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Shapes & Beats에 수록된 Techno Syndrome에 대한 내용은 Mortal Kombat(Just Shapes & Beats) 문서 참고하십시오.
게임 발매 이후 출시된 1994년 오리지널 버전. 다음 해 개봉된 실사 영화에 OST 수록되었다.
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으로, 테크노 음색을 기반으로 초창기 2D 모탈 컴뱃의 음성을 샘플링한 음악이다. 원전은 Mortal Kombat: The Album이라는 원작 사운드트랙 앨범. 물론 인게임 음성만 샘플한 것은 아니고, 광고 쪽에서 가져온 샘플도 존재한다. 작곡가 명의는 The Immortals로, 실제 작곡가는 벨기에 출신 테크노 아티스트인 올리비에 애덤스(Olivier Jean-Jacques Adams).[1][2]곡 자체가 워낙 박력이 넘쳐 다들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나온 지 수 십 년 넘게 지났는데도 전혀 싼티나지 않고, 당장 클럽에 틀어놔도 손색 없는 수준. Nostalgia Critic도 영화는 쓰레기이지만 음악은 그냥 죽인다며 극찬했고, 네더렐름 스튜디오도 곡이 마음에 들었는지 모탈 컴뱃 11의 런치 트레일러에 깔아놨다. 그 덕분에 모탈리언들이 엄청난 환호를 했다고.
하지만 정작 모탈 컴뱃 시리즈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모탈리언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고, 몇몇은 오히려 시리즈와의 관련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음악은 단 한차례도 인게임에 쓰인 적이 없는 음악인지라, 엄격히 따지면 '게임 음악'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사 영화들에는 수록되었기에 '영화 음악'이라고는 볼 수 있지만, 속편들이 저조한 성적을 거뒀던지라 영화에 수록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간혹 있다. Nostalgia Critic이 '영화는 쓰레기'라 언급했던 것도 이 때문.
모탈 컴뱃 11에서 잭스 프랜드쉽 페이탈리티에서 이 곡이 등장한다. OST가 나온 지 장장 25년만에 인게임 수록이지만, 아쉽게도 잠깐 등장하고 끝. 다행히 Just Shapes & Beats에 수록되어 체면치레는 하게 되었다.
UFC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인 커티스 블레이즈의 등장곡이다.
2. 같이 보기
마찬가지로 The Immortals 명의로 실린 1997년 버전, 실사영화 모탈 컴뱃 2에 OST 수록된 버전이다. 기본적인 테크노 음은 같으나 삽입된 샘플이 다르다. 1994년 오리지널 버전과 함께 가장 많이 알려진 버전.
모탈 컴뱃 11의 공식 트레일러에 수록된 리믹스 버전, 상술한 형태를 제외하고는 드디어 게임 관련으로 수록되었다. 아쉽게도 인게임에까지는 사용되지 못했으며, 유튜브 영상에 연령제한(본인 요청)이 걸려 있는지라 시청을 위해서는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벤자민 윌피시(Benjamin Wallfisch)가 리믹스한 2021년 버전, 2021년 실사영화의 OST로 수록되었다.
[1]
다만, 오리지널 버전에는 올리버 애덤스(Oliver Adams) 명의로 실려 있다. 다른 건 없고, 자신의 이름을 영문화한 것.
[2]
더불어 \'The Immortals\'(불멸자들)라는 명의는 \'Mortal Kombat\'(필멸의 싸움)과 대척점에 있는 명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