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onkey lady.
1. 개요
미국 텍사스, 특히 샌안토니오 지역의 도시전설.2. 괴담
어떤 집에 화재가 일어나 아내를 제외한 일가족이 몰살당했고, 목숨을 부지한 여인 역시 화상으로 인해 끔찍하게 변형된 얼굴과 말의 발굽처럼 일그러진 손발을 갖게 되었다. 이후 여인은 제정신을 잃은 채 샌 안토니오 남부의 '당나귀 여인 다리'[1] 근처 숲을 배회하며 주변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쫓아냈다.
3. 목격담
미국에서는 이미 꽤 알려지게 되어서, 공포 체험이랍시고 일부러 단체로 다리를 찾아가 불을 깜빡거리고 소리를 지르고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목격담도 제법 있는 편. 아닌게 아니라 구글에서 the donkey lady bridge를 검색해보면 상당히 섬뜩하다.4. 여담
말 머리를 했다는 점에서 현지에서 우는 여인괴담과 엮이는 편.미국의 또 다른 괴담인 그린맨과 내용이 거의 동일하다. 문제는 그린맨 쪽은 실화라는 것.
[1]
실존하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