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8:53:59

다비데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CF
Real Madrid Club de Fútbol
파일:DAVIDE_380x501Thumb.jpg
이름 다비데 안첼로티
Davide Ancelotti
출생 1989년 7월 22일 ([age(1989-07-22)]세)
이탈리아 파르마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직업 축구 선수 ( 중앙 미드필더 / 은퇴)
축구 코치
신체 180cm
소속 선수 AC 밀란 (2007~2009)
ASDC 보르고마네로 (2008~2009 / 임대)
코치 파리 생제르맹 FC (2012~2013 / 트레이너)
레알 마드리드 CF (2013~2015)
FC 바이에른 뮌헨 (2016~2017)
SSC 나폴리 (2018~2019 / 수석 코치)
에버튼 FC (2019~2021 / 수석 코치)
레알 마드리드 CF (2021~ / 수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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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1] 아버지 카를로 안첼로티
매형 베니아미노 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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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도자 경력
2.1. 재평가
3. 여담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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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축구 선수 출신 코치. 現 레알 마드리드 수석 코치. 카를로 안첼로티의 아들로 유명하다.

2. 지도자 경력

AC 밀란 유스 출신으로 짧게 선수 생활을 했지만 재능이 없음을 깨닫고 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 학위를 취득한 뒤 축구 코치가 되었다.

제대로 된 자격증도 없이[2] 바이에른 뮌헨의 수석코치 자리에 앉았고, 이는 아버지가 경질당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됐다는 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AC 밀란 U-19 유스팀에 있다가 아마추어 리그인 세리에D의 팀인 ASDC 보르고마네로에서 잠깐 1년 정도 선수생활을 했다. 이후 자신이 축구에는 재능이 없다고 판단하고 스포츠 의학 공부에 매진했으며, 2013년부터 1년 간 부친이 이끈 레알 마드리드의 피지컬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안첼로티는 원래부터 자기의 사위를 자신의 직장에 고용해 왔었을 정도로 이 부분에 있어서 모든 이가 그러려니 하는 입장이었다. 실제로, 레알 1기, 2기 모두 사위 베니아미노 풀코가 영양사로 재직할 정도.[3]

이들이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이들이 오로지 카를로 안첼로티 가 일할 때에만 일했기 때문이다. 상술한 다비데의 경력 미노의 경력을 보면 카를로의 행적과 일치한다. 그래서 이들이 카를로의 인맥 중 인물이 아닌, 생판 남인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는 이상 이런 낙하산 논란은 계속 따라다닐 것으로 보인다. 패밀리를 중시하는 이탈리아 마피아 #

특히 다비데가 수석 코치가 되면 이 문제가 더욱 커진다. 카를로가 다비데를 수석 코치로 임명한 2017-18 시즌과 2019-20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는 성적이 좋지 않아 결국 경질되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이 시즌에는 안첼로티와 선수단 사이의 불화도 꽤 심했다.

안첼로티가 에버튼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고 아들이 이번에도 같이 코치로 합류한다는 말이 나왔다. #[4] 실제로 다시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 다행히 에버튼에서는 현역 시절 에버튼에서 10년간 축구를 하고 감독 대행까지 하던 던컨 퍼거슨이 공동 수석 코치를 맡으면서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2020-21 시즌이 끝나고 프리시즌을 대비해 머지사이드 근처로 이사를 갔는데 아버지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2014-15 시즌 이후 6년만에 다시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복귀하여 다비데 본인도 레알 마드리드 코치로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그동안의 평가와 달리 수석 코치로써의 본분을 다하며 평가가 매우 좋다. 선수단에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게다가 아버지 덕분이 아닌 다비데 안첼로티 본인이 스스로 만든 평가이며, 21/22시즌 중반에 아버지의 평가가 레알 팬들 사이에서 잠깐 나락으로 빠지고 있었던 기간 동안에 다비데에 대한 평가는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파일:04017.jpg

결국 다음 시즌부터 아버지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스위스 리그 FC 바젤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한다. # 그러나 바젤이 파비오 셀레스티니 감독을 선임하여 없던일이 되었고, 다비데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 코치로 계속 잔류하고 있다.

2.1. 재평가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수석코치를 하는걸로 자격논란에 금수저니까 아버지 후광을 입는다고 비아냥당하는건 사실이지만 의외로 축구계 내에서 스펙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다. 일단 그는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UEFA 코치 B 라이센스 평가 140점 만점에 137점, A 라이센스는 15점 만점에 13점으로 해당 기수에서 수석으로 졸업했다.

언어도 이탈리아, 영어, 프랑스, 스페인, 독일 5개국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의사소통에도 별 문제는 없고 선수 컨디션 케어도 잘해준다는 평도 있으나, 바이에른 뮌헨 시절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선수단 간의 불화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딱히 설득력 있는 주장은 아니다.

어쨌든 다비데가 UEFA P 라이센스를 따고 아버지 밑에서 독립하며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지 않는 한 낙하산이라는 논란과 비판은 피할 수 없다.

카를로 안첼로티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교체에 문제점을 드러내자 직접 건의해서 교체 정책을 바꾸는등 오히려 아버지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다.

2021-22 시즌 26R 라요 바예카노 전에서 후반 60분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교체 출전시킨 것이 다비데의 의견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실제로 발베르데 투입 이후 경기력이 살아나 레알 팬들 사이에서 더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가 레알에서 머지않아 지도자 은퇴를 할 것이라고 선언을 하였는데 아들인 다비데도 현재 코치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아버지가 은퇴한 뒤에도 팀 내에서 입지는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쨌거나 스펙 좋은 사람은 유럽 축구계에 차고 넘치고, 프로 선수로써 경력도 없고 빽도 없는 사람이었다면[5] 당연히 선수단 대부분보다도 어린 나이인 20대 초반의 나이에 프로팀 코치직을, 그것도 시작부터 월클 명문 클럽에서, 그것도 유스도 아닌 성인팀에서 코치 커리어를 시작할수 없다. 선출인 감독도 크게 실패하면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지만 아무리 실패해도 금수저는, 부모가 어떻게든 성공할 때 까지 계속 기회를 만들어주고 보통 사람들은 주어지지 않는 '실패에서 얻는 교훈'을 계속 쌓기 때문에 결국 성공한다는 또 하나의 사례인 것은 분명하다.

3. 여담

  • 위로 카티아라는 누나가 있다. 그녀는 베니아미노 풀코라는 영양사와 2014년 결혼했는데, 이 사위도 카를로의 연고주의 논란의 중심에 다비데와 함께 서 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당시 예비사위였던 미노를 팀 영양사 자리에 앉혀 논란이 되자 카를로는 "걔가 내 딸이랑 사랑에 빠진 게 그렇게 잘못이야?"라며 굉장히 역정을 냈다고 한다. 당연히 이후에도 장인을 따라다니고 있다.

4. 둘러보기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레알 마드리드 CF 2023-24 시즌 코치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감독 파일:UEFA EURO ITA.png 카를로 안첼로티(Carlo Ancelotti)
수석 코치 파일:UEFA EURO ITA.png 다비데 안첼로티(Davide Ancelotti)
체력 코치 파일:UEFA EURO ITA.png 안토니오 핀투스(Antonio Pintus)
골키퍼 코치 파일:UEFA EURO ESP.png 루이스 요피스(Luis Llopis)
기술 보조 코치 파일:UEFA EURO ITA.png 프란체스코 마우리(Francesco Mauri)
영양사 파일:UEFA EURO ITA.png 베니아미노 풀코(Beniamino Fulco)
기술 분석가 파일:UEFA EURO ITA.png 시모네 몬타나로(Simone Montanaro)
재활 전문가 파일:UEFA EURO ESP.png 호세 카를로스 가르시아 파랄레스 (José Carlos García Parrales)
경기 고문 파일:UEFA EURO ESP.png 첸도(Miguel Porlán Noguera "Ch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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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22시즌이 끝나고 결혼했다. [2] 현재는 UEFA A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유럽대항전에 나가는 팀의 수석코치라면 한단계 위인 P(Pro)급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이 사위도 장인이 일이 없는 경우엔 쭉 무직 상태였기에 낙하산 취급받았다. [4] 물론 카를로 안첼로티의 사위 그러니까 다비데의 자형도 영양사로 들어왔다. [5] 아주 젊은 나이부터 빽 없이 승승장구 성공한 드문 사례로 스스로 스페셜원이라고 자부하는 무리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