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ding [ 전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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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98CE0><colcolor=#fff> 채은정 Chae Eun Jung｜蔡恩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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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이은정 (李恩貞) |
| 출생 | 1982년 3월 1일 ([age(1982-03-01)]세) |
| 서울특별시 강남구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본관 | 평창 이씨 (平昌 李氏) |
| 신체 | 168cm, 49kg, A형 |
| 학력 |
서울구룡초등학교 (졸업) 대치중학교 (졸업) 경기여자고등학교 (전학) 잠실여자고등학교(졸업) 동덕여자대학교(방송연예학과 / 중퇴)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관광서비스학과 / 전문학사) |
| 포지션 | 메인보컬, 리더 |
| 종교 | 무종교 → 개신교 |
| 가족 | 아버지, 남동생 |
| 데뷔 |
1999년
클레오 정규 1집 [[클레오/음반 목록|]][[클레오/음반 목록#Cleo|]][[클레오/음반 목록#s-|]](데뷔일로부터 [dday(1999-05-01)]일, [age(1999-05-01)]주년) |
| 활동기간 |
1999년 ~
2009년[1] 2011년~ |
| 소속사 |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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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아이돌 그룹 클레오의 멤버.2. 활동 경력
2.1. 클레오 시절
1999년 1집으로 데뷔할 당시 고2(만 17세)로 귀엽고 청순한 외모와 눈웃음으로 남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는데, 여자 팬들의 비중도 상당히 높았다.[2] 특히 무대에서는 흰 머리띠를 하고 나온 적이 많은데, 유난히 눈에 띄는 데다 특유의 비주얼이 제대로 시너지를 일으켜 활동 당시에 팀 내에서도 가장 청순한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했다. 당대 아이돌 중에서도 팀 내 비중이 유난히 컸는데, 실제 리더는 김하나였지만 소속사의 푸쉬를 집중적으로 받아서 1집 때는 아예 대놓고 채은정 원톱 체제로 밀어 주었다.춤 실력도 상당한데다 작사 능력은 물론 비주얼 에이스에 힙합[3], 발라드, 댄스,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보이스까지 갖췄기 때문에, 다른 걸그룹의 에이스들과 견줘도 전혀 모자라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4] 특히 1집 타이틀곡인 Good time은 뮤직비디오부터 철저하게 채은정 중심으로 돌아가는 노래로, 상기한 것처럼 초창기의 청순한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5]
그리고 1집 활동이 예상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둔 덕분에 2집을 준비할 수 있게 되면서 2군 걸그룹 중에서도 독보적인 팬덤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했던 멤버로 여초인 클레오 팬덤 내에서 남녀 팬의 비중이 거의 동등한 유일한 멤버였는데, 당연하지만 이때부터 탈퇴 전까지 클레오의 입덕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클레오 해체 이후에도 남아 있는 채은정 팬들의 80% 이상은 1999년 1집과 이듬해 2집 때 입덕한 골수 코어 팬들이다.
2집 때는 금발로 염색하면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섹시하게 바꾸려는 시도가 보였지만, 세간의 반응은 여전히 귀엽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와는 별개로 1집보다는 훨씬 섹시해진 이미지를 어필하는데는 성공. 1집의 청순하고 예쁜 외모가 이 시기에 정점을 찍어 클레오 활동 역사상 최고의 비주얼로 회자될 정도로 급상승했다. 2집도 마찬가지로 집중 푸쉬를 받았는데, 타이틀곡인 Ready for love, Always in my heart, 모순에서도 센터를 차지했지만 리더인 김하나의 비중이 늘어나서 투톱 체제로 그룹이 운영되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김하나와 자매가 아니냐는 질문이 나돌 정도로 둘의 이미지가 굉장히 비슷해졌다. 사실 1집 때부터 둘이 너무 닮았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2집 타이틀곡 모순 때부터 이게 너무 확실해지다 보니 발생한 대중들의 착각이다.[6]
어쨌든 2집의 대박 성공으로 그룹 생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다른 남자 아이돌 그룹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 순위를 누렸고,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스캔들을 경험하기도 했다. * 다행인 점은 활동 당시에는 이렇다 할 구설수는 물론, 대형 기획사 소속의 다른 걸그룹들처럼 안티들한테 지독하게 시달리거나 한 적이 아예 없었고 그나마 소소하게 엮이는 사건조차도 큰 물의 없이 지나갔다는 것이다.
3집 때도 무난히 인기를 유지해 나갔지만 이전과 달리 김하나가 원톱으로 나선 때라 인기가 약간 주춤한 편이었고, 이 때는 20대가 되기 전이라 이전보단 풋풋함이 사라졌다고 하는 팬들이 있었다. 그래도 앨범 전체 수록곡에서 비중은 높았고 1, 2집 때의 모습에서 많이 벗어나 원숙함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2001년 3집 활동이 2집 때보단 지지부진해서 복귀하는 데 2년의 세월을 기다려야만 했다. 4집 활동은 2집 때로 되돌아고자 하는 취지여서인지 이미지의 변신을 꾀하고자 기존의 긴 머리를 포기하고 은색 단발로 변신했는데, 이 컨셉이 꽤 먹혔는지 2집 때만큼이나 활동도 활발했고 이 시기에 예능 활동이 많이 늘어나면서 다시 한 번 인기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소속사의 누드 화보 촬영 강요라는 초대형 사건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팀이 구설수에 휘말린 것도 모자라 그간 쌓여 왔던 팀 내외의 문제점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게 되었다. 클레오 결성 이후 4년 동안 예능은 물론 무대에서도 채은정의 비중이 엄청났기 때문에 장난조로 채은정 그룹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는데, 그만큼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면서 팀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멤버라는 증거였다. 이는 현아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오랫동안 갖고 있었던 후배 그룹 4minute, 수지 그룹이란 타이틀을 해체 직전까지 끝내 버릴 수 없었던 미쓰에이와 비슷한 상황이었다.[7]
그러나 거대 기획사 소속에다 엄청난 팬덤을 보유한 S.E.S.나 핑클, 베이비복스와 달리 클레오는 일단 지지 기반이 매우 취약했다. 2집 활동 마무리까지는 꽤 괜찮은 인기를 누렸고 팬덤도 제법 큰 규모였으나 3집의 처참한 실패 이후 2년 간 공백기 동안 팬들이 많이 떨어져 나간 탓에 팬덤의 약화는 그룹 활동의 악재로 작용했다. 그래도 4집 활동을 통해 3집의 실패를 상당 부분 만회하는데는 성공했으나 2집 시절의 인기와 인지도를 회복하는데는 턱없이 모자랐고 최고 인기 멤버인 채은정이 탈퇴하자마자 곧바로 그룹 활동은 물론 팬덤도 와해되어 버렸다.
결국 최후의 원년 멤버이자 리더인 김하나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여 클레오를 다시 재편성했다. 그러나 채은정이 빠진 공백을 채우기엔 당시 가요계의 트렌드 변화가 너무 큰 장벽이었다. 추락해 버린 인지도와 팬덤의 와해, 당시 혜성처럼 등장한 후발주자들과의 경쟁에서 많이 밀렸기 때문에 금세 활동을 마무리했고, 무기한 활동 중지 상태가 되면서 결국 2006년에 팀 해체를 선언했다. 이때 영입된 마지막 멤버가 정예빈이란 예명으로 활동한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이다.
2.2. 클레오 탈퇴 이후
그룹을 탈퇴한 뒤, 2004년에는 파리의 연인의 삽입곡인 'Romantic Love'를 불렀고, 2006년에는 뷰티풀 죠의 투니버스판 창작 엔딩곡인 'You & I'를 불렀다.[8]| 채은정 - Romantic Love[9] | 채은정 - You & I[10] |
2007년 2월에는 브랜뉴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기며 무려 4년여 만에 솔로가수로 사실상 재데뷔했다.
| [MV] 엔젤 - POP (feat. 라이머) | 엔젤 - POP[11] |
이 때문에 예능 활동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는데, 엠넷의 '생방송 Hello 쳇(헬로쳇)'의 MC를 맡게 되었고[12],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고정 패널로 나오면서 오랜 기간 동안 TV에 얼굴을 내비쳤다. 클레오 시절부터 남달랐던 예능감과 입담 덕에 여러 매체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이 시절은 팬들에겐 다른 의미로 유명한데 바로 화보 발매 때문. 솔로 데뷔하면서 찍은 화보가 엄청 유명해지면서 인지도가 확 올라갔고, 여기에 클레오 시절 팬들의 지원사격도 한몫했다. 앨범 활동의 실패를 화보로 완전히 메워 버린 셈.
2007년 상반기에는 프로젝트 가수 바나나걸의 정규 3집 수록곡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초콜렛>의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했다.
그렇게 활동을 지속하다가 갑자기 2009년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치과 코디네이터'로 전업[13]해서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듯했으나, 얼마 안 가서 지인과 함께 만든 쇼핑몰인 제이핏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어느 틈엔가 연예계에 복귀했다. 2011년에는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을 통해 원년 멤버인 김하나, 박예은과 다시 뭉쳐서 클레오를 부활시키고 가요계 컴백을 선언했는데 단발성 복귀인지 아니면 예전의 클레오로 뭉쳐서 활약하는 것인지는 앞으로 프로그램을 지켜봐야 알 일이었으나, 컴백쇼는 얼마 못 가 조기 종영됐다. 아마 단발성 복귀였던 듯.
원년 멤버인 김하나, 박예은과는 팀 결성 초기부터 함께 했던 연예계 최고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다만 한현정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14] *
2009년 홍콩으로 건너가 2010년대 들어서는 국내보다는 중화권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여 '걸스킹덤(Girls Kingdom)'이라고 하는 다국적 여성 걸그룹의 멤버로 활동하였다.[15]
| 걸스킹덤(Girls Kingdom) - Twinkle Twinkle |
2014년 5월 8일에 인도네시아에서 비자 관련 문제로 10일간 구류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은 한현정 사건 이후로 노심초사하던 차에 설마?라는 반응이었으나, 다행히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주최 측의 실수 때문에 이런 사태가 빚어진 것이라 안도하였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는 홍콩에서 한류 관련 공연기획이나 에이전시 등으로 일하다가, 2017년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 *
가수로서의 커리어도 있고, 쇼핑몰 CEO나 화보 등도 유명하지만 클레오 시절 이후에도 가장 활발하게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클레오 멤버 중 가장 먼저 연예계에서 성공했고 대중들에게 각인된 인물이다.[16]
2018년 1월 5일에는 TV조선 별별톡쇼에 패널로 출연하였는데 하필 이날 보도내용이 한현정의 50억 사기결혼이라는 식으로 자극적인 편집으로 이루어져 안 좋은 그림이 연출되기도 했다.
2018년 8월에는 투야로 활동한 김지혜와 만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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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은갈치 2000년대 걸그룹 클레오 - 채은정 노래모음🎤 | ||
2020년 12월 17일 내일은 미스트롯2 첫 방송에 출연했으나, 심사위원들의 15개 올하트 중 8하트만 받아 탈락했다. 방영 전 실제 녹화 후 인스타그램에 우울감과 좌절감을 토로했었는데 이때 탈락 때문인 것으로 본인이 밝혔다. 미스트롯 참가에 심기일전해서 실망감도 컸을듯. 다시 본업과 운동을 재개하며 밝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유튜브는 2021년 미스트롯2 방영 이후 기점으로 폐쇄했다가 2021년 10월 동네 노래방에서 커버곡을 부르는 컨셉으로 재개했다.
2021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로 미루어 보아 클레오 전 멤버인 한현정과는 연락이 두절된 지 오래된 듯하다. 원년 멤버인 박예은과는 20년 넘게 절친이다.
2021년 11월 30일 채널A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 채은정 - 위후후후 |
2022년 6월 21일 꽤 오랜 공백기를 거쳐 가수로 컴백 음원을 발매하고 23일 쇼케이스를 갖는다. 타이틀곡은 <위후후후>라는 섹시 댄스곡이며 엠 카운트다운, 쇼챔피언, 더 쇼 등 1020이 주류인 음악방송에 굉장히 긴 공백을 깨고 등장했다.
2024년 10월에는 팀 활동과는 별개로 오랜만에 프로젝트 음원으로 솔로 곡이 발매된다. 제목은 <Ring Ring>이며 시티팝 장르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2.3. 클레오 활동 재개
2023년 10월 12일에는 12월 뉴엑스 콘서트에서 클레오로서 활동한다고 밝히고, 새로운 멤버인 디니와 도경을 영입하여 New 클레오를 구성했음을 발표했다. 이로서 자신이 원년 멤버였던 그룹을 해체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부활시킨 진기록을 세웠으며, 클레오 시절에는 막내였지만 New 클레오에서는 리더이자 맏언니로서 활동하게 됐다.이로서 클레오는 멤버 개개인의 데뷔년도가 아닌 그룹의 데뷔년도로 선후배를 정하는 가요계의 관습에 따라 현역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걸그룹들 중에서 최고참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채은정은 99년에 데뷔해서 1세대 아이돌 전국시대와 별들의 전쟁이라 불렸던 2000년 가요계를 모두 경험하고 살아남았던 레전드급 짬밥 보유자이고, 다른 멤버들도 데뷔한 지 제법 된 편이어서 나이로나 경력으로나 걸그룹 최상급 경력을 보유한 셈이다.
그리고 2023년 12월 12일 뉴엑스 콘서트에 참가하여 신 멤버들과 함께 1집의 Good Time, 2집의 Ready For Love, 모순[17], 4집의 동화를 공연했다. 단발성으로 잠깐씩 나온 것을 빼면 정식 그룹 활동은 4집 활동 종료 이후 20년 만인데, 그룹 활동 때보다 가창력이 원숙해졌을 뿐만 아니라 안무도 힘을 빼고 춤선을 강조했다. 오랜만의 그룹 활동임에도 여전히 전성기 시절의 기량이 그대로 남아있음을 보여주며 걸그룹 짬밥이 어디 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2024년엔 위의 4곡에 이어 3집 타이틀곡 Triple까지 새 멤버 버전으로 재녹음을 해 세트리스트에 추가되어 각종 행사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9월 2일에는 신곡 <You're Mine>을 발표하며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등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 클레오 - You're Mine (LIVE) |
3. 방송 출연
3.1.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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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Good Time | Ready For Love |
3.2.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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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나를 | ▲ 마주치지 말자 |
| 가왕석을 향한 은빛 레이스가 시작된다! 은갈치 | ||||||
| <rowcolor=#fff> EP. | 방송 날짜 | 곡명 | 원곡자 | VS. | 득표수 | 환산 |
| 136-1 | 2020년 9월 6일 | 행복한 나를 | 에코 | 황금가면 쓰고 태어났다! 가창력 금수저 | 7 | 33 |
| 136-L | 마주치지 말자 | 장혜진 | ||||
4. 여담
- 후배 아이돌 레인보우의 고우리가 채은정의 열성 팬이다. 채은정이 식신로드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고우리가 1집 타이틀곡인 Good time을 열창하면서 대선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는데 채은정도 흡족한 모습으로 후배를 바라보는 모습이 대단히 훈훈해서 이 에피소드는 클레오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편이다.[19]
- 대치동에서 어릴 때부터 자란 강남 키드. 아버지 직업이 성형외과 의사라고 밝힌 점을 미루어보면 꽤 부유한 배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어머니가 10살 때 사망하고 아버지가 3번이나 재혼하자 아버지를 증오하였다고. 2019년 부친상을 당했을 때도 조금도 슬프지 않고 기뻤다고 한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20]
- 클레오 결성 전엔 핑클로 데뷔 준비 중이었다가 핑클 데뷔 한달 전에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중도 하차하게 되었는데 이때 후임으로 들어간 사람이 바로 이효리다. 때문에 당시 비화를 알고 있는 팬들은 채은정이 하차하지 않고 정식으로 데뷔했다면 클레오에서 고생할 일 없이 핑클의 막내로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보다 순탄한 활동을 했을 것이라며 매우 안타까워한다. 게다가 클레오가 데뷔한 1999년은 핑클의 리즈 시절이었다.[21][22]
- 맥심 코리아에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핑클의 '루비' 녹음 도중 프로듀서의 잔소리에 너무 열이 받아서 욕을 하는 바람에 짤렸다고 한다. # 이는 옥주현이 방송에서 확정 멤버가 했던 욕설 멘트라고 밝힌 대사와도 완전 일치해 본인임을 확인사살한 셈. 나이도 어리고 철없던 시절의 일이라 그런지 그간 내막을 전혀 알리지 않았는데, 당시에나 지금이나 대단히 후회되는 일이라면서 아쉬움을 보였다. 그 때 핑클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면 당연히 들어갔을 것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후 각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비화를 알리기도 했으나 MBC 복면가왕에서 밝힐 때는 욕설이 아닌 나태함으로 인해 제명됐다고 순화했다. 2021년 5월 12일자 MBC 대한외국인에서는 "연습 빠지고 놀러다니다가" 잘렸다고 말이 또 바뀌었다. 아무래도 중간에 잠시 말이 바뀐 것은 방송 심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이지혜의 유튜브에 출연해서 밝힌 비하인드는 다시 처음 잡지 인터뷰 때와 같이 욕설과 나태함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여기서는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풀었는데 녹음뿐 아니라 프로필 사진 촬영까지 마친 상태였다고 한다. 욕설을 내뱉은 후 DSP의 이호연 사장이 "너 나와" 라고 하더니 "그동안 참을만큼 참았다. 넌 싹수가 노래서 안 되겠다" 라며 그대로 집으로 가 버리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클레오의 멤버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고 핑클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데뷔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핑클에서 쫒겨난 뒤 엄청나게 후회를 했다고...
- 클레오 앨범 발매 임박 당시 갑작스레 타이틀 곡이 'Good Time'으로 변경되었는데 이 곡이 본인의 맘에 들지 않아 또 다시 잠수를 타버렸고 이에 클레오의 데뷔가 늦어졌다고 한다. 사장의 설득으로 어렵게 데뷔했다고. 핑클과 클레오의 결성 비하인드들을 들은 이지혜는 "너 싸가지 없었다"고 웃으며 채은정을 대신해 당시 제작자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웃자 채은정은 실제로 방송가에서 자신이 또라이라고 소문났었다고 시인했다.
- Good Time뿐만 아니라 역대 클레오 모든 활동곡이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고 밝히는 소신을 보였으며, 항상 힙합을 원했기 때문에 그나마 본인의 취향인 힙합과 뉴잭스윙에 맞는 노래는 최신곡인 You're mine과 2집 삼속곡인 Always in my heart라고 밝혔다.[23] 그럼에도 활동곡들 상당수를 클레오의 노래로 완성하고 성실하게 활동하면서 지금의 클레오를 만들어 낸 사람은 채은정 본인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 S.E.S.의 팬이었다고 한다. 특히 유진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
2020년대의 현역 대한민국 걸그룹 멤버들 중에서는 명실상부한 최고참이자 유일한 1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로, 계보로 따지면
핑클,
S.E.S.,
베이비복스,
디바와 더불어 가장 윗줄에 위치한 대선배 라인이다.[24] 다른 그룹 멤버들이 대부분 솔로나 예능 및 연기 등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현역에서 물러나서 어쩌다 이벤트성으로 그룹 활동을 하는데 반해, 채은정은 1세대 아이돌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역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심지어 동시대 아이돌 중에서도 가장 빨리 데뷔한 편인
윤은혜보다도 4개월 더 빨리 데뷔했다.[25]
앞서 언급된 선배 걸그룹들이 가요톱10에서 활동했던데 반해 채은정은 가요톱10의 후신인 뮤직뱅크에서 활동했는데, 만약 채은정이 핑클 데뷔조에서 탈락하지 않았다면 그야말로 전설에 가까운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1999년 1세대 아이돌 전국 시대에 데뷔해서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던 2000년 가요계의 풍파를 직접 경험한데다 잠깐 활동을 정지한 시기(2009~2010)를 빼면 활동 기간만 20년이 훌쩍 넘는 베테랑으로, 비슷한 전국 시대를 겪었던 다른 걸그룹 멤버들 대부분과 친분이 있으며 심지어 잠깐 같이 활동했던 그룹들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26] 직전까지 최장수 걸그룹이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미료, 나르샤와도 생일이 얼마 차이 나지 않는데, 이 셋도 걸그룹계에서 어느 정도 대선배 대우를 받는 멤버들이지만 채은정이 클레오를 탈퇴하고 2년 뒤인 2006년 클레오 해체 시점에는 갓 데뷔한 신인들이었다.
현역 서열 1위답게[27] 채은정의 독보적인 짬밥은 2020년대 활동 중인 후배 걸그룹 멤버들과 비교해도 엄청난데, 채은정이 갓 데뷔한 99년부터 전성기를 누리던 2000년, 2001년에 태어난 멤버들은 2020년대에 대부분 팀의 맏언니나 리더 포지션이고 클레오를 막 탈퇴했던 2004년에 태어난 멤버들은 이른바 04 라인으로 비주얼로 보나 인기로 보나 2020년대 걸그룹계의 중핵이나 다름없는 최고 인기 멤버들이다. 그런데 채은정은 이 연령대 멤버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가요계의 황금기를 직접 경험했던 역사의 산 증인 중 한 명이고 후배들이 모르는 당시 걸그룹계의 역사를 줄줄이 꿰고 있으니 더더욱 짬밥이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 2011년 3월 비키니 쇼핑몰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키니 다이어트 책 '키니야, 놀자!'를 출간했다. * 기사에 따르면 '키니야, 놀자!'로 2억 원가량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1]
치과 코디네이터 전업으로 잠시 은퇴.
[2]
클레오는 1999년 당시에 활동하던 걸그룹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팬덤이 여초였는데, 그 시기엔 연중 행사나 다름없는 걸그룹 안티들의 테러를 아예 당하지 않았고 그런 행위를 할 만한 안티조차도 없었던 굉장히 보기 드문 걸그룹이다. 팬클럽이 2군 중에서는 대규모였지만 다른 걸그룹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규모가 작고 화력도 빈약해서 그런지 동시대에 활동하던 다른 팬클럽들과는 마찰이 없었고, 팀 자체도 활동 기간 내내 대형 사건사고나 스캔들 하나 없이 조용히 지내서인지 평판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3]
후술하듯 채은정 본인이 클레오 시절부터 추구하던 음악의 방향은 이쪽이었다.
[4]
보컬 면에서는 다른 걸그룹의 메인보컬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1집에서는 목에 무리가 가는 창법을 많이 구사했고 힘겨운 노래들이 꽤나 많은 편이었다. 이 약점은 2집에서 극복되었고 이 시기부터는 전 곡을 무리없이 소화하게 되었다.
[5]
이 때의 순수한 이미지 덕분에 1세대 걸그룹의 비주얼 라인으로 당당하게 올라서게 되었다.
[6]
이 점은 슈가맨에서도 그대로 언급되었다.
김하나는 가까이에서 보면 전혀 안 닮았지만, 당시엔 메이크업이 천편일률적이라 자연스럽게 닮을 수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그리고 이어지는 성형수술 자폭은 덤
[7]
슈가맨에 출연했을 때 "나는
힙합을 하고 싶었는데 클레오에서는 그럴 수 없어서 따로
힙합 음악을 하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탈퇴 이유를 밝혔다.
라이머랑 같이 작업한 것만 보아도 그런 듯.
[8]
단, 이 곡이 앨범으로 정식 발표된 연도는 2007년 1월이다.
[9]
파리의 연인의 삽입곡이다.
[10]
뷰티풀 죠의 한국판 엔딩곡이다.
[11]
솔로 앨범인 《My Name Is Enjel》 타이틀곡이다.
[12]
정확하게는 그룹 탈퇴 후 솔로 데뷔 전인 공백기였던 2005년에 MC를 맡았으며 채은정의 후임 MC로 당시 데뷔하지 않고 sm 연습생 신분이었던
소녀시대의
수영이 2006년부터 맡게 되었다.
[13]
치아미백 광고물 모델로 치과 광고물에 등장한다. 이때는 본명으로 나오는 듯.
[14]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에 살 때 한현정은 지하철로 불과 2시간 거리인 광저우에 살고 있었지만 모르고 있어서 만나지 못했고 슈가맨 출연 후에 50억 사기 사건 등 속깊은 얘기를 하고 싶어 연락처를 알아봤지만 아무도 알지 못해서 결국 연락을 못했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볼 때 사이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15]
생각보다 벌이가 상당해서 걸스킹덤 활동 1년 만에 벌어들인 수입이 가요계 활동으로 얻은 수입보다도 훨씬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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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중도 합류한
공서영의 경우는 5집 한정 멤버로 다른 분야로 크게 성공했기 때문에
클레오 활동은 잠깐의 추억 정도로 회상하는 데만 그치고 있다. 물론 1999년 데뷔 당시부터 있던 팬들은
공서영의
클레오 시절 얘기를 들으면 코웃음을 칠 정도로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허나 사생활 문제로 자폭한 한현정이나 1집만 활동하고 탈퇴한
박예은에 비하면 마지막 멤버로서 마무리한 것을 어느 정도 인정해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슈가맨에
공서영이 합류한 형태로 등장하면서 단발성이긴 하나 클레오의 4기 체제를 재현해 내어 감동한 팬들이 많았다. 이 덕분에 10여 년 이상 따라다닌
공서영에 대한 안 좋은 시선도 클레오 팬들 사이에서 완전히 사라져 3기 겸 4기 멤버로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17]
음악방송 활동 때의 라틴 리믹스가 아닌 음원 버전이다.
[18]
사실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김하나도 예능감이나 순발력은 굉장히 뛰어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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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나이 차이가 6년밖에 안 나지만 채은정은 1999년에 만 17세로 데뷔했고,
고우리는 2009년 만 21세로 데뷔하여 데뷔 연차는 10년이나 난다.
[20]
근황올림픽에서 상세히 얘기했는데 아버지가 오랜 기간 지병으로 투병하며 고생을 심하게 하셔서 차라리 고통없이 편히 쉬시게 되어 슬프지 않았다고 밝혔다.
[21]
만약 채은정이 그대로 남아서 핑클로 데뷔하고, 이효리가 합류하지 않았다면
성유리와 더불어 1990년대 걸그룹 막내 라인의 끝판왕이자 전례없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었을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22]
참고로 2007년에
옥주현이 이미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핑클 데뷔조였던
연습생이 녹음실에서 욕설을 하다가 탈퇴당했었는데 이후 유명 걸그룹의 보컬이 돼 있더라는 일화를 얘기해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적이 있다. (
영상 20분 33초부터) 다만 누구라고 지칭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채은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10년 뒤 본인 스스로 그 당사자라고 인터뷰한 셈.
[23]
Always in my heart는 클레오 최고의 명곡 중 하나인 동시에 2000년대 명곡 중 하나로 들어갈만큼 완성도 높은 노래인데, 채은정이 강력하게 밀어붙여 삼속곡 활동을 하긴 했지만 뮤비 퀄리티가 높지 않았던 탓에 실제 방송 활동 때는 뮤비와 다른 의상 컨셉으로 활동했던 유일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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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도 데뷔 경력과 짬밥으로는
채리나가 부동의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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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99년 중3 때 데뷔해서 나이에 비하면 연차가 어마어마하게 높은 걸그룹 최고참 라인이다. 베이비복스의 전성기 시작인 99년~2000년에 윤은혜보다 어린 아이돌은 87년생인
량현량하 뿐이었고 걸그룹은 단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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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출연했을 때
키스의 멤버들을 보자마자 얼굴을 기억한 건 물론이고 심지어 "여자이니까"의 안무까지도 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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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현역 서열 2위는 의외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에이핑크의
김남주다. 2001년 LG전자 CF로 데뷔하였으며, 채은정과도 짬밥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