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레슬매니아 31 WWE WrestleMania XXX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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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개최, 마운틴 듀 제공 PPV | ||||||||||
개최일 |
(*DST) 2015년 3월 29일 일 19시E/16시P 韓 2015년 3월 30일 월 08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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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 Levi's Stadium, Santa Clara, Califor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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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David Guetta "Rise" Kid Ink "Money And The Po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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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집계 | 76,976명 | |||||||||
WWE의 PPV | ||||||||||
패스트 레인 | 레슬매니아 31 | 익스트림 룰즈 | ||||||||
레슬매니아 | ||||||||||
XXX | 31 | 32 | ||||||||
포스터 모델: WWE 슈퍼스타들 |
1. 개요2. 대립 배경
2.1.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2.2.
스팅 VS
트리플 H2.3.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2.4.
배드 뉴스 바렛 VS
대니얼 브라이언 VS
돌프 지글러 VS
스타더스트 VS
루크 하퍼 VS
R-트루스 VS
딘 앰브로스2.5.
페이지 &
AJ 리 VS
벨라 트윈스2.6.
루세프 VS
존 시나2.7.
언더테이커 VS
브레이 와이어트2.8.
랜디 오턴 VS
세스 롤린스2.9.
타이슨 키드 &
세자로 VS
우소즈 VS
로스 마타도레스 VS
뉴 데이2.10. 깜짝 컴백 가능성
3. 대진표 및 결과4. 평가5. 여담[clearfix]
1. 개요
레슬매니아 31은 WWE의 주최로 개최되는 31회째를 맞는 프로레슬링 사상 가장 성대한 PPV로, 2015년 3월 29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연다. 5년만에 다시 3월에 개최된다.
2. 대립 배경
2.1.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The Beast vs. The Big Dog
2월 2일 RAW에서 더 락이 루세프가 떨어지기 전에 로얄럼블 매치에 난입했다는 이유로 패스트 레인에서 레슬매니아 메인매치 도전권을 걸고 추가로 경기를 하기로 했고 로만 레인즈를 상대할 선수는 그 날 RAW에서 세스 롤린스를 꺾은 대니얼 브라이언으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WWE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고, 레매 직전까지 스토리라인을 통해 메인 매치업은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WWE 내부에서는 레슬매니아 31의 메인 이벤트를 로만 레인즈 vs 브록 레스너 vs 대니얼 브라이언의 3자 경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는 말이 있었다. 원래 빈스 맥마흔은 메인 이벤트에 대니얼 브라이언이 참가하는 것에 대해 작년의 재탕이라는 이유로 질색을 했지만 결국 대세에 밀렸다고 전해졌으나, 빈스 맥맨이 오히려 3자 경기를 직접 계획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소문일 뿐이고 아직은 잠정적인 단계이니 좀 더 지켜봐야 했으나...
패스트 레인에서 로만 레인즈가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적으로 레슬매니아에서 WWE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에 도전할 권리를 갖게 되었다. 일단 패스트 레인에서 로만 레인즈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걱정을 좀 누그러뜨린 반면, 브록 레스너는 패스트 레인 다음날 RAW를 펑크내면서 여전히 메인 이벤트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다.[1][2]
그래도 다행히 3월 23일 RAW 현장 백스테이지에서 3년 재계약에 합의하고 ESPN에서 공식화하며 레슬매니아에 집중할 여건이 마련되었다. 이로써 경기 결과는 예상하기 어렵게 되었다. 일단 여전히 로만 레인즈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WWE에서 존 시나와 같은 무적 선역 기믹을 만드는 것은 단체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대단히 중요한 일이고 애초에 1년 전 브록이 언더테이커를 꺾고[3] 존 시나를 충격적으로 물리치며 최종보스로 자리잡은 것도 다 레매에서 로만이 브록을 꺾음으로써 로만을 무적 선역 기믹으로 띄워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상황에서 브록이 로만을 이겨 버리면 팬들의 계속된 비난과 로얄럼블을 망치면서까지 몰아준 로만의 푸쉬는 물거품이 된다.
브록 레스너가 승리한다면 이것은 로만 레인즈에 대한 반감 때문에 그동안의 푸쉬를 중단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브록 레스너는 아무리 연장계약을 했다고 해도 풀타임 스케줄을 소화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즉 선역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다. 브록은 앞으로도 PPV 위주로 탑 선역 선수들을 공격하면서 강력한 악역 흥행카드로 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브록이 턴페이스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풀타임 출장을 전제조건으로 계약했다면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세스 롤린스의 머니 인 더 뱅크를 캐싱인하고 챔피언에 오르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이지만, 팀내 선수들이 줄줄이 턴페이스한 상황에서 악역 진영을 거의 혼자 뒷받치는 롤린스를 턴페이스 시키는 것도 무리수이고, PG 등급으로 전환한 이래 더 락이 난입했던 레매 27 빼고는 악역이 승리한 케이스가 전혀 없다. 만약 레매에서 로만이 승리하고 이 때 세스 롤린스가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한다면 오히려 기믹빨 받은 로만에게 제압당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머니 인 더 뱅크를 캐싱인하면서 해당 선수는 레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미 롤린스는 탑힐로 오를만큼 올라왔기 때문에 굳이 캐싱인을 통해 챔피언을 차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
2.2. 스팅 VS 트리플 H
The Franchise of WCW vs. The Game
스팅은 2014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깜짝 등장하여 트리플 H를 응징하였고, 2015년 로얄럼블 직전 RAW에도 등장하여 그를 방해했다. 그리고 2월의 PPV인 패스트 레인에서 트리플 H는 스팅에게 1:1 대면을 선언한 상황으로 WWE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을 제외하면 사실상 확정이 된 경기이자 스팅의 첫 WWE 경기가 된다.
패스트 레인에서는 스팅이 직접적으로 레슬매니아 로고를 가리키면서 도전을 선언한 상태이며, 그런 스팅을 기습하려던 트리플 H는 스팅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야구방망이에 쓰러진다. 그리고 이 날 바로 레슬매니아에서의 경기가 공식화되었다.
2.3.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
킥오프 경기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열린다. 라이백, 미즈 등이 일단 참가할 모양. WCW에서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아들이라는 컨셉으로 데뷔한 빅 쇼 역시 이번에도 경기에 참가한다.
주목받는 참가자는 커티스 액슬. 로얄럼블 이후 "나는 제거 당하지 않았다능!" 드립을 치면서 #AxelMania를 민다. 찰진 어감과 생존 시간을 초단위까지 새면서 26일, 32일로[4] 늘리는 억지 때문에 제대로된 개그 기믹으로 간만에 로와 스맥다운에 등장한다. 다만 대우는 나쁘지만.
또한, NXT에서 열린 배틀 로얄 참가자 1명을 선발하는 토너먼트에서 이타미 히데오가 우승하면서 큰 변수가 없다면 이타미의 레슬매니아 데뷔가 배틀 로얄 참가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4. 배드 뉴스 바렛 VS 대니얼 브라이언 VS 돌프 지글러 VS 스타더스트 VS 루크 하퍼 VS R-트루스 VS 딘 앰브로스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래더 매치
딘 앰브로스가 배드 뉴스 배럿의 벨트를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가져가 버렸고, 알 트루스와 돌프 지글러 등 다른 선수들도 엮이면서, 결국 다자간 래더 매치가 확정되었다. 참가자 명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챔피언인 배럿, 그리고 딘 앰브로스는 참가가 확정적이고 여기에 알 트루스, 돌프 지글러, 대니얼 브라이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오랜만의 레슬매니아에서 열리는 래더 매치임과 동시에 스턴트의 대표주자 딘 앰브로스도 참가할것으로 보이기에 기대할만한 경기.
아마도 레슬매니아에서 가장 기대될만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선수들 네임벨류도 인기 선수들이 많이 포진된데다가 래더 매치라는 특성상 화려한 장면이 나올 가능성도 높기 때문. 거기다가 유력한 우승 후보도 여럿이라 승부를 예상하기 힘들다.
참가자로는 배드 뉴스 바렛, 알 트루스, 루크 하퍼, 딘 앰브로스가 가장 먼저 확정되었고 그 이후 돌프 지글러, 마지막으로 스타더스트, 대니얼 브라이언이 확정되어 7인 래더 매치가 되었다.
2.5. 페이지 & AJ 리 VS 벨라 트윈스
페이지와 벨라 트윈스가 계속해서 대립을 이뤄가고 있던 도중 3월 2일자 RAW에서 페이지와 니키 벨라의 경기 후 벨라 트윈스에게 당하고 있던 페이지를 구해주면서 AJ 리가 복귀한다. 그 이후 이 경기가 확정되었다.
2.6. 루세프 VS 존 시나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패배한 존 시나는 그 이후 루세프에게 계속 재도전을 신청하였지만 루세프는 받아 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3월 9일자 RAW에서 루세프와 커티스 액슬간의 경기 이후 존 시나가 난입하여 루세프에게 STF를 걸어 기절시킨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기절한 루세프에게 생수를 뿌려 정신차리게 한 뒤 다시 STF를 걸어버린다. 이 것을 보고 있던 라나는 존 시나에게 레슬매니아에서 재경기를 하겠다고 하였지만 존 시나는 꿈쩍하지 않고 계속 루세프를 몰아 붙였다. 어쩔 수 없이 라나는 결국 WWE U.S 챔피언십까지 하겠다고 선언한다.
2.7. 언더테이커 VS 브레이 와이어트
The Phenom vs. The New Face of Fear
WWE 로얄럼블(2015)이후부터 브레이 와이어트는 매주 다른 프로모를 보이면서 활동하다가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본격적으로 언더테이커를 언급(관 & 드루이드)하면서 대립의 서막을 알렸다. 결국 3월 9일자 RAW의 브레이 와이어트의 링 세그먼트에서 언더테이커가 You will rest in peace라고 선언[6]하면서 경기가 확정되었다.
2.8. 랜디 오턴 VS 세스 롤린스
The Apex Predator vs. The Architect
일찌감치 점쳐진 매치. 랜디 오턴이 작년 11월 이후 영화 <컨뎀드 2> 의 촬영으로 인해 스토리라인에서 세스와 격렬한 대립을 하다 세스에게 구타당하고 하차했기 때문에, 컴백 직후 세스와 대립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황.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랜디 오턴이 예상대로 컴백하고 다음날 RAW에서는 랜디 오턴이 세스와 대립하는 듯하다가 함께 어소리티에 들어가는 모습도 나왔다. 그 이후 랜디 오튼은 3월 2일자 RAW에서는 로만 레인즈와 세스 롤린스와의 경기에서는 세스 롤린스의 승리에 일조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3월 9일자 RAW의 로만 레인즈와의 핸디캡 경기에서 세스 롤린스를 배신을 하면서 본격적인 대립을 시작하게 되었다.[7]
3월 16일자 RAW에서 공식적으로 경기가 확정되었다.
2.9. 타이슨 키드 & 세자로 VS 우소즈 VS 로스 마타도레스 VS 뉴 데이
WWE 태그팀 챔피언십
페이털 포 웨이 매치
킥오프 경기
2.10. 깜짝 컴백 가능성
원래부터 레슬매니아 또는 레슬매니아 직후에는 거물급 선수들의 컴백 혹은 거물급 신인들의 데뷔가 많이 잡혀 왔다.셰이머스는 컴백 영상은 내보내고 있지만 언제 컴백한다는 날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원래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기 가능성이 있었으나 이쪽은 취소되었고, 레매에 나온다면 안드레 자이언트 추모 배틀 로얄에 참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또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래더 매치에 갑자기 난입한다는 루머도 있었다.
그 외에 기존 선수로는 보 댈러스가 역시 부상이 완쾌되었으나 아직 출장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깜짝 데뷔할 선수로는 NXT 에서 충분한 활약을 한 에이드리언 네빌이 WWE 메인 로스터로 승격이 임박해 있다. 그리고 스팅 이후 WWE 밖의 레슬러들 중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는 사모아 조도 WWE와 계약 협상이 진행중이며 3월말부터 일정이 비어 있다. 이쪽은 물론 NXT에서 데뷔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3월 16일 로에서 이번 레슬매니아는 프리쇼 2시간, 본방 4시간으로 총 6시간의 분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3. 대진표 및 결과
WWE 태그팀 챔피언십(킥오프) <3.5점> 페이털 포 웨이 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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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슨 키드 & 세자로 | 우소즈 | 로스 마타도레스 | 뉴 데이 |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킥오프) <3.25점> | |
WINNER: 빅 쇼 |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4.25점> 래더 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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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뉴스 바렛 | ✅ 대니얼 브라이언 | 돌프 지글러 | 스타더스트 | 루크 하퍼 | R-트루스 | 딘 앰브로스 |
싱글 매치 <4점> | ||
✅ 랜디 오턴 | 세스 롤린스 |
NO DQ 매치 <2.5점> | ||
스팅 | ✅ 트리플 H |
태그팀 매치 <2.5점> | ||
✅ 페이지 & AJ 리 | 벨라 트윈스[8] |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3.5점> | ||
루세프 | ✅ 존 시나 |
싱글 매치 <2.75점> | ||
✅ 언더테이커[9] | 브레이 와이어트 |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NC) | ||
브록 레스너 | 로만 레인즈 |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4.5점> 트리플 쓰렛 매치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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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 레스너 | 로만 레인즈 | ✅ 세스 롤린스 |
4. 평가
* 0. 페이털 4 웨이 태그 팀 챔피언쉽: 모두가 날아다닌 경기. 참가인원 8명에 보조인원 4명, 총 11명[11]이 보여준 매치의 혼잡함 속에서도 서로간의 역할이 잘 분배되었다. 서로가 반응을 이끌어낼 시그네처 무브들이 향연하고, 비단 참가인원 뿐만 아니라 링 밖의 보조인원들도 자신들의 행동을 십분 발휘하여 링 안팎에서 눈때기가 힘들었던 때싸움에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부상당한 제이 우소를 제외하고 이 경기에 참가한 7명의 선수들은 그대로 이 다음 경기인 앙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 로얄에 그대로 참가했다.[12]
* 0. 앙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 로얄: 이전 1년동안 통수만 치고 잡질만 하던 빅쇼라 선수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보니 우승 후 작년에 줬어야한다는 여론이 꽤 많았다. 그래도 빅 쇼의 이미지상 언젠가 한번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최종 5인까지 누가 우승할지 모르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로얄럼블보다는 나았던 경기. 사실 누가 우승했느냐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고 미즈와 미즈도우의 분열이 되는 경기라는 것에 의의가 크다. 레매 답게 일반 배틀로얄과는 달리 선수 한명 한명이 떨어지는 순간을 임팩트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한 모습이 엿보였다. NXT 토너먼트에서 배틀로얄에 진출한 이타미 히데오가 별 활약 없이 너무 빨리 탈락해 버린 것은 욕을 많이 먹었다. 한동안 해설자로 활동하던 알렉스 라일리가 오랜만에 선수로 등장했으나 공교롭게도 미즈[13]와 데미안 미즈도우에게 제거당했다. 보 댈러스가 이 경기로 복귀했고, 미즈와 대미안 미즈도우가 분열했다. 데미안 샌도우가 마지막까지 남아서 미즈를 제거하고 관중들의 큰 응원을 받았지만 결국 빅쇼에게 무릎을 꿇었다. 작년에 우승한 세자로는 케인을 제거했으나 빅 쇼에게 제거당하며 복수를 당했다. 사족으로 커티스 액슬은 시작하면서 옷을 찢는 광역 도발을 선보이면서 29인에게 들려 첫번째로 탈락했다.
* 1.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래더 매치: 작년 레슬매니아의 엔딩을 장식했던 대니얼 브라이언이 이번에는 레슬매니아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킥 오프로 펼쳐졌던 태그팀 챔피언쉽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자신의 할 일을 해낸 경기였다. 사다리와 선수들의 몸이 널부러지며 자신들의 몸을 아끼지 않았던 경기였고 충분히 레슬매니아의 오프닝을 장식할 만한 퀄리티였다. 다만 래더매치에서 활약 할 수 있는 하이플라이어의 부재와 7인의 개인전, 특히 레매 시즌부터 줄곧 빌드업 해왔던 혼잡한 대립과 함께 모두 다 자신만의 캐릭터가 확고했던 선수들 간의 치고는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는 점이 아쉬웠던 점. 경기 막판에 딘 앰브로스가 사다리에 부상당해 실려나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앰브로스가 여러번 언급한 "세스 롤린스의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을 막는다"는 설정이 있기때문에 각본상 부상당한걸로 설정한 것이다. [14]
이후, 스팅과 트리플 H의 경기가 끝난 뒤, 마리아 메누노스의 인터뷰로 브라이언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 이 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가진 적이 있는 레전드들[15]이 그를 축하해 주었다. 그 뒤, 갑자기 파룩이 등장했다.
* 2. 랜디 오턴 vs 세스 롤린스: 메인 이벤트, 래더 매치와 함께 요번 레슬매니아를 캐리한 경기. 미친 경기력을 가진 선수들이 경기를 가질 때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경기. 독기를 품고 나왔던 오턴이 롤린스에게 승리했다. 서로 각자의 피니시를 킥아웃 했고 랜디 오턴이 선역일 때 ppv에서 자주 보여주는 'RKO from outta nowhere'이 두번 작렬했다. 특히 마지막 커브 스톰프를 씹으며 들어가는 랜디 오턴의 반격 RKO는 필견. 세스의 깔끔한 패배로 세스의 할 일이 끝난 것으로 여겨졌으나...
* 3. 스팅 vs 트리플 H: 레슬매니아 31 최악의 경기.
2019년 6월 인터뷰에서 트리플H가 이 날 경기 결과에 대해 변명을 하기도 했다. 레슬매니아 32에서 더 락과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 전에 트리플H 본인의 위상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스팅을 이긴 것이라고 한다. Fightful.com 기사 프갤 반응
* 4. 디바 태그팀 매치: 예상대로 AJ 리와 페이지가 벨라 트윈스를 이끌었다. 그러나 AJ 리도 경기 도중에 벨라 트윈즈가 기술 접수를 제대로 해주지 못해 시전에 아쉬움이 남아 결국 페이지 혼자 캐리한 경기와 다름없었다. 페이지는 경기력은 물론이고, 외모도 제일 예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벨라 트윈스는 기술은 늘어나지만 여전히 운영에는 문제점을 보였고, 이냥저냥 흘러갔으며 6분만에 선역 태그 팀의 승리. 페이지가 AJ 리의 도움 없이 니키 벨라의 피니시인 랙 어택을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경기력이 아쉽긴 했지만 배정된 시간 자체가 6분으로 길지 않았다.
* 5. 루세프 vs 존 시나 (U.S 챔피언쉽): 패스트레인에 이은 리매치. 또한 존 시나는 이로서 2년 연속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 경기를 치르지 못 했다.[19] 루세프의 역대급 등장씬[20]과 존 시나가 스프링 보드 스터너라는 기발한 스턴트를 보여 주고[21], 루세프는 다이빙 헤드벗을 보여주는 등 빌드 업 자체는 좋았던 경기. [22] 라나의 방해가 오히려 독이 되면서[23] 존 시나가 11년만에 U.S 챔피언에 다시 등극했다. 루세프는 1년 동안 이어왔던 WWE 데뷔 후 무패행진이 이 날 마감되었다. 경기도 경기지만 이 경기의 백미는 양 선수 입장씬. 뜬금없이
*
* 6. 언더테이커 vs 브레이 와이어트:
* 7.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vs 세스 롤린스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16년만의 악역의 레슬매니아 엔딩 장식. 세스 롤린스가 난입 하기 이전 싱글 경기는 로만 레인즈의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브록 레스너가 로만 레인즈를 거의 개패듯 두들겨 패기만 했다. F-5만 총 4번, 수플렉스를 10회 이상 퍼붓고 주먹과 킥에도 온 힘이 들어가게 때리는 등 스쿼시 매치같은 모습에 시멘트 매치를 방불케 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로만이 달려드는 레스너에게 맞서 저항하던 도중 레스너 얼굴에 생채기가 나서 피가 조금 났는데 이후
특이 사항으로 킥 오프와 본 이벤트를 포함해 총 6시간의 대장정이였지만 정작 퍼포먼스가 본 경기 시간보다 많았다.
또한 모든 경기에 NXT 출신 선수들이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다.[31]
5. 여담
- 이번 레슬매니아 31부터 공식 로고에 넘버링이 포함되지 않는다. 빈스 맥맨은 레슬매니아가 오래된 낡은 쇼라는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서라고 언급하였다. 이 넘버링은 레슬매니아 40에서 10년만에 부활하게 된다.
- 세스 롤린스는 본인의 캐싱인을 통한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 획득 각본을 레슬매니아 당일에서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의 각본이 경기 당일에 변경된 것인지, 아니면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는지는 불명
- 실외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벤트의 특성상, 특수 등장 장면 연출을 위해 경기 시간을 지연시키려 하였는데, 원활히 진행이 되지 않아 일부 경기의 할당 시간이 줄어 들게 되었다.
- 경기 당일 리바이스 스타디움의 백스테이지에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락커룸도 준비되어 있었으나, 오스틴은 여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 언더테이커와 스팅은 같은 락커룸을 사용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 오프닝 프로모에 LL 쿨 J가 특별출연하였다.
- 레슬매니아 32가 된 시점에서 31의 챔피언이었던 인물들 전원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32에서는 참가할 수 없는 진귀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 스캇 홀은 트리플 H와 스팅 간의 경기 내용을 듣고 "스팅이 이딴 대우를 받을려고 WWE와 계약한 건가?"라고 생각했으며 같이 있었던 헐크 호건도 비슷한 표정이었다고 회상했다. 트리플 H가 그에겐 친한 친구긴 해도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었던 듯하다.
- 라나가 인스타그램에서 US 챔피언쉽이 열리기 전에 루세프와 탱크 안에서 검열삭제를 했다고 고백했다.(...)
- 대니얼 브라이언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 존 시나 Vs. 루세프 경기 이후에 있던 트리플 H와 스테파니 맥맨의 세그먼트에서 더 락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당시 WWE와는 관계없던 UFC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링 위에 올라왔다. 그리고 이 때 그 옆에 있던 셰이나 베이즐러가 카메라에 잠시 잡혔다.
- 2023년 10월 28일에 IB 스포츠를 통해 재중계되었다.
[1]
RAW 직전까지 브록 레즈너 출연이 홍보되고 있지만 나오지 않았으며, 모종의 이유로 화를 내며 그대로 장소를 떠났다고 한다.
[2]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가 결정되기까지 WWE 수뇌부가 싫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3자간 경기 떡밥이 계속 나온 것도 브록 레스너의 과거 행적과 이런 개차반 성격 탓일 것이다.
[3]
브록은 공식경기에서 언더테이커에게 전부 승리를 거두었다.바이커 체인매치땐 빈스가 구해줘서
[4]
전광판까지 동원한다.
[5]
레슬매니아에서 디바들의 경기는 대체적으로 명경기를 뽑아내기 보다는 메인 이벤트 경기를 앞두고 관중들에게 휴식을 주려는 목적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명경기를 뽑아낸 디바들의 경기가 있는데 레슬매니아 19에서
빅토리아 VS
재즈 VS
트리쉬 스트래터스가 대표적
[6]
직접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목소리만 나왔다.
[7]
이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모션을 취하는데 PG 등급에서는 아주 오랜만에 나온 모션이다. 카메라가 재빠르게 화면을 돌려 손가락은 빼고 주먹만 송출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8]
니키 벨라가
WWE 디바스 챔피언
[9]
레슬매니아 전적 22승 1패.
[10]
흥행면에서는 확실히 성공적으로 레슬매니아31은 리바이스 스타디움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 동원 숫자인 76976을 기록했으며 역대 레슬매니아 기록으로는 5위에 들어간다.
[11]
참가인원중 제이 우소는 실제 부상이 있어서 도중 이탈했다.
[12]
참고로 현재
스맥다운에서는 지미 우소가 해설자로 참가 중인데, 2015년 6월 25일 방송분부터 활동 중이다.
[13]
라일리는 막 WWE에 데뷔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미즈의 파트너로 활동했었다.
[14]
시그니쳐 무브도 거의 못 보여주고 경기 막판도 아닌 중반부에 실려나갔고 세스와의 대립은 시간이 엄청 지난 상태이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불명. 사다리에 부딪히는 장면으로 볼때 부상자체는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 공식적으로 부상소식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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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팻 패터슨,
로디 파이퍼,
리키 스팀보트,
릭 플레어,
브렛 하트. 릭 플레어는 전성기 때 가지지 못 하다가 2006년
칼리토를 승리로 가졌다. 리키 스팀보트는
랜디 새비지가 하늘에서 축하해주고 있을 것이라며 칭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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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스팅이 스윗 친 뮤직 이후의 커버를 벗어난 직후에 "This is awesome" 챈트가 나왔으며, 트리플 H가 해머 샷을 하기 직전까지도 반응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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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DX 노인들은 틈만 나면 기어 나오고 WWE와 WCW의 대립을 상징하기 위해 NWO가 스팅을 돕는 전개도 납득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평이 더더욱 안 좋았다. 스팅이 NWO에 머물었던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납득하기 힘든 설정. 게다가 애초에 너무 늙어서 서로 카리스마도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 nWo 멤버 중에 헐크 호건이 제일 멀쩡해 보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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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의 프로레슬링 데뷔는 당시 현역 중 언더테이커보다 2년 넘게 빠르다. 즉 WWE 로스터 중 최고참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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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존 시나가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치르지 못한 세 경기는 레슬매니아 30을 제외하고, 전부 US 챔피언쉽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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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예포의 환호와 함께 러시아 국기를 휘두르며
탱크를 타고 나타나서 루장군 드립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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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루세프의 기가 막힌 접수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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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존 시나는 경기력이 문제라고는 하지만 경기 도중 상대방에게 하는 주문같은 경기를 읽는 능력은 연륜만큼 훌륭하다. 실제로 WWE를 오래 본 대부분의 매니아들은 이제는 시나의 경기력을 문제삼지 않는다. 미친 듯 한 폭풍 푸쉬를 문제로 삼을 뿐. 그래서 각본진은 늘 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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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프가 백 엘보 어택을 하려는데 시나가 피해 라나가 대신 공격을 맞았다.이 순간, 많은 남성팬들이 탄식에 빠졌다고카더라 때문에 경기가 끝난 뒤, 루세프가 라나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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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현지 시간은 그 때 저녁 7시였다. 그럼에도 해가 지지 않았다. 이건 뭐 날씨가 안 도와주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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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언더테이커는 어느 정도 하늘이 조금 어두워져서 그나마 나았던 것에 반해, 브레이가 등장할 때에는 전혀 하늘이 어둡지 않아 브레이의 램프, 심지어 관중들의 휴대폰 조명조차도 전혀 눈에 띄지 않을 정도였다. 나름대로 준비해온 티가 팍팍 나는 등장씬이었지만 정말 아쉬울 따름.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레슬매니아 9 역시 해가 떴을 때 열렸는데 장의사 기믹의 언더테이커도 해가 떴을 때 곤잘레스와 경기를 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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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리허설 도중에 발목을 심하게 접질렀다. 한동안은 서 있거나 걷는 것도 불가능했고, 경기 직전까지 기브스를 하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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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부딪치고 그로기 상태에 빠졌는데도 슈퍼맨 펀치를 맞고 쓰러지지도 않는 모습을 보였다.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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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인 더 뱅크 역사상 최초로 있던 일이다. 지금까지 캐싱 인은 세그먼트 도중이나 경기가 완전히 끝난 뒤, 아니면 미리 예고를 하고 사용한 패턴만이 있었다. 이 계획에 대해서 경기 당사자들과 극히 일부만이 각본을 알고 있었으며, 중계진도 모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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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핀을 딸 때 잘 들어보면 세스가 Thank you so much.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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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만을 카운트하면 총 2시간 10분이 진행이 되었고 또한 20분이 넘은 경기가 단 하나도 없었으며 제일 긴 경기가 트리플 H와 스팅의 경기로 18분 36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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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H의 입장씬에서 들러리로 몇명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