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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대조국전쟁 승전 기념메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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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ilee Medal "Twenty Years of Victory in the Great Patriotic War 1941–1945"
대조국전쟁 승전 20주년 기념메달
외형
1. 개요
소련의 진정한 전인민 메달 No.1이름 그대로 소련군의 대조국전쟁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65년 5월 7일에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Президиум ВС СССР)의 법령에 따라 제정되었다. 지금 보자면 그야말로 수많은 소련의 양산형
1965년은 대조국전쟁의 승전 20주년이 되는 해였는데, 이때 비로소 1945년에 거행된 전승열병식(Парад Победы) 이후 처음으로 붉은광장에서 열병식을 거행되었으며 대대적인 명절로 기념되었다. '대조국전쟁 승전 10주년 기념메달'은 존재하지 않는데, 소련에서는 니키타 흐루쇼프 시대까지 전승을 정치적인 의도로 크게 기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 수훈 대상과 사유
이 메달은 1941년부터 1945년 종전에 이르기까지 대조국전쟁에 참가한 모든 인원에게 수여되었다. 제정된 1956년 5월 7일부터 전승기념일에 맞춰 수여되었다. 참전용사가 아닐지라도 당시 복무중인 소련군 장병에게도 수여되었다.수훈 대상
* 군인 혹은 민간인의 신분으로 소련군에 소속되어 대조국전쟁에 참전한 자
* 대조국전쟁 기간 중에 파르티잔 활동자
* 소련군의 모든 장병
* 대조국전쟁 대독승전메달을 수훈한 자
이 메달은 기본적으로
나치 독일에 대한 승전을 기념하는 메달이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동부전선이 아닌 곳에서 소련군에 복무했던 참전군인 및 민간인에게도 수여되었다. 또한 소련
태평양 함대와
국경군에 속했던 인원에게도 마찬가지로 수여되었다. 그리고
대조국전쟁 대독승전메달을 수훈한 자가 아니더라도,
나치 독일의 점령지에서 저항운동을 했거나 비밀투사로 활동했던 인원에게도 수여되었다. 이 메달은 정장/약장일 때 모두
대조국전쟁 대독승전메달 다음에 패용한다.* 군인 혹은 민간인의 신분으로 소련군에 소속되어 대조국전쟁에 참전한 자
* 대조국전쟁 기간 중에 파르티잔 활동자
* 소련군의 모든 장병
* 대조국전쟁 대독승전메달을 수훈한 자
1995년 1월 1일까지 총 수여인원은 대략 16,399,550명으로, 자그마치 1600만명 이상이 수여받았다.
3. 형태
메달의 지름은 32밀리미터이며 메달 전체를 황동으로 만든다. 따라서 메달은 전체적으로 동색이다. 메달 전면에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트렙토프 공원(Treptower Park)에 세워진 '해방용사(Воин-освободитель)' 동상의 모습이 부조되었으며 부조 양 옆에 년도(1945 - 1965)를 각각 세겼다. 부조 아래에는 훈장 테두리를 따라 월계수잎 장식이 있었다. 메달의 뒷면도 화려하게 제작되었는데, 가운데에 작은 오각별을 배치하고 별을 기준으로 솟구치는 광원의 빛줄기를 부조했으며 그 앞에 로마 숫자 20(ХХ)를 세겼다. 그리고 부조의 둘레를 따라서 메달명(Двадцать лет Победы в Великой Отечественной войне 1941—1945 гг.)이 있었다.메달의 리본 배색은 3가지로 구성되었으며 기본색은 적색으로, 리본의 외측 한 쪽에만 녹색과 검은색의 줄이 각 3밀리미터 두께로 배치되었고 마지막으로 검은색 줄의 가장자리에 1밀리미터 두께의 녹색 가두리 장식이 있었다. 적색과 녹색, 흑색의 배색은 후행하는 전승 기념메달에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