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2:48:13

감녕(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손오 무장
손견 손책 손권
주유 노숙 여몽
태사자 감녕 육손
정보 황개 주태
손부인 육항


[clearfix]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감녕을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3감녕.png
삼국지 3
파일:Gan_Ning_4_%281MROTK%29.webp 파일:external/kongming.net/GanNingYoung.jpg 파일:external/kongming.net/GanNingOlder.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105.jpg
삼국지 12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168.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172.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169.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1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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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an.nobuwiki.org/0171.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175.jpg
삼국지 13
파일:감녕.jpg
삼국지 14 일러스트

3. 설명

삼국지 1부터 개근하여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데 늘 무력이 90이 넘는 오나라 최강급 파워 파이터. 구작의 오 암울 시절부터 태사자, 주태와 함께 오의 무력을 책임졌다. 위나 촉에 비해서 맹장 수가 부족한 오나라로서는 굉장히 귀중한 인재. 초기작품에선 태사자보다 살짝 무력이 밑에 있었지만 8편부터는 태사자의 무력이 너프됨과 동시에 감녕의 무력은 버프를 받아 오나라 무력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8편부터 지력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삼국지 5, 6 시절에는 일기토 필살기로 대해의 검은 상어라는 기술을 사용했던 적도 있다. 오나라의 무력 90 이상의 파이터 중 손견, 손책, 태사자는 사망 시기가 빨라 일찍 퇴장하고 주태는 통솔력이 좀 모자라 전선에선 쓰기가 난감한 면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오나라의 중후반부 무력은 감녕 홀로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연의에서 맹장으로서의 모습이 강조되었지 딱히 지모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지만, 정사에서 계략이 있다는 평가와 나름대로 천하이분지계를 논하기도 했다는 점 때문인지 지력이 70대 중후반으로 수적 출신 치고는 높은 편이다. 반면 정치는 여포랑 짝짜꿍하는 암울한 수치로 나와 옆동네 위연과 능력치가 대동소이하다. 만약 감녕과 위연을 둘 다 얻을 경우에는 위연과 쌍두마차격이 되며 서로가 상대방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낸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감녕쪽의 수명이 위연보다 약간 짧고 정치는 위연쪽이 쪼금 높다는 정도.[1] 이렇게 정치력이 낮은 이유는 늘 전선에서 싸우는 돌격대장이고 해적 출신이다보니 정치에 관여한 적이 거의 없다는 걸 반영한 모양이다. 또한 매력 수치도 6편까지 70대였지만 후기작부터 50대 이하로 그렇게 높지않게 설정되었는데, 수적 출신이라는 점과 정사에서 사소한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자기를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아이를 활로 쏴 죽인 망나니스러운 일화를 참고한 모양이다.

일러스트는 10탄까지는 병졸로 착각될 정도로 밋밋했으나 11편에서부터 외모가 대폭적으로 바뀌어 폭풍간지 호청년이 되었다. 그 동안의 밋밋한 모습에서 탈피해 캐릭터가 정립된 셈. 여포스럽게 더듬이를 장착하기 시작하기도 했다.[2]

비스코가 번역을 담당하는 초기작( 삼국지 3, 삼국지 4, 삼국지 5)에서는 "감영"으로 표기 되었다.[3]

4. 상세

4.1. 삼국지 3

능력치는 육전지휘 84/수전지휘 72/무력 91/지력 54/정치력 42/매력 58에 야망 7, 의리 76, 운 7, 냉정 7, 용맹 7, 수명 5로 90대 무력인데도 용맹이 매우 낮아 일기토를 전혀 못하고, 능력치가 오나라 무장치고 수전이 매우 낮은 대신에 육전이 높은 것에 비해 숨겨진 능력치는 그저 그렇다. 육전지휘가 80대 초중반, 그리고 각 세력의 후반 중심장수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위연과 세트로 묶인다. 능력치 자체가 숨겨진 능력치까지 위연과 아주 판박이인지라 용도가 위연과 아예 동일하지만 위연의 수명 4에 감녕쪽이 의리가 높아 감녕은 위연보다 더 오래살고 덜 충성스러운 장수다.

4.2. 삼국지 DS 2

삼국지 4를 리메이크한 작품인 DS 2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6/무력 96/지력 68/정치력 44/매력 65. 화공, 보장, 궁장, 수장, 화계, 낙석, 혼란, 연환, 매성, 기습, 일소, 화시, 난사, 고무 등을 가지고 있는 A급 장수다.

4.3. 삼국지 5

능력치는 무력 96/지력 60/정치력 34/매력 71. 보유 진형은 봉시, 수진. 보유 특기는 원시, 무쌍, 수계, 화시, 난사, 응사. 해적 출신답게 물에서는 최고의 깡패 그 자체. 상대방이 수진이 없는 상태라면 그냥 신나게 탈탈 털 수 있다. 하지만 특기 습득에 경험치가 엄청나게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4] 또한 수신도 없어서 수계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다만 수신은 물론이고 반계나 침착까지 달린 손자병법서를 장착한다면 물에서도 무적이 된다.

감녕이 유표군에 소속되면서, 유표군에 소비가 있고 감녕의 충성심이 80이라면 소비의 도움으로 208년 4월경에 발생하는 감녕의 오국 망명 이벤트로 인해 감녕이 유표군에서 손권군으로 소속을 옮긴다. 어차피 이벤트가 아니어도 감녕은 원래부터 오나라 상성인데다가 충성도도 매우 낮아서 손책이나 손권으로 플레이할 경우 감녕이 인사 담당의 등용에 쉽게 수락해서 넘어온다.

오나라에선 손책(95+7), 태사자(96), 황개(기본 무력 88에 보물 철편으로 +6 되어 94), 주태(94) 등과 함께 무장을 책임진다.[5] 손책과 태사자 수명이 짧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군 원톱이고 수명도 5로 꽤나 길다. 적어도 65세 전후까지는 살아있어준다. 게다가 반동탁연합 시나리오를 좀 하다보면 영안에서 재야로 등장해서 등장시기도 꽤나 빠른 편이다.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일기토를 할 때 필살기가 있다. 명칭은 '대해의 검은 상어'. 그렇다고 별다른 무언가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간지가 좀 더 난다.

4.4. 삼국지 6

통솔 78/무력 95/지력 71/정치 36/매력 70의 능력치를 부여받았다. 무력은 태사자, 손책 다음으로 오나라 장수 중 3위이자 손견과 동급. 성장특성은 유망주로 좋은 편이지만 꿈이 출세이고 의리가 의외로 낮은 수치라 오가 아닌 타 세력에서도 잘만 등용할 수 있다. 일기토 특기는 호통, 측면공격, 선제공격, 필살기이고 필살기명은 전작에서 글자 하나만 더 붙은 신 대해의 검은 상어이다. 나름 대우를 잘 해준게 본작에서 9명만 가진 고유 일러스트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6] 후기 시나리오인 한중왕 유비 정도로 가면 오나라에서 무력 90대가 넘는 유일한 장수인지라 의존도가 커진다. 앞서도 말했듯 타 세력에서도 잘 등용해가는 장수이니 포로가 되거나 충성도가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자.

4.5. 삼국지 8

능력치는 무력 92/지력 74/정치력 44/매력 58이며 보유 특기는 용맹, 혼란, 보병, 노병, 수군. 보유 전법은 돌격 4, 기습 5, 난사 3, 질풍 3, 격류 5, 공성 5의 A급 장수다.

4.6.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87/무력 94/지력 78/정치력 13의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이 시리즈부터 지력이 70대 중반로 올라간 대신 정치는 10대로 너프당했다. 어차피 감녕은 내정용 장수는 아니기에 비전투 능력치인 정치가 깎인 것은 손해가 아니고, 지력이 중상급으로 올라가서 전투 측면에서는 오히려 버프로 볼 수도 있다.

가지고 있는 병법을 보면 일단 보병계 최강 병법인 분신을 가지고 있으며, 세트로 엮이는 능통 또한 분신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인연 버프가 있어 연쇄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오나라 야전 최강지휘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연사와 투함, 충차도 가지고 있어 야전은 물론 공성전과 수상전에 필요한 병법은 연노를 제외하면 다 가지고 있으므로 계략 방어용 장수만 붙여준다면 만능캐릭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일기토 발생 시에 '방울 소리가 가는 곳에 감흥패가 간다'라는 전용 대사가 있으며, 여포도 없는 병법 사용 시 전용 대사를 강공 사용 시 말한다.[7] 8편부터 가지고있는 철쇄는 촉 땅의 강주에 있다. 무력 2, 몽충을 주기 때문에 수군병법이 전무한 유언 세력이나 유비 세력에게 쓸 만하다.

4.7. 삼국지 10

능력치는 통솔력 88/무력 93/지력 75/정치력 20/매력 55다. 철쇄(무력 +2)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실질 무력은 95로, 무력이 허저, 전위, 조운 등의 다음 순위이며 문추와는 동급이다. 시리즈의 전통대로 10에서도 오나라 최고의 파워 파이터다. 정치가 암울하다 못해 바닥을 기는 점만 제외하면 나머지도 크게 흠잡을 데가 없는 능력치이다. 통솔력도 준수한 편이고 지력도 중상급은 되어서 계략에 잘 당하지 않는다. 다만 매력이 양민급이라 징병 특기가 있음에도 조금 아쉽다. 특기도 총 15개로(징병, 훈련, 돌격, 일제, 고무, 기습, 은밀, 저지, 기합, 기염, 반격, 삼단, 나선, 제독, 주호) 괜찮은 편인데, 주로 전술, 일기토 관련 특기에 몰려있어 이쪽은 아주 충실한 편이고 그 외엔 제독, 징병, 훈련 같은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고유 조형도 아닌데 일기토시 전용 대사가 있는 것도 추정이 되며 방울 소리가 울린다는 대사도 한 것으로 추정. 하지만 적벽대전 시나리오 때 부터 능통을 만나면 원수라고 여기면서 목숨을 노리므로 도망다녀야 한다! 왜냐하면 부친 능조를 죽인 것 때문에 마주치는 순간 그 때 부터 일기토를 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8] 특이사항으로 170년생으로 설정되어있어서 184년 시나리오부터 플레이가 가능했다. 삼국지 10의 경우 플레이 무장이 아닌 경우 15세라고 무조건 바로 재야장수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직접 플레이 할 경우엔 나이만 된다면 재야장수로 등장하는 연도보다 더 이른 연도에서 플레이가 가능했기 때문.

4.8. 삼국지 11

능력치는 통솔력 86/무력 94/지력 76/정치력 18/매력 58에 손권이 감녕을 장료와 견줬던 것 때문인지 위풍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본작의 적성 본좌라는 점. 창병/병기/수군 적성 S에 극병/노병/기병 적성 A로, 적성 B 이하가 1개도 없는 기염을 토한다. 위풍 특기임에도 불구하고 극병이나 노병 적성이 S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극병으로 대여섯 번 출격해서 주야장천 갈퀴를 써주면 금방 S로 적성레벨업 한다.

병기 적성이 S인 것은 환성전투에서 주광이 지키던 성벽을 공략한 일화 덕분인 것 같은데, 이런 면에서는 공성 특기가 이미 존재하지만 감녕 정도로 한 세력을 지탱하는 최상위권의 무장의 특기가 공성인 것은 밸런스상 말이 안되는 채택이므로 올바른 적성 배분이다. 또한 정사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 명궁 소리를 듣는 장수이므로 노병 적성 A 배분도 적절하다.

여하튼 병기 적성이 S라 기교연구에서 벽력까지 연구해 발석거나 투함을 끌게 하면 일격에 수천의 적 병력을 날려버리는 동시에 기력마저 날려버리는 괴수가 된다. 사정 특기를 지닌 보즐과 조합하면 아주 쓸 만하지만, 오나라 측에는 공성 특기가 없어서 장료+ 이전+ 악진 조합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편. 벽력이 4단계 기교인 특성상 연구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극병 적성 S인 진무 서성 등과 조합하거나 노병 적성이 S인 황개, 장흠 등과 조합하면 위풍 특기를 잘 살릴 수 있다.

일기토 방면에도 전용 아이템으로 철쇄를 갖고 있어 암기 선제공격이 가능하고 다른 무장이 전법 성공에 따른 크리티컬이 발동하면 중국어/일본어로 대사를 날리지만, 감녕의 경우는 방울소리가 울린다. 또한 다소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그 동안의 감녕 일러스트와는 달리 11에서의 감녕 일러스트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이기에 많은 감녕팬들이 환호를 했다고 한다. 여포처럼 더듬이를 착용하기 시작하기도 했다.

4.9. 삼국지 12

능력치는 통솔력 93/무력 96(아이템 철쇄보정으로 +2 원래 무력 94)/지력 76/정치력 18으로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감녕이 통솔력이 최강급 & 허저와 동급인 무력을 가지고 있다. 시리즈 내내 매력 수치가 중요하지 않았기에 매력 삭제가 타격이 아니다. 일러스트는 유수구 전투 때 조조의 진영을 몰래 야습하던 상황 혹은 술자리에서 능통이 칼춤을 빌미로 감녕에게 도발하자 맞장구를 치며 칼춤을 빌미한 결투를 펼치는 상황 중 하나로 보인다.

문제는 전법이 맹공. 맹공은 자신의 공격력, 파괴력을 늘려주는 전법인데 감녕은 창병이라서 성문이나 진 깨부수는 데는 최고이고 공성 특기가 없지만 탄원빨로 공성 특기를 얻으면 공성 병기가 된다. 문제는 능력치에 비해 평범한 성능의 전법이라 방덕과 같이 무전법 무장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전법 발동 대사는 '내 방울소리에 떨어라!'

오나라 거의 전부가 궁병인 상황에서 창병인 감녕이 가뭄의 단비인 것은 덤.

4.10. 삼국지 13

"자, 전쟁이다! 화려하게 날뛰어 볼까!" - 개전, 참전
"이 순간 울리는 방울소리, 못 견디겠다니까!" - 진영 제압, 일기토 승리
"하하하, 노래하라, 춤춰라! 감흥패의 승리를 축하해라!" - 승리
"이거야 원, 꼴불견이로군..." - 패주
"이 감흥패 앞에 서다니,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군!" - 일기토

통솔력과 무력이 삼국지 12 때에 비해 1씩 내려가 통솔력 92/무력 93이다. 병과 적성은 창병 A/기병 A/궁병 S, 중신특성이 궁술조련으로 특이하게 이번 작은 궁병 특화다. 아무래도 연의에서 공식설정상 활의 명수라는 그 황충보다 더 은근슬쩍 활로 재미를 많이봤다는 걸 참고한 모양.[9] 일러스트도 내정 버전, 전투 버전과 나이든 버전이 따로 나왔고 고유 조형도 있는데다가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의 고유 음성도 부여 받아 네임드 다운 대우를 받았다.[10] 내정용 일러스트를 보면 웬 더플백을 짊어지고 있는데 진삼국무쌍 시리즈 진삼국무쌍 5 감녕의 오마쥬로 추정된다. 전투 일러스트는 칼춤을 추는 모습으로 보인다. 특기는 훈련 7, 순찰 5, 위풍 5, 신속 4, 분전 8, 연전 8, 공성 8, 수영 8, 일기 6, 호걸 7로 전수특기는 분전, 연전, 공성, 수영보다 1 낮은 호걸이다. 여기다 감녕은 철쇄라는 고유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철쇄의 효과는 무력 +2에 공성 특기 레벨 1업이기 때문에 감녕은 등애와 함께 사실 무장 중 유이한 공성 9레벨 만렙이 된다.

보유 전법은 범위 내의 아군의 공격과 방어, 사기를 20씩 올리고 돌격 속성을 부여하는 열장돌격. 1.02패치 이후 돌격계열의 전법에 연격이 추가돼서 상대방을 정말 순삭시켜 버릴 수 있다. 단, 이번 작에서는 연의를 고증해 창병 적성이 A로 내려가고 궁병 적성이 S가 됐다보니 돌격에 초점을 맞춘 전법과는 상성이 좋지 않음이 문제. 고증을 맞춰도 하필 이런 식으로 맞춰놓았다. 전법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선 중신특성을 이용해 창병이나 기병을 S로 만들어야 하며, 감녕이 오나라에 있을 시기에는 기마조련을 가진 손책은 이미 죽고 없기 때문에, 창술조련을 가진 주태, 여몽을 활용해야 한다. 어차피 사실 시나리오에서 손권의 군무중신 자리는 어지간해서는 도독이 되지 않는 한 여몽이 꿰차고 있다. 혹은 에디터를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그간 부여받던 적성대로 궁병 적성을 A로 바꾸고 창병 적성을 S로 올려줘도 좋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되면 태수, 하다못해 중신을 못할 리가 없는 감녕은 사실상 창병 S, 궁병 S 가 되기 때문에 사기 캐릭터가 되니 감녕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또 다른 중신특성인 호단맹진으로 특성을 바꿔주는 것도 좋다.

생몰이 174~222년으로 연의 기준으로 나온다. 다만 등장년도는 194년으로 나이에 비해선 조금 느린 편.[11] 군웅할거까지 강하에서 재야로 등장하며, 이후엔 유표나 손권군 소속이다.

PK에서 이상위명은 만부부당으로 부여받았는데, 감녕의 선봉 일화와 그간 보인 이미지를 생각하면 호용무쌍 쪽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다. 이렇게 되면 서량의 마초와 스탯도 전법도 위명도 비슷해져 겹치게 되지만 애초에 영지 변경을 쓰지 않을 경우 활동 지역이 완전 정반대인 곳이라 마주칠 일이나 같은 세력에서 활약할 일도 적은 데다 반대로 얘기하면 마초처럼 사기 캐릭터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에 손해는 아니다. 호용무쌍으로 바꿔줄 경우 위에 서술처럼 병과적성과 중신특성도 바꿔주면 효율이 극대화 된다.

4.11. 삼국지 14

일러스트가 근엄한 모습을 한 채 쌍극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 87, 무력 94, 지력 76, 정치 18, 매력 55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통솔력이 5 하락했다. 개성은 11에서 그대로 가져온 위풍과 과감, 수전, 담력, 공명, PK에서 공명 개성이 삭제되고 난폭 개성으로 변경되었고 주의는 아도, 정책은 침략황폐 Lv 5, 진형은 봉시, 장사, 추행, 투석, 고유 전법은 적군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혼란을 부여하는 금범강습으로 그 이외의 전법으로는 제사, 교란, 투석, 구축, 강습, 친애무장은 능통, 소비, 손교, 여몽, 혐오무장은 황조다. 출진 화면에서 위풍, 수전 개성 설명 때 각각 "방울 소리 나는 곳에 감녕이 있으니! 나를 두려워 해라!", "방울 소리가 들리면 내가 왔다는 뜻! 금범적의 힘을 보여주마!"라는 전용 대사가 뜬다.

매력이 생기면서 많은 무장들이 통솔력에서 손해를 조금 보는 편인데 감녕도 마찬가지 상황지만 그래도 저정도면 괜찮은 수준. 여전히 완에서 미발견 무장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완에서 가까운 세력이라면 어떻게든 얻어야 하는[12] 무장이 되었다. 삼고초려 시나리오에선 유표 휘하로 강하에 있다가 이벤트를 통해 오로 넘어갈 수 있게 되는데, 이 이벤트 조건 맞추기 전에 형주분열 이벤트가 먼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재야로 떨어지게 되고, 이러면 강하를 먹은 유비가 채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 특히 플레이어가 유비를 했을 경우에는 형주 재패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원[13]이라 재야로 떨어지면 바로 데려오는게 좋다. 이후의 시나리오에선 역사대로 오나라 소속이다.

고유전법인 금범강습은 혼란에 대미지 15로 강력한 한방이라 매우 좋다. 이렇게 좋아보이지만, 문제는 개성들과 보유 진형의 구성이 좋지않은 것이 문제인데, 개성들 중 위풍은 11의 그 성능과 달리 사기 갂는 값이 미약한 편이라 없는 것이 나아 보일 정도이고 과감은 저지 먼역이라 좋지만 저지 상태이상이 움직이지 못하는 대신 행동이 가능해서 잉여한 개성이다. 수전은 수상에서 발동이 가능한 것 빼면 보유 개성이 사실상 담력 하나밖에 없다. 진형도 산악 지형에 보정 받는 장사, 보급로 끊어버리기용 추행을 제외하면 사실상 방어력이 최하위인 봉시 밖에 없어서 견수+호위 개성과 어린, 방원의 주태, 강장+호걸+안행의 태사자보다 밀린다. 적색 개성이자 부상병이 감소하는 난폭이 있어 장기전에 불리하다. 정리하면 전형적인 한대만 무장이다. 정책마저 그가 해적이라는 것을 고증하여 침략황폐인데 상대 도시의 내정도를 깎아먹는 것이라 그 도시를 점령할때 내정도가 없어서 다시 내정하는 처지로 만들고 LV이 5이나 되어 시정마저 없다고 무방할 정도이다. 그래도 맹장형임에도 진형 투석이 있고 통솔 87+담력+지력 76의 투석 진형은 도시를 빨리 함락하기 때문에 주태와 태사자에 비해 공성전이 강력한 무장라고 할 수 있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시상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가화, 감택, 반장, 서성, 선우단, 소비, 손교, 송겸, 여몽, 장흠, 정고, 정병, 하달, 하제를 두고 있고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도준, 등윤, 사경, 손휴, 유요, 이형, 장남, 주선, 주윤, 진표 총 10명이 있다.

4.12. 삼국지 8 리메이크

통솔 88, 무력 94, 지력 78, 정치 25, 매력 56으로 전작보다 통솔과 지력이 소폭 상향되었다.

기재로는 방울감녕을 받았는데, 적부대 격파시 주변부대 전의가 20 감소한다. 장료의 료래료래는 전범위인 대신 감소치가 10이라 일장일단이 있지만 보통 각개격파가 자주 이루어짐을 감안하면 장료 기재가 더 범용성이 높아서 감녕 입장에선 아쉽다.

병과 특성은 보병과 수군 위주에, 궁병 적성도 땜빵 정도는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능력치와 기재 모두 괜찮은 편이라 중후반부 시나리오부터의 오나라는 특히 감녕의 의존도가 커진다.

감녕을 주인공으로 육성한다면 최대한 빨리 창금을 익혀 광범위 공격을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 기병 특성이 강한 손견과 손책, 태사자는 기병 특유의 이동력과 돌격 전법이 있어 보급형 범위 공격이라도 가능하고, 주유는 시람으로 광범위가 가능하지만 이들이 모두 죽고 없는 시나리오에서 오나라 무력 랭킹 1위인 감녕을 제대로 쓰려면 범위 공격이 필수가 된다.

이때쯤이면 특히 촉나라에 마초나 황충 같은 범위 공격 괴물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이들에 맞서려면 좋든 싫든 이쪽도 범위 공격을 최대한 빨리 익혀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익히기에 가장 조건이 유리한 오나라 장수도 감녕이다. 보병 전법 세 가지를 가지고 있고, 강격과 교란은 레벨 3, 맹돌 2라 보병 위주로 육성하기가 쉽다. 설령 창금까지 올리기 빡세더라도 난격만큼은 어떻게든 습득해야 한다.

반대로 감녕을 부하로 쓴다면 높은 무력과 기재를 살리기가 의외로 쉽지 않다. 전법 중 난격이나 난사같은 범위 공격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일일이 하나씩 두들겨 패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기병 적성도 없어 보병 위주로만 짜야 하기 때문에 선공권과 이동력 잡기도 빡세다. 오나라 세력으로 감녕을 쓴다면 감녕 단독보다는 능통이나 주태처럼 기병 전법이 있는 장수들과 팀을 짜 기병으로 내보낸 다음 돌격이라도 써서 범위 공격을 쳐야 한다.

영웅집결에 황조 세력이 나오면서 당연히(?) 감녕이 황조 소속의 무장이 되었다.
또 다른 가상 시나리오인 유비의 삼군사에서는 유표 사후 유비가 형주를 물려받았다는 설정이라 감녕이 처음부터 유비군에 있는 진귀한 상황도 볼 수 있다. 마등 세력이 아직 건재하기에 마초 대신 감녕이 들어간 오호대장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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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연은 한중태수를 역임해본 적이 있다는 걸 반영해 감녕보다는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2] 11 일러스트에서 티가 잘 나지 않지만, 청년기에는 왼쪽 아래에, 중년기에는 오른쪽 아래에 더듬이의 일부가 보인다. [3] 재밌는건 역시 비슷한 시기에 한국어판으로 나왔던 삼국지 영걸전, 공명전에선 또 제대로 감녕이라고 나왔었다. 이런 케이스로는 장억이 있는데 장억도 공명전에선 장억이라고 제대로 나왔지만 삼국지 5까지는 장의로 나왔었다. [4] 가령 여포의 경우엔 처음부터 5개의 특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험치 2만에 최종특기를 습득하는데 반해 감녕은 경험치 46000이 돼서야 최종 특기인 응사를 배운다. 반동탁연합 같은 초반 시나리오라면 여포는 3천 정도의 경험치로 완전체가 되지만 감녕은 얄짤없이 46000의 경험치를 다 올려야 여포와 비등해진다. [5] 단, 황개와 주태는 숨겨진 능력치인 용맹이 6이다. [6] 여포,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하후돈, 허저, 서황, 감녕. [7] 병법 사용 시 전용대사가 있는 건 제갈량의 연노와 주유의 시람 셋 뿐이다. [8] 그래도 기본 무력 자체가 감녕이 높기 때문에 이기기는 어렵지 않다. [9] 능조, 황조, 채훈, 악진 총 4명을 활로 맞췄다. 이에 비해 황충은 직접적으로 활로 맞춰 쓰러뜨린 건 등현 하나이며, 포로 교환 때 하후상의 등을 맞춘 것을 제외하면 그 외 적들은 백병전으로 상대했다. [10] 장년 일러스트는 50세가 되는 223년에 전환이 되는데, 222년에 이릉전투로 죽는지라 214년 익주 평정 시나리오로 시작해도 9년이나 플레이해야 볼 수 있다. [11] 빨리 나오면 190년 반동탁 시나리오때 설정 상 17세인 셈이니... [12] 특히 휘하에 제대로 쓸만한 전투용 무장이 없는 장로와 유표, 이각이다. [13] 형주 공략과 함께 허창, 여남, 완에서 쳐들어 오는 조조를 막아야 하니 형남으로 내려보내던 신야에서 방어를 하던 전투력 높은 무장은 많을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