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부의 구성원 | ||||
고문 | 사쿠라 메구미 | |||
고3 | 타케야 유키 | 에비스자와 쿠루미 | 와카사 유리 | |
고2 | 나오키 미키 | |||
기타 | 타로마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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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 미키 Miki Naoki [ruby(直, ruby=なお)][ruby(樹, ruby=き)] [ruby(美, ruby=み)][ruby(紀, ruby=き)][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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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 미 군 (みーくん) |
나이 | 17세 (고2) → 18세[2] → 21세[3] |
생일 | 12월 10일(궁수자리)[4] |
성우 | 타카하시 리에 / 신시아 마르티네스 |
영화판 배우 | 키요하라 리오 |
싫어, 오지 마… 살려 줘…… 누가 좀… 누가 좀 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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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교생활!의 등장인물. 사립 메구리가오카 학원 고등학교 2학년생. 소속은 2-B. 숏컷을 하고 있다.2. 특징
원작의 학교 생활 부 중에서 정상인인 1인이다. 전체적인 스펙은 와카사 유리와 에비스자와 쿠루미의 중간 정도로, 머리도 돌아가고 운동신경도 괜찮은 밸런스 타입이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타케야 유키가 보여주는 긍정적인 모습에 감화되고 있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좋게 말하면 만능 하이브리드 캐릭터다. 나쁘게 말하면 특별한 개성 없음. 하지만 정신력은 부원들 중 가장 강하다. 이미 과거에 한 번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적이 있고 유키, 쿠루미, 유리의 도움으로 이를 타파했기 때문인지 학교를 벗어난 뒤로 일행 중 그나마 가장 멀쩡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6][7]3. 작중 행적
3.1. 원작
어느날 날씨가 유난히 좋아서 들뜬 기분에 하교 도중 친구인 케이와 함께 쇼핑몰에 잠깐 들렀다가 좀비 사태에 휘말리게 돼 버린다.몰려드는 좀비떼를 피해 케이와 함께 탈의실에 숨어있다가 한 사람이 좀비에 물려 좀비가 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후 생존자 그룹에 발견되어 쇼핑몰 최상층에서 피난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모두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와중에 좀비에게 물린 사실을 숨기고 있던 그룹의 리더가 좀비화하면서[8] 쇼핑몰의 생존자 그룹은 괴멸했다.
미성년자라 술을 마시지 않았던 미키와 케이는 봉변을 피해 직원실로 숨을 수 있었지만, 최상층이 좀비화된 동료들로 가득차버리는 바람에 손바닥만한 공간에 완전히 고립당하게 된다. 사전에 직원실을 만일을 대비한 피난소로 정해두고 물자를 쌓아뒀던 덕분에 생활자체는 어떻게든 이어갈 수 있었지만, 고립된 상황을 견디지 못한 케이는 변변한 준비도 갖추지 않은 채 바깥으로 뛰쳐나가 사실상 자살을 택하면서 미키 혼자 남게 되고, 이후 더욱 더 절박한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 하지만 생필품을 구하러 '소풍'을 나온 학교생활부 일행이 쇼핑몰을 방문하면서 구출되고, 학교로 합류했다.[9]
쿨한 성격의 상식인인데다 도중에 합류한 멤버인지라 합류 초반에는 유키와 그를 둘러싼 학교생활부 멤버들의 언동을 이해하지 못해 단순히 현실도피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10], 유키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 끝에 유키 역시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서 정식으로 학교생활부에 입부하게 된다.
이후 사쿠라 메구미의 유품을 뒤적이던 도중 긴급피난 메뉴얼과 지하 피난시설의 존재를 발견하고서 이 사실을 일행에게 알리지만, 메구미가 좀비화되어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이때 쿠루미와 물리적인 충돌이 생길뻔 했었다.
그리고 또 이는 본의 아니게 쿠루미가 물리는 계기를 제공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결국 본인이 직접 지하로 내려가 좀비화한 메구미를 처리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유리가 갈려 했으나 자신때문에 쿠루미가 저렇게 됐다는 책임을 느낀 것인지 아니면 실제 그렇게 생각한 것인지 리가 메구미 좀비를 죽일 수 없다고 자신이 대신 가겠다고 주장했다. 리도 결국 자신이 메구미 좀비를 죽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결국 미키가 가게 된다. 지하 입구에서 좀비가 된 메구미를 만난 미키는 이젠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그녀에게 자신에게 삶의 터를 제공해준 학교생활부를 설립한 점을 감사하고 멤버들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명복을 빌며 좀비가 된 그녀를 처리한다. 그리고 지하에서 백신을 가져와 쿠루미를 구하는데 성공. 이후 학교 근방에 헬기가 추락했을 때 쿠루미와 헬기 파일럿을 구출하러 가다가 헬기 근방의 폐차의 가솔린에 불이 붙어 폭발, 오른쪽 눈 주위에 심한 화상을 입고[11] 기절하여 그대로 위기에 몰리지만[12] 쿠루미 덕에 살 수 있었다. 이 때부터 쿠루미의 신체적 이상[13]을 느끼게 되며, 옥상에서 쿠루미가 헬기의 잔해에서 얻은 총으로 미키에게 무언의 자살 각오를 내비치자 폭발 위험이 있다고 총을 옥상 바깥으로 내던져 버리며 그녀가 살아나가기를 격려한다.[14] 이 사건 이후로 쿠루미와 주로 엮이게 되는데, 학교를 벗어난 이후 쿠루미가 밤에 혼자 거리로 나가는 거의 자살 행위나 다름없는 행동을 하자[15] 곧바로 쿠루미를 찾아나설 정도로 그녀를 걱정하고 있다.
폭발로 인한 화재로 학교 건물에 더 이상 있기 힘들게 되자 결국 선배들과 자신들만의 졸업식을 벌이게 되고 미키는 재학생 대표로서 단장에 서서 학교생활부 선배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그녀들과 같이 차를 타고 학교를 떠난다. 그리고 자동차 안에서 떠나는 와중에 학교로 가는 케이로 여겨지는 좀비를 보게 되는데, 이를 보고 학생 좀비들이 추억의 장소인 학교에 집착하고 있다는 추론과 친구가 떠났다는 말에 유키가 친구는 반드시 학교로 돌아올 것이라고 친구가 학교로 올 수 있도록 학교에 잘 보이는 표식을 해두자는 말을 했던 것을 떠올리며 조용히 쓴 웃음을 짓는다.
대학교에 도착한 뒤론 자타락 동호회실에 와서는 영화 타이틀에 관심을 보인다. 사태 전에도 아포칼립스물을 봤던 것을 보면 이쪽 분야에 취향을 가진 듯 하다. 운동장을 사용하면서 화학실을 찾아오게 되는데, 안 들어가는게 낫다고 생각했다가 인터폰에서 할 이야기가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16]
42화에서 시이코와의 대화를 통해 세상이 전멸당했다는 이야길 듣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6화에서는 유키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전에 본인은 이미 쿠루미의 상태를 짐작했거나, 상태 변화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게 된 것 같다. 유키를 일부러 의식한듯 솔직하게 표현을 하지 않고, 돌려서 말하며 유키의 말을 경청하였다. 하지만 유키는 오히려 미키를 의식하며 " 미 군도 눈치를 채버린 걸까 " 하고 쿠루미의 상태를 걱정해주었다.
48화에서는 시노에게 잡히자 유리에게 도망치라 소리치고 도망치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심하듯 웃지만... 결국 유리는 잡히고 만다.
49화에서 유키, 유리와 한 방에 갇혔다. 무투파의 시노의 잠깐의 심문 이후 리세의 도움으로 세 명 모두 풀려났다. 미키는 두 명에게 쿠루미가 낌새를 눈치챘다면 우선 차를 확보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여 캠핑카를 수색하였으나 아무도 없었다. 그러자 두 명에게 대학교를 나가는 것과 쿠루미를 찾는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50화에서 유키와 유리에게 차에서 기다리라 말한 뒤 혼자 시이코가 있는 곳으로 가 쿠루미의 행방을 묻는다. 무슨 일이냐는 시이코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시이코가 예상된 사태라며 무언가를 이야기하자 이를 듣고는 꽤나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다. 그 이후 달려서 복귀하던중, 타카히토와 대면하게 된다. 학교생활부가 고등학교에서 구한 백신은 하나만 있었던게 아니었다. 그들이 고교를 나올때 백신을 챙겨왔다면 타카히토 역시 백신을 받아 쿠루미처럼 감염속도가 늦춰지거나 반좀비화의 가능성이 생겼다.[17]
51화에서 직전화 때 시이코에게 들은 이야기가 바로 코우가미의 감염경로가 공기감염이라는 것임이 드러났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생활!/설정 문서 참고. 이후 격분한 타카히토에게 학교생활부가 감염의 원인이라는 말을 듣고 극렬 부정한 뒤 타카히토에게서 도망친다.
53화에서는 마지막에 아키와 함께 줄을 타고 학교건물로 피신하려면서 등장, 그러나 곧바로 어느 자동차 한대가 폭주하며 나타나 건물에 들이받는데 그 차에서 나온 감염이 진행중인 채로 패닉상태인 타카히토에게 석궁을 겨냥당한다. 그리고,
그러나 54화에서는 시노와 유리가 기적적으로 도착했고 시노가 타카히토의 팔을 송곳으로 찔러서 죽음을 면한다. 시노와 타카히토가 대치중 유키와 쿠루미도 도착했고, 아키와 리세도 우산을 들고 내려와 타카히토를 제압하는데 일조한다. 결국 타카히토를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58화에서 유키로부터 공책을 얻으면서 일기를 쓰게되는데,바로 몇컷후에 재채기를 하는 장면을 보여줬다.[18] 일기를 쓰면서 사망플래그를 세운 셈이다.
64화에서 유키에게 먹을 음식을 줄여달라고 말한다 이때 유키가 다이어트구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식량 구할때 시이코가 식량 문제는 다음으로 미뤄도 되겠다고 한다. 이에 식량제안을 취소하고 그냥 원래 먹던대로 먹는다. 이때 유키가 미군은 원래부터 예쁘니까 다이어트 할 필요 없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유키가 그녀를 깨운다.
67화에서는 랜달이 학교생활부 일행을 찾으러 와서 대피를 하게 된다. 리와 유키가 쿠루미를 들것으로 옮길 때 미 군은 삽을 들고 앞장섰으며, 중간에 좀비를 처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유키에게 보몬은 처음부터 시이코가 만들어낸 것이었다고 알려준다.
68화에서 감염이 많이 진행된 시이코를 삽으로 죽이는 것이 회상으로 잠깐 나왔다. 그 후, 옆에 떨어져있던 시이코의 스마트폰으로 보몬은 사실 시이코가 조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69화에서 레스토랑을 새 은신처로 삼은 후, 케이와 닮은 좀비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금방 케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과감하게 죽여버렸다. 격한 전투를 했으니 유리로부터 잠깐 쉬라는 권유를 받는다. 한 숨 자는 도중에 꿈을 꾸는데, 일어나보니 참사가 일어난 직후에 케이와 머물렀던 장소에 있었다. 물과 먹을 것이 풍부하니 괜찮고, 피곤하다는 말을 들어보면 심하게 지친듯. 꿈을 꾸는 와중에 케이의 목소리를 느끼지만 사실은 유키가 자고 있는 미키에게 무릎베개를 해 주고 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73화에서 학교 진입 후 왠지 모를 감염 직전 쿠루미의 포스를 풍기며 쿠루미에게 줄 물을 챙기러 화장실에 가서 물을 확보하나 그 직후 좀비가 되어 나타난 케이를 보고 경악하며 주저앉았다가 목을 물어뜯기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그리고 그 직후 그들 앞에 랜달의 실행부대가 나타났으니 둘 다 사망 확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었다.
그러나 74화에서 랜달의 실행부대가 케이를 총살하고 이후 부대원들 간에 내분이 일어나면서[19] 미키는 가까스로 살아난다. 이후 사망 직전의 랜달 실행부대원으로부터 이틀 후에 핵미사일이 메구리가오카 시에 떨어질 것[20]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며, 다친 몸을 이끌고 학원생활부실로 돌아가 이틀 후에 핵미사일이 떨어진다는 소식을 부원들에게 전해주고 쓰러진다.[21]
75화에선 기절한 채로 과거의 일들을 떠올리다가 잠시 후 어느 정도 회복되었는지 의식을 되찾았다. 부러진 빗자루를 들고 부실 문 앞에서 벌벌 떨고 있는 유키를 발견하고는 어딜 가냐고 묻는데, 깨어난 미키를 보고 용기를 되찾은 유키가 밖에 나간 유리[22]를 도우러 간다고 이야기하자 유키에게 모자를 씌워주며 다녀오라는 인사를 나눈다.
3.2. 3년 후
3년 뒤를 다루는 최종화에선 머리를 기른 모습이다.[23] 재건되고 있는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고 있으며, 본 것을 적어 출판하는 르포라이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화로워지니 역마살이 들러 붙었는지 내키면 돌아 올 것이라며 세상을 떠돌고 있었다. 그래도 학교생활부 3인방을 선배라 부르는건 변하지 않았다. 책 출판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료우카와하라 리세와 많이 친해진 듯 보이며 둘이서 학교생활부의 시점으로 볼 수 없었던 랜달측의 내전이나 3년후 학교생활부원, 자타락 동호회원들의 근황 등을 언급하며 이야기를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학교생활!의 후속작 학교 생활! ~소식~ 3화에서 모든 것이 시작하기 전날 수업을 일찍 마쳤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자신의 친구인 케이와 함께 쇼핑몰을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듣는데 케이는 들리지만 자신은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당황해서 꿈에서 깬 후 케이와 있었던 쇼핑몰에 가서 그 때 들었던 노래가 무엇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는 독백을 하면서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케이를 발견해 케이를 구한 후 같이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면서 지낸다.[24] 마지막으로 케이와 함께 있었던 직원실에 들어가 케이에게 자신에게 들려준 노래를 잊어버렸다고 말하고 케이는 손가락으로 자신을 찌른 후 웃는다. 그리고 지금 케이를 기억하는 건 자신 밖에 없으며 자신마저 케이를 잊어버린다면 누가 기억해줄까라는 말을 하자 케이는 자신의 옆에 기댄 후 좋아한다는 말을 한 후 소멸한다.[25] 주위를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다는 걸 깨달은 후 착잡한 심정으로 쇼핑몰에서 나간 후 자전거를 타고 캠핑카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곳에서 데구치 토우코가 자신의 대학교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아오소이 시이코가 무선으로 어떤 통신을 들어 그걸 적은 기록 중에서 케이가 적은 글을 발견했다고 그걸 자신에게 준다. 또한 발신원이었던 CD플레이어가 역에 있었으며 천장에 메달려 있었는데 아무래도 좀비를 유인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고 들은 후 그 CD플레이어를 살펴보던 중 한 CD가 있었다.[26] 그렇게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가끔은 어깨에 부딪혀 뒤돌아보는 것도 좋다는 독백으로 마친다.
3.3. 애니메이션
TVA에서는 1화 처음부터 등장한다. 그러나 이후 5화에서 어떻게 학교생활부에 합류했는지 나오는것으로 보아 도중에 합류했다는 설정 자체는 유지된듯 하다.[27] 추가로 1화에서 그녀가 읽었던 책은 스티븐 킹의 스탠드.[28] 물론 미키 합류 이야기는 미키의 상황과 주변인물 등을 설명하는데 여러모로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에 별도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1화 유키가 있는 교실에서 유키를 부르는데 유키가 수업 중이라며 눈치를 주고 난 뒤에아 "죄송합니다."라며 문을 닫았다. 보통학교라면 노크를 하고 부를텐데 이상한 점이다.[29] 교실 문을 열 때도 벌컥 연다는 것이다. 유키가 타로마루를 쫓아갈 때 유키가 실험실 - 음악실 - 방송실 순으로 들어가는 유키를 계속 말리는 듯한 말을하다가 방송실에서 열받은 나머지 마이크에다 대고 학교가 떠나가라할 정도로 "선배~~~~~!!!!!"라며 불렀다.[30]
2화 내용을 보면 원작대로 쇼핑몰에서 생존해 있던 듯 하다. 그런데 문제는 원작에선 매점에도 물자가 다 떨어져서 쇼핑몰로 원정 갔다가 구출하게 된건데 2화에서 보면 아직 매점에 물자가 충분히 있는 상태라 굳이 위험한 원정을 갈 필요가 없던 상황이다. 그냥 유키가 소풍가잔 말에 어차피 매점의 물자도 언젠가 떨어질테니 미리미리 챙기자는 식으로 나간걸지도 모른다. 담력시험에서 도서관에 남학생 좀비가 있다는 걸 듣고 타로마루는 짖고, 미키가 양동이를 두드려서 좀비를 유인하게하는 역할을 했다. 처리는 쿠루미가 했다.
쇼핑몰 에피소드는 4, 5화로 다뤄진다.
4화에선 원작의 흐름을 따라갔다. 변경된 점으론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타로마루를 만났으며, 생존자 그룹과 생활한 부분이 삭제 된 대신 타로마루와 케이가 같이 지낸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원작에는 미키가 직접 가자고 했지만 애니에서는 케이가 먼저 가자고 했다.
5화에선 원작과 어느정도 비슷하긴 하지만 타로마루가 짖는 소리에 반응했기에 이 부분이 탈출과 구출에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좀비에게 공격당하기 전에 구해졌기 때문에 수갑에 채워지는 일도 없어졌다. 여담으로 미키가 임시 거처에서 나오면서 챙긴 것은 스티븐 킹의 스탠드, 케이와 찍은 사진이 있던 다이어리, 알람시계. 그리고 사실상 케이의 유품이 된 CD 플레이어였다. 참고로 CD 플레이의 메이커가 ' 파라솔(Parasol)'[31]인데, 파나소닉의 패러디인지 모 좀비 바이러스 개발사의 패러디인지는 불명이다.[32] 에스컬레이터에서 그랜드 피아노로 뛰어내렸지만 원작과 똑같이 좀비가 몰려온다. 그리고 좀비 하나가 왼쪽 부분을 치는 연출까지 있어서 더욱이 비극을 강조한다. 도와달라면서 소리치고 절규하고있다가 타로마루의 짓는 소리와 그를 안고 있는 유키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따라온 일행들을 보고 안심하고 있다가 한 좀비에게 발목을 잡혀 물리기 전에 유리가 방범 버저를 켜서 구출됐다.[33]
8화 예고편에서 미키가 들었던 책의 제목이 TAROMARU OF THE DEAD였다... 아마 타로마루 사망의 복선인듯 하다.
9화에서는 케이의 유품인 CD 플레이어를 통해서 마침내 타로마루와 화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10화에서 유키와 함께 없어진 타로마루를 수색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다시 찾아보려 나가려던 때 물려서 돌아온 쿠루미를 옮긴다. 그리고 메구미가 쿠루미를 물었다는 사실과 함께 타로마루도 감염되어버렸다는 얘길 듣고 충격을 받는다. 다행히 금방 털고 일어나서 유리가 정신줄 놓고 쿠루미를 죽이려던 때 원작대로 긴급 메뉴얼을 보고 자신이라면 메구미 상대로도 싸울 수 있으니 치료제를 찾으러 나가겠다고 말하고 학교생활부 부실에서 쿠루미의 삽을 들고 싸우러 나선다. 하지만, 바닥에 놓여있던 타로마루의 밥그릇을 보고 다시 타로마루를 떠올리고는 삽과 메뉴얼을 떨어트리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오열한다.
11화에서는 주저앉아서 울며 전의상실한 채 좀비에게 당할뻔 하지만 유키에게 구출된다. 그리고 타로마루의 감염 소식이나, 갑작스러운 유키의 변화 그리고 들이닥치는 좀비들등 여러 상황이 겹쳐 정신을 못차리다, 평소처럼 바보같은 소리를 늘어놓는 유키에게 기운을 얻고 지하로 나선다. 다만 원작과는 달리 삽으로 좀비들을 쓰러트리진 못하고 케이의 CD 플레이어나 탁구공등으로 좀비들의 어그로를 돌려서 따돌리는 식으로 지하실로 향한다. 이후 원작과 마찬가지로 메구미를 안심시키고 그녀를 편하게 해준 후 약을 챙겨서 나온다. 그러나 지하실이 비상전력으로 교체되면서 울린 사이렌 소리에 좀비들이 지하로 몰려들고 피신하기 위해 타로마루가 갇혀있던 방문을 열게된다. 타로마루와는 엇갈리게 되지만, 미키 자신은 그 방안에 갇혀버린 상태. 그리고 좀비들이 문을 뚫고 들어왔다. 원작과는 달리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한 전개다.
12화에선 결국 들이닥친 좀비들을 피해서 선반위로 올라가서 위기를 모면, 그리고 유키가 방송을 틀어준 덕분에 무사히 쿠루미에게 약을 전한다. 그리고 유키 덕에 무사히 포획돼서, 백신 투여도 받은 타로마루와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타로마루를 떠나보낸다. 옥상에서 타로마루를 묻어주고 애써 강한척하며 잠깐 타로마루의 환상을 보게 되는데, 유키가 강한척할 필요 없다며 다독여주자 울면서 타로마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원작과는 달리 눈의 상처 입는 일 없이 학교를 떠나게됐는데, 원작처럼 케이로 추정되는 좀비가 차 옆을 지나가는 것을 확인한다. 원작은 그나마 미키가 눈도 다쳤고, 다른 좀비들도 많아서 착각할 수 있었지만 애니에선 유키가 방송으로 전부 돌려보냈기 때문에 학교에 들어오는 좀비가 그것 하나뿐이었고 미키가 그걸 보고 눈물을 흘리는 연출이 나와서 사실상 케이는 사망 확정되었다. 여러모로 애니화되면서 멘탈에 대미지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원작에선 증상이 가벼운 불안증세 뿐으로 주인공 일행중 가장 정상에 가까웠는데..
4. 기타
중간에 들어온 멤버이기 때문인지 학교생활부 내에서 멤버들로부터 불리는 호칭은 제각각이다. 유리는 '미키 상(美紀さん)', 쿠루미는 '미키(みき)', 유키는 '미 군(みーくん)'애니화 되면서 서비스신 담당이 되어가고 있다. 쿠루미와 유리도 옷 갈아입는 장면이나 탈의씬 등을 보여주긴 했지만 미키의 경우 4, 5화 연속으로 속옷 차림, 6화에서는 샤워신, 그리고 7, 8화에서는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이는 등 학교생활부 부원 중 가장 독보적인 빈도로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신을 보여주고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평상시 교복만 봐도 대놓고 가터벨트 상시 착용 중이다.
가장 늦게 등장한 멤버로서 어딘가 미묘한 캐릭터성, 애니메이션 판에서의 쇼핑몰 에피소드 대폭 축소, 타케야 유키와의 갈등 묘사 축소로 인한 분량 하락 등의 이유로 팬덤이 두텁지 않았으나 6권 이후 작품 내에서 뚜렷하게 이어진 커플링, 캐릭터 자체의 활약, 원작 만화에서의 꾸준히 높은 분량 등으로 완결 이후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가 꽤나 높다. 이를 실감할 수 있는 것이, 비공식 통계지만 학교생활! 위키 인기투표에서 2위, 학교생활! 마이너 갤러리 인기투표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재미있게도 두 투표 모두 1위는 미키와 자주 엮이는 이 사람이다.
여러모로 와카사 유리, 시도우 케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판에서 비중이 많이 줄어든 케이스다. 유리가 자위대 헬기 에피소드 삭제로 인해 비중이 날아갔다면, 미키와 케이는 쇼핑몰 생존자 그룹 완전 삭제의 탓이 크다. 다만 이는 미키보다도 케이 쪽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편이다.
본래 차 운전을 하지 않았지만, 6권에서 스스로 운전을 배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며 유리와 쿠루미에게 운전을 배우게 된다.
한국에서는 미 군이라는 애칭 때문인지 미군(US Armed Forces) 드립이 자주 나오고 있다. 가령 이런거. 참고로 US Army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있으나 US Army는 미합중국 육군을 의미하기 때문에 US Armed Forces 내지는 US Military 쓰는 것이 맞다. 참고로 한국어 정식발매판에서는 미 양으로 번역되었다.
눈이 살짝 나쁜 것인지 등장초에는 안경을 쓰고있는 장면이 몇번 있었는데, 안경을 쇼핑몰에 두고 온 것인지 최근 연재분량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보이쉬한 외모탓에 일본에서는 여장남자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난무했는데, 실제로 수영복에 그곳을 그려넣은 짤이 등장해 팬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하지만 유키의 언급과 쿠루미도 인정하는 걸 보면 그냥 보이쉬한 미소녀인 듯하다.
작중에서 학교생활부 멤버들 중 커플링으로 가장 많이 엮이는 캐릭터는 에비스자와 쿠루미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유키, 유리와도 자주 엮이고, 외전인 학교생활! ~소식~과 2차창작에선 소꿉친구인 케이와도 자주 엮이는 편이며, 대학 파트까지 포함하면 아키와도 플래그를 세우는 등 등장인물이 적은 학교생활! 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엮이는 여자가 많아도 너무 많다! 오죽하면 국내 커뮤니티에 이런 글 까지 올라올 정도.
아직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학교생활부 멤버들 중 유일하게 다키마쿠라가 없다.
취미는 독서인 듯 하다.[34]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블랑과 매우 비슷하다. 비슷한 머리색과 눈동자 색, 독서를 좋아함, 4명중 가장 조용한 성격 등의 공통점이 있다.
안대를 끼고 폭렬마법을 익히면 좀비를 모조리 쓸어 버린다는 성우 개그가 있다.
5. 캐릭터 송
캐릭터 송은 My Dream. 계속 학교생활부와 함께하고 싶다는 미키의 바람을 표현했다.이 외에 타케야 유키와 부른 핑크색 하트볼(ピンクのハートボール), 에비스자와 쿠루미와 부른 언 해피 엔드 월드(アンハッピーエンドワールド), 와카사 유리와 부른 처녀의 성분(乙女の成分), 학교생활부의 나머지 3인과 부른 졸업앨범(卒業あるばむ)이 있다. 학교생활 Original Soundtrack Vol.2에는 친구하고 싶어( ふ・れ・ん・ど・し・た・い)의 미키 버전이 수록되어있다.
특히 쿠루미와 부른 Unhappy End World는 국내에서도 일본 현지에서도 명곡 취급.
6. 어록
조금 늦었지만, 나도 갈게. 케이...
아까부터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한 가지, 물어봐도 돼요? 메구 언니는... 누군가요...?
어째서일까... 유키 선배도 메구 언니도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두 사람이 있어서 잘됐다는 생각이 들어..
케이, 잘 지내요? 전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전 건강해요. 타로마루도 건강해요. 여기 있는 모두 덕분이에요.. ...응, 살아있다는 건 굉장한거야.
깨닫고 보니 많은 걸 받았다. 즐거운 것, 따뜻한 것, 희망... 질 수 없지?
부탁이야, 도와줘... 케이.
사쿠라 메구미 선생님..이시죠? 처음 뵙겠습니다. 나오키 미키. 학교생활부의 신입부원입니다. 메구 언니에 대해선 모두한테 들었습니다. 상냥하시고... 언제나 모두를 챙겨주셨다고... 모두를 상처 입히고 싶지않으셔서.. 그래서 여기에 계신거죠? 계속... 하지만 지금은 이제 괜찮아요! 유리 선배는 모두의 언니이자 항상 미래를 보고 있어요, 유키 선배는 항상 건강하고 모두의 지탱이 되고 있어요. 쿠루미 선배는... 쿠루미 선배는 곤란할 때 의지가 돼요.. 메구 언니가 없었더라면 저도 여기에 없었을 거에요... 지금은 네 명 다 같이 서로 의지하며 있는 힘껏 학교에서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좀비가 된 메구미의 손이 미키의 다리를 잡자 놀란 표정을 짓다가 슬프게 눈빛을 바꾸며) ...편히 쉬세요.
유키 선배는 애 같기는 해도 애는 아니잖아요.
살아 있기만 하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요?
그럴지도 몰라요. 하지만..
살기만 하면, 그걸로 충분한가요?
당신은 인간일까요... 만약에 당신이 외계인이나 슈트를 입은 원숭이님이라면 우리는 실패한 거겠죠. 그렇다고 해도 우리는 힘껏 살았습니다. 이 노트는 그 증거 입니다.
어제까지 있었던 사람은 이제 없다. 말하고 싶었던 게 묻고 싶은 게 많이 있다. 그런 당연한 걸 이제 깨달았다. 걸음을 멈추지 말라고, 계속 움직이라고
그 사람은 말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럴 생각이다. 다음 목적지는 우리의 학교다.
괜찮아요. 중요한 거라면 분명 떠올릴 수 있을 거예요.
계속 같이있는 사람들이 떠나는건......무섭지 않나요?
만난 적 없는 사람한테 통신만으로 개심은 무리에요. 랜달의 사람들도 계속 고민 했겠죠. 살기 위해 누군가를 버리는 건 괴로워요. 괴로우니 잊으려고 한거예요. 사람 따위 없는 척 하면서 하지만 유키 선배의 목소리로 모두 살아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떠올린 거예요. 목소리를 듣고 거기에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서도 죽이는 건 괴로워요. 다들 살려고 필사적이었겠죠. 랜달 기지의 병사들도 우리가 치료약을 찾았다고.... 시이코씨가, 메구 언니가,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러니까 세계를 구한 건 우리 모두예요. 살아 있는 사람도 살려고 한 사람도 모두....
외로워지면 다시 돌아올거니까요.
스스로도 신기해요. 그때는 다 같이 계속 있을 수 있으면 그걸로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지금은 다들 각자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고 있어서 그게 기뻐요.
뒤돌아보는 것을 잊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느닷없이 어깨를 부딪히는 그런 날도 분명 나쁘지 않아.
[1]
직수미기.
[2]
졸업식 이후.
[3]
완결.
[4]
치바 사도루의 화집에서 생일 정보가 나왔다.
[5]
애니메이션에서도 초반에 학교생활부에 회의감을 느끼고 갈등이 벌어지긴 하지만 원작보다는 느슨하게 묘사되었다.
[6]
우여곡절 끝에 다시 학교로 돌아온 현 시점에는 전체적으로 멘탈이 다 강해지면서 오히려 미키가 가장 불안한 감이 있다. 작중 초반 유아 퇴행과 심각한 편집증 증세를 보이며 가장 정신적으로 붕괴되어 있던 유키는 학원생활부의 정신적 지주에 가까운 존재로 성장했으며, 학교를 떠난 이후부터 문제를 드러냈던 유리 역시 자타락 동호회에 루를 맡기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 반면 미키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불안감과 피로감이 누적된 것 같은 묘사가 종종 보이고 있으며, 결국 학교에 돌아와서는
본인의 트라우마에 직면하며 큰 부상을 입고 만다.
[7]
여담으로 이 작품의 주인공 일행이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의 주인공 4인방에 대응되는 인물이 몇명 있다.
상술했던 것처럼 혼자 정상인인 인물 이라든가,
환각을 보며 종말을 낭만적인 상황으로 인지하는 인물이라든지,
약해보이지만 근접전투와 완력을 담당하는 인물이라든지,
겉으론 멀쩡해보이지만 자세하게 행적과 심리상태를 해체해보면 제정신이 아닌 진짜 또라이라든가
[8]
리더는 좀비에게 물리고 그 상처를 숨겼는데 멤버들은 그를 신뢰했기에 그가 상처를 숨겨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덕분에 케이, 미키를 제외한 그룹 멤버들은 대응할 틈도 없이 몰살당했다. 겉보기에는 믿음직스럽지 못해도 학생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할 줄 알 정도로 책임감이 넘쳤던
사쿠라 메구미와 대비되는 인물이다.
[9]
이 과정에 기절하여 유키와 함께 위기에 빠졌었지만 쿠루미와 유리 덕에 살았다.
[10]
그러나 미키도 쇼핑몰에서 혼자 생활할 때 지금 당장은 필요없는 라디오 체조나 공부를 하는 등 돌아오지 않는 과거인 학생으로서의 생활을 회복하려는 일종의 현실도피 욕구를 보였지만, 애니에서는 이런 설정이 없다.
[11]
안대를 쓰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로, 만화 29화~31화까지 썼다.
[12]
쿠루미가 차 안에 던졌는데 그때 정신이 든 듯 하다.
[13]
추락한 헬기로 나아갈 때 좀비가 자신만 노리고 쿠루미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14]
사실 권총을 버리지 않고 쓴다해도 예비탄창없이 쏘기엔 탄창용량도 적을 뿐더러(10발 이하), 제대로 쏴서 맞출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군인이라도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않으면 사용하기 굉장히 힘든 축에 속하는 무기가 권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전문가가 소지하다가는 괜히 오발 사고가 나서 일행이 다치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다.
[15]
좀비에게 인식됨으로서 자신이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허나 좀비들은 쿠루미의 기대를 처참하게 부수며 그녀를 무시했다.
[16]
화학실에서 좀비를 대상으로 실험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사람이 6권 부록을 쓴
시이코일 것으로 보인다.
[17]
그러나 타카히토의 행동에 당황한 미키를 보면 들고오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18]
다만 이 장면이 애매한게,효과음은 재채기지만 유키가 1만년이면 원숭이가 원숭이님으로 진화한다는 말을 할때 빵 터진것일 수 도 있다.
[19]
정황상 좀비에게 물린 미키를 살려둘지 말지에 대해 다툰 것으로 보인다. 말싸움 도중 참혹한 상황에 절망한 한 부대원이 총기를 난사하면서 대부분의 부대원들이 사망했고, 총기를 난사한 본인 역시 큰 부상을 입어 죽기 직전인 상황이였다.
[20]
처음에는 평범한 문장으로 경고하려 한 것 같지만, 미키가 영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자 "Nuclear missile two day"이라고 단어로만 구성된 말로 전달한다.
[21]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목덜미에 적잖은 출혈이 있는 것으로 보아 랜달의 부대가 케이를 총살하긴 했지만 그 전에 목덜미를 물린 것으로 보이며, 사고 이전에 확보했던 물을 먹인 덕분에 쿠루미처럼 좀비화를 막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
미키가 쓰러져 있던 사이에 교내 좀비 퇴치를 위해 부실 밖으로 나갔다. 처음 핵미사일 소식을 접하고는 멘붕 상태였으나 이내 마음을 다잡고는 사망한 랜달 요원에게서 통신기라도 찾아보고자 부실 밖으로 나간 것이다.
[23]
헤어스타일이
케이와 비슷하다.
[24]
눈치챈 사람도 있었지만 이건 미키가 망상을 하는 것이다. 다행히 유키와 유리처럼 심한 게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케이를 만나고 싶어하는 미키의 심정을 나타낸다.
[25]
미키가 현실을 자각했다는 의미이며 사실 그러기 전에도 이미 꿈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26]
아무래도 케이가 자신에게 들려준 노래인 듯하다.
[27]
정확히는 미키가 학교생활부에 합류했지만 미키가 유키를 다그치기 전으로 추정된다. 그 증거로 유키가 없는 장면에서 미키는 유키를 이렇게 둬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있다.
[28]
원작에서도 이 책이 나오는데, 미키가 예전에 일본어판 스탠드를 읽었던 적이 있어서 원어판을 읽을 수 있겠거니 하고 책을 읽던 도중에 사태가 벌어졌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책을 읽는 장면이 다뤄지는 것을 보면 사태가 일어났을 때 챙긴 것으로 볼 수 있다.
[29]
사실 전부 빈 교실이다.
[30]
근데 이렇게 큰 목소리에 놀라는 사람들이 없다. 그리고 현실의 학교 내에서는 저렇게 돌아다닐 수도 없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들어간 교실에서 다른 사람들이 비춰지지 않았고 문도 안 잠겨져있다. 문제는 이런 식의 묘사는 일반적인 일상물에서는 그리 드물지도 않다는 것.
[31]
8화에 나오는 사진기의 메이커도 똑같다.
[32]
참고로 원작에는 유키가 모두 소풍갈 때 얻었다. 그리고 애니와 다르게 아직도 가지고 있다.
[33]
원작에는 그랜드 피아노 위에 있는 건 그대로지만 타로마루가 없고 구해준다며 학교생활부가 달려오고 있는 걸 본 미키는 힘이 빠지는 듯 걸어가다가 피아노 위에서 발을 헛디뎌서 떨어져있을 때
방범 버저 3개를 킨 덕분에 구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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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페이지인
스탠드를 영어 원서로 읽거나, 대학에 도착했을때도 책을 보자 보고 싶던 거라며 눈을 반짝이는 걸 보면 알 수있고, 시노에게도 책을 좋아한다고 직접 밝혔다.
[35]
가마쿠라 시대의 수필인 방장기에서 나오는 대목이다.
[36]
그녀의 말대로 나중에는 케이와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