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02:57:50

기폭수 볼캐논


1. 개요

유희왕의 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IgnitionBeastVolcannon-JP-Manga-5D.jpg
한글판 명칭 기폭수 볼캐논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ruby(起爆獣, ruby=きばくじゅう)]ヴァルカノン
영어판 명칭 Ignition Beast Volcannon
융합 /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6 기계족 2300 1600
"로어 발칸" + "번 가드"
융합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와 상대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그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유희왕 5D's 코믹스판에서 보머 후도 유세이와의 듀얼 중 사용. '차지 퓨전'이라는 마법 카드로 '로어 발칸'과 '번 가드'라는 몬스터를 소재로 융합 소환되어 효과로 후도 유세이 라이트닝 워리어를 파괴하고 2400 데미지를 주었다.

효과명은 '융폭(融爆)'. 유폭과 일본어 발음이 같다.

유희왕 ARC-V 126화에서는 아카바 레오의 회상으로 짤막하게 등장한 즈아크의 듀얼에서 대전 상대가 사용. 파괴당할 때 리얼 솔리드 비전으로 소환한 플레이어가 날개 부분에 달린 가시에 찔리는 바람에 플레이어가 중상을 입게 되었다. 즈아크는 물론 처음에 이를 본 관중들도 당황했지만, 이들 중 일부가 여기에 환호를 보낸 것을 기점으로 대중이 열광하면서 액션 듀얼이 과격화되기 시작했다. 이것이 어떤 참사로 이어졌는지를 고려하면, 이 듀얼이 모든 일의 원흉의 원흉이 되어버린 셈. 참고로 상술한 효과 사정상 보통 이 몬스터는 나오자마자 자폭해서 필드에 남아있지 않는 것이 보통이라, 효과가 무효화된 상태거나 융합 소환 이외의 방법으로 특수 소환된 것으로 추정할 수는 있겠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起爆獣ヴァルカノ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기폭수 볼캐논,
일어판명칭=<ruby>起爆獣<rp>(</rp><rt>きばくじゅう</rt><rp>)</rp></ruby>ヴァルカノン,
영어판명칭=Ignition Beast Volcannon,
속성=땅, 레벨=6, 공격력=2300, 수비력=1600, 종족=기계족,
효과외1=기계족 몬스터 + 화염족 몬스터,
효과1=①: 이 카드를 융합 소환했을 때\,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와 이 카드를 파괴한다. 2장 파괴했을 경우\, 추가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대상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융합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과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파괴한 상대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 만큼 상대에게 효과 데미지를 주는 유발 효과를 가진 상급 융합 효과 몬스터.

융합 소재 조건은 비교적 쉽지만, 기계족 화염족 몬스터끼리의 상성이 좋은 경우는 많지 않다. 주로 패 소비를 절약할 수 있는 볼캐닉 불릿이나 가제트 등을 후보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사이버 파로스 다이너 베이스 같은 효과를 활용해 화염족 몬스터와 같이 융합시키는 방법도 있다. 레알 제넥스 크러셔를 서치할 수 있는 레알 제넥스 마그나로도 융합 소환이 가능하며, 화염족을 리크루트하기 좋은 UFO 터틀도 상성이 좋다. 기계족 위주의 덱이라면 사운드 워리어 피아노를 투입하면 자체 종족이 화염족이 될 수 있어서 소환할 수도 있다. 피아노가 여러 서포트를 받고 레벨 3 튜너이기 때문에 싱크로 축이라면 한번 쯤 시도해보는것도 괜찮다. 아니면 인스턴트 퓨전, 레토르트 퓨전 등으로 부족한 소재를 챙겨 오는 방법도 있겠다.

초융합으로 상대 몬스터를 소재로 삼는 방법도 있지만 기계족 저격이라면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이라는 적격 카드가 존재한다. 화염족 몬스터를 저격하겠다면 볼캐닉, 라바르, 스네이크아이 등을 사용하는 상대로 그나마 노려볼 만 할지도 모른다. 젬나이트 덱에서도 화염족 몬스터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노리고 발동할 기회는 거의 없을 듯. 다만 상대 몬스터를 줄인다는 전법 특성상 자신의 제거 효과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효과는 No.61 볼카사우루스처럼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상대한테만 데미지를 주는 효과인만큼 소환만 편하게 할 수 있다면 강력한 편이다. 레벨이 6이라 인스턴트 퓨전으로 불러오지 못하지만, 인퓨로 불러올 수 있었다면 제재를 받았을 정도로 강력한 번 효과다. 여차하면 효과를 쓰지 않고 그냥 싸울 수도 있지만 전투 능력은 그리 높지 않으니 어지간하면 효과를 쓸 수 있을 때를 노려서 융합하는게 좋다.

화염 속성이 대다수인 화염족을 소재로 삼고 있음에도, 정작 본인은 기계족 / 땅 속성 조합이다. 이 시점에서 썩 맞물리지가 않는데, 골 때리게도 기계족 / 땅 속성 서포트 대다수 역시 몬스터를 필드에 유지시키는 것이 전제가 되는 효과가 많아서 일회용 자폭 병기인 이 카드하고는 실질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는다. 어쩌면 소생시키고 화령술-「홍」으로 사출시키지 못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고려된다.

이 카드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메인으로 투입하기는 좀 미묘하지만,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를 사용한다면 1장쯤 같이 넣어주는 건 괜찮다. 같은 상황에서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다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고, 이 카드는 폭탄 페넥스가 할 수 없는 전투에서의 열세를 해소하는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있는 카드이다. 예를 들어 상대가 푸른 눈의 백룡을 꺼내놨는데 폭탄 페넥스를 불러봐야 백룡을 치우지도 못하고 그냥 효과 데미지 한번 주고 다음 턴에 푸른 눈의 백룡에게 맞아 사라지겠지만, 이 카드는 사라지는건 똑같지만 푸른 눈의 백룡을 파괴해, 효과 데미지도 주고 사라진다는 것이다.

볼캐닉 덱이라면 비슷한 번+제거 효과를 지닌 몬스터이기에 상성이 잘 맞는다.

네크로 퓨전으로 상대 턴에 꺼내면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자신의 효과를 임의로 쓸 수 있게 되는데다, 전개나 공격을 막으면서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에 브랜치와의 콤보는 불가능하다. 강제 효과인 원심분리 필드와의 콤보 역시 융합 소재 특성상 성립되지 않는다.

A·제넥스 볼캐논의 영어명도 'Volcannon'으로 이 카드와 같다. 이 카드 역시 아무리 봐도 화염 속성이 되어야할 것 같은 이름과 일러스트, 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실제로는 어둠 속성이다.

어째 폭탄 페넥스와 세트로 써야 할 이 카드가 프리미엄 팩 13 전까지 한국에서 같이 나오지 못하고 게속해서 발매가 미루어졌었다. 이건 TCG판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미국 코나미의 유희왕 공식 블로그의 카드 텍스트를 해설하는 기사에서 정말 깨알같이 이 카드가 우주의 섬광에서 발매된다는 것이 슬쩍 공개되었다. 문장 예시를 이 카드의 텍스트로 들었던 것. 여기서 폭탄 페넥스와 마찬가지로 게임판 명칭 그대로 발매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서 볼 수 있는 한글판 명칭은 볼캐논으로 되어 있다. 아무래도 영어판 번역을 보고 그대로 따온 듯.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가 실제로 발매될 때 수정되지 않고 그냥 나온걸 보면 이쪽도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프리미엄 팩 13에서 이대로 나왔다.
수록 시리즈
2010-05-21 |
[[일본|]][[틀:국기|]][[틀:국기|]] VE01-JP004 | V JUMP EDITION
2013-01-25 |
[[미국|]][[틀:국기|]][[틀:국기|]] CBLZ-EN091 | COSMO BLAZER
2018-08-13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PP13-KR038 | 프리미엄 팩 Vol.13

3. 관련 카드

3.1.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