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9 19:44:20

Unlucky Morpheus

파일:Unlucky_Morpheus_Unfinished.jpg
멤버 Jinya, Shiren, Fumiya, Fuki, Ogawa, Jill [1]
결성 2008년
활동기간 2008년 ~
장르 파워 메탈[2]
공식 사이트 https://sound.jp/ankimo/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3. 멤버
3.1. Shiren3.2. Fuki3.3. Fumiya3.4. Jill3.5. Ogawa3.6. Jinya

1. 개요

기타리스트 Shiren과 LIGHT BRINGER 보컬 Fuki를 중심으로 2008년에 데뷔한 일본의 멜로딕 파워메탈 밴드.

본래 동방 어레인지 프로젝트로 시작했으나 2016년 앨범 Black Pentagram을 기준으로 오리지날 곡들을 내놓고 있다.[3]

본래 초창기에는 정식 멤버가 Shiren, Fuki 둘뿐으로 나머지 멤버들은 공연객원 멤버들이었으나, 따로 언급은 없이 2016년 기준으로 Shiren, Fuki, Fumiya, Ogawa, Jill, Jinya 를 정식 멤버로 지정하고 있다.

밴드의 약칭은 안키모(あん肝)[4]인데, 본래 밴드의 이름이 될 예정이었지만 그럴 듯한 이름을 붙이는 것이 당시 정서였기 때문에 Unlucky Morpheus가 밴드의 정식 명칭이 되었다고 한다.

2. 활동

동방 어레인지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2008년 앨범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 당시에는 정식 멤버는 보컬, 기타 둘뿐인데다가 이 둘도 언럭키 모피어스를 하기 전부터 하고 있던 활동들이 있던지라, 프로젝트 그룹으로 여겨지고 있었다.[5]

때문에 녹음 역시 보컬, 기타를 제외하면 대부분 미디로 찍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공연은 객원멤버들로 대체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다.[6] 우연히 세션 활동 중 Fumiya를 알게 된 Shiren이 Fumiya를 언럭키 곡을 쳐 달라고 하게 됐는데[7], 굉장히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8]

이후 언럭키 모피어스를 본격적으로 밴드로서 발전시키고 싶었던 Shiren은 멤버들을 모집하게 되었고[9] 기존의 언럭키 곡들에서 키보드를 대체할 바이올린 멤버인 Jill을 2012년부터 멤버로 들이고 Undead corporation의 기타리스트 Jinya를 들인 뒤 2016년 Black Pentagram으로 오리지널 곡이자 모든 파트를 멤버들이 녹음하게 된다.[10] 이때부터 이전과는 다른 활발한 '밴드'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11]

3. 멤버

3.1. Shiren

1987년생. 팀의 리더. 기타, 스크리밍, 서브보컬 담당. Musicians Institute JAPAN출신.

본래 메탈씬이 아니라 기타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당히 이름 있었고, 본인 역시 세션 활동에 충실하고 있었다.

BABYMETAL 초창기 세션을 한 적도 있었고[12], 언럭키 활동 중 Undead Corportaion, Icarus'cry, 요정제국에 가입한 적도 있는 걸 보면 본인도 역시 밴드를 하고 싶었던 듯.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X JAPAN, JAM Project, Janne Da Arc라고 한다.

초창기엔 ESP 기타계열을 주로 사용하고있었으나, 최근엔 거의 스트랜드버그 기타를 사용중이다.

뛰어난 기타 실력을 지니고 있지만 연습은 거의 안 한다고 하며, 작곡도 바이올린으로 한다고 한다. 기타 연습은 곡이 만들어지면 그때 한다고...

또한 어쿠스틱 라이브에서 트럼펫을 불기도 하며, 최근엔 기타파트는 다 진야에게 넘기고 본인은 스크리밍 보컬에 집중하기도 한다.

3.2. Fuki

1986년생. Light Bringer 출신 보컬리스트. 보컬 담당.

탄탄한 저중고음에 어마무시한 성량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로 업계에선 보컬리스트뿐만 아니라 작사가로도 알려져 있다.[13] 가끔 언럭키 앨범 아트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언럭키와 라이트브링거[14] 활동 외에도 Fuki Commune 명의로 솔로밴드도 차리고 있으며, Gacharic Spin 멤버들과 콜라보인 프로젝트 밴드 Doll$Boxx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3.3. Fumiya

1984년생. 드럼 담당. 어쿠스틱 라이브때는 피아노를 치기도 한다.

본래 Undead Corporation, Thousand Eyes, GALNERYUS 등의 밴드에서 드럼을 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모두 탈퇴했다.

공격적이고 테크니컬한 드러밍이 인상적인데, X JAPAN Yoshiki의 영향을 받아 드럼을 치게 되었다고 한다.

은근 돌발 행동을 많이 해서 멤버들을 당황하게 한다.[15]

3.4. Jill

1987년생. 바이올린 담당. 도쿄예술대학출신.

기존에 키보드를 대체할 멤버로 들어왔으며, Vampire 녹음 전에 섭외된 멤버다.

언럭키 외에도 여러 '록' 밴드에서 세션을 맡기도 했으며, 록과 바이올린을 결합하는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하고 있다.

라이브에서는 Shiren, Jinya의 기타솔로에 밀리지 않는 바이올린 솔로를 보여주기도 한다. 최근엔 기타솔로보다 비중이 높아졌다.

왕년의 기타 명곡을 어레인지한 앨범인 Loud Playing Workshop에서 잉베이 말름스틴의 'Far beyond the sun', 드림 시어터의 'Dance of eternity'등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16]

3.5. Ogawa

베이스 담당. 시렌과 마찬가지로 Musicians Institute JAPAN 출신.

본래 메탈과는 거리만 하드록을 주로 연주[17]하는 연주자이며[18], 언럭키 초창기부터 세션, 객원을 거쳐 정식 멤버가 된 멤버로 사실상 시렌, 후키와 함께 언럭키의 역사와 같은 인물이다.

공연 때는 Jinya와 함께 2명이서 한 베이스를 같이 연주하는 베이스솔로 타임이 있다.

ESP의 E-ll 베이스를 메인악기로 쓰고있다.

3.6. Jinya

기타 담당. 아주 가끔씩 서브보컬을 맡기도 한다.

밴드의 막내로 본래 언럭키 모피어스의 공연을 자주 보러 왔던 고등학생(!!)이라고 한다.[19]

이후 그에게 관심이 생긴 시렌이 진야의 공연을 보러 왔다가[20] 그의 기타실력에 뻑가게 되었다고 한다.[21]

사정상 Black Pentargram 앨범은 녹음하지 못했지만 2015년에 발매된 Rebirth Revisited 앨범에서는 그가 기타로 녹음에 참여한 흔적이 있다.

막내라 그런지 모든 멤버들이 우람없이 그를 부르는 걸 볼 수 있는데 나름 귀여움을 받고 있는 듯하다. 특히 시렌, 후키, 오가와는 진야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봐서 그런지 아직도 진야가 어린아이같다고..

후키의 말에 따르면, 공부도 굉장히 잘하고 말도 재밌게 잘한다고 한다. 단 대부분 하는소리가 헛소리(....)라고..

이쪽도 후미야처럼 상당히 엉뚱한지, 공연 전 뜬금없이 "우리 브라질에서 공연하는 거 어때?"라고 물은 적이 있다고 한다.[22]

주로 사용하는 악기는 ESP의 E-ll 스트랫,텔레이며, 가끔씩 Mayonez 기타를 들고나오기도 한다.


[1] 왼쪽 순서부터. [2] 이 외에 심포닉 메탈, 젠트같은 성향을 흡수한 곡들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파워메탈에 뿌리를 두고 있다. [3] 물론 동방 어레인지 프로젝트 역시 아직도 꾸준히 하고 있다. [4] 아귀 간 [5] Fuki는 Light bringer 활동을 하고 있었고, Shiren 역시 여러 세션 활동 및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다. [6] 이중 Ogawa는 언럭키 초창기부터 세션을 해오며 지금의 정식 멤버로 있기까지 베이시스트 자리를 계속 맡아주고 있었다. [7] 둘은 Undead Corporation에서 같이 활동한 적이 있다. [8] 당시 Shiren은 최대한 공격적이고 헤비한 드럼미디를 찍어서 스스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Fumiya가 직접 녹음을 한게 자신의 만족 그 이상이었다고 한다. [9] 별개로 여전히 밴드 운영방식은 2016년 전까진 보컬, 기타+세션 방식이었다. [10] 단 마지막에 들어온 Jinya는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녹음이 이미 끝나고 들어왔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 듯. [11] 타이틀곡 Black Pentagram의 뮤직비디오는 당시 일본 메탈밴드들답지 않은 조회수를 가지고 있다. [12] 베비메탈 초창기곡의 스크리밍도 시렌이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확실하진 않다. [13] 언럭키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사를 본인이 담당하고 있으며, 예외로 Knights of sword는 시렌이 작사했다. [14] 사실상 해체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15] 인터뷰 도중 시렌이 엑스재팬 이야기를 하자 뜬금없이 옆에서 "We are X"를 외친다. [16] Dance of eternity의 경우 밴드의 서브채널에서 눈을 가리고 연주했다. [17] 언럭키 곡중 가장 좋아하는곡으로 dead leaves rising를 꼽았다. 실제로 하드록 느낌이 꽤 나는 곡. [18] Funk나 블루스밴드에서 세션을 하기도 한다. 2007년 후지오카 미키오의 앨범 TRICK DISC에 베이스로 참여하였다. [19] 여담으로 후미야도 진야를 17살때 처음 봤다고 한다. [20] 밴드 Carbonic Acid로 추정 [21] 여담으로 Undead Corportaion 에서 진야의 전임 기타리스트가 시렌인데 따로 언급은 없지만 시렌이 추천해서 들어가게 된것 같다. [22] 사실 브라질도 세풀투라, 앙그라등 메탈 메인스트림에 알려진 밴드도 몇 있고, 특히 세계 최대 규모 록 페스티벌중 하나인 Rock in Rio는 2010년대 이후 2년 간격으로 자주 열리게 되면서 위상도 상당히 올랐다. Rock in Rio에 초대될 정도만 해도 메탈계에서 성공했단 소리 들을만 한 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