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산불 전문 진화대. 접근이 어려운 산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헬기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레펠로 강하하거나 소방헬기를 이용하는 것에 특화된 전문 인력(specialist)이다.2. 상세
산불도 소방관이 진화한다는 인식이 많지만 대한민국에서 산불을 대상으로 정예화된 진화대는 공중진화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지방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지방자치단체 소속 산불예방전문진화대도 있다.한국의 경우, 국토의 7할 가까이가 산지인 한반도의 특성상 산불에 중점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림청 산하에 설치되었다. 1996년 강원도 고성군에서 있었던 대형 산불을 계기로 창설되었으며, 40명을 시작으로 2022년 4월 기준 104명까지 늘어났다.
미국의 국립공원 소방대원인 핫샷 크루(hotshot crew, HC)나 산림 소방대 스모크 점퍼(Smoke Jumper)를 참고해서 만들어졌다. 단순한 산불 진화 임무 외에도 Ka-32 커모프 헬기에 장착된 호이스트 장비를 이용한 산악 인명구조등도 같이 한다.
북미지역의 경우 회전익기뿐만 아니라 고정익기(보통 프로펠러 경비행기)를 사용하여 소화약제를 투하하기도 한다. 구세대 뇌격기의 경우 원래 목적 특성상 적재, 투하할 공간이 충분하여 캐나다에서 소방약재 투하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3. 미디어에 등장
- 유 퀴즈 온 더 블럭 149화에서 공중진화대와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을 주제로 방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