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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음악잡지 Classic Pop이 2015년에 구독자 투표를 통해 선정한 리스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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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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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e 선정 500대 명반 176위 |
앨범 제목 | The Visitors |
발매일 | 1981년 11월 30일 |
장르 | 팝 |
러닝 타임 | 37:39 |
프로듀서 | Benny Andersson, Björn Ulvaeus |
발매사 | Polar, Epic, Atlan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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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의 팝 그룹 ABBA의 8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직전 앨범에 비해서 분위기가 상당히 어두워지고, 사회 비판적인 노래가 많아지면서 가사 역시 조금 난해해졌다. 싱글 성적은 부진했으나, 음반 판매로는 나름 선전했고, 음악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졌다며 호평이 많았다.2. 여담
- 1979년에 이혼한 아그네사-비요른 부부에 이어 베니-프리다 부부가 이 해에 이혼했다. 음악색이 어두워진 것은 이것도 원인일 듯.
- 이 앨범부터 아바의 인기가 꺾이면서 차트에서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데, 기존 노래와 비슷한 느낌의 One of Us는 차트에서 선전했으나, 다음 싱글들은 성적이 눈에 띄게 하락하게 됐다. 부진의 원인은 아바의 두 커플인 아그니타-비요른 커플과 베니-프리다 커플이 이혼하면서 '행복한 두 커플'이라는 이미지가 깨진 것도 있고, 밝고 대중적이던 음악에서 갑작스럽게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들로 음악색이 변한 것에도 있다.[1]
- ABBA는 이후 추가로 6곡을 더 작업했으며 그 중 4곡이 싱글로 나왔고 3곡은 리마스터링 판 The Visitors에 수록되었다.
- 이 앨범은 세계 최초로 시장에 발매된 CD이다! 처음 발매된 1982년판 CD[2] 는 현재 매우 희귀하고, 중고가가 약 35만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다. 팬들은 이 1982년판 오리지널 프레싱을 여태껏 발매된 CD들 중 최고로 치는데, 그 중에 음질이 가장 우수하기 때문이다.
- 당시로서는 최신식 기술인 디지털식 녹음을 선구적으로 도입한 앨범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전 앨범 수록곡들에 비해 음질이 깔끔해졌다. 이미 아날로그 식으로 작업을 마친 3곡[3]의 경우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가로 거쳐 수록했다고 한다.
3. 트랙리스트
리마스터반이 아닌 초기 발매판을 기준으로 작성함. 싱글로 발매된 곡은 볼드 처리함.뮤지컬 및 영화 맘마미아에서 수록된 곡은 ★
A-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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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Visitors (Crakin' Up)
"The weirdest ABBA song ever."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서서히 붕괴되어 가는 소련에 대한 곡이지만, 가사가 꽤나 추상적이어서 알아채기는 쉽지 않다. 몽환적인 도입부와 프리다의 보컬, 긴박감이 넘치는 중간부가 대비돼 뮤지컬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후 남성 멤버들이 참여한 뮤지컬 체스의 원형이라 볼 수 있을지도? 총 5분 49초에 이르는 긴 곡으로, 아바의 역대 곡 중 3번째로 긴 곡이다. [4] 미국에서는 소련을 풍자하는 곡이어서인지 Head Over Heels 대신 발매되었지만 63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코스타리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국가에서는 Head Over Heels와 더블 A면 싱글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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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ead Over Heels
'거꾸로, 뒤집힌' 이라는 뜻이다. 상류사회를 풍자한 노래이다. 아그니타가 메인 보컬을 맡았으며, 뮤직비디오에서는 프리다가 열연을 했다. 앨범에서 2번째로 싱글 컷을 한 곡으로(싱글 The Visitors의 B면으로 수록한 미국 제외.) 이때부터 아바의 차트 성적이 눈에 띄게 하락하는데, 특히 영국에서는 25위를 기록해 3집 SOS에서 전 싱글 One of Us까지 이어진 18개 곡 연속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최고 성적은 벨기에에서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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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hen All is Said and Done ★
베니-프리다 부부의 이혼에 대한 곡으로, 아그니타-비요른 커플의 이혼에 대한 곡인 'The Winner Takes It All'과 비슷한 포지션의 곡이다. 이혼한지 한 달 후에 녹음한 곡이라고 한다. 미국, 캐나다 등 국가에서 리드싱글 One of Us 대신 발매되었고, 빌보드에서 최고 27위를 기록했다. 스페인어로 번안하고 약간의 편곡을 더해 No Hay A Quien Culpar[5]이란 제목으로 스페인어권에 발매하기도 했다. 멕시코에서 29위를 기록.
맘마미아에서는 특이하게 뮤지컬 판에서는 쓰이지 않다가 영화 판에서 새로 추가된 유일한 곡이다. 극 마지막에 소피와 샘이 서로의 갈등을 풀고 화해하면서 부르는 곡이다. 비요른이 새로 작사한 가사가 일부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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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oldiers
7집의 The Piper와 비슷한 맥락으로, 독재정권을 풍자하고 있다. 그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전쟁을 계획하면) 우리 역시 춤을 추어야 한다(우리도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3/4 박자의 경쾌한 리듬과 음울한 보컬의 언밸런스함이 포인트. A면 곡 중 유일하게 싱글컷이 되지 않은 곡이다.
B-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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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 Let The Music Speak
구슬픈 피아노 소리만 반주로 쓰인 도입부, 현악기가 가미돼 더 우아한 느낌의 중반부, 행진곡 느낌의 클라이맥스 3부분이 전혀 다른 느낌을 줘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을 자아낸다. 전혀 다른 3부분을 모두 완벽하고 부드럽게 이어지게 소화해 낸 프리다의 가창력도 돋보인다. 노래는 슬픈 내용인데 반해 가사 자체는 음악에 대해 찬미하는 그리 어둡지는 않은 가사이다. 역대 아바 곡 중 5번째로 긴 곡이다. 맘마미아 2에서는 젊은 도나와 해리가 처음으로 만날 때[6] 탱고 풍의 BGM으로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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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One of us ★
헤어진 두 남녀에 관한 곡으로, 다시 상대를 만나고 싶어하는 여인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베니와 비요른이 각각 프리다와 아그니타와 겪은 이혼에 대한 감정을 녹여낸 노래이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곡이지만 리드 싱글로 발매되었고,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거둬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큰 히트를 친 곡이자 아바의 마지막 대히트곡이 되었다. 벨기에, 네덜란드, 아일랜드, 독일에서 1위를 기록했고, 영국에서는 3위를 기록해 마지막 탑텐 싱글이 되었다. 참고로 싱글 자켓은 앨범 자켓을 재탕한 거다. (이는 One of Us를 대신해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발매된 When All is Said and Done도 마찬가지.) 스웨덴의 유로댄스 가수 Pandora가 1995년 리메이크해 핀란드에서 1위를 거두기도 했다.
뮤지컬 맘마미아에서는 2막의 두 번째 곡으로 등장한다. 도나가 소피와 말다툼을 한 뒤 이른 새벽 호텔에 혼자 앉아 부르는 곡이다. 1절만 등장하며 영화 맘마미아에서는 생략되었으나, 맘마미아2에서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피와 스카이가 다툰 뒤 부르는 곡으로 등장하며 2절까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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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wo For The Price Of One
이 앨범 곡 중 유일하게 비요른이 리드보컬을 맡은 곡이다. 외롭게 혼자 사는 남자가 어느 날 결혼 구인 잡지를 보고 연락을 했다는 내용의 노래이다. 이 앨범에서 가장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노래이다. 4년 뒤 발매한 라이브 앨범 ABBA Live에도 수록되었으며 라이브에서는 가사의 몇 단어가 미묘하게 바뀌었다. ( "sound sexy" → "Alice W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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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lipping Through My Fingers ★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들이 커가면서 점점 자신의 품을 떠나가는 것을 슬퍼하는 곡. 아그니타가 딸 린다를 보며 느낀 감정을 노래한 슬픈 발라드 곡이다. 일본 한정으로 프로모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스페인어로 번안한 Se Me Está Escapando[7]가 일부 중남미 국가에서 싱글로 발매되었다.
맘마미아에 수록된 곡 중 Our Last Summer과 더불어 유이하게 싱글에 수록되지 않은 곡이다.[8] 가사 내용에 맞게 도나가 소피의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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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Like An Angel Passing Through my Room
오직 베니의 키보드의 프리다의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빈 방에서 노래하는 듯한 에코 효과와 째깍거리는 시계 소리가 특징이다. 아바 곡 중에서 몇 안되게 한 명의 멤버만이 보컬에 참여한 곡이다. [9] 초기 버전과 발매 버전이 상당히 다르다. 최종 버전은 발매 한 달 전에 만들었다고 한다.
3.1. 보너스트랙
트랙 순서는 2012년 발매된 디럭스 에디션을 기준으로 한다.-
10. Should I Laugh or Cry (1997년 재발매 때부터 수록)
남녀 간의 사이가 끝났을 때 여자가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표현한 노래. 프리다의 낮고 깊은 목소리와 아그니타의 청아한 목소리가 대비를 이루며, 베이스 소리가 인상적이다. 싱글 One of Us와 When All is Said and Done의 B면 곡으로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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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I Am the City (2012년 디럭스 에디션 때부터 수록)
'나'를 도시로 의인화해 도시 사람들을 표현한 곡으로 관점에 따라 도시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본래 후속 앨범에 수록할 곡으로 준비했다가 팀 해체로 계획이 바뀌면서 묻혔다가 미공개 곡으로 1993년 컴필레이션 앨범 More ABBA Gold에 수록되면서 비로소 빛을 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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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You Owe Me One (1997년 재발매 때 수록, 2001년 재발매 때 제외 후 2005년부터 다시 수록)
연인이 헤어지면서 서로 휴식이 필요하니 헤어지자고 하는 내용의 노래이다. 아바 해체 전 마지막 싱글인 Under Attack의 B면에 수록된 곡으로, 마지막 곡치고는 상당히 밝은 분위기의 노래이다. 이 곡 역시 후속 앨범을 위해 준비한 곡이다가 계획이 틀어져 수록된 것으로 보인다. 비요른과 베니는 이 곡이 마치 광고 징글 같은 노래라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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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assandra (2001년 재발매 때부터 수록)
트로이 전쟁에 등장하는 카산드라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이다. 미공개 곡 Put on Your White Sombrero의 일부 멜로디를 차용해 만들어진 곡이다. 싱글 The Day Before You Came의 B면 곡으로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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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Under Attack (1997년 재발매 때부터 수록) ★
아바 해체 전 마지막으로 발매한 싱글로, 컴필레이션 앨범 The Singles: The First Ten Years[10]을 홍보하기 위해 싱글로 발매되었다. 해체 전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으로 선보인 곡도 이 곡. 자신을 스토킹하는 남자에 의해 고통받는 여성에 대한 곡이다. 싱글 성적은 영국에서 26위를 기록하고, 벨기에(2위)와 네덜란드(5위)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탑텐 진입을 실패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 여담으로 미공개 곡 Just Like That[11]의 일부 멜로디가 이 곡에 차용됐다고 한다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2막 첫 번째 곡으로 수록되었다. 악몽으로 인해 고통받는 소피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 곡이다. 영화 1편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2편에서는 호텔 개업 파티 때 배경음악으로 등장한다. 뮤지컬에서 등장하다 영화에서 잘린 나머지 3곡(Knowing Me Knowing You, One of Us, The Name of the Game)이 2편에서 완곡으로 등장하는 것에 비하면 조금 아쉽다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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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The Day Before You Came (1997년 재발매 때부터 수록)
컴필레이션 앨범 The Singles: The First Ten Years을 홍보하기 위해 싱글로 발매되었다. 아바가 마지막으로 같이 작업한 곡이지만 마지막으로 발매된 곡은 아니다. 5분 50초에 달하는 곡으로 아바 곡 중 두 번째로 긴 곡 길이를 자랑한다. 하루의 일과를 시간 순으로 나열한 가사의 곡이며, 단순한 내용의 가사지만 동시에 사람에 따라 해석이 많이 갈리는 곡이다.[12] 헤어졌던 연인을 다시 만나는, 또는 헤어진 (혹은 죽은) 연인을 회상하는, 또는 비극적인 삶에 대해 꿈을 꾸고 그를 회상하는 내용이라는 등등. 곡 자체는 '아바 최고의 곡'이라는 등 상당히 호평이 많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영국에선 32위를 기록해 I Do, I Do, I Do, I Do, I Do 다음으로 40위권으로 떨어졌다. 다른 가수의 리메이크 버전이 더 성적이 높을 정도. 그래도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는 선전한 편(핀란드 2위,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3위) 하지만 노래가 고퀄리티였던 것이 작용했는지 후에 영국에서 선정한 '최고의 아바 곡' 설문조사에서는 무려 3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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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From a Twinkling Star to a Passing Angel (2012년 디럭스 에디션 때부터 수록) (엑스트라 보너스 트랙)
정규 앨범에 수록된 Like an angel Passing Through My Room은 유독 곡을 작업하면서 많은 변화를 거쳤는데, 그 데모 테이프들을 한데 모아 메들리 식으로 구성한 곡이다. 완전한 미공개 곡 공개는 1994년 컴필레이션 앨범 Thank You for the Music을 통해 미공개 곡이 대량으로 공개된 이후로 처음이다. 무려 6개의 버전의 곡이 연결되기 때문에 노래 길이는 9분이 넘는다(!) 개중에는 비요른이 메인 보컬을 맡은 것과 Lay All Your Love on Me를 연상시키는 디스코 버전, 아그니타가 코러스로 참여해 오페라스러운 느낌이 나는 버전도 있다.
[1]
후자의 경우 비슷한 경우로
케이티 페리의 4집
Witness를 들 수 있다.
[2]
폴리도어 800 011-2
[3]
When All is Said and Done, Two for the Price of One, Slipping Through My Fingers
[4]
1위는 5집의 Eagle, 2위는 아래의 The Day Before You Came
[5]
제목의 뜻의 There's no one to blame(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 가사의 Neither you nor I'm to blame을 번역한 듯.
[6]
이때 해리는 지금의 멋들어진 킹스맨미중년 이미지가 아니라, 뻣뻣한 샌님 이미지였으며, 문이 닫혀 가운 차림이었다(...)
[7]
제목 뜻은 If It's Escaping Me(만약 내게서 도망친다면)
[8]
Our Last Summer의 경우 굿바이 싱글 Thank You for the Music에 B면 곡으로 실린 바가 있다.
[9]
다른 곡의 경우 한 멤버가 리드보컬을 맡아도 나머지 멤버가 코러스를 맡곤 했다. 하지만 이 곡은 코러스가 없으므로...
[10]
지난 10년간 발매한 주요 싱글들에 신곡 2곡(이곡과 The Day Before You Came)을 더해 발매한 LP판 2장의 앨범이다. 앨범명만 보면 앞으로 계속 활동을 할 것 같아 보였지만 몇 달 뒤 결국 해체를 선언하게 된다.
[11]
앞의 I Am the City와 You Owe Me One과 함께 후속 앨범에 수록될 곡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12]
제목처럼 '당신이 오기 전'의 일상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을 만나고 나서 삶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