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5:32:02

아오소이 시이코

파일:20181105_114438.jpg
青襲椎子
1. 개요2. 행적

1. 개요

학교생활!의 등장인물.

생화학부를 전공으로 하는 여성. 6권 부록을 기록한 사람이며, 꽤 자세한 상황을 적어두었다. 그리고 담배 많이 피운다.

정발판의 라디오 청취 기록 노트에는 이름이 '아오카사네 시이코'로 적혀있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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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화에서 이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화학실에서 카메라를 통해 우연하게 화학실에 찾아온 나오키 미키의 모습을 보고 할 이야기가 있다고 전하는데 자신은 좀비를 연구중이며 미키의 샘플이 있냐는 질문에 샘플이 없으면 어떻게 연구하냐면서 이 동네는 안전관리가 철저해 좀비를 샘플로 가지고 있단걸 알게 되면 큰 일이 날거라 언질한다.[2] 붕괴, 전멸 플래그, 엄브렐러 그리고 연구하면서 몇가지 알아낸게 있는데 미키에게 정말 알고 싶냐고 묻는다. 그리고 자신이 여기에 있다는것을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나중에 무투파가 다른 사람들을 제압할때도 언급이 없는걸 보면 양쪽 다 있는지 모르는건 맞는듯.[3]

42화에선 이 부분은 생략되고(...) 바깥 세상에 대해 바깥 세상은 더는 없다고 나온다. 나라가 기능을 하면 구조는 못해도 연락 정도는 할텐데 라디오도 위성도 전혀 연결되지가 않는데 일본 본토와 주변국, 국가 수준의 조직은 이미 괴멸한거나 다름없다.라는 의견을 미키에게 피력했다. 다만 이 주장은 현재까지는 대학 안에서 밖에 나오지도 않고 연구만 한데다, 헬리콥터에 대한 정보공유가 되지 않았을 테니 이런 결말론을 내놓을수밖에 없다.[4] 그리고 전파수신 기록의 작성자이기도 하다.

50화에서 쿠루미의 행방을 묻고자 찾아온 미키로부터 사정을 들은 뒤 예상된 사태라며 무언가를 미키에게 이야기한다. 다음화에서 그 정체가 공개되었는데, 바로 공기감염바이러스 변이 가능성.

55화에서 직원용 긴급 피난 메뉴얼을 들고 온 료우카와하라 리세와 인터폰으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리세는 시이코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모양.

56화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보여주는데, 함께 랜달로 가보자는 리세의 제안을 받아들여 온건파에 합류한다.이때 온건파와 학원생활부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쿠루미가 감염되어있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아채고, 현재의 감염사태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모르고있는 진실이 존재한다는 떡밥을 던진다.

57화에서 밝혀진 떡밥의 정체는 감염증을 이겨낸 쿠루미의 몸에 항체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이후 백신을 만들기위한 설비확보를 위해 랜달행 멤버에 합류한다.

59화 마지막에는 '당첨이군' 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59화가 끝난다. 이때 시이코가 있었던 문에 바이오헤저드 표식[5]이 있던것으로 보아 '당첨이군'이란 말은 문 너머에 무언가에게 말하는 것 같다. 이 문은 '보몬군'이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지키고 있으며, 지나가고 싶거든 통행증으로 터치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60화에서 보몬군을 학교생활부가 사용하도록 한다. 보통 회사에서 쓰는 인공지능은 비밀번호가 걸려있겠지만,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가 있어서 보안을 해제했다나. 부원들은 이 보몬군을 거짓말탐지, 녹음 등의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6] 부원들을 속이며, 쿠루미의 상태가 슬슬 심각해져감을 암시하는 듯한 표현을 간접적으로 하였고, 최대한으로 고쳐 보겠다고 한다. 또한 '그 녀석, 어떻게든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란 말도 남겼다. 이게 스마트폰 어플을 얘기하는지 아니면 다른걸 얘기하는지는...
그리고 60화에선 코로나 사태로 유명해진 짤의 대사가 나왓다[7]

61화에서는 보몬군에 개발용 코드를 넣어 3살 지능 수준으로 업데이트했다. 이후, 보몬군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일행과 대화할 수 있게 된다.

65화에선 기침을 하면서 사망플래그를 세웠다.그냥 담배 많이피워서

66화에 마지막에 쿠루미 앞으로 삽을 들고 간다.

67화에서 삽을 넘겨주고 쿠루미에게 자신이 감염되었음을 알린다. 기침은 담배공기감염으로 인한 것이였던 것. 이후 “아무나 보내달라”는 대사, 시이코가 발증하고 쿠루미와 미키가 같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미키가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삽을 넘겨준것은 이전에 쿠루미가 다시한번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뒤를 부탁한것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 것을 의미할지도? 또한 미키가 스마트폰에 보몬군은 이제 없으며 이 보몬군에 관한 것은 시이코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8]

68화에서 좀비가 되어버린 모습이 나온다. 왼손에 수갑을 찬 상태로 펜스에 고정되어서 이동은 할 수 없는 상태이다. 감염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몸부림 치다 미키가 삽으로 처리한 모습이 나와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보몬군이 수준 높은 대화를 할 때 부터 시이코가 조작했다는 것도 사실이었다.

69화에서 좀비화가 되면서 보몬에게 메모를 다시 읽어달라고 한다. 이 때 나온 보몬에 말에 의하면 학교생활부가 쿠루미에게 주사한 약은 항생제와 비타민에 불과하다고 한다. 학교생활부가 해 준 말에 따르면 학교생활부의 선생님이었던 사쿠라 메구미는 감염된 후 의식을 잠깐이나마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메구미와 쿠루미는 일종의 저항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두 사례 모두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단순한 가능성이 아니라면 메구미와 쿠루미에게 뭔가 있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시이코는 이 사실을 학교생활부에게 보내기 위해 보몬에게 음성메모 첨부를 부탁한다. 시이코는 녹음을 할 생각이었지만 좀비화 때문에 의식이 점점 흐려져서 보몬에게 들은 내용을 그대로 말하는 데에 어려움을 보였다. 어떻게든 녹음은 했는지 보몬이 보몬이 보내지 않은 메시지를 보내겠냐고 물어본다. 시이코는 떨어트린 휴대폰에 손을 뻗어보지만... 보내라고 대답을 했을 지는 불명이었지만, 다행히 72화에서 학교생활부에게 무사히 전달되었다.

77화에서는 환영으로 유키의 앞에 나와 유키를 격려한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연구결과는 유키를 통해 랜달을 향해 전해 졌고, 세계를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최종화에서 드러나길, 랜달은 온건파와 강경파로 나뉘어 내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 온건파가 승리하면서 학교생활부, 자타락은 살 수 있었다. 본인은 그냥 선의의 거짓말을 뚜렷한 근거없이 한 것이었지만, 아군이 되어 줄 착한 랜달은 실제로 존재했다. 다만 작중에서 미키는 아무리 보몬군 입을 통해 선의의 거짓말을 했더라도 시이코의 성격상 '아예 가망도 없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즉 시이코 본인은 랜달 내에 온건파가 존재할 만 하다고 추측했지만 확실히 존재한다는 근거가 없었기에 본인 입으로는 말하지 못하고 보몬군을 빌려 말해준 것이라 해석할 수도 있다.

학교 생활! ~소식~에서 놀란만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학교생활6권의 부록인 전파수신기록이 미키에게 전해졌다. 데구치 토우코가 발견했으며 케이의 구조 요청을 미키에게 전해주게 되어서 미키는 자신에게 고마워할 것이다.

[스포일러] 사망 [2] 토우코가 말한 바로는 초기에 화학실은 청소하지 못하고 입구만 막아놨다고 하는걸 보면 그때 제거하지 못한 좀비들을 실험재료로 쓰는 모양. [3] 무투파가 시이코가 좀비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았으면 그냥 뒀을리가 없다. [4] 그리고 통신자체가 안되는 것으로도 나라밖이 무너졌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다. 요르문간드 TVA에서도 나오듯이, 통신시설이 박살났다면 중계시설이 없기 때문에 무선통신 수단을 쓰더라도 외부로의 통신이 힘들기 때문이다. 다만, 라디오가 아니라 아마추어 무선통신기기를 사용 한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중계시설이 필수 요소가 아닐 뿐더러 아마추어 통신기기도 충분한 안테나(사실 클 필요도 없다. 개썰매에 싦고 가는 것이 가능할 정도. 실제 남, 북극 민간인들이 애용하는 통신장비이기도 하다.)와 전문적인 성능만 주어지면 우주의 인공위성까지도 송수신이 닿는다. 그리고 아마추어 무선은 연맹이 존재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사용하는 인원은 전세계적이며 통신범위 역시 인공위성을 중계시설로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세계인이 취미삼아 송수신 할 정도. 그 수는 절대 적지 않다. 인공위성이라는 훌륭한 중계시설도 있는 데, 이것마저 지상에서 통제하지 않아서 사용 못하는 것이라면 상황은 예상 외로 심각할 수 있다. 물론 단순히 감염지역을 실험대로서 격리시키고 인공위성이나 중계시설로 오는 모든 전파들을 임의적으로 차단, 거부하여 송수신하지 못하게 한 거라면 조금 희망적이긴 하다. 결론은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5] 생물학적 위험에 대한 표식이다. 바이러스, 세균, 혈액 등등 [6] 원래 군용 기술이라고 한다. [7] 인류는 어디의 바보가 손을 씻지 않은 탓에 멸망했다. [8] 복선은 있었다. 예를 들어 66화에서 보몬군이 인공지능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지성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데, 직후 시이코가 휴대폰으로 무언가 채팅을 치고 있었다. 당연히 기지국이고 뭐고 다 나간 상태에서 휴대폰으로 문자를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시이코가 보몬군을 뒤에서 조작했다고 볼 수 있다. 보몬군의 프로그램 자체는 원래부터 랜달 내에 군용 기술로 있었지만 스마트폰으로 보몬군을 옮겼을 때 이후로 시이코가 조작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