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3:29:14

곡예비행팀

곡예비행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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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곡예비행팀 썬더버드의 록히드 마틴 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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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항공대 곡예비행팀 블루 엔젤스의 보잉 F/A-18과 Extra EA-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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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군 곡예비행팀 레드 애로우의 BAE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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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군 곡예비행팀
2.1. 국가별 군 곡예비행팀
3. 민간 곡예비행팀4. 관련 문서

1. 개요

aerobatics teams
곡예비행팀

비행기를 사용하여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집단. 곡예비행단, 에어쇼팀, 특수비행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곡예비행팀의 역사는 비행기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공산업 초창기,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비행기란 물건은 하늘을 날수있는 신기하고 생소한 물건이였다. 당연히 관심도 상당해서 비행기가 있는곳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이에 '비행기 서커스'란 개념으로 화려한 공중곡예 볼거리를 마련하고 수입을 얻는 형식의 곡예비행 조종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초창기 곡예비행은 말 그대로 하늘에서 벌어지는 서커스였다. 하늘을 나는 도중 날개 위를 걷는다든지 비행기 두대 사이에 사다리를 놓고 이동한다던지 날개 위에서 테니스 단식경기(!!!)를 한다던지... 심지어 최초의 공중급유도 곡예비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비행기가 경운기 엔진 비슷한 것을 사용해서 매우 느리던 시절이라 가능했던 이야기다.

이후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항공기술은 무섭도록 발달하게 된다. 본격적인 공군이 창설되면서 국가대표 군 곡예비행팀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게 된다.

2. 군 곡예비행팀

국가단위 행사의 화려함을 책임지는 필수요소. 의전행사에 참가하는 등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몫한다. 곡예비행팀의 규모나 수준이 그 나라의 국력을 대변해주는 경우가 많다.

주로 자국산 군용기들 중 전투기 훈련기를 사용한다.

2.1. 국가별 군 곡예비행팀

3. 민간 곡예비행팀

일반인들에게는 군 곡예비행팀에 밀려 들러리로 취급되는 인식이 강하나 이쪽도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인다. 제트기보다 유지보수가 간편한 고로 주로 프롭기들을 사용하며 군 곡예비행팀에 비해 화려한 개인기가 강점. 미국에서는 군 곡예비행 팀보다 민간 곡예비행팀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며, 온갖 기이한 기동들이 연구되고 시도된다. [4] 주로 굉장히 낮은 실속속도와 기체 무게를 이용한 고난도 곡예를 선보이며, 좋은 성능의 곡예기와 실력 있는 비행사의 경우 제트기로는 꿈도 꾸기 힘든 플랫스핀으로 활주로 바로 위까지 하강 후 회복하는 즉시 착륙이나 기수를 90도 가까이 세우고 헬기마냥 호버링을 하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RC 항공기를 사용하는 곡예비행팀 또한 존재하나 이쪽은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 [5] 때문에 별로 주목받지는 못하는 상태.

4. 관련 문서


[1] 맨 위에 있는 경비행기 [2] 정확히는 곡예비행단이 아닌 공군소속 특수비행전대. [3] F-22와 A-10, F-16, F-35, C-17만을 위한 에어쇼팀이다. [4] 군 쪽이 보수적인 탓에 예리하고 치밀하게 계산된 포메이션과 기동이 주를 이룬다면, 민간 곡예비행팀은 "저저... 미친놈." 소리가 나올법한 실험적인 스턴트 기동과 즉흥적인 비행들이 주를 이루며 이렇게 정립(?)된 기동은 나중에 다시 군에 영향을 미친다.수천억짜리 전투기로 스턴트나 즉흥비행을 할 순 없으니까... [5] 공중충돌 문제로 인한 근접비행 불가라거나 자세 제어 장비의 성능 문제로 인한 기동 제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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