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년 만에 나온 김수영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und and Round]는 '대중음악'이라는 팝의 본질에 충실한 작품이다. 포크와 팝을 아우르는 사운드와 편안하게 잘 들리는 멜로디, 서정적인 노랫말과 취향을 타지 않는 목소리로 이지 리스닝의 결정체를 이룬다. 김수영은 탁월한 전달자이기도 하다. 그는 특유의 따뜻한 톤으로 말하듯이 노래하며 나직하면서도 산뜻하게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유려하게 흐르는 선율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앨범의 마지막 곡. 그렇게 노래는 말이 되고, 말은 노래가 된다.
선정위원 정민재
타이틀곡 비틀비틀의 뮤직 비디오에 배우
이청아가 출연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비틀비틀 문서 참고바람.
개별곡 소개에서 언급되어 있는 내용을 보면 예상할 수 있는데 첫 싱글
별 하나와 하나 둘이 같이 듣다 보면 연결돠는 느낌이 든다.
수록된 다른 곡들과는 달리 '영원은 없다'는 아티스트 본인이 대학에 처음 입학한 2015년에 작업한 곡으로 수록곡 중 가장 오래된 곡이라고 한다. 유튜브에 그 당시 버전으로 공연한 영상이 있는데 정규 앨범에는 편곡이 된 상태로 발매가 된 것이라 당연히 당시 버전과는 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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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본인이 R&B 장르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데 본인의 곡에 녹여내기에 어려움이 있어 주변 프로듀서를 찾아보다가 Chaz와 컨택을 하여 같이 편곡을 해보자 해서 진행되었다고 한다.(Chaz와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Chaz의 힙합, R&B 적인 부분과 김수영의 조용하고 인디스러운 분위기가 조합이 잘 된 것 같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좋은 시너지가 난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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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출연 소식과 동시에 앨범 발매 시기 개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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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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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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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LP판을 판매해도 CD를 기본으로 파는 방식에서 부가적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CD플레이어에 비해 LP 턴테이블이 저렴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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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은 다들 음원으로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CD든 LP든 기본적으로 가수 자체를 응원해서 사는 경우가 많으니 문제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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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앨범 공개 당시 공장에서 생산해 내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손수 작업하여 생산해 낸다고 하여 쉽게 재발매 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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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컨셉에 맞는 프로필 촬영 과정과 카메오로 참여하게 되는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이 담긴 브이로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