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평택시의 강변로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제일신협 근처에 있는 안현로의 동쪽 방향에서 출발하여[1] 오성면 남부를 관통해 안성천 옆을 지나 팽성대교와 접한 뒤 38번 국도의 궁안교 직전에서 종결되는 왕복 2차로 규모의 도로이다.도로 주변에 논밭과 전원 풍경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고, 특히 오성면 길음리에서 궁안교 구간은 강(안성천)이 넓게 펼쳐지고 옆으로는 자전거 도로와 간단한 휴식공간(주차장/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 바이킹 코스로 유명하다. 가을이면 주변에 화려한 유채꽃들이 활짝 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주변에 꽃집이 있으며 오르 등 카페가 많이 있어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강변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타워를 목격할 수 있다. 이 타워는 2008년 6월 14일에 영업을 시작해서( 출처) 2013년까지는 평택 타워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던 회전 레스토랑이다. 2014년쯤에 운영을 중단했다가 2020년부터 투썸플레이스 평택리버타워점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과거 평택 타워레스토랑으로 운영했던 시절에는 타워의 꼭대기 부분이 진짜로 회전했었지만 지금은 회전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 참고
2. 역사
강변로의 "안중~대반리" 구간은 예전부터 구 안중면과 옛 오성면 대반리에 위치한 마을간의 이면도로로 존재했었다. 이 이면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확장되고, 팽성대교가 있는 오성면의 남부까지 연장된 것은 1998~2000년 전후의 일이다.2016년 11월 이전까지는 안중읍에서 팽성읍으로 이동하거나 38번 국도의 우회도로로 몇 차량만이 이 도로를 이용해서 교통량이 한산했으나, 2016년 11월 19일 개통된 43번 국도의 길음교차로가 강변로와 연결되면서 43번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이 강변로로 유입됨에 따라 교통량이 급증하였다. [2] 이에 안중 송담리에서 43번 국도의 길음IC 구간까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될 계획이 발표되었다.
송담리(신창아파트•송담칼국수 인근)에서 강변로와 서해선 철도가 교차하는 지점은 2021년까지는 지상도로로 차량이 통행했지만, 2022년부터는 새로 건설한 고가도로로 차량이 통행하기 시작했다.
[1]
기존에는 강변로가 송담리와 안중리의 경계선에 위치했지만, 송담지구 토지구획이 완료된 2015년 이후로는 송담리와 안중리의 행정 경계선이
송담3로로 변경되었다.
[2]
기존에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평택시 안중읍으로 갈 때,
평택파주고속도로를 이용해 오성IC에서 내린 다음 신호등이 많은 38번 국도를 타고 가야 했지만, 43번 국도가 오성IC 부근에서 평택파주고속도로(평택-화성)와 연계되면서부터는 길음IC에서 내린 다음에 신호등이 거의 없는 강변로를 쭉 따라가면 안중읍까지 곧바로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량이 급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