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6 02:09:57

나이지리아-세네갈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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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세네갈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중세2.2. 19세기2.3. 20세기2.4. 21세기
3. 문화 교류
3.1. 스포츠
4. 관련 문서

1. 개요

나이지리아 세네갈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들이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갈등이 존재한다.

2. 역사적 관계

2.1. 중세

양국은 중세 시절부터 북아프리카를 통해 이슬람교, 아랍어를 받아들였다. 가나 왕국, 말리 제국, 송가이 제국의 영향으로 왕족들이 먼저 무슬림으로 개종하였다. 나이지리아 북부 일대와 세네갈 일대는 아랍 문화권과의 교역, 교류가 많았고, 이 지역의 왕족들은 메카로 성지순례를 자주 하러 갔다.

가나 왕국 말리 제국이 쇠퇴한 뒤, 여러 소왕국들로 나뉘어졌다. 송가이 제국은 쇠퇴하며 덴디 왕국 등 여러 왕국들로 나뉘어졌다.

2.2. 19세기

세네갈 일대에는 졸로프 왕국이 존재했다. 졸로프 왕국은 세네갈 일대에서 세력이 강했지만, 19세기에 나이지리아의 소코토 칼리프국에서 갈라져 나온 온 풀라족들이 졸로프 왕국을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19세기부터 세네갈은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일부가 되고 나이지리아 북부는 영국령 나이지리아의 일부로 편입됐다.

2.3. 20세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아프리카의 영국령 지역과 프랑스령 지역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영국령 나이지리아는 1960년에 나이지리아란 국명으로 독립했다. 세네갈은 프랑스령 서아프리카가 해체된 뒤,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했다. 양국은 영국 프랑스의 지배에서 각각 벗어난 뒤에 수교했다.

2.4. 21세기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들이다. 하지만 풀라족들이 졸로프 왕국을 멸망시킨 일로 인해 양국은 갈등이 존재한다. 그리고 졸로프 라이스의 종주국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한다.

2009년 3월 30일에 나이지리아의 UBA 은행이 세네갈로 진출했다. #

2014년에 양국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 #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국가로 퍼지면서 희생자가 발생했다. 9월 30일에 미국 CDC는 나이지리아와 세네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멈췄다고 밝혔다. #

3. 문화 교류

양국은 중세 시절부터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세네갈은 무슬림 비중이 높지만 수피즘 세력이 강하다. 나이지리아는 기독교인과 무슬림 비중이 각각 절반을 차지하지만, 나이지리아의 하우사족 무슬림들 사이에서는 이슬람주의 성향이 강하다. 세네갈에는 비교적 세속주의 성향이 강한 것과 다르게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문화는 보코하람에 의한 테러, 납치에서 보듯 훨씬 폭력적이다. 세네갈 역시 기독교인 소수자 인구가 거주하는 카자망스 지역에서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있으나 나이지리아의 보코하람 수준으로 심각한 것은 아니다.

풀라족은 세네갈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민족이지만, 풀라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는 나이지리아이다. 그러나 나이지리아가 워낙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이유로 풀라족이 전체 나이지리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3.1. 스포츠

양국은 축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축구강국이란 공통점이 존재한다. 200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서 양국 축구 대표팀은 8위에 올랐다. # 그리고 나서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이 세네갈 축구 대표팀을 꺾고 3위에 올랐다. #

2019년에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서 세네갈과 나이지리아가 4강에 진출했다. #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