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5: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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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스토리4. 설정5. 등장인물
5.1. 주연5.2. 언더 피플
5.2.1. 케빈 팩토리5.2.2. 쉬나벨즈5.2.3. 마지막 도시5.2.4. 기타
5.3. 인간
5.3.1. C 지구
5.4. 마법사5.5. 기타
6. 복선
6.1. 시즌1

1. 개요

작가 ' Mr.해골'[1]( 갤로그)( 픽시브)[2] 배틀코믹스에서 매주 월요일에 연재하는 웹툰. 현재는 시즌 2 완결 이후 연재 중단 상태.

2. 상세

기존에는 배틀코믹스 팬아트 게시판에서 연재하다가 정식 연재로 넘어왔다고 한다.
정식 연재로 넘어오면서 사라지거나 새롭게 생긴 맥거핀 같은 설정이 많이 있는데, 예를 들자면 세리스의 초기 설정은 서커스 단원이었고, 럼버잭 설정도 후에 추가되었다고 한다 잠깐 그럼 이전엔 팔다리가 없었다는거냐

초기에 선을 러프하게 쓰는 작화로 진행되었는데, 후에 작화가 정도로 안정되고 시즌 2로 넘어가서는 얇은 선을 쓰는 쪽으로 한번 더 스타일이 바뀌었다. 작화 이전에 스토리도 상당한 재미를 주지만, 무엇보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탄탄한 세계관과 떡밥, 그리고 그것을 풀어내는 작가의 연출과 섬세함에 주목한다. 단순히 스쳐지나갈수 있는 작은 소품조차도 떡밥덩어리인 컷이 상당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 문서 복선 항목 참조바람.

그러나 잘 짜여진 세계관과 다양한 속성의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독자는 많지 않은 편. 연재처가 네이버나 다음, 레진코믹스 등과 같은 연재플랫폼에 비해 마이너한 배틀코믹스기도 하고, 비교적 비싸기도 하다. 시즌 1은 유료로 잠겨있다는 점과 신규회차 해금까지 고려하면 현재 기준으로 1부 전체소장은 192코인이며 2부 신규회차까지의 전체소장은 24코인을 필요로 하는데, 합치면 216코인(약 3.5만원)이다. 이후로 신규회차 해금까지 생각한다면 절대 만만치 않은 가격대. 그래도 매니아층은 두터워서 데어칼라를 보는 사람들은 신규회차를 결제하여 꾸준히 보는 편이며, 작가에게 따로 코인을 후원해주는 배틀코믹스의 특이한 제도를 이용해 작품에 코인을 소비하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한다.

시즌 2 완결을 기점으로 잠정 연재 중단에 들어갔는데, 작가 본인은 과한 부담과 스트레스로 인해 적당한 선에서 끊고 언젠가 다시 스토리를 이어갈 것임을 밝힌 상황. 2019년 완결 이후, 아직까지 관련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패트리온 논란으로 엄청나게 일이커져서 연재할 상황이 나오지 않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도로헤도로에 많은 영감을 받고 만든 작품이라
스토리나 디자인 등에 공통점이 많다.

3. 스토리

이세계의 차원으로부터 마력이 흘러나온 후, 세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돌연변이로 인해 괴물이 되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인간들은 마력을 분리시켜 지구는 '새로운 세상'과 '언더 월드'로 나뉘어지게 된다. ...그리고 언더 월드에 남겨져 적응한 우리들은 '언더 피플'이라 불리고 있다.

4. 설정

  • 오즈: 이세계에서 온 마력으로 생물을 돌연변이 괴물로 만든다.
  • 새로운 세상: 쉘터라고도 불리며, 오즈로부터 살아남은 인간들이 과학의 힘을 빌려 최소한으로 축소시켜 분리시킨 지역.
    • A 지구: C지구 B지구보다 더 치안과 안전관리가 철저한 구역. 대체 얼마나 안전한 것인가 언더피플에 대한 대우도 그만큼 따라오는 것 같다. [3]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슈트로 무장한 군인들이 밀어붙이니 언더피플들도 어찌하지 못한다고 하니 그 수준을 쉽사리 예상하기는 어려워보인다. 거대장벽을 사이에 두고 옆이 언더피플의 무법지대인 언더월드인데, 아이러니하게도 F지구-언더월드-A지구 순으로 위치해 있다. 작중에서는 천국과 생지옥이 얼굴을 맞대고 있다는 표현으로 나온다. [4] 언더피플 조합 쉬나벨즈가 이 부근을 장악하고 있다고 함.
    • B 지구:
    • C 지구: 1부 중반~ 2부에 걸쳐서 주인공 시드 오턴과 세리스 제이콥의 주 활동 무대. 시작은 21화 즈음에서부터 시드를 포함한 케빈팩토리 일당이 M-GAS 공장습격 이후 정보원 오스틴에게 오피스텔 열쇠를 받은 시점에서부터. 언더피플에게 박한데다 경계도 무지막지하게 삼엄하나 그만큼 직접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언더피플이 사고에 휘말일 일은 없다고. 콘이 도대체 이 동네는 왜 이렇게 사고하나 없이 조용하나 의문을 품을 정도. E지구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대형 쇼핑몰, 테마파크, 중앙도서관등 다양한 복지시설들도 많이 존재한다. 슈트를 장착한 기동경찰이 항상 대기하며 신고가 들어올 시에 그 즉시 빠르게 움직여 체포한다.
    • D 지구:
    • E 지구: 이야기가 처음 시작되었던 공간적 배경. C지구 아래로는 무법지대라고는 하나 제리 레이필드가 이 지역에서 가게도 운영하고 있고, 글레드 토마스/스테파니 토마스 부부가 이 지역에서 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전 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인 세이트리티 가스공장도 이곳에 존재한다.
    • F 지구: 일명 '버려진 도시' . 5년전 자취를 감추었던 살인청부업 언더피플 용병 '텐구'가 이 일대를 주름잡았다고 한다.
  • 언더 월드: 새로운 세상과 정반대로 오즈에게 방치된 지역. 마법으로 멸망한 제 1의 세계이자 언더피플들의 고향. 마법이 구석구석 물들어서 그 어떤 신기한 일도 일어날수 있다고 한다. 현재 언더피플을 내몰수 있는 기술과 병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C지구 아래로 무법지대로 놔두고 있는데, 이는 위쪽 사람들이 M가스를 이용한 사업, 실험, 그걸 위한 공장 사업을 위한 자금 마련의 기틀로 쓰고있기 때문. 불법적인 일들이기 때문에 무법지대인 언더월드에서 진행되는 것이며, 언더피플들은 그것과 관련된 경비와 해결사용 용병으로 고용된다고 한다.
  • 언더피플: 쉘터에 들어가지 못하고 멸망한 세계에 남겨진 사람들. 마력으로 이루어진 M-GAS로만 호흡이 가능하여 새로운 세상에선 반드시 방독면을 착용해야 하지만, 인간보다 훨씬 월등하고 우월한 신체능력을 가진 신인류. 언더피플 모두 신체 리듬이 불균형적이다. 하지만 인간이랑 펑범하게 자식을 가질 수 있다.[5]
    이들은 대부분 마법의 영향으로 각자 다른 인체리듬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시드 오턴은 몇개월, 길면 몇년동안 잠에 들지 못하며, 콘 디에나는 머리가 굉장히 빨리 자라서 하루에 한번씩 자른다. 헌터는 목이 졸리지 않으면 집중을 못하고 그레이와 버버는 드물게 문제가 없다. 꼴에 나름 평범한 놈들 유나는 심장약화를 가지고 있다. 마법이 원인인 병으로 인해 지금은 1년정도 시한부까지 악화된 상태. 최근 밝혀진 바로 화이트 남매의 경우에 베르그 쪽이 베니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고 한다.
    언더월드에서 태어난 대부분의 언더피플들이 자신의 자아와 기억 생성시기에 자신의 이름을 제외하고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3세대 언더피플 까지는 살인, 약탈, 식인이 일상처럼 겪어진다고 하는데, 생존본능에 휩싸여 인간성과 도덕성이 문제가 되지않는다.[예]
  • 언더피플 대란: 인간과 언더피플 사이에 발발한 대전쟁. 이 사건 이후로 언더피플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아졌다. 이때, 언더피플 용병단 중 '케빈 팩토리'만이 유일하게 인간 측에서 싸웠다.
  • 럼버잭: 언더피플, 인간 모두 잃어버린 팔다리를 대체하기 위해 착용하는 의수, 의족. 싸구려부터 고급 제품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 뉴 월드 트레인(NWT)
    오즈로 인해 멸망한, 지금은 재건 중인 바깥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기차. 전 세계에서 딱 13대 밖에 운영하지 않기에 한 번 놓치면 최소 두 달, 길면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이곳의 직원들은 각 지구의 경찰과 법에 얽매이지 않으며 자신들이 정한 규칙을 따른다. 돈을 지불하고 탑승한 이상, 자신들의 고객이기 때문에 해당 고객이 소란을 피우지 않는 한 자신들의 고객을 보호한다. 본인들 말로는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을 교류시켜주는 중립적인 다리' 역할이라 한다.
  • 마법사: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이세계인. 인간과 언더피플과 달리 새로운 세상이든 언더 월드이든 호흡할 수 있다.
    크게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어 따로 배워야 하지만 한번 습득하면 제한이 무궁무진한 후천적 마법사와 날 때부터 마법을 쓸 수 있지만 마력의 한계치가 정해져있는 선천적 마법사로 나뉘는데, 존재하는 대부분의 마법사들이 후자에 속하며, 이때 마법이 심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온몸으로 배출된다고 한다. 그들에겐 마법이 피와 생명처럼 순환하는 개념인데, 사용하는데 때와 장소를 구애받지 않지만 리미트가 걸린다.
    리스크를 껴안고 자신의 심장을 일시적으로 혹사시키면 몸안의 마력 절반을 잃는 대신 그 마력을 한꺼번에 끌어내 사용 가능한다고도 한다.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이를 '리미트 해제' 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듯.
  • 기동경찰: C지구 내의 정의와 질서를 목표로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조직. 작중에서 여러모로 다루어지는 요소가 많다. 슈트 장착을 통해 주로 언더피플을 체포하고 제압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C지구 조직 내 인원으로 밝혀진 사람은 3팀 경위 페이지 마르코, 3팀 경감 테키 레이세나, 3팀 총책임 팀장 하워드 울프, 서쪽 본부장 조나단 코너, 남쪽 본부장 대니얼 코와스키, 북쪽 본부장 코그버그, 중앙본부 총장 베이커 헤리스, 총대장 마하라 코제트 정도. 페이지 리오는 심문팀 소속 수사관으로 추정. 제 2세계에 경찰들이 정식으로 생겨난 이후로 당장 C지구만 해도 이렇게 철저한 조직체계이니 사실상 A지구의 수준은 가늠하기 힘들어 보인다. 기동경찰의 육성을 주 목적으로 하는 전문학교도 존재하는 듯 보이는데, 페이지 마르코와 페이지 리오가 이 학교 출신이다. 베니 화이트도 이곳 출신이었다. [7] 이쪽 전문학교라 하면 북쪽 본부장 코그버그가 지력 F 협성력 F 거의 모든 성적이 밑바닥을 찍는 상황에서 체력만으로 학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만점을 찍어 기동경찰로 입대했다는 화려한 이력이 존재하는 바 있다. 현 3팀 총책임 팀장인 하워드 울프와 남쪽 본부장 대니얼 코와스키도 이곳 출신이라고. 코그버그와 함께 셋이서 같은 전문학교를 졸업한 전우라고 한다. 기동경찰의 상징은 독수리가 방패를 잡고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양에 푸른 글씨로 알파벳 C가 적혀있는 형태. 이때 알파벳 C는 C지구를 의미하는 듯.
  • 세이트리티 가스공장: 모든 동력을 M-GAS로 연료삼아 돌아가는 공장. 직원들이 출근하기 1시간 전인 아침 10시가 되면 중앙통제실에서 자동으로 공장 전역에 가스를 공급하는 원리. 공장이 E지구 내 절반을 차지. 3번의 가스공장 테러 전과를 가지고 있는 테러범 릭 폴리의 움직임 포착으로 인해 후에 일어날 막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케빈 팩토리 측은 '못해도 그 녀석을 죽이고, 폭발은 반드시 막는다' 라는 의뢰를 받는다. 전 지구 내에서 가장 큰 규모라 한다. [8] 공장이자 연구소로도 사용되는 듯. 사실상 반 불법 가스 공장이지만 중앙통제실의 보안은 꽤나 철저한 모양. 언더피플 다섯손가락 안에서 손꼽히는 해커께서 최악의 컴퓨터들 중 하나였다 말하는 것을 보면 할말 다했다. 폭발까지 6분 남긴 상황에서 프로그램 통제기기 파괴를 그레이가 도와준 덕에 무사히 해킹에 성공한다.
  • 교회: 공식 명칭이 아닌 그들이 그저 단순하게 아울러 이르는 말. 개념상의 언급은 5화에서 콘이 언제쯤 갈 생각이냐, 라는 질문에 이번 일 끝나면 가서 한꺼번에 하고 오는 것이 번거롭지 않을것이다, 라는 시드의 대답에서 복선으로 등장한다. 20화에서 제대로 언급되는데, 잎에서 빛이나는 마력나무로 아름답게 빛나는 공간. 케빈팩토리 멤버들이 새로운 세계로 처음 넘어왔을때 언더월드에서 직접 가져와 심은 나무. [9] 버버는 입원해있는 상태라 가지 못했고, 헌터는 일이 겹친관계로 시드와 콘이 세리스를 데리고 함께 가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샌가 가족들은 온데간데 없어진채 자신만의 이름만을 기억하게 되는 게 언더피플의 대부분의 사례인데, 생존하고자 하는 일념만으로 가면 없이는 숨조차 똑바로 쉬지 못하는 제2의 세계를 동경하며 건너와 용병활동을 하는 현실을 콘이 세리스에게 털어놓는다. 같은 언더피플에게 칼을 겨누는 것조차 서슴치 않으며 그러다가 죽어버리면 시체를 화장해주고 슬퍼해줄 가족조차 없으며 고향 조차 돌아가지 못하는 비참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렇게나마 책임지고 고해성사를 한다고 말한다. [10] 이런다고 그들이 용서해주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으나 그들이 마지막으로 고향을 느낄수 있길 바라고, 하지 않은 것보다는 마음이 훨씬 덜 무겁다며 시드가 덧붙인다. [11] 후에 누군가의 발신으로 할루시에이션 부대측에 동일한 마법 꽃이 배달되는데, 아무래도 시드의 소행으로 추정. 여담으로 고해성사 직전에 일이 겹치는 관계로 함께 가지 못한 헌터가 시드에게 새부리가면을 대신 부탁한다고 건네주며 그레이에겐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은 상태였으니 그 '살인'은 자신의 책임이라는 말로 보아 후에 영입된 막내 그레이가 교회의 존재 여부를 알고 있는지는 미지수.
  • 패밀리 파크
    C지구 내에 존재하는 놀이공원. 놀러가자는 제리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시드와 세리스는 야간 개장 시간대에 입장한다.[12] 시드와 세리스 화려한 광경에 사뭇 기대하는데, 이때 시드는 눈을 반짝일정도로 놀라워한다. [13] [14] 풍선을 받기도 하고, 회전컵, 롤러코스터, 범퍼카, 귀신의 집 체험도 하며[15], 세리스, 제리, 시드 셋이서 커플로 고양이 귀 머리띠를 착용하기도 하고 [16], 관람차도 탑승한다 [17] 본래 목적은 세리스의 기분을 풀어주는 것이었으나 의외로 시드까지 즐거워해주어서 일석이조였다고 제리는 뿌듯해한다. 이에 시드는 콘한테 당장에 자랑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말하며 [18] 고마워한다. 세리스는 즐겁고 기뻤다며 제리를 안아주고, 제리는 또 언제든 같이 놀자며 세리스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후에 도심 가운데에서 언더피플 테러범[19]이 날뛰고 있다는 사실을 방송하고, 후에 텐구의 습격이 발생한다.
  • 언더피플 수용소 : 말 그대로 언더피플을 수용하는 시설. 시드 오턴과 스노위 스캔디가 언더피플 킬러 건으로 이곳에 수감된다. 시설에 따로 재판장도 존재하는 듯. 흉악범죄와 관련되었거나 주요 경계인물로써 체포되었을시엔 재판관이 그곳으로 직접 가서 처벌의 한도를 판결한다고 한다. 냉동 수용실도 존재한다. 수면상태로 죄인을 얼려 처벌기간동안 관리하는것. 대략적인 전개도로는 중앙계단을 중심으로 이동통로가 나누어져 있으며 1층에 로비, 2층이 수감구역, 3층이 보안층과 재판장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 다즈 : C지구 내에서 화폐로 통용되는 단위로 추정. C지구 내에서만인지 전지구 통용화폐단위인지는 미지수. C지구 통용 화폐단위인건 확실한듯. 1부 22화에서 시드, 콘, 세리스가 평범한 외출을 목적으로 C지구 내 대형 쇼핑몰에 갔을때 콘에게 계산을 해주었던 아르바이트생의 말에서 언급. 44화에서 세리스가 겨울사과를 구매할때 적혀있는 메뉴판에서도 알파벳 형태로 적혀있었으며, 46화에서도 시드가 과일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스노위 스캔디에게 겨울사과 500다즈 어치만 달라고 말한 바 있다.
  • 마법가루: 이계에서 온 마법에 기인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가루. 새로운 세계 내에서는 아주 귀하게 거래되는 듯. 쉬나벨즈 No.19의 사용으로 처음 언급되었으며, 마법 자체로 공격이 가능하고 최근 화에서 밝혀진 바를 보면 치유도 가능한 것 같다.

5. 등장인물

5.1. 주연

  • 세리스 제이콥
    Their color의 히로인. 나이는 14살. 1년 동안 시드의 보호를 받게 된 소녀. 청록색이 도는 백발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세계에서는 그닥 평범한 머리색은 아닌 것으로 추정. 특이한 머리색깔로 외국인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시드가 세리스의 머리 쓰다듬는걸 좋아하는 것 같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테마 색깔은 청록색. 시드에게 비밀로 하고 있지만 사실 강한 치료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이다. 첫 떡밥은 시즌1에서 시드가 팔에 부상을 입었을 때, 간호사였던 스테파니가 "이 녀석, 이렇게 회복력이 좋았나?"라고 하는 부분부터이다. 아마 세리스가 몰래 마법을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 부모는 Dr.쉬나벨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의문의 노란머리에게 보호받다가 시드에게로 이동한 것. 이로 인해 쉬나벨즈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착용하고 다니는 새부리 방독면 새대가리 을 보았을때 일시적으로 트라우마가 재생되어 발작을 일으키는 것 같다.
닥터 쉬나벨에게 어머니와 아버지가 전부 죽고 홀로 남겨진 터라 은근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듯. 30화에서 부모님의 손을 잡고 가는 아이들을 보고 그리워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제리는 이것을 눈치채고 세리스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놀이공원에 놀러가자는 제안을 한다.
초기에 굉장히 과묵하고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 내향적 성격이었으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웃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점차 밝은 성격으로 변해간다. 이에 대한 제리의 평가는 "정말 눈에 띄게 밝아졌는데요? 노력 좀 했나봐요 시드 씨?" [20] 라는 것. 이에 대한 에디의 평가는 어린아이에게서 저 정도의 배려심을 보게 될줄은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주변인' [21] 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어린아이 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마인드. 시드: 넌 너무 애늙은이야.. 상황의 책임을 자신의 탓으로 넘기며 그럴 필요가 없는 상황이더라도 죄책감을 가지는 성향이 있는것 같다. 27화에서 마법사의 습격으로 인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될 때 시드의 대사에서 이 성향이 드러난다. [22] 텐구 편 에피소드의 마지막편인 43화에서 자신이 마법사이기 때문에 세계가 망가진 사실을 잘 알고있으며 죄악감을 가지고 책임지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달라는 세리스의 말에 텐구가 그렇게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고 말하는 점에서 한번 더 드러난다. [23] 이 성향은 후에 2부로 넘어가서 놀랍도록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 2부 17화에서 시드를 구출하기 위한 수용소 습격을 할때, 수용소 외부에서 가만히 대기하는 역할이었으나 좋지만은 않은 감을 느끼고 수용소 외곽쪽으로 빠르게 향한다. 마티가 이를 따라가면서 불러세우는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라 말하며 덧붙이는 대사는 "두 번 다시, 바라보기만 하지 않을거야." 이후 2부 21화에서 마티와 손을 잡고 마력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공유하면서 마력으로 인근 주위를 전부 덮어버리며 하는 대사는 "더 이상, 꼬맹이로만 있지 말자."
시즌 2에서 마티가 세리스의 마력을 보았을 때, 그녀의 마력은 다른 마법사들과는 격이 다른 존재와 같다고 표현했다. 그러니까 다른 건 몰라도 마력의 질이나 양만큼은 하퍼나 홀 이상이다. '마법사와 커피 세 잔' 편에 나온 세계를 멸망시킨 것으로 보이는 마법사도 눈이 세리스와 같은 녹색이다. 높은 마력, 같은 눈동자색은 여러 추측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세리스의 직접적인 언급으로는 아버지는 최상위 마법인 회복마법의 사용자였고, 어머니는 평범한 인간이었다고 한다. 반반의 확률로 마법사로 태어나 아버지가 사용하는 치유 마법 능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말해 세리스의 아버지는 원래 하퍼 측 가담인물이었는데 세리스의 어머니를 만나 독단적으로 집단에서 빠져나왔다고 볼 수 있다.[24]
작중 14화에서 시드에게 자신을 믿어달라는 말로 떡밥을 뿌린 이후로 스토리 전개가 진행되면서 치유마법사라는 사실이 제대로 밝혀지면서 계속해서 치유마법을 사용하는 사례가 보인다. 43화에서 텐구와의 교전 중 중상을 입은 시드를 치료하면서 자신과 아버지에게 얽힌 과거사를 밝혔고, 54화에서도 마티가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생긴 상처 또한 치료해주었으며, 2부 22화에서는 언더피플 혼혈로 마력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시야를 가진 마티와 손잡고 텔레파시를 통해 교도소 전역을 마력으로 덮는다. [25] 교도소를 습격한 마법사들의 리미트 해제에 복병이자 방해꾼 역할을 제대로 한다.
의외로 카드게임에 소질이 있는듯. 20화에서 버버를 5연승으로 압승하는 쾌거를 이룬 이력이 있다. 2부 1화에서 마티와 하는 장면이 한번 더 등장한다. 물론 게임은 세리스가 이겼다.

5.2. 언더 피플

5.2.1. 케빈 팩토리

언더피들 용병단 중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조직 중 하나. 이 작품의 주인공 시드가 이 조직에 속해있으며, 과거 '언더피플 대란' 당시 유일하게 같은 언더피플을 적대, 인간 측에서 싸운 조직이다.
  • 콘 디에나
    시드의 동료 중 하나인 적발 포니테일의 여성. 나이는 시드보다 2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키도 실제로 시드보다 더 크다. [26] 시드의 먼치킨력에 가려지는 것과 더불어 다혈질의 성격으로 방심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드 만만치 않게 강력한 언더피플. [27] 전투에서 마법가루 치트키 를 사용하는 쉬나벨즈 No.19 제프를 상대하고도 죽이지 않고 동맥근처에만 구멍을 뚫어놓아 과다출혈로 움직이지 못하게 봉쇄한다. 역시 케빈의 제자는 케빈의 제자 마력 흐름의 영향으로 언더피플에게만 특수하게 적용되는 패널티는 머리가 빨리 자라서 하루에 한번씩 잘라줘야 한다는 것. [28] 양 다리가 럼버 잭이다. '외전: THE RED'에 의하면 고아였다가 우연히 시드와 마주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시드를 비열한 겁쟁이라 말한다. 처음엔 서로 사이가 안 좋았지만 모종의 계기[29]로 함께 여행을 하며 1년 가량의 시간을 보낸다. 점차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었지만, 이후 시드 아버지의 추적망에 꼬리가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콘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눈 앞에서 사지가 잘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보게 되고, 자신의 무능함에 죄책감을 가지고 멍청하고 나약하고 비겁한 겁쟁이는 자신뿐이었다며 절망한다. 겁쟁이 탈출을 해보겠냐 하는 크라텍의 제안에 있는 힘껏 살려달라 구조요청을 외치고, 구출하러 온 케빈에게 정말로 좋은 사람이냐 물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으니 자신의 친구[30] 살려달라 애원한다. 이를 계기로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며 건방지고 거만하고 재수없었다며 한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걸어준 시드에게 자신을 잃어가며 구해준 이 목숨을 죽을때까지 시드를 위해 쓰겠다 맹세한다. [31] 훌륭한 사망플래그다 현재까지와서도 시드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많지만, 25화에서 원정 임무로 시드 일행과 갈라지게되어 떠나는 뉴 월드 트레인 기차 안에서 오턴 녀석이 걱정되냐는 오스틴의 물음에 몇 년을 가족으로 지냈는데 걱정 안되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 답한다. 시드 일행의 이야기가 메인으로 진행되는 탓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들었으며 45화에서 언급된 근황으로는 설산에서 마법 돌연변이들을 생존시켜 생물병기로 사용하는 쪽과 대치하는 험난한 임무를 수행한다. [32] 58화 즈음에 가서는 한 달 뒤에 돌아간다며 버버, 그레이와 맥주잔을 들고 건배를 외치고, 2부 외전 마지막화에서 과거편 회상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며 언더피플 킬러 누명을 쓴 시드의 기사가 실린 신문지를 들여다보는 장면으로 나온다. 방독면을 쓰면서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게." 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조만간 등장할 듯. 테마 컬러는 빨간색. [33]
  • 버버 소드오프
    시드의 동료 중 하나인 군청발 모히칸의 뚱뚱한 남성. 시드 일행의 공돌이로 럼버 잭이나 무기를 수리나 점검은 버버가 다 한다. 알아주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긴 하나 도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시드가 자주 불평하곤 한다. [34] 사실 버버가 수리해주곤 하지만 워낙 막 럼버잭을 막 굴리는 터라 어지간히 고생 좀 하는 것 같다. 시드가 도색이 마음에 안든다고 불평할 처지가 아니다 13화에서 M-GAS 공장 습격 와중 공장 전역 가스 공급까지 1시간 남은 상황에서 쉬나벨 No.4 리타와의 교전중 칼로 가슴이 뚫린다. 망토에 무기를 넣고 다니는 웨폰마스터 리타로 인해 지지부진하다가 [35] 콘의 합류로 상황이 조금이나마 우세를 띠게 된다. 가슴에 구멍이 뚫린 말도 안되는 몸 상태로도 끝까지 No.4 리타를 막아서는데, 이때 리타는 케빈과 너무나도 닮았다며 자신이 그에게 반했던 이유지만 반대로 최대 결점이었다는 말을 하며 과연 너희는 어떨지 궁금하다, 라는 기대를 건다. [36] "이 돼지는 저희쪽 소유재산이라서.. 함부로 도살하는건 자제를 좀 해주시죠." 라는 콘의 언급이나, 시드가 데드풀을 버버에게 걸었다던지의 점으로 보아 케빈 팩토리 멤버들 내에서 은근히 까이는 요소가 많다. 가슴에 구멍이 뚫이는 만만치 않은 중상을 입었다곤 하지만 M-GAS 공장 습격 성공후 병원측의 말에 따르면 칼이 척추를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서 큰 문제가 없었으며, 과다출혈로 위험하긴했지만 시드가 때마침 같은 혈액형이라 수혈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하여 멤버 전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언더피플에게도 혈액형이 있었어? 이후 시드 일행과 갈라진 설산 원정에서 만만치 않은 일정에 허덕이며 텐구와의 교전으로 심하게 망가진 시드의 방독면을 받고 일정이 너무 빡세서 방독면에 투자할 시간이 없다며 아쉬운대로 새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도 보내준다라며 시드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긴다. 정 안된다면 자신의 몫을 빠르게 끝낸후에 혼자서라도 시드 일행 쪽을 찾아가겠다며 후에 등장을 암시한다. 이후 59화에서 시드 수리한 시드의 방독면을 전해줘야 한다는 명목상으로 팀보다 몇 주 더 출발할지도 모르겠다고 헌터와 대화를 나눈다. 대화의 끝자락에서 헌터에게 무언가 부탁을 하는데, 현재까지는 그 사항에 대해서 풀린 떡밥 없음.
  • 그레이
    시드의 동료 중 하나인 회색 머리의 청년. 어리버리한 면이 없지않아 있는 듯 하다. 목숨을 거는 일이 허다한 의뢰 수행에 지금까지 즐거웠다며, 이번에도 전부 살아서 다시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길 바란다는 말로 매번 사망플래그를 꽂는 역할. 케빈 팩토리 소속 막내 담당도 더불어 꿰차고 있는것 같다. 2부 외전편에서 버버, 헌터, 시드, 콘 등의 과거 모습이 전부 드러난것과 달리 언급조차 없었던 것으로 보아 후에 합류한 멤버로 추정. 한 쪽 팔이 럼버 잭이다. 여담이지만 제리네 가게네 레모네이드를 아주 좋아하는 듯. 편의점 맥주따위와 제리네 가게 음식가스는 비교할 것이 못된다는 생각. 시드가 세리스와 제리네 가게에 갔다온 사실을 알고 자기들끼리만 맛있는거 먹으러가고 하나도 안 싸오다니 너무하다며 불평한다. 이에 헌터도 합세하여 이기적인 놈이라 비난한다. 시드: 아- 맥주 사 왔잖아!!
  • 헌터
    시드의 동료 중 하나인 갈색 머리의 중년. 팀에서의 포지션은 저격수 겸 해커. 해킹 실력은 언더피플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에 뽑힌다고 한다. 마력흐름의 영향으로 언더피플에게만 특수하게 적용되는 패널티는 넥타이등으로 목을 조르지 않으면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 M-GAS 공장 습격 사건에서 그레이를 저격을 위한 미끼 역으로 내세워 호흡을 맞추는데, 까딱하면 죽을뻔한 일촉즉발의 상황에도 여유롭고 노련한 연륜을 보이며 그레이에게 처음 해보냐 나무란다. 사실 처음 해보는 게 맞다. 평소엔 시드랑 했던 거였으니까. 그레이: 장난쳐어??!! 작중 언급을 보면 모짜렐라 치즈를 좋아하는것 같다. [37] 2부 외전에서 과거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차분하고 내향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던 것 같다. 험난한 인생은 성격을 바꾼다
  • 케빈 오 브라이언
    케빈 팩토리의 창시자이자 우두머리. 조직내 최연장자로 왼손에 램버 잭을 착용하고 있다. 전투중에는 거대한 건틀릿을 착용한다. 언더피플 중에서도 최강의 실력을 가진 자 중 하나. 언더피플..적어도 E지구 내에서는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평판과 소문이 자자한 모양. 케빈의 제자인걸 알아채고 열불을 내는 삐에로들도 있다. 자신이 썩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다 말하지만 사실은 여러 사람의 인생을 되돌려준 구원자. 제리 레이필드의 과거회상에서도 좋은 일면으로 남아있었고[38], 과거 언더피플 대란 당시 전장을 헤메는 페이지 남매에게 피난소 위치를 알려주며 초코바를 준 이력도 존재한다.[39] 제자들과도 통 연락을 안하다가 1부 58화에서 언더월드 어딘가에서 살아있다는 떡밥이 나온 것으로 보아 후에 케빈팩토리 멤버의 단합을 암시. 리타와의 교전이 심히 기대된다
  • 크라텍
    케빈 팩토리 당시엔 케빈 다음가는 조직내 최연장자이자 원년 맴버. 처음에 시드와 콘을 보고 재밌는 아이들이라 생각하며 흥미롭게 여긴다. 시드를 추적하던 시드 아버지 쪽 약탈자 무리 일당에 같이 붙잡히게 되는데, 케빈이 케빈팩토리 일원을 전부 끌고 크라켄을 구하기 위해 약탈자 무리쪽을 습격한다. [40] 진정한 겁쟁이는 자신이었다며 절망하는 콘에게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며 겁쟁이 탈출을 제안한다. 실질적으로 시드와 콘이 케빈 팩토리에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준 장본인. 이후 신년특집에서도 등장하여 케빈의 기분을 풀어줄 수 있는 선물을 고민하는 시드와 콘에게 커다란 장난만한 게 없다며 조언한다. 물론 이로인해 시드, 콘과 함께 된통 혼나고 벌을 서게 된다. 어른이라는놈이 애들한테.. 후에 인간 여성과 사랑에 빠져 그녀와의 펑범한 생활을 꿈꾸며 조직에서 탈퇴한다. 시드 일행과 가장 친했던 맴버 중 하나. 좋아하는 것 탭댄스. 그러나 1부 61화에서 언더피플 킬러에게 살해당한다.
  • 피기
    케빈 팩토리의 마스코트이자 거대전함, 최종병기. 정체는 특이하게도 지성을 가진 마법 돌연변이. 온몸이 매우 뜨거운 고온이라 내부 방온복을 착용한다. 현재는 수명을 다하여 사망한 상태.
  • 로코 & 로코코
    쌍둥이 남매 기술자. 로코코쪽이 오빠이다. 피기의 방화복 관리 담당이었다. 조직내 전투원들 중에선 최연소들이었으나 닥터가 홀연듯 실종됐던 날, 근처에서 두 사람 모두 처참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5.2.2. 쉬나벨즈

A 지구 일대를 장악 중인, 활동 목적이 불명인 언더피플 조직. 돈만 지불하면 어떠한 일이라도 하며, 조직원 전원이 새부리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모티브는 당연히 역병 의사. No.15부터는 고위 간부이며, 단결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나 No.2 와 No.3가 서로 못 죽여 안달인 걸 보면 조직원끼리 사이는 별로 좋지 않은 듯. 어떠한 공통된 목적을 위해 단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종의 이유로 세리스를 노리고 있다.
  • No.1 닥터 쉬나벨
    쉬나벨의 창시자이자 리더. 항상 능글거리고 속을 알 수 없는 마이페이스로 마법 관련 질병을 유일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의사로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쓰레기, 돌팔이'라고 부른다. 후술할 행적을 보면 같은 조직 내에서도 영 좋은 평판은 영 아닌 것 같다.. 제리 레이필드와 동일하게 한쪽 다리가 럼버잭이다. [41] 나머지는 멀쩡한 듯. 1부 11화 세리스의 과거회상에서 실루엣상으로 첫 등장. 실질적인 첫 등장은 29화. 제 4의 벽을 넘어 언더월드와 쉘터의 공생관계를 설명하면서 (...) 리타와 티격태격하던 중, 텐구가 나타났다는 82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직접 나타난다. 텐구가 쉬나벨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유나를 치료해주기를 요구하자, 신뢰가 갈 수 있게 세리스를 데려오라는 요구를 한다. 이후 텐구를 늑대, 시드를 새끼 호랑이에 비유하면서 리타에게 누가 이길지 지켜보자고 한다. 이후 40화에서 경찰들을 모조리 죽이면서 모습을 드러내고 쉘터 옥상으로 올라오던 엔더슨 일당을 모조리 몰살시키고 엔더슨의 머리를 잘라간다[42][43]. 이후 세리스를 데려오는데 실패한 텐구 앞에 나타나 유나의 머리를 보여주며 모처럼 같이 마중도 나와줬는데 참 아쉽다고 비아냥거린다[44]. 격노하는 텐구의 목을 리타가 베어버리자 '피도 눈물도 없던 냉혹한 악마를 추하게 만들어버린 감정이란게 뭔지 꼭 느껴보고 싶다'고 낄낄거리다가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리타와 11에게 왜 그렇게 심각하게 보냐면서 농담이라고 말한다. 이후 한동안 출현이 없다가 쉬나벨 전 멤버 소집령을 내리고 고위 간부들과 파티를 연다. 허나 2와 3이 서로 시비를 걸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자 뒤에서 연주 중이던 크리쳐 둘을 괴물 형상으로 변하게 하면서 둘을 중재시킨다.
모티브는 조커. 시즌 2 외전에 드러난 것에 의하면 케빈 팩토리의 맴버였으나 어느날 홀연듯 자취를 감추고 쉬나벨 조직을 만든다.[45] 과거 케빈팩토리 내에서도 치료를 담당한 닥터 포지션이었던 것으로 추정. 직업 특성상 따라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2부 외전 마지막화에서 케빈이 시체 그만 가지고 놀고 치료할 환자를 받으라고 윽박지른 바 있었고, 신년특집에서는 기분을 풀어줄 수 있는 선물로 인체 해부샘플을 제시하는 사례도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49화 막바지에서 쉬나벨즈 간부회의 소집령을 내릴때 인간이랑 언더피플 여러명 가지고 한 실험이 색다른 것들이라 꽤나 즐거웠다고 말함과 동시에 자신의 인생 최고의 실험체만은 못했다 라는 언급도 덧붙이는 것으로 보아 잔인한 실험을 즐기며 그에 따른 살상은 개의치 않는것 같다.
이로 인해 따라오는 전체적 테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더불어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농땡이 피우며 노련하게 넘어가는 성향도 없지 않아 있는것 같다. 이에 대한 전과로는 신년특집에서 새해 파티를 준비하는 도중 "아, 좀 도와요. 이 거머리같은 인간아!" 라고 말하는 케빈팩토리 멤버 한 명의 불평을 간단히 무시한다. 이후 쉬나벨즈 설립이후에도 그 성향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29화에서 현 쉬나벨즈 No.4이자 같은 구 케빈팩토리 소속이었던 리타에게 며칠이 지나도 제의한 안건이 얘기가 없길래 찾아왔더니 한가하게 놀고 있었냐라며, 그런식으로 할거면 죽고 No.1 자리를 자신에게 넘기라 다굴당하는 이력과 [46] , 59화에서 소집된 간부파티에서도 No.2 에게 간부회의니 뭐니 하더니 결국엔 또 이런 수준낮고 징그러운 장난질이라는 평을 받는다.
작중 전투력은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지만, 혼자서 삼엄한 C구역의 경비를 정문돌파하고 엔더슨 일당을 전멸시킨 것을 보면 상당히 강한 듯. 여담으로 처음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캐릭터(좋아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캐릭터)라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항상 싱글거리는 얼굴이라 그가 느끼고 있는 감정은 그의 넥타이에 깨알같이 적혀서 나온다. 기분 좋으면 happy, 화났으면 angry 이런 식으로. 여담으로 그 싱글거리는 얼굴은 외전 'The Red'에서 어린 콘을 진료 중일 때 다같이 찍은 사진에서는 웃지 않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찍혔다.
  • No.2
    쇠사슬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폭주족 복장의 여성으로 No. 3하고 사이가 안 좋아,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 거린다.
  • No.3
    회색 머리의 남성으로 No. 2하고 사이가 안 좋아,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 거린다. 무기는 목에 걸고 다니는 천년 퍼즐삼각형 모양의 목걸이로 추정된다.
  • No.4 리타
    망토 안의 수많은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쉬나벨 No.4인 여성. 현 나이가 43살[47] 오른쪽 팔에 푸른 나비 문신이 있다. 케빈 팩토리의 원년 맴버 중 하나였으나 16살 때 케빈에게 고백했지만 시원하게 차이고, 그날밤 케빈을 살해하려다 실패, 그대로 조직을 탈주한다. 리타라는 공식적인 이름은 1부 14화에서 최초 언급. 버버와의 교전에서 케빈과 외형이 닮았다는 이유로 광기적인 증오를 보이는데, "모가지를 따서 예쁘게 치장한 후에 오 브라이언을 향한 두번째 고백에 이용할 고백선물로 써야겠다" 라는 발언으로 보아 자신을 찬 케빈을 극도로 증오하고 있지만, 아직 연심을 포기하지 않은 듯하다. 슬슬 왜 차였는지 알것 같은데 14화 막바지에 설정화로, 더불어 작중 17화에서 공식적으로 외형이 공개되는데, 광기넘치는 첫인상과 달리 간지나는 미모를 가지고 계신다.
    세이트리티 가스공장의 M-GAS 공급 6분을 앞둔 긴급한 상황에서 심장 부근을 관통당한 중상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막아선 버버를 보며 케빈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았다며 자신이 그 남자에게 반했던 이유지만 최대 결점이기도 했다고 말한다. 과연 너희는 어떨지 궁금하다, 라며 기대를 거는듯한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가슴이 뚫려 호흡이 힘든 버버에게 자신의 마스크를 던져주고 호흡가스통을 자신이 가져간다. 사랑에 미친 얀데레적 이미지가 강하지만 세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녀석들[48] 을 만나봐야겠다는 말과 적어도 지금과는 달라야 한다는 언급, 떡밥을 뿌려두었다 라는 발언까지 사실은 쉬나벨즈 스토리에 큰 축을 잡고 계신 분. 1부 59화에서 쉬나벨즈 고위간부회의 때 No.2와 3의 냉전으로 파티가 쫑나서 어떻게 하나, 꼴통들이 간부라 유감이다 라는 등 짖궂은 농담을 던진다. 농담이 아닌것 같다 가면을 쓰고 있을때 높은 확률로 검은색 말풍선+텍스트가 아닌 붉은 글씨체로 대사가 처리되시는데, 이때 얀데레적 요소가 심히 부각된다.
  • No.5
    X레이 해골 마냥 전신에 해골 문신을 하고 보라색 슈트를 입은 남성. 음슴체를 사용한다. 모티브은 딱 봐도 아바투르.[49] 닥터가 쉬나벨 전 멤버 소집령 메세지를 보냈을 때의 모습이나 No.2에게 사람 목을 부러뜨리면 크리쳐 만드는 데 지장이 생긴다고 하는 것을 보면 크리처 제작이 전문인 듯. 고위 간부 파티에서 아무 말 않고 묵묵히 있다가 2와 3이 서로 시비를 걸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어서 닥터가 이 두명을 중재했는데 이때 '불필요한 도발과 부족한 억제성은 조직 붕괴 시발점의 대명사이며 조직원, 특히 간부의 직위를 가졌다면 더욱 개선해야 할 사항이며 이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크리처 이하이며 간부의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놓는다.
  • No.7 매트
    초반부 M-GAS 공장 테러 사건 편의 최종 보스. 사용 무기는 석궁. 릭 폴리가 M-GAS 공장 테러를 위해 고용했다. 시드와 처음 조우했을 때 세리스를 보고 데려가려 하지만, 시드가 막아서는 바람에 실패하고 일단 후퇴한다. 나중에 자신이 상대하고 있는 용병이 시도 오턴임을 알게 되자 릭에게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 그래도 돈은 받았으니 다음 번에 도와주는 것이 마지막.'이라고 통보. 이후 시드 일행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일반 언더피플인 것 처럼 위장하고[50] 종업원인 제리에게 정보를 캐내려고 시도하다 제리가 눈치를 채고 말을 흐려 실패, 릭 폴리가 M-GAS 공장을 재테러하려 할때, 시드와 맞닥뜨려 일대일 육탄전을 벌이지만 그대로 패배한다. 이때 동업자로서의 충고라면서 언더피플이라면 그에 맞게 '거래물건'에 사사로운 감정이나 공감 가져가며 행동해주지 말고 세리스를 그런식으로 계속 대접해줄 생각이라면 관두는 게 좋을 것이라 말한다. 언젠가는 그게 발등을 찍을 것이라며 어설프게 케빈 흉내나 내다가는 좋은 꼴은 절대 못볼것이라는 경고를 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쉬나벨즈의 고위 간부 소집에서 아직 살아있음을 드러낸다.
  • No.11
    텐구와의 대치 중 첫 등장. 양팔이 전부 기계인듯하며, 등과 팔에 부착되어있는 작살달린 와이어가 주무기. 이걸로 상대를 묶거나 발사하여 찌른다. 텐구편 에필로그에서 얼굴이 드러나는데 의외로 여자다.
  • No.19 제프
    초반부 M-GAS 공장 테러 사건 편에서 4, 7, 40과 함께 등장. 붉은 뾰족머리에 기괴한 미소가 그려진 새부리가면을 쓰고 있고 말을 할때 질질 끄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거대한 구르카 두 자루를 무기로 사용하고, 근거리라는 단점을 마법가루를 이용한 배리어로 보완하는 식으로 싸운다. 콘을 상대로 의족을 고장내는 등 꽤나 선전하지만[51]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만 제압당한 채 내버려 진다. 그래도 살아는 있어서 리타가 그를 업고 후퇴. 나중에 쉬나벨즈 고위 간부 파티장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 No.40 마봉팔
    초반부 M-GAS 공장 테러 사건 편에서 4, 7, 19와 함께 등장. 임무 중일때도 항상 귀에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듣고 있다. 리타만큼 만만찮은 굇수인지라 중화기를 들고 여기저기 날렵하게 돌아다닐 정도. 그레이를 노리고 덤벼들지만 헌터의 유인 작전에 휘말려 저격 헤드샷으로 사망.
  • No.82
    28화 마지막에 등장. 텐구에게 중상을 입은 채 텐구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15 이상의 고위 간부들에게 전하고 텐구에게 사망.
  • 크리처
    닥터 또는 No.5가 만들어낸 괴물. 인간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본 모습은 여기 저기 꽤맨 듯한 몸뚱이와 새부리 가면과 일체화한 듯한 기괴한 얼굴을 하고 있다. 쉬나벨즈의 고위 간부 소집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가 No.2와 No.3가 서로 시비를 걸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자[52] 열받은 닥터 뒤로 본 모습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중재시켰다.

5.2.3. 마지막 도시

C지구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언더피플 타운. 구역 자체가 M-GAS로 가득 차 있는 도시. 언더피플, 인간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하기에 언더피플에게 있어서는 낙원이나 다름없는 곳.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것으로보아 지하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
  • 에디
    마지막 도시의 우두머리이자 시드의 지인. 멕시코의 마리아치 모자를 쓰고 있다.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자신이 만든 언더피플 네트워크는 어마어마해 한 명 한 명이 가진 그의 대한 신망과 충성심이 매우 두텁다. 범죄자가 된 시드를 위해 자신의 시장 자리가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구출을 강행하며 이정도로는 은혜의 반밖에 갚지 못한 것이라는 발언을 보아 과거에 케빈 팩토리에 큰 은혜를 진 일이 있는듯. 작중 행적으로는 NWT로 가기 위해 시드가 자신을 찾아오자 흔쾌히 승낙, 접선 장소에서 만나나 스노위 스캔디의 난입으로 시드가 체포되는 바람에 세리스와 마티만 데리고 마지막 도시로 도주한다. 그곳에서 포기하지 않고 시드를 빼내기 위해 시드의 변호사로 재판에 출석하지만 마법사들의 습격과 스노위 스캔디가 풀려나는 바람에 부상을 입게된다.
  • 엘 포르테
    에디의 조수이자 비서. 첫 등장은 시즌 1 66화. 첫 등장시에는 눈과 입 근처를 제외한 얼굴 전체를 가리는 가면을 써서 외모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최근[53] 화에 드러난 모습을 보면 금발을 가진 상당한 미인임을 알 수 있다. 언더피플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이나 누가 됐든 차별없이 평등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에디를 동경하여 그의 아래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삿말로 '올라'[54]를 쓰는 것으로 보아 에디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은듯. 에디와 같이 변호인으로서 재판에 출석하나 마법사들의 습격으로 시드와 스노위 스캔디를 데리고 인적 없는 방에서 둘을 풀어주려 하지만 송나은이 난입, 스노위를 풀어버리고 수인 언더피플들이 난입하고, 수감자들이 풀려나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교도소에서 어떻게든 시드를 풀어주려 애쓴다.
  • 매그
    아프로 파마 머리를 한 흑인 여성. 터프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세리스와 마티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마티의 언급으로 봐서는 [55] 훈련의 강도가 상당히 빡센 듯. 마티의 어머니가 언더피플이었다는 점에 기인하여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체력이 일반인보다 배로 더 많고 빠를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있을 때 극한까지 해두어야 한다 충고. 순간에 익히고 순간에 적응하며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진화하도록 진화된 존재가 언더피플이라 말하는 강인한 자부심으로 보아 누구씨 [56]와 극을 이루는 마인드. 2부 11화에서 마지막도시를 상징하는 해골이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드 구출 작전에 합류한다.

5.2.4. 기타

  • 에릭
    their color 시즌 1 최종보스로 일명 '텐구'. 본래 F지구일대를 주름잡던 살인 청부업자였으나, 5년간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던 언더피플 용병. 텐구 방독면을 쓴 중년. 주무기는 창이 달린 오함마. 본래 유나 암살의 의뢰를 받고 죽이려 하나 생존에 미련을 갖지 않는 유나의 반응에 의아해 하다가 낡은 폐건물 잔해에 깔리게 된다. 회복 이후 자신을 살해해달라는 것을 조건으로 삶의 포기가 목적인 유나의 간호를 받으며 3주를 보내게 된다. 에릭은 죽음을 자처하는 이유가 뭐냐 물었고 이때 유나는 무엇을 위해 발버둥치냐며 반문한다. 그는 대답하지 못하고 유나 자신도 역시 찾지 못했다며 죽음에 대한 공포를 스스로 짊어지기엔 너무 두려웠다고 말한다. 그 이후로 대화를 해나가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3주째에 늘 해오던 것처럼 감정없이 끝내려 하나 그러지 못하고 자신이 도와줄테니 그 즐거운 감정을 놓치지 말고 쫓아가라고 부탁한다. 더불어 처음에 물었던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유를 유나라고 답하며 고백함으로써 둘은 연인이 된다. 후에 마법병에 걸린 유나를 구하기 위해 닥터 쉬나벨의 의뢰로 세리스를 납치하려 했으나 시드에게 패배하고 세리스의 '1년 내로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믿고 귀환하던 도중, 연인의 목을 들고 비냥이는 닥터를 보고 격노하지만, 평정심을 잃어서 생긴 빈틈으로 목이 날라가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E지구 내에서 알아주는 톱클래스 언더피플 용병 시드 오턴과 쟁쟁한 교전을 벌여 그 실력은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결말은 어째서
  • 유나
    텐구의 연인으로 말을 못한다. 원래는 텐구의 암살 상대였으나 건물 붕괴로 그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그의 회복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살해를 요구한다. 삶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낙담하였지만 의외로 농담도 던지고 장난도 칠 줄 아는 여자. 손재주가 매우 좋으며 실력이 필요한 설계나 작업도 폐허의 잔해만으로 어렵지 않게 해내며, 폐건물에 뼈대를 세운 은신처를 만든다. 회복이 끝난 3주째에 텔레파시 카네이션을 통해 에릭과 대화하며, 마지막에 와서 진짜 대화를 할게 되어 다행이라 말하고, 같이 있는동안 즐거웠다 말하며,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쓸쓸하고 불행할줄 알았으나 짧게나마 즐거운 감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홀가분하게 죽을수 있어 행복하다 말한다. 결국 자신을 죽이지 못한 에릭에게 사랑을 느끼며 둘은 연인이 된다. 현재까지 마법 병에 걸려 1년 정도 밖에 못 사는 시한부인 상태였으나 결국 Dr. 쉬나벨에 의해 목을 베여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이렇게 찌통일수가 없다[57]
  • 옐로 엔더슨
    상반신과 얼굴을 노란색 쫄티, 마스크로 가린 남성. 주무기는 손도끼 2자루. '조졌다', '조진다'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모티브는 데드풀. 본인도 데드풀 만화책을 굉장히 좋아한다.[58] 텐구의 유나 암살이 질질 끌리자 자신들이 직접 유나를 처리하려 하나 의뢰인 쪽에서 '시체 여분이 남으니 타겟을 죽일 필요가 없다'고 통보하여 그냥 죽이지 않고 돌아간다. 이후, 텐구로부터 경찰의 어그로를 끌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C지구에 불법 침입하여,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고 잽싸게 도망친다.[59] 그러나 쉘터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Dr. 쉬나벨에게 베로니카가 목숨을 잃자 분노,[60] 덤비지만 그 역시 쉬나벨의 손에 죽고, 엔더슨의 머리는 쉬나벨이 잘라간다.
  • 베로니카
    엔더슨의 동료로 공동 리더를 겸하고 있다. 엔더슨과는 투닥거리는 사이. 엔더슨과 같이 C지구에서 경찰의 어그로를 끌고 도망치지만 쉘터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쉬나벨에게 목숨을 잃는다. 베로니카가 죽자 엔더슨이 빡친 걸보면 내심 동료로 생각하고 있었던 듯.
  • 베니 화이트 & 베르그 화이트 남매
    언더피플 대란 당시 페이지 마르코 & 페이지 리오 남매와 대피소에서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 언더피플 남매. 가면을 뒤집어 쓴 괴물이라 비난 당하며 쫒겨 날 뻔 한것을 마르코가 옆집에서 살던 이웃사촌이었다며 두둔한다. 전쟁 이후 정말로 이웃사촌이 되고, 마르코와 베니는 기동경찰 입대를 동일한 목표로 잡으나 베니는 중앙도서관 방화와 폭탄 테러 사건을 일으키면서 사망한다. [61]시비로 인한 경찰의 대처에 언더피플인 점부터 80%는 먹고 들어간다는 언급과, 언더피플이 대부분이라는 이유로 언더피플 타운에 가보자는 마르코의 제안을 거절하는 등 본인도 언더피플이지만 언더피플을 싫어하는 요소들을 보이는 점이 누구의 마인드와 [62] 흡사하다. 후에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친오빠인 베르그 화이트는 현재 실종상태로 수배중. 상처받은 페이지 마르코에게 인연의 싹을 틔웠고, 그것이 자라 목표를 세우고, 또 다시 상처를 입고, 그 위에 절대적 신념을 다시 세운 원인. 목에 폭탄이 최소 10년간 심어져 있었다 언급되었던 바 있다. 최근화에 이들의 속사정이 일부 공개되는데, 불안정한 마력의 흐름으로 적용되는 두 남매의 패널티는 '감정공유'. [63] 최종적으로 베르그가 언더피플 킬러의 길을 걸었던 이유는 삶에 희망을 가졌던 베니가 그들에게 느낀 절망, 죄책감, 슬픔, 배신감, 그리고 분노를 감당하지 못했던 것. 베니의 목에 심어져 있었다고 언급된 폭탄과 그것을 심은 이들에 대한 떡밥은 아직까지는 정확히 언급된 바 없음.
  • 스노위 스캔디
    일명 '언더피플 킬러'. 붉은 악마 가면을 쓴 백발의 남성으로 언더피플들만 골라 죽이는 연쇄 살인마. 그가 언더피플을 죽이고 다니는 이유는 언더피플은 존재 자체가 죄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언더피플을 해충이라 지칭하며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 할 존재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자신이 언더피플을 살해하는 행위를 '정화'라 말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도 언더피플이었고, 그 사실을 모르고 있지는 않는것 같다. [64] 마법으로 매번 얼굴을 바꾸고, [65] 죽일 대상의 정보를 오랫동안 모아 계획을 세우는 등 아주 철두철미하다. 오죽했으면 C지구 치안관리 기동 경찰 본부 내에서 이 건으로 긴급회의까지 소집한 상황까지 이르렀을 정도. 경계가 비교적 느슨한 곳을 찾아 은폐, 범행을 반복하는 단순하지만 여러 번 반복하기엔 무리가 있는 패턴을 한 달 전부터 당당히 고수해오면서도 경찰의 추적은 약삭빠르게 피해가는 녀석. 목적은 전세계의 언더피플의 말살. 다음 표적인 시드를 죽이기 위해 시드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운다. 현재는 하퍼 일행과의 협상으로 마법 강화도 했다. 붉은 악마 가면을 썼을때는 무자비한 살인마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가면을 벗었을땐 그 이미지에서 살짝 누그러진다. 가면을 벗었을때 존대 사용. 백발의 머리칼 때문인지 작중에서 흰둥이라는 언급이 은근히 잦다. [66] 현재까지 등장한 떡밥으로써는 이분으로 확정. [67]. 시드와 함께 재판을 받던 중 마법사들의 난입과 송나은의 도움으로 먼저 풀려나, 언더피플 죄수들을 상대로 도륙을 시작하지만, 포르테의 도움으로 늦게나마 풀려난 시드와 일기토를 벌이게 되고 온몸이 난도질당한다. 다만 이때 남긴 말이 베니.

5.3. 인간

  • 오스틴 리너츠
    시드 일행과 가장 자주 접촉하는 인간. 주로 해골 문양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마스크를 벗은 모습에는 입가에 찢어진 흉터를 가지고 있다. 보스가 아니고 보스의 의뢰를 시드 일행에게 전달하고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원. 싸움실력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하며 냉정하게 행동하지만 꽤나 마음 따뜻한 남자. 57세. 아내가 언더피플이다. 딸은 인간. 언더피플이었어도 상관없이 사랑해 주었을 거라고 함. 좋아하는 것은 블랙커피와 딸 아이와의 시간. 이름의 유래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언더피플이 괴물인 것이냐는 콘의 물음에 괴물이 되는 것 정도는 각오하고 일을 시작하지 않았냐 라고 대답하나 진짜 괴물이라면 자신이 괴물이라고 자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의문조차 가지지 않는다고 마지막에 덧붙인다. 케빈 오 브라이언을 "그 녀석" 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과거에 인연이 있었는 듯. C 지구 내에서 시드 일행이 소란에 휘말리자 빠르게 움직여 3일은 걸렸어야 할 절차를 빠르게 처리하여 시드 일행 석방에 일조한다. 정작 그들은 가스룸에서 팔자를 피고 있었다 언더피플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기동경찰 페이지 마르코에게 그들에 대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나 분노에 찬 색안경은 그다지 이롭진 않을거라며 충고한다.
    이후 설산 원정에 세리스로 인해 차질이 생길것을 대비해 세리스와 C지구에 남으라고 반 강제적 결정을 내린다. 사실은 시드를 배려한 방법이었다고. 극단적으로 갔으면 세리스를 버리고 갔어야 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팀인데.. "라고 불평하는 시드의 말에 "그 팀에게 상의없이 다른 의뢰를 들인건 어디사는 누구였지" 라고 답하며 반박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 시드: 젠장!! 기다려 이 해골면상아!!
  • 제리 레이필드
    황갈색 포니테일의 발랄한 여성. 5화에서 첫 등장. 식사용 가스 등을 판매하는 식당 운영중. 시드, 콘과 친분이 있는 사이. 케빈과도 과거에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도움을 받은 듯. 눈치가 빠르다. 시드와 콘에 대해서 정보를 캐려하는 언더피플에게 나름대로 경고를 날리는 등 노련한 대처를 하는 편이다. 한쪽 다리가 럼버잭이다. 자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거라며 항상 꿋꿋하게 이겨내가는 강인한 여성.
    세리스를 귀여워하며, 개인적으로 세리스에게 레모네이드와 어렸을때 들고 다니던 가방을 선물해준다. 이 때 레모네이드가 여러 사람에게 피드백 받아가며 꾸준히 연구한 결과물이라 말하는데, 이 위력이 얼마나 대단하냐 하면 초기에 웬만해선 시드에게 말을 걸지 않던 세리스를 말하게 만들었다. 케빈팩토리 멤버들 사이에서도 제리네 가게 레모네이드의 소문은 자자한 것 같다. 사람 위로해주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다며 시드 또한 제리의 능력을 높이 산다.
    시즌 1 30화에서 재등장. 아버지 일로 C지구 쪽에 와서 가게 홍보도 겸하다가 시드, 세리스와 재회하는데, 무언가 마실것이 필요하냐고 묻자 레모네이드라고 씩씩하게 대답하는 세리스의 모습에 새삼 놀라게 된다. 시드에게 세리스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밝아졌다며 그의 노력을 높이 사는데, 정작 자신이 한 건 없다고 말하는 시드를 보면서 쑥스러워 할 필요 없다는 식의 눈빛을 보낸다. 어쩐지 울적해보이는 세리스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셋이 놀이공원에 놀러가기로 제안. C지구 패밀리파크에서 텐구의 습격을 받고 시드에게 자신이 기다릴테니 꼭 돌아와서 자신을 묵는곳까지 데려다주는걸로 약속한다. 사망플래그..? 다행히 1부 43화에 세리스와 시드가 돌아오게 되어 약속을 지킨다.
  • 카페 점장
    시즌 1 25화에서 첫 등장. 언더피플인 시드 오턴과 세리스를 채용한 C지구 내 카페 점장. 덥수룩한 턱수염에 정의로운 인상. 세리스에게 소질이 있다 칭찬하며 전문적으로 커피를 배워볼 생각이 있냐 묻는다. 언더피플을 좋은쪽으로 생각하며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꽤나 많은 추세라며 언더피플쪽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고 있는 모양. 범죄의 대부분은 언더피플과 관련되긴 하였으나, 모든 언더피플이 잠재적 범죄자는 아니라며 극단적으로 단정지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누구 씨 [68] 와 극을 이루는 마인드. 세리스를 데려가려고 난동을 피우는 하퍼일행에게 총기 사용. 언더피플과 마법사를 아울러 차별과 폭력은 멀리하는 주의이나 카페에서 일하는 자신들의 점원에게 손을 대는 일이라면 가차없이 판단할 것이라 단언. 더 큰 위험사태를 막기 위해 그만두려는 시드에게 꽤나 두둑한 보너스를 챙겨주기까지 하는 대인배. 그 후 등장이 없다가 2부 2화에서 언더피플 킬러 공범이라는 누명으로 시드가 구속되었다는 뉴스 소식을 힐끗 보면서 지나가는 모습으로 스치듯 재등장한다.
  • 글레드 토마스 & 스테파니 토마스 부부
    E지구 내에서 함께 병원을 운영하는 부부. 둘 다 1부 19화에서 첫 등장. 글레드 토마스는 칼이 아슬아슬하게 척추를 비켜나가서 큰 문제가 없었고, 과다출혈의 위험이 있었으나 시드의 혈액형이 같아서 무사히 수혈에 성공했다는 버버의 소식을 전하며 케빈팩토리 멤버 전원을 안심시키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스테파니 토마스는 제아무리 언더피플 용병이라도 몸을 함부로 굴리는건 안되는 거라며 걱정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조심하라고 시드를 타박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상처가 벌어질 수 있는 위험 때문에 아물때까진 되도록이면 럼버잭을 착용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잔소리는 많이 해도 챙겨줄 건 다 챙겨준다 글레드 토마스는 32세.에 신장 203cm의 의사이며, 동물을 무서워한다고 한다. 대인배라고. 스테파니 토마스는 33세 간호사지만 사실 원장 의외로 노는걸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여담으로는 대학 파티에서 연하의 남편을 후렸(?) 다고 한다. 시드가 스탶이라고 종종 부른다.
    병원의 규모가 작지는 않아 보이는듯. 시대가 어느 시댄데 병원에 가스룸 하나 없냐며 불평한다. 말은 그렇게 해도 부탁하는 잡일은 또 꼬박꼬박 맡아서 한다. 검사 와중에 의외로 호전된 결과에 "이 녀석 재생력이 이 정도였나?" 라는 의문을 품는다. 세리스와 같이 다니는 시드를 보고 스테파니 토마스가 둘이 꽤 친해보인다, 라는 말을 한다. 사실 시드의 친화력이 언더피플치곤 비정상적이었다.

5.3.1. C 지구

  • 티에고 마르한
    애칭은 마티. C 지구 출신의 인간 소년으로 아버지가 인간, 어머니가 용병 출신의 언더피플이다. 1부 46화에서 시드의 지갑을 훔치는 사건으로 첫 등장. 혼혈인 탓인지 마법사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69] 어느날 어머니가 살인 사건으로 이국으로 떠나자[70] 아버지는 아내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고 생각해 언더피플을 험오하게 되고, 인간이지만 아내의 피가 섞인 자신의 아들을 무차별 폭행을 일삼았다. 결국 어머니를 찾기 위해 시드와 어머니와의 비밀기지에서 지내는 대신 뉴월드 트레인의 표값을 지원받으며, 목적지까지 경호는 덤으로 받는 것으로 협상한다. 통수치지 말라며 반신반의 하지만, 끔찍한 아버지의 폭행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실질적 장본인이라 내심 고마워하는 모양이다. 이로 인해 결론적으로 최종 목적은 '뉴 월드 트레인' 에 탑승하는것. 목적지는 어머니가 계시는곳으로 추정되는 비즈하우스. 분쟁 중인 전쟁국가라 한다. 자살을 굳이 비싼 돈 주고 고급지게 해야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상당한 위험이 도사리는 전쟁터. 2부 1화까지 가서는 자신의 곁을 떠난 어머니와 시드의 비슷한 점을 겹쳐 보며 그에 대한 의존도는 더더욱 높아졌고, 시드의 손을 놓쳐 그가 구속되게 만든 일을 '인생 두번째 후회' [71] 로 올리며 자신의 탓이라 자책한다.
  • 페이지 마르코
    C 지구 경찰 여성.[72] 28세. 직위는 경위로 정의감이 강하지만 언더피플은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과 적대심을 가지고 있어 내색을 안 낼 뿐, 언더피플 킬러와 마찬가지로 언더피플들이 전부 없어졌으면 하는 강박관념과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 C 지구에서 눈에 자주 띄는 시드를 눈엣가시로 여겼고, 언더피플 킬러가 언더피플들을 살해하는 걸 어느정도 방치하자는 주장을 했을 정도다. 그녀가 언더피플에 대한 적대심과 편견을 가지게 된 과거사가 공개되었는데, 14년전 그녀는 '언더피플 대란' 당시, 케빈과 조우한 바 있다. 초코바 두 개를 받으며 이때 케빈이 민간인 대피소를 알려주는데, 이 곳에서 동생 리오와 피난소에 있다가 피난민들이 어린 언더피플 남매 (베르그, 베니)를 쫓아내려는 것을 지인인 척 거짓말하여 구해준 적이 있었다. 이때 '베니 화이트'와 친구가 되었는데 고등학교를 같이 졸업하고 경찰대학까지 같이 입학해서 어울려 다닐 정도로 절친한 친구가 된다. 그러나 마르코는 베니가 항상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나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 대학 졸업 후 중앙도서관에서 베니와 잠시 헤어졌는데, 중앙도서관에 폭발 테러가 발생한다. 그 한복판에 서있던 것은 방독면을 쓴 베니였고[73], 마르코는 베니에게 '범인이 아닌 거 아니까 얼른 이리로 오라'로 외쳤지만 베니는 이를 비웃으며 그녀에게 총을 쏘고, 비웃으며[74] 폭발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이 최종적으로 마르코가 언더피플을 불신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75] 결국 이게 도를 넘게 되어 시드를 도우려는 친동생 리오에게도 노굴적으로 적의를 보이고, 시드 오턴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소지품을 모두 압수당한 채 일주일을 꼬박 취조받은 언더피플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연락만이라고 하게 해달라는 성원에 가차없이 마취총을 목에 꽂아버리는 등 언더피플에 대한 무차별적인 대우가 훤히 드러난다. 최종적으로 언더피플에 대한 적대심은 하늘을 찌르는 수준. 가차없고 살벌한 면모또한 보인다. [76] 언더피플 킬러와 함께 체포된 시드를 죽이기 위해 마법사들과 협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벽창호적인 비호감 행적들 때문에 독자들한테 욕과 비난을 한 바가지로 먹는 중이다.[77]
    시드와 언더피플 킬러 둘 다 체포한 뒤, 시드 일행이 NWT를 타고 C지구를 빠져나가려는 것을 막기 위해 NWT에 협조를 요청하지만 '우리에게 돈을 지불한 손님을 내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듣고 차량에서 분에 못 이겨 이를 갈던 중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던 하퍼와 홀에게 원하는 바를 들어줄테니 협조해달라는 꼬드김을 받고 혹해서 언더피플 수용소에 마법사들이 침입하는 것을 방관, 중앙통제실의 부하를 기절시켜 놓고 들어올 수 있게 유도하다가 코그버그에게 그 장면을 들키고 만다. 코그버그에게 싸움을 걸지만 피지컬로 밀릴리가 없는 코그버그에게 제압, 기절당한다. 깨어났을 때는 혼자 남겨진 상황. 송나은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숨어있다가 송나은이 하퍼와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그 내용인 즉슨 계획이 틀어진 이상 여경과의 약속을 지킬 상황이 아니며 발견하면 죽일 것. 이후 송나은의 해킹으로 교도소 전체에 M-GAS가 살포되자 방독면과 장비를 챙겨서 동생과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정의라고 합리화하며, 풀려난 수감자들을 사살하면서 꽤 즐겁다는 느낌에 취하고 만다.[78] 결국 경찰로서의 긍지와 양심 등의 모든 걸을 갖다버려, 대놓고 언더피플 킬러를 돕거나 자신의 상사인 코그버그를 죽일 기세로 공격하는 등 완전히 광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 페이지 리오
    마르코의 3살 어린 남동생로 마르코와 마찬가지로 C 지구 경찰. 슈트 착용에 최적화되어 발로 뛰는 마르코 경위와 달리 사무직에 있는 듯. 시드의 행방불명 이후 주변 언더피플을 취조하는 업무상으로 보아 심문팀 소속 수사관으로 보인다. 벽창호만큼이나 굳건한 신념에 따라 움직이는 누나와 달리 정도 많고 유한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의에 뒤쳐지지는 않는다. [79] 시드 오턴이 지갑을 도둑맞은 사건을 오인하여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던 이후 불우한 가정에서 지내는 소년 티에고 마르한에게 마음이 쓰여 이후에 지속적인 교류를 주고 받은것으로 보인다. 한달 후 뉴 월드 트레인을 타고 이 지역을 떠날때까지만 가만히 놔둬달라는 시드의 부탁을 받아들여 누나인 페이지 마르코에게 그만두자고 제안하나 신념이 가득찬 그녀에게 매몰차게 기각당한다. 1부 후반부쪽에 가서는 거의 시드 일행 쪽에 일조하며 마티에게 격투기 훈련을 시켜주는 것을 시드에게 제안하거나, 언더피플 킬러와 더불어 공범으로 몰린 이후로는 빨리 이곳을 뜨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충고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준다. 어째서 자신들을 이렇게까지 도와주는 거냐 하는 시드의 물음에 잘은 모르겠으나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미치광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정의를 위한 경찰로써 한 누나의 남동생으로써 이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 답한다. 자신의 누나또한 그런 사람이 아닐 것이라 믿는다는 말을 덧붙이며 시드와 마르코가 충돌하는 날이 온다면 그녀를 죽이지 말아달라 부탁한다. 정말 여러모로 피곤한 남매 줄곧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습관은 늘 곤란한 대화나 일이 생기면 본인 쪽에서 먼저 상대방을 찾는 것. [80]
  • 하워드 울프
    C지구 기동경찰 3팀 총책임 팀장. 얼굴에 흉터가 많고 오른쪽 눈이 애꾸다. 사투리를 사용하며, 거친 겉모습과는 다르게 상당히 정이 많고 부드러운 성격이다. 언더피플 대란 시절, 피난민 쉘터에서 언더피플이라는 이유만으로 밖으로 내쫓아질 뻔한 베니와 베르그를 감싸주었고, 그 뒤에도 마르코 남매와 베니 남매를 자주 돌봐준듯. 최근화에서 기동경찰 총대장 마하라 코제트의 언급으로는 코그버그와 대니얼 코와스키와 기동경찰 전문학교를 함께 졸업한 전우라고. 아라에게 슈트에 장착된 칼날을 박아넣으며 죽을 뻔한 코그버그를 구한다. [81] 그 후 코그버그와 수인 언더피플을 처리하고 페이지와 접촉하게 되는데 이때 과거 회상으로 페이지와 베니가 경찰 학교 수료 후 기뻐하면서 사진을 같이 찍는다. 허나 베니가 중앙도서관 테러를 일으키고 죽자, 베니가 찍혀있는 사진 부분을 담뱃불로 태워버리면서 앞으로 경찰 업무를 감정 없이할 수 있을지 심란해한다. 묘사를 봤을때는 베니를 친딸처럼 아꼈던 듯.
  • 테키 레이세나
    C지구 기동경찰 3팀 경감. 왁스 등으로 뒤로 넘긴듯한 머리에 안경을 끼고있는 전형적인 차가운 인상. 언더피플 킬러로 인해 소집된 기동경찰 긴급회의 때 언더피플 킬러를 감시만 하는 선에서 용인해주고, 그를 이용해 언더피플을 소탕하자, 라는 페이지 마르코 경위의 의견에 분노한다. 자신의 죽마고우 중 한명은 언더피플이었다며, 대란때도 자신의 곁에 있어주었고 많은 민간인들을 도와주었다 말한다. 자신이 저지른 전쟁도 아닌데 한 명 한명의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반드시 상처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보이겠다며 웃어보이며, 전쟁 고아들을 위해 피같이 모은 돈을 기부하고, 행여나 겁을 먹을까봐 탈까지 써가면서 아이들을 찾아가 놀아주었던 녀석이라 말한다. 이 정도면 살아있는 도덕의 최정점 수준 불과 2주전에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었고 남을 생각했으며 당당한 인생을 살아가던 녀석이 언더피플이라는 이유만으로 언더피플 킬러에게 살해당했다 말하며 분노한다. 언더피플임에도 전쟁이 싫어서, 평화를 바라고,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서 이곳에 넘어와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며 정의, 질서, 그리고 기동경찰은 그런 사람들 모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윽박지른다. 페이지 마르코의 의견이 승인되면 자신은 팀에서 빠지겠다며 페이지 마르코와 사상적으로 대립한다.
  • 코그버그
    스킨헤드 대머리의 중년으로, C지구 기동경찰 북쪽 본부장이다. 1부 45화에서 자신의 이름을 '행크 아낙'이라 소개하며 시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의 옆집으로 이사온 이웃으로 첫 등장. [82] 자주 볼 것 같다는 애매모호한 말로 암시, 물음표 박스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46화 표지를 장식했다.[83] 49화에서는 시드와 술 한잔 걸치며 언더피플 킬러에 대한 주제를 공론에 올려놓는다. 마침 그 가게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던 스노위 스캔디와 조우하여 즐거운 일을 하기 위한 노력을 좋은 마음 가짐이라며 스치듯 말한다. 51화에서 언더피플 킬러가 착용하고 다니는 악마 가면을 보고 웃거나, 57화에서 언더피플을 반 협박하는 모습으로 대답이 아슬아슬하게 합격이라는 발언 등과 같이 정체가 언더피플 킬러일 것이라 유추하게끔 하는 떡밥이 많았는데, 최종적으로 언더피플 킬러의 정체가 스노위 스캔디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작 중 평가가 뒤집어졌다. [84] [85] 2부에 가서 화려한 프로필이 공개 되는데, 기동경찰 전문학교 졸업생으로 협력성과 지력 등 거의 모든 성적이 F지만, 체력으로만 학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만점을 찍고, 맨몸으로 언더피플도 압살할 수 있는 탈인간급의 힘을 가져 '인류 최강'이라는 별명이 있다. 역시 캐릭터의 전투력은 머리털의 갯수와 반비례하는건가 작중 오해를 많이 불러 일으키는 떡밥을 수없이 뿌리며 언더피플 킬러를 쫓는 행적 덕분에, 시드를 용의자 후보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드가 언더피플 킬러가 아니라는 사실을 파악해낸 인물. [86] 그전부터 페이지 마르코의 행적을 껄끄럽게 여기며 예의 주시하던 참에 2부 13화에서는 수용소 보안 시스템을 건드리는 마르코를 보고 설명해달라 묻는다. 자신이 데인게 있던 차[87]라 섣부른 추측은 자제하겠다 말하며 보완조의 행방을 묻는데, 이때 가차없이 총을 겨누는 마르코를 한 팔로 제압한다. 상황이 긴급한터라 재빨리 벗어나려는 마르코의 대응에 진정하고 대화로 해결해보자는 여유로운 말을 하면서도 본인이 그 배로 빠르게 움직여 마르코를 기절시킨다. 이전에 언급된 화려한 프로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탈인간급의 괴물과 같은 체력을 가진 반면 협성력과 지력 등의 성적이 F를 찍는 것으로 보아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다던가 하는 편은 아닌듯. [88] 15화에서 경찰 제복을 벗어던지고 하퍼 일당이 데려온 수인을 제압하기 시작. [89] 수인들에게 마법을 불어넣은 장본인 아라에게 인간치고는 제법이라는 평을 받는다.코그버그: X됐네..
  • 대니얼 코와스키
    C지구 기동경찰 남쪽 본부장. 굉장히 험악한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말투 또한 윽박지르고 화내는 말투가 대부분이다. 그러한 말투에 걸맞게 일처리에 있어서 상당히 엄격한지 만사가 여유로운 코그버그와 정이 많은 하워드와의 만담이 볼거리. 본래는 땋은 머리 몇 줄만을 남겨놓은 신경삭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삭발한듯 하다.
  • 베이커 해리스
    C지구 기동경찰 중앙 본부 총장. 대머리에 코그버그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푸근한 인상. 작중 23화에서 휴가 중에 언더피플 제압에 합류하고 복귀한 페이지 마르코에게 아직도 '그들' [90]을 싫어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1부 49화에서 경찰 긴급소집회의에 한번 더 등장하여 회의 참석하지 못한 북쪽 본부장 코그버그를 비난하는 목소리에 할 때는 그 누구보다 듬직한 친구라며 두둔한다.
  • 마하라 코제트
    C지구 기동경찰 총대장. 숏컷에 연륜있는 나이대의 여성으로 얼굴에 사선으로 그은듯한 흉터를 가지고 있다. 포스가 장난아니다 시원시원한 성격이며, 그만한 높은 직책에 있음에도 경험을 앞세우며 부심을 부리는, 흔히 말하는 꼰대와는 거리가 멀다. 최근 화에서 회상된 코그버그의 과거에서는 울프와 코와스키를 언급하며 셋 만한 전우들을 보지 못하였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재산이나 다름없다, 라는 말을 언급하며 과연 어떤 길이 서로를 위한 최선인지 늘 꾸준히 생각하며 자산관리를 열심히 하라고 충고한다.
  • 크리하이드
    시드와 스노위 스캔디 건 재판을 담당한 판사. 굉장한 노년의 나이대의 여성인 것 같으나 검사쪽 송나은에게 복잡한 이번 사건 처리에 대해 수고가 많았다 말하고, 변호사쪽 에디에게 언론에서 본적이 있다며 스펙좋은 사장님이라 농담조로 이야기 하는 등 상당한 친화력을 가지고 계신 분. 2부 11화에서 두사람 다 기대하고 있겠다며 재판에서 보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시드 오턴과 스노위 스캔디 둘다 주요 경계인물로 판단된 터라 수용소쪽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재판이 이루어진다. 재판석에 앉고 나서 "자 그럼. 차례대로 읊어봐." 라는 말로 재판을 시작한다. 재판 와중 코와스키의 보고를 받고 재판을 중단하며 재판장에 있는 배심원과 기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권한다.

5.4. 마법사

오즈를 통해 이 세상으로 건너온, 세계를 마력으로 오염시켜 멸망하게 만든 장본인들. 무엇때문에 이곳으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쉬나벨과 마찬가지로, 어떤 이유로 세리스를 노리고 있다.
  • 릭 폴리
    원래 M-GAS 연구 공장의 직원이었으나 지속적으로 M-GAS에 노출되어 마법보유자가 되었다. 보유 마법은 특정 약점을 제외하고는 치명상을 입지않는 '불사'.[91] 자신이 마법보유자가 된 후 회사에서 퇴출당하자 M-GAS 공장을 상대로 자폭 테러 시도를 하다 실패하고[92] 오히려 자신이 폭발에 휘말려 상반신만 남은 채 전신 화상을 입은 처참한 몰골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 시즌 2에서 하퍼와 홀 일당이 교도관들을 쓰러트리고 그가 수감된 감방을 찾아가 협력하면 빼내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수락, 그들을 따라 시드가 수감된 언더피플 수용소에 자폭 테러를 저지른다. 시즌2 26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약점은 승모근과 경동맥 사이 부근에 조금만 큰 충격을 받아도 기절한단다.
  • 베네노 하퍼[93]
    세리스를 노리는 마법사로 마족눈에 몸에 맹독이 흘려나오는 균열들이 있다. 말버릇은 파트너인 홀에게 의사 묻기. 사용 마법은 맹독. 본인의 언급으로는 자신들이 이세계의 차원을 연 장본인이라고 한다. 백화점에서 세리스를 납치하기 위해 언더피플 용병들을 고용, 그중 한 명에게 실험 목적으로 '기계화 마법'을 집어넣고 관찰하다가 용병단이 납치에 실패하고 경찰에 후송되자, 입막음 겸 마법 회수를 위해 홀의 순간이동 능력으로 후송 차량에 침투, 용병단 전원을 전멸시키고 자취를 감춘다. 이후 시드와 세리스가 일하고 있는 카페에 난입, 시드를 죽이고 세리스를 데려가려다 점장의 방해와 경찰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세리스에게 '시드가 얼마나 더 너를 믿어줄지 지켜보겠다.'는 경고만 남기고 홀과 사라진다. 이후 한동안 행적 불명이었다가 언더피플 교도소 습격 사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마지막 도시 일행들과 교전을 벌이는 중 리미트를 해제, 어떤 방어구도 막을 수 없는 독울 뿜어내지만 교도소 외곽에서 리미트를 해제한 세리스의 마법으로 전세가 역전된다.
    여담으로 작가의 언급으로는 히어로물로 구상중이던 만화의 주인공겸 빌런으로 쓰기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작중 이름이 전혀 언급되지 않아서 작가가 QnA 특집에서 이름을 직접 밝혔다.

  • 검은 가면을 쓴 장신의 남자로 하퍼의 파트너. 엄청 과묵한지 말을 한마디도 안 한다. 사용 마법은 순간이동. 마르코의 언급에 의하면 순간이동은 s능력의 범주에 따라 대적불가한 최상위 마법이란다. 그 수준이 세상을 다시 한번 멸망시킬 수 있는 정도의 힘이라니 꽤나 위험한 인물인듯 싶다.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의외로 제약이 많다고 한다.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생물을 이동시키려면 반드시 자신이 손을 댄 존재만을, 자신이 눈으로 직접 확인한 적 있는 장소로만 하루에 단 3명만 이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만화책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데드풀?! 이로 인해 하퍼에게 적당히 타박을 받는 모양.너 또 만화책 보면 죽인다.
  • 송나은
    안경과 교정기를 착용한 초록머리 단발의 여성. 첫 등장은 1부 56화에서 베네노 하퍼와 홀과 함께 수많은 모니터 앞에서 C지구 내 CCTV영상을 수색해가며 언더피플의 흔적을 추적하는 장면으로 등장. 이름의 언급은 2부 5화에서 시드와 스노위 스캔디를 처벌하기 위한 재판 담당 검사로 등장하면서 언급. 사용 마법은 불명이지만 씹고있던 껌을 붙여 CCTV와 도청기를 차단한 것으로 보아 전자나 네트워크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껌을 얼마든지 불어 상대를 뒤덮어 버리는 등의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 스노위 스캔디 측의 대변인으로 나왔으나 마법사들의 계획이 경찰과 마찰을 일으키며 틀어지자 재판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시드 일행을 추격, 스노위 스캔디가 갇혀있던 정지장을 풀어버린다. 거기다 중앙통제실로 침입, 서버에 껌을 붙여 해킹 후 언더피플 수용소에 있는 언더피플 들을 모조리 풀어버린다. 이름이 한국식인데, 아마도 세계가 한번 멸망하면서 본래의 국가와는 상관 없이 다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아라
    하퍼 일당의 언더피플 교도소 습격 작전에서 첫 등장. 사용 마법을 불명이지만 수인 언더피플에게 마법을 심었다는 본인의 언급이나 자신이 거미로 변신할 수 있는 걸 보면 동물 합성인듯. 카구네마냥 등에 촉수 6개가 달려 있다. 카네키 켄처럼 이빨 마스크를 목에 걸치고 다니는 건 덤. 하퍼에게 푹 빠져있어서 같이 있을때면 눈동자에 하트가 들어간다. 외곽에서 하퍼와 교도소 습격을 지켜보다 활동을 개시하는데 경비원들을 전부 꼬챙이로 만들고 난입하다 코그버그와 마주친다. 수인 언더피플과의 협공으로 코그버그를 몰아붙이는 듯 했으나 울프의 기습으로 얼굴 위가 잘려 사망...한듯 했으나 리미트를 해제하고 거미로 변한 채 둘을 몰아붙인다. 하지만 세리스의 방해로 전세가 바뀌자 거미줄 속에 모습을 숨기고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한다.
  • 오즈
    시즌1 54화에서 처음 떡밥이 등장. 시드가 경찰을 피해 세리스와 마티의 기지에 숨어있을 때 시드와 경찰들 사이에 있던 책꽂이의 책들의 제목으로 등장. "HEY, THIS WORLD NEVERLAND. ME?? MY NAME IS THE OZ. SO, SEE YOU SOON-"이라는 말을 남겼다. 현재로써는 마법사들의 우두머리라는 추측만 있을 뿐이다.
    여담으로 작가 Q&A에서 떡밥량에 대한 질문을 받았었는데 답변으로 'their color'만의 떡밥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오즈는 프롤로그의 가면남과 마찬가지로 후에 나올 작가의 후속작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2부 19화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이때 19화의 부제가 그들의 위하여이다. 이는 1부에서의 텐구 에피소드와 일맥상통 하는데, 텐구는 유나를 위하여, 시드는 세리스를 위하여, 마법사들은 오즈를 위하여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다. 텐구의 신념은 이미..
  • 포커
    첫화에서 시드에게 세리스의 경호 의뢰를 맡긴 노랑 머리를 이르는 말로 추정. 할루시에이션이라는 부대의 보스 정도 위치에 있는 인물. 1화에서 마법사 측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떡밥 이후로 포커라는 명칭은 1부 24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어졌다. 베네노 하퍼가 옛날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끝까지 귀찮게 한다 등의 표현으로 보아 마법사 측과 사이가 썩 좋지는 않은 듯. 1부 20화에서 주소도 발신인도 불명인 누군가에게 잎에서 빛이 나는 마법 꽃을 배달받고 예쁘지 않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5.5. 기타

  • 프롤로그의 가면남
    본편에는 일절 등장하지 않은체 오직 프롤로그에만 등장한 의문의 인물.[94] 해골 문양의 보라색 가면을 쓰고 있으며 어느 도서관의 사서로 보인다. 혼자서 적적하다며 책을 뒤지던 중 'Their color'를 발견했다. 아마도 이 모든 이야기의 신과 같은 존재로 보인다.[95] 그런데 시즌1이 완결되고 Q&A나 휴재공지등 불필요한 부분이 삭제되던 중 프롤로그도 삭제되었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작가 나름의 후속작과 연결짓기 귀찮아하는생각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2부 프롤로그의 한 컷[96] 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시즌1 완결후 처음 보는 독자들은 어리둥절할 수도 있다.

6. 복선

6.1. 시즌1

작중 1화부터 배틀코믹스 연재란에서 분류하는 기준으로 시즌 1까지 해당하는 작중 67화까지의 복선을 회차순으로 정리한 목록.

4화: 오스틴이 릭 폴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때 치유 마법에 대한 얘기가 나온 시점에서 세리스의 정면샷이 연출된다. 세리스가 치유마법사인 점을 감안하면 단순한 우연의 일치는 아닌듯.

5화: 제리가 케빈의 안부를 물은 이후 콘이 케빈을 그리워하며 '거기' 에 언제 갈 것이냐 묻는데, 후에 20화에서 고해성사를 하는 그들만의 교회인 것으로 밝혀진다.

6화: 시드의 사지가 럼버잭이라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된다.

식당을 떠난 시드 일행을 제리가 뒤에서 부르며 달려오는데, 이때 콘의 대사는 "제대로 뛰지 못하는 애가 뭐하려고 여기까지 쫓아왔어?". 제리의 한쪽 다리가 럼버잭인것을 고려한 한마디. 제리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과거에 케빈이 수리해 준 것으로 보인다.:

11화: 세리스의 기억회상에서 자신을 쉬나벨이라고 소개하며 새부리 가면을 쓴 자가 등장한다. 세리스의 멘탈붕괴와 발작의 근원이며 29화에서 정체가 드러난다. 쉬나벨즈 No.1 닥터.돌팔이

세리스의 발작을 보고 시드가 팔다리에 저릿함을 느낀다. 시드의 과거에 대한 복선[97] 은 여기서부터 시작.

12화: 릭 폴리가 마법연구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릭 폴리의 역방향으로 마스크를 쓴 인물이 서있다. 트럼프 카드의 조커가 뒷배경으로 서 있다. 현재 삭제된 1부 프롤로그와 2부 프롤로그에 등장한 동일인물로 보이며 마법 쪽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44화: 세리스가 겨울 사과를 구매하는 와중 쓰여있는 메뉴판에 적혀있는 알파벳 로고로 보아 C지구에서 통용되는 화폐단위가 다즈 라는 점을 유추.
지나가는 사람들의 광경에서 양복을 차려입은 젊은 사내가 시계를 보고 있는데 회색으로 단색처리되어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시드에게 세리스의 경호 의뢰를 맡긴 노랑머리라는 추측이 존재.

이 회차에서 등장하는 세리스는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부상을 입은건지의 여부는 현재까지 밝혀진 떡밥 없음.

중간에 보라색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인물이 등장한다. 현재는 삭제된 1부 프롤로그에도 등장한 이력이 있다고.

48화: 시드가 언더피플 킬러랑 처음으로 조우하고 꺼림칙한 감정을 느끼고 재빨리 꽁무니를 빼는데 이때 스노위 스캔디가 일하던 과일가게가 영업을 종료한 상태이다. 스노위 스캔디가 언더피플 킬러라는 복선.

48화 표지는 마티에게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악마 로고가 그려진 상자를 들고 있다.

막바지에 코그버그와 술한잔 걸치는 장면에서 언더피플 킬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데, 이때 코그버그가 입고있는 상의의 뒷편에 박혀있는 로고는 "WHO'S NEXT?" 앞면에 박혀있는 문구는 YOUR NEXT. 정확한 의미는 파악이 어려우나 그 시점에 코그버그를 언더피플 킬러로 유추하게끔 하려는 가짜 복선과 더불어 '다음 차례는 너다' 라는 직역으로 보아 언더피플 킬러가 시드를 노리는 것을 암시하는 의미까지 확장 가능.


[1] 2019년 5월부터 불량한 태도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20년대 후반대 이후엔 논란이 전보다 많이 사그라든 편이다. [2] 정책 위반으로 정지당했다. [3] 18화에서 릭 폴리의 언급으로는 A지구 가까이일수록 사람 대접도 안해준다고. [4] 1부 29화 [5] 단, 자식이 인간으로 태어날지 언더피플로 태어날지는 남녀처럼 랜덤이다. [예] 시드 아버지, 텐구(에릭) [7] 물론 지금은 중앙도서관테러 건으로 인해 사망했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도 법원의 유죄판결로 처벌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만약 제대로 졸업했다면 기동경찰 최초의 언더피플로 이목을 많이 끌었을 것. [8] 실질적으로 얼마나 되냐 하면 공장의 단 한곳이라도 폭발이 일어나기라도 하는날엔 공장을 움직이던 모든 가스가 밖으로 새어나와 지역 일대, 혹은 '제 2의 세계' 자체가 순간적인 마력에 휩쓸려 '언더월드'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결말이다. [9] 마력은 없으니 경계할 요소는 없는 듯. [10] 이때 콘이 빛이 나는 마법나뭇가지 잎을 떨어뜨리자 그들이 죽였던 언더피플의 가면이 사라진다. [11] 이 후 이야기는 우릴 이렇게 만들어버린 빌어먹을 마법이지만 예쁜건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다는 시드의 독백으로 마무리된다. [12] 이때 놀이동산 특유의 화려한 조명이 주는 분위기가 작화에 잘 드러난다. [13] 이에 대한 시드의 감상평. "진짜는 이런 느낌 이구나- ..무너진 폐허 같은 게 아니라.. 진짜 놀이동산 이란 건.. " 31화에서 인용. [14] 용병일을 하는 녀석이 생전 놀이동산 같은 곳에 가보았을 일이 없다. 더하여 시드는 이런쪽이 어렸을 적 동경의 대상이었기까지 했다고. [15] 이때 무서워하며 들어가지 않으려는 세리스와 시드의 뒷덜미를 제리가 잡는다. [16] 이때 제리가 고양이 귀 머리띠를 쓴 시드의 사진을 찍는다. 찍을만한 비주얼이다. [17] 이때 창 밖으로 C지구의 화려한 야경이 보이는데, 이 광경이 실로 장관이다. [18] 사실상 외전:THE RED에서 밝혀지는 둘이 같이 지내왔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복선이나 다름없다. [19] 엔더슨 일당 [20] 30화에서 [21] 시드 오턴 [22] "지금 이 얘기 꼬맹이한테는 비밀로 해줘. 그 꼬맹이는 분명 자기 탓이라고 생각할거야. 쓸데없이 나한테 미안해할 거란 말이지.. 그럴 필요없고 자기 탓도 전혀 아닌데도. 그러니까 조금만 덜어주고 싶어. 그 녀석이 가진 쓸데없는 짐을." 27화에서 인용. [23] "아, 그리고.. 주제넘은 참견일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까지 죄책감 가지지 않아도 된다. 넌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어. 누가 뭐라던 간에, 넌 그저, 평범한 꼬마 애일 뿐이야. 그렇지?" 텐구의 대사. 43화에서 인용. [24] 그런데 여기서 약간 의문이 드는 것이, 차원문을 열어 인간을 멸망시킨 장본인 중 한명이 갑자기 사랑하는 여자 한 명 때문에 목숨을 걸고 조직을 나온것이 조금 이상하다.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했다면 차라리 그녀를 버리는 행동을 했다면 둘 모두 살았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러지 않았다면 세리스는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25] 이때 세리스의 흰자가 검게 덮이는데, 무엇보다 이 모습이 간지난다. [26] 작중에서는 그다지 티가 많이 나지 않지만 23화 표지에서 방독면을 벗고 나란히 서 있는 투샷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진다. [27] 둘이 어렸을때는 콘이 시드에게 싸움을 가르쳐주었던 전적이 있다. 사지가 럼버잭인 시드에 비해 두 팔은 그나마 자유로운 편. [28] 2부 외전 마지막화에서 시드,헌터, 버버, 닥터, 로코/로코코 쌍둥이 남매와 찍은 사진에서 머리가 짧게 잘라져 있는 상태로 누워있다. 깨어났을때는 이미 충분히 길어있었으니 패널티는 확실한 모양. [29] 약탈자 무리에서 이탈한 이후 시드의 목표는 재건된 도시를 찾는 것. 증기기관차 소리를 통해 확신하고 있다. 콘은 이런 일이 멍청하고 미래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나 모르고 있었던 무언가를 알아낼수 있을거라 시드에게 기대를 걸며 동행한다. [30] 같이 구출된 크라텍의 시드와 콘에 대한 평가는 처음엔 그냥 재밌어보이는 놈들인줄만 알았으나 생각보다 훨씬 멋진 녀석들이었다며 이들의 우정을 높이 산다. [31] 사지가 절단된 채로 휠체어에 앉아 자신을 향해 웃어주는 시드를 끌어안으면서 속으로 맹세하는데, 이때 배경으로 시드가 그렇게 열망했었던 증기기관차 뉴월드 트레인이 지나간다. 실로 대단한 연출. [32] 이에 대한 버버의 한줄 평은 "오스틴..!! 이 사기꾼 같은 인간이..!! 우릴 이런 사지로 내몰고...!!!!!!" 45화에서 인용. [33] 외전 부제목이 The Red 인 점을 잊지 말자. Their color라는 제목이 후에 작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 [34] "칙칙하게시리 남색이 뭐냐고,," 1부 6화에서 인용. [35] ".....총에..칼에... 그 다음은 바주카포 라.. X벌 무슨 도라에몽이냐?" 버버의 대사. 1부 13화에서 인용. [36] 이때 자신이 쓴 마스크를 벗어서 던져주고 버버가 간신히 숨을 붙이고 있었던 호흡가스통을 가져간다. 충분히 죽일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자비를 베풀어준듯. [37] 1부 19화에서 M-GAS 공장 습격 성공 후 모짜렐라 치즈 피자가 먹고 싶다는 말을 한 바 있으며, 1부 59화에서는 피자를 먹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38] 제리가 하염없이 울면서 고맙다는 말을 반복하는데, 이때 돌아오는 대답은 "천만에요, 꼬마 아가씨." [39] 이때 말하는 대사는 "행운을 빈다, 꼬맹이들." [40] 이때 하는 케빈의 대사는 "알아들었으면, 니들이 데려간 둘도 없는 우리 '친구' - 지금 당장 돌려보내. 한번 말했다." 외전:THE RED 5화에서 인용. [41] 여담으로 제리의 럼버잭은 노란색이지만 이분은 분홍색이다. 그렇게 안보이는데 취향 참.. [42] 이 부분을 작가에게 직접 문의한 결과, 닥터가 엔더슨과 텐구 일당을 미행했다고 한다. 쉘터로 몰래 들어올 수도 있었지만 성격상 그러지 않고 당당하게 정문으로 들어온 거라고 [43] 닥터의 계략은 이러했다. '텐구와 그를 돕는 엔더슨 일당이 잡입하면 뒤를 밟는다.-> 일정시간 경찰들의 어그로를 끈 후 텐구보다 먼저 탈출구로 복귀하려는 엔더슨 일당을 죽인후 텐구를 기다린다-> 텐구가 세리스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면 일석이조! 데려오지 못햇더라도 시드와의 전투로 많이 지쳐있을태니, 자신에게 무슨 불리한 일을 일으킬지 모르는 눈엣가시를 제거한다.' [44] 이 장면 전에 닥터와 텐구가 맞닥뜨렸을때, 닥터의 넥타이가 Lie로 도배되어 있었다. 닥터가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복선. [45] 이미 이전에 복선은 있었다. 텐구에게 세리스를 데려올 것을 지시하고 외딴 곳에서 리타와 이야기를 하는데 '옛날에 시드를 많이 치료해줬다.'는 언급을 했었는데 이게 복선이었던 것. [46] "엌,은 무슨 이 미친 돌팔이 새꺄- 며칠이 지나도 제의한 안건이 얘기가 없길래 찾아왔더니- 한가롭게 도미노나 가지고 놀면서 혼잣말을 씨부렁대?! 그딴 식으로 할 거면 NO.1 자리 내려놓고 뒤져!!! 뒤지라고!!!!", "상관은 얼어쳐뒤질- 니새끼 죽이고 내가 하련다!! 넘버원-!!!!!" 29화 원문. [47] 그런데 외모는 20대 정도이다! [48] 쉬나벨즈 고위간부 [49] 작가가 아바투르를 좋아한다고 공인했다. [50] 방독면의 부리가 탈착식이라 이걸 떼고 일반 언더피플인 것처럼 위장했다. [51] 이것 때문에 콘이 릭을 제압하기 일보직전, 의족이 움직이지 않아서 역으로 제압당한다. [52] 이때 각자 데리고 있는 부하들까지 무기를 꺼내들 정도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53] 2부 11화 [54] 멕시코의 인삿말 [55] "시드가 정말 배려심 깊은 거였어." [56] 언더피플 킬러 [57] 모자이크도 아니고 목이 댕겅잘려진 채로인 모습은 좀 많이 충격적이니 볼때 유의하길 바람. [58] 어느 정도였냐면, 유나는 나중에 죽여도 되니 기다리고 있었다는 텐구의 말을 어떻게 믿냐고 윽박지르자, 텐구는 그에게 데드풀 만화책이 있는 곳을 발견했다고 말해줬고 엔더슨은 즉각 텐구의 말을 믿어준다. 자신의 영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나 뭐라나... [59] 텐구가 부탁하는 장면은 안나왔고, 엔더슨이 자기가 착지한 차량에서 페이지 남매를 보고 "조졌다! 경찰이네? 아, 맞다. 원래 목적이 그거였지?"와 베로니카가 '텐구 그 자식도 5년 만에 나타나서 이런 부탁을 하지 않나'라고 속으로 말한다. [60] 엔더슨의 방독면 정화통은 녹색빛을 발하는데 이때는 정화통이 붉은빛을 발했다. [61] 만약 사건이 터지지 않았다면 기동경찰 최초의 언더피플로 관심을 많이 끌었을 듯 [62] 언더피플 킬러 [63] 상호작용은 아닌 것 같다. 베르그 쪽에서 일방적으로 베니의 감정을 공유하는 듯. [64] 1부 61화에서 크라텍과의 교전 때 결국엔 너 자신도 언더피플이라는 사실을 모른척할테냐, 라는 질문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라는 대답으로 응한뒤, 크라텍을 죽인 이후 지옥에서 보자, 라는 말을 내뱉는다. [65] 입 안에 호흡 장치를 인식한 터라 가스 마스크 없이도 호흡할 수 있다. [66] 2부 4화, 2부 18화 [67] 베르그 화이트 [68] 페이지 마르코 [69] 간단히 말하자면 마법사가 사용하는 마법의 현상이 죠죠 스탠드처럼 보인다고 한다. [70] 어떤 일당이 마티와 아버지를 건드렸는데 이 때문에 빡친 마티의 어머니가 그 일당을 몰살시켰고, 어느 정도 참작을 받아 감옥에 가는 대신 C지구를 떠나기로 한 것이다. [71] 인생 첫번째 후회는 뉴 월드 트레인을 타려 떠나는 어머니의 손을 놓친 것. [72] 작가가 가장 마음에 드는 여성 캐릭터라고 한다. [73] 베니는 원래 얼굴이 다 드러나는 일상용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이때는 언더피플들이 흔히 쓰는,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방독면을 쓰고 있었다. [74] "믿어? 날? 우릴? 멍청한 년." [75] 시즌 1에서 마르코가 찍힌 찢어진 사진이 타이틀 그림이 있었는데, 이 사진이 바로 절친이었던 베니와 찍은 사진이었다. [76] C지구에서 난동을 피우고 도망가는 과정에서 조질뻔하지 않았냐는 엔더슨의 물음에 마르코에 대한 베로니카의 평가는 "위압감부터 엄청난 여자." [77] 심지어 작중 상사들 역시 마르코가 최근에 제정신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78] 이 장면 이전에 해충을 경멸하는 자신도 해충이었던 악마와 천사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악마는 베니, 천사는 마르코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마르코가 수감자들을 사살하면서 베니를 떠올린 것도 그렇고. [79] C지구 도심에서 소동을 피우고 도주하는 엔더슨 일당을 붙들고 하는 대사는 "이곳은 마음대로 사고치고 도망갈 수 있는 놀이터가 아닙니다!" 그러나 결국 놓치고 이 과정에서 이마 부근에 흉터가 생긴다. [80] 페이지 마르코가 1부 62화에서 언급한다. [81] 이때 하는 대사는 "내 친구한테서 손 떼라- 이 호로쉐끼야." 2부 19화에서 인용. [82] 물론 그 이름은 가명이다 [83] 바로 다음화인 47화에서는 스노위 스캔디가 느낌표 박스를 들고있는 모습이 표지이다. 실로 대단한 연출. [84] 그가 언더피플 킬러인줄로만 알고 있었던 사람들은 그저 충격의 도가니. [85] 1부 마지막화에서 스노위스캔디가 느낌표 상자를 들고 있는 표지로 마무리된다. 웃는 표정이었던 47화와는 새삼 다르다. [86] 그러나 스노위 스캔디의 물귀신 작전으로 실질적인 알리바이 변호는 사실상 말짱 도루묵. [87] 시드 오턴을 언더피플 킬러로 예상했던 억측을 말하는 듯. [88] 당장 언더피플 킬러 건에 대해서 시드 오턴을 용의자로 제대로 헛다리 짚은 것만해도 알수 있다. [89] 자신의 배나 되는 덩치의 수인을 내동댕이 쳐놓고서도 멀쩡하다. 오히려 자신이 나이를 먹었다고 실없는 농담가지 던지는 여유까지. 실로 탈인간급의 체력. [90] 언더피플 [91] 이게 어느 정도냐면 총격으로 머리 일부가 날아가도 숨이 붙어있고, 폭발에 휘말려 전신 화상을 입어도 멀쩡히 살아있을 정도. [92] 이때 자신을 저지하던 콘을 역으로 제압하면서 자신은 인간이라고 절규에 가까운 악을 쓰는 걸 보면 상당히 맺힌게 많았던 듯하다. [93] 이름의 유래는 프로레슬러 '루크 하퍼' [94] 정확히는 시즌1 프롤로그 전체, 2부 프롤로그에서 한 컷 등장. [95] 후에 후속작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놈같다. 꽂혀 있던 책이 한 두 권이어야지. [96] 배틀코믹스 연재란으로 분류된 시즌2가 아니다. 실질적으로는 시즌 1 작중 44화. [97] 팔다리가 저릿한 것은 과거 아버지에게 팔다리가 잘린 이후의 후유증. 지금은 팔다리가 럼버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