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A-27 |
1. 개요
전장: 22.5m |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전투기 에이스 컴뱃 2의 Extra 모드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친 에이스 컴뱃 시리즈 최초의 가상기체다. 현재까지 에이스 컴뱃 2, 에이스 컴뱃 X, 에이스 컴뱃 X2,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에이스 컴뱃 3D, 에이스 컴뱃 7에 등장했다.
2. 상세
제조사와 제조기술, 심지어 코드네임도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기종이며 궁극을 목표로 개발된 기체라고 한다. 전방에는 카나드가 달려있고, 후방의 수직꼬리날개는 위아래로 2쌍이라 레이더에 잡히기 쉬운 생김새지만 나름 다양한 기하학적인 스텔스를 사용한 최초의 전투기란 설정이 있었고, 스텔스성을 위해 내부 무장창을 탑재해 스텔스성을 높였다. 또한 가변익을 채용함으로서 높은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극히 작은 회전 반경과 강력한 가속력, 그리고 높은 추력 대 중량비를 겸비하고 있다고 한다.발전된 무장 시스템과 여전히 기밀로 처리되어 있으며 결코 다시 제작되지 않을 새로운 추진 시스템을 채택하였다. 통상적으로 상하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기존의 TVC와 다른 좌우 방향으로 이동하는 2차원 추력 편향 노즐이 달린 신형엔진(Cadual Engine)이 기밀로 취급된 기술을 사용해서 만들어졌으며 연료마저도 특수한 연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애프터버너 사용시 보통 표준적인 황색-오랜지색의 색깔 보다는, 흔하지 않은 어두운 파란색을 띄며, 이는 아마도 특수한 엔진과 연료가 연소될 때 생기는 열의 크기를 나타낸 것일수도 있다.
XFA-27의 'Glass-Fronted' 콕핏 |
또 하나의 특징인 콕핏은 대부분의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등장한 가상 기체들과는 달리 COFFIN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독특하고 비재래식인 'Glass-Fronted' 콕핏을 사용한다. 다만 콕핏 하면에는 COFFIN 시스템과 유사하게 카메라로 촬영한 기체 하부의 영상을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시스템을 탑재했기 때문에 기체 하부에 대한 시야각에 있어 사각(死角)이 없다고 한다. 이는 마크로스 시리즈의 YF-19의 콕핏과 유사한 구조이기도 하다. 몇몇 필수적인 부분을 빼고 대다수의 계기들이 제거되었는데, 이는 파일럿의 시야를 적지 않게 증가시켜준다. 이는 COFFIN 기술을 적용하지 않고도, 전투 효용성을 높여주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도 볼수 있을 것이긴 한데 과연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실제로 COFFIN 시스템은 에이스컴뱃3 시절에서도 현역이었지만, Glass-Fronted는 안 쓰인다.
기체의 상징이라고 할 만한 가장 큰 특징은 스카페이스 미사일 베이 시스템(Scarface M.B.S.). 통상 미사일을 급속연발로 4발 발사라는 경악스러운 시스템이다. 이것 말고도 QAAM과 SOD(스탠드 오프(stand-off) 디스펜서), ECM 방해 전파 포드 등도 탑재하는 일이 가능한 모양.
2.1. 에이스 컴뱃 2
1주차를 클리어하고나면 추가되는 Extra 모드에서 최종 기체로 등장한다. 노멀 모드의 F-22와 동일하게 미션 15A나 15B에 등장하는 커맨드기[1]를 모두 격추하면 Shop에 추가되며, 가격은 500,000으로 F-15S의 두 배다.기체 스펙은 최고급 기체라고 할 수 있는 F-22나 F-15S, YF-23A 등보다 한 단계 위. 2편에서는 궁극을 목표로 개발된 기체라는 거창한 설명에 걸맞게 최강의 스펙을 보여주고 있는데, 모든 능력치가 최고 성능을 찍고 있고 안정성만 약간 떨어져서 중상 정도의 스펙이다. 이것만으로도 막강하지만 XFA-27의 진짜 위력은 4연장 미사일에서 나온다. 연속으로 뿜어대는 미사일의 화력은 가히 최강이라고 할만한데, 특히 SLBM을 추격하는 미션(미션 20)처럼 타겟의 내구력이 강한 경우나 많은 적을 한번에 추격할 경우 확실한 성능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아직 특수 무장 시스템이 없을 때라 기본 스펙과 무장을 강화하는 쪽으로 디자인한 듯.
2.2. 에이스 컴뱃 X
PS1 전용 소프트 「에이스 컴뱃 2」에서 "궁극의 전투기"로서 등장한 「XFA-27」가, ACE-X로 되살아난다. AC2를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그 압도적인 성능을 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기수 주위의 섬세한 형태와 상충되도록 엔진 가까이에 부착된 4장의 수평 꼬리날개로 후방 인상이 묵직한 무엇인가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F-14를 방불케 하는 가변익이 고속 비행 시 후퇴하면 보다 첨예한 형태의 인상이 더해지게 되었다. 이번에는 밀리터리 스타일을 의식한 컬러링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AC2 등장시의 도색도 있는 것일까? 또 없어서는 안 될 XFA-27만이 가지고 있는 그 기능도 커스터마이즈에 따라 탑재가 가능하게 된다?! -에이스 컴뱃 X 소개문 |
굉장히 일찍 등장한다. 미션 3B 클리어로 입수 가능하므로 거의 초반 기체인데, 성능은 초반급은 아니고 타이푼 같은 상급 기체에 한끗 모자라는 중급기 정도 성능. 가격도 중급기 수준인 26,000. 하지만 그 대가로 2편의 위엄은 완전히 상실했는데, 미사일 장탄 수는 88발에서 64발로 칼질 당했고 4연장 미사일도 처음에는 사용할 수 없다. 펜리어나 X-02는 그만두고 XR-45나 YR-99 같은 상급 가상기체들과 비교해봐도 스펙이 확 떨어진다.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는 올드 게이머들에겐 그저 눈물만 나는 스펙이지만 개조파츠를 하나하나 달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 개조빨을 정말 잘 받는 기체다. 풀개조시에는 XR-45나 YR-99 정도는 제치는 성능이 되므로 XFA-27의 팬이라면 섭섭해하지 말고 파츠를 모으자.
XFA-27의 진짜 성능은 XFA-27로 미션 4B를 S랭크 클리어해서 해금하는 전용 무장 파츠인 '스카페이스 미사일 베이 시스템'(Scarface M.B.S.)을 달아야 비로소 개방된다고 할 수 있다. 장탄수가 2편의 88발로 돌아오고 4연장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Air to Air, Air to Ground가 확 올라가서 스카페이스 MBS를 포함해 풀개조한 XFA-27은 X-02, ADF-01, 펜리어의 3대장 다음 정도의 성능을 지닌 고성능 기체가 된다. 특수무장은 QAAM, SOD, ECMP인데 ECMP는 취향타는 무장이라 치지만 QAAM와 SOD는 기본적으로 좋은 무장이고 X에서는 시스템 특성상 특히 유용하게 쓰이는 무장이라서 구성 자체는 좋다. 다만 본바탕이 중급기이고 스카페이스 MBS가 특수무장의 장탄을 늘려주지는 않으므로 장탄수가 QAAM 10발, SOD 12발로 비교적 적은 점이 아쉬운 점. 4연장 미사일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기본 미사일이 죽어라고 잘 안 맞는 에이스 컴뱃 X의 전반적인 시스템 때문에 연사해봐야 미사일만 낭비이므로 에이스 컴뱃 2 때처럼 사기스럽지는 않다. 단, 지상 타겟에 대해서는 확실히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적기로는 SP 미션 중반부에 X-02와 함께 등장한다. 여기서는 그냥 기동성이 뛰어나고 스텔스가 달려있어 좀 귀찮은 보통 적기에 지나지 않지만 미션 개시 후 5분 이내에 TGT인 팔켄을 1기만 남겨놓고 다 격추하면 네임드 버전인 Z.O.E. 팔켄과 함께 스카페이스 1의 XFA-27이 참전한다. 성능은 그야말로 흉악 그 자체. 단, TGT 표식이 없는 적이라 팔켄을 먼저 떨궈버리면 그대로 미션 클리어가 되므로 주의.
2.3. 에이스 컴뱃 X2
X2에서는 다른 가상기체들과 마찬가지로 2주차 이후에 등장한다. 2주차 이후에 ACE 난이도로 미션 19를 클리어하면 해금되며 가격은 380,000. 이번에는 기본적으로 성능이 괜찮게 나오고 처음부터 상급기이므로 미사일 장탄량도 많은 편이지만 전작같은 폭풍 개조빨을 받지는 못하고 결정적으로 X2에서 개조 파츠 카테고리에서 무장 카테고리가 사라져서 XFA-27의 아이덴티티인 스카페이스 미사일 베이 시스템이 덩달아 없어진 바람에 오히려 전작보다 인상이 옅은 기체가 되어버렸다. 균형잡힌 높은 능력치를 가지기는 했으나 풀개조 하더라도 기동성이 최고를 찍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묘하게 XR-45와 YR-99에 비해서 떨어지는 느낌. 전체 균형으로 봤을 때는 이들보다 좋지만 실사용감 면에서는 뭔가 2% 부족함을 지울 수 없다.특수무장은 전작의 QAAM, SOD, ECMP에 더해서 ODMM(고성능 다목적 미사일)이 들어왔다. ODMM의 특성이 스카페이스 MBS와 비슷하기 때문에 넣어준 것 같은데, 굉장히 좋은 무장이긴 하지만 문제는 의외로 개나소나(...) 달고 나오는 무기라는 것. 다른 가상기체인 XR-45와 XFA-24A도 똑같이 ODMM 28발을 받았다는 것에서부터 살짝 실망스럽고 일반기체인 Su-47이나 F-15E도 달고 나오는 무장이다보니 XFA-27만의 개성은 사라져버린 느낌이다. ODMM을 XFA-27 전용무장으로 달아줬던지 아니면 기본 미사일이 스카페이스 MBS가 적용된 사양으로 나왔다면 기동성이 XR-45 등에 비해 약간 모자라더라도 상당히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해 아쉬운 출연. 하지만 팔켄이나 펜리어 같은 전작의 최강 기체들도 나란히 너프를 먹었으므로 그러려니 하자.
적기로는 전작의 SP 미션과 마찬가지로 SP01 미션 중반부에 2기가 등장하는데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그냥 기동성 좋은 스텔스 적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마지막에 보스 사양의 팔켄, 네임드[2] 펜리어와 함께 보스 버전으로 등장하는데 표기는 없지만 아마도 스카페이스 1을 염두에 둔 출연인 듯. 내구도는 일반 적기의 2배 이상으로 XMAA/XLAA 2발을 맞춰야 격추되는데 문제는 이놈이 변태☆슬레이마니☆댄스를 시전해서 미사일을 다 피해버린다는 것이다. 그것도 원조인 슬레이마니 이상의 미친 기동을 보여주면서 기총으로라도 잡으려고 따라붙으면 순식간에 턴해서 눈앞에다 스카페이스 미사일 베이 시스템의 맛을 보여주신다. 최대 4발까지 연사하므로 체력이 만땅 차있더라도 앗 하는 타이밍에 순삭당하는 일이 허다하다. 게다가 미리 파트너인 팔켄을 잡아두지 않으면 XFA-27과 아옹다옹하고 있는 사이에 팔켄이 뒤통수에 레이저를 처갈겨오며 네임드인 펜리어도 내버려두면 두 놈이 쌍으로 변태 댄스와 미사일 샤워를 시전하는 대환장파티를 체험하게 된다. SP02 미션에서는 피닉스(=스카페이스 1)가 뜬금없이 타이푼을 타고 나오는 바람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2.4. 에이스 컴뱃 7
자세한 내용은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병과 문서 참고하십시오.2020년 10월 28일 공개된 25주년 기념 DLC로 추가되었다. 실속에 약한 노스페라투나 반대로 실속에 매우 강한 신덴II 같이 독특한 기체특성이 있는 기체가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한 고기동 고성능 기체. 에이스 컴뱃 2나 X/X2에서의 인상과 비슷하게 모범적(?)으로 강한 기체이다.
기체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4연장 미사일은 과연 어떻게 나올지 공개 초부터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2나 X처럼 표준 미사일이 그냥 4연발 발사되는 형태일 것인지 X2의 ODMM이 들어올 것인지 등등 여러가지 예측들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MSTM(Multiple-Launch Standard Missile)이라는 새로운 전용 특수무장으로 구현되었다. MSTM은 특수무장이기는 하지만 성능이나 위력은 그냥 기본 미사일과 똑같다. 그냥 4연장이라는 차이만이 있는데 그 덕에 XFA-27은 2+4=6연장 표준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위력은 4AAM이나 4AGM처럼 강하지 못하고 표준 미사일과 동일하지만 표준 미사일과 같은 스펙이므로 공대지/공대공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거기에 장탄 수도 100발이나 되어 표준 미사일과 합치면 무려 260발의 표준 미사일을 퍼부을 수 있다. 덕분에 격투전에는 미친 듯이 강하고 특히 UAV를 상대하는 미션에서는 가히 최강. 장시간 CAS를 수행해야하는 공대지 소모전에서도 의외의 강력함을 보인다. 대신 마땅한 중장거리 무장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나머지 특수무기는 SOD와 IEWS로 X의 무장 구성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구성이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쿨비트 기동까지 가능하다.
3. 모형화
고토부키야 'XFA-27' 1/144 스케일 모델 |
생뚱맞게도 1/100 ADF-01을 발매한 반다이도, 1/72 ASF-X을 출시한 하세가와도 아닌 코토부키야에서 1/144 스케일로 2018년도 10월에 발매했다. # 가격은 4200엔. 이로써 에이스 컴뱃 오리지널 기체는 모두 다 각기 다른 회사에서 다른 스케일로(...) 따로 발매되고 있는 중.
두가지 버전으로, 아예 제조사에서 부분도색을 권장하는 회색톤의 모델러스 버전과 조립과 데칼만 해도 어느정도 완성이 가능한 흰색톤의 퍼스널컬러 기체로 발매되었다. 노란색으로 황금빛 캐노피를 적당히 구현해 놓았는데 이는 모델러스 버전에만 들어가 있다. 기본으로 들어간 캐노피는 투명한 스모키톤으로 사출된 캐노피. 부분도색이 빠진대신 캐노피가 두가지가 들어간 모델러스 에디션이 3500엔으로 조금 더 저렴하다. 두 버전 전부 주익은 가동기믹이 있으며 다른 날개와 랜딩기어는 교환식으로 기믹을 구현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투명 스탠드도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다.
가격대 성능비가 극악이라 평은 별로 좋지 않다. 절대적인 퀄 자체는 준수하다. 프라모델에서 감좀 잡은 코토부키야 답게 초보자도 30분 내로 개봉에서 조립까지 완료할 수 있을정도의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원본과 같은 몰드, 조형에 포인트용 습식데칼과 스탠드까지 모두 제공된다. 문제는 이것이 1/144 스케일이라는 것. 기존 에어로킷들의 조립난이도를 크게 개선해 이걸 스냅타이트로 만들어 가격이 상승했다지만 결국 일반 모델의 1/48 스케일에 육박하는 가격에 나온지라 가성비가 최악이다. 때문에 웬만하면 나쁜평을 하지 않는 달롱넷에서도 가격에 비한다면 크기가 너무 작은거 아니냐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거기에다가 부분도색 포인트도 많은편이다. 모델러스 에디션이야 아예 도색을 권장하니 베이스색만 깔고 가격도 3500엔이라지만 부분도색이 필요없다던 퍼스널 컬러모델은 4200엔이란 가격에 동체에 검은색 부분과 날개일부의 붉은투톤 부분도색이 빠져있다. 베이스컬러가 흰색이라 검은색 부분의 도색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고, 날개의 투톤은 습식데칼로 해결이 된다지만 비싼가격을 받으면서 부분도색 없이 최대한 구현이 된다던 제작사의 광고에 비하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부분. 코토부키야가 같은 스케일에 6800엔의 RSF-4D가 있으나[3] 이쪽은 런너도 많고 색분할도 원본과 차이가 없을정도로 잘되었다는 게 차이.
타사 제품과 비교해봐도 많이 후달리는 모습이다. 토미텍의 技MIX라인업의 전투기 프라모델들도 같은 1/144 스케일에 비슷한 가격대이지만, 도색과 마킹이 이쪽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재현이 잘 되어있으니 코토부키야의 가성비가 떨어져보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못해도 각각 500엔에 200엔까지 다 받는 게 너무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
후에 X-02를 발매하면서부터는 여기서 보였던 단점들이 많이 나아지고 있기는 하다.
4. 기타
-
시리즈 최초의 가상기라는 타이틀을 갖고있음에도 어째선지 본가 시리즈에서는 2 이후로 7이 나오기 전까지는 출연하지 못하고 있었다. 동기인
ADF-01는 'FALKEN'이라는 애칭까지 받아서 시리즈마다 얼굴을 들이밀고 있고 프로토타입 격인
ADFX-01까지 나오며 최신작인
에이스 컴뱃 7에까지 출연하고 있다. 4편에 등장한 후배 가상기인
X-02역시 X-02S라는 파생형까지 등장하며 시리즈 내내 잘 출연하고 있지만 어째선지 XFA-27만 묘하게 박대받는 느낌이었다. 그나마 있는 출연작들은 외전 성격이 짙은 휴대용 작품(X, X2)이거나 F2P 작품(인피니티)이거나 원 출연작의 리메이크(3D)다. 디자인이 못난 것도 아닌데 어째서 이러는지는 알 수 없는 일.
그나마 에이스 컴뱃 7의 DLC 기체로 복귀 성공을 했는데, 율리시즈 운석 때문에 소멸됐다가 7편 시점에서 간신히 복원한 거 아니냔 의견도 있다.
- PROJECT ACES 팀의 아트 디렉터 '칸노 마사토'에 따르면 XFA-27은 에이스 컴뱃 2 개발 당시 기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었던 '야부키 잇신'이 가상기체도 에이스 컴뱃에 넣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 또한 기체 형상은 1990년대 후반 스텔스 항공기들이 등장하기 시작할 때 YF-22, YF-23, F-117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나, 전체적으로는 F-14의 후계기를 상정하고 디자인했다고 한다. 그래서 본래는 전진익 컨셉으로 가려고 했으나 가변익으로 바꾸고 그 디자인은 X-02에 넘겼다고 한다.
- 앞서 서술되어 있듯, F-14의 연장선상에 있는 비행기인 만큼 덩치가 상당히 큰 비행기인데도 의외로 함재기다. 에이스 컴뱃 7 25주년 기념 트레일러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Carrier-Based Stealth Fighter'라고 소개하며, 에이스 컴뱃 7에서도 캠페인 미션 3같이 항모에서 이착륙하는 곳에 끌고 나가보면 항공모함에서 잘만 날아오르고 착륙한다.
- 중국이 주하이 에어쇼에서 6세대 기체라고 소개한 목업이 바로 xfa-27의 디자인을 복사해서 붙혀넣기 했다고 여겨진다 2024 주하이에어쇼에 등장한 목업기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