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이 예상보다 매우 부진하다. 결국
5월 22일,
검법남녀에 밀려서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나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끝난 이후 약간이나마 시청률이 올랐고, 우리가 만난 기적의 후속작인
너도 인간이니?가 이
드라마보다도 더 좋지 않은 평가와 시청률로 출발하면서 꼴찌는 간신히 면했다. 기뻐해야 하나? 25~26회에서 9%대까지 올라가긴 했는데 동시간대 경쟁작들의 결방으로 만들어진 결과인지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 이러한 악재들 때문인지 본래는 40부작으로 기획해 놓은 작품을
선거, 월드컵 등으로 인한 잦은 결방으로 방송 편성에 차질이 생겨 38부작으로
조기종영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기사.
NBA 팬들은 제목을 보고 흠칫했다
카더라. '멜로'가 다름아닌 NBA 선수
카멜로 앤서니의
별명이기 때문인데, 그 멜로가 실제로도 체중 관리가 잘 안 되어 나날이 기름져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적절한 네이밍이라고...
작중 인물들이
요리를 하는 장면은 대역 없이 배우들이 직접 요리를 배워서 하는 것이라고 한다. 가령 임원희는 극중 왕춘수의 현란한 칼 솜씨를 재연하기 위해 중식당에서 실제로 양파를 썰면서 연습을 했는데,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온 바에 의하면 양파를 커다란 고무대야에 가득 찰 만큼 썰며 연습하기도 했다.
맹삼선 역의 오의식과 봉치수 역의 차인하 등은 동시간대 경쟁작인
너도 인간이니?에도 겹치기 출연하고 있다. 그 드라마의 경우 사전제작인지라 편성문제로 본의 아니게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