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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무라 코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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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늑대 게임
2.1. 본편2.2. 어나더 스토리
2.2.1. 리츠편2.2.2. 치에편2.2.3. 린타로편2.2.4. 코우편
3. 퀘스트 스토리4. 늑대 탐정 백서5. Eve Project6. 늑대 게임 어나더
6.1. 이벤트

1. 개요

굉장한 지능을 지닌 청년으로 유키나리, 린타로 등과 함게 늑대를 추리할 때 결정적인 말을 많이 남긴다. 눈치도 좋아서 늑대도 꺼리는 인물이다. 슬픈 과거사를 가지고있으며, 이로인해 돈에 집착하게 되면서 모리 남매의 부모님에 대한 과격한 기사로 인해 늑대게임에 가담하게 되었다. 과거 스토리에 의하면 모리 남매 말고도 수많을 사건들을 블로그에 올리며 돈을 번 듯.[1][2]

2. 늑대 게임

2.1. 본편

딱히 눈에띄는 활약도 비중도 없지만 늑대 카드를 끝까지 뽑지 않아 최후 3인까지 생존했다. 추리 난이도가 너무 낮은 탓에 IT에 강하다는 지능캐스러운 설정이 무색하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게 흠. 그래도 눈치, 머리가 좋은 것은 사실이라 어나더 스토리나 본편 배드엔딩에선 늑대였던 유키나리와 리츠의 정체를 알아채곤 한다. 처형이 끝나면 늑대가 밝혀질때마다 썩소를 지으며 늑대를 비난한다. 말을 좀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어서 타쿠야에게 머리나쁜 놈들은 피곤하다고 말하거나 미사키가 살인 실패로 처형당하고 나서 멍청한 여자라고 말했다.
최후의 3인[3]이 살아남자 더 이상의 늑대재판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4] 그렇게 마지막까지 살아남나 싶었으나, 마지막이 데스매치로 변경되면서 결국 린타로에게 총을 맞고 사망. 인 줄 알았으나...

코우의 잘못은 인터넷에 계속해서 의 부모님 살해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적어가며 그에게 고통을 준 것이다.[5][6]

2.2. 어나더 스토리

2.2.1. 리츠편

리츠편에서는 리츠한테 늑대로 모함을 당하지만 유키나리가 밀실 트릭의 정체를 밝혀내면서 위기를 모면한다.

2.2.2. 치에편

치에편에서는 린타로와 치에가 친 장난의 희생양이 되어 얼굴에 낙서를 당한다.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리츠에게 얼굴이 엉망이라는 지적을 받고, 이에 열받아서 자신의 얼굴에 낙서를 한 치에에게 꿀밤을 먹인다.[7][8]

2.2.3. 린타로편

전편에서는 린타로가 늑대 가면을 쓰고 범행을 저지르려고 할 때 린타로를 발견한다. 이 때 코우를 덮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코우가 자신이 만든 마취제를 뿌리며 배드엔딩이 뜨며, 시간 내에 숨지 못하면 코우를 전기충격기로 공격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뜬금없이 유키나리의 습격을 받고 배드엔딩이 뜬다.

후편에서는 늑대 데스매치에서 재회한다. 여기서 코우의 설교에 넘어가서 코우를 쏘지 못하면 코우에게 출구를 알려주고 린타로는 자살하는 배드엔딩. 이후 린타로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지만 살아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린타로가 미사키를 실수로 죽이고 슬픔에 빠진 뒤 건물에 폭발시킨 뒤 탈출하는 과정에서 코우가 살아남은 방법이 공개된다. 옷안에 철판을 숨겨놓고 린타로를 속이기 위해 코우의 몸에 나온 피는 수혈팩. 하지만 코우는 유독 가스를 마셔 쓰러진 상태이다. 코우를 데리고 나가지 않으면 배드엔딩이 뜬다. 코우를 데리고 나가면 린타로는 코우를 쏴 죽이려다가 말고 건물을 떠난다.

2.2.4. 코우편

까칠하고 쌀쌀맞으며 남을 배척하는 태도로 일관했던 본편보다 훨씬 더 인간적인 성격으로 변모했다.
코우편은 아예 늑대 게임이 끝난 이후부터 시작된다. 코우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보니 병실이었고, 그는 두 형사 이치조 츠바키 칸자키 소시로를 만난다. 둘은 린타로에 대한 행방을 묻지만 코우는 순간적으로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다.

코우가 자기도 모르게 린타로를 실드쳤던 이유는 죄책감 때문이었다. 사건의 진상을 눈치채고 난 뒤로 린타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었고, 린타로의 복수에 대해서도 '옳지 않은 일이지만 심정은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9] 그런 상황에서 소시로와 츠바키가 린타로를 단순한 연쇄살인마 취급하자 본인도 모르게 반발감이 들어 증언을 거부한 것.

그런데, 코우는 자신을 감시하는 경찰들의 시선에 수상함을 느꼈다. 일부러 훔쳐온 신문에서도 늑대 게임에 대해서는 일절 다뤄지지 않았다.[10] 그리고, 경찰들의 대화에서 코우를 다음 날 체포할 것이라고 하였다.

코우는 병원을 탈출할 계획을 짠다. 우선 병원의 구조도를 찾고 병실 번호를 찾아낸 뒤[11], 세 시간마다 경비가 교대한다는 것을 이용해 경비 교대시간에 간호사를 호출해 간호실 컴퓨터를 해킹할 계획을 짠다.

심야에 코우는 그 계획을 실행한다. 컴퓨터를 해킹한 뒤 간호실에서 마취제를 훔친다.[12] 그 때 이치조 츠바키로부터 무전이 오는데, 무전에 응답한다.[13] 병원 1층에 내려왔을 때 건물이 원상복구 되는데, 이 때 코우는 기다리고 있다가[14] 소화전을 작동시켜 경찰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결국 츠바키는 혼란에 빠진 경찰을 지휘하지 못하고, 코우는 츠바키의 바로 옆을 지나가 버리며 유유히 병원에서 탈출하며 에피소드 1이 끝난다.

코우는 병원에서 탈출하자마자 경찰서로 잠입할 계획을 세운다. 일단 경찰서 바로 앞의 경비는 잘 속였지만, 여러 명의 경비를 속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 코우는 숨기로 결심한다.[15]

숨어서 겨우 들키지 않았던 그는 우연히 다른 경찰하고 마주치는데, 그는 땜빵으로 이 부서에 배치받았다고 했다가 경찰이 이 사건하고는 얽히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특별수사본부가 꼭대기 층에 있다는 것을 그 경찰관에서 알아내고 꼭대기층으로 향한다.

꼭대기층의 특별수사본부는 비밀번호로 잠겨 있어서 코우는 경찰복을 뒤져서 비밀번호를 해제한다.[16] 그 안에는 여러 책상이 있었는데, 유독 더러운 칸자키 소시로의 책상이 있었다. 그런데 그의 컴퓨터는 어째서인지 켜져 있었다. 그는 경찰 네트워크를 해킹해 칸자키의 정보를 자신의 컴퓨터로 전송한다.

그 때, 밖에서 발소리가 들리자 코우는 전송을 중단한다.[17] 그러나 소시로는 누군가 있는 것을 눈치챈 상태. 코우는 권총을 들고 있었지만 저항하는 대신[18], 소시로가 전화하는 틈을 타 옆 책상으로 이동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칸자키 소시로가 잠깐 밖으로 나간 사이 코우는 안전하게 집으로 가는 것을 택한다.[19] 소시로와 마주치지만 코우는 무사히 넘어간다. 그러나 사실은 소시로는 일부러 코우를 풀어준 것. 코우한테 경찰서 침입죄도 추가되었으므로 코우를 풀어두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 후 코우는 집에 도착하게 되고, 집 안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긴장했지만 알고 보니 그것은 애완용 고양이 민트였다. 자료를 확인하는 도중 늑대 게임의 진상은 절대로 밖으로 알려지면 안된다는 것과 린타로, 코우는 요주 인물이라는 것, 최대한 포섭하되 실패 시 사살해도 된다는 것까지 확인한다. 그 때 그의 집으로 수십 대의 경찰차가 달려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의 문을 누군가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것이 츠바키나 소시로인지 의심한 그는 소리를 죽이며 문으로 걸어갔으나 의외의 인물임을 확인한 그가 놀라며 에피소드3을 예고하면서 에피소드 2가 끝나게 된다.

창문을 두드린 사람은 일간지 기자인 오노데라 린카였다.[20] 코우는 미심쩍었지만 위험했기에 문을 열어준다.[21]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지만 린카의 차를 경찰이 포위하고 있었다. 그러자 코우는 린카를 인질로 잡은 것처럼 연기하며 위기를 모면한다.[22] 그리고 린카는 시모츠키 유키나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늑대 게임의 진상에 대해 밝히기 위해 코우를 찾아왔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린카와 코우는 유키나리의 집으로 향했지만 간발의 차로 츠바키와 소시로가 먼저 도착해 유키나리를 연행했다. 그리고 음침한 건물 내부로 유키나리를 끌고 들어간다. 아래층에서 조사를 하던 와중[23] 위에서 유키나리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고 뛰쳐나간다. 여기서 코우가 방의 스위치를 끄는 와중에[24] 린카가 밧줄을 푼다. 세 명은 건물 밖을 나가려고 하지만, 경찰이 건물을 에워싼 상태로 에피소드 3이 끝난다.

건물을 탈출할 방법을 찾다가 맨홀을 발견해 그 곳으로 탈출한다.[25] 그리고, 오노데라 린카의 집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TV를 보는데, 흉악 살인범의 용의자 명단에는 유키나리도 포함되었다는 속보를 TV로 본다.
하지만 경찰이 덮칠 것을 직관하자 린카의 집에서 나오고, 실제로 집에 소시로, 츠바키가 덮친다. 이 와중에 변장을 위해 쇼핑몰로 향하는데, 경찰의 경계 때문에 일단 쇼핑몰로 숨는다.[26] 그리고, 쇼핑몰에서 일단 간소한 변장을 한 다음 마네킹 행세를 해서 경찰을 속인다.[27] 그리고 그 사이에 린카는 변장 세트를 사 오는데, 충격적이게도 유키나리와 함께 여장을 한다.
그리고 일행은 린타로의 본가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 곳은 이미 린타로의 친척이 집을 허문 뒤였고, 결국 린타로 부모의 묘를 찾아간다. 그 와중에 소시로, 츠바키가 찾아온다. 이 때 몸을 숨겨 그들의 대화를 지켜본다.[28] 그러던 와중 소시로가 전화를 받아 도쿄에서 린타로가 목격되었다는 내용을 전해듣고 도쿄로 향한다.

도쿄로 가는 와중에도 경찰의 경계는 삼엄했기에 놀이공원에 숨기로 한다.[29] 그리고 롤러코스터, 유령의 집[30]을 탄 뒤 탈출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경찰에 붙잡히고 의문의 방에 납치당하게 된다. 그렇게 의문의 방에 갇힌 채 있었는데, 밖을 지키던 경비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31] 일단 탈출한다. 그리고 린카의 저널리스트 전용 아지트로 향하는데, 그 곳은 이미 발각되어 경찰이 카메라를 설치해 놓은 상황이었고[32] 결국 다른 아지트로 향하기로 한다. 그 때, 밖에 소시로가 코우를 부르면서 에피소드 5가 끝난다.

소시로는 경찰이 린카의 동료를 상대로 고문수사를 한 것을 알려주고 경찰이 늑대 게임 관련자를 전부 제거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산속으로 도주한다. 그 뒤 코우 일행은 다른 아지트로 향하고, 다른 분장을 한다. 그리고 그 아지트에서 기다리고 있던 린카의 동료 쿠로사키 이토카를 만난다. 그런데 그녀는 일단 일행에 합류하는 듯 하면서도 미심쩍은 행동을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이토카가 린타로를 주변에서 찾았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일행은 떠나려고 하는데, 이토카는 계획대로라고 하면서 에피소드 6이 끝난다.

이토카를 의심해서 이토카가 일한다는 방송국에 찾아가지만 예상대로 이토카는 방송국 직원이 아니었다. 방송국 직원의 신고로 일단 몸을 숨겼다가[33] 이토카의 집으로 가는데, 역시나 그 곳에는 유키나리, 카나타가 포박되어 있었다. 둘을 데리고 도망치려고 하는데 그 순간 이토카가 나타나 식칼을 들고 위협하며, 가발을 벗고 자신이 리츠의 쌍둥이 여동생임을 드러낸다.

이후에는 분노한 이토카한테 '너는 살인마인가?'라는 질문을 듣는데, 여기서 침묵한다.[34] 그리고 이토카는 자신의 언니가 왜 죽었는지 물어본다. 여기서 리츠가 늑대한테 죽었다는 거짓말을 할 경우 린타로는 언니한테 기회도 주지 않았다고 화를 낸다. 그리고 리츠가 치에를 죽였다는 진실을 말할 경우에는 이토카는 코우가 늑대 게임의 생존 조건[35]를 만족하지 않고도 살아남은 것에 대해 분노하여 왜 자신의 언니를 처형해야만 했느냐고 눈물을 흘린다. 결국 어떤 쪽을 선택하든 이토카에 의해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당하게 되는 결말로 이어진다.

이후 유키나리, 린카, 카나타와 떨어져 다른 곳으로 끌려가게 된 코우는 다섯 명의 사람들과 만나게 되고, 그 사람들은 경찰, 변호사, 기자, 의사, 교육부의 각 대표들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조직이 무너지는 걸 막기 위해 늑대 게임의 진상을 은폐했고, 그것이 합당하다 주장했다.

그것에 반박한 코우는 경찰 상층부가 관리하는 시설에 끌려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 유키나리와 린카가 처형 당했다는 거짓 소식을 듣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완전히 몰린 상태로 약 1년간 고문을 당한다.

한편 소시로와 츠바키에 의해 구출된 유키나리와 린카는 린타로와 재회한 뒤 꾸준히 코우 구출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애썼고, 1년만에 코우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그를 자신들의 아지트에 데려간다. 비밀 아지트에 온 코우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깨어나 유키나리, 린카와 재회하며, 이때 두 사람의 존재로 자신의 마음 속 구멍이 점점 메워져가는 느낌이라고 독백한다. 이제는 믿을 수 있게 된 동료들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하기도.

이후 소시로에게 여태까지의 상황을 전부 전해듣게 되며, 초반에는 소시로와 츠바키를 조금 의심하지만 믿어보기로 한다. 린타로와도 재회한 코우는 자신을 향해 웃어주는 린타로를 보고 어떻게 내게 그런 표정을 지어줄 수 있는 거냐 묻는다. 이에 린타로는 사실 아직도 가 정말 밉지만 전부 용서하기로 했다고 한다. 코우는 그의 말에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진심으로 린타로에게 사과한다. 린타로는 그런 코우를 보며 너희 은 변했다고 말한다.

린타로의 부탁으로 자리를 비운 소시로와 린카가 없는 방 츠바키는? 에서 셋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코우는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다는 린타로에게 세간은 이미 너를 살인마로 오해하고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너의 말을 듣게 할 거냐고 묻는다. 이에 린타로는 그럼 억지로 들려주면 된다며 웃고, 유키나리와 코우에게 자신의 작전을 이야기한다.

린타로는 무리라고 말하는 유키나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 뒤, 린타로를 거들기로 한 유키나리, 코우와 함께 늑대 게임 시절의 옷으로 갈아입고 더는 도망칠 곳이 없고, 숨을 곳도 없으니 세상에 당당히 맞서자며 마지막 늑대게임을 시작하자고 말하고[36], 그렇게 에피소드 12는 종료.

챕터 13에서는 일본의 모든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강제로 린타로의 영상을 송출하는 대활약을 한다.[37][38] 휴대폰에는 바로 전날 도쿄 타워에서 녹화한 영상을 송출하고 실제 폭로는 시부야 한복판에서 하는 수법으로 시간을 벌려고 했으나, 경찰이 폭로 현장에 예상보다 훨씬 일찍 들이닥치는 바람에 도망쳐야 하는 신세가 된다. 자신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결심한 린타로를 보고 그가 곧 죽으리라 직감하기는 했으나, 그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으면 경찰에게 사살될 것이 뻔했기에 유키나리를 데리고 건물에서 도망쳐 살아남는다. 도망치면서 린타로가 살려준 목숨을 헛되이 하지 않기로 맹세한다.

13챕터로부터 1년 뒤의 시점인 후일담에서는 린타로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PTSD에 시달리고 있었다. 밤마다 늑대재판 시절의 악몽을 꾸며, 린타로가 자살한 곳 근처를 걷는 것조차도 꺼릴 정도. 린타로가 세상에 전하려던 메시지가 큰 파급력을 끼치지 못했다는 것을 내심 씁쓸하게 여기고 있으며, 모리 일가의 비극과 린타로의 죽음을 가십거리로 소비하는 군중을 보고 '누가 죽은 사람이고 누가 산 사람인지 모르겠다'라고 평가한다.

코우는 린타로의 1주기에 소시로와 츠바키를 찾아가 소시로에게 '린타로를 살려서 적법한 방식으로 처벌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그 결말이 최선인가'라고 묻는다. 이에 소시로는 그것이 린타로 나름대로의 속죄일 것이라고 대답한다. 코우는 그 대답에 수긍하고 다음으로 린카를 찾아가 소시로 때와 똑같이 만에 하나라도 린타로를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았겠느냐고 똑같은 질문을 한다. 그러나 린카는 희망적인 대답 대신 '린타로는 이미 마지막 늑대 게임을 하려고 한 순간부터 죽음을 각오했으며, 자신이 한 번 정한 일은 남들이 뭐라고 해도 절대 바꾸지 않는 성격이었으므로 코우가 어떤 선택을 해도 결말은 바꿀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정직하게 진실을 말한다. 코우는 그 대답에 납득하며, 린카에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한다.

그 뒤 린타로가 죽고 난 뒤로부터 1년 동안 완전히 자취를 감춘 유키나리의 행적을 물으나, 모른다는 대답을 듣는다. 대신 린카는 유키나리가 떠난 날 밤 린카에게만 했었던 이야기를 말해준다. 유키나리는 괜히 자신이 린타로를 자극하는 말을 해서 그 결과로 미사키가 죽게 되었고, 그 때문에 소중한 누나를 잃은 린타로가 삶의 보람을 잃고 자살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유키나리의 심경을 이해한 코우는 모리 일가의 묘지를 찾아가 묘비를 청소한다. 이 때 묘지에 찾아온 발소리의 주인을 목격하고 코우는 놀라는데…

3. 퀘스트 스토리

다른 어나더 스토리나 외전에서도 늑대들이 코우의 날카로운 면에 당황하는 편이 많은데, 최초의 살인의 이면은 유독 많다. 당장 사토루가 코우에게 걸리는 엔딩만 여러개다.


그리고 린타로 시점 퀘스트에선 비정한 면이 많이 강조된다. 다음 늑대는 탈출을 위해 죽어줘야겠다고 말하거나 사토루를 욕하면서 내가 늑대면 더 완벽한 트릭을 만들었을거라고 말하는 등. 그래서 린타로가 살인을 저지른것에 좀 더 개연성을 부여했는데 막상 제일 말 심하게 한 코우는 털끝도 안건드렸다. 흑막도 똑똑한 애는 죽이기 어려운 것 같다. 린타로 시점 배드엔딩 중 하나에서는 코우가 린타로가 늑대인 걸 눈치까버고, 린타로가 그 자리에서 죽이려고 하자 자신이 직접 만든 수면제를 뿌려버린다.

4. 늑대 탐정 백서

촌장의 비서로 등장한다.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마을 여성들을 노예로 팔아먹은 촌장의 추악한 행적이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촌장을 보좌하는 듯 했으나. 결국 촌장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하지만 이후에 또 반전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코우는 악행이 드러난 이후 충격에 빠진 촌장에게 안심하라고 속인 뒤 독이 든 차를 먹여 촌장을 독살해 버린다. 그리고, 코우의 손에는 팔려간 노예의 문양이 있었는데, 이것은 복선이었다. 코우의 어머니가 노예로 팔려갔고, 코우는 그 곳에서 태어났기에 손에 문양이 있던 것이다. 코우는 복수귀가 되어 촌장을 죽이고 촌장의 돈마저도 모두 훔쳐서 달아나 잠적했다고 한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영악하게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5. Eve Project

파일:이브프로젝트_코우.jpg

이브 프로젝트의 주인공. 쌀쌀맞고 이기적인 면이 강했던 늑대 게임 시절과는 달리 정의롭고 우정을 중시하는, 주인공에 어울리는 성격으로 변모했다. 전반적으로 머리가 좋고, IT에 능하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는 점에서 늑대 게임 본편+코우편 시점의 인격에서 장점만 따온 것 같은 성격이다.

다만 이기적인 성향이라는 점은 유지되었다. 작중 수많은 배드엔딩들이 코우의 이기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고, 엔딩에서 이오리가 밝히기를 다른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성격 교정이 쉬웠으나 코우만은 지극히 어려웠다고 한다.[39] 감정보다 이성을 중시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자기 안위를 더 챙겼고, 이런 성향이 이기적인 행동으로 이어져 이오리와 사쿠마루가 골머리를 썩히는 원인이 되었다. 결국 수많은 루프 끝에 모든 클론 중 마지막으로 교정되어 이브 프로젝트가 끝나게 된다.
한 마디로 이브 프로젝트=이오리의 코우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

마지막에선 모든 친구들과 테스트에 합격하였고, 실험실을 벗어나 세상으로 나아가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6. 늑대 게임 어나더

늑대 게임 어나더의 챕터 별 늑대(眞)
Chap 3 Chap 4 Chap 5
모리 미사키 니이무라 코우 ???
늑대 게임 어나더의 챕터 별 늑대
Chap 6 Chap 7
코미야 치에 니이무라 코우 카이도 미호

큰 행적은 없던 본편과 달리 어나더에서는 거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해 살인을 저지르고도 살아남았다가[40] 7장에서 다시 늑대로 살인을 저질렀으나 발각당해 처형당한다. 추리에서는 활약을 한 것이 거의 없지만[41] 늑대로 뽑힌 4챕터때 타쿠야에게 누명 씌우고 살아남았으며. 7챕터의 전적과 합치면 무려 4명( 간접적 1명, 간접적 직접적)을 살해했다. 얘 하나가 15명 중에서 4명을 죽였다 참고로 그의 자리(데스매치조)는 신캐 쇼마가 대신했다.[42][43][44]

처형 직전에 전설의 1억 대사를 남기고 처형된다. 내용은 자기 대신 다른 사람을 늑대로 뽑으면 1억을 주겠다는 내용.[45][46] '1억 줄테니까 제발 살려줘!!' 그러나 더욱 압권인 점은 이 거래조차 거짓말이었다. 배드엔딩을 보면 1억을 줄 테니 처형을 재고해달라고 말한 것은 그저 자신의 길동무를 한 명이라도 더 늘리려고 발악하는것에 지나지 않았다. 만약 돈을 받는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코우는 그 자리에서 유키나리를 식칼로 살해한다. 놀랍게도 이게 죽음의 공포로 멘붕해서 저지른 게 아닌, 자길 처형한 대가를 갚아주겠다는 매우 이성적인 상태에서 나온 판단이라는 게 더욱 소름끼치는 부분. 제안을 거절하면 생존자 중 그나마 죽이기 만만한 유키나리에게 온갖 사탕발린 말을 하며 제안을 받아들이라며 발악하지만, 남은 3명은 당연히 코우가 이미 4챕터에서 보여준 비인간적인 행동에 질려 거래를 거절하고 코우를 처형하기로 결심한다.

처형의 내용은 100개의 문제를 풀라는 지시에 따르는 코우의 목에 달린 줄을 서로 끌어당기며 질식사시켜가는 것이다. 마지막 문제까지 다 풀었지만 결국 사망하였기에 의미는 없다.[47]

늑대게임 어나더의 내용이 본편과 비슷한 면이 많지만 코우는 엄청나게 행보가 달라진 편이다. 당장 사이드나 코우 시점에서 보여주는 웃기거나 나름대로 인간적인 모습이 아닌, 늑대가 되어 살고도 내가 똑똑했을 뿐이라며 참가자들에게 도리어 욕을 날리는 모습부터 유우토를 죽인 게 자신이라며 당당히 늑대임을 밝히는 모습, 1억을 주겠다며 유키나리에게 낚시를 시도하는 모습까지 같은 인물이 맞는가 싶을 정도. 심지어 오로지 양이었던 본편과 달리 두 번이나 늑대로 뽑히는 등 운이 굉장히 없어졌다.

이에 대한 캐릭터 붕괴 논란이 있지만, 사실 코우는 늑대 게임 본편에서도 운 좋게 양 카드만 뽑아서 살인자가 안 되었을 뿐이지 늑대 카드를 뽑을 경우 살인을 저지를 마음이 얼마든지 충분히 있었던 인물이다.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캐릭터를 붕괴시켰다기보다는 만약 코우가 늑대 카드를 뽑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IF 전개를 전제로 시나리오를 짠 것으로 보인다.[48]

별 활약상 없이 공기 포지션에 머물렀던 원작과는 반대로 어나더에서는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주어진 상황을 타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문제는 어나더의 시나리오가 너무 허술해서 코우가 지능적이고 위협적인 빌런으로 느껴지기는커녕 어쩌다보니 운 좋게 주변 사람들이 멍청해서 어부지리로 이긴 상황의 수혜자로밖에 안 보인다는 것.[49]

비중 면에서는 원작보다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데스매치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메인 빌런으로서의 비중, 데스매치~엔딩까지의 지극히 짧은 플레잉 타임, 데스매치에서 코우를 대체하는 쇼마가 마지막까지 별 비중 없이 죽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어나더 내에서도 린타로, 유키나리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고 봐야 한다.[50] 어나더에서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코우편이 통째로 없어졌기에 제작사가 그에 따른 보상으로 본편 비중을 늘려준 듯하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끊임없이 푸시받는다.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종합하면 결과적으로는 플러스에 가깝다.

인성이 심각하게 너프되긴 했으나 완전히 양심이 없었던 건 아닌지, 유서에 죽고 나면 전재산을 보육원들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남겨놓은 상태였다. 늑대게임이 일어나기 전에 남겨놨던 유서였으나, 다행히 유효하게 작용해서 그의 재산은 미사키가 있는 보육원으로 흘러가 올바르게 쓰이게 된다. 하지만 자극적인 설정도 그만큼 늘었는데 해킹 말고도 불법금융, 금융사기까지 저지르며 돈을 뜯어냈다고 나온다.[51] 문제는 코우는 늑대 게임 시절부터 남에게 기대려는 사람이나 멍청한 사람을 혐오하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했고, 늑나더에서는 이기심의 끝판왕스러운 행적을 보여주는 캐릭터였다는 점이다. 인간적인 면이 없지는 않지만 선인인지 악인인지 따지면 악인에 가까운 캐릭터다. 아무리 생계를 위해서라지만 무고한 사람을 2차 가해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돈을 번 것은 평범한 사람이 할만한 행동은 절대 아니며, 초반부터 살인을 저지를 의지가 확고했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윤리관을 가진 캐릭터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코우가 이상적인 주인공상으로 나오는 이브 프로젝트에서도 코우의 단점은 이기심이라는 점이 명확하게 묘사된다. 늑겜이든 늑나더든 작중에서 코우가 약자를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라는 묘사는 단 한 번도 없었는데도[52] 왜 이런 설정이 나왔는지 의문이다. 늑나더에서 코우가 저지른 극단적인 행적들을 캐붕으로 받아들이는 코우 팬들의 여론을 의식했거나, 코우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또 세탁을 시도한 게 아닌지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팬텀울프에서는 유키나리, 유우토, 토모야와 함께 '마스크 드 울프'로 활동하고 있다. 괴도 조직에서 하는 일이 가장 많으며, 거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다행히 이 세계관에서는 성격이 이브 프로젝트 때와 비슷해서 악행은 안 한다.

6.1. 이벤트

* 늑대 집사 카페 ~집사의 발렌타인~
* 괴도단과 3개의 지도
* SCHOOL OF ROCK
* 킬러들의 데스게임 호텔 전편
* 절체절명의 해적섬 전편
* 환영 극장의 유령 전편
* 늑대 게임 IF
* 전뇌 소녀와 우리들의 밤 후편
* 연쇄하는 죽음의 X-mas 전편
* 늑대 게임 IF2 전편
* 저주의 금괴와 서부극 전편
* 늑대 시선 제3장의 뒷면 후편
* 인랑학원 EPISODE.2 ~배신과 절망~
* 잔혹한 기적 늑대게임 EP.0 후편
* 인랑학원 EPISODE.4 ~생명의 선택~
* 팬텀 울프 -잃어버린 유대- 전편
* 궁극의 심리전! Death Hunting -EP.1-
* 늑대 게임 어나더 2nd Anniversary
* 궁극의 심리전! Death Hunting -EP.4-
* 인랑학원 시험받는 동물들 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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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죄자의 신상과 얼굴은 물론이고, 그 가족들의 모든 신상. 그리고 피해자들의 자세한 정보와 이름, 얼굴까지 모조리 캐내서 블로그에 올리며 아예 공개처형을 해버렸다.일본은 정서상 절대 범죄자 가족에게 관대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말살시킨것이나 다름없는 셈. [2] 그래서 한 전과자가 자신의 딸이 그 블로그 때문에 왕따를 당하고 있으니 그만해달라고 사정했지만, 코우는 들은채도 하지 않았다. 또한 비슷하게 그 블로그에 신상이 공개된 모리 남매도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게 되었다. [3] 유키나리, 린타로, 코우 본인. 흔히 " 데스매치조 "라고 불린다. [4] 3명이 남았을 경우 1명이 죽으면 늑대와 양이 1명씩 남는데, 서로가 늑대라고 주장할 테니 투표로 늑대를 뽑을 수 없다. [5] 사실 완전 재능낭비인게 코우는 국가기관마저 해킹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근데 그 실력을 가지고 저런 돈벌이나 하다 끌려왔다....... [6] 어나더 스토리 코우시점 12편 ( ? ) 에서 노트북 하나로 일본 시민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린타로의 영상을 송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러한것들 때문에 유저들이 너무 코우만 밀어주는것같다거나 경찰 수준이 너무하다는등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7] 이때 치에가 쓰러져버렸다. 하지만 다시일어났다!!(...) [8] 작중에서 치에는 27살, 코우는 21살로 6살 많은 치에에게 꿀밤을 먹였다.(...) [9] 특히 코우는 모리 남매에게 직접 2차 가해를 한 가해자이니 마음이 더욱 무거웠을 것이다. [10] 단순히 건물 폭발 이라고만 짤막히 쓰여 있었다. [11] 둘 다 타임어택이다. 실패 시 경찰이 쓰러진 것을 보고 탈출하지만 칸자키 소시로한테 잡히고 경찰 살해죄까지 덮어써 버리는 배드엔딩. [12] 시간 내에 마취제를 찾지 못하면 츠바키한테 사살당하는 배드엔딩이 된다. [13] 응답하지 않을 시 칸자키한테 탈출한 것이 들켜버려서 사살당하는 배드엔딩 [14] 바로 뛰쳐나갈 시 츠바키한테 들키는 배드엔딩 [15] 숨지 못할 시에는 계속 경비를 속이려고 하지만, 그 때 츠바키가 코우가 경찰로 변장 중이라는 무전을 보내 들키는 배드엔딩 [16] 경찰관 수첩-수첩 오른쪽 위의 8자리 비밀번호. 둘 다 타임어택이고 실패 시 코우가 무전기 일제 송신으로 경찰을 밖으로 유도하는 도박을 하지만 소시로한테 체포당하는 배드엔딩. [17] 중단하지 않을 시 소시로한테 들키는 배드엔딩 [18] 저항할 시 소시로한테 총을 겨누는 사이 츠바키도 방으로 들어온다. 그러자 소시로를 인질로 두는데, 소시로가 코우의 주의를 끄는 동안 츠바키가 코우를 사살하는 배드 엔딩 [19] 자료 전송을 마저 하는 것을 택하는 경우 시간을 끌어서 소시로, 츠바키한테 잡히는 배드엔딩. 이 때 소시로의 통화에서 코우를 확보했다는 대답, 그리고 린타로만 남았는데 한 명이 더 필요하다는 경찰 상층부의 요구가 나온다. 코우는 생존자가 더 있다는 사실에 의아해하지만, 츠바키가 연행하며 배드엔딩. [20] 저널리스트이기도 한다. [21] 열어주지 않으면 소시로한테 잡히는 배드엔딩. [22] 단순히 도망친다고 선택할 시 소시로한테 잡히는 배드엔딩 [23] 위층에서 조사할 시 소시로한테 들키는 배드엔딩 [24] 타임어택이다. 스위치를 선택하지 못하면 배드엔딩 [25] 시간 내에 맨홀 발견 실패 시 배드엔딩. [26] 차를 이용해 도주할 시 츠바키한테 잡히는 배드엔딩 [27] 타임어택. 마네킹 터치 실패시 배드엔딩 [28] 안 숨을 시 소시로한테 들키는 배드엔딩. 개그 포인트라면 츠바키는 여장한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29] 도망친다는 선택 시 경찰한테 잡힌다. [30] 다시 롤러코스터를 탈 시 개그엔딩으로 이어진다. [31] 챕터 6의 내용을 보면 정황상 소시로가 경비를 제압한 것으로 추정된다. [32] 타임어택. 실패시 경찰 상층부에 잡히는 배드엔딩 [33] 타임어택. 실패 시 배드엔딩 [34] 아니라고 말하면 이토카가 다시 이 질문을 하며, 맞다고 하거나 그냥 아무 선택도 안 해도 침묵한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35] 다른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36] 이때 나오는 BGM이 휴대폰에서 늑대게임을 실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BGM이다. [37] 코우를 너무 푸시해주는것같다고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솔직히 현재 나이 21살에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익혔다기엔 너무나도 대단한 실력이다 ... 그리고 경찰들이 이에 빨리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점도 있다. [38] 아무리 경찰 수준이 떨어진다고 해도 이건 좀 너무하지않나 싶다. 아무리 그래도 공무원들인데 공무원들이 일반 시민을 상대로 이렇다는건 너무 코우만 밀어주는 것이다 ... [39] 그래도 친구들의 죽음에 격분해서 군대에 자진입대한 것을 보면 생전에도 늑대 게임 시절보다는 훨씬 인간적인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0] 6챕터에선 자신이 살인을 저지른게 자랑이라도 되는 마냥 처형을 택한 치에에게 '늑대가 살인을 안 하는 건 메리트가 없는데 이해가 안 간다(…)'며 쓰잘데기 없는 말을 남기기까지. 사람 목숨을 정말 가볍게 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신념에 충실하게도 7챕터에서 코우는 또다시 두 명을 살해한다. [41] 1장과 2장, 6장은 유키나리가 다 해먹었고, 본인이 조금이나마 주도한 4장과 7장은 늑대였기 때문에 사실상 트롤이었다. 재판에선 유키나리가 하는 활약에 몇마디 사소한 내용을 거드는 정도가 전부고, 대신 논리적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이 많이 강조된다. [42] 근데 4챕터를 보면 코우가 대단한 트릭이나 뛰어난 언변으로 살아남은 건 아니다. 거의 본편 2챕에 버금갈 정도로 재판이 부실하게 진행되는데 코우가 의심받을 때 그가 같잖은 변명 한번 늘어놓자 곧장 의심이 풀리더니 승승장구로 재판이 유리하게 흘러가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연출된다. [43] 상황을 보면 피해자가 쓴 다잉메시지가 범인이 쓴걸수도 있다는 것으로 의심을 피해간다. 그런데 수집할 수 있는 증거 중에 유우토의 손가락이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긁은 듯한 흔적과 피로 묻어있다. 이를 보면 누가봐도 유우토가 쓴건데, 더 어이없는건 유키나리는 이걸 발견해놓고 지적도 하지 않는다. 이렇듯 의심을 벗는 과정이 굉장히 허술한데다, 후반부에선 코우가 표정 관리조차 안하고 매우 노골적으로 타쿠야를 몰기 시작해서 플레이 하는 입장에선 금방 코우가 범인임을 알 수 있다. [44] 이는 유키나리의 실수가 굉장히 컸다. 조사 시간 당시 유키나리는 다잉메세지 하나만 보고 코우만 쫓아다니며 조사했는데, 정작 코우를 의심하다가 살해당할수 있다고 겁먹어 멀리서만 지켜보는 등, 조사도 미행도 어느것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나마 찾은 증거들도 코우가 이미 처분해버린 쓸데없는 증거만 찾아버려 4장은 증거 자체가 적었다. 그런데 다잉 메세지마저 재판 처음부터 성급히 코우에게 제기했다가 반박당하는 바람에, 그것마저 다신 사용 못하게 됐다. 천천히 재판을 이어가다가 결정적일 때 사용했으면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다잉 메세지 하나만 믿고 자신하다 유일한 증거를 허무하게 날려버린 것. 이렇게 탐색도 조사도 재판도 유키나리는 전부 엉망으로 진행했으니 범인을 잡을리가 만무했다. [45] 여기서 코우가 실수한 게 재판 중에 자신이 늑대라고 먼저 밝혔던 것이다. 미호가 늑대라고 몰아가고 싶었으면 끝까지 밝히지 않은 채 증거 조작을 한 뒤에 재판에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말하는 것이 차라리 나았을 텐데 '자신과 미호가 둘 다 늑대였다' 라고 말하니까 유키나리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미 죽은 사람이 또 처형당해서 명수가 줄지 않는 것보다 빨리 살아있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처형해서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2명이나 죽인 무리수를 저지른 것과 도중에 미호를 처형하면 된답시고 진상을 까발리는 등 지나친 자만이 패인이었다. [46] 사실 어쩔 수 없었다. 리츠가 왼손잡이인 것을 혼자만 몰랐던 탓에 이것으로 용의 선상에 올라버렸기 때문,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면서 미호를 늑대라고 주장하지 않았다면 본인이 그대로 처형당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장 조작을 대충 해놓고 꼬투리 좀 잡혔다고 금방 자백해버리며, 본인의 생존 가능성을 스스로 0으로 만든 것은 큰 실수가 분명하다. 탈출의 문을 여는 것에만 신경 쓰다가 오히려 자기 목을 조른 것. [47] 참고로 점점 양의 크기가 커져가다가 마지막엔 거의 타케오만한 덩치의 양이 나와서 끌어당긴다(…). [48] 실제로 카드 스토리나 각종 퀘스트 스토리를 통해 이런 점을 충분히 강조했다. [49] 일례로 타케오가 늑대인 게 거의 다 밝혀진 상황에서, 배탈이 났다면 구급상자의 약을 먹는 게 정상인데 그러지 않은 게 너무 수상해서 늑대라는 억지 추리를 해놓고 명석한 브레인 취급을 받았다(…). [50] 8챕터나 되는 메인 스토리의 절반 가량이 코우를 중점으로 흘러가거나 띄워주는 전개로 간다. 코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별 활약이나 푸쉬도 없이 허무하게 죽어나가는걸 감안하면 꽤나 노골적으로 보일 정도. [51] 일판에 새로 나온 이벤트에서 나온 내용이다. 늑대게임 어나더가 끝나고, 생존자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코우에게도 최소한의 배려심이나 인간성이란 건 남아있었음을 보여주는 장면. [52] 코우가 약자를 챙기는 모습은 주로 이브 프로젝트나 팬텀 울프 같은 평행세계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