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6 11:24:44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1. 개요2. 실제 사례
2.1. 역사
3. 관련 이야기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
- 표준국어대사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그대로 자신이 남에게 말과 행동을 곱게 해야 남도 자신에게 말과 행동을 곱게 해준다는 뜻의 속담이다. 비슷한 의미로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이 있다.[1]

한자로 쓰면 (거언미래언미)이며, 영어로 쓰면 Nice words for nice words이다.

내가 상대방을 나쁘게 대하는데 상대방이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엄청난 대인배가 아닌 이상은 거의 없다. 따라서, 상대방이 날 좋게 대하는 것을 원한다면 이 속담대로 상대방을 좋게 대하는 것이 좋다.

2. 실제 사례

2.1. 역사

역사의 사례에서는 수도 없이 많다. 대표적으로 무리하게 전쟁을 일으키고 민간인 학살을 했다가 민심을 잃고 다시 쫓겨나는게 그 예시. 이 중 대표적인 예시만 몇 가지 뽑아본다.
  • 독소전쟁 - 인류사 최초 절멸전쟁이며, 독일군은 슬라브인들을 다 죽일 목적으로 무리하게 전쟁을 일으키고 조직적으로 전쟁범죄를 일으키다가 결국 소련군에게 보복성 전쟁범죄를 당하게 된다.

3. 관련 이야기

돌쇠가 건넨 고기, 이 서방이 건넨 고기라는 이야기가 이 속담과 관련이 되어있다.

대충 요약하자면, 한 시장에 고기를 파는 돌쇠가 장사를 하던 중 욕심 많기로 소문난 김 부자가 고기를 사러왔는데 돌쇠에게 비싸다며 짜증을 내고 불친절하며 명령하듯 말하자 돌쇠는 고기를 종이에 말아 던지듯 내밀었지만, 반대로 최 부자는 고기를 사러왔을 때 돌쇠에게 친절하게 부탁하듯 말하자 김 부자와 다르게 고기를 큼지막하게 썰어 줬는데, 갑자기 김 부자가 사람 차별한다면서 화를 내자 돌쇠는 김 부자에게 한방 먹이고, 마을 사람들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늘 말이 곱지.'라고 말한 후 김 부자는 도망치고 돌쇠는 앞으로 말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이야기이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그외에 나쁘게 대하면 다시 돌아온다는 뜻의 속담들은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 엑 하면 떽 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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