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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사토루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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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능력 · 평가 · 밈ㆍ 무하한 |
1. 개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고죠 사토루의 강함 및 능력에 대한 문서.2.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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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000> 죠고를 압도하는 고죠 사토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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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주령 하나미를 기본 주력 조작만으로 순식간에 제령해버리는 고죠 사토루 |
현대 최강의 주술사
▶ 223화의 나레이션
▶ 223화의 나레이션
수백년만에 탄생한 육안과 무하한의 동시 소유자로, 독보적인 현대 최강의 주술사로 여겨지고 있다. 탄생과 동시에 세계의 균형이 바뀌었을 정도로 강자를 초월한 재해와도 같은 존재. 현 시점에서 사상 최강의 주술사인 료멘스쿠나와 1대1 싸움이 성립되는 유일한 주술사로, 약화되지 않은 만전 상태의 스쿠나와 정면대결이 가능한 유일한 강자다. 내로라하는 특급 주령조차 그의 앞에선 좀 귀찮은 잡몹이나 마찬가지에 마음만 먹는다면 비술사와 주술사를 포함한 일본의 모든 인간을 혼자서 죽일 수 있다.[1][2]
냉철하고 냉혹한 면모와 빠른 판단력, 결단력도 갖추고 있다.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 중 죠고를 비롯한 특급 주령 일당들이 수많은 일반인을 고기방패로 사용했을 때도 냉정하게 이미 전부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해 휘둘리지 않았다.[6] 또한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비술사 때문에 영역을 전개하지 못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0.2초 동안 영역을 전개해 비술사들에게는 큰 후유증 없이 개조 인간 약 1000마리 가량을 299초, 즉 5분만에 처리했다. 여기서 0.2초는 「영역 전개를 시전하면 비술사는 죽는다」라고 하는 진퇴양난,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감으로 비술사도 회복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설정한 시간이었다. 그야말로 엄청난 판단력.[7]
주저사 아와사카와 오가미의 경우는 어린 시절의 고죠와 처음으로 조우한 뒤 해마다 강력해지는 주령의 원인도 고죠가 탄생과 동시에 주술계의 기준점이 되어 세계의 균형 자체를 뒤바꾸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했다. 실제로 현재 주술계 3대 가문 중 하나인 고죠 가는 당주인 고죠 사토루의 원맨팀 수준이라서 고죠가 행동불능이 될 시 주술사 가문 뿐만 아니라 주술사 vs 주저사 및 주령 사이의 파워 밸런스가 휘청거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한편 고죠의 강함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무하한 주술의 대응책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발동 중인 술식을 강제 해제 시키는 특급 주구 천역모, 흑승, 환술 계열 기술[8]로 공략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실제로 천역모를 가진 후시구로 토우지는 과거에 고죠를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였던 전적이 있었다. 다만 이걸 위해서 가능한 고죠를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사용 가능한 수단은 전부 동원했으며, 고죠의 각성 후에는 한순간에 패배하는 등 정면승부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말 그대로 대응책에 불과하다.
작중에서는 언급이나 상황에 의해 잦은 빈도로 고죠의 강함이 어필된다. 아래는 그 경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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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회 단체전 도중 실행된 습격
오로지 고죠 사토루만의 침입을 거부하는 장막을 설치. 장막이 사라지자 주저사 쥬조를 제외하곤 전부 후퇴했다. -
옥문강이 봉인된 고죠의 정보 처리를 바로 끝내지 못한 이유는
고죠 사토루니까. -
메이메이의 버드 스트라이크
인간이라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고죠 사토루와 스쿠나 제외. -
젠인 나오비토
투사주법을 이용한 최속의 술사라 불린다. 고죠 사토루 제외. -
옷코츠 유타
고죠 사토루에 버금가는 현대의 이능. -
타카바 후미히코의 코미디언
고죠 사토루에게도 대항할 수 있는 술식. -
히구루마 히로미
고죠 사토루에 필적하는 재능의 원석.
허나 고죠의 강함은 단순히 육안과 무하한의 조합으로만 성립되는 것이 아니다. 술식 순전 '창'만으로도 강력하지만[9] '혁'은 그보다 2배의 출력을 지니고 있으니 더 강하다. 고죠 사토루가 최강인 건 그에게 주어진 천부적인 요소와 그의 재능, 그리고 경험치가 모여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우수한 제자들[10]이 본인과 맞먹는 주술사가 될 거라고 자주 언급하곤 하지만 최강을 논한다면 정말 능가할 인물이 과연 나올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흔히 최강이라서 고죠 사토루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작중의 요소들을 살펴보면 사실상 고죠 사토루라서 최강이 지금으로선 정답에 가까운 답이라고 할 수 있다.
200화에서는 켄자쿠와 다른 강대국의 정상회담에서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 환경 담당 차관인 사일러스 베일이 고죠 혼자서 한 국가의 전력(주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특급 주술사는 단신으로 국가 전복이 가능한 규격 외의 존재라고 묘사되는 것과 이어보면 사실상 국가를 손바닥 안에서 쥐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셈.
스쿠나 전에서는 영역을 여러 번 쓰는 것은 기본이며 반전 술식을 계속 두르고 있어도 주력의 고갈이 일어나지 않으며,[11] 스쿠나의 영역처럼 가두지 않는다는 속박을 걸지 않아도 그 범위를 넓히는 것 또한 가능하다.[12] 스쿠나로부터 입은 대미지를 수복하는 과정에서 무려 뇌를 술식으로 파괴하고 반전 술식으로 재구축하는 과정을 5번이나 행하는 미친 도박을 걸었다.[13][14]
종합적으로 요약하자면 작중에서 가장 사기적인 술식인 무하한 + 이를 자유자재로 다루게 해주고 주력 소모를 0에 가깝게 유지하며 주위를 한눈에 꿰뚫어 보는 육안 + 사지는 물론 육안과 뇌마저 순식간에 복구시키는 고출력의 반전 술식 + 복마어주자에 무방비로 당해도 버텨내는 피지컬과 작중 최고 수준의 체술 + 무하한을 극한까지 응용하고 간이 영역을 보는 것만으로도 카피하거나 영역의 옵션을 마음대로 바꾸고 타버린 생득 술식의 회복마저 고안해 가며 스쿠나마저도 수싸움으로 몰아붙이는 전투 센스와 지능 + 저런 대범함을 뒷받침해 주고 온몸이 갈려 나가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멘탈까지 갖춘 그야말로 부족한 점이 없는 현대 최강의 주술사라고 볼 수 있다.
2.1. 강함에 대한 어록
괜찮아, 난 최강이거든.
― 본인[15]
― 본인[15]
전쟁에 앞서, 두 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이길 수 있어.
첫 번째, 고죠 사토루를 전투 불능에 빠트린다.
두 번째는 스쿠나의 그릇인 이타도리를 동료로 만드는 것.
― 켄자쿠[17]
첫 번째, 고죠 사토루를 전투 불능에 빠트린다.
두 번째는 스쿠나의 그릇인 이타도리를 동료로 만드는 것.
― 켄자쿠[17]
이게 최강의 주술사⋯!! 생물로서의 격이 달라!!
― 이타도리 유지, 특급 주령 죠고를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제압한 고죠의 강함을 목도하고
― 이타도리 유지, 특급 주령 죠고를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제압한 고죠의 강함을 목도하고
고죠: 어젯밤, 미등록 특급 주령 두 마리에게 습격당했어.
가쿠간지: 호오⋯? 그것 참 큰일이었겠군.
고죠: 착각하지 마. 나에겐 길거리에서 앙케이트 받은 정도의 해프닝밖에 안 되니까.[18]
가쿠간지: 호오⋯? 그것 참 큰일이었겠군.
고죠: 착각하지 마. 나에겐 길거리에서 앙케이트 받은 정도의 해프닝밖에 안 되니까.[18]
가장 기초적인 주력조작과 체술만으로 이 정도 수준이라니. 고죠 사토루, 네 녀석은 대체 부족한게 뭐냐!
― 죠고
― 죠고
만약
봉인된 것이 사실이라면, 이 나라의 인간들은 전원 끝장입니다.
주술사라는 일을 계속 하려면 고죠 씨와 자신을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람은 우리가 용을 써서 끄집어내는 크리티컬 히트를 잽 날리는 느낌으로 쓸 수 있거든요.[22] 단적으로 말하자면 '못해 먹겠구만⋯'입니다.
― 나나미 켄토
주술사라는 일을 계속 하려면 고죠 씨와 자신을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람은 우리가 용을 써서 끄집어내는 크리티컬 히트를 잽 날리는 느낌으로 쓸 수 있거든요.[22] 단적으로 말하자면 '못해 먹겠구만⋯'입니다.
― 나나미 켄토
고죠 사토루를 모르는 술사가 어디 있냐.
― 하카리 킨지
― 하카리 킨지
주력은 에너지인 것입니다. (중략) 특히 그 백발의 사내... 어쩌면 그 혼자서 한 국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사일러스 베일(미국 에너지부 차관)
― 사일러스 베일(미국 에너지부 차관)
보아하니 백발의 남자, 그건 주술사 중에서도 특이 케이스라 봐도 되겠나?
― 게리 K 존슨(통합 특수작전 코만도 사령관 육군 중장)
― 게리 K 존슨(통합 특수작전 코만도 사령관 육군 중장)
술사의 특급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 '단독으로 국가전복이 가능할 것'. 고죠 사토루는 말할 것도 없고.(중략)
가장 깊은 곳은 8000m의 일본 해구. 그 판의 섭입대에 옥문강을 두고 왔다. 물론, 2~3중의 봉인에 빠져나왔을 때를 탐지하기 위해 주령도 집어넣어 두었지. 거두어들인 텐겐으로부터 '뒷문'에 대해선 들었으니까 말이야. 설령 봉인을 푼다고 해도 너를 죽일 수 있도록⋯.
정말로 어찌되어 먹은 놈이냐, 넌.
― 켄자쿠
가장 깊은 곳은 8000m의 일본 해구. 그 판의 섭입대에 옥문강을 두고 왔다. 물론, 2~3중의 봉인에 빠져나왔을 때를 탐지하기 위해 주령도 집어넣어 두었지. 거두어들인 텐겐으로부터 '뒷문'에 대해선 들었으니까 말이야. 설령 봉인을 푼다고 해도 너를 죽일 수 있도록⋯.
정말로 어찌되어 먹은 놈이냐, 넌.
― 켄자쿠
3. 기초 능력
3.1. 체술 및 신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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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000> 미겔 오두르를 두들겨패는 고죠 |
맷집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무하한을 제하더라도 기본적인 주력에 의한 신체 강화 자체가 강하다.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영역이 파괴되어 복마어주자의 무차별적인 참격에 두 번이나 맨몸으로 던져졌음에도[29] 치명상까지는 가지 않고 육탄전이 가능한 수준이었다.[30]
단순한 주력 강화로 인한 맷집도 무시할 수 없지만 이보다 뛰어난 것은 반전 술식의 기여도가 가장 크다. 작중 대박을 터트린 하카리를 제외하면 스쿠나와 함께 가장 뛰어난 반전 술식을 지녔다고 언급되는 수준이고, 실제로 결손된 부위의 수복을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수준이다. 즉, 설령 어떻게 무하한을 뚫어서 피해를 입힌다고 해도 고죠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수복이 가능하단 소리다.
복마어주자에 맨몸으로 노출되었을 때도 반전 술식과 간이 영역을 병행해 버텼다.[31] 이렇게 잠시라도 버틸 수 있는 간이 영역과 내구도를 믿고 반전 술식으로 육체를 치유하는 것을 포기하고 뇌를 자신의 주력으로 파괴하는 도박을 거는 와중에도 밀리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32] 결과적으로 고죠의 도박은 성공해 영역전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즉, 주력 강화로 인한 맷집도 맷집이지만 설령 유효타를 허용당해도 곧바로 회복할 수 있는 뛰어난 반전 술식 + 특급 주령을 압도하는 체술 및 전투 센스 등이 근접전에서의 주 요인인 셈.
3.2. 육안 (六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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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한은 사기적인 술식이긴 하지만 매우 까다로운 주력 조작이 요구되는 데다가 뇌에 가해지는 피로도가 매우 높아 그 자체만으로는 제대로 사용할 수 없으나 이를 실제로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육안. 육안이 없으면 무하한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또한 주술을 사용하면서 주력의 소비를 한없이 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정확히는 주력 효율을 극한으로 높여 주력이 소모되는 속도보다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속도가 더 빠르게 만드는 것이다. 주력량 자체는 옷코츠가 더 많지만 고죠는 주력이 바닥날 일이 없다. 어마어마한 양의 주력을 소모하는 무하한과 반전 술식을 24시간 두르고 다닐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이것. 실제로 스쿠나와의 결전에서 전신에 걸친 자상을 회복하는 동시에 간이 영역까지 쓰며 그 와중에 스쿠나와 육탄전까지 해낸다.[39]
그러나 작중에서 사기적인 눈이라고 언급되는 것과는 달리 활약상은 상당히 애매하다. 죠고와의 첫 대면 당시 근처에 있던 하나미와 켄자쿠는 알아채지 못했고 옥문강 봉인 당시에 게토의 몸을 강탈한 켄자쿠를 진짜 게토임을 인식했던 것도 술식 정밀도가 높았던 까닭이었으며 스쿠나가 마허라의 법진을 그림자 속에 숨긴 채 후시구로의 영혼에 적응시킨 사실도 그 전까지는 모르고 있다가 무량공처가 공략당하고 나서야 알아챘다. 죽을 때조차 공격을 당했다는 자각조차 못했을 정도이다.[40] 사실 이런 수준 높은 감지 능력은 작품 전개를 루즈하게 만들기 쉬워서 자주 너프먹기 마련인데,[41] 초반에 굉장하다고 띄워주다 오히려 초라하게 보이는 결과를 초래한 것.
4. 기술
4.1. 초고속이동
창(蒼)을 응용한 기술로, 두 손을 맞잡아 좌표를 정해 그 쪽으로 자신을 끌어당긴다. 술식 대상을 선정하면 누구든지 이동시킬 수 있기에 타인을 이동시킬 수도 있다. 0 시점에서는 설정이 잘 안 잡혀져 있었는지 바닥에 주문을 그려 타인을 초고속 이동시켰는데, 이후 토우지랑 싸울때나 스쿠나랑 싸울때 나온 독백을 보면 굳이 주문까지 그리지 않아도 인력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시전할 때의 두 손을 맞잡는 행동도 뭔가 의미 있는 행동은 아니다. 보통은 주변의 피해를 고려해 미리 선정해 둔 장애물이 없는 코스로 이동하는 것이기에[42] 행선지는 어느 정도 고정된다. 첫 등장 당시 신칸센을 타고 온 건 그런 이유인 듯. 물론 교류회 당시처럼 아예 상공으로 올라가 사용하면 코스에 제한은 사라진다.4.2. 반전 술식 (反転術式)
부(負, 마이너스)의 힘인 주력은 육체를 강화시키는 건 가능해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부와 부의 힘을 곱해서 정(正, 플러스)의 힘을 만드는 게 반전 술식이며, 이걸 습득해야 주력을 통한 치료가 가능해진다. 다만 뛰어난 주력 조작 능력과 함께 통상적인 주술 조작과는 전혀 다른 감각이 요구되기 때문에 주술사들 중에서도 반전 술식 사용자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고죠도 학창 시절 토우지에게 죽기 일보 직전에서야 습득했으며[43], 그마저도 본인에게만 사용이 가능하다.이에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아무래도 아웃풋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성능으로만 보자면 결손 부위의 재생까지 가능할 정도이며[44] 아예 무하한의 부하를 없애기 위해 24시간 뇌를 오토로 치유하고 있다.[45][46] 스쿠나의 복마어주자에서 나오는 무수한 참격들마저 초재생능력 수준으로 재생하며 반격하거나 영역 전개 이후 타버린 술식을 담당하는 뇌를 파괴했다가 반전 술식으로 회복해 영역 전개를 4번이나 강행했다.[47]
4.3. 낙화의 정
주술 3대 가문에 전해지는 독자적인 영역대책.[48] 상대방이 발동한 필중 술식에 닿는 순간 주력을 해방시켜 반격 형식으로 공격을 상쇄하는 영역 대항술이다. 고죠왈 꼬맹이였을 시절 배웠고 영역을 습득한 이후로는 쓰지 않았다고 한다. 간이 영역처럼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자신의 영역이 깨지자 복마어주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다.
4.4. 흑섬 (黑閃)
주력을 담은 공격을 행하였을 때, 물리적 타격이 발생한 시간과 주력의 충돌이 발생한 시간 간의 오차가 0.000001초 이내였을 경우 발생하는 공간의 왜곡 현상. 흑섬이라 불리는 이유는 이때 주력이 검게 빛나기 때문이며, 타격의 위력은 평균적으로 약 2.5
제곱이 된다. 흑섬이 나왔을 때부터
나나미 켄토와 같이 '흑섬을 쓸 줄 아는 자'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묘사만 되었을 뿐 쓰는 장면이 이제껏 나온 적이 없었지만 다른 기술처럼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일격을 주기 위해 나왔다. 나온 걸로 봤을 때 스쿠나는 이전에 받은 대미지들도 있지만 고죠의 흑섬을 맞고선 흰자를 드러낼 정도의 강한 대미지를 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드디어 235화에 이르러서야 나나미, 이타도리에 이어 3번째로 4연속 흑섬을 선보인다.[49]
5. 보유 술식
5.1. 무하한 주술
자세한 내용은 무하한 주술 문서 참고하십시오.6. 결계술
6.1. 영역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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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無量空処, ruby=むりょうくうしょ)] 무량공처 Unlimited Vo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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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이 영역 속에선 단순히 '무언가를 지각한다'는 행위조차 무한하게 반복되어 보고 느끼는 주변의 모든 정보가 끊임없이 흘러들어오고, 뇌는 그 엄청난 정보량에 압도당해 사고가 정지된 채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영역에 잠시라도 발을 들이는 순간 뇌가 블루스크린 상태가 되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이 상태가 조금만 길게 이어져도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폐인이 되어 버린다. 여기서 더욱 무서운 점은 무량공처를 사용해 상대의 뇌에 지속적인 데미지를 넣고 있는 상태에서도 고죠 본인은 술식을 사용하며 싸울 수 있다는 것.[52] 그야말로 필중필살이라는 영역 전개의 정의에 가장 잘 부합하는 영역 중 하나.[53]
그 위력은 그야말로 상대를 한 방에 리타이어 시키며 동시에 영역을 전개하지 않는 이상 파훼가 불가능 할 정도로 최강의 영역으로 료멘스쿠나조차 우선적으로 배제할 만큼 성가셨다고 말할 정도다. 단적인 예로 시부야역 지하 5층에서 0.2초동안 영역 전개를 시전하자 개조인간을 포함한 비주술사의 뇌에 약 반 년분에 해당하는 양의 정보가 흘러들어왔다. 즉, 단순 계산으로도 1초당 약 2년 반에 해당하는 정보가 들어오는 꼴이며 정확하게 계산하면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량이 78,840,000배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정보량을 뇌가 버틸 수 있을 리 만무하므로 전원 자리에 선 채로 정신을 잃었다.[54]
현대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의 영역인 만큼 성능은 작중에서 최고로 평가받으며[55], 단순히 영역의 성능만 따졌을 때 사상 최강의 주술사인 스쿠나의 영역보다도 높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그 본인이 술식의 성능은 자신이 위라고 자평하기도 했으며[56] 초반부터 시부야 사변,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까지 이르러 그 위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쿠나 본인도 거슬린다고 말했을 정도. 게다가 스쿠나와 동등한 수준의 결계술 실력까지 갖추고 있기에 웬만한 실력으로는 영역 밀어내기에서 승산조차 엿볼 수 없다. 괜히 시부야 사변에서 켄자쿠가 특급 주령들에게 '영역으로는 승산이 없으니 가능한 영역은 쓰지 말라'라고 충고한 게 아닌 셈. 아래는 고죠가 보여준 무량공처의 사례.
- 특급 주령인 죠고의 영역을 밀어내고 스턴 상태로 만듦.
- 시부야에서 단 0.2초만 전개했음에도 불구하고 특급 주령들을 5분 이상 정신을 잃게 만듦.
- 0.01초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 전개하였음에도 스쿠나가 약간이지만 뇌에 대미지를 받음.
- 스쿠나의 영역을 먼저 붕괴시킨 다음 완전한 무량공처를 약 10초간 적중하여 스쿠나의 영역을 봉인함.
단점이라면 필중 효과가 물리적 공격이 아닌 순수한 정신적 공격인지라 사고를 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진 존재에게만 통하며 이것도 결국 통상의 영역과 같은 결계를 닫는 영역이므로 외부로부터의 공격에는 약하다. 이 때문에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영역이 깨져버렸음에도 복마어주자의 공격을 간이 영역과 반전 술식, 그리고 맷집으로 버틴 후 옥문강에 갇혔던 경험으로 배운 실제 크기가 내부보다 작은 영역을 사용해 손바닥 만한 결계 안에 영역을 구축해 내구도를 끌어올려 스쿠나의 영역을 격파한다. 스쿠나와는 반대의 맥락이지만 둘 다 결계술의 극치를 보여준 셈인데, 스쿠나가 캔버스도 없이 허공에 그림을 그렸다면 고죠는 캔버스 안에 캔버스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린 셈. 물론 둘 다 상식 밖인 건 똑같다.
다만 이것도 결계의 피격면을 줄이고 내구도를 올려서 버티는 시간을 늘린 것 뿐으로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 고죠가 결계가 무너지기 전에 스쿠나에게 영역이 철거될 정도의 대미지를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성립했던 전략이지만[57] 결국 영역 간 싸움에선 경계를 그리지 않는 영역에 비해 현저히 불리한 게 맞다.
이름의 의미는 불교 용어를 곧잘 인용하는 작품의 특성을 고려해 분석하자면 무량(無量)은 말 그대로 '셀 수 없다, 다함이 없다, 끝이 없다, 무한하다.'는 뜻이고 공처(空処)는 형상도, 욕망도 사라지고 자아만 남은 정신의 세계인 무색계(無色界)의 제1천(天), 공무변처(空無邊處)를 이르는 말이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하면 '무한한 정신의 세계, 영원한 정신의 세계, 끝없는 정신의 세계' 등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고, 그 효과를 생각하면 '정신만이 영원한 세계'라고도 볼 수 있다. 한자를 그대로 직역하면 '끝없이 비어있는 무한한 터' 정도가 되겠으나, 작가가 차용한 불교 용어를 고려하면 이쪽이 더 적합하다.
영역 전개 수인은 중지와 검지를 꼬는 것. 중지를 135° 각도로 꺾은 뒤 검지가 앞에 오도록 한다.[58][59]
6.2. 신 카게류 간이 영역 (シン•陰流 簡易領域)
영역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자신의 영역이 깨지자 복마어주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다.[60] 이타도리에게 가르쳐 줄 수 없었다는 걸로 봐서는 정식 문하생으로서 배운 건 아니고 자세의 유사성에서 츠쿠모 유키나 토도 아오이가 사용하는 것을 눈으로 보고 익힌 것으로 보인다.[61] 허나 츠쿠모가 그랬듯이 진짜 영역에게는 아주 잠깐의 시간벌이에 불과해 곧바로 파훼당했지만 연속으로 전개하면서 꽤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7.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회옥・옥절 편 | 바이엘 | 승 | |
봉지 주저사 | 승 | ||
후시구로 토우지 | 패 |
이후 토우지와의 2차전에서 반전 술식으로 기사회생 |
|
승 | 허식 [ruby(「자」, ruby=무라사키)]로 인해 후시구로 토우지 사망 | ||
백귀야행 편 | 미겔 | 무 | 미겔의 도주[62] |
도입부 | 료멘스쿠나[63] | 무 | 제한시간 10초 교전[64] |
주태대천 편 | 죠고 | 승 | |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편 | 쿠미야 쥬조 | 승 | 자신에게 무작정 달려드는 것을 간단하게 제압 |
하나미 | 승 | 난입[65] | |
시부야 사변 편 | 하나미 | 승 | 하나미 제령 |
마히토, 죠고, 쵸소우 | 승 | 켄자쿠의 난입으로 전투 자체는 종료됐지만 5분이 넘는 시간 동안 3명 다 전투 불능 상태였기에 판정 승 | |
사멸회유 편 | 켄자쿠 | 무 | 스쿠나의 난입 |
우라우메 | 승 | 한방에 리타이어 시킴 | |
료멘스쿠나[66] | 무 | 12월 24일에 제대로 결착을 내기로 함 | |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편 | 료멘스쿠나[67] | 패 | 스쿠나의 세계를 가르는 해에 몸이 반토막나며 사망. 고죠 사토루가 반전 술식을 깨우치고 나서 처음으로 패배한 정면승부. |
15전 9승 2패 3무 승률 약 73% |
[1]
단행본 12권 메이메이의 언급
[2]
즉, 스쿠나와 고죠 다음가는 강자 라인인 옷코츠 유타와 켄자쿠를 포함한 모든 주술사들이 덤벼도 고죠에게 패배한다는 것.
[3]
죠고는 스쿠나의 손가락 8~9개분의 강함을 가졌음에도(약 40-45%) 고죠는 약하다고 평가했다. 그 말을 들은 이타도리는 '여태까지 만난 모든 주령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괴물인데?'라고 말했고, 스쿠나 본인도 높게 평가했을 만큼 죠고는 강한 주령이었다. 딱 한 단계 아래인 1급 주술사는 일격으로 가뿐히 무력화 시킬 정도.
[4]
이타도리와 토도에게 고전하긴 했지만 하나미도 엄연히 특급 주령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강한 개체다. 심지어 교류회 난입 당시에는 전력으로 임한 것도 아니었다.
[5]
실제 1분이 아닌, 봉인 대상의 머릿 속에서 흐른 1분으로도 발동 조건을 충족한다. 켄쟈쿠는 게토 스구루의 몸으로 고죠를 마주쳐 과거 회상을 유도한 덕에 1분을 순식간에 넘겼다.
[6]
그 대신 확실하게 퇴치해 희생자들의 목숨값을 받아내겠다고 마음 먹었다.
[7]
이를 직접 지켜 본
마히토가 인상깊었는지 이 0.2초 영역 전개를 그대로 써 먹는다.
[8]
대표적으로 하나미가 죠고를 구할 때 썼던 기술이 있다. 다만 이마저도 주력을 상세하게 꿰뚫어볼 수 있는 육안을 가진 고죠를 상대로는 도망칠 한 순간을 버는 게 고작이었다.
[9]
창을 사용한 고속 이동도 비술사들에겐 덤프트럭 같은 거니까 말이야.(단행본 10권 켄자쿠의 언급)
[10]
3학년 하카리, 2학년 옷코츠 그리고 1학년 이타도리 등.
[11]
다만 계속 부상을 입을 경우 반전술식의 출력은 떨어진다.
[12]
하지만 그만큼 영역의 정밀도가 떨어지고, 이는 결계로 분단하는 영역 자체의 특성으로 보인다. 이후 고죠는 실제 크기와 내부크기가 달랐던 옥문강의 경험을 토대로 복마어주자를 포함할 정도로 크게 만든 뒤 다시 영역을 작게 만듦으로써 이 특성을 역이용하여 정밀도를 높였다.
[13]
물론 스쿠나 역시 이 과정에서 무량공처에 약 10초간 노출되어 만만찮은 대미지를 입어버렸다.
[14]
사실상 원작 58화에서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했던 '죽어서 이긴다'와 '죽어도 이긴다'는 다르다는 조언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
[15]
문자 그대로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의 절대적인 강함과 자신감을 상징하는 대사이다. 이후 사상 최강의 주술사인 스쿠나에게 패하면서 엄밀한 의미의 최강은 아니게 됐으나 결론적으로 그 스쿠나를 몇 번이고 사지로 몰았단 점에서 스쿠나를 제외하곤 당해낼 자가 없는 그야말로 최강의 주술사라는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16]
힘의 차이를 계급 서열의 기준으로 두며 주술 전성시대인 헤이안 시대 때 총력을 기울여 도전했던 주술사들을 처참하게 패배시켰던 그 저주의 왕 스쿠나조차 처음엔 제일 윗전으로 생각했을 정도로 고죠가 얼마나 막강한 주술사인지 증명하는 발언. 심지어 고죠와는 부활하자마자 잠깐 겨뤘던 상대인데도 바로 제일 윗전으로 파악했다. 거기다 고전에서 고죠가 학장이 아님을 알고 힘의 차이를 계급으로 두지 않는 건 시시하다라는 발언도 덧붙이는데, 즉 고죠가 제일 윗전이 아니라는 걸 안 후에도 '고죠보다 강한 사람이 있다'가 아니라 '현재의 시대는 힘의 차이를 계급으로 두지 않는다'라는 쪽으로 받아들였다는 의미. 당시 스쿠나가 살던 시대를 감안하면 전자라고 생각할 법도 한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후자를 택한 것.
[17]
이 발언도 고죠의 강함을 증명한다. 특급인
게토 스구루의 육체를 탈취한 현재의 켄자쿠도
옷코츠 유타,
타카바 후미히코 정도를 제외하면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의 강자이며, 설령 본인의 힘이 미치지 못한다 할지라도 다른 강자나 치명적인 약점을 이용해서 함정에 빠트리면 되는데,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획을 진행할 만큼 철저하고 지능적인 켄자쿠가 고죠를 죽이는 것을 덮어놓고 포기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인물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18]
고죠와 옷코츠를 제외한 특급 주술사 2명은 특급 주령을 상대로 애를 먹으며, 1급 주술사들은 특급 주령을 상대로 승리를 확정할 수 없다. 보통 같은 계급의 주술사와 주령이 전투할 때 주술사 쪽이 승리하는데, 이는 특급 주령은 1급과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이기 때문. 실제로 1급 중 중위권에 속하는
나나미 켄토가
마히토,
다곤과의 전투 도중 여러모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일반적인 특급은 혼자 때려잡는
토도 아오이 또한 초반에는 마히토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지만 도중 왼팔이 무위전변에 당했기 때문에 이타도리와의 협공이 아니었다면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고죠는 이런 특급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있는 주령들이 되려 협공을 해도 상대가 안 되는 수준.
[19]
실제로 시부야 사변 초반에 순식간에 영역 전개고 뭐고 고죠에게 그냥 우그러져서 죽어버렸다. 참고로 하나미는 특급 주령 중 최고의 맷집을 자랑한다.
[20]
실제로 의뢰 진행 중 의뢰인에게 보고를 해야 하는 공시우한테 리코의 현상금만 걸고서 움직이지 않는 이유로 고죠 사토루의 동행을 언급했다. 그리고 리코를 죽이기 전, 압도적인 술식과 사기적인 눈까지 따르는 고죠 사토루의 무력화를 우선시하였다.
[21]
정발본에선 천상천하 부분에 쉼표가 추가되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다소 어색한 어감으로 바뀌었다.
[22]
무하한을 응용한 타격이 기본적으로 이런 위력인 것. 고죠의 무하한 주먹을 맞아본 사례로 옷코츠나 하카리는 둘 다 토했다고 하며 죠고는 아예 일방적으로 쳐맞고 피까지 토했다.
[23]
태어난 것만으로도 이 세상의 균형이 뒤집어지는 고죠의 미친 위상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스쿠나 사후 주술계는 주술사도 주령도 점점 잠잠해져 갔는데, 고죠가 태어난 이후 스쿠나 때처럼 강한 주령도 우후죽순 나타나며 균형이 틀어진 것이다.
[24]
분명히 그 이전에도 육안과 무하한을 동시에 타고난 주술사가 있었을 것임에도 유독 고죠에게만 이런 평가가 붙는 것을 보면 확실히 격이 다른 주술사임을 알 수 있다.
[25]
이타도리 유지에게 켄자쿠 일당이 고죠가 봉인된 옥문강을 옮기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단번에 축약한 말. 이타도리 역시 이 말을 듣고 단번에 납득했다.
[26]
비록 전력을 내지 않았다지만 자신을 사지로 몰아넣은 고죠를 인정하는 발언이다.
[27]
다만 이때 스쿠나는 고전측을 상대하기 위한 여력을 남겨놓기 위해 본래의 육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28]
특히나 무하한을 같이 활용하면서 마허라와 악토를 포함해 3대 1로 버티며 악토와 마허라를 파괴해버렸다.
[29]
낙화의 정은 참격을 약화시키는 정도였지 참격 자체를 완전히 상쇄시킬 순 없었기에 참격에 계속 베이는 걸 막진 못했다.
[30]
작중에서 복마어주자에 노출되었음에도 멀쩡했던 건 참격에 적응을 끝낸 마허라뿐이었다. 심지어 그 마허라마저 이론상 참격에 적응하지 못했더라면 한 방에 갈려나갔을 것이라 갈음했다. 아예 스쿠나와의 싸움이 성립되는 수준까지 성장한 이타도리조차 간이 영역이 벗겨져 복마어주자에 아주 잠깐 노출된 것만으로 발목이 날아가고 엉망진창이 됐다는 걸 고려하면 단순 맷집도 이미 인간의 범주를 넘어섰다.
[31]
다만 반전 술식으로 회복하는 속도보다도 참격을 맞는 속도가 더 빨라서 간이 영역을 키지 않으면 회복이 못 따라오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따라서 설령 반전 술식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순수 내구도만으로는 그리 오래 버티기 힘들다는 의미긴 하나 앞서 언급했듯 이타도리같은 내구성으로도 순식간에 너덜너덜해진걸 감안하면 그만큼 고죠의 내구성이 사기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32]
물론 간이 영역이 벗겨질 때마다 참격에 노출되어 계속해서 피해를 입었던 것은 고죠 쪽이었으나 그 참격을 제외하면 어주자 내의 육탄전에서 유효타를 허용하는 모습은 없었다.
[33]
특히 이 육안의 홍채에 대한 묘사가 독특한데 원작과 애니에서의 작화나 채색을 보면 마치 하늘이나 보석이 투영된 듯한 신비로운 비주얼로 연출되어 인외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1기와 극장판에서는
박성후 감독이 직접 그렸다. 감독이 바뀐 2기 초반에는 평범한 파란 눈처럼 묘사되어 이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의견도 몇몇 있었으나 4화에서 반전 술식을 깨우치고 상시 무하한을 각성한 시점부터 이전과 같은 하늘이 투영된 듯한 효과가 다시 적용되기 시작했다.
[34]
육안의 능력이 눈으로 발현되기는 하지만 눈 자체가 특별한 것은 아니고, 신체 전반의 체질이 눈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고로
육안을 적출해서 이식한다 해도 육안의 능력을 얻을 수는 없다.
[35]
친구인 게토 스구루도 '사토루는 눈이 좋다'는 식으로 간단히 설명한다. 육안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것 자체가 복잡한듯. '눈이 좋다'는 설명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설명이 맞긴하다.
[36]
평생 남들 뒤에선 한 번도 기척을 들키지 않았던
젠인 토우지가 유일하게 들킨 순간이 어렸을 적 육안을 지닌 고죠의 뒤에 있을 때였으며, 고죠를 암살하려던 주저사는 수 백 미터 떨어진 위치에 숨어있는 자신들의 위치를 곁눈질 한 방에 밝혀낸 고죠를 보고 전의를 상실했다.
[37]
고죠가 쓰는 선글라스는 일반인이 끼면 그냥 시커멓게 보일 것이라고 한다.
[38]
생물은 주력을 읽어서 파악하고, 무생물은 주력의 잔예를 읽어서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39]
다만 허식 자의 근간이 주력과 반전 술식을 동시에 다루는 것이 기본이므로 고죠에게는 익숙한 것일지도 모른다.
[40]
이때 스쿠나가 속박으로 장인을 생략해서 읽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속박은 장인 생략뿐인지라 술식을 발동하는 주력의 움직임을 읽지 못한 것은 분명 문제점이다. 거기에 바로 앞에서 참격이 날아오는데 그 역시도 인지조차 못했다는 건데 원자레벨의 주력조작이 가능하다던가 술식을 꿰뚫어본다던가 하는 것 치고는 성능이 낮게 묘사되어 버린 것이다. 그나마 참격이 빨랐다든지 스쿠나의 술식이 보이지 않는 참격이라 그렇다든지 같은 부분으로 넘긴다고 쳐도 술식을 쓰는 주력의 움직임조차 못 봤다는 것은 육안 성능에 대해 저평가를 주는 요소일 뿐이다.
[41]
대표적으로
원피스의
견문색 패기가 있다. 주인공 루피는 견문색 패기를 극한으로 깨우쳐
미래예지까지 가능한 수준이 되었는데도 에그헤드 편에서
센토마루를 노리는
로브 루치의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센토마루가 치명상을 입어버렸는데, 미래예지로 모든 공격을 예지하고 사전에 대처하면 작품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일시적으로 너프를 먹인 것. 이를 위해 오다는 카타쿠리 때부터 견문색의 미래 예지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며 약간이라도 집중이 흐트러지면 수십 년 동안 사용해온 카타쿠리조차 미래 예지가 풀린다는 걸 보여줌으로써 이후 있을 전개들의 당위성을 제시했다.
[42]
고죠 본인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지만 다른 민간인들은 단순히 고속이동을 하는 고죠와 부딪친 것만으로 덤프 트럭에 치인 것과도 같은 충격을 받는다고.
[43]
'고죠 사토루는 반전 술식을 이용해서 무하한 주술을 상용한다는 신의 경지에 달했다.'(팬북)
[44]
아예 우라우메가 스쿠나의 반전 술식과 동급으로 취급했다. 즉 작품 내에서 대박이 터진 하카리를 제외하면 스쿠나와 함께 제일 가는 반전 술식의 사용자인 것.
[45]
육안 덕분에 주력 손실이 한없이 0에 가까워 24시간 오토로 반전 술식을 돌릴 수 있는 건 고죠가 유일하다. 다만 정말 무한으로 돌릴 수는 없는데 전투중 부상을 계속 입게 되면 반전술식의 출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무하한의 부하같은 가벼운 수준이라면 무한으로 돌려도 출력저하가 없는듯 하다.
[46]
육안으로 반전 술식을 오토로 돌리는 것에 대한 대단함은
하카리 킨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뇌가 한번에 뜯겨나가지만 않는다면 재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47]
같은 반전 술식 사용자인 옷코츠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가 사실을 깨닫고 리스크가 너무 크다며 경악했다. 애초에 저걸 시도한다는 발상 자체가 정신나간 셈. 물론 뇌의 치유에 익숙한 고죠조차도 5번째부터는 영역 전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대미지를 받긴 했다.
[48]
약 천 년의 역사를 새겨 온 3대 가문은 주령과 주저사의 술식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축적해서 비밀리에 계승해 오고 있다.
[49]
팬북에서 흑섬 경험이 있다고는 언급되었으나 직접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 건 스쿠나와의 결전 뿐이다. 물론 이전에 만났던 적들은 고죠가 굳이 흑섬을 쓸 필요가 없었던지라 묘사가 없었을 수밖에 없었다며 납득하는 반응이 대다수.
[50]
동시에 영역이 전개되었을 때, 보다 세련된 주술이 그 자리를 제압한다. (단행본 2권)
[51]
227화에서 스쿠나가 이를 이용해 고죠와 접촉하여 영역 효과를 무시했다.
[52]
영역을 사용한 후 술식이 타버리는 건 영역 해제까지 마친 후의 이야기이다. 즉, 영역을 유지하는 중이라면 술식이 타지 않아 멀쩡히 술식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고죠는 스쿠나와 싸우며 영역을 전개한 후에도 멀쩡히 무하한을 사용했다. 다만 보통은 영역을 전개하는 순간 대부분의 주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이런 짓이 가능한 건 주력 효율이 무지막지하게 좋거나 주력량이 많거나 이 정도로 한정되어 있는 듯.
[53]
단행본에 나오는 비유로는 원래 모든 생물은 가장 중요한 정보를 취사 선택해서 인식하나(책을 읽을 때는 주변 소리에 둔감해지는 식으로) 영역 안에서는 원하지 않는 모든 정보가 한번에 들어온다고 한다. 시각에 한정하여 예를 들자면 눈 앞에 사과(りんご/링고), 고릴라(ごりら/고리라), 나팔(らっぱ/랏파)이 순서대로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사과, 고릴라, 나팔'을 순서대로 인지해야 하지만 무량공처 내에서는 사과를 인지하는 과정이 무한히 반복되어 '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가 되는 식.
[54]
다행히도 지하 5층의 생존자들은 두 달 후에 남김없이 사회에 복귀하였다.
[55]
그나마 비견되는 영역은 나오야의 영역인 시포월궁전과 마히토의 영역인 자폐원돈과 정도로, 거의 즉사급의 능력을 가진 영역뿐이다. 이마저도 마히토의 영역은 영혼의 윤곽을 인지하고 방어만 할 수 있으면 막아낼 수 있으며, 나오야의 영역은 무조건적인 스턴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대처할 방도는 있다.
[56]
실제로 이는 작중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고죠는 복마어주자에 술식 없이 노출되었음에도 버텨가며 싸울 수 있던 반면, 스쿠나는 무량공처에 노출되자마자 일시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고죠에게 치명상을 입었다.
[57]
그나마도 무량공처와 복마어주자가 붕괴되는 시기는 거의 비슷했고 0.01초 늦게 전개하면서 받은 정신적 대미지덕분에 겨우 20초 먼저 붕괴시키는 게 가능했었다. 거기에 스쿠나 본인의 몸조차 아니었기에 본래의 육체라면 시간을 맞추지도 못해 통하지 않았을 전략이였다.
[58]
신들의 우두머리인 제석천인.
[59]
작중 고죠 사토루의 위치가 현대 최강의 주술사라는 점, 주술사들이 최강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보아서 그의 위치와 적절한 수인이다.
[60]
신 카게류는 결계술과 마찬가지로 자기 안에서 0부터 술식을 구축해서 발동시키는 주술이다.(단행본 10권 부록) 영역 전개 이후에는 생득 술식을 사용하는데 곤란해질 뿐 주력 조작은 가능하기 때문에 간이 영역은 사용이 가능했다.
[61]
메카마루도 미와를 보고 간이 영역을 익혔다. 팬북에서 밝혀지기를 신 카게류는 기술을 고의로 외부에 전하는 것을 '구속'으로 금지시켰다. 그러나 '보고 훔치는 것'은 구속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 같다고.
[62]
할당된 10분을 성공적으로 버텼으므로 사실상 무승부. 그러나 고죠에게도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없었다면 미겔은 무조건 졌다.
[63]
손가락 2개
[64]
정해둔 제한시간이 끝날 때까지 스쿠나와 싸웠다. 하지만 이 전투는 승부의 여부를 보기엔 애매한데 에초에 고죠가 이타도리에게 10초만 스쿠나와 바꾸라고 하였기 때문. 즉 승부 자체는 무승부이나 고죠는 10초 동안 스쿠나를 상대로 상처하나 없이 버티며 여유를 부렸기에 사실상 고죠가 이겼다고 볼수있다. 물론 이 당시 스쿠나는 손가락 2개뿐이었던데다 어린 물고기와 역벌 편에서도 마히토가 손가락 3~4개분의 스쿠나는 죠고보다 주력량이 떨어진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계속 싸웠으면 두말할것도없이 스쿠나의 패배였다.-
2개 맞다. -
[65]
하나미와 이타도리, 토도와의 전투 도중에 난입하여 도주하려던 하나미에게 허식 [ruby(「자」, ruby=무라사키)]를 날려 중상을 입힘. 스쿠나에게 당한 마히토처럼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으므로 사실상 하나미의 패배
[66]
손가락 16개
[67]
손가락 19개, 1개를 대신할 즉신불 복용,
수육체의
술식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