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제목 | The World Needs a Hero |
발매일 | 2001년 3월 15일 |
장르 | 스래시 메탈 |
러닝 타임 | 57:49 |
프로듀서 | 데이브 머스테인, 빌 케네디 |
발매사 | Sanctuary |
[Clearfix]
1. 개요
한동안 앨범아트에서 사라졌던 빅 래틀헤드가 다시금 앨범아트 전면에 메인으로 등장하는 것부터 시작해 Risk 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을 높이 산 평가들도 있었지만 몇몇 비평가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기타리스트 앨 피트렐리가 곡 <Promises>에 약간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작 Rust in Peace처럼 머스테인이 혼자 모든 곡의 가사와 곡을 썼다. 일본판 한정 수록곡인 Coming Home은 머스테인의 고향이였던 애리조나에 대한 노래이다. 앨범의 투어를 마친 이후 머스테인의 팔목 부상[1]으로 1집 리마스터링을 끝내고 메가데스는 잠시 해체된다.역대 메가데스 앨범을 통틀어 앨범아트가 가장 잔인한데, 그 탓에 일부 국가에서는 앨범아트의 일부가 검열되거나 잘린 채로 발매되었다.
2. 트랙리스트
01. Disconnect02. The world needs a hero
03. Moto psycho
04. 1000 times goodbye
05. Burning bridges
06. Promises
07. Recipe for hate...warhorse
08. Losing my sense
09. Dread and the fugutive mind
Sweating Bullets과 비슷한 구성의 곡이다.
10. Silent scorn
11. Return to hangar
Rust in Peace의 Hangar 18의 후속작. 전작 Hangar 18에서 외계인을 격리시키던 구역이 실패해서 결국 풀려난 외계인 때문에 군 기지가 폐허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Hangar 18과 리프가 비슷하지만 Hangar 18과 다르게 짧은 인트로 이후 바로 가사로 넘어가고, 좀 더 대중적인 분위기인게 특징이다.
12. When
이 앨범의 마지막 곡. 9분 14초로 메가데스가 여태까지 만든 곡중 가장 길다. 이별로 상처받은 남자가 전 여자 친구에게 자신의 아픔을 언제 알아주냐고 한탄하는 내용의 곡. 머스테인이 리프를 작곡했다고 주장하는 Ride the Lightning의 Call of Ktulu의 리프를 변형시킨, 온갖 희생을 했지만 화자를 떠난 여자에 대한 원망을 담은 인트로가 특징이다. 메인 리프는 Kill 'Em All에서 커버되었던 다이아몬드 헤드의 Am I Evil?을 뒤틀었다.
[1]
결석 제거 치료를 받으며 진통제를 복용했는데 그 때문에 예전 버릇이 재발하였다. 그는 왼쪽 팔을 의자 뒤로 넘긴 채로 잠이 들었는데, 그때문에 그의 왼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마비되기까지 이르렀다. 진단 결과에 따르면 그의 왼팔은 뭔가를 잡기는커녕 주먹을 쥘 수도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