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2:59:17

Minutes to Mi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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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Minutes to Midnight
파일:attachment/린킨 파크/디스코그래피/m2m.jpg
발매일 2007년 5월 14일
녹음일 2006년
장르 얼터너티브 록, 팝 록
재생 시간 43:23
곡 수 12곡
프로듀서 릭 루빈
스튜디오 캘리포니아 NGR 레코딩 스튜디오 뉴욕 사운드트랙 스튜디오
레이블 머신샵 레코드
싱글 발매곡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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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ve Done 2007년 4월 2일
Bleed It Out 2007년 8월 17일
Shadow of the Day 2007년 10월 16일
Given Up 2008년 3월 3일
Leave Out All the Rest 2008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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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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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스터 베닝턴 : 리드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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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트랙 곡명 재생 시간
<colcolor=#000,#ddd> 1 Wake 1:40
2 Given Up 3:07
3 Leave Out All the Rest 3:29
4 Bleed It Out 2:44
5 Shadow of the Day 4:50
6 What I've Done 3:25
7 Hands Held High 3:53
8 No More Sorrow 3:41
9 Valentine's Day 3:16
10 In Between 3:16
11 In Pieces 3:38
12 The Little Things Give You Away 6:23
}}}}}}}}} ||

1. 개요2. 상세3. 트랙리스트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빌보드 로고.svg 파일:빌보드 로고 흰색.svg 빌보드 선정 2000년대 200대 명반
154위


2007년 5월 14일에 발매된 린킨파크의 3번째 정규앨범.

2. 상세

마이크 시노다 릭 루빈이 같이 프로듀싱을 한 앨범이며 첫 싱글이었던 What I've Done을 공개함과 동시에 린킨파크가 음악적으로 큰 변화를 보여주기 시작한 시점이기도 하다.

첫 작업은 2003년도 부터 시작했으나 2004년도 Meteora 투어와 함께 미루어졌으며 그리고 또 다시 2004 Projectk Revoltion 월드투어로 도는 바람에 멤버 전원이 체력이 아예 바닥이 나버려서 또 미루어졌다. 그 이후에도 마이크 시노다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포트 마이너, 그리고 체스터 베닝턴 데드 바이 선라이즈 활동이 겹쳐지면서 작업이 미루어지다 2006년 여름 쯤에 공개하기로 예정되었다.하지만 투어 이후 휴식기는 취하는 도중, 본인들의 레코드사와 주식매각 관련된 분쟁이 일어나버렸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 여담에 후술. 결국 이렇게 미루어지다 2007년도 5월에 공개된 것이다.

곡을 들어봤으면 알겠지만 바로 전작인 2집과는 음악적인 특징이 크게 달라졌는데, 좀 더 클래식한 록 기반에 힙합과 팝이 섞여 있는 형태를 보인다. 이는 1집과 2집에서 보여주었던 블루지한 색채가 빠진 하드코어한 락 음악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 당장 해당 앨범에서 메탈스러운 노래인 No More Sorrow, Bleed it out, given up을 전작 앨범들의 노래와 비교해봐도 확실히 3집의 노래가 좀 더 클래식한 락 음악의 느낌에 더욱 가깝다.
여하튼 이러한 변화 덕분에 린킨파크는 기존 팬덤으로 부터 상업적이다, 변질되었다 등 수많은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갈려 여러모로 린킨파크 커리어 중에서도 4집과 함께 가장 많은 논란이 있던 앨범이었다.

다만 언제까지고 1집과 2집 스타일을 고수할 수 만은 없는 노릇이었다. 때문에 린킨파크의 이러한 변화야 말로 아티스트 스스로가 원하는 음악을 하기 위한 시도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해석한 이들도 적지는 않았다. 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만을 하던 린킨파크가 좀 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작사를 하여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이들도 있었다. 물론,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음악 스타일이 변하면서 주요 보컬리스트 중 하나였던 마이크 시노다의 포지션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예전에는 코러스를 제외하면 거의 랩만 주로 하던 마이크 시노다가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시점이었으며 아예 체스터 베닝턴이 코러스를 부르고 마이크 시노다가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창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시작했다. 랩 파트는 급격히 줄어들어 실질적으로 랩을 한 파트는 Bleed it Out, Hands of Held High 이 두곡에만 있다. 그리고 이 변화에 있어 가장 포지션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는 다름아닌 조 한인데, 턴테이블을 하는 DJ인 조 한이 끼어들기에는 너무 클래식한 락 음악이었기 때문에 라이브를 보면 알겠지만 거의 놀다 싶이 하거나 간혹가다 샘플러만 두들기는 수준이다(...)

3. 트랙리스트

===# Wake #===
음원 라이브


===# Given Up #===
음원 뮤직 비디오
스튜디오 라이브 2011년 라이브

체스터의 전설적인 17초 스크리밍으로 잘 알려진 곡. 직전까지 미친듯이 스크리밍을 질러대다 마무리로 17초 스크리밍을 꽂고 곧바로 코러스 가창으로 이어지는 구성때문에 보컬 소화 난이도가 매우 높기로 유명하다.


===# Leave Out All the Rest #===
음원 뮤직 비디오
2009년 라이브 데모버젼(Fear)

2017년 One More Light 투어 시점에서는, 마이크가 잔잔하게 첫 몇 소절을 부른 다음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인트로를 연주하는 식으로 연주 되었다.
===# Bleed It Out #===
음원 뮤직 비디오
2007년 라이브 2008년 라이

라이브로 연주될때 롭 버든의 강렬한 드럼 솔로가 매우 인상깊은 곡이다.
===# Shadow of the Day #===
음원 뮤직 비디오
2010년 라이브 2008년 라이브


===# What I've Done #===
음원 뮤직 비디오
2007년 라이브 2015년 라이브


===# Hands Held High #===
음원 라이브


===# No More Sorrow #===
음원 라이브


===# Valentine's Day #===
음원 라이브


===# In Between #===
음원 라이브


===# In Pieces #===
음원 라이브


===# The Little Things Give You Away #===
음원 라이브

4. 여담

  • 당시 모기업 Time Warner는 Warner Bros. Records에 경영진 갈등, 주식하락, 그리고 떠오르는 불법 디지털 파일 공유로 인한 매출 손실를 이유로 레코드사를 사모 펀드 그룹으로 매각하는 과정이였다. 린킨 파크의 대표자가 곧 있을 레이블의 주식 매각에서 밴드가 일정 비율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했는데, 계약한 아티스트 중 누구도 돈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거절했다. 그래서 밴드는 이 분쟁이 해결되기 전에는 밴드 엘범들은 다 홍보와 재정적 지원을 못받을거라 예상하고, 항의의 메세지로 엘범 제작을 중단했다. 이후 린킨 파크측은 6천만 달러의 선금과 함께 로열티를 받는 대신 수익을 나누는 합작 투자 계약을 요구했지만, 결국 양측은 1,500만 달러의 선금만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리고 해당 문제가 다 해결된뒤, 2005년 12월에 드디어 다음 엘범 작업에 착수한거다.


    • 마이크는 20년도 트위치 방송 중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했었다.
      "오래 전에 레이블과 싸운 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레이블이 상장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면서 아티스트들에게는 돈을 주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야. 동시에 그들은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그 일에 쏟고 있었고, 우리는 그들이 변화하는 음악적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확신하지 못했어. 우리는 이미 그들이 음악 기술과 같은 기술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을 좋아하고 따라잡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우려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 IPO를 하게 되었지. 지금은 완전히 다른 시대이고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워너브라더스의 IPO에 대해 불평하지 않긴해. 나는 레이블이 좋은 파트너가 되고 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는 것 같아서 깊이 관여하지 않아. 어떤 아티스트는 그 방정식에서 정말 잘하고 어떤 아티스트는 그 방정식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항상 잘 안 되는 아티스트들이 불평을 하지. 그게 인생이긴 하지만."



      마이크 시노다, 2020/6/23 본인의 트위치 방송 Q&A 세션 중에서
  • 앨범 제작 과정중 무려 40번 가까이 녹음된 노래도 있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밴드 멤버들 사이에서도 변화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 작업과정도 다소 특이했다. 일단 초반에는 멤버들이 각자 HDD, 프로덕션 장비를 집에 비치해두고 본인들이 생각하는 음악[1]을 본인들의 자가에서 작업한뒤, 매주 한번씩 만나고 각자의 노래를 서로 평가하며 어떤게 좋은지 선정했다. 처음엔 무려 150곡이나 나왔다고.
"각자 개인 스케치북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았다. (우리는) 낙서같은걸 하고 음악이라고 쳤다." - 조 한, Making of Minutes to Midnight에서
  • 큰 변화가 이루어진 앨범 답게 린킨파크 커리어치고는 여러모로 독특한 특징들이 담겨져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마이크 시노다가 랩 없이 메인보컬을 맡은 곡이라던가 가장 긴 러닝타임을 가진 노래라던가 처음으로 기타솔로가 들어갔다던가 등이 있다.
  • 정규앨범 중 처음으로 가사에 욕설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 수록곡 중 Given up은 린킨파크 모든 곡들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손꼽힌다. 후렴구에서 연신 2옥타브 시(B4)를 진성, 스크래치로 질러대다 3절 진입 전 하이라이트 파트에서 3옥타브 레(D5) 스크리밍을 17초간 날려댄다. 게다가 휴식 구간이 없다. Shout,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에 비견되는 헬곡.
  • 수록곡 중 What I've Done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엔딩곡으로 쓰인다.
  • 22년 5월 12일에 해당 엘범의 15주년 엘범이 출시되었다. 트랙 3개가 추가되지만,[2] 해당 트랙 말고도 다른 곡들에도 소소한 변경점이 있었다.
    • "Shadow of the Day"에는 스트링이 추가되고 신디사이저 트랙이 하나 줄었으며, 처음 두 후렴구와 두 번째 절의 팜 뮤트 기타가 제거되었다. 또한 신디사이저 베이스가 트랙 앞부분에서 실제 베이스로 대체되었고, 첫 번째 기타 솔로가 아닌 두 번째 소절에서 전환이 이루어졌다.[3][4]
    • "No Roads Left"는 더 큰 스트링과 그 위에 샘플링된 드럼 트랙이 추가되었다.
    • "Across the Line"은 노래의 첫 소절 전체에 베이스가 사라졌다.


[1] 메이킹필름에서 시노다는 이걸 조별과제'시드'라고 칭했다 [2] iTunes 사전구매 해택이였던 No Roads Left, LPU9에 등장했던 Across the Line, 그리고 Given Up(Third Encore Session). [3] " Shadow of the Day" 문제는 2007년 9월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대체 버전은 "Shadow of the Day의 메이킹" 비디오에서 들을 수 있다. 이 오류는 2012년에 앨범의 HDTracks 24비트 버전에서 발견되었고, 다른 두 트랙은 2013년 1월 "Mastered for iTunes" 출시와 함께 발견되었다. 위의 잘못된 믹스들은 2017년에 발매된 Minutes To Midnight 픽쳐 바이닐에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체 믹스는 2021년 가을에 발매된 Minutes To Midnight의 월마트 독점 노란색 비닐 프레싱에 다시 포함되었다. [4] 레이블이 어느 시점에서 실수로 앨범의 마스터를 바꾼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잘못된 버전이 발매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공식적으로 확인됐거나 공개된거 없기에 정확한 이유는 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