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08:07:34

TACA 항공 390편 활주로 이탈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08년 5월 30일
유형 활주로 이탈, 조종사 과실
발생 위치
[[온두라스|]][[틀:국기|]][[틀:국기|]] 톤콘틴 공항
기종 A320-233
운영사 TACA 항공[1][2]
기체 등록번호 EI-TAF
출발지
[[엘살바도르|]][[틀:국기|]][[틀:국기|]] 엘살바도르 국제공항
경유지
[[온두라스|]][[틀:국기|]][[틀:국기|]] 톤콘틴 공항
경유지
[[온두라스|]][[틀:국기|]][[틀:국기|]] 라 메사 국제공항
도착지
[[미국|]][[틀:국기|]][[틀:국기|]] 플로리다 마이애미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118명
승무원: 6명
사망자 승객: 2명
승무원: 1명
지상 인원: 2명
부상자 65명
생존자 승객: 116명
승무원: 5명
파일:EI-TAF.jpg
사고 4일 전,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고기

1. 개요2. 비행3. 사고4. 사고기

[clearfix]

1. 개요

2008년 5월 30일 TACA 항공 390편이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

2. 비행

TACA 390편은 2008년 5월 30일 엘살바도르에서 출발해 마이애미로 향하던 TACA 국제 항공편으로, 온두라스의 테구시갈파와 산페드로술라에 중간 기착지를 두고 운항했다. 에어버스 A320-233 기종인 이 항공기는 테구시갈파의 톤콘틴 국제공항에 착륙한 뒤 항공기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주변 도로로 넘어가 승용차 6대의 승용차들과 충돌하면서 3조각이 났다.

3. 사고

390편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5분에 산살바도르에서 출발했다. 09:40에 비행기는 톤콘틴 국제공항의 02번 활주로에 착륙했다. 두 엔진의 역추진 장치가 모두 배치되고 스포일러가 활성화되었지만 항공기는 54노트(62mph, 100km/h)의 속도로 활주로를 이탈하여 제방을 건너 공항 옆 도로에 충돌했다.

4. 사고기

항공기의 번호는1374이고 기체의 종류는 Airbus A320-233이었다. 2000년에 제작되었으며 2001년에 N465TA로 TACA에 취항한 후 2006년에 EI-TAF로 재등록되었다. 항공기는 쿠바나 데 아바시온 마르틴에어에 각각 2001년과 2007년에 두 번 임대되었다.

비행 승무원에는 살바도르 선장 Cesare Edoardo D'Antonio Mena(40)와 부기장 Juan Rodolfo Artero Arevalo(26)가 포함되었다. 비행기에 탑승한 모든 객실 승무원은 온두라스인이었다. D'Antonio 기장은 Airbus A320에서 8,514시간을 포함해 11,899시간의 비행 시간을 기록했고 부기장 Artero는 Airbus A320에서 250시간을 포함해 1,607시간을 기록했다. 두 조종사 모두 이전에 톤콘틴 국제공항에 착륙한 경험이 있었는데 D'Antonio 기장은 공항에 52번 착륙했고 Artero 부기장은 공항에 5번 착륙했다.
[1]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두었던 항공사로 2013년, 아비앙카 항공에 합병되었다. [2] TACA 110편 불시착 사고와 같은 항공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