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드하임 이후 리메이크된 새로운 피렉시아의 다섯 총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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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들의 어머니, 엘레쉬 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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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폭군, 진-기탁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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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앙, 시올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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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자 총독, 우라브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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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습격자, 보린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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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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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oldred, the Apocalypse 대재앙, 시올드레드 |
| 전설적 생물 — 피렉시아 총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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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당신이 카드를 뽑을 때마다, 당신은 생명 2점을 얻는다.상대가 카드를 뽑을 때마다, 그 플레이어는 생명 2점을 잃는다. "긱스는 실패했다. 나는 그러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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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
2. 설명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 다시 등장한 시올드레드. 4마나 4/5 에 늪잠입은 치명타로 하향되었다. 종전의 우라브라스크보다도 더 저렴한 비용과 스펙으로 나왔으며, 그런 만큼 존재만으로도 게임을 엎어버리는 다른 총독들과는 달리 나는 카드 뽑을 때마다 2힐, 상대는 카드 뽑을 때마다 2데미지로 상당히 심플한 능력을 들고 나왔다. 진화한 잠입 요원, 야그모스 총독, 긱스, 피렉시아 투기장[1], 태양시해자 글리사, 그 외에 생명점을 대가로 카드를 뽑는 수많은 카드들과 상대에게 페널티성 드로우를 쥐어주는 수없이 많은 카드들 모두와 최고의 궁합을 선보인다.어그로 덱에겐 그야말로 담당일진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중이다. 일단 4/5라는 준수한 스펙에 치명타까지 붙어 있어서 매 전투마다 한 마리씩 상대의 생물을 확실히 먹어 치울 수 있다. 특히 매턴 카드를 뽑는 것만으로도 최소 2점씩, 캔트립만 써도 무려 4점 씩 라이프가 복구되기 때문에 어그로 입장에서는 더욱 게임을 빨리 끝내기가 버거워진다. 게다가 방어력이 5인 덕에 효율적인 생물 디나이얼은 4점 번이 한계인 모노 레드 덱이 얘를 죽이려면 최소 카드를 2장 이상 소모해야 한다. 드로우가 생명인 컨트롤 입장에서도, 시올드레드가 서 있는 것만으로 매 턴 명치에 2딜이 확정되고 카드를 더 뽑으면 그 한 장마다 또 딜이 들어오니 절대로 내버려둘 수 없는 노릇이다.
이 카드 하나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은 예시가 있다. 라브니카의 길드 시절 적색 덱의 권리와도 마찬가지 취급을 받았던 번인 용암 고리를 플레인즈워커도 노릴 수 있게 강화한 흔적을 없애는 번개는 컨스트럭티드 환경에서 단 한 번도 메이저 픽으로 올라오지 못했고, 모노레드는 엘드레인의 야생지에서 마녀사냥꾼 광분과 괴물같은 분노가 등장하고 나서야 사원 쾌속창병을 위시한 기량 생물들과의 조합으로 시올드레드를 압도할 수 있는 화력을 낼 수 있게 되어 티어권에 복귀했다.
컨트롤 상대로는 그냥 서있는 것만으로도 승리 수단이 될 수 있는 두 번째 격발 능력이, 어그로 상대로는 매 턴 뽑히는 카드만으로도 자연스레 생명 연장이 가능한 첫 번째 격발 능력이 강력하게 작용한다. 덕분에 젠디카르 라이징 ~ 포가튼 렐름 로테아웃 이후, 모노레드나 모노블루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덱이 흑색을 터치하고 시올드레드를 집어넣었고 같은 팩에서 재판된 베일의 릴리아나와 피렉시아 잠입 요원 등을 섞은 모노 블랙은 고기갈고리 대학살 밴을 맞았음에도 여전히 단판전에서 팔팔한 점유율을 유지 중인 등,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시점에서 아직 나오지 못한 엘레쉬 노른을 제외한 신규 총독들 중에선 최고의 활약 중. 따라서 자연스럽게 스탠다드 4마나 생물의 기준이 되었으며 4드랍 생물이 채용되려면 시올드레드보다 좋은가부터 우선적으로 따지고 본다. 예를 들어서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에서 피렉시아의 말살자라는 강력한 카드가 재판되었음에도 시올드레드를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2]
하위타입에서도 모던, 파이어니어 가리지 않고 흑색 섞는 미드레인지라면 한두 장 사용하고, 레거시에서도 리애니 덱이, 빈티지에서도 Doomsday 덱이 사이드보드에 한 장 정도 커스텀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스탠다드부터 하위타입까지 가리지 않고 온갖 덱에서 사용한 결과 발매 당시에는 4만원 정도 하던 가격이 10만원까지 올라갔고, 이 때문에 시올드레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맷인 스탠다드의 덱값이 파이어니어보다도 비싸지는 기현상을 초래하게 되었다.
아포칼립스라는 명칭은 Invasion의 마지막 확장팩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드래곤 엔진 및 다수의 피렉시안을 해체해서 만든 하반신을 장착하고 있어 몸집과 파괴력은 다른 총독들보다 훨씬 강해졌는데 발비와 효과는 새로운 총독들 중 가장 저발비에 심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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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 알케미 | ||
| 파이어니어 | 익스플로러 | |||
| 모던 | 히스토릭 | |||
| 레거시 | 타임리스 | |||
| 빈티지 | 파우퍼 | |||
| 커맨더 | }}}}}}}}} | |||
3. 스토리
Scars of Mirrodin 스토리에서는 엘레쉬 노른에게 패배당했지만, 역시 차원의 다리를 타고 도미나리아에 불시착한 것으로 모습을 보이며 생존인증을 한다. 다만 하반신의 게모양 괴물은 엘레쉬 노른에게 잃었는지 아니면 차원의 다리를 건너며 증발해버렸는지, 상반신만 남은 상태로 도미나리아에 불시착해 있었다. 하지만 그녀도 결국 엘레쉬 노른에게 굴복했다고 밝혀져 하반신없이 차원의 다리를 건넜을 수도 있다.그러나 피렉시아에 관해 연구하다가 결국 완전히 타락한 '긱스의 제자 로나'와 그 추종자들에게 거두어져 도미나리아에 다시한번 피렉시아의 마수를 뻗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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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나의 추종자들에게 정비되는 시올드레드[3] |
"저항해보거라. 달라지는 것 따윈 없으니. 미로딘처럼, 네놈들의 세상또한 피렉시아에 복종하게 되리라."[4]
스토리에서 보여준 행적은 2022년까지 타 차원에 파견된 총독들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순식간에 도미나리아 전역을 수많은 이중 스파이로 혼란에 빠트리고 Phyrexian Dreadnought같은 거대병기를 발굴해 도미나리아 군대를 학살하는 등 이전까지 태평하게 지내던 테페리와 카른에게 큰 타격을 입힌다. 이는 도미나리아 전역에 있던 피렉시아의 유물들을 발굴해서 제조한 것들로 도미나리아는 이전에 있던 피렉시아 유물들을 제대로 없애지 않았다가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 셈.
그리고 시올드레드는 자신의 하반신에 드래곤 엔진을 개조하여 장착한 후 피렉시안들을 강화시키기 위해 트란 금속의 제조지인 Mana Rig를 피렉시아 대군을 이끌고 습격한다. 이에 조이라는 마나 리그를 자폭하도록 설정해 둔 후, 틈을 타서 카른과 함께 성배를 들고 피렉시안 군세를 쓸어버리려 하는데... 시올드레드는 이미 피렉시안 플레인즈워커로 개조되어있던 아자니를 조종하여 카른의 비장의 카드인 성배를 부숴버리고 카른을 뉴 피렉시아로 납치한다. 결국 마나 리그를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피렉시아에 대항할 비장의 무기를 없애버리고 만 것이다.[5]
이후의 행적은 시올드레드 문서 참조.
4. 관련 문서
4.1. 속삭이는 자 시올드레드
4.2. 시올드레드
[1]
아이러니하게도 시올드레드 소유의 피렉시아 투기장의 얼터아트 카드가 존재한다.
[2]
복합적으로 따지면 오블은 모노블랙이 아니면 못 쓰는 카드라 그런 것도 있다만, 어떤 덱 상대로도 유용하게 박히는 시올드레드와 다르게 오블은 생물싸움을 하지 않는 덱에게는 그냥 4마나 5/5 바닐라라는 불량 생물이 되기 때문이다.
[3]
자세히 보면 가면이 약간 달라지고 도자기 금속과 같은 것이 이식됨을 알 수있다. 그녀 또한 엘레쉬 노른의 기계정교회에 굴복한 것.
[4]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판 Phyrexian Rager의
플레이버 텍스트이다.
[5]
이 과정에서
자야 발라드도 사망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