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리 와 봐라, 어디 그간 고추 얼마나 컸나 좀 보자!"
"할아버지가 고추 좀 한번 만져보자!"
"할아버지가 고추 좀 한번 만져보자!"
우리나라에서 중년 내지 노년의 남성 혹은 여성이 학령 전의 어린 남자아이들의 성기를 만지는 관습. 세대갈등의 주된 원인이며 일부 부모들은 이를 성희롱으로 간주한다. 또한 남성 차별 반대운동 측에서는 이를 대표적인 성차별로 간주하고 있다.
이때 성기를 내놓는 어린이 쪽에서 성적 수치심이나 모멸감을 느끼는지는 의견이 분분한데, 일부 사람들은 본인이 그것을 겪었을 때 수치심을 느꼈다고 증언하기도 한다. 일찍 성교육을 시작했는지 여부도 중요할 듯.
이 관습은 전국적으로 거의 보편적이며, 여자아이가 아니라 유독 남자아이에게만 그렇게 한다는 점에서 남아선호사상과도 관계가 깊다. 의외로 그 자체로 성희롱의 의도가 있다기보다는[2] 가부장제의 산물로, 대를 이을 남자아이가 태어났다는 것은 한 집안에서 그보다 더한 경사가 없는 일이었다. 남자아이의 어린 성기는 그야말로 부모나 조부모에게는 전리품과도 같았던 것.
과거에는 아이의 부모들 역시 대부분 이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었다. 21세기로 접어든 오늘날에는 많은 부모들이 이 상황을 접하면 "으아악, 뭐 하시는 거예요!" 하면서 제지하지만, 일부는 웃으면서 방관하는 경우도 실제로 있다.(…) 하지만 문제는 진짜 성적 욕구를 가지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2. 대한민국 외의 지역에서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된다. 아동 성추행으로 경찰이 출동하고 아주 된통 당한다. 오죽하면 90년대 베스트셀러 미국인 미국분 미국놈에서도 재미교포 지은이 고 백현락[3]도 미국으로 이민가거나 친척이나 식구가 미국에 살아서 미국에 온 한국 노인들이 미국 아기고추 만지다가 경찰이 출동하여 잡혀서 고생 단단히 치뤄야 했다고 서술할 정도.이런 사건이 너무 빈번하니까 미주한국일보에서 미국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 문화의 잔재를 버리지 못해 자꾸 물의를 빚는 이런 상황을 성토하기도 했다. 잠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