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타이쇼 군(タイショーくん) 대장 Boss |
성우 |
이토 켄타로 민응식[1] 테드 콜(Ted Cole) |
생일 | 9월 21일 |
별자리 | 처녀자리 |
신장 | 12cm |
1인칭 | オレ様 |
1. 개요
주인이 없는 야생 햄스터. 일본판 말투는 ~だじぇ.[2]2. 상세
방가방가 친구들 중 가장 덩치가 크다. 헬멧을 쓰고 다니며[3] 종종 삽을 들고 다닐 때도 있다. 작중의 햄스터들 중에서도 힘이 가장 세며, 생존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판에서 남자 캐릭터들과 미니미니를 비롯한 어린 햄스터들에게는 경칭(~군, ~쨩)을 붙이지 않고 반말로 부른다. 방가방가 친구들이 모이는 지하하우스(한국판에서는 지하기지)는 대장이 자신이 살던 곳을 친구들과 리모델링한 것이다.3. 특징
몸집이 크고 작품 내에서도 캐릭터성이 뚜렷한 만큼 캐릭터들의 중심에 서 있다. 방가방가 친구들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는 인물. 자기 집인 지하하우스에 쿨쿨이를 눌러앉아 살게 했으며 친구들이 지하하우스를 마음껏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열혈스러운 타입이며, 듬직한 면이 있는 한편 1인칭이 오레사마인 만큼 지나친 허풍과 자만심으로 트러블의 중심이 될 때가 많다. 본인이 먼저 겁먹을 때도 많으며 심하면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4. 작중행적
방가방가 친구들 내에서 편이 갈라졌을 때 툭하면 햄토리와 대립하는 반동인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나, 마지막에는 햄토리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전개가 많다. 그리고 본인이 막판에 제일 좋아한다.그런데 리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리본은 햄토리를 짝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대장은 가끔씩 햄토리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햄토리가 누명을 뒤집어썼을 때 유일하게 변호해주었고, 죽을 뻔한 위기에서 서로 몇 번씩 구해주었던 등 친구로서의 연은 깊다.
기본적으로는 리본 외길이나, 오샤레와 젤라또에게도 반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로 보아 아가씨 속성을 좋아하는 듯하다. 결국 모두 짝사랑일 뿐이지만.
무인편 최종화(193화)에서 지하하우스를 떠나게 되나[4] 파라다이스 편에서 히어로햄이 되어 재등장한다.
206화 중 위기에 빠진 햄토리 일행을 구하는 과정에서 햄토리가 히어로햄이 대장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그것을 밝히며, 대장은 다시 레귤러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5]
소학관에서 제공하는 설정에 따르면 한쪽 귀가 찢어진 것은 고양이의 공격을 받아서라고 한다. 그럼에도 31화에서는 길 잃은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돌봐주기도 했다. 감성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반영해서인지 GBC 게임 햄타로2에서는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방에 꽃이 있다.[6]
148화에서는 호호 할머니와 모자관계라는 것에 대한 암시가 있었으나 그럴 일 없다며 흐지부지되었다.
자칭 바다의 남자라고 하였으나 사실 뱃멀미가 있어 배를 타는 것을 싫어한다.
5. 여담
일본 내 팬덤 사이에서는 대장이랑 감바의 모험에 등장하는 요이쇼랑 싸우면 누가 이길 것인가를 두고 논쟁이 있다. 같은 설치류 캐릭터이지만 대장은 햄스터고 요이쇼는 쥐이며, 대장이 배를 타지 못하는 한면 요이쇼는 선원 쥐 출신인 등 여러 면으로 상반된 성향이다. 둘 다 똑같은 마초 캐릭터라서 일본 팬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듯하다.
[1]
민응식의 별명이 대장인 이유가 바로 이 배역 때문이다. 민응식 성우 역시 자신이 나오는 이벤트 때 종종 이를 언급한다.
[2]
초기, 게임판에선 3편까지는 ~だぜ
[3]
DS 게임 나조나조Q에서 랑순이의 말에 따르면 잘 때도 헬멧을 벗지 않는다고 한다.
[4]
햄토리가 지하하우스를 떠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하게 되고 대장은 리본의 햄토리를 향한 마음을 자신에게로 돌리기 위해 리본에게 햄토리에 대한 험담을 하게 된다. 그러나 리본의 마음을 돌리지도 못했을 뿐더러 결국 햄토리가 떠나게 된다는 것이
유나 아빠의 착각으로 밝혀져 햄토리는 다시 지하하우스로 돌아오게 되며, 대장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된다. 대장은 수련을 하고 돌아오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떠나며 지하하우스는 친구들의 뜻에 의해 봉쇄된다.
[5]
그 후로도 히어로햄 모습은 대장의 컨셉질로 종종 나온다.
[6]
분홍색 튤립이다.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기껏해야 꽃무늬가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