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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쓿은쌀 속에 왕겨가 벗겨지지 않은 채로 섞인 벼 알갱이2. 누구와 관련된 표현3. 누이의 준말4. nu
4.1. 스웨덴어4.2. 프랑스어
4.2.1. 필리프 카트린의 곡
4.2.1.1. 영상4.2.1.2. 가사
5. n ü

1. 쓿은쌀 속에 왕겨가 벗겨지지 않은 채로 섞인 벼 알갱이

쓿은쌀은 흰쌀을 말하며, 왕겨는 벗긴 벼의 껍질을 말한다. 한마디로 흰쌀 속에 벼 낱알이 섞인 것이다.

예전에는 가끔 볼 수 있었지만 도정 기술이 좋아져서 현재 시중에 있는 쌀 중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형편이 열악한 북한에서는 지금도 자주 보인다.

여담으로 '뉘 골라내듯'이라는 관용구도 있다. 많은 것들 중에서 꼼꼼히 골라낸다는 뜻이다.

2. 누구와 관련된 표현

'누구'를 예스럽게 말하거나(누구십니까? → 뉘십니까?), '누구의'의 줄임이거나(네가 뉘 아들이었더라?), '누구이다'의 줄임(뉘시기에 이러세요?)으로 처리된다. 원래는 '누구'라는 뜻의 단어가 였고 여기에 ''가 결합한 것이다.

3. 누이의 준말

누이의 'ㅜ'가 짧아져 반모음 w을 만들고 모음과 결합하여 뉘가 되었다.

4. nu

4.1. 스웨덴어

스웨덴어로 '지금'이란 뜻이다.

4.2. 프랑스어

프랑스어로 ' 벌거벗은', '적나라한'을 한다.

영어 누드(Nude)와 어원 공유한다.

4.2.1. 필리프 카트린의 곡

Nu
<colbgcolor=#cef,#002233><colcolor=#09f,#09f> 가수 <colbgcolor=#ffffff,#2d2f34>필리프 카트린
수록 음반 Zouzou
발매일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2024년 7월 26일
재생 시간 2:26
장르 버라이어티
작곡 필리프 카트린
[clearfix]
프랑스의 배우 겸 가수 필리프 카트린( Philippe Katerine, 필리프 카터린느)[1]의 곡.

싱글 음원은 2024년 7월 26일에 앨범 Zouzou보다 먼저 발매되었다.

이 곡이 포함된 앨범 Zouzou는 2024년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다.

파일:2024 파리 올림픽 디오니소스.jpg

2024년 7월 26일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필리프 카트린이 망사옷과 티팬티를 입은 다음 푸르딩딩한 보디 페인팅[2]을 해서 그리스 신화의 디오니소스로 분장한 뒤, 길다란 식탁 모양 바닥 정중앙에 있는, 꽃과 과일로 꾸며진 접시 위에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나타나 이 곡을 불렀는데 디오니소스가 접시 위에 누워있기 때문에 식인을 연상시키는 데다가, 개구쟁이 스머프의 파파 스머프[3] 같다거나, 의상 때문에 국부의 윤곽이 너무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민망해 공적인 행사에 등장하기에는 영 보기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일:파리올림픽_최후의만찬_모사.png

게다가 최후의 만찬을 연상시키는 그의 뒷편의 모습에서 예수처럼 가운데에 서있는 인물이 뚱뚱한 여성으로, 다른 사람들도 드랙 컨셉의 성별을 바꾸어 옷을 입는 차림을 했는데 이는 기독교를 믿는 서양권을 중심으로 신성모독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건 2024 파리 올림픽 기독교 조롱 논란 참고. 이에 대해 예술감독 토마 졸리(Thomas Jolly)는 그 의도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결국 2024년 7월 28일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은 자극적인 연출에 대해 신고가 들어와 유튜브에서 삭제되었다. 다만 올림픽 계정에 올린 영상이 삭제되었지, 한국에서 찍은 영상같이 다른 곳에서 찍어둔 영상은 삭제되지 않았다.

필리프 카트린은 곡을 만들 때 고대 그리스 올림픽인 올림피아 제전에서 선수들이 알몸으로 경기했다는 것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어 기사. 또한 그 논란에 대해 논란이 없다면 재미있지 않고 지루할 것이라고 했다.

2024년 8월 30일에는 아예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한 프랑스 라디오 앵테르에 중요한 부분을 하얀 수건으로 가리고, 의자에 앉았을 때 탁자가 그 부분을 가리자 아예 수건도 내려놓아 알몸으로 출연해 이 곡을 불렀다.
4.2.1.1. 영상
클립
클립 영상은 이보다 이른 2019년 12월 1일 촬영되었고 2024년 7월 뒤늦게 공개되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디오니소스는 차라리 자제를 한 것으로 보일 정도로 아예 그와 연주자, 관객 모두 벌거벗고 나왔다. 이는 곡의 가사가 나체와 관련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프리카 전역에서는 나체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기괴하게 보일 수 있으나, 프랑스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국가, 네덜란드, 독일어권 국가, 호주, 캐나다 정도에서는 이것이 용인될 수 있다. 서양에서도 가톨릭이나 정교회 문화가 강한 지역, 미국[4]의 보수적 지역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음원
4.2.1.2. 가사
가사
Nu
벌거벗은

Est-ce qu’il y aurait des guerres si on était resté tout nu ?
만약 우리가 모두 벌거벗었다면 전쟁이 있었을까?

Non
아니

Où cacher un revolver quand on est tout nu ?
벌거벗었을 때 권총을 어디에 숨길 수 있을까?

Où ?
어디?

Je sais où vous pensez
난 당신이 생각하는 곳을 알아요

Mais
하지만

C’est pas une bonne idée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

Ouais...
응...[5]

Plus de riches plus de pauvres quand on redevient tout nu
우리가 다시 벌거벗으면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없어요

Oui
그래

Qu’on soit slim, qu’on soit gros, on est tout simplement tout nu
날씬하든 뚱뚱하든, 우리는 그저 벌거벗은 채로 있어요

Oui?
그래?

Vivons comme on est né
태어났을 때처럼 살아요

Nu
벗은 채로

Vivons comme on est né
태어났을 때처럼 살아요

Nuuuuuuuu, tout simplement tout nu
벗은 채로, 그저 벌거벗은 채로

Nuuuuuuuu, tout simplement tout nu
벗은 채로, 그저 벌거벗은 채로

Comme le sont les animaux, qui n’en font jamais trop,
동물들처럼, 이(동물)들은 결코 지나치지 않아요,

ils voient qu’on ressemble trop
이들은 우리가 너무 닮았다고 봐요

à des singes sous des manteaux
코트 입은 원숭이들을,

des pélicans avec des chapeaux.
모자 쓴 펠리컨들을.

Nul!
쓸데없어!

Tout simplement tout nul.
그저 완전히 쓸데없어.

Restons nus
벌거벗은 채로 있어요

Tout simplement tout nu.
그저 완전히 벌거벗은 채로.

Il n’y aurait pas eu des guerres si on était resté tout nu
우리가 벌거벗은 채로 있었다면 전쟁은 없었을 거예요

Non
아니

On est tous sœurs et frères quand on est tout nu ?
우리가 벌거벗었을 때 우리 모두 자매와 형제인가요?

Mmmmh…
음...

Vivons comme on est né
태어났을 때처럼 살아요

Nu
벗은 채로

Vivons comme on est né
태어났을 때처럼 살아요

Nuuuuuuuu, tout simplement tout nu
벗은 채로, 그저 벌거벗은 채로

Nuuuuuuuu, tout simplement tout nu
벗은 채로, 그저 벌거벗은 채로

Tout simplement tout nu
그저 벌거벗은 채로

Tout simplement tout nu
그저 벌거벗은 채로

Tout simplement tout nu
그저 벌거벗은 채로

Tout simplement tout nu
그저 벌거벗은 채로
출처, 다른 한국어 번역
사람들이 태초에 태어났을 때처럼 벌거벗은 채 살았다면 전쟁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부자와 가난뱅이도 없을 것이며, 날씬하든 뚱뚱하든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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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n ü

(여자 녀)의 한어병음.[6] 병음 쿼티 자판으로 칠 때는 'ü' 부분을 'v'로 쳐야 한다.


[1] 제라르 드파르디유의 딸 줄리 드파르디유의 남편이다. [2] 분장을 하는 데에 2시간 정도 걸렸다. [3] 필리프 카트린을 주제로 한 팬아트들 중 파파 스머프처럼 그린 그림이 있다. [4] 미국은 기독교, 특히 엄숙주의와 금욕주의를 바탕으로 한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인지라 문화적으로 사회보수주의가 생각보다 강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그 중에서도 전 연령대가 즐기는 방송, 영화, 음악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깐깐하다. [5] Oui보다 살짝 비격식적인 대답이다. 영어로 치면 Yes보다 격이 낮은 Yeah 정도의 느낌. [6] 참고로 'ü'는 'u'와 구별되는 음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