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가재 Spiny Mole crab |
|
Blepharipoda occidentalis |
|
<colbgcolor=#f93,#620> 학명 | Blepharipodidae (Boyko, 2002)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아문 | 갑각아문(Crustacea) |
강 | 연갑강(Malacostraca) |
목 | 십각목(Decapoda) |
과 | 게가재과(Blepharipodidae) |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게가재 |
영어 | Spiny Mole crab[1] |
1. 개요
모래로 된 조간대의 깊은 영역에 서식하는 십각목 생물. 이름과 달리 게도 아니고 가재도 아니다. 그보다는 집게와 더 가까우며 과 단위의 친척으로 모래파기게가 있다.[2]2. 상세
크기는 5cm 이상. 갑각은 히터 실드 모양으로 몸 위쪽을 전부 덮으며 곳곳에 가시가 나있다. 첫 한 쌍이 집게로 발달하여 앞을 향한다. 나머지 가슴다리는 몸 뒤쪽으로 뻗으며 땅을 파기 적합한 갈고리 모양으로 발달했다. 위협을 느끼면 이 다리들을 이용해 몸 뒤쪽부터 모래를 파들어간다.청소동물로서 모래 바닥의 유기물을 줏어다 먹고 사는데, 죽은 모래파기게가 주된 먹이. 유체때는 모래파기게처럼 여과 섭식을 한다. 바닥이 모래로 된 조간대에 서식하며 한국의 해안에서도 발견된다.
모래파기게에 비해 파들어가는 속도가 다소 느리다. 저글링과 가시지옥을 보는 느낌. 크기 면에서도 몸길이가 2배에서 3배까지 차이가 나고 몸 곳곳에 가시가 돋아있어 모래파기게와 같이 두면 상당히 육중한 느낌이 난다. 그래 봤자 사람 주먹보다 작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