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2:29:25

[삼국지] 조조군의 천리마

[삼국지] 조조군의 천리마
파일:천리마견복.png
장르 대체역사, 하렘, 삼국지, 성인
작가 제이알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5. 20. ~ 연재중.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5. 작중 사건 사고, 전쟁, 경조사 등 일람6. 개변된 역사/인물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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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삼국지 대체 역사물. 작가는 제이알.

2. 줄거리

조조 왈 '이 아이는 우리 집안의 천리마가 될 것이다.'

나는 삼국지 시대에 조조 가문의 혈족이 되었다.
그러니 마음껏 활약할 것이다.

3. 특징

조조가 우리 가문의 천리마라고 불렀던 조휴로 환생한 현대인의 이야기다. 현대인이 삼국지 세계의 사람이 된다는 점은 여느 삼국지 대체 역사물과 같으나, 노벨피아의 대세인 연희물이 아닌 문피아에서 유행하는 순수 삼국지 대체역사물이다.

삼국지를 알고 있는 현대인이 빙의한 빙의물이지만, 기술의 발전이나[1] 책략을 쓰는 책사가 아닌 말을 타고, 직접 전장에 나가 돌격하는 무장의 주인공이다. 천리마라는 별명대로 마장마술에 능한 돌격대장의 역할로 조조군에서 활약한다.[2]

4. 등장인물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삼국지] 조조군의 천리마/등장인물)]

5. 작중 사건 사고, 전쟁, 경조사 등 일람

  • 조조 일가 습격 사건
    도겸이 호위로 보냈다며 온 장개 일당이 도적 무리가 되어 조숭과 조조 일가를 습격한 사건. 원 역사에선 서주대학살의 기폭제가 된 그 사건이다. 여기선 조휴가 노숙에게 빌린 협객 20명과 당시 무소속이었던 서서와 함께 장개 일당을 박살내고 일가를 빠르게 빼내어 참극을 피했다. 재물은 빼앗겼지만 일가친척이 전부 살았으니 다행이다. 훗날 이 사건의 배후가 원술임이 밝혀졌다.
  • 조조군의 서주 침공과 서주 백성 대이동
    바로 위의 조조 일가 습격 사건이 터진 후 군사 회의에서 장수진, 책사진 할것없이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서주에 있는 모든 생명의 피로 물어야 한다고 분기탱천하나 삼국지 덕후 현대인의 빙의자인 조휴가 학살은 안된다고 반대 의견을 내고 죄는 도겸과 그 일가에게만 묻고 대신 서주 백성들을 연주로 이주 시켜 그들에게 둔전을 하게 해서 우리가 잃은 금은보화가 가득한 수레 100대 분량에 상응하는 곡식과 누에 작물을 생산하게 하자고 제안한다. 당연히 반대 의견이 제법 나왔으나 조조가 그것도 좋다며 승인해서 통과 된다. 이후 서주로 침공해 도겸을 공격함과 동시에 서주 백성들을 구슬려 상당수를 연주로 이주 시킨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공손찬군과 원술군의 개입으로 상당히 고생했다. 조휴의 데뷔 전이기도 하다.
  • 연주 호족 변양의 의문사와 변양의 아들 사고사 사건
    연주 호족중에서도 이름 난 호족 변양이 갑작스럽게 급사한 사건. 작품을 읽었다면 알겠지만 조조가 연주 사람들을 겉절이 취급한다고 변양이 불만을 토로했고 이를 전해들은 조조가 쓱싹한거다. 그후 변양의 아들이 낙마 사고로 사망했는데 조사 결과 100% 사고사였다. 그러나 이미 조조가 변양을 죽였다고 의심하던 장막 형제와 진궁등은 변양의 아들도 조조가 죽인거라 의심하고 쿠테타를 벌이게 된다.
  • 연주 호족 쿠테타 사건
    변양 부자의 죽음에 조조가 개입했다고 굳게 믿은 장막 형제와 진궁이 반기를 든 사건. 여기에 그 천하무쌍 여포가 끼어들어서 큰일 날 뻔했다. 하마터면 여포에게 조휴가 죽을뻔하나 전위의 개입으로 어찌저찌 사태를 진압한다.

6. 개변된 역사/인물

  • 서서
    유비에게 갔다가 조조에게 간 원레 역사와는 달리 조휴의 제안으로 함께 조숭을 구하며 처음부터 조조의 휘하로 들어간다.
  • 서주대학살
    조조의 아버지 조숭이 도겸 측의 장수에게 사망한 일로 발생하였으나, 조휴의 기지로 조숭이 살아남고, 조조가 대학살을 벌이려는 것을 조휴와 순욱의 간언 끝에 학살이 아닌 침공후 이주로 바뀐다.
  • 조숭
    집안의 족손인 조휴와 서서에 의해 목숨을 겨우 건지고서, 연주에서는 재산을 다 잃고 뒷방 늙은이처럼 지냈지만 협천자 이후 영제 시절 태위를 지낸 경력을 인정받아 삼사의 태부로 헌제의 자문 역을 맡아, 양표, 왕윤급의 원로 대신의 대우를 받게 된다. 이후 천수를 누리다 노환으로 사망하여, 어질 인(仁)의 시호를 받아 인후에 봉해진다.
  • 완성 전투
    조앙과 전위, 조안민이 죽는 원레 역사를 알고 있는 조휴가 장수와 먼저 접촉해 추씨를 조조의 취향이 아니게 화장을 시켜 조조가 추씨가 아닌 추씨와 함께 식을 올리던 하녀를 빼가고 추씨와는 장례가 끝난후 만나게 되며 장수와 가후가 정상적으로 조조군으로 들어가게 한다.
  • 조앙
    완성 전투에서 사망하는 원레 역사와는 달리 조휴의 대처로 조조가 추씨를 건들지 않게 되며 조안민과 전위와 함께 살아남아 채염의 여동생 채림과 결혼하게 된다.
  • 왕후
    수춘을 공격할 때 군량미 문제로 조조에게 희생당한 원레 역사와는 달리 제때 장수와 가후가 군량미를 지원해와 목숨을 건진다. 그래도 하루라도 더 늦었으면 원레 역사 꼴이 날뻔...
  • 고순
    끝까지 여포를 따르며 죽은 원레 역사와는 달리 조휴에 의해 생포당해 스스로 죽으려 하던 중, 여포의 딸인 여명이 조휴와 혼인한 것과 관우가 길길이 날뛴 이야기를 듣고 조조도 사람이었다고 웃으며 조건을 몇가지 붙이고 조조에게 투항한다.
  • 진궁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조조에게 가족을 맡기고 죽은 원레 역사와는 달리 조조와 그 가문, 조조를 따르는 가신들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사망한다.
  • 여포
    하비에서 만신창이로 싸우던 중 관우와 일기토로 격전을 벌이다 전사하며 조조에게 추하게 살려달라고 빌다가 죽은 원레 역사와 상반된 죽음을 맞이한다.
  • 손책
    대교와 결혼한 원레 역사와는 달리 먼저 조휴와 결혼해서 초야까지 치뤘다는 조휴의 도발에 조휴에게 덤비지만 조휴에게 패배하고, 그후 힘을 기르기 위해 여강태수 유훈을 죽이고 그의 딸과 결혼한다. 그후 여강까지 노리지만, 교군의 부탁을 받은 관우와 맞딱드려 크게 패배한 후[3] 안그래도 더럽다던 성질머리가 더더욱 더러워져 강동 호족들을 상대로 자신에게 불만을 품은 내부 숙청을 강행했다가 이에 원한을 품은 호족들에게 암살당한다.
  • 원담
    원소 사후 원상과 후계자 경쟁을 하다 밀려나는 원레 역사와는 달리 관도대전에서 조휴에게 전사하며 원상이 원소의 유일한 후계자가 된다. 원담의 시체도 원소가 군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제물로 사용하며 화장당한다.
  • 정의
    자신의 외모 때문에 혼사가 막히자 자신의 외모 문제로 혼인을 반대한 조비에게 원한을 품고 조식의 편에 섯다가 숙청당한 원레 역사와는 달리 견엄이 일찍 죽어 이른 나이에 과부가 된 송부인과 만나게 된다.
  • 대교&소교
    손책과 주유와 결혼하는 원레 역사와는 달리 조휴를 선택해 자매가 둘다 조휴와 결혼한다.
  • 곽가
    하북평정 도중에 사망하는 원레 역사와는 달리 화타의 진료 끝에 조조가 어디까지 도달하는지 끝까지 보기 위해 살려고 술과 향락을 모두 끊고 술대신 녹즙을 마시는 등 적극적으로 건강을 챙긴 결과 건강해진다.

7. 여담

  • 작가가 200화 후기에서 위키에 문서가 생기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걸 본 어느 독자가 이 문서를 생성했다. 작가도 이를 안 후 201화 후기에 감사를 표했다.
  • 작중 노벨 AI를 이용한 ai 일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일러가 나온 여성 캐릭터들의 머리색이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나오는 각 세력의 색깔을 사용한 경우가 많다.


[1] 같은 연재처에서 연재되는 병주일지의 정릉이 미래의 지식을 활용해 후대의 업적을 가져다 썼다. [2] 간혹 미래 지식을 활용해 책략이나 군사 참모들처럼 운용 방법을 내놓긴 하지만, 역시 전업 책사들만큼은 아니다. 다만 삼국지를 꿰고 있는 빙의자 특전이 어디 안가서 몇몇 내용은 전업 책사진들도 듣고 감탄할 정도이며, 다소 미흡한 부분은 전업 책사진들이 보강해준다. 한 예로 관도대전중 잠시 허도로 돌아왔을때 순욱과 곽가랑 술자리를 하면서 과거 한나라를 세운 한고조 유방의 책사이며 일명 장자방으로 불린 장량의 젓가락 설교를 순욱에게 요청한다. 이때 네번째 질문으로 우리는 형주, 양주, 옹주등 국경선이 지나치게 많은데 하북이 아직도 난전인 이 상황에서 중원 후방의 지역에서 딴 마음 먹는 사람이 나올까 걱정이라고 하자 순욱과 곽가 둘 다 감탄한다. 이렇다 보니 무장임에도 책사진들의 모임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참석하고 있다. [3] 손책이 자신의 장기인 수하들을 이끌고 직접 정찰에 나섰다가 관우와 마주쳤다. 원 역사의 태사자와 싸웠던 것처럼 관우에게 덤볐으나, 관우는 태사자보다 배 이상 강한 인물이라 1:1 승부에서 패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