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0:16:46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스토리/발명 발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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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표지 개정판 표지
1. 개요2. 등장인물3. 발명 발견편
3.1. 씨 없는 수박은 누가 만들었을까?3.2. 통조림은 왜 만들었을까?3.3. 몸을 통과하는 빛이 있을까?3.4. 옛날에는 빨래를 어떻게 했을까?3.5. 부력은 어떻게 발견했을까?3.6. 뱃속의 소리는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3.7. 옛날 거울은 어떤 것이었을까?3.8. 상자 속에서 사람이 움직인다?3.9. 최초의 잠수함은 무엇이었을까?3.10. 버터는 처음에 어디에 쓰였을까?3.11. 세균은 무엇으로 볼 수 있을까?3.12. 푸른곰팡이에서 발견한 것은?3.13.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3.14.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은?3.15. 방향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3.16. 물체를 가까이 볼 수는 없을까?3.17. 전화는 누가 발명했을까?3.18. 종이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3.19. 안전한 폭발물은 없을까?3.20. 전구는 누가 발명했을까?3.21. 초콜릿은 어떤 음식이었을까?3.22. 한번 만들어진 는 없어진다?3.23. 인쇄를 처음 시작한 나라는?3.24. 의 원조는 무엇일까?3.25. 자전거 페달이 없다면?3.26. 세계 최초의 컴퓨터는?3.27. 칫솔은 언제 만들어졌을까?3.28. 로켓을 처음 발명한 나라는?3.29. 녹음기는 누가 발명했을까?3.30. 시계는 언제 만들어졌을까?3.31. 최초의 다리미는?3.32. 지구가 돈다고 말한 사람은?3.33. 석유는 처음에 어디에 쓰였을까?3.34. 사과가 떨어지는 이유는?3.35.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철갑선은?
4. 인체편
4.1. 방귀를 참으면 어떻게 될까?4.2. 눈썹은 왜 있는 걸까?4.3. 머리가 크면 아이큐도 높다?4.4. 왜 모기한테 물리면 가려울까?4.5. 왜 추운 날엔 화장실에 자주 갈까?4.6. 산성비는 왜 몸에 해로울까? ★4.7. 는 왜 두 개일까?4.8. 입술은 왜 붉은색일까?4.9.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눈이 나빠진다?4.10. 손톱에 뜬 하얀 반달?4.11. 피부색은 왜 사람마다 다를까?4.12. 혀는 어떻게 맛을 느낄 수 있을까?4.13. 대머리는 남자에게만 있는 걸까?4.14. 재채기는 왜 하는 걸까?4.15. 목이 쉬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4.16. 왜 맛있는 음식 이름만 들으면 침이 고일까?4.17. 딸꾹질은 왜 나는 걸까?4.18. 화를 내면서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된다?4.19. 지문은 왜 있는 걸까?4.20. 체온은 어떻게 조절되는 걸까?4.21. 숨은 얼마나 오래 참을 수 있을까?4.22. 감기는 왜 걸릴까?4.23. 눈은 왜 두 개일까?4.24. 우리는 왜 을 꾸는 걸까?4.25. 왜 배고플 때 꼬르륵 소리가 날까?4.26. 왜 차를 타면 멀미를 할까?4.27. 걸을 때 팔을 흔드는 이유는?4.28. 눈을 깜빡 거리는 이유는?4.29. 흰머리는 왜 생기는 걸까?4.30. 하품은 왜 나올까?4.31. 잠을 자는 동안에도 눈동자는 움직인다? ☆
5. 생활상식편
5.1. 발 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5.2. 삶은 달걀과 날달걀은 어떻게 구별할까?5.3. 다이아몬드는 어디에 쓸까?5.4. 박테리아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5.5. 뜨거운 물을 갑자기 부으면 컵이 깨진다?5.6. 비누를 쓰면 깨끗해지는 이유는?5.7. 쥐들은 비누를 좋아해?5.8. 사과를 깎아 놓으면 왜 색이 변할까?5.9. 그릇이 겹쳐서 빠지지 않을 때 해결 방법은?5.10. 기찻길에 왜 돌을 깔아 놓았을까?5.11. 금 간 컵을 복구하라! ☆5.12. 옷에 묻은 기름때는 어떻게 뺄까?5.13. 밥은 몇 번을 씹어야 소화가 잘 될까?5.14. 새 옷을 바로 입어도 될까? ☆5.15. 뜨거운 기름에 물이 들어가면 튀는 이유는?5.16. 포도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의 정체는?5.17. 공기 중에 먼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5.18. 바람에 흔들리는 고층 건물?5.19. 약은 꼭 물에만 먹어야 할까?5.20.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안 태운다?5.21. 신호등의 멈춤 표시는 왜 빨간색일까?5.22. 우유를 데우면 왜 얇은 막이 생길까?5.23. 빙판 길은 어떻게 녹일까? ☆5.24. 붙은 껌을 떼는 방법은? ☆5.25. 정전기란 무엇일까? ☆5.26. 크레파스로 된 낙서는 어떻게 지울까? ☆5.27.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짓는 걸까? ★5.28. 풍선은 한없이 날아오를까? ★5.29. 비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내릴까? ★5.30. 시계의 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돌까? ★5.31. 연기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5.32. 자동차 바퀴는 왜 검은색일까? ★

1. 개요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발명 발견편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 발명 발견, 인체, 생활과학로 나누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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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판에만 있는 에피소드
컬러 개정판에만 있는 에피소드

2. 등장인물

  • 딩동
    마법사 짠과 함께 사는 아기 도깨비. 궁금한 것이 많아 항상 질문이 많고, 짠의 일을 돕기보다는 방해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좌우명: 배워서 남 주나? (구판 설명)/잡동사니 마을 최고의 말썽꾸러기. 친구와의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끔 먹을 것이 더 중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신조: 나는 초콜릿이 좋아, 좋아, 좋아!(신판 설명)
  • 마법사 짠
    도깨비 마을에 사는 마법사. 천하 제일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 피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좌우명: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구판 설명)/잡동사니 마을의 엉터리 마법사. 정작 마법보다 집안 살림하는 데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딩동이와 펭구에게 부모님 같은 존재 신조: 나의 즐거움은 대청소 하는 것!(신판 설명)
  • 펭구
    도깨비 마을에 사는 아기 펭귄. 호기심만 많고 아는 것은 없다고 딩동을 놀리지만, 딩동과 단짝을 이뤄 항상 말썽을 일으킨다. 좌우명: 모르는 게 약이다(구판 설명)/딩동이의 단짝이자 고향인 남극을 그리워하는 귀여운 펭귄. 아는 것이 유달리 많아 똑똑한 편에 속하나, 자신이 펭귄이라는 사실을 종종 망각하고 날고자 하는 시도를 자주 한다. 신조: 나도 하늘을 날고 싶다!(신판 설명)
  • 부시
    아프리카에서 온 꺽다리. 보는 것마다 신기하지만 사용법을 몰라 늘상 엉뚱한 짓을 저지른다. 좌우명: 자연 그래도 산다. (구판 설명)/아프리카에서 잡동사니 마을로 놀러온 꺽다리. 문명 생활의 모든 것이 너무 신기한 나머지 시종일관 엉뚱한 사고를 친다. 부시의 소중한 재산은 유일하게 입고 있는 팬티 한 장. 신조: 나에게 깨끗한 옷 한 벌을! (신판 설명)

3. 발명 발견편

3.1. 씨 없는 수박은 누가 만들었을까?

수박 씨 뱉기 대결을 하는 딩동과 펭구. 만화 내내 수박 씨 뱉기 대결을 하다가 수박이 다 떨어지자 펭구는 수박을 가지러 간다. 하지만 딩동의 수박은 씨 없는 수박이었고, 펭구는 -이 수박은 우장춘 박사님이 만든 씨 없는 수박이라고-[1] 하고는 일방적으로 딩동한테 신나게 수박씨를 뱉는다.
  • 에필로그
결국 폭발한 딩동이 "에잇! 수박 폭탄이다!"하고 펭구 머리에 씨 없는 수박을 통째로 던져 맞춘다.

3.2. 통조림은 왜 만들었을까?

먹을걸 뱉어내는 부시를 보고 딩동은 왜 아깝게 먹은걸 다시 꺼내냐고 핀잔을 준다. 부시는 상한 음식을 먹었다며 음식을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존할 방법이 없냐고 말하고, 딩동은 있다고 말하며 깡통을 보여준다.[2] 딩동은 이건 깡통이 아니라 통조림이라며 1809년 프랑스의 아페르가 처음 만든건데, 음식을 살균, 가열한 후에 이 안에 넣고 밀봉하면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3] 딩동은 통조림을 부시에게 주고, 부시는 기뻐하며 통조림을 받아간다. 하지만 깡통을 따서 먹어야 하는걸 몰랐던 부시는 깡통을 그냥 그대로 물어버렸고, 이가 작살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부시는 커다란 도끼를 들고와 그걸로 통조림을 따려고 하고, 딩동은 깡통 따기엔 너무 무섭지 않냐고 한심한 듯 핀잔을 준다.

(컬러 개정판) 망치를 들고와서 분노한 채 통조림을 부스려는 부시를 딩동은 쟤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라며 참으라고 말하며 말린다.

3.3. 몸을 통과하는 빛이 있을까?

활짝 웃은 채로 사진을 찍는 딩동. 그런데 한참 기다려도 셔터가 안 울린다. 결국 딩동은 "빨리 안 찍고 뭐해!! 억지로 웃고 있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하고 역정을 내고 펭구는 알았다며 사진을 찍고, 딩동은 사진이 나오면 크게 확대해서 방에 걸어 놓을거라며 기대한 한다. 하지만 펭구의 카메라는 X선 카메라였고, 찍힌 건 환하게 웃고 있는 딩동의 뼈였다(...). 펭구는 독일의 뢴트겐이 발견한 몸도 통과한다는 X선을 못들어 봤냐며 변명하지만, 저런 사진을 찍힌 딩동은 "그럼 진작 말해줘야지 왜 바보같이 웃은 채로 찍게 만드냐"며 화를 내며 펭구를 쫓아간다.
  • 에필로그
펭구는 낄낄거리며(흑백판)/얻어맞은 채(컬러개정판) 사진을 확대하겠냐고 물어보고, 딩동은 안 한다며(흑백판)/시끄럽다며(컬러개정판) 화를 낸다.

3.4. 옛날에는 빨래를 어떻게 했을까?

더러운 속옷에서 나는 악취를 맡고는 딩동은 화가 나서 짠을 부른다. 속옷의 주인은 짠이였고, 며칠동안 입었냐는 딩동의 질문에 짠은 한 달(!) 정도라고 말한다. 딩동은 지금이야 세탁기가 있기에 망정이지 옛날처럼 손으로 비비거나 빨랫방망이로 두드려 빨아야 했으면 어떻게 이 찌든 때를 빼냐고 짠을 다그치고, 짠은 부끄러워 한다. 멋쩍은 짠은 화제를 돌려 본인은 그래서 항상 모터를 이용한 전기 세탁기를 개발한 미국의 피셔에게 감사한다고 말한다.[4] 갑자기 뭔가 생각난 딩동은 짠에게 이 속옷을 본인에게 달라고 하고, 딩동은 그걸 펭구와 칼 싸움 놀이 할 때 신무기로 써서 펭구를 항복시킨다(...).
  • 에필로그
펭구는 본인도 저런 속옷을 하나 달라고 조르고, 짠은 부끄러워한다.

3.5. 부력은 어떻게 발견했을까?

키로 보나, 입술 두께로 보나 부시는 본인이 딩동보다 무게가 더 나갈거라고 자랑하고, 딩동은 부시는 뿔이 없다며 체중계만 있었어도 게임 끝이라고 발끈한다. 펭구는 둘의 유치한 말을 더이상 못들어 주겠다며 본인이 누가 무게가 더 나가는지 밝혀주겠다고 말한다. 펭구는 커다란 대야와 가득 물을 채운 대야 속의 큰 통을 가리키며 한 명씩 들어가라고 한다. 이걸로 어떻게 몸무게를 재냐는 말에 펭구는 물체를 물속에 넣으면 그 물체의 부피만큼 물이 넘치게 되어 있으며 넘은 물의 양으로 무게를 알 수 있다는 아르키메데스의 부력 원리라고 알려준다. 딩동은 이에 수긍하지만, 그 말을 들은 부시는 튜브를 들고와 본인은 수영을 못한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부시는 튜브에 걸려서 못 들어간다고 말하고, 화가 난 펭구는 들어가지 말라고 소리친다.

3.6. 뱃속의 소리는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

딩동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들은 짠. 딩동은 본인이 배고프지 않다고 말하지만, 짠은 본인이 가지고 있던 빵을 딩동에게 맡기면 금세 없어지겠다고 말한다. 딩동이 끝까지 아니라고 하자 짠은 청진기를 가져온다. 청진기는 뱃속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의료 기구로, 1816년에 프랑스 의사 라에네크가 만들었다라고 말해주며 짠은 청진기를 갔다 대려고 한다. 딩동은 배가 안고프다고 끝까지 거짓말을 하고, 짠은 청진기로 들어 보면 알수 있다고 하지만, 짠이 청진기를 몸에 대자 딩동은 악 소리를 연거푸 질러서 짠이 소리를 못 듣게 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결국 빵을 받았으나 하도 소리를 지른 탓에 목이 아파서 빵을 못 삼킨다.

(컬러 개정판) 짠은 "조용!"을 남발하며 딩동을 때리고, 그 때문에 딩동은 더 악 소리를 지르게 된다.

3.7. 옛날 거울은 어떤 것이었을까?

본인의 거울을 딩동에게 자랑하는 펭구. 딩동은 본인에게도 보여달라고 하지만, 펭구가 싫다고 거절하자 화를 내며 펭구를 치고, 그 때문에 펭구가 거울을 떨어트려 거울이 산산조각난다. 펭구는 울고불며 거울을 물어내라고 하고, 딩동은 화제를 돌리려고 왜 거울을 잘 깨지는 유리로 만들었냐고 말한다. 펭구는 처음부터 거울은 유리로 만든게 아니었으며, 옛날에는 금속으로 거울을 만들어 사용했으며, 예시로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와 서아시아에서는 청동을 닦아 거울로 사용했다고 알려주다 딩동에게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 하지말고 거울 물어내라고 소리친다.[5] 딩동은 알았다며 펭구처럼 옷을 입고 "오늘부터 내가 네 거울이야"라고 말한다.
  • 에필로그
펭구는 그만하라고 짜증을 내고, 딩동은 그 말도 따라한다.

3.8. 상자 속에서 사람이 움직인다?

부시가 상자에서 사람이 움직인다고 짠을 부른다. 짠은 텔레비전을 보고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웃으면서 TV는 베어드가 만든 전파로 빛과 소리를 보여주는 기계라고 알려주고 텔레비전을 보여준다. 하지만 부시가 본인이 말한건 이게 아니라며 본인이 본 상자를 보여주는데, 그 상자에서 사람이 움직인다고 하는 것은 사실 딩동이 상자 안에 있는 사과를 먹는 것이었고, 짠은 분노한다.
  • 에필로그
분노한 짠이 딩동에게 계속 꿀밤난타를 갈기고 딩동은 배가 부른 탓에 달릴 수가 없어 도망을 못가서 계속 꿀밤을 맞는다.

3.9. 최초의 잠수함은 무엇이었을까?

물이 무서워서 수영을 못하는 부시는 강을 건너기를 거부한다. 그러다 잠수함을 생각해낸뒤 짠이 알려줬다며 잠수함의 시초는 기원전 330년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한 종같이 생긴 통이고, 그 뒤 1623년에 네덜란드의 드레벨이 처음으로 수중에서 움직이는 배를 만들어 4.6 m를 내려가 3.2 km를 항해했다고 알려준다. 부시는 잠수함을 타고 여길 건너자고 하지만, 딩동은 타려면 배를 타지 왜 잠수함을 타냐고 말한뒤, 애초에 잠수함을 어떻게 구하냐며 먼저 건너가겠다고 한다. 알고보니 강은 그냥 걸어서 갈수 있을 정도로 얕았고, 부시는 왜 진작에 말 안했냐며 화를 낸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부시에게 장난감 잠수함을 보여주며 이거라도 타겠냐고 물어본다.

(컬러 개정판) 부시는 그래도 물이 무섭다며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넌다.

3.10. 버터는 처음에 어디에 쓰였을까?

샌드위치를 먹는 딩동과 짠. 하지만 빵에 딸기잼이 발라져 있었고, 딩동은 잼보다 버터를 바른 빵이 더 좋다고 말한다. 그럼 버터 발라먹으라는 짠의 말에 딩동은 버터를 찾지만, 버터가 집에 없어서 사와야 했고, 그 와중에 짠은 본인 빵을 다 먹었다. 짠은 옛날 로마와 그리스 사람들은 버터를 화장품으로 사용했다고 말하며 그런 버터가 뭐가 좋냐고 말한다. 딩동은 그래도 버터가 더 좋다며 버터를 사러나가려다 타이밍 좋게 뒤돌아선다. 마침 딩동의 빵을 몰래 먹으려던 짠은 딩동에게 딱 걸리고 '버터 사 올 때까지 빵에 손대지마라'고 한소리 듣는다(...).
  • 에필로그
짠은 딩동에게 딩동의 빵을 먹으려고 한 게 아니라고 비굴하게 변명하지만, 딩동은 안 믿는다.

3.11. 세균은 무엇으로 볼 수 있을까?

밥 먹자는 짠의 말에 딩동은 바로 달려오고, 짠은 딩동의 옷 뒷부분을 잡아 멈춰세운다. 질식할 뻔해 왜 그러냐는 딩동의 짜증에 짠은 딩동의 더러운 손을 보고 당장 씻고 오라며 현미경으로 보면 세균이 우글거라며 혀를 찬다. 현미경이 뭐냐는 딩동의 말에 현미경은 1590년에 네덜란드의 얀센이 오늘날의 현미경과 구조가 같은 것을 발명 했으며 현미경을 사용하면 작은것도 확대해서 볼수있다고 알려준다.[6] 딩동은 본인의 손에 세균이 많다는 말에 갑자기 망토와 세균맨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펭구에게 가 세균맨 놀이를 한다. 밥 안 먹을거냐며 화를 내는 짠은 덤.
  • 에필로그
펭구도 세균 투성이가 돼서 이젠 본인이 더 세균이 많을거라고 자랑하고, 딩동은 본인이 더 많다고 우긴다.

3.12. 푸른곰팡이에서 발견한 것은?

짜증을 내며 빵을 던저버리는 부시. 그 빵에 맞은 펭구는 부시에게 음식 버리면 벌 받는다고 화를 내지만, 부시는 빵이 상한것 같다며 이상한 게 나있다고 말한다. 펭구는 푸른곰팡이를 알아보곤 감격하며 푸른곰팡이로 페니실린을 만든다고 말하며 플레밍이란 의사가 발견해서 그걸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흑백판) 푸른곰팡이가 좋은거냐는 부시의 말에 펭구는 그렇다고 하고, 부시는 그럼 본인의 곰팡이 빵이랑 새 빵이랑 바꾸자고 한다. 이에 펭구는 갑자기 날씨 이야기를 하며 가버린다.

(컬러 개정판) 푸른곰팡이로 약을 만들 수 있다는 말에 부시는 카운터에 곰팡이 빵 하나를 올려놓고 부시 약국을 차린다. 딩동은 펭구에게 도대체 뭐라고 했길레 저러냐고 따지고, 펭구는 본인은 사실만 말해줬다며 항변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부시는 빵 하나를 앞에 두고 부시 약국을 차린다.딩동: ???

(컬러 개정판) 꼬마 하나가 부시에게 반창고 하나 달라고 말하지만, 부시는 그런 건 없다고 말한다.

3.13.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커다란 펜치를 들고 딩동의 이를 뽑으려는 펭구. 딩동은 아플것 같아서 싫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아픈 이를 안 뺄수도 없는 상황. 펭구는 조금만 참으면 된다고 하지만, 짠이 도깨비 잡을 일 있냐며 펭구를 쥐어박는다. 펭구는 마취제가 없는데 어떡하냐고 말하고, 짠은 기분을 좋게 해 주고, 고통도 못 느끼게 해주는 마취제의 시초 이산화질소가 있다고 말한다.[7] 펭구는 그럼 이산화질소를 달라고 하지만, 짠은 말이 그렇다는 거지 본인에게 이산화질소가 어디 있냐고 말한다. 이때 부시가 딩동의 머리를 망치로 냅다 후려쳐 딩동을 기절시키고, 이제 고통을 못 느끼니 뽑으라고 말한다.
  • 에필로그
분노한 딩동은 망치를 들고 부시를 쫓아가고, 부시는 도망가며 딩동을 위해서 했을 뿐이라고 항변한다.

3.14.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은?

펭구는 절벽에서 뛰어내려 날개짓을 하지만, 당연히 펭귄인만큼 날지 못하고 추락한다. 그만하라고 딩동이 충고하지만, 펭구는 본인은 날고 싶다며 새는 날 수 있어야 한다며 운다. 딩동은 그렇게 날고 싶으면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발명한 비행기를 타라고 조언한다.[8] 결국 펭구는 비행기 표를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누더기를 입고 불우한 이웃을 돕자고 외치며 구걸을 한다(...).
  • 에필로그
그렇게 구걸을 해도 펭구가 번 건 동전 하나였다.

3.15. 방향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머리에 혹이 난 채 씩씩거리며 딩동을 찾는 부시.[9] 부시는 짠에게 딩동을 봤냐고 물어보고, 짠은 북쪽에 있는 큰 바위 뒤에서 놀고있는걸 봤다고 알려준다. 부시는 마구 달려가다 짠에게 북쪽이 어딘지 물어보고, 짠은 그런 부시에게 나침반을 준다. 나침반이 뭔지 모르는 부시에게 짠은 나침반은 동서남북을 알려주며 중국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준다.[10] 하지만 나침반 사용법을 모르던 부시는 앉아서 나침반을 뚫어져라 처다보며 북쪽을 알려주길 기다릴 뿐이었다.
  • 에필로그
(흑백판) 결국 부시에게 잡힌 딩동은 부시에게 잔뜩 맞는다.

(컬러 개정판) 부시는 알려주긴 뭘 알려주냐며 짠을 거짓말쟁이라고 하며 나침반을 수풀 뒤로 던지고, 마침 거기에 있던 딩동은 나침반에 머리를 맞는다.

3.16. 물체를 가까이 볼 수는 없을까?

시력검사표를 보고 시력 검사를 하는 펭구. 펭구가 막힘없이 대답하자 딩동은 감탄하며 표를 훨씬 멀리 옮긴다. 하지만 그럼에도 펭구는 답을 할 수 있었는데, 그건 1608년 리페르스 하임이 발명한 망원경 덕분이었다.[11] 딩동도 한번 망원경으로 보기로 하는데, 딩동은 바로 앞에 있는 펭구의 확대된 부리를 보고는 꽥 비명을 지르고, 펭구는 어이가 없어 '멀리 있는 걸 보라니까'하고 핀잔을 준다.
  • 에필로그
딩동은 가까이서 보니 펭구가 정말 이상하게 생겼다고 말하고, 펭구는 딩동도 만만치 않다며 받아친다.

3.17. 전화는 누가 발명했을까?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는 짠을 본 부시. 짠은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알려주고 전화는 미국의 이 발명한뒤 그 기술이 발전해서 지금의 휴대전화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한다.[12][13] 휴대전화로 다른 사람과 얘기 할수 있다는 말에 부시는 짠에게 휴대전화를 달라고 하지만 짠은 매우 비싼거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시무룩해있는 부시를 보고 결국 짠은 하루만 휴대 전화를 빌려주기로 한다.

(흑백판) 애초에 전화 사용법을 모르던 부시는 전화가 말은 안하고 시끄럽게 따르릉 거리기만 했다며 망치로 산산조각내 놓고 화를 낸다. 경악하는 짠은 덤이다.

(컬러 개정판) 전화 사용법을 모르던 부시는 그저 전화에 대고 딩동에게 본인 할 말만 한다. 전화가 없는 딩동은 부시가 그러는 줄도 모르고 펭구와 놀고있었다.
  • 에필로그
(흑백판) 부시는 종이컵 전화기를 보여주며 이것도 잘 들린다고 말하지만, 짠은 너랑 말 안한다며 화를 낸다.

(컬러 개정판) 부시는 딩동에게 아까 말 했다고 화를 내지만, 당연히 들은 적이 없는 딩동은 뭘 말하냐고 소리친다.

3.18. 종이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날아온 종이 비행기에 머리를 맞은 펭구. 펭구는 누가 새 종이로 종이 비행기를 만들었냐며 종이를 발명한 중국의 채륜이 이를 알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거라고 화를 낸다.[14] 딩동이 새 종이를 접어서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걸 본 펭구는 다 쓴 종이도 많은데 왜 새 종이를 쓰냐며 딩동에게 화를 낸다. 딩동은 새 종이가 많이 있어서 괜찮다고 하지만, 펭구는 그렇게 막 쓰다 종이가 완전히 없어지면 옛날에 그랬던 것처럼 진흙 판, 천, 나무 판에다 글씨를 써야 한다며 종이 비행기는 접지도 못한다고 말한다.[15] 그 말에 충격받은 딩동은 없어지기 전에 빨리 접어야 한다며 종이 비행기를 더 접는다.
  • 에필로그
펭구는 딩동을 때려서 응징하고, 왜 때리냐는 딩동의 말에 더 맞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하라며 이를 간다.

3.19. 안전한 폭발물은 없을까?

붉고 긴 물체를 보고 흔들기도하고, 물기도하고 바위에도 처보는 부시. 아무 반응이 없쟈 부시는 이게 뭐냐고 짜증을 내고, 딩동은 노벨이 발명한 비교적 안전한 폭발물 다이너마이트라고 알려준다, 부시는 무슨 폭발물이 흔들고 깨물고 떨어뜨려도 안 터지냐고 묻지만, 딩동은 그래서 안전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딩동이 불을 붙이면 터진타고 말하는 순간 부시는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히고 폭파시킨다.
  • 에필로그
양초를 다이너마이트로 착각한 부시는 양초에 불을 붙히고 펭구에게 던진뒤 숨는다. 양초는 왜 던지냐며 황당해 하는 펭구는 덤이다.

3.20. 전구는 누가 발명했을까?

가위 바위 보를 하는 딩동과 짠. 진 사람이 빵을 사오기로 했지만 계속해서 비긴다. 다시 가위 바위 보를 하는 순간 정전이 되면서 깜깜해 진다. 짠은 이 기회를 빌어서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에게 감사하자고 말한다.[16] 이때 다시 불이 들어오는데, 짠은 은근슬쩍 가위에서 바위로 손을 바꾼뒤였다(...).
  • 에필로그
짠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한다.

3.21. 초콜릿은 어떤 음식이었을까?

부시한테 최초의 초콜릿이라며 초콜릿 음료를 주는 딩동. 딩동은 멕시코 사람들은 초콜릿을 하느님이 준 음료수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귀하게 여겼으며, 스페인이 멕시코와 침략 전쟁을 벌일때 스페인 병사가 멕시코 원주민이 준 음료수를 마시고 기운을 회복했다고 알려준다. 부시는 이렇게 귀한 걸 본인에게 줬다며 딩동에게 감동하지만, 딩동은 선심쓰는 척 하면서 엄청 쓴 최초의 초콜릿으로 부시를 골려줄 생각이었다.[17]

(흑백판) 빨리 마시라는 딩동의 말에 부시는 이 귀한 걸 어떻게 그냥 마시냐며 감사의 춤을 추고 먹어야 한다고 한다. 창을 들고 춤을 추는 부시에게 얼마 동안 추는거냐고 묻고, 부시는 이틀(...)이라고 말한다.

(컬러 개정판) 마시라는 딩동의 말에도 부시는 말 없이 음료수를 보다 어디론가 간다. 착한(?) 부시가 짠 아저씨한테 초콜릿 먼저 드시라며 줘서 딩동이 뒤에서 "안돼! 마시면 안 돼요..!!"하며 초조해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펭구 줄 거라며 토라져서 음료수를 들고 가버린다.
(컬러 개정판) 쓰디쓴 초콜릿을 먹은 짠과 부시가 화를 내면서 딩동을 찾아다닌다.

3.22. 한번 만들어진 는 없어진다?

가시에 손가락을 찔려서 피가 나는 딩동. 딩동은 짠에게 옛날 사람들은 한 번 만들어진 피는 없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이냐고 묻고, 짠은 아니라고 알려주며 피는 몸 속을 돈다고 알려준다. 짠은 피는 몸속을 돈 다음 심장을 통과해서 다시 빠져나가기 때문에 같은 피가 정맥 동맥을 돌며 순환한다고 알려준다. 피가 돌지 않으면 어떻게 되냐는 딩동의 말에 짠은 죽는다고 말하고, 그 말에 놀란 딩동은 죽기 싫다며 그 자리에서 팽이처럼 돌기 시작한다.
  • 에필로그
어지러움에 딩동은 구토를 한다.

3.23. 인쇄를 처음 시작한 나라는?

받아쓰기를 빵점 받아서 짠에게 혼이나 풀이 죽은 딩동.[18] 펭구는 그런 딩동을 위로하지만 딩동은 틀린 문제를 백 번 써야한다고 말한다. 펭구는 걱정 말라며 인쇄하면 된다고 말한다. 펭구는 인쇄는 중국에서 처음 시작됐다고 알려주며 나무나 금속에 글씨를 새겨서 찍으면 수백장을 찍을수 있다고 알려준다. 글씨를 반대로 새겨야 제대로 찍힌다는걸 몰랐던 딩동은 짠에게 걸려서 잔뜩 혼이 나고 펭구는 그 얘길 본인이 안 했냐며 웃으며 딩동에게서 달아난다.
  • 에필로그
짠은 딩동이 인쇄할때 쓴 나무판으로 딩동을 치면서 "에라,이 녀석아, 이거 만들 시간에 수백 번도 더 썼겠다."라며 기가 차하며 혼을 내고 딩동은 제발 그만 좀 때리라고 한다.

3.24. 의 원조는 무엇일까?

요란하게 껌을 씹는 부시를 짜증스러운 눈으로 보는 펭구. 부시는 씹어도 씹어도 없어지지 않는 과자라며 신기해 하지만, 펭구는 그건 과자가 아니라 껌이라고 알려준다. 펭구는 옛날 멕시코에서는 간식 대신에 사포딜라 나무의 수액을 씹었는데 그게 발전해서 우리가 아는 껌이 됐다고 알려준다.[19] 그럼에도 부시가 요란하게 껌을 씹자 펭구는 소리가 거슬리니 조용히 씹으라고 화를 내고, 부시는 알았다며 조용히 우물우물 씹는다. 하지만 이때 딩동이 와서 "헤이 자네들 여기 있었구만! 껌 좀 씹을래?"라고 물어보면서 요란하게 껌을 씹기 시작한다(...). 거기서 웃음이 나온 부시는 덤.
  • 에필로그
짠 역시 시끄럽게 껌을 씹고, 펭구는 머리를 벽에 들이 받으며 소리를 지른다.

3.25. 자전거 페달이 없다면?

멋지게 정장을 차려입은 짠. 짠은 딩동에게 자전거 봤냐고 물어보는데, 딩동은 크게 당황한다. 딩동은 짠에게 걸어가거나 마법 구름을 타고 가라고 하지만, 짠은 끝까지 자전거를 고집한다. 하지만 어쩐일인지 자전거엔 페달이 없었다.[20] 딩동은 짠에게 자전거는 처음 만들어졌을때는 페달이 없어서 땅바닥을 발로 차면서 달렸다고 말하고, 짠도 동의 하면서 그러다 1839년에 영국의 맥밀런이 페달을 만들어 지금보다 훨씬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딩동이 약속 장소까지 자전거를 끌고 달리게 한다(...).[21]
  • 에필로그
완전히 지친 딩동은 땀을 뻘뻘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3.26. 세계 최초의 컴퓨터는?

부시는 펭구에게 그거 아냐며 자신있게 말하지만 금세 말하려던걸 잊는다. 부시는 1945년에 완성된 최초의 컴퓨터로, 물리학자 모클리와 애커트가 만들었고, 무게는 30t이 넘고 1만 9천여개의 진공관 때문에 전기도 무지 많이 먹었다고 중얼거리고, 펭구는 혹시 에니악 아니냐고 말한다. 부시는 이번에는 딩동에게 그 얘기를 하려고 하지만, 또 까먹는다.[22]
  • 에필로그
딩동은 하려는 이야기가 뭐냐고 화를 내고 부시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가버린다.

3.27. 칫솔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펭구는 딩동이 입 냄새가 심해서 곁에 가기 싫다고 짠에게 말한다. 짠은 딩동이 이를 제대로 안 닦아서 그렇다며 딩동의 칫솔은 하도 안 써서 엄청 깨끗하다며 펭구와 뒷담화를 한다. 펭구는 짠에게 최초의 칫솔은 15세기경에 중국에서 발명됐다고 말하고 짠은 그렇다며 그 이전에 이집트인들이 나뭇가지를 씹어서 부드럽게 만든 다음 칫솔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말한다.[23][24] 펭구가 옛날 사람이 딩동보다 낫다고 하니까 딩동은 발끈해서 입 냄새를 발사하며 펭구에게 냄새가 나면 얼마나 나길래 난리라고 소리치고, 펭구는 악취로 게거품을 물며 기절한다.
  • 에필로그
하지만 딩동도 본인의 악취에 기절하고(...) 짠은 자신도 쓰러지면서 입 냄새가 조금 난다고 말하냐며 코웃음 친다.

3.28. 로켓을 처음 발명한 나라는?

달을 보며 정말로 이 저기에 갔다왔냐는 부시. 그렇다는 딩동의 말에 저렇게 높이 있는데 어떻게 갔냐는 말에 딩동은 화약이나 액체 연료를 이용해 스스로 날아가는 장치인 로켓을 이용해서 갔다고 한다. 딩동은 로켓은 중국에서 처음에 무기로 쓰려고 로켓을 발명했다고 알려주고, 그 말을 들은 부시는 방아 찧는 토끼도 봤냐고 묻는다. 딩동은 웃으며 그건 그냥 옛날 이야기라고 한는데, 다음 날 부시는 본인이 달에 토끼가 없는 이유를 알아냈다고 자랑한다. 그러면서 부시는 수풀 뒤에 있던 토끼를 가리키며 여기에 토끼가 있으니 달에 없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부시는 토끼에게 언제 지구에 왔냐고 묻고, 토끼는 무슨 소리냐며 황당해 한다.

3.29. 녹음기는 누가 발명했을까?

딩동은 본인을 째려보는 펭구에게 본인은 코 같은 건 안 곤다며 본인은 펭구의 잠을 방해한 범인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펭구는 증거를 가져오겠다며 덴마크의 풀센이 발명한 녹음기를 아냐며 그걸로 오늘 밤 코 고는 소리를 녹음하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밤이 돼도 딩동은 필사적으로 자지 않을려고 노력한다.
  • 에필로그
결국 딩동과 펭구 둘다 잠을 못자고 괴로워한다.

3.30. 시계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딩동은 짠에게 몇시냐고 물어본다. 짠은 그냥 처음엔 대답해주다, 계속해서 딩동이 몇시냐고 묻자 짜증을 낸다. 딩동은 시계가 언제 만들어졌냐고 물어보고, 짠은 최초의 시계는 그노몬이라는 막대기 시계였으며, 후에 해시계로 발전했다. 기계시계는 대략 1300년경에 만들어졌으며 그중 남아있는것중 가장 오래된건 1370년에 만들어진 파리 대법원 시계다라고 알려준다. 딩동은 다시 지금이 몇시냐고 묻고, 열받은 짠은 지금이 2시 48분 23초라고 화를 낸다. 그러자 딩동은 짠이 2시에 약속 있다고 말했으니 정확히 48분 23초 늦었다고 놀린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또 몇시냐며 짠을 놀린다.

(컬러 개정판) 짠은 벌로 딩동의 머리에 시계를 묶어서 달아논다.

3.31. 최초의 다리미는?

부시는 울면서 짠에게 애들이 몸도 안 좋은 게 벗고 다닌다며 놀림을 받았다고 하소연 한다. 짠은 옷을 입고 다니라 하지만, 부시는 옷이 없다고 말한다. 짠은 부시에게 옷을 주겠다고 말하고, 부시에게 커다란 노란색 상의를 한장 준다. 하지만 옷을 받은 부시의 표정은 떨떠름했고, 마음에 안드냐는 짠의 말에 부시는 다 구겨졌다고 말한다. 짠은 다리면 된다며 중국에서 처음 다리미를 쓸 때만 해도 작은 냄비에 숯불을 넣어 사용했지만 지금은 전기만 꽂으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림질 실력이 별로였던 짠은 옷에 다리미 모양 탄 구멍을 잔뜩 내고, 부시는 애들이 차라리 벗고 다니라고 더 놀린다며 울며 짠은 '옛날엔 잘했는데'라며 뻘쭘해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부시의 머리에 종이봉지를 씌우곤 이러면 아무도 누구인지 모를거라고 말한다.

(컬러 개정판) 부시는 미라 처럼 붕대를 몸에 칭칭감아서 다니고, 딩동에게 새로운 패션이 어떻냐고 문는다. 딩동은 당연히 기겁한다.

3.32. 지구가 돈다고 말한 사람은?

펭구의 말에 크게 웃는 딩동. 딩동은 펭구에게 정말이냐고 물어본뒤 그렇다는 말에 웃다 다시 확인을 하는걸 반복한다. 지나가던 부시는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묻고, 딩동은 지구가 돈다고 말한 유명한 학자는 갈릴레이인데 어떤 바보가 그것도 모른다고 했다며 웃는다. 하지만 그 바보는 부시였고(...) 분노한 부시는 "그래 그 바보가 나다"라며 딩동을 손가락으로 찌른다. 실수로 부시의 발에 넘어지는 펭구는 덤이다.[25]
  • 에필로그
딩동은 머리에 부시의 손가락 자국이 남는다.

3.33. 석유는 처음에 어디에 쓰였을까?

피부병에 걸려 마구 몸을 긁는 짠. 모닥불을 쬐던 딩동은 짠을 위해 약을 갖다 준다. 딩동은 약을 만병통치약이라 부르며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 사용한 이래, 인디언들이 애지중지하며 사용한 약품이다하고 알려준다. 몸에 그 약을 뿌린 짠은 약의 이름을 묻고, 딩동은 그 약의 정체는 바로 석유라고 알려준다. 기겁한 짠 아저씨는 눈 앞의 모닥불을 보고 "불 꺼!!"라고 딩동한테 소리지른다.
  • 에필로그
전보다 더 심해져서 몸을 긁는 짠.

3.34. 사과가 떨어지는 이유는?

옛날 옛날에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딩동. 부시는 딩동이 옛날 이야기를 하는줄 알고 좋아하며 듣는다. 딩동은 영국의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 앉아있다 갑자기 사과가 떨어졌는데, 그땐 바람이 불지도, 누가 나무를 흔들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부시는 무서운 이야기냐며 겁을 먹지만, 딩동은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이라는걸 발견해냈다라는 얘기를 하려던 거라고 알려준다. 딩동은 사과가 떨어진 건 지구가 사과를 끌어 당겨서 그렇다고 설명하며 지구에는 인력이 있어서 달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말하지만 부시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가려고 한다. 딩동은 돌 하나를 집어서 하늘로 던지며 계속 올라가지 않고 떨어지는 게 만유인력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돌에 펭구가 맞고, 펭구는 누가 던졌냐며 분노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부시는 딩동에게 인력때문에 맞은건지 던진 돌 때문에 맞는건지 물어본다.
(컬러 개정판) 분노한 펭구는 딩동을 던져버리고, 부시는 딩동이 떨어지는 것도 다 만유인력 때문이라고 이해한다.

3.35.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철갑선은?

짠은 딩동에게 대답이야 뻔하지만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 딩동은 왜적의 친입을 막아 나라를 구한 이순신이라며 이순신 장군이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도 만들었다고 말한다.[26]

(흑백판) 짠은 딩동에게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하지만, 딩동은 그래도 이순신 장군이라고 말한다. 결국 짠은 거북선 등껍질 모양의 가방을 맨뒤 이젠 누구냐고 묻는다.

(컬러 개정판) 짠은 이번엔 펭구에게 물어보고, 펭구는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라고 말한다. 짠은 믿는 도끼에 연달아 찍혔다며 배은망덕하다며 화를 내며 간다. 이번엔 부시에게 물어보고, 부시는 짠이라고 대답한다(!). 감동한 짠은 부시를 껴안으며 나도 네가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말하는데, 이때 부시가 존경이 뭐냐고 물어본다(...).
  • 에필로그
(흑백판) 짠은 그럼에도 딩동이 끝까지 이순신 장군이라고 하자 치사하다며 투덜거린다.

(컬러 개정판) 짠은 방에 틀이박혀 대성통곡을 하고, 펭구와 딩동은 시큰둥하게 문 앞에서 서로 짠에게 무슨 일 있냐고 묻고 글쎄라고 한다.

4. 인체편

4.1. 방귀를 참으면 어떻게 될까?

자꾸 방귀를 뀌는 딩동에게 화를 내는 펭구. 펭구는 방귀를 참으라고 소리치지만, 딩동은 방귀를 참으면 건강을 해치고 머리가 나빠진다며 반대한다. 그 말을 들은 짠은 딩동에게 그런 말은 어디서 들었냐며 방귀를 참는다고 무조건 건강을 해치는건 아니며 독성이 없는 방귀를 참아도 괜찮다고 알려준다. 딩동은 정말 몰랐다며 항변하지만 분노한 펭구는 딩동의 배를 치고, 그 때문에 딩동이 겨우 참고 있던 방귀가 나온다(...). "야, 참고 있었는데 배를 치면 어떻게 하냐?"라고 하는 딩동은 덤.
  • 에필로그
트림을 하며 방귀를 참으니 트림이 나온다고 하는 딩동.

4.2. 눈썹은 왜 있는 걸까?

눈썹에 테이프를 붙히고 있는 딩동을 본 짠. 딩동은 펭구에게 눈썹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다는걸 증명하려고 붙혔다고 짠에게 알려주고, 짠은 기가막혀 한다. 하지만 딩동은 결국 펭구에게 불편하다고 말하며 눈썹이 없으니 이마에서 흐르는 땀이 눈 속으로 들어온다고 말한다. 게다가 테이프를 때면서 눈썹도 다 뽑혀 보기도 안 좋아졌다.
  • 에필로그
눈썹 부근에 천을 묶은뒤 딩동은 눈썹이 언제 다시 자라냐며 푸념한다.

4.3. 머리가 크면 아이큐도 높다?

딩동이 구구단을 잘 못외우자 펭구는 딩동이 머리도 큰게 멍청하다며 놀린다. 딩동은 머리 큰 게 멍청한거랑 무슨 상관이 있냐며 발끈하지만, 펭구는 머리가 크면 뇌도 크고, 뇌가 크면 아이큐도 높다고 말한다. 잠시 후, 펭구는 짠 아저씨한테 머리 크기와 아이큐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말을 듣고 사과를 하고자 딩동을 찾아가는데, 딩동은 짠 아저씨한테 마법으로 머리를 좀 작게 해 달라고 했더니 계속 작아지고 있다며 울고 있다. "에구머니나, 하느님 맙소사!"하고 경악하는 펭구.
  • 에필로그
머리가 너무 작아져서 아예 목 없이 몸통만 보이는 정도까지 간 딩동, 당황한 짠은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돌아가는 마법이 생각이 안나서 쩔쩔매고 있다.

4.4. 모기한테 물리면 가려울까?

1권에 나온 수컷 모기에게 본인을 물어서 가려워졌으니 사과하라고 따지는 딩동. 이에 기가 찬 숫모기는 1권에서도 말했지만 숫모기는 사람을 안 문다고 다시 말한다. 숫모기는 추가로 왜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지도 알려주는데 암모기는 신선한 피를 좋아해서 피가 굳지 않도록 피부 속에 침을 집어 놓는데 그 침이 가렵게 만든다라고 말한뒤 따질려면 자신의 마누라에게 가서 따지라며 화를 낸다.[27] 이때 딩동은 숫모기를 멈춰 세운뒤 1권에서도 이미 말했지만 문 모기보다 고자질하는 모기가 더 나쁘다고 말한뒤 숫모기를 때린다.
  • 에필로그
암모기는 남편에 대한 복수로 딩동을 물고 잔뜩 물어뜯긴 딩동은 화를 내며 암모기를 쫓는다.

4.5. 왜 추운 날엔 화장실에 자주 갈까?

쌀쌀한 날 부시에게 이야기를 하는 펭구. 부시는 자주 펭구의 말을 끊고 수풀뒤에 오줌을 싸러간다. 부시는 물도 많이 안 마셨는데 왜 이렇게 화장실에 가고 싶은지 의아해 하고, 펭구는 날이 추워서라고 말한다. 추위랑 이게 무슨 상관이 있냐는 부시의 질문에 펭구는 추우면 땀이 잘 나지 않아서 땀으로 나갈 양 까지 소변으로 배출된다라고 알려준다. 다시 펭구는 이야기를 하지만, 부시는 또 오줌을 싸러가고, 열받은 펭구는 홀랑 벗고 다니니까 추운거라며 옷 입으라고 화를 낸다.
  • 에필로그
부시는 펭구에게 안 춥냐고 물어보고, 펭구는 자신의 고향이 남극이라고 말한다.

4.6. 산성비는 왜 몸에 해로울까? ★[28]

비가 온다며 난리를 치며 머리에 쓸걸 찾는 펭구. 딩동은 비를 맞으며 비 좀 맞는걸로 왜 저렇게 난리냐고 핀잔을 주지만, 펭구는 산성비일수도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산성비가 뭔지 모르는 딩동에게 펭구는 산업이 발달해서 매연, 공해가 심해져 빗속에 황산이 섞여 내리는 게 산성비라고 알려주며 산성비를 맞으면 동물, 식물, 사람에게 모두 해로우며 머리카락도 빠진다고 알려준다.[29] 머리가 빠진다는 말에 놀란 딩동은 집에와 젖은 본인의 머리를 보며 대머리가 될까 두려워 한다.
  • 에필로그
대머리인 부시를 보고 펭구는 우산도 미리 가지고 다니지라고 말하며 혀를 찬다.

4.7. 는 왜 두 개일까?

숨바꼭질을 하는 딩동과 펭구. 딩동은 펭구에게 잘 숨었는데도 어떻게 본인을 찾았는지 묻고, 펭구는 부스럭거리는 소리로 찾았다고 알려준다. 소리만 듣고도 어디 있는지 알 수있냐는 딩동의 말에 펭구는 그게 귀가 두 개인 이유라며 왼쪽에서 소리가 나면 왼쪽 귀에서 더 크게 들리고, 오른쪽도 마찬가지여서 어디에서 소리가 나는지 알수있다고 말한다. 얼마뒤 딩동의 모습을 보고 펭구는 충격을 받는데, 딩동은 귀가 많아지면 어느 쪽에서 소리가 나는지 더 잘 들을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짠에게 귀를 여러개 달아달라고 부탁한 상태였다. 머리에 귀가 짠뜩 달린 딩동은 펭구에게 이상하냐고 묻고, 펭구는 이상한 정도가 아니라 괴상망측하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딩동은 귀가 많으니 소리가 어느 쪽에서 나는지 더 헷갈리다며 원래대로 해달라고 짠에게 부탁하고, 짠은 마법 하나 쓰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아냐며 짜증을 낸다.

4.8. 입술은 왜 붉은색일까?

기지개를 피며 몸이 찌뿌둥하다며 건강 걱정을 하는 짠. 짠은 딩동에게 입술을 내밀며 입술이 무슨 색이냐고 묻는다. 딩동은 입술은 붉은색이라고 말하지만, 짠은 입술 자체는 색깔이 없는 투명하고 얇은 피부일 뿐이라며, 입술이 붉게 보이는 건 입술 아래에 있는 붉은 혈관이 비쳐서 그렇다. 혈액순환이 안 되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는 입술 색이 옅어지거나 보라색으로 변하니 입술 색만 봐도 건강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짠은 다시 입술을 내밀지만, 딩동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딩동은 립스틱으로 자신과 펭구, 부시의 입술을 빨갛게 칠한뒤 이제 건강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짠은 입술을 내밀고 서서 누구 본인 입술 색 봐 줄 사람 없냐고 묻는다.

4.9.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눈이 나빠진다?

초콜릿을 맛있게 먹는 딩동. 펭구는 자꾸 단 것만 밝히는 건 건강에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딩동은 충치 얘기를 하는 줄 알고 양치질을 잘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펭구는 그 얘기가 아니라며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시신경에 있는 비타민 복합제를 빼앗아서 시력을 약하게 한다고 말한다. 딩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전부 단 음식이어서 어떡할지 고민하다 검은 안대를 쓰곤 이젠 눈이 없다며 걸어간다.
  • 에필로그
눈에 안대를 쓰고 걸어가던 딩동은 전봇대에 부딪쳐서 머리에 혹이 난다.

4.10. 손톱에 뜬 하얀 반달?

반달이라고 말하며 웃는 딩동. 펭구는 지금은 밤이 아니라 낮인데 무슨 소릴 하냐고 말하지만, 딩동은 손톱에 있는 반달을 뜻한다며 손톱의 하얀 부분을 보여준다. 딩동은 신기해 하는 펭구에게 손톱 밑이 하얀 이유는 피부 밖으로 밀려난 각질이 굳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주며 손톱도 피부여서 피부 밑에 있는 손톱의 뿌리 부분에서 일어나는 세포 분열로 손톱이 계속 자라는데, 몸이 건강하면 손톱도 빨리 자라서 반달도 커진다고 알려준다. 반달이 작으면 건강이 안 좋은거냐는 펭구의 말에 딩동은 꼭 그렇지는 않다며 일반적으로 반달의 크기로 건강을 가늠하지만, 건강한 사람중 반달이 작은 사람도 있다고 알려준다. 딩동은 갑자기 펭구를 유심히 보다 펭구는 손톱도 없는데 부리나 날개가 자라냐며 묻고, 순간 펭구는 부리가 길어진 본인의 모습을 상상한다.[30]
  • 에필로그
펭구는 낮잠을 자다 부리와 날개가 길어지는 꿈을 꾸며 비명을 지른다.

4.11. 피부색은 왜 사람마다 다를까?

부시의 까무잡잡한 피부를 보며 얼마나 햇볕에 태웠길레 그렇게 검냐며 감탄하는 딩동. 부시는 햇볕에 안 태웠다고 말하지만, 딩동은 부시가 자신을 속이려고 한다고 생각하며 안 믿는다. 펭구는 부시가 맞다며 사람의 피부색은 피부속의 멜라닌 색소가 얼마냐 들어있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멜라닌은 검은색이나 황갈색으로 표피의 가장 아래층에 있는 세포 속에 알갱이 모양으로 있어서 멜라닌 알갱이의 양이 많아질수록 피부색이 짙어진다고 알려준다. 그 말을 들은 딩동을 부시의 배에 머리를 들이대며 멜라닌 색소가 정말 많은지 확인하려하고, 부시는 배에 힘을 주고 버틴다. 기가 찬지 "에그, 그런다고 색소가 보이겠냐?"라고 하는 펭구.
  • 에필로그
까매진 본인의 팔을 보고 멜라닌이 많아졌다는 딩동에게 펭구는 그건 때라고 알려준다.

4.12. 혀는 어떻게 맛을 느낄 수 있을까?

혀를 내밀고 있는 딩동. 딩동은 맛은 혀로 느끼기 때문에 혀를 내밀고 공기 맛을 느끼는 중이라고 한다. 펭구는 맞는 말이라며 혓바닥 표면에는 맛봉오리라고 불리는 미뢰가 무수히 나있다고 말하면서 공기의 맛을 물어본다. 딩동은 아직 음미하는 중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뭔가 이상한 맛이 느껴진다.

(흑백판) 알고보니 펭구가 딩동의 혀에 손을 댄거였다.

(컬러 개정판) 눈 앞에 개가 나타나고, 그 개가 딩동의 혀를 핥자, 혀가 닿은 딩동은 그 자리에서 구역질을 한다.
  • 에필로그
딩동이 혀의 구조는 이렇다며 혀가 느낄 수 있는 맛 부분을 보여주는데, 최근에 들어 혀 전체에서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증명되며 잘못된 정보가 되었다.

4.13. 대머리는 남자에게만 있는 걸까?

짠에게 엄마를 닮았는지 아빠를 닮았는지 물어보는 딩동. 짠이 본인은 엄마를 닮았다고 하자[31], 딩동은 놀라며 아저씨 엄마도 대머리냐고 묻는다. 짠은 딩동을 쥐어박으며 여자가 대머리인거 봤냐고 말한다. 짠은 머리가 벗겨지는 건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의 영향인데, 남자는 머리를 빠지게 하는 남성호르몬이 있어서 머리가 벗겨질수 있지만, 여자는 머리의 숱만 줄뿐 완전히 벗겨지진 않는다고 알려준다. 딩동은 대머리인 짠이 다른 사람보다 남성호르몬이 더 많냐고 묻고, 그렇다고 짠이 대답하자 안 무겁냐고 묻는다.
  • 에필로그
짠은 부스스한 머리 스타일을 하곤 딩동에게 이렇게 하고 다니냐고 묻고, 딩동은 참아달라고 말한다.

4.14. 재채기는 왜 하는 걸까?

감기에 걸린 딩동. 딩동이 재채기를 하려 하자 펭구는 재빨리 나무 뒤로 피하는데, 딩동이 억지로 재채기를 참는다. 왜 그러냐는 펭구의 말에, 딩동은 전염성 감기를 펭구에서 옮기기 싫어서 라고 말하고, 이 말에 펭구는 무척 감동하며 그래도 재채기를 참지 말라고 말한다. 펭구는 재채기나 기침은 몸속의 불순물을 몸 밖으로 빼내기 위해서 하는것이라고 말하며 참으면 몸에 안 좋다고 말한다. 이때 또 딩동이 재채기를 하려하고, 펭구는 참지 말고 하라고 독려하는데, 딩동이 아주 크게 기침을 하며 펭구는 딩동의 침과 가래로 범벅이 된다.
  • 에필로그
화가 나서 본인을 쫓아오는 펭구에게 딩동은 하라는대로 했는데 왜 화내냐고 말한다.

4.15. 목이 쉬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길을 가는 딩동에게 말을 거는 펭구. 하지만 딩동이 아무 말도 안 하자 펭구는 화를 내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딩동은 아무 말도 안한다. 화가 난 펭구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는데, 여전히 딩동은 아무 말도 안 한다. 알고보니 딩동은 목이 쉰 상태였고, 짠은 "이제 목이 좀 풀렸니?"라고 하고 딩동이 "네, 많이 나아졌어요."라 하자 "그것 봐라. 목이 쉬었을 때는 말을 안 하고 조용히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야"이라고 말하고, 딩동은 동의하며 그제야 이유를 알게 된 펭구는 입을 닫아버린다.
  • 에필로그
이번엔 펭구의 목이 쉬자 딩동은 왜 목이 쉬었냐 묻고, 펭구는 몰라서 묻냐며 화를 낸다.

4.16. 왜 맛있는 음식 이름만 들으면 침이 고일까?

음식이름을 들으면서 침을 흘리는 딩동. 딩동이 그만하라고 화를 내자, 펭구는 음식을 보거나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 것을 조건반사라고 한다며 그걸 딩동에게 실험했다고 한다. 재미없다며 화를 내는 딩동에게 펭구는 새로 만든 노래를 들어보라고 하는데, 그 노래가 음식 노래였다.[32]
  • 에필로그
펭구는 딩동에게 편지를 보내곤 답장해달라고 말하는데, 그 편지는 음식 이름만 잔뜩 있는 편지였다. 침을 흘리며 분노하는 딩동은 덤.

4.17. 딸꾹질은 왜 나는 걸까?

딸꾹질을 하는 딩동에게 횡경막이 오그라들었다고 말하는 짠. 무슨 말이냐는 딩동의 말에 짠은 횡경막이 오그라들면 딸꾹질을 한다고 알려주고, 횡격막이 뭐냐는 질문에 횡경막은 숨을 쉬는 데 도움을 주는 근육이다라고 알려주고, 딩동은 크게 놀란다. 펭구가 짠에게 달려와서 딩동에게 큰일났다고 하는데, 딩동은 숨쉬는 데 도움을 주는 근육이 잘못돼서 죽으니 찾지말라고 한 상태였다. 하지만 싱겁게도 그냥 가다보니 딸꾹질이 멈춰버렸다(...).
  • 에필로그
펭구는 딸꾹질을 하는 척 하며 딩동을 놀린다.

4.18. 화를 내면서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된다?

집에 화가난 채 들어온 딩동은 다짜고짜 분노의 샤우팅을 친다. 놀라서 왜 그러냐고 화를 내는 짠에게 딩동은 펭구가 뿔이 이상하다고 놀렸다며 화가 나서 그렇다고 말한다. 그 말에 짠은 딩동에게 케이크를 사다 놨는데 딩동은 먹으면 안 되겠다고 말한다. 왜냐는 딩동의 말에 짠은 화를 내면서 음식을 먹으면 뇌의 부교감신경을 억제시켜 위액이 나오는 것을 막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된다고 알려준다. 그러자 딩동은 바로 억지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화 안났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화는 풀렸지만 딩동은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가 잘 안된다(...).

4.19. 지문은 왜 있는 걸까?

구멍이 난 통 안을 보지 않고 만지기만 해서 안에 뭐가 있는지 맞추면 펭구를 주인으로 모시겠다는 딩동. 펭구는 도전을 받아들이며 구멍에 손을 넣어보는데, 딩동은 웃으며 지문이 없는 펭구가 뭔지 알아내는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딩동은 지문이 있으면 촉감을 쉽게 느낄수 있다고 말하며 지문이 없는 펭구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33] 화가 난 펭구는 통을 걷어차며 안에 뭐가있냐고 말하고, 딩동은 펭구를 비웃으며 있긴 뭐가 있냐고 말한다.
  • 에필로그
펭구는 물감으로 날개에 지문을 그려놓고 나도 이제 지문있다고 말한다.

4.20. 체온은 어떻게 조절되는 걸까?

딩동은 안 아프니까 나가서 놀고 싶다고 말하지만, 짠이 딩동의 체온을 젠 결과 39℃라며 사람의 정상체온인 36.5℃를 넘었다고 말한다. 짠은 사람은 항상 자기 몸 안의 에너지를 사용해서 체온을 만드는데, 36.5℃ 이상의 체온은 필요하지 않아서 체온이 그 이상 올라가면 몸이 체온을 낮추는 작업을 한는데, 예시로 땀을 흘려 증발시켜 몸의 열을 빼앗아 체온을 내리는 것과, 개가 더울때 혀를 내미는 것이 있다고 알려준다.

(흑백판) 딩동은 짠에 의해 침대에 눕혀지는데, 딩동은 도깨비에게도 36.5℃가 정상 체온이냐고 묻는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개처럼 혀를 내밀고 체온 조절을 하려고 한다. 짠은 니가 개냐면서 화낸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개 처럼 혀를 내밀고 체온 조절을 하려고 한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쓰레기통에 들어가 체온을 버리냐고 말한다. 그걸 본 짠은 더 화를 낸다.

4.21. 숨은 얼마나 오래 참을 수 있을까?

딩동이 세계 최고 기록인 15분 13초를 깨겠다고 숨참기에 도전했는데 첫번째 도전에서는 불과 40초밖에 나오지 못한다.[34][35] 오기가 생긴 딩동은 다시 하자고 하는데, 딩동은 눈을 뒤집도록 필사적으로 숨을 참으려 하고, 펭구는 못봐주겠으니 그만하라며 가버린다.
  • 에필로그
그래도 계속하던 딩동은 결국 게거품을 물고 쓰러지고 이를 본 펭구는 "꺄악 딩동아!"라며 당황해한다.

4.22. 감기는 왜 걸릴까?

감기에 걸린 펭구에게 딩동은 춥고, 열도 나고, 목도 아프냐고 묻고, 그렇다는 펭구의 말에 딩동은 감기 걸렸냐고 묻는다. 아까 말했다고 화를 내는 펭구에게 딩동은 감기는 면역 기능이 약해지면 걸린다라고 말하며 걸린 건 어쩔수 없으니 계속 아프라고 말하곤 간다. 그 후에 짠도 딩동이 했던 질문을 똑같이 다시 물어본 뒤 감기에 걸렸다며 딩동이 한 말을 똑같이 말한다. 안다며 펭구는 버럭 화를 낸다.
  • 에필로그
결국 짠과 딩동 둘다 감기에 걸린다.

4.23. 눈은 왜 두 개일까?

야구를 하다 눈에 펭구가 날린 공에 맞은 딩동. 딩동은 눈에 안대를 하고 다니고, 펭구는 멋있다고 말하며 딩동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지만 소용이 없다. 펭구는 그래도 눈이 두 개여서 하나는 멀쩡하니 다행이라고 말하는데, 딩동은 화를 내며 한쪽 눈만으로는 뭐가 멀고 뭐가 가까운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화를 내며 가버리는데, 그러다 나무에 제대로 부딪친다.
  • 에필로그
결국 양쪽 눈에 안대를 하게된 딩동은 펭구가 외쳐주는 지시에 따라 걷는다.

4.24. 우리는 왜 을 꾸는 걸까?

달걀 귀신이 나오는 악몽 때문에 한숨도 못 잔 딩동. 펭구는 어제 달걀 귀신 이야기를 해준 짠 때문에 잠을 못 잔거라며 잠을 자더라도 뇌는 계속 움직여서 꿈을 꾸는데, 특히 보고 들었던 것들이 잠자는 동안 꿈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귀신 얘기는 절대로 듣지 않겠다는 딩동에게 펭구는 귀신 이름을 잔뜩 말한뒤 이런 얘기 듣지 말라며 놀린다.
  • 에필로그
펭구가 낮에 해준 귀신 이야기 때문에 딩동은 무서워서 잠을 못 잔다.

4.25. 왜 배고플 때 꼬르륵 소리가 날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딩동와 펭구. 딩동은 왜 배가 고프면 꼬르륵 소리가 나는지 궁금해하고, 펭구는 위와 장이 비어 있어 그 안에 들어 있는 공기가 이리저리 이동하기 때문이다고 알려주며 이럴 땐 빨리 음식을 먹어 줘야 한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둘은 밥을 하려는 짠을 쫓아다니며 이 말을 하고 있었고, 짠은 지금 밥 하러 가니 그만하라고 말한다.
  • 에필로그
하지만 집에 가스가 떨어져서 밥을 만들수가 없었다(...).

4.26. 왜 차를 타면 멀미를 할까?

딩동이 뭔가 먹는 걸 본 펭구. 하지만 딩동은 차만 타면 멀미를 해서 멀미약을 먹는 중이었다. 펭구는 그런 딩동을 비웃지만, 딩동은 멀미는 귀 안의 세반고리관 때문이며, 차가 덜컹거리거나 갑자기 정지하게 되면 세반고리관이 제 역할을 못하게 돼서 멀미가 난다고 알려준다. 펭구와 딩동은 차를 타고 딩동이 운전을 하는데, 페달을 팍팍 밟지 않아서 매우 느린 속도로 차가 간다. 알고 보니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서 움직이는 장난감 차였던 것(...)
  • 에필로그
펭구는 딩동이 멀미 안 했다고 감탄하고, 딩동은 멀미약을 먹었으니 당연하다고 말한다.

4.27. 걸을 때 팔을 흔드는 이유는?

팔을 흔들며 걷는 딩동을 본 펭구. 펭구는 딩동이 계속 팔을 흔들며 걸었다며 무슨 병있는거 아니냐며 딩동에게 겁을 준다. 하지만 짠은 비웃으며 걸을 때 팔을 흔드는건 당연하다며 그래야 몸이 균형을 잡을수 있다고 말한다.

(흑백판) 딩동은 펭구를 때려주고, 머리에 커다란 혹이 난 펭구를 보고 짠은 웬 혹이 걸어다닌다고 말한다.

(컬러 개정판) 분노한 딩동은 펭구는 가로등에 던진다.
  • 에필로그
(흑백판) 펭구는 딩동에게 상자를 같이 들자고 하고, 딩동은 팔을 흔들어야 걸을수 있다며 거부한다.

(컬러 개정판) 머리에 혹이 난 펭구를 보고 혹이 계속 자란다고 말하는 짠.

4.28. 눈을 깜빡 거리는 이유는?

딩동과 눈싸움을 하는 부시. 눈싸움에서 진 부시는 왜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따끔거리고 아픈지 궁금해 하고, 딩동은 눈은 항상 눈물로 젖어 있어야 하는데 눈을 뜬 채로 있으면 눈물이 다 증발해 버린다고 말하며, 추가로 사람은 3초에 한 번 꼴로 눈을 깜빡이고, 한번 깜빡일때 걸리는 시간은 약 0.4초이며 하루에 15시간 깨어 있는 사람이면 그중 2시간은 눈을 감고 있는 셈이다고 알려준다. 그 말을 들은 부시는 2시간 미리 눈을 감으면 3초마다 깜빡 거릴 필요가 없다는 말이냐며 눈을 감는다.
  • 에필로그
2시간동안 눈을 감던 부시는 그만 잠에 들고만다.

4.29. 흰머리는 왜 생기는 걸까?

밥 먹는데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짠에게 화를 내는 딩동. 짠은 딩동의 머리카락일수도 있지 않냐고 묻지만, 딩동은 흰머리였으니 짠의 머리카락이 확실하다고 말한다. 이에 짠은 깊은 한숨을 쉬며 머리카락에는 멜라닌 색소가 있어서 검게 보이는 건데, 나이가 들면 이 색소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서 머리가 하얗게 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머리카락 안 빠지게 조심하겠다며 딩동에게 사과를 한다. 이 말을 들은 딩동은 앞으로 짠의 흰머리가 더 많아져도 아저씨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은 변치 않을거라며 짠을 포옹하고, 짠은 그런 딩동의 말에 감동한다.[A]
  • 에필로그
딩동은 사연을 모르는 펭구에게 "사연을 잘 몰라서 미리 당부하는 건데, 앞으로 말야. 밥에서 흰머리가 나와도 군말없이 먹도록 하게."라며 단호히 당부한다.

4.30. 하품은 왜 나올까?

대청소를 하자는 짠. 그 말에 딩동은 하품을 하며 뇌에 산소가 부족하면 하품이 나온다고 말하며 이럴 때는 자는 게 최고라며 자려고 한다.[37] 하지만 짠은 딩동에게 산소통을 채워주곤 이젠 하품이 안 나올 테니 청소를 하라며 청소를 시킨다.
  • 에필로그
펭구에게 어디 갔다 이제 오냐며 화내는 딩동.

4.31. 잠을 자는 동안에도 눈동자는 움직인다? ☆

딩동에게 우리는 둘도 없는 친구라고 말하는 부시. 딩동은 쑥스러워 하지만, 부시는 바로 그래도 딩동이 말한 것처럼 자는 동안 눈동자가 움직인다는 건 못 믿겠다고 말한다. 딩동은 렘수면이라는 얕은 잠을 잘 때는 우리의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부시는 그래도 딩동을 못 믿고, 딩동은 못 믿겠으면 밤에 잘때 다른 사람의 눈을 확인해 보라고 한다. 밤이 되고 딩동은 잠을 자다 눈을 뜨는데, 부시가 본인을 내려보며 확인하고 있었다. 간 떨어질 뻔했다며 화내는 딩동은 덤이다.
  • 에필로그
결국 부시와 딩동은 둘다 한숨도 못 잔다.

5. 생활상식편[38]

5.1. 발 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

달리다 웅덩이에 발을 빠트린 딩동. 딩동은 신발을 벗어서 말리려고 하는데, 펭구는 딩동의 신발에서 나는 악취때문에 기겁을 한다. 펭구는 발 냄새 없애는 방법 알려주지 않았냐며 화를 낸다. 그게 뭐였냐고 말하는 딩동에게 펭구는 숯이나 구리로 만든 동전을 쓰면 냄새를 없앨 뿐만 아니라 나쁜 균도 죽인다고 말하며 신발 안 신고 있을때는 꼭 신발 안에 숯이나 동전을 넣어 두라며 화를 낸다. 그 말에 딩동은 펭구 입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며 펭구의 입에 동전을 넣는다.
  • 에필로그
펭구는 실수로 동전을 삼킨다.

5.2. 삶은 달걀과 날달걀은 어떻게 구별할까?[39]

딩동과 펭구를 부르는 짠. 아무리 불러도 안 오자 짠은 짜증을 내며 같이 먹으려고 달걀을 삶았는데 혼자 먹겠다고 말한다. 그제서야 나타난 딩동과 펭구를 괘씸하게 여긴 짠은 그냥은 못 준다며 삶은 달걀에 날 달걀을 섞어서 재주껏 골라먹으라고 한다. 딩동과 펭구는 벽에다 달걀을 던져서 삶은 달걀을 구별해서 먹고, 짠은 달걀을 팽이처럼 돌려 보면 삶은 건지 아닌지 간단하게 알 수 있으니 그만하라고 소리친다.[40]
  • 에필로그
짠은 깨진 날달걀을 주워 먹으며 아까워한다.

5.3. 다이아몬드는 어디에 쓸까?

다이아몬드와 금중 뭐가 더 비싼지 말싸움을 하는 딩동과 펭구. 지나가던 짠은 펭구 말대로 다이아몬드가 더 비싸다고 알려준다. 펭구는 추가로 다이아몬드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여서 총 생산량의 80%가 기계나 공업용으로 사용된다고 말한다.[41] 그러면서 펭구는 딩동의 머리도 다이아몬드만큼 단단하니 실망하지 말라고 놀린다.
  • 에필로그
딩동은 펭구를 머리로 들이받아 날려버리고, 딩동의 머리가 다이아몬드보다 더 단단하다며 방금 한 말을 취소한다.

5.4. 박테리아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괴물에게 살려달라고 비는 박테리아. 괴물은 그럼에도 박테리아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박테리아는 박테리아가 없으면 큰일 난다고 말한다. 괴물은 박테리아 없다고 무슨 큰일이 일어나냐며 박테리아를 비웃지만, 박테리아는 박테리아가 없으면 식물, 동물들의 시체는 썩지도 못하고 요구르트나 치즈 같은 것도 만들어 먹을 수 없다고 말한다. 치즈와 요구르트를 못 만든다는 말에 괴물은 박테리아를 놓아준다고 하고, 짠은 여기서 박테리아를 살려준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화를 낸다. 알고 보니 이건 짠이 감독하고 펭구가 주연 박테리아로 나오는 "박테리아의 모험"이라는 연극이였다(...). 딩동은 치즈와 요구르트는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거라고 말하지만, 짠은 이건 그냥 연극이라고 화를 낸다.
  • 에필로그
펭구는 딩동에게 주인공 안 시켜 준다고 일부러 그런거냐며 추궁하고, 딩동은 속으로 어떻게 눈치 챘냐고 말한다.

5.5. 뜨거운 물을 갑자기 부으면 컵이 깨진다?

딩동이 유리컵에 뜨거운 물을 부으려고 하자 짠이 찬물을 마시라고 한다. 딩동이 왜 물도 마음대로 못마시냐며 따지고 자긴 뜨거운 물을 먹겠다고 하니까 짠이 그럼 다른 컵을 쓰라고 한다. 딩동이 유리컵이 좋다고 하니까 짠이 뜨거운 물을 유리컵에 부으면 깨진다고 경고하며 유리컵에 뜨거운 물이 들어가면 바깥쪽과 안쪽의 온도가 달라져서 바깥과 안의 부피 차이 때문에 컵이 깨진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딩동이 호기심이 났는지 유리컵에 뜨거운 물을 따르자 유리컵이 당장 깨지고 짠이 분노한다.
  • 에필로그
딩동이 테이프로 깨진 유리컵을 도배해 붙이고 대충 쓸 수 있지 않나요?라고 묻고 짠은 그런대로 만족한다.

5.6. 비누를 쓰면 깨끗해지는 이유는?

꼬질꼬질한 딩동에게 비누로 세수좀 하라고 말하는 딩동. 딩동은 눈이 따가워서 싫다고 하지만, 짠은 비누는 물과 기름에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어서 칠하고 문지르기만 하면 때가 쏙 빠지는데 왜 비누를 안 쓰냐고 말한다. 하지만 딩동은 그럼에도 싫다고 하고, 짠은 깨끗이 닦고 오면 선물을 주려고 했다고 말한다. 그 말에 딩동은 깨끗이 세수를 하고, 짠에게 선물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짠의 선물을 새로 나온 향이 좋은 비누였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짠에게 과자랑 바꿔먹게 비누 산 곳을 알려달라고 한다.

(컬러 개정판) 얼굴이 더러워진 딩동에게 왜 비누를 안 쓰냐고 묻고, 딩동은 아저씨가 간만에 주신 선물인데 두고두고 아껴 쓰겠다고 말한다.

5.7. 쥐들은 비누를 좋아해?

비누 도둑을 찾아 사방에 눈을 부라리는 딩동. (흑백판)펭구/(컬러 개정판) 짠은 범인이 쥐일거라며 아마 도둑맞은 비누가 식물성이었을 것이고, 쥐는 식물성 비누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흑백판) 이를 들은 딩동은 쥐구멍 앞에 서서 야구 방망이를 꼬나들고 "너희들은 완전히 포위됐다"며 고래고래 불호령을 한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비누를 고양이 모양으로 조각하고, 짠에게 멀쩡한 비누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혼난다.
  • 에필로그
(흑백판) 쥐를 잡은 딩동은 쥐를 포승줄에 묶어서 끌고 간다.

(컬러 개정판) 당연히 소용이 없었고, 쥐는 비누를 반이나 갉아먹는다.

5.8. 사과를 깎아 놓으면 왜 색이 변할까?

사과 깎아 놓은 것을 먹은 딩동과 펭구, 배가 불러서 사과를 남긴다. 펭구는 사과가 산소와 만나면 산화 반응을 일으켜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고 소금물을 바르면 된다고 알려준다.

(흑백판) 딩동은 사과를 아예 소금으로 뒤덮어 버린다. 소금물을 얇게 발라야 한다는 펭구의 말에, 딩동은 이게 더 효과가 좋을 거라고 말한다.

(컬러 개정판) 사과가 변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짠이 '지금 뭐하십니까?'라고 하는 와중 딩동이 소금이 없어서 대신 소금 처럼 짠 간장을 바른다.
  • 에필로그
    (흑백판) 커다란 방망이를 들고 뭘 잘못했는지 말 안해도 알겠지라고 살기등등하게 말하는 짠.
(컬러 개정판) 짠이 "네가 다 먹어!"라고 하고, 간장 바른 사과를 먹은 딩동이 "우웩! 맛이 이상해요!"라고 말한다.

5.9. 그릇이 겹쳐서 빠지지 않을 때 해결 방법은?

겹쳐서 빠지지 않는 그릇을 힘으로 뺴려는 짠. 그럼에도 잘 안되자, 펭구는 짠에게 머리 좀 쓰라며 디스하며 그릇이 겹쳐서 빠지지 않을때는 물질의 팽창과 수축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하며 따뜻한 물에 겹친 그릇을 올려놓고, 그릇안에 찬물을 부으면 빠지는걸 보여준다. 짠은 펭구가 참 똑똑하다며 겹쳐진 그릇을 잔뜩 주며 전부 빼라고 한다.
  • 에필로그
펭구는 이를 갈며 다시는 아는 척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5.10. 기찻길에 왜 돌을 깔아 놓았을까?

힘들지만 좋은 일을 했다며 좋아하는 딩동과 펭구. 짠은 무슨 일을 했길래 그렇게 좋아하냐고 묻고, 딩동과 펭구는 처음에는 부끄러워 하지만, 짠이 조르자 알려주는데, 기찻길에 있는 돌을 전부 치웠다고 알려준다. 짠은 둘을 혼내며 기찻길에 깔아 놓은 돌은 기차가 달릴때 발생하는 모든 하중을 받아주며, 레일이 차량의 무게 때문에 땅 속으로 박혀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는 중요한 것이다고 야단치며 돌을 모두 원위치시킨다.
  • 에필로그
실컷 노가다만 한 딩동과 펭구는 서로 탓하며 싸운다.

5.11. 금 간 컵을 복구하라! ☆

짠이 제일 아끼는 컵을 실수로 떨어트려 금이가게 한 딩동. 딩동은 펭구에게 무슨 방법 없냐고 묻고, 펭구는 우유를 넣은 냄비에 컵을 넣고 끓이면 우유의 단백질이 금이 간 틈으로 스며들어가 메워진다고 알려준다. 딩동은 본인이 먹을 우유 밖에 없다며 다른 건 안되냐고 묻지만, 펭구는 관두라며 짜증을 낸다. 딩동은 할 수 없이 그냥 혼나겠다며 우유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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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딩동은 짠에게 꿀밤 백대를 맞는다. 펭구는 그런 딩동을 보고 장하다며 비웃는다.

5.12. 옷에 묻은 기름때는 어떻게 뺄까?

옷에 기름때가 잔뜩 묻은 딩동. 기름때는 잘 안 빠져서 짠에게 혼날걸 두려워 하는 딩동은 결국 옷을 버린다. 집에서 옷도 안입고 뛰어다니다 짠에게 걸린 딩동은 짠에게 솜을 놓고 그 위에 기름이 묻은 옷을 올려놓은 다음 다리미로 열을 가해주면 때를 뺄 수 있다며 당장 옷을 찾아오라고 한다. 하지만 딩동의 옷은 (흑백판) 펭구/(컬러 개정판) 거지가 주워서 입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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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은 나뭇잎 한장으로 몸을 가리고, 흑백판에선 펭구에게 타잔이냐는 놀림도 받는다.[42]

5.13. 밥은 몇 번을 씹어야 소화가 잘 될까?

씹지도 않고 밥을 게 눈 감추듯 먹는 딩동. 짠은 음식은 62번정도 씹어야 소화가 잘 된다며 딩동을 혼낸다. 하지만 딩동은 완강히 거부하며 내가 음식을 씹는 사이에 펭구한테 먹을 거 다 뺏긴다(...)고 짠 아저씨한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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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구 역시 씹어먹으면 먹을 거 딩동이한테 다 뺏긴다고 한다. "둘이 똑같구만!"이라고 어이없어하는 짠.

5.14. 새 옷을 바로 입어도 될까? ☆

부시에게 티셔츠 하나를 사준 짠. 마음에 들어하는 부시에게 짠은 옷을 벗으라고 한다. 부시는 왜 주자마자 벗으냐고 항의하지만, 짠은 옷을 만들 때는 곰팡이 방지용 약품이나 화학 염색제 같은 것을 사용하는데, 새 옷에는 그것이 그대로 묻어 있어서 피부병을 일으킬 수도 있어서 빨아 입어야 한다며 부시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부시는 짠을 믿지 않으며 주기 싫으면 솔직히 말하라고 소리치고, 짠은 세탁기로 빨면 시간 얼마 안 걸린다며 화를 낸다. 그러자 부시는 세탁기에 들어가 입은 채로 빨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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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고 소리치는 짠과 싫다고 버티는 부시를 보는 딩동과 펭구.

5.15. 뜨거운 기름에 물이 들어가면 튀는 이유는?

저녁 반찬으로 딩동이 사온 생선을 보며 군침을 흘리는 펭구. 딩동은 어떻게 생선을 요리할까 생각하다, 기름에 튀기기로 하는데, 펭구는 기름에 튀기지 말라며, 뜨거운 기름에 생선을 튀기면 생선의 수분때문에 기름이 튀어서 아프다고 말한다. 딩동은 그건 기름이 아니라 물이 튀는 거라며 뜨거운 기름 속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순간적으로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면서 튀게 된다고 설명해준다. 그 말을 들은 펭구는 본인이 생선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안다고 하는데, 그건 생선을 안 익히고 그냥 먹는 거라며 딩동 앞에서 생선을 먹는다. 기겁하는 딩동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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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구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고 소리치는 딩동. 컬러 개정판에선 펭구가 입에서 생선 냄새를 내뿜으며 딩동을 쫓아간다.

5.16. 포도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의 정체는?

맛있게 포도를 먹고 있는 딩동. 펭구는 본인 포도를 다 먹고도 딩동에게 포도를 달라고 하지만, 딩동은 단칼에 거절한다. 그런데 딩동이 먹고 있는 포도를 보고는 펭구가 포도에 하얀 가루가 묻어서 상한 거 아니냐고 말한다. 딩동은 하얀 가루를 보고는 짠 아저씨한테 다른 포도로 바꿔달라고 해야 겠다며 포도를 던져 버린다. 잠시 후, 딩동이 돌아와서는 포도의 하얀 가루는 효모여서 먹어도 괜찮다며 자신을 속인 펭구한테 분노한다. 키득거리며 딩동이 먹던 포도를 먹고 있는 펭구.
  • 에필로그
딩동이 "내 포도 내놔!"라고 하며 펭구의 입 속에 손을 밀어넣어버린다.

5.17. 공기 중에 먼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또 대청소를 시켜서 불만인 딩동과 펭구. 짠은 먼지만 없으면 청소도 안 해도 된다며 푸념하는 딩동과 펭구의 말을 듣고 먼지가 없으면 죽는다고 알려준다. 짠은 비나 눈은 먼지에 수증기가 붙어서 만들어지는거며, 비나 눈이 안 내리면 우리는 물 부족으로 죽는다[43]고 알려준다. 먼지의 중요성을 깨우친 딩동과 펭구는 그렇게 중요한 먼지를 왜 치우냐며 청소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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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은 오늘부터 한달간 매일 매일 대청소를 선언하는 방을 붙이고, 딩동과 펭구는 이구동성으로 싫다고 외친다.

5.18. 바람에 흔들리는 고층 건물?

고층 건물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 고층 건물이 바람에 흔들린다고 딩동에게 알려주는 펭구. 딩동은 웃으며 태풍이나 지진이 일어났을 때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흔들리게 만들었다라는 펭구의 말에 안 속는다고 말한다. 펭구는 화를 내며 친구의 말도 못 믿는다며 가버리려 한다. 딩동은 믿겠다고 말하며 펭구에게 화 풀라며 나가서 놀자고 한다. 하지만 밖에서 딩동은 은근슬쩍 바람에 건물이 흔들린다는 말이 거짓말이냐며 묻고, 펭구는 안 놀겠다며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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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은 움직이는 시계의 추를 보고 너도 태풍이나 지진을 대비해서 흔드냐고 묻는다.

5.19. 약은 꼭 물에만 먹어야 할까?

콜라를 마시는 펭구에게 조금만 달라고 하는 딩동. 펭구가 거절하자 딩동은 약 먹어야 하니 콜라를 좀 달라고 속 보이는 거짓말을 한다. 뻔한 거짓말인 걸 아는 펭구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딩동은 몸이 아파서 약 먹으려 하는데 친구보다 콜라가 더 좋냐며 화를 낸다. 기가 막힌 펭구는 그게 아니라 콜라 같은 탄산음료에는 탄산과 인산이 들어 있어서 약하고 먹으면 약 성분이 몸에 흡수되는 걸 막아서 몸에 약이 흡수가 안 되니 약은 물이랑 먹는 게 제일 좋다고 말한다.

(흑백판) 펭구는 콜라를 다 마시고 콜라 병에 물을 떠와 주겠다고 하지만, 딩동은 거절한다.

(컬러 개정판) 펭구는 콜라가 마시고 싶다면 남자답게 핑계 대지 말고 솔직히 말하라고 하고, 딩동은 펭구에게 콜라를 좀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펭구는 콜라를 이미 다 마신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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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판) 펭구는 딩동에게 배 아플때 먹는 약을 주고, 딩동은 됐다며 거절한다.

(컬러 개정판) 분노한 딩동은 펭구를 쫓아간다.

5.20.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안 태운다?

밥솥을 팔고 전자레인지를 사온 짠. 짠은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태우는 법이 없다고 말하며 딩동과 좋아하며 딩동이 먹고 싶다는 즉석 짜장면을 먹기로 한다.[44] 하지만 짠이 즉석 식품을 여러 박스를 사와서 한 달이 넘도록 즉석 식품만 먹어야 했다(...). 결국 물린 딩동과 펭구는 이제 밥 해먹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전자레인지 도로 팔자고 하고, 짠은 사다 놓은 건 다 먹어야 한다며 빨리 고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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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구는 딩동에게 네가 전자레인지 사자고 졸랐으니 즉석 식품을 다 먹어치우라고 화를 낸다.

5.21. 신호등의 멈춤 표시는 왜 빨간색일까?

냉장고를 열어 놓고 음식을 먹다 짠에게 걸려서 혼난 딩동. 그뒤 냉장고 옆에 신호등이 있는걸 본 딩동에게 짠은 너 때문에 달았다고 말한다. 빨간 불이 켜지면 길을 건너면 안 되는것 처럼 냉장고에 빨간 불이 켜져 있으면 냉장고 문을 열지말라고 경고한다. 짠은 추가로 왜 하필 빨간색인지도 설명하는데, 빨간색이 먼 곳에서도 잘 보이기 때문에 위험을 알리는데는 가장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해준다.

(흑백판) 또 냉장고를 열고 먹다 걸린 딩동은 짠에게 빨간불이 꺼져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짠은 뽑힌 플러그를 보여주면서 귀신이 와서 뺐냐고 화내며 딩동을 한대 쥐어박는다.

(컬러 개정판) 짠은 가려다 다시 돌아서선 빨간 불이 켜저 있을 때 냉장고 문을 열면 얼굴이 돼지로 변하는 마법을 걸어 놨다고 경고하려 하지만, 이미 늦어서 딩동의 얼굴은 돼지로 변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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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판) 결국 짠은 냉장고를 칭칭 감아서 자물쇠까지 걸어논다.

(컬러 개정판) 펭구도 얼굴이 돼지로 변하고, 딩동은 그걸보고 웃는다.

5.22. 우유를 데우면 왜 얇은 막이 생길까?

펭구에게 펭구가 준 데운 우유를 보여주며 한번 해보자는 거냐며 화를 내는 딩동. 펭구는 기껏 생각해서 데워서 줬는데 왜 그러냐 묻고, 자신을 생각해줬다는 말에 딩동은 "쳇쳇쳇이다!"라고 욕을 한다. 이에 펭구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며 분노하지만, 딩동은 아직도 큰 소리냐며 우유를 내민다. 딩동은 펭구가 일부러 이상한 찌꺼기를 우유에 넣었다고 생각하며 막을 보여주는데, 기가 찬 펭구는 그건 찌꺼기가 아니고 단백질이 굳은 막이라 해명하며 우유를 데우면 우유속의 단백질이 굳어서 막이 생긴다고 알려준다. 그 말에 딩동은 괜히 화를 냈다며 펭구에게 사과를 하며 자신도 우유를 데워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딩동은 엄청난 양의 우유를 대야에 넣어서 데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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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양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마셨는데도 양이 많이 남았다. 더 이상은 못 마시겠다고 토 까지 하며 쩔쩔매는 펭구에게 딩동은 친구의 성의를 이렇게 무시해도 되냐며 화를 낸다.

5.23. 빙판 길은 어떻게 녹일까? ☆

밖에 눈이 오며 앞으로 더 추워질거라는 딩동은 짠에게 소금을 달라고 한다. 짠은 소금을 어디에 쓸거냐 묻고, 딩동은 소금은 눈 녹이는데 아주 효과적이다고 말하며[45] 소금을 달라고 하지만, 짠은 먹을 소금도 부족하다며 거절한다.[46] 딩동은 자신이 밖에 나가서 놀다가 미끄러져 다치길 바라냐고 짠을 추궁하고, 짠은 그렇지 않다며 딩동을 가구에 묶어놓은 다음 눈 다 녹을 때까지 나가지 말라고 말한다.
  • 에필로그
일기 예보에 앞으로 한 달 동안 계속 눈이 내릴거라는 예보가 나오고, 딩동은 그 말에 소리를 지른다.

5.24. 붙은 껌을 떼는 방법은? ☆

옷에 껌이 붙었다며 투덜대는 딩동. 그러자 펭구는 껌 위에 신문지를 대고 다림질을 하면 껌을 떼어낼 수 있다고 알려준다. 거기까진 좋았으나 옷을 입힌 채로 다림질을 하는 바람에 이를 본 짠이 깜짝 놀라 "야, 인마! 옷을 입힌 채로 다림질을 하면 어떻게 해?"라고 다급하게 소리친다.
  • 에필로그
엉덩이에 다리미 모양 화상 자국이 난 딩동.

5.25. 정전기란 무엇일까? ☆

짠에게 갑자기 마법을 쓰면 어떡하냐고 화를 내는 딩동. 짠은 마법 쓴 적이 없다고 말하지만, 딩동은 짠의 옷에서 전기가 왔다고 말한다. 짠은 옷에서 정전기가 일어난거라며 정전기란 흐르지 않고 한 곳에 모여 있는 전기를 말하는데, 전압은 높지만 전류가 낮아서 정전기에 감전돼도 죽지 않는다고 말하며 정전기는 날씨가 건조하면 자연히 생긴다고 알려준다. 그 말에 딩동은 짠에게 물이든 드럼통과 휴대용 샤워를 달아서 정전기가 안 생기게 하게 한다.
  • 에필로그
결국 짠은 감기에 걸린다.

5.26. 크레파스로 된 낙서는 어떻게 지울까? ☆

짠에게 유리창에 크레파스로 낙서해서 혼이 난 딩동. 짠은 거기에다 딩동에게 낙서를 깨끗이 지우기 전에는 밥을 안 준다고 한 상태여서 딩동은 풀이 죽은 상태였다. 딩동은 펭구에게 마른 걸레로 지워보려 했지만 잘 안 지워진다고 말하고, 펭구는 크레파스를 지우려면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서 지우면 낙서가 없어진다고 알려주며 식용유가 부엌의 찬장에 있다는것 까지 알려준다. 딩동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뛰어가지만, 식용유를 찾으려고 찬장을 뒤지다 그릇을 몽땅 깨버려서 짠에게 더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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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딩동은 오늘 왜 이러냐며 한탄한다.

5.27.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짓는 걸까? ★

미소를 짓는 펭구를 본 딩동은 무슨 기분 좋은 일이라도 있냐고 묻는다. 펭구는 짠이 사라가 온다고 했다 말한다. 사라가 누구인진 모르지만 예쁜 여자 아이일거라며 딩동과 펭구는 좋아한다. 하지만 짠이 말한 사라는 태풍 이름이었고, 짠은 이번 태풍 이름이 여자 이름이니 다음에는 남자 이름이겠다고 말하며 언제부터 태풍 이름을 여자 이름 한번 남자 이름 한 번 짓게 됐는지 궁금해 한다.[47] 하지만 사라가 태풍 이름인지 모르던 딩동과 펭구는 꽃 단장을 하고 짠에게 사라가 언제 오는지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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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구는 딩동에게 맞은후 왜 태풍 이름을 사람 이름으로 짓냐고 투덜거린다.

5.28. 풍선은 한없이 날아오를까? ★

하늘로 풍선을 날려보내는 딩동을 본 펭구. 딩동은 하늘나라에 있는 부모님에게 편지를 보낸거라며 풍선 안에 편지가 있다고 알려준다. 딩동은 풍선이 하늘까지 올라가는데 얼마나 걸릴지 궁금해하고, 펭구는 '하늘로 올라갈수록 공기가 없어져서 풍선은 어느 정도 올라가면 터져버린다'고 알려주면 딩동이 실망할거라고 생각하며 차마 말을 못 해준다. 시간이 지나고 풍선이 터진 후 딩동의 편지는 하늘에서 서서히 떨어진다. 편지의 내용은 "엄마... 보고 시퍼요... 딩동"이였다.[A]
  • 에필로그
펭구도 엄마가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다.

5.29. 비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내릴까? ★

비가 오는 날 창 밖을 보는 펭구. 딩동은 펭구의 곁에 가서 뭐 하냐고 여러분 묻지만, 펭구는 조용히 하라고만 말한다. 뭐하냐고 또 묻자 펭구는 비가 1초에 몇 미터나 떨어지는지 속도를 재는 중이라고 짜증을 내고, 이에 딩동은 싱겁게 5-6m라고 알려준다.
  • 에필로그
그럼 눈의 속도는 얼마냐 펭구가 묻고, 딩동은 대답을 못한다.

5.30. 시계의 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돌까? ★

딩동은 펭구에게 왜 시계 바늘이 오른쪽으로 도는지 아냐고 묻고, 펭구는 옛날에 해시계를 썼을 때는 그림자 막대가 오른쪽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지금의 시계도 오른쪽으로 돌게 만든다고 말한다. 딩동은 제법이라며 손목시계를 보여주고, 펭구는 놀라며 짠에게 어떻게 딩동만 시계를 사주냐고 따진다. 짠은 흥분하지 말라며 펭구의 시계도 있다고 하지만, 그 시계는 손목이 없는 펭구를 위해 주문한 복대처럼 차는 시계였다.
  • 에필로그
시간을 보려면 허리를 숙여야하는 펭구는 시계 보기 힘들다며 푸념한다.

5.31. 연기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

딩동에게 무인도 놀이를 하자고 하는 펭구. 펭구는 무인도에 갇혔다고 생각하며 구조 신호를 보내자고 말한다. 무인도에선 소리를 지르는것도, 전화도 안되니 펭구는 나무를 태워서 탄소 알갱이를 만들자고 한다. 무슨 말인지 딩동이 못 알아듣자, 펭구는 연기를 말한거라며 연기는 탄소 알갱이로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딩동은 펭구에게 꼭 그렇게 잘난 척을 해야되냐고 짜증을 낸뒤 지금 불장난을 하자는 거냐고 말한다. 딩동은 짠에게 이르고, 짠은 펭구를 혼낸뒤 딩동에게 펭구가 또 불장난 하자고 하면 말하라고 말한다. 실실 쪼개는 딩동과 씩씩거리는 펭구.
  • 에필로그
딩동은 펭구에게 무인도 놀이 하자고 말하고, 펭구는 딩동과 말 안한다며 가버린다.

5.32. 자동차 바퀴는 왜 검은색일까? ★[49]

자동차를 관찰하던 딩동은 차 색깔은 여러 가지인데 왜 바퀴 색은 다 똑같이 검은색이냐며 궁금해한다. 짠은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라며 딩동을 칭찬하며 자동차 바퀴가 모두 검은색인 것은 빨리 닳지 않게 하기 위해 카본이라는 재료를 써서 그렇다고 알려준다. 짠이 관찰을 하는건 공부가 많이 될거라고 하자, 딩동은 돋보기로 짠을 관찰한다.
  • 에필로그
딩동은 짠의 어깨 위에 올라가 짠을 관찰하고, 짠은 그만하라고 한다.


[1] 우장춘 항목에서 보면 알다시피, 우장춘 박사는 씨 없는 수박을 발명한 게 아닌 씨 없는 수박을 최초로 국내로 들여온 인물에 가깝다. 실제로 씨 없는 수박을 만든 사람은 교토 대학의 명예교수 키하라 히토시이다. [2]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의 새로운 주연 부시가 데뷔하는 회차다. [3] 다만, 엄밀히 따지면, 아페르가 만든건 통조림이 아니라 병조림이였다. 1810년 적국이었던 영국에서 피터 듀란드(Peter Durand)가 석관 제조법을 개발하여 병을 깡통으로 대체한 통조림을 만들었다. 그래도 병조림이 통조림의 원형인 만큼 아페르는 통조림의 아버지로 불리고, 통조림 제조법 역시 아페르 법이라고 불린다. [4] 최초의 세탁기는 크랭크(손)로 돌려야 했고, 19세기 중반에는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증기 기관을 이용한 세탁기가 등장해 빨래를 하기 위해 힘들게 크랭크를 돌려야 할 필요가 없어졌지만 엄청난 증기 배출과 진동에 의한 울림, 소음 등이 겹쳐 민원이 속출하자 사장되었다. 그러다 1908년 아버 피셔가 전기로 돌아가는 세탁기를 발명했다. [5] 유리로 된 거울은 12세기에 만들어졌다. [6] 오류가 있는데 얀센은 처음으로 렌즈를 개발한 사람이고, 현대의 현미경과 가장 유사한 현미경을 만든건 안톤 판 레이우엔훅(Antonie van Leeuwenhoek, 1631~1723)이다. [7] 책이 잘못 안 건지 오타인지 모르지만 마취제로 사용하는 건 이산화질소가 아니라 아산화질소다. 여담으로 아산화질소는 환각 효과 때문에 한국에선 정부의 규제를 받으며, 의료목적 이외에 흡입목적으로 소지할시 처벌을 받는다. [8] 라이트 형제는 1903년에 최초의 동력 비행기 플라이어 1호를 완성해 비행에 성공했다. [9] 정황상 딩동이 부시에게 장난을 치고 도망간 걸로 추정된다. [10] 나침반의 기원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갈리나, 가장 유력한 설은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 사이에 한나라에서 풍수지리적 목적으로 최초로 발명되었다는 것이다. [11] 오타로 추정되는데 망원경을 1608년에 발명한 사람의 이름은 한스 리퍼세이(Hans Lippershey)이다. [12] 벨은 전화기를 발명하지 않고, 남의 실험 이론과 특허를 훔쳐서 등록했다. 진짜로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은 안토니오 무치로, 무치는 벨이 특허를 등록하기 21년전에 전화기를 발명했다. 당시 돈이 없어서 특허를 내지 못했을 뿐이었다. 이 외에도 엘리샤 그레이, 필립 라이스등 동시대의 발명가들은 벨보다 먼저 전화를 먼저 발명했다. [13] 여담으로 흑백판과 개정판에서 짠의 휴대전화의 형태가 다른데, 흑백판은 크기가 크고 안테나를 뽑아서 써야하는 형태이고, 컬러 개정판은 접이식 핸드폰이다. 기술이 발달 돼서 나왔다는 접이식 핸드폰도 이제는 안쓰는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14] 다만 엄밀히 따지면 채륜은 종이를 발명한 게 아니라 당시 중국에 있던 제지 기술을 개량, 체계화하고 공정 방식을 표준화하여 만든 사람이다. 당연하지만 채륜의 방식으로 제작한 종이는 동시대의 다른 종이들보다 훨씬 뛰어났다. [15] 고대 중국에서는 간독이나 비싼 비단에다가 주로 글을 썼는데, 비단을 한 두번 쓰고 버리는 것이 왕실에 너무 큰 재정적 부담이 되자 당시 왕실재정을 담당하던 환관 채륜이 그걸 보다못해 비단을 대신할 물건을 찾게 되었다. [16]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지 않았다. 기록상 최초의 전구는 1802년에 험프리 데이비가 개발한 아크등이다. 아크등은 너무 밝고, 심한 소음과 냄새 때문에 가정에서 쓰지 못해서 수많은 과학자들이 실용화를 하려고 노력하다, 결국 에디슨이 적당한 백열전구를 만들어 실용화 시킨뒤 판매했다. [17] 초콜릿의 어원은 멕시코 메시카 족이 카카오 빈과 고추로 만든 쓴 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음료수 쇼콜라틀이다. 이 음료는 지금도 멕시코에서 마셔볼수 있는데 엄청나게 쓰다. 게다가 카카오 빈은 단맛이 거의 없고 쓴맛만 있다. 초콜릿이 달게 느껴지는 이유는 카카오에 설탕과 우유를 첨가해서다. [18] "꽃잎", "진흙", "해바라기"를 "꼰닢', "진흑", "해바나기"라고 썼다. [19] 다만,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간식으로 껌을 씹은건 사실이지만, 주 목적은 양치였다. [20] 정황상 딩동이 장난치다 망가뜨린 것으로 보인다. [21] 다만 맥밀런의 자전거는 구조가 복잡하고 쉽게 고장난다는 단점 때문에 널리 퍼지지는 못했다. [22] 에니악은 세계 최초의 컴퓨터가 아니다. 1973년에 미국 법원은 인류 최초의 전자 계산기를 1942년에 개발된 ABC라고 판결했다. 최초로 실용화된 컴퓨터도 아닌게, 그건 1943년에 영국의 앨런 튜링이 개발한 콜로서스다. [23] 15세기경 중국에서 발명된 칫솔은 현대에 가까운 형태의 칫솔을 뜻한다. 그 칫솔은 동물의 뼈에 동물 털을 끼운거였다. 이 칫솔은 처음에는 중국의 귀족들에게 퍼져나가다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24] 우리 조상들도 비슷하게 버드나무 가지를 주로 사용했다. 그래서 양치의 어원이 양지(楊支)가 와전되었다는 설이 있다. [25] 책에는 갈릴레이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갈릴레이가 그런 말을 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26] 다만 거북선을 철갑선으로 분류 해야되는지에 관해서는 논쟁이 있다. [27] 암모기가 주입하는 침의 타액은 단백질성 항응고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항응고 성분이 인체의 항체인 면역글로불린 G, 면역글로불린 E와 결합하여 항체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을 유발한다. [28] 산성비와 관련된 회차는 3권 컬러 개정판에선 삭제되고, 5권에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산성비에 관해 설명한다. [29] 산성비가 몸에 안 좋은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머리가 빠지진 않는다. 산성비는 약산성이어서 머리를 빠지게 하진 않는다. [30] 조류들은 손톱은 없지만 발톱이 있고, 그 발톱도 사람의 손발톱 처럼 계속 자란다. 또, 부리 역시 사람의 손톱 처럼 케라틴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계속해서 자란다. 개그로 묘사된 장면이지만, 사실이었던것. [31] 컬러 개정판에선 삭제됐지만, 흑백판에 짠의 어머니의 사진이 나온적이 있는데, 짠과 머리 스타일만 빼면 똑같이 생겼다. [32] 초콜릿, 아이스크림, 김밥, 짜장면 [33] 지문은 인간 뿐만 아니라 코알라나 영장류에게도 있다. [34] 일반적으로 사람이 숨을 참을수 있는 시간은 1분 내외다. [35] 이 기록은 2021년에 크로아티아에서 24분 37.36초로 깨졌다. [A] 개그 만화인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시리즈의 몇 안되는 찡한 엔딩이다. [37] 이외에도 산소 부족보다는 냉각, 곧 뇌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38] 흑백판 기준 '생활의 지혜(생활과학)' 편 [39] 흑백판은 이 회차가 생활의 지혜편 첫화다. [40] 삶은 달걀과 달리 날 달걀은 속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중심이 없기 때문에 돌리면 잘 안돌아간다. [41] 다만 다이아몬드는 경도만 높고 강도는 별로라서 쇠망치로 내리치면 깨진다. [42] 흑백판의 딩동이 눈물을 흘리며 옷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참 애처로워 보인다. [43]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 병합설이 적용되는 지역에는 먼지 같은 응결핵 없이도 비가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44]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웨이브로 음식을 데우기 때문에 음식을 태우지 않는다. [45] 길에 소금과 같은 이온결합 물질을 뿌리면 물에 이온이 섞이면서 묽은 용액의 총괄성에 따라 어는점이 내려간다. [46] 좀더 정확히 말하면 제설용으로 쓰는 소금은 염화칼슘이다. 참고로 제설용 염화 칼슘은 공업용으로, 절대 식용이나 의료용으로 쓰면 안된다. [47] 처음에는 여자처럼 순해지라는 뜻에서 여성 이름만 붙이다, 이러한 여성 이름이나 표현들이 성차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반영해서 1979년부터 남녀 명칭을 교대로 붙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1998년 12월, 필리핀에서 열린 태풍위원회에서 태풍 명칭은 태풍이 발생하는 지역의 것을 써야 한다는 기조를 세웠다. 이에 따라 2000년부터는 태풍의 영향 반경에 위치한 14개 지역으로 이루어진 태풍위원회에서 이름을 결정한다. [A] [49] 흑백판은 이 편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