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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이 떼 Moonshine M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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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획득 가능한 재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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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조 도우}}} Distillery D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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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컵헤드의 DLC(The Delicious Last Course)에 등장하는 보스.노란색 달팽이 부기가 이끄는 벌레들[1]과 간부 정도로 추정되는 단원들은 거미 마피아 '찰리 레프트 레그스(Charlie Left Legs)'[2][3]와 벌레 댄서[4]가 있고 개미핥기[5] 1마리까지 총 수십~수백마리로 이루어진 밀주업자 조직이다. 보스전 중에는 담금이 떼 뿐만이 아니라 이들을 잡으러 온 경찰 개미들이 중간중간 난입하기 때문에 이 둘을 동시에 신경 쓰면서 싸워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경찰 개미들이 잡졸을 처리해주거나 1 페이즈 보스에게 큰 피해를 주지는 않으니 주의. 경찰 개미들도 어디까지나 적 잡졸일 뿐이다.
조직원들이 양동이를 뒤집어 쓴 것을 보면 술을 밀매하려 했던 듯. 영어명칭으로 조직 이름이 Moonshine Mobs이고 획득 재료가 '양조' 도우인 것을 보면... 게다가 저 당시엔 금주법이 존재했다.[6] 스테이지명 "Bootlegger" Boogie에도 대놓고 밀주업자라고 적혀있다.
스테이지 근처에 다가가면 종소리와 수다 떠는 소리, 술병 굴러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2. 패턴
| 난이도 | 1페이즈 HP | 2페이즈 HP | 3페이즈 HP | 4페이즈 HP | 총합 HP |
| 쉬움 | 439 | 536 | X | X | 975 |
| 보통 | 427 | 427 | 339 | 62 | 1255 |
| 어려움 | 495 | 495 | 393 | 72 | 1455 |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경찰이 발사하는 분홍색 가스(페이즈 1), 분홍색 오크통(페이즈 2), 개미핥기의 혀[7](페이즈 3), 분홍색 초음파(페이즈 4)
맵은 3층으로 나뉘어져있다.
| 이미지 | 페이즈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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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달팽이가 확성기로 나레이터 대신 전투 시작 멘트를 외치더니 부하 거미 '찰리'를 내보낸다.[8]
체력이 떨어지면 머리를 잡고 어지러워하다 떨어지고 위쪽으로 실을 보내 줄을 내려 다음 보스인 벌레 댄서를 부르고 다시 내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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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two punch, you and da cops are eatin’ dirt. Bingo bingo!" 한 대, 두 대! 짭새들이랑 같이 바닥에 눕혀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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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벌레 댄서가 축음기와 함께 위에서 내려오며 다 내려오면 중간 지역에서 좌우로 이동한다.
초록색일때는 무해하나 노란색이 될 경우 곧 붉은색이 되기에 경계해야 하며 붉은색은 피해를 입힌다.[10] 그렇기에 초록색을 통과하다가 노랗게 변한 광선과 같은 방향으로 화면을 빙글빙글 돌면서 빨갛게 된 게 풀릴 때까지 도망쳐야 한다. 즉 신호등을 생각하면 쉽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광선의 회전 속도가 증가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잠시 어지러워하더니 축음기에 올라타서 무대 인사하듯이 도망간다.[11] 쉬움 난이도는 3페이즈가 페이크 녹아웃이 있어서인지,이 페이즈에서 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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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dance is over, there’s no excuse… you couldn’t handle the giggle juice." 무대가 막을 내렸군... 주량이 약한 모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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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 집단의 페이크 최종보스이자 3페이즈의 보스인 커다란 개미핥기가 머리 위에 달팽이를 태우고 나무 다리를 부셔버리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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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ing dis nose knows is, youse cups gonna be pushin’ up roses!"[12] 개미핥기라고 개미한테만 위험한 게 아니야![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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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개미핥기를 격파하면 다른 보스들과 달리 끈끈이 집으로 만들어진 특이한 녹아웃 화면이 뜨는데, 사실 이 녹아웃 화면은 가짜다.[14] 잠시 후 개미핥기 모자 안에 숨어있던 달팽이, 부기가 튀어나와 깜짝 공격을 펼친다.
완전히 녹아웃되면 개미핥기가 어지러워하며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가고, 부기는 머리 위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버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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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prise! Forgetting about da boss ain’t wise." 까꿍! 보스를 잊으면 안되지. |
3. 공략
- 추천 무기: 집중포, 분열탄, 곡사포, 전방위포, 집중탄
- 추천 부적: 연막탄, 영혼 쿠키
전체적으로 보스들의 움직임이 난잡해서 피격시키기가 어렵고 깔아두기 패턴들이 많다. 분열탄 등을 써도 좋지만 집중포를 이용하면 짧은 시간안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특정 패턴들을 전부 한 방에 부수면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스테이지는 3층으로 이루어져 점프 한번으로 층을 올라갈 수 있지만 챌리스는 이단 점프를 써야 올라갈 수 있음에 유의. 찰리가 깔아두는 폭탄들은 너무 많이 쌓이면 이동에 제약이 생기고 파리들의 위치를 가늠하기 어려워지므로 가능한 바로바로 제거해야 한다. 찰리가 전화기를 들고 나타나면 곧 파리들이 몰려올 것이라는 뜻이므로 침착하게 파리들의 위치를 파악해둘 것. 통통 튀는 애벌레는 타이밍에 맞춰 집중포를 발사하면 한 방에 부술 수 있다.
축음기 패턴은 연막탄 혹은 챌리스의 구르기로 손쉽게 파훼할 수 있다.[17] 만약 연막탄이 없다면 중앙에서 춤추고 있는 보스를 유의하면서 정중앙 가까이서 도는 것이 가장 좋고 크게 돌아야 한다면 점프와 대시를 아끼지 말아야한다. 경찰 개미와 오크통 벌레들이 방해되므로 곡사포나 분열탄으로 재깍 제거해줘야 한다.
개미핥기는 머리 위에서 달팽이가 잠깐 나올 때를 제외하고는 주둥이와 혀에만 피격 판정이 있다. 달팽이가 나왔을 때를 노려서 최대한 폭딜을 넣어줘서 3페이즈를 최대한 빨리 넘겨야 한다. 3층 중 어디서 주둥이를 내밀지 알 수 없고 혀를 살짝 내놓는 페이크까지 치지만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혀를 길게 뻗는 순간을 노려야 한다. 개미핥기의 주둥이는 벌레뭉치를 뱉는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 왼쪽에서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뭉쳐서 뱉은 벌레떼는 플레이어가 부수지 않으면 계속해서 늘어나므로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딜 타임을 잡기 어렵고 벌레떼까지 수시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포의 덕을 크게 볼 수 있다. 물론 체력은 이전 페이즈의 3분의 2 정도로 낮아서 컨이 된다는 가정하에 전방위포나 집중탄으로 개미핥기의 주둥이만 집중적으로 노려서 공격하다보면 2~3세트 안으로 마무리되며 초필살기를 타이밍에 맞춰 잘 쓰면 그냥 한방에 끝낼수 있다.
이후 페이크 녹아웃 화면이 뜨고 개미핥기 위에서 나오는 달팽이에게 집중포 두 방을 먹여주면 진짜 녹아웃 화면이 나온다.[18]
집중포+확산포+하트반지+거대유령으로 3, 4페이즈를 아예 스킵해 43초만에 클리어 하는 방법이 있다.
4.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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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head OST - Bootlegger Boogie [Music] |
5. 기타
시작 부분에서 아나운서가 외쳐야 할 멘트를 부기가 가로채고 페이즈 4에서 녹아웃 화면 페이크를 치는 등 제4의 벽을 깨트리는 연출이 백미. 특히 녹아웃 페이크의 경우 담금이 떼가 거인 불퉁이와 함께 DLC에서 보통 처음으로 싸우게 되는 보스인지라, DLC 첫 보스를 담금이 떼로 시작했다면 스테이지마다 녹아웃 연출이 새로 생긴 줄 알고 실제로 속을 수 있다. 또 컵헤드 본편과 DLC의 출시일 격차가 너무 크다 보니 그동안 컵헤드를 꾸준히 플레이하며 실력을 유지한 사람이 거의 없는데, 이 때문에 대부분 hp가 낮은 상태로 겨우겨우 깨다보니 이 화면에 속는다면 빨리 눈치를 채도 쉽게 죽게 된다. 진짜 마지막 페이즈까지 격파했을 시 아나운서가 평소와 다르게 헛기침을 한 번 하고 그제서야 진짜 녹아웃을 외치는 깨알같은 부분이 있다. 워낙 임팩트 있다 보니까 페이크 녹아웃에 당하는 스트리머들의 반응 모음집도 여러 개 만들어졌다.다만 눈치채는 게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른 스테이지를 먼저 깼거나 쉬움 난이도부터 깼다면 DLC도 기존과 녹아웃 연출이 똑같다는 걸 미리 알 수 있어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존 녹아웃과 다르게 일시정지가 발생하지 않고, 녹아웃 이후에도 탄환이 나가기 때문에 키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면 더욱 눈치채기 쉬운 편이다. 작중에 별의별 페이크가 많다 보니, 의심이 많다면 녹아웃이 바뀐 것 자체가 뜬금없다고 여겨 의심할 수도 있다. 실력이 좋아서 목숨이 2개 이상 남아있다면 한 대 맞고 정신차릴 수도 있다.
다른 보스들은 모두 이명이나 상황을 묘사하는 문장이 스테이지 이름이어서 다른 보스들과 달리 스테이지 이름과 보스 이름이 바뀐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 부기"라는 단어는 음악 종류 또는 춤의 이름 중 하나로 해당 스테이지의 테마곡과 축음기를 타고 내려와 신명나게 춤추는 2 페이즈의 보스를 보면 부기가 달팽이 보스의 이름일 뿐만이 아니라 스테이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문장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게임의 미사용 요소들을 대거 재활용한 케이스다. 첫번째 페이즈의 찰리는 폐기되었던 신사 모습의 거미 보스를 재디자인한 것이며, 두번째 페이즈의 축음기 공격 역시 Light Regular라는 이름으로 미사용 된 채로 남게된 패턴이였다.
엔딩에서는 경찰들과 타협하고 밀매를 청산했는지 Baking이라고 써진 통을 옮기고 있다. XXX라는 글자도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양조 도우인 것으로 보인다.
에스더 윈체스터와 함께 테마곡에 보컬이 들어있는 보스전이다. 가사는 없고 스캣 느낌의 보컬 목소리만 나온다. 보컬은 본편에서 킹 다이스의 성우를 맡은 앨래나 브리지워터이다.
3페이즈의 개미핥기는 Ants in the Plants에 등장하는 개미핥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으로 입이 두 개 로 묘사되는 것과 나중에 붕대를 감는 것도 동일하다.
공식에서 후일담을 담은 그림을 공개했는데 최종 보스전 이후와 에필로그 사이로 보이는 시점으로 떨어진 찰리와 머리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보스 부기가 치료를 받고 있다.[19] 정황상 이렇게 다른 부상을 입은 보스들도 사과 차원에서 치료해줬던듯.[20]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 사진에서 챌리스가 육체를 가지고 있다. 에필로그 이후라면 챌리스가 몸을 가지게 되었으니 말이 될지도. 참고로 이 사진이 올라온 글이 버그를 고쳤다는 글이다...
게임 파일을 뜯어 다국어 번역 파일을 열어보면 찰리와 벌레 댄서가 결혼했다는 내용의 주석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모로 3페이즈가 힘든 보스이다.
[1]
확인된 단원들은 애벌레, 파리, 오크통을 뒤집어 쓴 단원
[2]
이름이 게임이나 게임 내 파일에서도 밝혀지지 않았으나
Youtooz 피규어를 통해 이름이 밝혀졌다.
[3]
부하들을 부르는 걸 보면 행동대장이나 2인자로 추정된다.
[4]
정확한 종은 불명이다. 다만 영문판 명칭은 "
Light bug"다. 다만 이걸 반딧불이라고 곧이곧대로만 해석하기도 애매한 것이, 후술할 벌레 댄서의 패턴이 더미 데이터에 있는 'The Light'라는 보스의 패턴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
[5]
개미 경찰들을 막기 위해 고용한 듯하다.
[6]
실제로 유명한 마피아 보스인
알 카포네도 술을 만들어 팔았다.
[7]
길게 뻗었을 때만 패링이 가능한 것 같지만 잠시 짧게 날름거린 것도 패링이 가능하다.
[8]
단원들마다 퇴장하는 모습이 다른데 애벌레 단원은 시작전에 먼저 도망치고 꿀벌 댄서는 그냥 태평하게 걸어가고 오크통을 뒤집어 쓴 단원은 꿀벌 댄서의 엉덩이에 맞고 떨어지며 달팽이는 부하 파리가 들고 날아간다.
[9]
사실 찰리도 대미지를 받지만 아주 적어서 눈치를 못채는 것이다.
[10]
여담으로, 광선이 붉은색이 될 때 깨알같이 BGM이 잠깐 동안 변조된다. 참고로 광선패턴은 더미 데이터 보스를 재탕 시킨거다.
[11]
정확히는 어지러운 척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페이즈의 개미핥기가 등장하기 직전 자기가 언제 어지러웠냐는 듯 태평하게 걸어 축음기를 타고 올라가는 걸 보면.
[12]
원래 뜻은 "이 코가 알고 있는 하나의 사실은, 너네 컵들이 대화로 타협하려다 죽을 거란 거다!" Putting up roses는 상황을 완화하려고 타협한다는 뜻의 속어.
[13]
실제로 개미핥기, 그 중에서도
큰개미핥기는 사람 기준으로도 상당히 강력하고 위험한
맹수로 완력이 매우 강하고 흰개미집을 부수기 위해 발톱이 흉악하게 발달되어있어 이걸로
재규어나
퓨마도 때려눕힌다. 사람도 이 발톱에 제대로 맞으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발톱 뿐만 아니라 항문샘에서
스컹크보다 5배는 독한 악취가 나는 방어물질을 발사할 수도 있다.
[14]
자세히 보면 KNOCKOUT 만 나와있는데 진짜 넉 아웃 화면은 A KNOCKOUT 에서 관사 A가 똑바로 나와있다. 즉 페이크 녹아웃은 A가 없다.
[15]
자세히 보면 마지막 깃발과 선이 끝나는 지점 사이에 아주 짧은 간격이 있다. 이 간격이 4페이즈.
[16]
모든 보스들 중 유일하게 체력이 2자리 수이고, 집중포 기준으로 풀샷 2방 정도만 날려 주면 죽는다.
[17]
이를 이용해 가운데층에서 붉은색 음악이 올때만 굴러 2페이즈를 날로 먹을 수 있다.
[18]
가끔 가짜 녹아웃 화면과 함께 4페이즈의 체력이 전부 깎여 게임이 끝나기도 한다.
[19]
벌레 댄서는 행적을 보면 부상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
[20]
컵헤드 일행도 본편에선 보스들을 물리치지 않으면 자기들이 목숨을 잃을 상황이었고 DLC에선 자신들의 친구를 되살려야 하니 상황 자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