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8 00:02:33

달려라 만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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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대상
제15회
( 1979년)
제16회
( 1980년)
제17회
( 1981년)
전우가 남긴 한마디 달려라 만석아 바람불어 좋은 날
영화부문 작품상
제15회
( 1979년)
제16회
( 1980년)
제17회
( 1981년)
전우가 남긴 한마디 달려라 만석아 바람불어 좋은 날
달려라 만석아 (1980)
Man-suk, Run!
파일:달려라 만석아 포스터.jpg
<colbgcolor=#444><colcolor=#fff> 감독 김수용
원작 이준연 - 소설 《철새들의 고향》
각본 임하
기획 김종원
제작 김태수
주연 정용식, 최불암
촬영 전조명
조명 손달호
편집 이경자
음악 이수인
미술 노인택
제작사 태창흥업
개봉일 1980년 1월 10일
개봉관 대흥극장
관람인원 16,937명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4. 수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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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준연의 소설 〈철새들의 고향〉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1980년 개봉 영화. 이농 현상을 비판하면서 옛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계몽영화 성격을 띠고 있다.

원작 소설은 문화공보부가 주최한 광복 30주년 기념 창작문학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이다. 원작의 제목에 있는 '철새'의 의미는 작가의 원작 소설 머릿말에 잘 나타나 있다.
농사를 짓는 일이 싫고, 도시가 그러워서 봄이 오면 시골을 떠났다가 겨울이면 다시 시골로 돌아오는 마을 사람들을 나는 철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철새들이 많았던 지난 날, 우리들의 시골은 쓸쓸하고 가난했습니다. 내 고장 내 마을을 지켜야 할 사람들은 철새가 되고, 텅 빈 마을에는 나이 많은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남아서 농사를 짓고 가난에 시달리면서 쓸쓸하게 살았습니다.

2. 등장인물

3. 줄거리

만석(정용식)이네 집은 서울 산동네에 가난하게 살고 있다. 10년전 만석의 아버지( 현석)는 할아버지( 최불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땅을 몰래 팔아 만삭의 아내(방희)를 데리고 야반도주하듯 서울로 올라왔다. 갖은 고생 끝에 겨우 월부로 택시 한 대를 굴리게 되었으나 월부 차값을 대느라 살림살이는 빠듯하다. 어느날 할아버지가 시골에서 찾아왔는데 지금껏 할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만석은 할아버지를 도둑으로 오인한다. 만석의 아버지는 할아버지 앞에 엎드려 사과하지만 할아버지는 아들과 며느리 사는 모양을 보곤 못마땅하기만 하다. 불문곡직 다시 시골로 내려가 땅을 파야 한다고 하지만 아들은 귀향을 거부한다. 다만 철없는 만석이만 할아버지를 따라가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결국 어린 만석이만 끌고 시골 갈매마을로 돌아온다. 만석은 도시에서 볼 수 없던 시골 생활에 흥미가 생기고 할아버지의 대장간 일을 열심히 돕는다. 또 시골 아이들과 '해바라기 모임'을 만들어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가 하면 고향을 찾자는 편지쓰기 운동도 벌인다. 추석이 되어 만석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고향을 찾지만 할아버지는 '철새'들을 꾸짖으며 흙을 일구고 지켜야 한다는 마지막 절규를 남기고 숨을 거둔다. 서울서 교통사고를 내 위자료를 물어주는 바람에 10년 노력이 물거품이 된 만석의 아버지는 그제서야 눈을 뜨고 할아버지의 논밭과 대장간 일을 이어받아 갈매마을은 활기를 되찾게 된다.

4. 수상

5. 기타

충청북도 월악산 기슭에서 로케 촬영되었다.

할아버지 역을 연기한 최불암은 이때 40세 밖에 되지 않았고 아들 역의 현석과도 7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그리고 곧이어 1980년 방영된 전원일기에서 김회장 역을, 1981년 방영된 제1공화국에서도 80대의 이승만을 연기했으니 가히 노역 전문 배우라 할 수 있다. 덤으로 할머니 역의 여운계도 최불암과 동갑이다. 막상막하.

1984년 1월 28일 KBS 2TV에서 특선영화로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