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제목 | The System Has Failed |
발매일 | 2004년 9월 14일 |
장르 | 스래시 메탈 |
러닝 타임 | 48:24 |
프로듀서 | 데이브 머스테인, 제프 발딩 |
발매사 | Sanctuary |
[Clearfix]
1. 개요
2004년 재결성한 메가데스는 해체 전 끝냈던 1집 리마스터링에 이어서 2집 ~ 8집을 전부 리마스터링했다.[1] 리마스터링 작업을 끝낸 후 메가데스는 컴백 음반인 10집 'The System Has Failed'를 발매했다. 그들의 재결성에 대해, 'Revolver' 매거진은 이 음반을 별 4개와 함께 "Countdown To Extinction 이후 메가데스의 가장 집념 있고, 날카롭고, 복잡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음반."이라고 평했다. 음반은 빌보트 팝 음반 차트에서 18위에 올랐고 싱글인 <Die Dead Enough>은 미국 메인스트림 록 차트에서 21위에 올랐다.재결성을 하며 데이브 머스테인은 전성기 멤버인 닉 멘자, 마티 프리드먼, 데이비드 엘렙슨을 만나 재결합을 요구하였지만 멘자만 동의하고 나머지는 거절하였다. 그러나 멘자도 재결성 공연을 마치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머스테인이 해고했다.[2]
결국 이 앨범은 세션 멤버들과 함께 제작을 한 사실상 데이브 머스테인의 솔로 앨범 형식이었는데, 앨범에 참여한 멤버들이 전부 엄청나다. 기타에 2집 이후로 해고되었던 크리스 폴랜드가 재참여했고,[3] 베이스에는 유명한 전문 세션 베이시스트 지미 리 슬로아스, 그리고 드럼에 재즈드럼의 마스터라 불리는, 현재 제프벡 트리오에 몸을 담은 비니 콜라이유타가 참여해 화제가 됐었다.[4]
2. 트랙리스트
01. Blackmail The Universe02. Die Dead Enough
03. Kick The Chair
04. Scorpion
05. Tears In A Vial
06. I Know Jack
07. Back In The Day
08. Something That I'm Not
09. Truth Be Told
10. Of Mice And Men
11. Shadow Of Death
12. My Kingdom Come
[1]
일부 부분이 재녹음되었으며 음질이 상승되었다. 또한 일부 앨범은 앨범 아트가 변경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앨범들은 사운드가 바뀌었으며 날카로운 사운드를 뭉개놓은 3집, 4집 등은 혹평을 받았다. 사실상 음질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1집만이 좋은 평을 들었다.
[2]
머스테인은 그의 건강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재결성된 메가데스의 투어에 차질이 생길 것을 염려하여 멘자를 해고한다.
[3]
이때까지도 머스테인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남아있어서 거절하려고 했지만, 앨범 녹음에만 참여한다는 조건으로 결국 수락했다고 한다. 또한 함께 작업하면서 서로간에 남아있던 안 좋은 감정들을 많이 풀었다고. 그러나 크리스가 메탈 연주에 더 이상 흥미가 없어서(그는 원래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이다.) 다시 멤버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4]
비니는 사실 어떠한 장르든 막론하고 전부 소화해낼 수 있는 드럼의 대가인데, 가장 유명한 커리어가 재즈 앨범들이라 그것이 가장 부각되는 것이다. 실제로도 이 앨범에서 비니는 지극히 메탈스런 테크닉인 더블킥과 스캥킹 등을 완벽하게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