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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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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고등학교 전경
<colbgcolor=#00b5d2><colcolor=white> 대구과학고등학교
大邱科學高等學校
Daegu Science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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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개교 1987년 10월 26일
유형 과학영재학교
성별 남녀공학
형태 공립
교장 이용호
교감 황보태권
교훈 자율(自律), 협동(協同), 애국(愛國)
교화 매화
교목 왕대
학생 수 280명[기준]
교직원 수 67명[기준]
관할 교육청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154 ( 황금동)
홈페이지 홈페이지 도서관
1. 개요2. 학교 연혁3. 학교상징
3.1. 교포3.2. 상징3.3. 교가
4. 일과
4.1. 평일4.2. 토요일, 공휴일4.3. 일요일
5. 학교 시설
5.1. 본관
5.1.1. 1층5.1.2. 2층5.1.3. 3층5.1.4. 4층
5.1.4.1. 분임토의실
5.1.5. 5~7층
5.2. 궁리관
5.2.1. 1층5.2.2. 2층5.2.3. 3층5.2.4. 4층5.2.5. 5층
5.3. 거경관5.4. 입지관5.5. 식당
6. 축제/행사
6.1. 학교 주관
6.1.1. 임원 선거6.1.2. 체육대회6.1.3. 솔개한마당6.1.4. 작은 실험실6.1.5. 작은 음악회
6.2. 학생 주관
6.2.1. 리그전
6.2.1.1. 체육반
6.2.2. 배드민턴 토너먼트6.2.3. 서원식6.2.4. DGUPC
7. 현장 체험 학습
7.1. 해외교육현장 탐방학습7.2. 기타 체험학습
8. 학생 활동
8.1. 동아리
8.1.1. 학술 동아리8.1.2. 자율 동아리
8.2. SAC 프로그램
9. LoD10. 출신 인물11.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1.1. 버스11.2. 도시철도
12. 사건 사고13. 기타

[clearfix]

1. 개요

대구과학고등학교 공식 소개 영상
과학영재의 요람! 居敬窮理[3]하는 대구과학고등학교!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대구과학고등학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한 과학영재학교이다. 본래 과학고등학교였으나 2011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었다. 엄밀히는 고등학교는 아니다. 전국 단위에서 학생을 뽑고, 전원 기숙사제로 운영된다.

2. 학교 연혁

1987-10-26: 학교설립인가(2학급60명)
1988-03-01: 초대 손영균 교장 취임
1988-03-03: 제1회 신입생 입학식
1990-02-12: 제1기 수료식(수료생 52명)
1991-01-28: 신축교사 이전
1991-02-12: 제1회 졸업식 및 제2기 수료식(졸업생 4명, 수료생 50명)
1992-05-30: 학칙변경(학년당 2학급을 4학급으로 증설)
1994-03-01: 과학 영재 교육 교육부 지정 연구 학교
1995-12-15: 입지관 3층 신축 공사 준공 (1054.80㎡)
1999-11-01: 특별 교실 정보화(수학제3교실, 종합교실,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실험실), 도서실 정보화 구축(1999.11)
2008-02-01: 과학실(생물실, 화학실) 현대화 사업(2008.02)
2008-03-01: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교육과정정책 연구학교 지정(2008~2009)
2008-12-18: 대구과학영재학교 지정전환(2011학년)
2008-12-30: 2008학년도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2010-12-30: 신축 본관 준공
2011-10-31: 궁리관, 예지관, 기숙사동 준공
2014-12-20: 전파망원경, 고층기상장비 도입 완료
2024-03-04: 제37기(영재학교 14기) 신입생 입학(6학급, 94명)

보다 자세한 연혁은 학교소개에서 확인 가능하다.

3. 학교상징

3.1. 교포

파일:대곽 교포.png
바깥 원 : '우주' 상징, 안쪽 원 : '지구', '국가' 상징
타원 '전자 궤도'의 형상화. '진리', '탐구', '창조' 상징
3개 점 : 궤도를 따라 운동하는 전자의 형상화.
'자율', '협동', '애국' 상징
가운데 점 : 원자핵의 형상화.
'우주', '국가'의 기본 단위인 개인으로서의 자기 완성과 그 실현을 이룬 모습 상징

3.2. 상징

교목 교화
[[파일:21_1997_A-049.jpg weight=100&height=100]] [[파일:매화매화.jpg weight=100&height=100]]
왕대 매화
사철 높푸른 기상과 뻗어나는 생명력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의연한 기개
과학도로서 본받을 기품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내
청초한 자태와 그윽한 암향
과학하는 선비로서의 품격

3.3. 교가

파일:G1JURUF.jpg

4. 일과

입사와 퇴사는 2주 간격으로 이루어지며, 입사는 일요일 저녁 7시까지, 퇴사는 금요일 종례 후 진행한다.

4.1. 평일

시간 일과
07:00 기상
07:00 ~ 07:10 아침 점호
07:20 ~ 08:10 아침 식사재침 및 홈룸 이동
08:10 ~ 08:30 조례
08:30 ~ 09:20 1교시
09:30 ~ 10:20 2교시
10:30 ~ 11:20 3교시
11:30 ~ 12:20 4교시
12:20 ~ 13:20 점심식사
13:20 ~ 14:10 5교시
14:20 ~ 15:10 6교시
15:20 ~ 16:10 7교시
16:20 ~ 17:10 8교시
17:20 ~ 18:10 9교시
16:20 ~ 18:00 (100분) 1차 자습[4] 자유 시간
18:00[5] ~ 19:00 저녁식사
19:00 ~ 20:40 (100분) 2차 자습
20:40 ~ 21:10 간식
21:10 ~ 23:00 (110분) 3차 자습
23:00 ~ 24:30 개인정비 놀기
24:30 취침 (시험기간의 경우 3시 이후 소등)

4.2. 토요일, 공휴일

2017년 4월 22일부로 배식 시간의 변경으로 일정이 조정되었다. 가장 큰 차이점으로 점심시간이 30분 줄었으며, 기숙사에 1시간 일찍 들어간다.
시간 일과
07:30 ~ 07:35 기상, 아침 점호 (실내)
08:00 ~ 08:30 아침식사
07:35 ~ 10:00 자유시간
10:00 ~ 12:00 (120분) 오전 자습
12:00 ~ 13:00 점심식사
13:00 ~ 15:00 (120분) 1-1차 자습
15:00 ~ 15:20 쉬는 시간
15:20 ~ 17:00 (100분) 1-2차 자습
17:00 ~ 18:00 저녁식사
18:00 ~ 19:40 (100분) 2차 자습
19:40 ~ 20:10 쉬는 시간
20:10 ~ 22:00 (110분) 3차 자습
22:00 ~ 24:30 개인정비
24:30 취침 (시험기간의 경우 3시 이후 소등)

4.3. 일요일

시간 일과
07:30 ~ 07:35 기상, 아침 점호 (실내)
08:00 ~ 08:30 아침식사
07:35 ~ 10:00 자유시간
10:00 ~ 12:00 (120분) 오전 자습
12:00 ~ 13:00 점심식사
13:00 ~ 17:00 SAC[6]
17:00 ~ 18:00 저녁식사
18:00 ~ 19:40 (100분) 2차 자습
19:40 ~ 20:10 쉬는 시간
20:10 ~ 22:00 (110분) 3차 자습
22:00 ~ 24:30 개인정비
24:30 취침

일요일 오전 자습시간에는 LoD로 신청하여 외출을 할 수 있다.[7]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시간에 학원을 가거나 여가 활동을 한다.

5. 학교 시설

5.1. 본관

과학영재학교로 바뀌게 되면서 세워진 건물로, 가장 최근에 지어져서 내부 시설이 모두 신식이다. 대구과학고의 사진을 찍을 때 대부분 이 건물을 메인으로 다른 건물들은 나오지 않도록 찍게 된다. 내진 설계도 철저히 되어 있어 건물 지하에서 진도 7.0의 지진이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입사, 퇴사 때나 신입생 선발 시험 때 많은 차가 왕래한다.

5.1.1. 1층

1층에는 대강당, 회의실, 교장실, 행정실이 위치하여 있다.
대강당은 규모가 매우 크고 시설이 좋다. 화요일 7, 8교시에 각종 교육(성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들과 강연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한다. 솔개한마당도 여기서 진행된다.

대강당 입구가 있는 로비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피아노가 있어서 학생들이 피아노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5.1.2. 2층

2층에는 교무실과 국제교류부, 연구부 등이 위치하여 있다.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지는 않지만, 궁리관과 연결된 통로가 있어서 하루에 한 번씩은 들르게 된다.

5.1.3. 3층

3층에는 중강당, 체육관과 개인 사물함, 도서관이 위치하여 있다.

체육관은 우리 학교에서 학생들의 발길이 가장 잦은 곳 중 하나이다. 배드민턴, 농구,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데다 다양한 운동 기구들도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다.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애용하시는 곳이다. 체육관은 전교생 모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신발 보관함도 있다.

도서관이 거의 한 층을 전부 차지하고 있다. 도서검색 마룻바닥도 깔려있고 좋은 책들이 상당히 많으며 책을 사는데만 연 수백, 수천만원을 쓴다고 한다. 도서관의 한 편에는 인터넷룸과 분임토의실이 있다.[8] 3학년이 되면 자기소개서를 쓸 때 이곳에서 쓰라고 교사들이 내려보낸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매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신간 도서 신청을 실시하는데 이 기회를 적극 이용하면 단순히 공부를 위한 교재뿐만 아니라 평소에 읽고 싶던 소설이나 교양서를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얼음과 불의 노래 드래곤 라자와 같은 명작 판타지 소설들은 바로 통과가 되고, 오버로드 역시 신간 도서로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9]
물론 학업과 연구에 바쁘기 때문에 맘껏 이런 책들을 읽기는 힘들겠지만 소소한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를 즐겨보자.
여담으로 도서관 마룻바닥은 대곽 최고의 취침 명소로 자리잡았다. 공강 시간만 되면 피곤한 학생들이 우루루 빈백과 쇼파에 몰려들어 마치 겨울잠을 자는 몽구스마냥 옹기종기 모여서 잠을 청한다.
그리고 도서관의 출입문 반대편의 궁리관 쪽 유리문은 항상 잠겨있는데, 1년에 단 한번 신입생 캠프 때 통행을 위해 개방된다. 그런데 조금 열리기 때문에 이쪽으로 잘하면 통과할 수도 있다.

중강당은 가끔 사용되며, 보통 학년별로 안내를 받을 때나 소인원이 강연, 강의를 들을 때 사용된다.

5.1.4. 4층

4층 전체는 독서동이며 학생들은 수업 시간 외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내게 된다. 학년 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으며 각 구역마다 학년 라운지가 존재한다. 특히 3학년 라운지는 원형으로 생겨서 콜로세움이라고 부른다. 독서동 중앙에는 3층과 연결된 계단과 또 다른 3학년 라운지가 있다.

4층 엘리베이터 앞에는 하늘 공원이 있는데, 여러번 폐쇄와 개방을 반복하다 2024년에 새롭게 리모델링하였다. 연못은 없다. 공부하다 지칠 때 하늘공원에 나가서 가만히 걷고 있는 것 만으로 힐링이 된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체육관의 2층이라고 할 수 있는 탁구장이 있다. 체육관이 한 눈에 담기기 때문에 탁구장에서 농구 경기 등을 자주 관람한다. 탁구장 옆에는 자판기가 있는 휴식 공간이 있다. 자판기는 음료 자판기, 아이스크림 자판기, 간식 자판기가 순서대로 있다. 옆에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프린터기도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주 들른다.

2018년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독서동 출입문 앞에 지문 인식 자동문을 설치했는데, 지나다니기 불편하고 가끔 열리지 않는 문제도 있어서 결국 개방된 상태로 유지 중이다. 여담으로 2019년에 새로 취임한 교장이 독서동의 의자를 전부 KFC 같은 곳에서나 볼법한 딱딱한 플라스틱 의자로 바꾸는 것이 어떻겠냐는 발언을 하여 학교 전체가 위기에 빠질 뻔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10]
5.1.4.1. 분임토의실
층으로는 3층이지만 4층으로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LoD를 통해 신청하여 자습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학년마다 4개씩 있으며, 여학생 라운지도 추가로 존재한다. 성비를 보면 뭔가 이상하다. 시끄럽게 할 수 없는 자습시간을 조금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학생들이 많이 사용한다.

학년마다 4개씩이긴 하지만 두개의 방을 각각 반으로 나누어 사용하므로 사용할 땐 너무 시끄럽게 사용하지 말자.

그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실습실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학습공간으로 쓰이다가 사용하지 않은 곳을 재활용하였다.

5.1.5. 5~7층

5, 6, 7층은 대부분 교실로 이루어져 있다. 5층에서는 외국어와 정보과학, 6층에서는 수학, 7층에서는 국어와 사회과학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물리, 생물은 실험이 없는 경우 6,7층에서 듣기도 한다. 각각 2학년, 1학년, 3학년 각 반의 홈룸이 있고, 학년별 교무실이 있어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들이기도 하다. 특이점으로, 2013년에 엘리베이터 앞 빈 공간에 라운지를 꾸며놓았다.

5층의 경우 주로 정보과학 수업과 외국어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이자 2학년의 홈룸으로도 사용된다. SW•AI 융합실, 프로그래밍 실습실, 정보과학 실습실 등의 강의실들과 2학년 교무실, 정보과학교사 연구실이 존재하며, 정보과학, 프로그래밍실습, 자료구조, 영어, 영어독해와 작문, 심화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6층의 경우 주로 수학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이자 1학년의 홈룸으로도 사용된다. 1~3학년의 수학 수업이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1학년의 물리 수업과 2학년의 현대물리학개론 수업 일부 역시 6층에서 이루어진다. 1학년 교무실이 위치해 있다.

7층의 경우 주로 사회과학, 국어 수업이 이루어지며, 3학년이 홈룸으로 이 층의 교실을 사용한다. 한국사, 사회, 국어, 의사소통, 현대 경제의 이해 등의 수업 등이 이루어지며, 국어교사 연구실, 사회과학교사 연구실 등이 이곳에 있다.

중간고사와 기말 고사의 경우 주로 6~7층에서 치며, 5층의 경우 정보과학 교실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시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궁리관의 강의실을 시험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5.2. 궁리관

2층과 3층에서 본관과 이어지며, 겉으로 보기엔 낡았지만 학교에서 자랑하는 과학계 첨단 기기는 모두 이 곳에 자리잡고 있다. 다만 모두 연구실인 것은 아니고, 강의실과 연구실이 나뉘어 있다.

연구 수업이나 R&E, 과학 이론 수업 때 학생들이 이 곳을 사용하며, 전람회 등의 대회를 준비할 때는 상주하게 된다!

영재학교 전환 및 본관 신축 전에는 궁리관이 본관으로 쓰여서 모든 수업과 실험이 이루어지고, 교장/교무실 등 그야말로 학교의 모든 기능이 여기에 있었다.

5.2.1. 1층

1층은 공동기기실이라는 이름의 방 안에 SEM, 형광현미경, 3D 프린터, HPLC, GC/Mass 등 값비싼 기기들이 즐비하며, 2층부터 5층까지는 각각 생물,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이 한 층씩 자리잡고 교실과 연구실 등을 배열해 놓고 있다. 1층도 사실 화학관이다. 농담이 아닌게 화학 교사들이 교무실로 사용하며, 대부분 화학과 소속 장비들이다. 궁리관 1층의 장비들의 가격을 합치면 10억이 넘는다고 한다.
이 외에도 학교에 관한 여러 소개문들과 주요 인사들의 이름이 붙어있고, 물고기도 서식하고 있다.

5.2.2. 2층

2층은 본질적으로 생명과학과 위주의 실험과 수업이 이루어지는 층이다. 생물실험실에는 PCR 기기, Western blot kit, 클린벤치 등 고가의 장비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경북대에서 생물 R&E를 하는 사람들 증언으로는 대학교 실험실보다 기구들이 좋다고 한다. 또한 2층은 입지관과 본관, 거경관을 모두 실내로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주 왕래한다.

5.2.3. 3층

3층은 화학이다. UV-Vis 분광기는 기본이고, IR 분광기, 제타사이저, 형광분광측정기, pH 측정기, 녹는점 측정기 등등 대학교 실험실에 꿀리지 않는다. 더 전문적인 취급이 필요한 값비싼 화학 장비들은 1층에 있다. 대구과학고가 대구화학고라고 불리는 만큼 학생들이 항상 사용하고 있다.

일반화학, 일반화학실험,첨단기기분석 등의 수업을 이곳에서 진행한다. 참고로, 1학년이 듣는 화학은 1층의 원격강의실에서 진행한다.

5.2.4. 4층

4층은 물리로, 과거에는 3D 프린터가 줄지어 설치되어 있었지만, 2021년 거경관에 신설된 메이커스페이스 2층 3D 프린터실과 궁리관 1층 풍동실험실 옆으로 옮겨갔다. 구석에 있는 고에너지 실험실에는 뮤온 검출기가 있다고 한다. 초고속 카메라도 있다. 복도 끝에는 광학 실험실이 있는데 광학 실험대 암실 등 모든 기기들이 갖추어져 있다. 그 이외에도 Ansys, CFD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실, 초고속 카메라가 보관되어 있는 영상분석실 등이 있다.

일반물리학실험, 일반물리학, 현대물리학개론 등의 수업과 물리 분야 자율연구 등이 이루어진다

5.2.5. 5층

5층[11]은 지구과학으로 암석 박편실이 위치하고 있고, 편광 현미경도 존재하고 있다. 여기서 옥상으로 올라가면 천문대가 존재하는데, 전파망원경과 자동식 돔, 망원경 4대 정도가 설치되어 있다. 슬라이딩 돔 천문대가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에 얼마 없는 전파 망원경이 번개를 맞고 고장이 나서 현재는 사용할 수 없다.

5.3. 거경관

궁리관 2층과 거경관 3층이 거의 평길로 이어져 있어 대부분 신입생들이 층수를 착각하곤 한다. 거경관에는 동아리 방들이 대부분 모여있지만, 학교의 특성상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대부분 빈 공간이며, 학생도 특정 시간대를 제외하곤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복도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은 더욱 보기 힘들다. 일요일에는 동아리 방들이 SAC 활동에 사용되기도 한다. 사실 밴드부나 노래방 혹은 헬스장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 말고는 갈 일이 거의 없다.

이 외에, 2학년 1, 2학기에 배정된 얼마 되지 않는 음악 수업과 미술 수업이 거경관의 미술실과 음악실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특히 미술 수업의 경우 텅 빈 거경관의 특징을 활용해서 거경관의 어딘가에 설치미술을 설치하는 수업이 3~4주간 이루어진다.

본관 신축 전 거경관은 흔히 "독서동"으로 불리며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었다. 한 학년당 한 층씩 사용했다. 학교수업을 마치면 그야말로 이곳에서 살다시피 해야했다. 2003년경 궁리관쪽으로 건물이 조금 증축됐는데, 이 부분을 "애드온"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컴퓨터실이 있어 흡사 게임방처럼 변하기도...

모르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1층에 MCS와 인디밴드실이 있다. 레이저 커팅실도 있다.
중식, 석식 시간에 체력단련실이나 노래방에서 휴식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다.

거경관안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고자 2021년 겨울방학에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2024 현재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2024년 2학기 기준, 3층에는 상상라운지, 메이커교사 연구실, 영상스튜디오가 있는 "대곽메이커카페"와 헬스장이, 2층에는 3D프린터실/굿즈제작실, 피지컬컴퓨팅실습실, 컴퓨터비전실습실로 구성된 SW-AI메이커랩과 미술실, 미술/음악교사 연구실이, 1층에는 목공 실습실, CNC 가공실이 있는 목공메이커랩과 음악실, 밴드실, 악기보관실이 있다.사실 이름은 그럴듯해보이지만, 3층 대곽메이커카페 개방을 제외하고는 이름과 몇몇 시설 보완 말고는 크게 바뀌진 않았다. 음악실의 경우 추가적으로 카펫을 교체하였다.

대곽메이커카페에서는 할로윈 파티 같은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5.4. 입지관

재학생들 대부분은 이름을 모르고 단순히 기숙사, 숙사라 부르는 장소이며 , 궁리관과 2층에서 이어진다. 2층은 여자 기숙사로, 개방 시간 이외에 자물쇠로 잠겨져 있으며, 2층을 제외한 1층부터 5층까지는 남학생 기숙사이다. 2층에 1,2,3학년 여학생이 모두 들어가지만 놀랍게도 방이 남는다! 남학생 기숙사인 1, 3, 4, 5층은 중앙 계단으로 연결되어있어 새벽에도 왕래가 자유롭고, 엘리베이터 쪽의 책상이 있는 라운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여학생 기숙사는 점호 시간만 돼도 문을 단단히 잠군다. 사감 선생님이 항상 같은 층에 계셔서 감시도 심하다.

지하1층은 교내 유일의 식당으로 이어져 있으며, 엄밀히 말하자면 입지관과는 다른 건물이지만 한 건물로 보는 듯 하다. 식당건물은 본래 1층이었으나 후에 증축되었다. 과거에는 기숙사 건물 정문 외에는 모든 통로를 잠가두어 통제가 꽤 강했다.

입지관은 보안 등을 이유로 기숙사 출입시간인 18~19시, 23시~23시 10분[12], 07시~07시 55분을 제외하면 학생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적발시 바로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그런데 벌점을 받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사실 문만 열려있으면 누구나 들어간다. 아침에 등교하면 저녁시간까지 못 들어가니 옷, 충전기, 핸드폰, 책, 생리대 등 꼭 필요한 물건을 잘 챙기도록 하자. 중간, 기말고사가 있는 날에는 14:20(1학년은 13:20)부터 19:00까지 들어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밤만 되면 괴성이 들리며, 학생들과 사감 교사간의 추격전이 벌어지는 곳이다. 현재 여자 기숙사는 통제가 조금 더 엄격해 소등 이후에는 방 이동이 거의 금지되다시피 한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치킨을 자주 시켜먹었다. 밤에 학교 전체가 문이 잠기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받아올 수 없어서, 치킨 배달이 오면 창문 밖으로 줄을 매단 가방을 던져서받는다. 걸리면 벌점크리. 이것도 옛날 일이다. 숙사 바깥 주변에 세콤 깔아놔서 주변에 사람 오면 경보가 울린다. 요즘은 사감들이 엄청난 연구를 통해서 치킨을 거의 원천봉쇄시킴으로써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살 나사를 풀어서 기어코 탈출에서 받아오는 놈은 존재한다. 학생들은 평범하게 라면 파티를 한다. 라면은 아주 자유롭게 허용이다.

여담으로 아침 7시 아침 점호 기상송은 Boys Like Girls의 The Great Escape다. 학생들이 이 곡을 매우 싫어하며 기상시간 외에 이 곡을 들으면 기겁한다. 7시 35분에는 아침 정호 이후 재침한 학생들을 위해 매달 선정한 기상송들을 틀어준다. 10곡 정도 선정된다.

5.5. 식당

학생 및 학교관계자 모두가 급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정해진 시간이 있으며, 3학년, 2학년, 1학년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전좌석 자율석이라 원하는 자리에서 식사할 수 있다. 출구 쪽 구석에는 컵과 정수기가, 반대쪽 구석에는 퇴식대가 있다.

6. 축제/행사

6.1. 학교 주관

6.1.1. 임원 선거

전교 임원 선거는 매년 초에 실시하고 학급 임원 선거는 매 학기 실시한다.

6.1.2. 체육대회

매년 5월 쯤 진행되며,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반별로 팀을 이루는 것이 아닌 체육반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종목은 일반적인 체육대회와 같지만, 특히 사제동행 농구/축구의 인기가 많다. 평소 점잖게 다니시던 선생님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다.

2024년에는 체육대회 후 오후에 외출시간을 주어 학생들이 동성로 등 번화가에서 여가활동을 하였다.

6.1.3. 솔개한마당

11월달에 개최되는 학교 축제 이틀동안 진행되며 SAC 발표와 공연동아리의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대곽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공연,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SAC 발표(사진부, 조소, 만화부, 피아노 등) 공연동아리(GOD, MUTE, INSANE, PASTELL), 가요제를 진행한다.

2019년까지 솔개한마당의 규모를 점점 키워나가 (구)어린이회관의 꾀꼬리 극장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중단되었다.

그리고 솔개한마당의 백미 중 하나였던 방송제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져버렸다.

6.1.4. 작은 실험실

10개의 학술 동아리들이 토요일 주말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각 동아리에 맞는 활동을 준비하며, 오전과 오후부로 나뉘어 약 6시간 정도 한다. 각 동아리마다 일년에 네번정도 진행한다. 이 활동은 추후 봉사시간을 인정한다.

6.1.5. 작은 음악회

작은 실험실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이다. 학교 정문 앞 내리막길에서 개인별 버스킹을 한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봉사시간도 주어진다.

6.2. 학생 주관

6.2.1. 리그전

체육반끼리 축구, 농구 리그전을 한다. 1차 리그전부터 3차 리그전까지 존재한다.[13]1, 2차 리그전은 전 학년 모두 참가하고, 3차 리그전은 3학년이 뛰지 않는다. 2차 리그전은 결승전이 체육대회 때 진행되어서 학생들이 가장 열심히 한다.
6.2.1.1. 체육반
전교생이 다시 4개의 반으로 (보통 학년당 6반) 나뉘는 특이한 제도이다. 사람이 적어서 그렇다. 신입생이 들어오면 4등분하여 각 반에 배정하지만, 체육능력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매년 초에 각 반의 에이스가 될 선픽을 선정한다. 축구, 농구 각각 4명을 뽑아서 배정한다.

랜덤으로 선정한 팀이지만 대부분 팀에 애정을 가지기 때문에 졸업한 선배들이 본인 반에 배정된 신입생들을 응원하기도 한다.

6.2.2. 배드민턴 토너먼트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드민턴 대회를 진행하며, 중식과 석식 시간을 활용한다. 배드민턴이 교내에서 인기있는 종목인만큼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가진다.

6.2.3. 서원식

서원식은 솔개한마당 다음으로 큰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서원식은 다른 학교에서는 수능 서원식이라고 하며, 후배들이 3학년 선배들에게 수능 잘보라고 응원하는 행사를 일컫는다. 하지만 본교의 경우 정시보다는 수시 위주의 입시를 치루는 학교다보니 수시 합격과 수능 대박을 동시에 응원하는 의미를 가진다. 서원식의 구성은 후배들의 공연과, 선생님들의 응원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1, 2학년 각 반에서 영상을 제작하기도 한다. 각 반 영상의 경우 유행하는 영상 또는 밈을 패러디하는 경우가 많다.

6.2.4. DGUPC

DGUPC는 대구과학고등학교와 대구일과학고등학교의 정보 동아리에서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2023년에 제 1회 DGUPC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2024년에 제 2회 DGUPC 콘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온라인/오프라인 대회가 분리되어 있고, 백준에서 대회를 진행하였다. 백준에 검색하면 출제된 문제를 볼 수 있다.

7. 현장 체험 학습

7.1. 해외교육현장 탐방학습

여름 방학에 해외로 나가 대학탐방 및 문화체험을 하는 행사이다. 3년의 학교생활 중 한 번 밖에 없는 매우 귀중한 이벤트다. 기존에는 2학년 때 진행했지만 37기부터는 1학년 때로 변경되었다. 보통 미국의 동부, 서부 중 한 곳을 투표를 통해 선정하여 탐방한다. 2024년에는 36기와 37기가 같은 시기에 진행되었다. 동부를 방문하여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강의를 듣기도 하고, 재학생의 안내를 받으며 캠퍼스 구경을 하기도 한다. 타임스퀘어, 퀸시 마켓등 문화 탐방도 많이 한다.

7.2. 기타 체험학습

수능날에는 다른 공휴일과 다르게 학교에서 자습을 하는 것이 아닌 현장체험학습을 간다. 보통 경주월드 등으로 간다.

8. 학생 활동

8.1. 동아리

동아리 활동은 생기부에 적힌다는 점 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다. 특히 선배들 경험이 굉장히 값진 도움이 되는 영재고 특성상 선후배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동아리는 매우 도움이 된다. 동아리에서 친해진 선배와 가직을 맺어 여러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8.1.1. 학술 동아리

학교에서 정식으로 운영하는 메인 동아리들이다. 각 동아리마다 담당 선생님들이 계시며, 활동 과정을 생기부에 적어주신다. 그러므로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를 잘 선택해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8.1.2. 자율 동아리

학술 동아리가 아닌, 학생들이 자유적으로 개설하는 동아리이다. 일정 인원 이상의 동아리원, 동아리 담당 교사를 구하면 개설이 가능하다. 다양한 동아리들이 개설되어 있으나, 과도하게 자율 동아리에 가입하여 학업에 집중하지 못한다거나, 1회성 동아리의 개설과 폐지로 인한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의 염려로 현재는 학생 당 최대 2개의 자율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

8.2. SAC 프로그램

과학적 능력을 예술의 창의성과 융합시킬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연주, 춤, 노래, 그림, 사진 등의 여러 분야가 존재한다. 특히 공연 부서(GOD-댄스, MUTE-보컬, INSANE-밴드, PASTELL-인디 밴드)는 솔개한마당 때 1년 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다.

외부 강사를 초청해서 수업하기 때문에 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배움을 원하는 학생들은 잘 활용할 수 있다.
분야는 1학년, 2학년 때 각각 선택할 수 있다. 3학년은 SAC 활동을 하지 않는다.

9. LoD

Life of DSHS의 준말로, 교내 선생님이 기획하여 만든 대구과학고 학생 전용 어플이다. 기본적으로 시간표와 식단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생별로 로그인을 하기 때문에 수업/자습 미참가 신청과 외출 신청, 분임토의실 이용도 이 어플을 통해 할 수 있다. 수강신청도 이 어플을 이용한다.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이 많기에 학생들이 애용한다.

10. 출신 인물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11.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1.1. 버스

  • 수성요양병원
    204

11.2. 도시철도

12.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2.1. 대구과학고등학교 지역드립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구과학고등학교 지역드립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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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타

  • 한때 전교생에게 갤럭시 노트 10.1을 지급했었지만 2016년부터 노트북 제한적 허용과 함께 지급이 중지되었다. 다만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제한적으로 대여가 가능했었다. 노트북 사용을 위해서는 정보부에 맥주소를 등록해야 하며, 등록시 랜선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열람실을 제외한 3층 내에서 허락되며, 공식적으로는 9시 전에 3층 사물함에 보관해야한다. 그 전까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트북을 허가하지 않는 영재학교였다고. 영재고 전환 전에는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
  • 학교 공통으로 dgedu-learning과 dgedu-learning5G라는 와이파이를 사용한다. 계속 끊긴다. 해당 와이파이로 학술 DB인 dbpia에 접속하면 대구과학고등학교 라이센스로 모든 논문들을 열람할 수 있다. 2024년 즈음에는 dokdong과 dokdong_5G라는 와이파이가 추가되었다
  • 영재학교 전환 전에는 대구광역시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었고, 울산광역시에 과학고가 없었던 때에는 울산에서도 지원할 수 있었다. 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전국구 모집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재학생들의 출신 지역은 다양해졌으며, 수도권 출신이 절반 정도이다.
  • 2019학년도 신입생들 99명 중 대구 출신은 15명에 불과하다. 2021학년도 신입생(34기) 95명 중 대구 출신은 겨우 13명(!!)을 기록했다. [15]이쯤 되면 진정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여기다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는 대구 출신이 너무 적다고 판단했는지 기존의 1차 우선선발(서류 전형 우선선발, 5-6월)을 폐지하고, 대구지역 학생 우선선발 제도를 도입했다. 덕분에 최소 20명은 뽑힐 예정.
  • 2019학년도 1학년이 32기, 2020학년도 1학년들이 33기이며, 2021학년도 입학생들은 34기가 된다. 영재학교 전환 후로 따지면 9기/10기/11기이다.
  • 영재학교 전환 이전에 학년당 4학급 총 92명의 정원을 선발했다. 그런데 전학이나 자퇴[16]를 이유로 2학년 1학기까지 70명대 후반~80명대 초반이 되고, 조기 졸업자들이 KAIST, 포항공과대학교 등에 진학하고 나면 2학년에는 그 절반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총 정원은 대체로 200명 선이었다. 참고로 영재학교 전환 직전인 22기, 23기 때는 자퇴 혹은 전학을 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보통 학교들보다 정원이 작고 친하지는 않더라도 서로 이름과 안면 정도는 익히고 있다.
  • 이런 영향 때문인지 졸업식이 끝나고 나면 악수식이라는 행사를 했다. 졸업식 후 재학생들이 본관(현 궁리관)정문에서부터 줄서서 학교 안 뜰을 둘러서 정문까지 서있으면, 졸업생들이 나와서 재학생들과 악수를 하면서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나누는 행사였다. 모든 사람이 인사를 나누기까지는 대략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는데, 조기졸업자들도 있기 때문에 동기끼리 악수하며 인사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3학년이 잘 모르는 1학년과 어색하게 인사만 나눠야 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좋은 전통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 2015년 2학기에 회장선거 공약 중 제시되었던 자판기가, 4층 인터넷룸이 3층으로 옮겨지면서 그 자리에 자판기 3대가 설치되었다만, 2015년 11월 25일부로 사측의 수익성 때문에 잠시 철거되었다가 2016년 학생회장의 노력으로 4월 28일부로 2대가 새로 설치되었다. 왼쪽 자판기에서는 빵, 과자와 우유, 오른쪽 자판기에서는 음료수를 서비스한다. 가끔씩 음료수 자판기에 지폐중지가 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왼쪽 자판기에 2천원을 넣고 반환을 하면 천원 하나와 오백원 동전 두 개가 나온다. 2017년에 자판기 옆에 아이스크림 자율판매대가 생겼다.
  • 이미 오래 전의 일이라서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흑역사가 있는데, 학교 바로 뒷편에 자리한 대구광역시 과학교육원이야말로 대구과학고등학교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1988년 대구과고 설립 당시, 아직 학교 건물을 짓기 시작도 않은 상태에서 1기 신입생 (당시에는 30명 x 2반 = 60명)을 선발해 놓구서는, 학교 건물이 완공될 때 까지만 임시로 세들어 사용한다는 계획으로 과학교육원 건물에 교실과 (60명이 한 방에서 잘 수 있도록 군대 식 침상을 몇 줄 깔아놓은) 기숙사를 마련해 놓고서 개교를 하였다. 그런데, 학교 건축 부지에 원래 자리 잡았던 주택 몇 채 중 일부가 알박기를 시전하면서 공사가 한없이 늦춰지게 되었고, 결국 1기들은 2년 수료때 까지 학교 건물의 완공을 보지 못한 채 과학교육원 건물에서 수업과 기숙생활을 한 흑역사가 있다.
  • 기상시간인 7시에 기상송으로 <The Great Escape>와 <Call Me Maybe>가 나온다. 7시 35분부터 55분까지는 점호가 끝나고 재침하는 학생들을 깨우는 노래들이 나오는데, 이러한 재침송들은 방송부에서 일정 주기(주로 한 달)마다 전교생으로부터 추천 받고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재생한다. 과거 기상송은 MC몽의 <죽을만큼 아파서>였다. 그러나 2016년 11월경에 <얼굴 뚫어지겠다>로 바뀌게 되었다! 2017년에는 다시 <죽을만큼 아파서>가 나온다. 과거엔 일찍 일어나서 사감실로 가면 기상송을 고르고 가산점도 받을 수 있었다.
  • 대구과학고는 직속/가직 이라는 전통으로 선후배 관계가 돈독하다. 보통 같은 중학교를 졸업한 선후배 관계를 직속이라 하고, 같은 중학교를 졸업하지 않더라도 '가짜 직속' 즉 '가직'을 맺을 수 있다. 가직 관계나 직속 관계에 있는 선후배 사이에는 선물을 주고받는 등 각별히 친하게 지내는 경향이 있다.[17]가직 제도는 2020년 33기의 찬반 투표 이후 형식적으로만 사라졌다.
  • 물리 교사의 말에 따르면, 예전에는 학교 바로 위를 가로지르는 고압 송전선이 존재했다고 한다. 하필 그곳에 물리 실험실이 있었는데, 강한 자기장이 형성되어 도저히 실험들을 수행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당시 선생님들이 이에 대해 항의하였지만 무산되었고, 후에 바뀌게 되었다. 현재는 땅 속에 묻힌 상태이다.
  • 전학, 자퇴 등을 고려하면 한 학년이 90명 내외로 적고, 기숙사 생활하며 24시간을 붙어 있는 폐쇄 집단이니 소문과 구설수에 주의하자. [18]
  • 대구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영재학교(이하 영재고)의 남녀학생 성비를 살펴보게 되면 남학생의 비율이 극단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영재고에서는 한 기수 90여명 중 여학생은 고작 3명이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38기는 여학생 수가 좀 많다 카더라 이와는 반대로, 국제고등학교는 일반적으로 여학생의 비율이 남학생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기준] 2024년 [기준] [3] 거경궁리. 거경은 내적 수양, 궁리는 외적 수양을 나타낸다. [4] 원래는 8, 9교시 공강인 경우 이 시간에 자습하는 형식이었지만, 대다수가 공강이기에 1차 자습으로 아예 박아둔 것이다. [5] 9교시 수업이 있는 경우 18:10 [6] 3학년은 자습. 시험 전주 혹은 솔개한마당 종료 후에도 이 시간은 자습이다. [7] 사실 아침 점호 이후 바로 나가도 상관없다. 돌아오는 것도 SAC 출석체크 전에만 도착하면 된다. 이론상 약 5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8] 분임토의실이 3층에 있긴 하지만, 평소에는 문을 닫아놔서 독서동 중앙의 계단으로만 갈 수 있다. 시험기간에는 3층 통로도 개방한다. [9] 놀랍게도 코믹 버전 오버로드 역시 심의를 통과했다! [10] 실제로 의자는 공부를 비롯한 업무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친다. 많은 연구 결과가 나와 있고, 어떤 대기업에서는 사원들의 의자를 바꿔주는 것 만으로 큰 영업 실적 상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11] 중앙계단으로는 올라올 수 없다. [12] 주말, 공휴일의 경우 1시간 당겨서 22시~22시 10분 [13] 2024년에는 4차 리그전까지 진행되었다. [건너만] 대구과학고등학교앞 정류장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15] 역대 최저는 아니다. 31기가 선발 기준 12명이었다. [16] 재수학원을 다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의외로 특목고 재학생들 중 내신에 대한 강한 압박감으로 인해 견디지 못하고 자퇴한 뒤 일찌감치 검정고시 + 재수학원행을 택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특목고를 기피하는 학생들도 있다. [17] 또는 2학년 때 여러 보고서를 작성할 때 도움을 받는다. 선배들로부터 내려오는 보고서들을 전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직 한명쯤은 만드는 것이 좋다. [18] 특히 혈기왕성한 고등학생들이 모임 + 여학생이 17~18명 정도로 아주 적다는 특성 때문에 연애관련 소문이 정말 많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