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사성어 | |||
街 | 談 | 巷 | 說 |
거리 가 | 말씀 담 | 거리 항 | 말씀 설 |
2. 의미
길거리나 세상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3. 설명
'세상에 떠도는 뜬 소문'을 뜻한다. 동의어로 가담항의(街談巷議)가 있다.4. 출전
《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5. 유래
한나라에는 황제가 민간의 풍속이나 정사(政事)를 알기 위하여 세상의 풍설과 소문을 모아 기록하는 '패관'이라는 벼슬아치를 두었다. 하급 관리들인 패관들은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전설, 소문, 동화, 노래 등을 수집하는 것이 임무였다.
소설이란 것은 본디 패관의
귀와
눈으로 듣고 본 것을
바탕으로 하나, 가담항설과 도청도설[1]을 빠뜨릴 수 없다는, 출전의 한 구절이 시간을 거슬러 내려와, 현대의
루머와 비슷한 뜻을 갖게 된 것이다.
유언비어와 달리 원래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풍설(風說), 풍문(風聞)과 비슷했다. 그러나 지금은 누가 유포했는지 모르지만 근거 없이 타인을 헐뜯고 비방하는 말로까지 사용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6. 언어별 명칭
언어별 명칭 | |
<colbgcolor=#808080,#ddd><colcolor=#fff,#2d2f34> 한국어 | 가담항설( 街 談 巷 說) |
한자 | 街 談 巷 說(가담항설) |
영어 | street gossip, town talk, alleyway rumors, circulating rumors |
일본어 | [ruby(街談巷説, ruby=がいだんこうせつ)](가이단코세츠) |
중국어 | [ruby(街谈巷说, ruby=jiētánxiàngshuō)] |
7. 기타
주로 일본의 라이트 노벨 이야기 시리즈에서 자주 볼 수 있다.단독으로 쓰이기보단 도시전설, 가담항설, 도청도설, 가담항어(街談巷語) 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웹툰 중에 랑또 작가의 웹툰 가담항설이라는 제목도 이 말에서 나왔다.
[1]
道聽塗說. 길거리에서 들은 이야기를 곧 그 길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는 뜻으로, 여기선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 소문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