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0:50:11

그런 악질 방송 안ㅣ에요

그런 악질 방송 안ㅣ에요
파일:악질방송01.jpg
장르 TS, 인방, 현대, 게임 판타지
작가 ashbeck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본편 : 2023. 05. 22. ~ 2024. 05. 22.
외전 : 2024. 07. 07. ~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방송인5.3. 게이머
5.3.1. GP 허슬러
5.4. 기타
6. 설정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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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TS, 인방, 현대, 게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ashbeck. 약칭은 '악질방송'이다.

2. 줄거리

PV
건전한 실력 방송 스트리머입니다.

사제 혐오 안 합니다.

그런 방송 아니에요.

네? 커뮤니티에 올라온 논란 해명해달라고요?

제가요?
'나이트 오브 나이츠'의 고인물[1]이였던 '주인공'이 미묘하게 다른 세계의 '이예나'로 TS한 뒤, 자신이 사랑하지만 유저들에겐 쓰레기 취급받는 영웅[2] '도적'의 부흥을 위해 어찌저찌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게 되는 이야기.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3년 5월 22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4년 5월 22일, 총 263화로 완결됐다.

2024년 23일 후기, 24일 에필로그, 26일 Q & A가 나왔다.

2024년 7월 7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다.

4. 특징

노벨피아에서 유행하는 TS 인방물의 대표격인 소설로, 사기적인 플레이 실력을 지닌 주인공 '이예나'[3]가 '나이트 오브 나이츠'라는 오리지널 게임[4]의 최약체 캐릭터 '도적'[5]으로 활약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플롯만 보면 먼치킨물처럼 보이지만, 첫 에피소드부터 인터넷 방송인을 저격하며 시작하는 내추럴 본 악질 주인공[6]의 기행이 본 작품의 최대 즐길거리로 인방 깨나 봤다하는 독자들도 '대체 이런 건 어떻게 떠올리는거냐'고 감탄할 정도로 참신한 염상 행위들이 즐비하다.

반면 갑작스러운 TS와 세계 전이로 기존의 세계와의 괴리[7]를 느끼며 자신이 언제 이 세상[8]에서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심리적으로 몰려있는 주인공의 상태를 틈틈히 묘사하다가[9] 주위 사람들과 방송을 통해 조금씩 극복해내는 메인 스토리로 터뜨리는 빌드업은 제법 섬세하고 또 나름의 감동도 있어 고평가를 받는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다만, TS와 관련해서는 별로 심도 있는 탐구 없이 그냥 배경 설정 수준으로만 다루는 수준이다. 가끔 자아 분석을 하기는 하지만 이 역시 자신이 성별이 바뀌었다는 고민이라기보다는 '원래 있던 이예나라는 애는 어디 가고 내가 대신 들어온 걸까? 내가 얘 인생을 대신 살아도 되는 걸까?' 같은 보다 본질적인 느낌의 고민이다.

또한 용감하게도 현재 TS판의 국룰이라 할 수 있는 노맨스, 백합, 암컷 타락 중 어느 쪽으로 나아갈건지에 대한 공지를 하지 않았다.[10] 현재는 히로인과 남자 주인공 양 쪽 모두와 플래그가 선 상태로 양상만 봐선 성별을 가리지않는 하렘물의 성질을 띄고 있다.[11] 이 역시 흔하지 않은 방향인데 마침 유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가 동 시기에 연재중이다. 다만, 주인공은 아예 연애 관련으로는 별 생각이 없고, 주변인물들은 여자 쪽은 동경, 남자 쪽은 연심이 될랑말랑 하는 느낌인지라 굳이 따지자면 노말에 가까운 노맨스 같은 느낌이다. 본편이 완결된 후엔 각 히로인, 남자 주인공과 연결되는 외전이 진행돼 한 작품에서 노맨스, 백합, 암컷 타락 전개가 다 나오게 됐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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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주인공

  • 이예나(따뜻한아메리카노먹고싶다)
    {{{#!folding [ 스포일러 ▼ ]
따뜻한아메리카노먹고싶다 → 이예나_12}}}
파일:악질방송-이예나01 (1).jpg
본작의 주인공. 본래 '나이트 오브 나이츠' 프로게이머 연습생 신분까지 올라갔던 게이머였으나[12], 자고 일어났더니 미묘하게 다른 세계의 '이예나'로 TS당했다. 하지만, TS가 되고나서도 근 6개월간 집 안에 틀어박혀 '나오나' 인방 감상과 '아크' 저격 등으로 시간만 때울 뿐 이렇다할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었는데, 자신의 애정캐인 '도적'이 평가절하[13]당하는 걸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따뜻한아메리카노먹고싶다', 줄여서 '아따먹'[14]이란 이름으로 '도적부흥운동'을 기치로 내세운 방송을 시작한다.

그녀의 방송은 의외로 시작부터 상당히 흥행했는데, 이는 근본적으론 게임 실력이나 퇴폐미가 느껴지는 나른한 미성 덕이긴 하나, 평소 나오나갤에서 도적찬양글을 꾸준히 작성해서 쌓은 악명과 아크 저격러로써 그녀와 엮인 사건[15], 그리고 첫 방송에서 벌어진 가슴 노출[16] 덕이 컸다. 그녀가 슬슬 '이예나'의 몸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실력이 천상급으로 뛴 후론 파죽지세로 방송이 성장하기 시작하나... 정작 본인은 물 들어올 때 불구경을 하는 타입[17]이라 온갖 기행과 휴방을 일삼은 덕에 많은 시청자들이 제발 좀 노를 저으라고 사정사정하는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이런 방송이라도 160화에서 한국 프로팀의 세계대회 우승을 견인하고 훗날 정석빌드가 될 '2지하' 전략의 창시자[18]로 지목받고[19] 177화에서 단기간에 시즌 1의 챌린저 1위를 찍는 등 말도 안되는 행보를 이어가자 나오나 판에서 가장 주목받는 플레이어이자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란 이유로 타 프로선수 팬이나 나오나 팬들에게 평가 절하당하기도 했는데, 결국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1:1 지하전 대회 '서리왕좌'에서 내로라하는 프로 선수들마저 꺾고 우승, 한국대표로까지 선발되면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GOAT가 됐다. 이후 에필로그를 통해 세계 대회인 본선에서도 4강까지는 확정적으로 진출한게 확인됐다.[20]

그녀의 방송 고유의 문화(...)론 상온에 가까운 발화점을 가진 시위대들[21], 방송 직전에 올라오는 방송공지[22], 기강잡기용 오카리나 연주[23] 등이 있다...

'나오나 플레이어'로써의 실력은 위의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로썬 적어도 한국 최강이다.[24] 전생 전부터 부족한 재능을 '뇌지컬'로 메꾸는 것으로 챌린저 492등을 찍은 실력가였는데, 여기에 '이예나'의 청각 반응속도 0.08초, 시각 반응속도 0.17초란 미친 피지컬[25]이 더해지자 말도 안되는 괴물이 됐다.[26] 그래서 VR게임을 키보드-마우스로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어지간한 플레이어들을 찍어누를 수 있었는데[27], 그녀가 본격적으로 챌린저 등반에 나서며 VR을 쓰기 시작할 때도 스포츠 국대 출신이 아니냐[28]는 말이 나올 정도의 피지컬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임 스타일은 전생의 경험과 뇌지컬을 바탕으로 한 심리전에 현생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더해 상대를 찍어누르는 방식이다. 작품이 초반부는 피지컬, 중반부는 2지하나 홀레기사 등 전생의 경험을 중심으로 묘사하지만, 후반부에 아따먹의 최대 강점은 심리전이라는 지문을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작가의 빌드업이 일품.

방송에서는 기본적으로 농락 플레이 & 예능 전략을 주로 써먹으며, 한 번 분위기를 타면 티배깅으로 몰려도 할 말 없는 짓을 툭 하면 저지른다. 죽어서 리스폰 되는 적의 앞에서 도발 모션을 취하는 건 예삿일이고, 한 번은 성기사로 잘라낸 적의 목을 그대로 적진 한복판에다가 내던져주며 인성 논란 소리를 농담조로 듣기까지 했다.

기본적으로는 도적을 가장 선호하며, 게임을 시작한 목적도 그것 때문이기는 하지만, 딱히 다른 직업이라고 해서 못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도적 부흥을 위해 같이 게임에 참여한 다른 유저가 도적을 고른다면 기꺼이 그것을 양보하고 자신은 다른 직업을 고를 정도. 다만, 광전사만은 예외인데, 워낙 이 게임에서 도적에 대한 극상성으로 광전사가 자리를 잡았고, 전생 전에도 당한 게 많아서 그런지 툭하면 광전사를 나무꾼이라고 깎아내리면서 게임에서 삭제해야 할 쓰레기 직업이라고 까는 데 여념이 없다. 사실 본인도 방송에서 이렇게 떠들뿐이지, 광전사가 강하다는 걸 알기에 속으로는 프로급의 광전사를 만나면 욕을 하면서 필사적으로 상대를 하지만, 그렇게 이기고 나면 '이래서 광전사는 못 써먹는 쓰레기 직업이다!'라고 언플을 하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물론 광전사 유저들은 이 말에 게거품을 물지만, 챌린저급인 그녀가 '도적으로 상대해줄 테니 불만 있으면 덤비던가!'를 시전해서 줄줄이 꺾어버린지라 아무 말 못하는 신세다. 당장 현 시점에서 친분이 깊은 광질이나, 레반부터가 이 과정에서 만난 광전사 유저였다.

외모에 대해선 주인공이 프롤로그부터 대놓고 'TS가 되면 당연히 미소녀여야 하고~'라고 언급한 것처럼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두를 한 눈에 반하게 할 정도의 외모를 자랑한다. '레반'은 그녀와의 첫만남을
부서질 듯이 위태로운 백자(白磁)와도 같은 여자였다.

창백하게 흰 피부에서는 빛이 배어 나오는 듯 했다. 칠흑같이 검은 생머리와의 대비 때문일까. 한 쪽 귀 뒤로 넘겨진 머리카락의 틈새로 설핏 비치는 새하얀 목선이, 시선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
뚜렷한 이목구비가 주는 강한 인상을 상쇄시키듯, 반쯤 감긴 채 눈꼬리가 살짝 내려간 눈망울. 세상 모든 것이 지루하다는 듯이 나른한 눈빛이었다. 곧게 뻗은 콧날이 아니었다면, 조금은 어리게 보였을 인상이다.
라고 독백했다. 대체로 '하얀 피부', '나른한 눈빛', '갑자기 사라질 것 같은 위태로운 분위기', '퇴폐미가 느껴지는 목소리'를 공통적인 요소로 꼽는다. 참고로 아크는 이런 그녀를 보곤 구미호같다고 표현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마이페이스로 할 말, 안할 말 가리지 않기 때문에 위키에 논란 항목이 따로 페이지화 돼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인방러들을 저격하는 것을 '자발적 시참'이라 표현하질 않나, 남성 방송인[29]에게 끼부리는 것처럼 보일만한 행동을 대놓고 하질 않나[30], 허구한날 타 캐릭터를 비방하는 등 논란을 안 만든 방송이 오히려 적다.

단, 이런 마이웨이 성향과는 별개로 자신이 갑자기 TS한 것처럼 언제 갑자기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다. 인터넷방송에 집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로 자신이 갑자기 사라져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부담없이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갑자기 몸을 빼앗게 되어 버린 원래 '이예나'에게도 상당한 죄의식을 가지고 있어 그녀의 소유물, 이를테면 '따뜻한아메리카노먹고싶다'라는 아이디라던가, 계좌 등은 최대한 손을 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고충 때문에 평소엔 맨정신으로 있기 싫다며 술을 달고 사는 중이다.[31]

원래 몸의 주인이였던 이예나는 음독 자살을 시도했었다고 한다. 자살이 실패한 후론 정신과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이를 보곤 익숙하다고 표현한 걸 보면 주인공과 이예나 사이에 모종의 연관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녀는 방송을 할 때 살색 손목 토시를 하고 게임을 하는데, 자세하게 묘사는 안 되었지만 이런 제반 사정으로 미루어보아 아마도 손목도 몇 번 그은 흔적이 남아있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TS 설정과 관련해서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배경 설정으로 그랬다는 이야기가 슬쩍 지나갈 뿐이지 그 사실 자체에 별 고민을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신이 여성인 것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고, 그걸 이용해서 남을 골려먹거나 하는 등 이미 적응은 완벽하게 끝난 상태이며, 딱히 성적으로 위화감 같은 걸 느끼는 묘사도 없다.

본편 마지막엔 결국 자신이 '이예나'임을 받아들이면서 오랜 방황을 끝냈다. 또한 QnA로 외전이 아닌 본편 기준으로도 누군가와 어딘가에서 연애하며 약 7년 후 식을 올리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것이라고 작가가 공인했다.

5.2. 방송인

  • 김진희(아크)
    트위트 '나이트 오브 나이츠' 방송인. 주 포지션은 '마법사'. 티어는 다이아 ~ 마스터. 23세. 남자에게도 털털한 여자사람친구 컨셉과 여성치곤 제법 거친 채팅 수위를 유지하며 중견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다.

    1화부터 '아따먹'[32]에게 저격을 당하며 고통받던 방송인으로 본래 고소장을 날리면 날렸지 이예나와 친해질 건덕지가 없는 사이였지만, 그녀가 아크의 방송이 불탈 때[33] 수습을 도와준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게 된다.

    이때는 참으로 드물게도 이 유언비어 사태에 홍역을 치르고 있는 아크한테 아따먹이 책임감이라도 느꼈는지, 먼저 연락을 해서 해명을 도와주겠다고 한 뒤, 모든 시청자가 보는 앞에서 목소리를 까며 아크와 자신은 그런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그 예상치 못한 여성의 미성에 본래는 아따먹이 무슨 해명을 하든 간에 '아, 그런 설정? ㅋㅋㅋ' 이러려던 시청자들이, 아크 남친설은 뒷전으로 한 채 경악하며 아따먹 목소리에 매달렸다. 그래도 돈 주고 사람 고용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뻔은 했는데, 해명 다하자마자 아따먹이 대뜸 "그럼 이제부터 방송 보러 가야 해서 끌게요. 네? 누구 방송이냐고요? 그야 당연히 아크 님 방송이죠?"라고 하는 걸로도 모자라 대놓고 "저격하겠다"라고 선언을 하며 본인 인증을 거하게 때려버린지라 아무도 부정할 수가 없게 되었다. 시청자 왈, 저런 똘끼는 본인 외에 그 누구도 각본 짜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아무튼 그 뒤에는 이대로 있다가는 기껏 마스터 올라와놓고 도로 다이아로 추락할지도 모른다며 기겁한 아크가 아예 그녀를 섭외해서 같은 편으로 플레이하자고 살살 꼬드겼고, 그렇게 아따먹의 조력 하에 마스터로 티어를 굳히면서 '아따먹 만세!'를 연호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아예 기왕 방송에서 유명해지기도 한 겸, 도적 부흥 운동을 위해 방송인으로 데뷔한 '아따먹'과 이래저래 엮이다가, 트위트에서 주관하는 나오나 예능 대회 'Untouchables'에서 같은 팀이 된 후로 완전히 친해졌는데, 그 이유는 같은팀의 '별포크'를 가르치기 위해 '이예나'와 오프라인에서 만나 그 비현실적인 외모를 직접 봐버렸기 때문이다.

    자타공인 '아따먹'과 가장 가까운 관계의 방송인 중 한명으로 그녀와 가장 많이 합방하는 것은 물론[34] 아따먹의 팬들이 아크의 팬카페에서 아따먹의 정보를 확인할 지경이다. 인간 '이예나' 역시 그녀와의 관계를 '팬부터 시작하겠다'며 나름 진지하게 마주하고 있어 종종 속마음을 털어놓으려 하기도 하고, 김진희는 김진희대로 그녀를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걱정하는 한편, 그녀가 레즈비언이란걸 알면서도[35] 우결 제의[36]를 받아들일 정도로 의식하고 있어 여러모로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 이시훈(레반)
    트위트 '나이트 오브 나이츠' 방송인. 주 포지션은 '광전사'. 최고 티어는 시즌 1, 챌린저 322위. 25세.

    베타 테스트 기간부터 랭킹 순위에 이름을 올리곤 했던 실력자로 프로 리그에서도 먹히는 빌드를 짜는 실력으로 유명하다. 본래 게임에 집중하는 정갈한 방송을 선호하고, 또 이런 환경을 본인의 방송에서 구축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일 정도의 모범생 스타일이지만, 아따먹과 경쟁전에서 만나 지하에서 붙었다가 따이고 티배깅까지 당한 후로 그녀의 실력에 흥미와 호승심을 느껴 인외마경같은 그녀의 방송을 챙겨보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아따먹'과 엮인건 트위트에서 주관하는 나오나 예능 대회 'Untouchables' 때로[37] 그녀와 같은 팀이 되어 함께 팀을 견인했다. 스타일이 정 반대인 두 사람이였지만, 상대적으로 어른스러운 레반이 아따먹의 기행을 잘 커버하기도 했고, 어느 순간부턴가 허구한날 자신을 '나무꾼'이라고 놀려대는[38] 아따먹에게 반존대와 팩트폭행으로 받아치기 시작하면서 악우같은 느낌의 나름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혀 아따먹을 이성으로 보지 않았지만 대회 뒷풀이에서 마주친 '이예나'를 보곤 그 미모에 충격을 받고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했다.

    '아따먹'과 가장 가까운 방송인 중 한명으로 아따먹이 일방적으로 그의 방송을 샤라웃하고 호스팅을 보내는 등[39]의 행동을 반복해 자주 열애설이 터졌지만, 이런 경우가 하도 많기도 하고 레반이 자기 방송에 몰려드는 아따먹의 팬들에 기겁해 아따먹에게 제발 방송 켜서 얘네 좀 데려가라고 몇번 혼내 준 적도 있어 도리어 그에게 감사하는 경우마저 생기고 있다...

    인간 이예나와의 관계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주로 이예나가 이시훈을 놀려먹는 악우같은 관계이면서도, 이시훈이 그녀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배려해주는 경우가 많아[40] 그녀 역시 이시훈을 좋은 이해자로 여기고 있다. 단, 이예나 기준에선 이시훈이 너무 모럴적으로 민감하고 까다롭게 군다고 여기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방송에서 해도 좋을 컨텐츠인지를 알아보는 카나리아같이 써먹기도 한다.

    아따먹과 대회 팀 이외의 인물 중에선 '도댓'과 형-동생할 정도로 친해 자주 합방을 하고 있고, 프로 팀인 GP의 리더 오소독스와도 친분이 있어 아따먹과의 다리를 놓아주기도 했다.

    아따먹이 아예 넘사벽이 되면서 상대적이 실력이 저평가 됐는데, 1:1 지하전 '서리왕좌'에서 본선에 진출, 비록 탈락했지만 가장 잘나가고 있는 '파골' 선수를 상대로 1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단, 이 당시의 전략이 버그와 스킬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었기 때문에 이를 본 아따먹은 카나리아가 타락했다고 표현하기도.
  • 윤아리(별포크)
    트위트 '나이트 오브 나이츠' 방송인. 주 포지션은 광전사[41], '도적'. 티어는 'Untouchables' 이전까진 브론즈였지만, 아따먹에게 '도적'의 운용법을 배운 뒤론 골드까진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21세. 햄스터처럼 생긴 귀여운 외형에 활기찬 성격을 한 방송인으로 트위트에서 주관하는 나오나 예능 대회 'Untouchables'에 멘티 티어로 참가해 '아크', '아따먹', '레반' 등과 같은 팀이 됐다.

    대회 참가 이전부터 '아따먹'의 팬으로[42] 'Untouchables'의 팀 선정 방송에서도 아따먹의 팬을 자처하며 참가자 중 유일하게 도적 플레이 영상을 제출하는 열정을 보여줬지만... 정작 실력은 열정에 반비례해서 잠시나마 아따먹을 당황시키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래도 아따먹이 직접 가르치며 교정해준 결과 대회에서 멘티 부문 MVP를 달성할 정도로 실력이 오른다. 단 스승의 안 좋은 부분도 그대로 빼다박아 사제를 집요하게 죽이고 나무꾼을 혐오하는 리틀 아따먹이 되어 버렸다.

    원래부터 아따먹의 팬이였지만, 아크와 함께 '이예나'를 직접 본 뒤론 그냥 홀딱 반해버렸다. 반장난식의 대화였긴했지만 레반은 그녀를 보곤 이예나를 숭배한다고 표현할 정도. 그래서 이예나에게 자주 앵기고, 이예나도 그런 윤아리를 나름 자신의 제자라며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최우현(도댓)
    트위트 '나이트 오브 나이츠' 방송인. 주 포지션은 도적[43], '성기사'. 티어는 챌린저[44]. 28세.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강의 방송으로 무럭무럭 규모를 키워 평균 2500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한 스트리머다. 컨텐츠 내용과 최소 30대 중후반은 되어보이는 액면가 덕에 '선생님' 혹은 '훈장님'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본래 아이디는 '도적대디'[45]로 고작 6개월 동안 2500판 이상을 도적으로 플레이한 자칭 도적 장인이였으나, 트롤하려고 픽한[46] 올 공격, 올 공속 특성을 찍은 광전사가 오히려 더 승률이 높은 것을 보곤 현실을 깨닫고 성기사 유저로 전향했다.

    그래도 도적에 대한 애정이 없어진건 아니라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예능으로나마 도적을 플레이하는 유저이기 때문에 데뷔 전의 아따먹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인이였다. 의외로 도댓도 아따먹의 존재를 데뷔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부캐를 키우던 중 우연히 아따먹과 같은 게임이 잡혔고 여기서 자신이 포기한 레벨의 플레이[47]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곤 게임에도, 방송에도 집중을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었다고 한다. 이 후, 자신의 방송에서 분탕을 친게 걸린 아따먹애 결투재판[48]을 신청해 지하 1:1 도적 승부를 펼치나, 압도적으로 패배하곤 그녀에게 제자로 받아달라 부탁하지만 무시당했다.[49] 이 일 이후론 아따먹의 방송인 지인 정도의 포지션으로 종종 등장 중.
  • 궁탁
    트위트 종합게임 대기업 방송인. 본래 나오나가 주력 컨텐츠가 아니지만 트위트에서 주관하는 나오나 예능 대회 'Untouchables'에 멘티 티어로 참가, 아크, 아따먹, 레반의 팀원이 됐다. 주 포지션은 성기사. 게임 실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10년 넘게 게임방송판에서 구른 경력 덕인지 넉살도 좋고,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도 역시 뛰어난 편이라고 한다.

    대회 뒤풀이 때 대기업다운 압도적인 재력을 선보였지만, 팀원 중 유일하게 30대 유부남이라 그런지 조금 괴리된 모습을 보였다.
  • 고라박스
    트위트 방송인. 주 컨텐츠는 노래방송으로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수상할 정도로 고라파덕을 닮은 캐릭터가 박스 안에 앉아있는 아이콘을 사용 중. 본래 나오나가 주력 컨텐츠가 아니지만 트위트에서 주관하는 나오나 예능 대회 'Untouchables'에 멘티 티어로 참가, 아크, 아따먹, 레반의 팀원이 됐다. 주 포지션은 궁수.

    대회 뒤풀이 때 찍은 사진[50]을 통해 금발이란 것이 밝혀졌다.

5.3. 게이머

  • 이후남(광질 → 겉바속촉 → 갱생광질 → 갱생도질)
    광전사 장인으로 유명했던 네임드 유저. 조금만 유명세가 생겨도 바로 방송을 키는 유저들과는 달리 프로게이머들 틈바구니에서도 챌린저를 찍는 실력을 가지고도 기껏해야 갤질이나 해서 나오나갤 광전사 유저들 사이에선 신과 가까운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언행을 조심해야하는 스트리머나 프로들과 달리 딱히 거리낄게 없어서 욕설이나 언행도 시원하게 질러버리는 통에 광카콜라니 광그그[51] 따위로 빨렸다는데 본인도 이를 즐기는 성격이라 상당히 가오를 부리고 다녔다.

    그러다 갤에서 도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그가 자주 보는 '아크'의 방송에서 저격질이나 해대는 아따먹이 갤에서 알몸 도게자빵을 하자고하자[52] 이를 좋은 기회라고 여겨 인터셉트하곤 아따먹에게 깝치다가 쳐발렸다. 이 후로도 한동안 그녀가 핵을 쓴거라며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로 추한 꼴을 보였는데, 아따먹의 유명세는 어찌할 수도 없을 정도로 고공행진을 하였고 정작 본인도 증거를 찾겠다며 그녀의 영상과 채널을 챙겨보다 육수가 되어 버렸다.

    이후론 아따먹의 방송을 몰래 보기만하다가 걸려서 매일 도적 플레이를 5판한걸 인증하라는 걸 조건으로 용서받았는데, 이미 대가리가 깨질대로 깨진 터라 이걸 자체적으로 5판 승리로 바꿔 매일같이 인증샷을 올렸다. 당연히 안하던 포지션, 그것도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도적'을 플레이하다보니 그의 승률은 주식장보다도 가파르게 떨어졌지만...(이예나 기준) 정말로 갱생한듯한 광질의 충심이 전해졌는지 결국 아따먹 방송의 매니저를 맡게되는 영광을 누렸다.

    240화에서 그 역시 1:1 지하 대결로 진행되는 '서리왕좌'에 참가한 것이 밝혀졌는데 기어코 도적으로 6라운드까지 진출했다고 한다. 이 대회가 전 프로는 물론 프로들도 심심찮게 참가하는 대회임을 떠올려보면 확실히 게임 실력 자체가 뛰어난 듯. 이제는 광전사보다 도적을 더 잘한단다.
  • 파골
    한국 정규 시즌에서 1위를 기록한 팀의 탑기사이자 패기넘치는 신인으로 유명한 선수. 정통파 탑기사로 실력 하나는 인정받는 편이지만, 1:1 지하 대회 '서리왕좌'에서 만난 레반을 상대로 농락하는 플레이를 하는 등 매너가 나쁜 편이다. 여기엔 악질 of 악질 아따먹도 빡이 쳤는지 결국 결승전에서 온갖 농락을 당하다 광전사[53]로 레반이 농락당한 그 자리에서 목이 날아감으로써 업보를 치렀다. 여기에 준결승전에서 만난 '오소독스'만도 못하다고 아따먹의 실망을 산건 덤.

5.3.1. GP 허슬러

대한민국의 나이트 오브 나이츠 프로 팀. 월드 시리즈의 본선에 진출했고, 첫 대회의 우승을 거머쥔다.
  • GP 오소독스(주호)
    GP 허슬러의 리더. 26세. 포아글부터 프로 생활을 한 7년차 프로게이머로 같은 팀의 '바이오'가 아따먹의 'Untouchables' 대회 영상을 시청하는걸[54] 같이 보다가 그녀가 선보인 '2 지하' 전략에 가능성을 느끼곤 레반을 통해 그녀와 접선, 도적 플레이법을 전수받았다. 이렇게 배운 전략을 코치 '브링어'가 못 쓰게 막아서 결승 전까지 써먹지 못하다가 결승전에서 자신이 모든 걸 책임지겠다며 강행, 결국 우승을 거머줬다. 우승 후엔 인터뷰에서 아따먹에게 부탁받은 도적 찬양글을 읊어줬고, 이걸로도 모자라다고 생각했는지 SNS를 통해 그녀를 직접 자신의 선생님이라며 샤라웃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나오나 방송인의 반열에 올려줬다.

    이 후, 시즌 1 챌린저 1위를 노리는 아따먹이 더는 게임이 안 잡혀[55] 실패하게 생기자, 이를 보다못한 레반의 부탁을 받아 프로게이머들을 이끌곤 게임에 참여, 결국 1위를 달성하게 도와줬다. 참고로 이 때, 아따먹과 도적으로 승부했는데 패배했다.

    월드 시리즈 첫 시즌 종류 후엔 예정대로 은퇴해 공석이 된 GP 허슬러의 코치로 부임했다. 그래도 실력은 어디 안갔는지 지하 1:1 대회 '서리왕좌'에 참여해 압도적인 실력과 지지[56]를 바탕으로 4강까지 진출, 아따먹과 다시 한번 맞붙었으나 2:1로 패배했다. 그래도 이 때의 패배가 아따먹의 대회 중 유일한 패배였고, 그녀 역시 경의를 표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사실상 결승전 취급을 받았다.
  • GP 바이오
    GP 허슬러의 막내. 아따먹의 열성 팬으로 팀 리더인 오소독스에게 아따먹의 방송을 보여줌으로써 리그 우승의 단초를 제공했다.
  • GP 르윈
    GP 허슬러의 팀원. 포지션은 탑.
  • 브링어
    GP 허슬러의 코치. 전형적인 인맥빨로 들어온 겜알못[57]으로 나오나는 다이아나 겨우 찍는 실력이란다. 오소독스의 부탁을 받아 그에게 전략을 전수하려하는 아따먹을 은근히 무시하다가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별포크&아따먹 듀오에게 90내내 두들겨맞았다. 이 때의 기억이 어지간히 굴욕적이였는지 기껏 배운 전략을 대회에선 못쓰게 반대했고, 오소독스가 결승에서 강행했을때도 욕지거리를 뱉었지만, GP 팀이 우승하자 언제 그랬냐는듯 팀의 자율성을 존중한다고 태세전환을 선회했다. 이 후, 은근히 자기 지분을 챙기다가 오프 더 레코드로 뒷담을 한 것까지 죄다 드러나 업계에서 매장당했다.

5.4. 기타

  • 이예리
    이예나의 언니. 29세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형 로펌에 들어간 실력있는 변호사로 이예나의 언니인만큼 학창시절 만인의 첫사랑이였다는 수식이 붙을 정도로 미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예나와는 나이 차이가 상당해 그녀가 유치원생일때부터 업어키우다시피 한걸로 보이는데, 그런 여동생이 자살 시도를 한 뒤론 집착에 가까운 과보호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본직이 워낙 바쁘다보니 시간을 내질 못해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중이었다

    허나 아따먹이 '도적 너프 반대 시위'를 벌이자, '패러데이 한국지사장'이 본사에서 점수 좀 따겠답시고 이예리가 소속된 로펌에다 아따먹 고소를 위한 법률 의뢰를 넣으면서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했다. 일단 처음에는 고소 요건 자체도 제대로 성립 안 하는 걸, 대규모 게임사와 연줄 만들 기회라 본 상관이 얼씨구나 하고 받아 내어서 짬을 때린 거라 '짜증나지만 일이니까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같은 마음가짐으로 일에 착수했다. 허나, 그 뒤 불법적인 게 뭐 없나 꼬투리 잡을 걸 탐색하러 간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식 석상 얼굴 공개를 한 아따먹이 자신의 동생 이예나라는 걸 알게 되고는 그 즉시 로펌에다 자기는 관계자 친지라서 이 일 못 맡는다고 선언하고는, 오히려 이예나의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58]

    주요 활동은 쓰레기통이나 다름없는 아따먹 리스너들을 상대로한 고소로 그나마 본인이 최소한으로 진행하자고 해서 그 피해를 최소화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이 위축되는 것만은 막을 수 없어 아따먹의 침체기의 원인으로 지목됐다.[59] 이 후, 이예나가 나오나의 제작사인 패러데이의 사장 'J DOX'와 직접 대면 할때도 자리해 통역 겸 법적으로 책잡히지 않게끔 대화를 대리로 도맡아했으나, 제작사의 횡포와 자살수가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을 예감한 이예나가[60] 이렇게 가만히 있을 거면 방송 시작도 안했다면서 이것만은 절대 양보 못한다고 선언하자, 그런 동생의 뜻을 존중하여 대화에서 물러난다.

    그 뒤, 이 일을 계기로 이예나에게 과거의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들었으며, 동시에 그간의 인연을 돌이켜보며 이들과 연결된 이예나로 살고 싶어졌다는 동생의 말에 함께 잠시간 떨어져 있기로 한다. 이 기간동안 결국 이예나의 응급실 기록을 확인, 그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었음을 알아채고 이에 대해 이예나와 대화했는데, 마침 자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낸 이예나가 도리어 그녀를 위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관계를 정상화했다.
  • 유지아
    이예리와 같은 로폼에 소속된 후배 변호사. '아따먹'의 열혈팬으로 자기 동생이 '나오나'라는 게임을 좋아한다는 정도만 알고있던 겜알못 이예리에게 이예나가 쓸만한 컴퓨터를 추천해주는 등 자기도 모르는 새 은근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그러다 '아따먹'이 패러데이 한국 지사[61]에게 고소당하게 생기자 적극적으로 이 고소는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저지하고자 했다.

    이에 이예리가 현장에서 판단하자며 그녀를 데리고 아따먹이 주최한 '도적 너프 반대 시위'를 관찰하다가, 아따먹의 정체가 이예리의 동생, 이예나임을 알아채자 그간의 팬심을 전부 토해내며 성덕이 됐다. 평소에도 아따먹의 방송을 보는 만큼 아따먹 방송의 채팅창이 얼마나 더러운지 알고 있어 뒷풀이 자리에 동석한 이유나와 함께 이 부분에 대한 조치를 해야함을 토로했는데, 가뜩이나 동생을 과보호하는 이예리가 이를 가만둘리가 없어 대대적인 고소 준비[62]에 나서자 이에 동참한다.
  • 이유나
    이시훈(레반)의 여동생. 19세 여고생. 어려서부터 아이돌 덕질로 경력을 쌓다가 아따먹이 데뷔한 후론 그녀의 팬튜브까지 운영하는 광팬이 됐다. 하지만 아따먹이 휴방한 날, 그녀의 이메일에 '대회전킥 날리고 싶다'고 보낸게[63] 하필이면 이예나의 호기심을 건드려 그녀가 [(법무법인 로그) 스트리머 협박 건 관련하여 메일 드립니다]라는 답장을 장난으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언제 고소를 당할지 몰라 벌벌 떨었었다...

    그래도 아따먹이 주최한 '도적 너프 반대 시위'[64]에 참가한 뒤 본의 아니지만 레반의 여동생임이 밝혀져서 따로 자리를 가지며 아따먹에게 사과도 하고, 그토록 원하던 (거의) 공식 유튜브 편집자로도 자리잡는다.[65]
  • J DOX
    '나이트 오브 나이츠'를 개발한 '패러데이'의 CEO. 게이머 출신의 개발자로 가벼운 캐시카우로 생각하고 만든 모바일용 로그라이트 게임이 대박이 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그 결과 '나이트 오브 나이츠'까지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66]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본래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신했던 개발팀이 친 투자자적인 성격을 가진 그룹과 친 게이머적인 성격을 가진 그룹[67]으로 나눠졌고, 그 결과 투자자들의 의향이 반영된[68], 장기적인 플랜없이 당장의 수익만 빨아먹는 이상한 방향으로 게임 운영이 진행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가 패러데이의 한국지부를 찾아왔는데, 이 때 '나오나 한국서버' 1위이자 짧은 시간에 여러 빌드를 공개해 관련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아따먹' 이예나와 대면한다. 처음엔 이예리의 중재[69]로 제대로 이야기가 통하지 않았으나, 게임이 점입가경으로 파탄날 게 뻔히 보이는 것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이예나가 직접 나서 가감없이 이야기를 나누자 이에 맹렬히 공감하면서 즉석으로 이예나와의 합방을 추진했다.

    이 방송에서 J DOX는 이예나와 인터뷰를 나누며 우회적으로나마 자신의 의견을 밝혔는데, 이대로가면 3 생존기 찍은 사제에게도 도적이 따인다는 이예나의 발언엔 동의를 하지 못했는지[70] 실제로 저 스탯을 찍고 이예나와 대결을 벌였다가 당연히 발렸다. 하지만 이때 예상치도 못한 사실이 밝혀지니, 전생에 이 3생존기 사제 트리를 만들어 주인공을 이기곤 돌연 스완송이라고 말하며 사라져버린 장본인이였던 것이다. 이를 플레이 도중 깨달은[71] 이예나는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당연히 전력으로 발라버렸다. 그래도 방송 종료 후엔 전생의 J DOX의 건강이 안좋았던걸 떠올리곤 자신을 모티브로 한 스킨을 내도 되냐는 J DOX의 제안에 담배 끊고 건강검진을 매달 받으면 허락한다는 애정어린 염려를 전하며 훈훈하게 헤어졌다.

    방송 자체도 처음엔 목 내놓고 한 방송이였는데, 이게 자기 게임에 진심인 개발자라는 느낌으로 포장돼서 1년 넘게 서비스된 게임의 서버가 터질 정도로 화제가 되는 호재로 작용해서 이후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사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본인의 의욕도 완전 부활해[72] 기존의 기획실장을 해고하고 개발팀을 쥐어짜내며 열심히 정상화를 향해 노력 중.

    참고로 현재는 일에 바빠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으나 유저로써도 잔뼈가 굵다고 한다. 나오나 발매 이전 '포아글'때부터 플레이한 유저이고 나오나론 마스터까진 찍어봤다고. 현재도 다이아 정도의 실력은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6. 설정

  • 나이트 오브 나이츠
    본작의 세계관에서 유행하는 게임. 줄여서 '나오나'라고 부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같은 AOS 포 아너와 유사한 액션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이예나'의 세계에선 압도적인 그래픽을 자랑하는 VR 게임으로써 전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다. 특이점으론 정글의 역할을 대신하는 '지하'라는 영역이 따로 존재한다. 지상 맵은 고정이지만, 지하의 맵은 고정된 패턴 몇 개가 랜덤으로 정해지는 식으로 몬스터 팩과 도적이 열 수 있는[73] 보물상자가 존재한다.

    TS 전 '주인공'의 세계에선 VR게임이 아닌 전형적인 '키보드-마우스' 세팅의 게임으로 본작의 세계와 같이 전세계적으론 흥행하긴 했으나 고착된 빌드의 한계와 최악의 운영으로 인해[74] 시즌 3 이후론 고인물만 남은 게임이 되었다고 한다.
    • 직업군
      • 기사 : 주로 탱커나 근딜 포지션을 수행한다. 아따먹이 로그를 선점당하면 픽하는 서브 클래스[75]로, 피지컬이 중요한 근캐이기 때문인지 기사로도 여러 차례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방송 초기에는 육수들이 방제인 도적부흥은 나몰라라 하고 기사나 보여달라고 채팅창을 도배하는 경우도 잦았다. 이후 도적의 하향안을 본 아따먹이 패러데이를 비판하는 의미에서 방어를 최소화하는 대신 장애물을 부수며 공격하는 홀레기사를 제시하자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 마법사 : 광역 원딜 및 디버퍼 포지션을 수행한다. 보편적인 마법사처럼 근접전에 쥐약이지만, 아따먹이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선보인 배틀 메이지 등의 이색적인 빌드가 제시되기도 한다.
      • 궁수 : 타겟팅 원딜 포지션을 수행한다. 보편적인 활 뿐 아니라 쇠뇌 발리스타 등 장력을 활용한 투사체 무기 전반을 다루는 클래스로, 나오나 초기 메타에서는 수성 시 압도적인 화력으로 자주 기용된 것으로 보인다.
      • 사제 : 힐러 포지션을 수행한다. 마법사와 운영 방식이 비슷한지, 마법사 메인인 아크가 종종 사제를 맡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한국에서 MOBA 장르의 서포터에 대해 가지는 비하적인 인식처럼 커뮤니티에서는 혐오당하는 듯 하다. 본작의 제목부터가 아따먹이 "사제 혐오 안 한다, 그런 방송 아니다"라고 발언하는 데서 따온 것.
        딜 포텐셜이 낮은 한계가 있으나, 아따먹이 전생 때 지인에게 전수받은 3생존기 사제가 제시되어 더욱 연구되는 것으로 보인다.[76]
      • 광전사 : 근딜 겸 지하 (정글) 포지션을 수행한다. 근접 공격 유닛으로 데미지를 입을수록 강력해지는 파워가 특징. 로그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유저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묘사된다. 그 대신 성장 한계가 명확한 것이 단점. 포지션이 겹치는 도적 메인인 아따먹은 광전사를 도끼나 들고 설친다고 나무꾼이라고 비하한다.
      • 도적 : 지하 (정글) 포지션을 수행한다. 스태미나가 높으며 고유 스킬로 기척을 지울 수 있어 기습적인 암살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보물상자를 열어 획득한 장비를 통해 본인 혹은 파티의 강화를 노릴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하지만 같은 근접군인 '기사'와 '광전사'보다 스탯이나 주력 장비 면에서 불리하고 운빨에 너무 기댄다는 점 때문에 '아따먹'이 '지하 2인 빌드'를 정립하기 전까진 트롤픽 취급을 당했다. 사실 아따먹 역시 1대 1 매치를 뜰 때가 아니면, 템을 먹을 대로 먹어서 무진장 강해진 상태가 아니고서야 기사나 광전사와의 승부는 피하고, 그냥 후방으로 파고들어서 마법사, 사제 등을 암살하는 플레이가 정석이다. 궁수의 경우에도 본래는 승산이 엇비슷한 걸 아따먹이 우월한 스펙으로 학살을 하는 느낌이 강하다.
        2 지하가 아닐 때는 운용이 더 여유가 없어져서, 최단 시간 내에 보물 상자까지의 루트를 달려야하는지라 타 직업에 비해 숙지할 게 많았다. 나중에 아따먹이 들인 별포크에게 강의를 하는 내용을 보면 지하에 있는 돌맹이 생김새를 보고 맵이 가능한 패턴 중 어떤 건지를 1초 안에 때려맞추고 달려야지 간신히 1인분을 할 수가 있는 수준. 때문에 아따먹이 2 지하 컨셉을 만들고, 도적의 운용법을 후방 라인 암살로 정석화시킨 지금도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 삼아 플레이하기에는 여러모로 난해한 직종이다.
        원문이 thief[77]가 아닌 rogue[78]로, 이 때문에 도적부흥이라는 명목 아래 '도적'과 관련된 게임들을 도장 깨기하던 아따먹이 플레이한 게임 중 '더 로그 리턴즈'가 있다.
      • 어새신 : 시즌 2에서 추가 예정이었던 직업군. 도적의 기존 역할 중 암살을 대폭 축소하고 그 역할을 대신할 예정이었으나 J Dox가 아따먹의 방송에 출연한 뒤로는 출시가 무산되었다. 대신 어새신의 스킬로 디자인된 특성들이 로그의 신규 스킬트리인 암살로 편입되었다.
      • 사무라이 : 추가 예정이었던 직업군. 구체적인 역할은 제시되지 않았으나, 아따먹의 추정에 따르면 기사의 기존 역할 중 양손검 포지션을 가져갈 예정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 몽크 : 추가 예정이던 직업군. 아따먹이 먼저 언급했으며, 이를 J Dox가 직접 긍정하지는 않았으나 이후 독백에서 이예나의 추론이 맞음을 시사한다.
  • 패러데이
    '나이트 오브 나이츠'의 제작사. 나오나가 대흥행하기 전엔 로그라이트 인디게임만 만들던 소규모 회사였다고 한다.

7. 평가

8. 기타

  • 작가 왈 "본 소설은 동네 분식집 떡볶이를 지향합니다."라고 한다. 본작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
  • 이 쪽 장르의 지평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끝내 연재가 중단돼 많은 지탄을 받았던 < 미친년은 아니야>와 유사성이 상당히 많아 작가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작가도 부담이 컸는지 연중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말아달라는 공지를 작성한 적 있다. 이후 <미친년은 아니야>의 마지막 에피소드와 같은 회차인 250화에서 독자들이 PTSD에 시달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무난히 연재가 계속돼 263화로 무사히 완결되었다.
    • 작가의 완결 후기에 따르면 <미친년은 아니야>가 좋아하는 작품은 맞으며, 이예나가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미친년은 아니야>의 주인공이라는 이스터에그성 설정이 있었다. 다만 작가로서 영향을 받은 것은 긍정한 것과 별개로, 주인공 간의 유사성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정했다. 두 캐릭터는 전혀 다른 마음의 병과 행동 원리를 가졌다고.
  • 표지 일러스트를 추가하기 전에는 단순히 글자로 된 표지를 썼는데, 작가가 일러스트 추가 공지 글을 올리면서 그 글자들이 미묘하게 줄이 안 맞게 배치됐다는 것을 밝히는 악질적인 테러를 벌였다.
  • 본작과 함께 노벨피아 탑 순위에 오르내리는 <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가 439화에 도척에 관한 서술을 하다가 본작의 유행어 '최고에요 도적도적'을 패러디한 '최고에요 도척도척'이란 서술을 한 적이 있다. 이에 본작은 227화의 후기를 통해 '최고에요 뭉청뭉청[79]'이라 답했다.

[1] 전생엔 프로게이머 연습생까진 도달했다. [2] 롤로 치면 챔피언 [3] TS 전엔 뇌지컬만 뛰어났지만, TS 후엔 이예나의 사기적인 피지컬이 더해져 따라올 자가 없어졌다. [4] 리그 오브 레전드같은 AOS 포 아너와 유사한 액션 요소를 접목한 듯한 게임이다. 가장 비슷한 현실 게임을 찾는다면 사이퍼즈를 중세 판타지 캐릭터로만 한다는 느낌. [5] 이예나의 활약으로 조명 받기 전까진 픽하는 것만으로 트롤 취급을 받는다. [6] 정작 본인은 일부 행위를 제외하곤 딱히 악질행위를 한다는 인식조차 없다. [7] 주인공이 살던 세계와 대부분 유사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부분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본작의 소재인 '나오나'로 주인공의 세계에선 키-마게임이였지만, 본작의 세계에선 VR 게임이다. [8] TS 후의 이예나의 세상 [9] 대표적인 예가 알콜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술을 수시로 마시는 모습. [10] 같은 TS 카테고리라고 해도 특히 백합과 암타의 선호층은 완전히 달라 서로를 극렬하게 혐오하는 성질이 있다. [11] 작성일, 198화 기준. [12] 이후의 행적에 대해선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다. 다만, 게임 관련 미래 이야기를 보면 원래 세계에서는 나오나가 그냥 망겜으로 나락에 처박혔고, 대회 수준도 지금 세계보다는 형편없이 작아보인지라 프로게이머라고는 해도 나설만한 리그 자체가 딱히 없던 걸로 보인다. [13] 어디까지나 본인 기준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도 메타 연구가 안 되어서 저평가 당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기는 했다. [14] 원래는 따아먹으로 줄였지만 강제 변경을 당했다고 한다. 참고로 방송시작 전부터 '아크'의 저격으로 유명했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따먹을 '아크따먹고싶다'로 여기고 있었다. [15] 이에 대한 자세한 서술은 '방송인'의 '아크' 참고 [16] 머리에 캠을 달고 방송을 했는데, 물을 마시다 가슴에 쏟아 이걸 쳐다보다가 노출됐다. 그리고 당연히 생가슴은 아니었다.... [17] 시청자들이 제발 방송을 키라고 혹은 제발 똑바로 방송하라고 불 이모지를 올리는 광경을 이렇게 표현했다 [18] 물론 전생의 경험 덕에 가능했던 일인데, 도적 2지하 빌드는 전생에서도 주인공이 창시자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19] 이예나에게 도적 운용법을 사사한 오소독스가 트위터를 통해 샤라웃했다. [20] 외전에서는 1회차 우승을 넘어 2회차까지 우승했다. [21] 이예나가 전혀 관리를 안해서 거의 디씨같은 커뮤니티 못지않은 똥통이다 [22] 가끔 방송 후에 올라오기도 한다. [23] 사실 기강잡기는 시청자들의 설레발이고, 실제는 그냥 이예나의 취미다(...). 심지어 실력이 점점 늘고 있어서 짜증난다는 평이 주류를 이룬다. [24] 사실 그녀의 코칭을 받은 오소독스가 이끄는 팀이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걸 생각하면, 세계 최강이라고 해도 그리 틀리지가 않다. [25] 이게 본래 이예나의 피지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6] 연재 초반에 주인공이 영 활약을 못한 이유가 게임을 못해서가 아니라 이예나의 너무 월등한 신체 스펙으로 눌러대는 컨트롤을 키보드 마우스의 반응 속도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서일 정도였다. 때문에 꽤 오래 연구를 하다가 일부러 딜레이가 발생하는 장비를 껴서 타이밍을 억지로 맞춘 뒤에야 무쌍을 찍기 시작했다. 이후 VR로 넘어갈 때에도 한 번 더 버벅이며 삽질을 한 뒤에야 다시 적응했다. [27] 묘사되기론 VR로 게임을 하는 쪽이 신체능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한데다 체력이 계속 소모되는 것 이외엔 훨씬 메리트가 크다고 한다. 키-마로 플레이하면 기행을 취급받을 정도. 참고로 주인공이 키-마로 플레이한 이유는 VR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주인공이 키-마 원리주의자라서 그런게 훨씬 크다. [28] 그녀의 언니인 이예리의 회상에 의하면 수상경력이 있는 운동선수이긴 했다. 이때도 현재의 말도안되는 피지컬을 지니고 있었는지는 미지수. [29] 주로 레반 [30] 물론 본인은 전혀 그럴 의향도 없고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른다. [31] 최신화에선 조금씩 줄이고자 노력하긴 한다. [32] 당시엔 아따먹을 '아크 따먹고 싶다'의 줄임말로 받아들였다. 지금도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먹고싶다'라는 원래 뜻을 핑계라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33]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것도 반쯤 아따먹 탓이기는 했다. 유튜브각을 뽑겠다고 괜히 객기 부리다가 아따먹이랑 엮였는데, 이걸 본 유니콘들이 뒷결이라면서 사실 아따먹은 아크의 남친이고, 방송각을 위해 일부러 짜고 치고 연기 중이라는 식으로 불을 질렀다. [34] 빈도수로도 압도적이다. [35] 이예나가 별 생각없이 예전엔 (TS 하기전 남자일땐) 여성을 좋아했었다고 말한 탓이다. [36] 이 역시 이예나가 아크와 레반의 우결이 보고싶어했을 뿐이지 이예나 본인과 우결을 하잔 제의는 아니었다. [37] 물론 그 전에도 여러모로 엮이면서 어느 정도 친밀한 관계이긴했다. [38] 레반의 주챔인 광전사와 아따먹의 주챔인 도적은 포지션이 겹치는데, 당시엔 도적의 인식이 고르기만해도 트롤이라 할 정도로 나락이였어서 아따먹이 일방적으로 적대시했었다. 물론 도적의 인식이 좋아진 뒤론 도적보다 구리다는 의미로 나무꾼이라고 폄하한다... [39] 그녀 나름대론 레반에게 받은 은혜를 갚겠답시고 벌이는 일들이다. 물론 이성적인 이유는 전혀 없다. [40] 심지어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었을 때도 그녀가 대회 뒷풀이에 오기를 부담스러워한다는걸 유일하게 캐치하곤 정 그렇다면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41] 아따먹의 제자가 된 후론 다신 손을 대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42] 그녀가 챌린저 등반을 하는 방송을 보곤 팬이 됐다고 한다. [43] 데뷔 전에 포기하고 성기사로 전향 [44] 시즌 1 이전. 이후의 기록은 언급이 안됐다. [45] 캣맘에서 따왔다고 한다 [46] 도적을 고르는 것 만으로도 트롤취급을 당해서 이에 대한 반발로 하는 짓이였다 [47] 마스터~챌린지에서도 먹힐만한 플레이 [48] 이기면 무죄, 지면 IP밴을 하는 도댓 방송만의 특별 룰이다 [49] 딱히 무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고 아따먹이 말 뜻을 잘못 이해했다. [50] 표지의 좌측 상단 모니터에 붙어있는 사진이다 [51] 광질이 그렇다면 그런거다 [52] 댓글로 어느 유저가 '이 새끼가 광전사 상대로 상자 2개만 까도 알몸 도게자를 하겠다고 도발한 탓이다. [53] 아따먹은 광전사를 나무꾼이라 칭하며 본편 내내 단 한번도 플레이하지 않았다. [54] 바이오가 아따먹의 팬이다. [55] 이미 높은 순위에 자리잡은 게이머들은 굳이 경쟁을 돌려 치고 올라오는 아따먹과 싸워 줄 이유가 없었다. [56] 우승자 예측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57] 그래도 타 게임 출신이긴 했다. [58] 물론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일언반구도 안 한 이예나를 돌려댄 건 덤. 심지어 사람들이 다 모인 시위 현장에서 대놓고 자기가 변호사임을 드러내며 가족 상봉 씬을 찍은지라 팬덤까지 그 사실을 알게 됐다. [59] 단, 이에 대해선 그간의 방송이 비정상적이였다며 드디어 칼질을 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의사를 표한 리스너도 많았다. [60] 대화의 흐름을 보아 이예나의 전생에서 나오나가 망한 이유도 이것으로 보인다. [61] 본사가 아닌 지사의 독단적인 행위였다. 오히려 본사는 아따먹에게 호감을 표하며 따로 자리를 만들었다. [62] 그래도 이예나의 의향에 따라 최소화하긴 했다. [63] 일종의 방송하란 시위 행동으로 딱히 그녀만 하는건 아니었다. [64] 아따먹은 진지하게 시위를 할 생각이였는데 주위 사람은 특이한 팬미팅 정도로 받아들였다 [65] 211화 기준, 아따먹이 유튭각이 나오는 소재에 관한 토크는 좀 길게 해달라는 이유나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나오지만 아직 공식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66] 참고로 본래 키보드-마스터 최적화 게임이였던 나오나가 VR 게임이 된 것은 투자자의 의향을 반영한 결과였다. [67] 이 중엔 CCO라는 직함을 거부한 리드 그래픽 디자이너도 있다고 한다. [68] 당연한 소리지만 엄연히 자본주의의 논리로 돌아가는 게임 시장에서 친 게이머적 성향의 집단은 소수파가 될 수밖에 없다. [69] 법률가인 이예리의 입장에선 과격한 발언을 일삼는 동생의 리스크를 관리해주기 위해 나선 것이였다. [70] J DOX는 도적을 만든 개발자이기도 하다. [71] 본인이 왼손잡이랍시고 복싱의 사우스포 스탠스 따위를 도적에 접목시킨 또라이는 한명밖에 없단다. [72] 아따먹과 만나기 전까지만해도 아시아 순방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거나 인디개발자로 돌아갈 생각이였다 [73] 다른 직업도 열 수 있으나 효율의 차이가 극악하다. [74] 유료 플레이어블 캐릭은 물론이고, 심지어 멀티플레이가 메인인 게임에서 멀티플레이를 돈주고 팔려고 했다. [75] 도적을 선점당한다고 해서 게임을 던지지 않고 평범하게 정조합에 맞추는데, 어디까지나 아따먹의 목적이 '도적부흥'에 있기 때문에 다른 도적 플레이어가 하나라도 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76] 사실 애초에 직업명을 보면 알겠지만, 딜을 넣으라고 만든 직업이 아니다. 3생존기 사제도 따지고 보면 이걸 써서 사제로 싸우라는 게 아니라, 이걸 써서 후방에 딴 놈이 파고 들더라도 쉽게 당하지 않으려고 탄생한 거다. 그저 아따먹이 이걸 써서 도적을 잡은 J DOX를 1대 1로 털어버린지라 전투직처럼 보이게 되었을 뿐. [77] 도둑. [78] 부랑배, 건달. 현재 정착된 '도적'이라는 번역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고전 게임의 오역이 그대로 고착화된 케이스다. [79]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의 주인공의 이름이 '서문청'인데 워낙 멍청한 행동을 많이해서 '서뭉청'이라는 별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