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04:10:58

나트륨 싱 사쿠라코

1.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2. 파티마
2.1. 키리히메2.2. 코로나2.3. 니지히메2.4. 파이타오

"저런 얼빠진 파티마랑 싸구려 MH를 가지고서 뭘 어쩌겠다는거야…"

1.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파일:sakurako.jpg
ナトリウム・シング・桜子

쥬노 출신의 파티마 마이트로 어린 나이에도 벌써 고명한 기사들에게 파티마를 시집보내고 있다. 단행본 9권에서 아가리노 키미가 한 말에서 추측되듯이 그녀의 어머니는 고귀한 인물, 하스하의 무녀이며 아톨의 황제였던 나트륨 푼푸트. 어머니는 같은 쥬노 출신인 콜러스 멜로디가의 가장 피아노 멜로디 경과의 불륜으로 사쿠라코를 낳았다.[1]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이 강력한 다이버 파워 덕분에 카스테포를 혼자서 여행하고 있어도 괜찮은 모양이지만, 당연히 그녀한테는 큰 상처...

욘 바인첼 바아샤와 함께 행동할 당시, 욘이 파티마에 대해서 잘 모를 때 바아샤의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고자, 사쿠라코의 방에 무단 침입했을 때 첫 만남을 가지고, 파티마의 마성에 홀린 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 뒤 데코스 와이즈멜한테 패하고, 바아샤를 잃은 욘 앞에 나타나면서 그를 치료해 준다. 이 때 같이 있던 우주기사 전 단장 죠르쥬에게서 '파티마보다 더한 괴멸적인 납작한 가슴의 의문의 소녀 A'라는 굴욕적인 개그성 별명을 얻게 된다. 그 뒤로 욘을 후원하여 메사 루미너스 학원에 커스틴이라는 가명을 쓰면서 같은 학교에 다니며, '퀸'이라며 뭇 남학생들의 우상으로 군림하며, 와차 티와도 친하다. 그러나 학원의 졸업 무도회에서 욘이 하스하로 떠나자 그 뒤를 쫓아서 와차 티를 끌고 따라가기까지 한다. 다만 이 때까지는 챠아가 델타 벨룬의 촌구석 기사집안 출신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아무튼 함께 다니고는 있지만... 이 정도면 욘에 완전히 플래그 꽂힌 수준.

대단히 기가 센 아가씨로 남에게 지는 걸 싫어하는지라 말빨도 센데다가 초면의 상대한테 어이없는 말을 들으면 상대가 어디의 누구던지 "Fuck You!!"를 외치면서 가운뎃손가락부터 날린다. 이건 루미너스 학원 시절에도 여전해서 교수 앞에다 대고 "수업 같은 거 째버렸는데요."라고 당당하게 말한다던가, 괜히 시비거는 교수들을 말빨로 눌러버린다던가...[2] 한다. 그리고 그 후폭풍은 괜히 같이 다니는 챠아한테. 예로부터 종로에서 뺨맞은 화풀이는 한강에서 한다고 했다

욘을 데려간 나이아스 브륜힐데품위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체육창고에 처박힌 구질구질한 바퀴벌레라고 부르며, 챠아가 데려온 친구인 에밀리에게도 뭇사람들의 가슴을 후벼파는 대사를 남발하면서[3] 마스크와 선글라스[4]를 강제로 씌워버렸다. 마도대전에서는 에밀리가 기어이 사고를 친 직후에 등장한 로그너의 정체를 모르고서 "저런 얼빠진 파티마 싸구려 MH를 가지고서 뭘 어쩌겠다는거야…" [5] 라든가 로그너를 향해 "웃기고 자빠졌네 이 꼬맹이가~~!!"하면서 또다시 가운뎃손가락을 날린다. 그러나 이후 이에타를 알아보고는 그제서야 모든 사정[6]을 파악한 듯, 순식간에 미라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묘하게 존대를 붙이고 있었다…. 로그너는 사쿠라코에게 "너무 크롬 발란세를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가라"고 조언한다.[7]

12권 이후 행보가 기대되는 인물. 그도 그럴 것이 어머니인 나트륨 푼푸트도 하스하의 전장에 나타났고, 중심인물인 아르르와는 이복자매인 셈이니….

리부트 이후 연재분에서는 아마테라스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자동으로 트라우마 스위치가 들어가서 '알아선 안 될 걸 알아 버렸어... 날 죽이러 올 거야...' 패닉 모드에 빠진다.[8]

아우쿠소를 둘러싼 성단 최정상 갈란드(파티마 마이트)들의 회동에서 그녀도 미스와 함께 젊은 신예 갈란드로 모여서 의논한다. 거기서 에스트의 바아샤 모드의 기억 특성을 알게 되고 욘을 생각하며 안타까워 한다.

노르간 지크보의 부모에 관련된 과거 회상에서 푼푸트와 그녀의 연인인 카몬 피아노 멜로디의 대화가 나오면서 카몬의 정체가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고 알려진 검성 할리콘 네델노이드라고 밝혀진다. 실종된 동안 늙지 않았던 할리콘을 그의 여동생 포르테가 자신의 아들로 호적에 등록했던 것. 게다가 푼푸트가 "먼저 태어날 아이에게는 포르티시모, 다음 아이에게는 싱이라고 이름을 붙이겠다"고 하면서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와 사쿠라코가 이복자매가 아니라 친자매라는 사실도 드러났...다가 바로 다음달 연재분에서 아르르는 푼푸트가 대리모로 낳은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푼푸트가 할리콘의 아이를 낳고 시녀의 자리를 내려오는 것 전부가 계획된 것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실제로 그녀는 미노그시아의 시녀 마그달과는 또 다른 시녀의 한 축을 아르르 포르티시모와 함께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된다. 여기서 또 '시녀는 매 시대 두 명이 활동했다'는 대사(나가노의 설정 변경)가 나온다.

2022년 5월호 이후 전개에서 로그너는 AKD의 일을 이카루가 왕자에게 일임하고 사쿠라코를 만나러 온다. 만나자 마자 하는 말은 '인생을 책임지겠으니 공중궁전으로 오라(...)'는 로리콘스러운 대사였으니 당연히 화들짝 놀라며 변태 취급한다.[9] 로그너가 움직인 이유는 그녀가 원소 공주라는 이명의 이에타를 조사하면서 성단의 역사의 근원에 접근하게 되자, "딴 건 몰라도 내 이에타를 건드리는 것부터는 선을 넘었다"는 살기 등등한 말을 하며 왕림한 것이었다. 그녀의 악의 없음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보고 없애려는 마음은 거두고, 그녀를 AKD 소속으로 회유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듯. 이렇게 그녀는 로그너와 이에타와 만나 자신이 조사하던 알셰닉 발란스의 연구(조커 성단의 알려지지 않은 진정한 역사와 비밀), 그리고 자신의 혈통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욘의 소식을 듣고 지크에게 연락한다.

2. 파티마

2.1. 키리히메

Meight: Dr. 나트륨 싱 사쿠라코
No.:
Guage: B2-B1-B1-B2-B2
Clearance: VVS2
Type: M

한자로는 霧姬. 필모어 제국 비올레이트 트라이튼 파티마. 육성 중에 사쿠라코가 유학가는 바람에 스틸 쿠프가 성장 완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돌봐주었다고 한다.

2.2. 코로나

Meight: Dr. 나트륨 싱 사쿠라코
No.:
Guage: B1-B1-B2-B2-B2
Clearance: VVS2
Type: M

하스하 마이클 조이 기라 파티마로 기라를 보좌하면서 하스한트 공방전에 참가했다. 더글라스 카이엔 무구미카 콜렉트의 죽음을 보고했다.

2.3. 니지히메

Meight: Dr. 나트륨 싱 사쿠라코
No.:
Guage: B2-B1-B1-B2-B2
Clearance: VVS2
Type: M

한자로는 虹姬. A.K.D(정확히는 바빌론) 미스 우주군 파티마
사쿠라코가 만든 초기 파티마(AF)의 경우 발란셰 파티마를 모델로 삼았는데, 니지히메는 그 중 찬다나가 모델이라고 한다. 그런 관계로 항상 멍~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마스터인 엘레나 크냐지코바도 뭘 생각하는지, 능력이 어떤지 잘 모른다고. 애초에 엘레나가 마스터가 된 이유부터가 파티마 피로연에 참가했더니 어느샌가 그냥 따라와 있길래 그대로 계약을 한거라고(...). 엘레나 : 그렇게 둔감한 파티마가 아니라도 좋은데 하스하의 베라국 트룩 대에 징발당한 마스터가 급히 깨워서 잠이 덜 깬 상태에서도 빌트를 보조해 카운터 재밍전에서 활약(파시테아의 존재를 알아치리기도 한다)하면서 마스터를 보좌(잠이 덜 깬 상태에서도 할 건 다 한다)하며 전투 끝까지 활약한다.

2.4. 파이타오

Meight: Dr. 나트륨 싱 사쿠라코

한자로는 白挑. 미스 발란셰 백작의 저택에 5명의 파티마 갈란드가 모이면서[10] 각자 데려온 신작 파티마 중 하나로 등장. 크롬 발란셰의 소너나 아우쿠소, 모라드의 에스트 빌드 등 전설의 언니들 앞에서 꺄꺄거리는 새카만 후배 포지션.


[1] 그 결과 역대 아톨 황제로서의 강력한 다이버 파워를 잃고, 무구미카에게 언령을 남긴 후에 행방불명되어 버렸다. 마도대전 개전 후 다시 아톨의 시녀로 복귀. [2] 애당초에 그 나이에 파티마 마이트가 된 시점에서 모든 학문은 박사 레벨로 마스터한 상태. 고등학교 수업을 들을 게 아니라 지식의 홍수에 빠져 허우적대다 미쳐버리는 단계에 가야 정상이다. [3] FSS가 연재되는 잡지는 뉴타입(물론 일본판). 그리고 그녀가 까는 대상은 뉴타입의 독자층이다. 챠아가 게재지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한 건 이 때문이다. [4] 잘 생각해 보면 이거 , 그로스 페이스 스타일의 마스크와 같은 발상이다. 에밀리의 정체에 대한 힌트일지도. [5] 이 말을 들은 로그너도 질려버려서 "싸구려…MH라…. 그 조차도 두려워하지 않는 폭언은 못들은 걸로 하겠다만…."하고 중얼거렸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6] 이에타의 파트너=로그너→로그너가 호위하는 인물→A.K.D.의 초(超)중요인물(VVVIP), 그리고 챠아가 로그너를 향해 "오, 바빌론 아저씨다! 야호~!(야!)"라고 말하면서 손을 흔들었다. 로그너를 이렇게 부를 사람이 성단에서 몇이나 되겠는가? [7] 실제로 이후 드러난 그녀의 AF 제작 방향성은 크롬 발란세의 명품 파티마들을 벤치마킹하는 경향이 보였다. 챤다나를 의식한 듯한 니지히메의 특성을 보면 더욱 그렇다. [8] 챠아의 정체라든가, 그 챠아의 A.K.D에서의 위치라든가, 그런 챠아를 여태 어떻게 대했는가 등에 대한 종합적인 공포. 사실 상대가 상식적인 황가(이를테면 필모어)라면 이런 반응이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나사가 몇 개 빠진 게 아니라 처음부터 조인 적이 없는 아마테라스 가다 보니... [9] 대면 장면도 하필 목욕하는 중에 창으로 엿보면서 맞닥드리니, 빼박 변태 취급 받아도 할 말 없는 상황 [10] 망가져버린 아우쿠소의 폐기처분을 막기 위해서 어떻게 성단법을 빠져나갈지 작당 모의하러 모였다. 참가자는 저택 주인인 미스 외에 모라드 카바이트, 프리즘 코크스, 사리타 아스 징크, 나트륨 싱 사쿠라코. ...그리고 나중에 불쑥 찾아온 의문의 여인 때문에 6명의 가란드가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