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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80> 잠수함 | <colbgcolor=#008080> 재래식 | 아레튀즈급R, 다프네급R, 아고스타급R, 스코르펜급E | ||
| SSN | 루비급, 쉬프랑급 | ||||
| SSBN | 랑 플렉시블급R, 르 트리옹팡급, { SNLE 3G} | ||||
| 초계정 | P400급R | ||||
| 초계함 | 원양초계함 | 콩피엉스급, 알바트로스급, 플라망급, 데스티엔 도르브급, 고윈드급R/E, {B2M급} | |||
| 호위함 | 경호위함 | 프로레알급, 라파예트급 | |||
| 대잠호위함 | 르 코르스급R, 아코니트R, 투르빌급R, 조르쥬 레그급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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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모함 | 재래식 |
아로망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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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E: 수출용 함선 ※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 아비조는 경무장 초계함 정도로 구분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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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해군이 계획했던 75,000톤급의 정규 항공모함. 2013년 계획이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영어로는 Future French aircraft carrier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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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2 Porte-Avions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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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급 | 샤를 드골 | |
| 다음급 | PANG | |
| 배수량 | 75,000톤 | |
| 전장 | 283m | |
| 전폭 | 73m | |
| 흘수선 | 11.5m | |
| 승조원 | 1,650명[1] | |
| 최고속력 | 26노트 (약 48km/h) | |
| 항속거리 | 15노트 (약 28km/h) 순항시 19,000km | |
| 동력 | 기관 | 롤스로이스 MT-30 가스터빈 2기 |
| 디젤 발전기 4기 | ||
| 추진 | 프로펠러 2축 | |
| 레이더 | 헤라클레스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 |
| 무장 | 대공 |
SYLVER VLS 16셀 아스터-15 |
| 기타 | 모델 F2 20mm 기관포 | |
| 탑재 항공기 | 전투기 | 라팔 |
| 조기경보기 | E-2 | |
| 헬기 | NH90 | |
| 함재기 수량 | 40대 | |
3. 특징
프랑스 해군은 이미 클레망소급 항공모함 1번함 클레망소함(Clemenceau)을 1961년에, 그리고 2번함 포슈(Foch)를 1963년에 취역시켜 운용중이었다. 그런데 클레망소급 항공모함은 3만톤급으로 1970년대 중반부터 대형화된 제트추진 함재기 운용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었기에 프랑스는 대체 함정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그래서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을 후속함으로서 1989년에 건조하기 시작했다.[2] 하지만 샤를 드 골급은 온갖 문제 때문에 2001년이 되어서야 겨우 취역할 수 있었고, 프랑스의 군축과 낮은 신뢰성으로 인해[3] 2번함은 취소되었다.그래서 건조와 획득과정에서 문제가 상당한 샤를 드골의 교훈을 받아들여서 공동개발을 찾아보던 중, 영국 해군이 추진중인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을 공동구매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리하여 프랑스는 영국과 항모 공동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2006년, 영불 양국 국방장관은 차기 항공모함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프랑스가 설계안에 대한 접근 대가로 영국에 투자하기로 하였다. 투자금액은 2006년 1월에 3,000만 파운드, 같은 해 6월에 2,500만 파운드였고, 프랑스가 이 프로젝트를 계속할 때 4,500만 파운드를 추가 투자하기로 약정하였다. 웹에서 찾을 수 있는 개념도 및 운용상황 일러스트들이 서로 비슷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함체는 STX 유럽법인이 인수한 생 나자르 소재 아틀랑티크 조선소에서 건조하며, 각종 장비 장착은 브레스트 소재 DCN 해군공작창에서 진행한다. 취역 후 모항은 지중해 연안의 툴롱 해군기지로 예정되어 있다. 함명은 리슐리외가 될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4]
프랑스의 2008년 회계연도 국방예산에는 PA2 건조를 위한 자금 30억 유로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발주도 안 되어 있고, 추진방식에 이견이 있어서 원안과는 좀 다른 경우가 될 수도 있어서 추진이 제대로 될 지는 불분명하다.
2011년 2월 현재 영국에서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의 1, 2번함 모두가 건조중인 것과는 대조적인데, 지연사유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세계경제위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실 퀸 엘리자베스급 역시, 경제난으로 인해 건조 자체를 취소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건조되더라도 해외로 매각하는 방안이 고려되었을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였다. 허나 이미 건조공정은 순조롭게 상당 부분 진행되어 버린 탓에 계약을 취소할 경우 영국정부가 물어야 할 위약금이 취소로 인해 절약되는 예산을 초과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결국 영국정부는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건조했다.
반면 프랑스는 PA2 프로젝트를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일단 착수를 보류하면서 경제위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건조진행여부의 결정은 2012년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였는데 프랑스의 재정 압박으로 2013년 국방 백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업의 취소가 결정 되었음을 공식화했다.
4. 반영된 설계사상
PA2는 탈레스그룹과 DCNS가 연합하여 건조할 예정으로, 공개된 설계안에 따르면 길이 283m, 배수량 75,000톤급의 대형 항공모함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1, 2번함의 준공연도가 비록 원안보다 늦춰지긴 했지만 공개된 데 반해, PA2가 언제 건조가 완료될지는 프랑스측이 공개한 자료가 없어서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은 2015년 경에 핵연료 보급 및 수리를 위해서 보수공사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근데 파리 테러로 IS와 실전을 뛰고 있다.PA2는 캐터펄트 이함 및 어레스팅 와이어를 이용한 강제착함, 즉 CATOBAR 방식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이 채택했고, 003형 항공모함이 채택할 예정인 전자기식 캐터펄트 대신, 운용중인 것과 같은 90m 길이의 C-13-2 증기식 캐터펄트를 탑재할 예정이므로 증기를 생성하기 위하여 증기 터빈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므로 기관부의 복잡도가 예상된다.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과 마찬가지로 PA2 역시 항해용 함교를 앞부분에, 항공관제용 함교를 뒤에 둔 방식으로 건조된다.
설계 원안 자체가, 비용이 과도히 높아지면 안된다는 영국 해군의 요구사항을 맞춘 관계로 원자력추진은 고려되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프랑스 기술이 퇴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긴 하지만, 재래식추진의 단점보다도 운용상의 그리고 정치적인 이점이 더욱 크다고도 할 수 있다.
추진기관은 역시 롤스로이스 MT30계열 가스터빈 발전기를 기반으로 한 완전 전기식추진(IFEP)이다. 항속거리는 대략 10,000해리.
5. 함재기
함재기는 최대 40대까지 탑재할 예정이며, 이하의 항공기가 그 대상이 된다. 크기에 비해서는 다소 함재기 수가 적은 감이 없지 않으며, 특히 비슷한 크기였던[5] 미 해군의 미드웨이급 항공모함과 비교했을 경우, PA2는 40대, 미드웨이는 65대 탑재로 차이가 많이 난다.[6]6. 계획 변경
2018년 9월, 프랑스 국방 조달청과 프랑스 해군은 라팔과 그 후계기, 각종 무인기를 탑재/운영할 수 있는 미래 항공모함 설계 연구에 다시 착수하였다. #12월에 8일 공개된 프랑스 나발그룹이 설계 및 건조하는 프랑스 차기 항공모함인 PANG의 공식형상은 기존의 PA2와는 차별화된 단일 아일랜드 형태의 완전한 독자적인 형상의 항공모함으로 퀸 엘리자베스급을 베이스로 한 PA2의 설계가 PANG에서는 완전히 사장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20년 12월 8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새로운 원자력 항공모함의 개발을 공식화했다. # #
또한 만재배수량 70000~75000톤에 전자기식 캐터펄트와 핵추진을 탑재할 것이라 밝혔으며, VLS도 16~32셀 정도 탑재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계획으로는 2025년 강재절단식을 가진후 2035년 진수, 2038년 취역 예정이다. 계획명은 PANG로 정해졌다.
7. 관련 문서
[1]
항공기 승무원 650명 포함
[2]
참고로 클레망소와 같은 해에 취역한 미 해군의
엔터프라이즈는 2012년까지,
키티호크급 항공모함은 2009년까지, 그리고 1955년에 취역한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은 1998년까지 현역이었다. 클레망소는 1997년, 포슈는 2000년에 퇴역했다. 그 중 포슈는 브라질 해군에 매각되어 상파울루라는 함명을 새로 부여 받아 2019년 까지 운용했다.
[3]
의외로 단가가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는 않았다. 원래 예산의 18% 정도. 게다가 결함 수정을 위해 지불한 비용은 추가 비용 18% 중 2%. 사실 2번함은 단가 때문에 취소되지 않았다.
[4]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의 원래 이름이 리슐리외였다가 도중에 변경되었다.
[5]
건조 당시에는 45,000톤급이었으나 대규모 개수작업을 통해
베트남 전쟁 때부터 1992년 퇴역 전까지 74,000톤급으로 확대되었다. 즉 배수량이 비슷하다는 말은 베트남 전쟁 참전 이후의 미드웨이와의 비교. 2차원 데이터로 볼 때도 미드웨이의 길이는 296m, 비행갑판의 폭은 72m로 PA2와 거의 차이가 없다.
[6]
프랑스가 미국처럼 강력한 대규모 항모항공단의 필요성을 덜 느껴서 일수도 있다. 단순히 배의 크기만으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다. 운용목적이나 전략사상에 따라 함재기의 규모는 얼마든지 다를수 있는 문제이다. 프랑스 해군이 미해군처럼 수시로 활발하게 강력한 무력투사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저정도만 되어도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그 어떤 나라도 무시할수 없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