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Mapl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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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land 구현 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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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pleland의 클레릭을 설명하는 문서.
2. 평가
클레릭(비숍)은 빅뱅 이전 메이플스토리의 유일한 서포터형 직업으로, 절망적인 딜링 능력치를 대가로 파티 퀘스트와 보스전 수요, 그리고 4차 비숍의 제네시스 왕귀를 보고 육성하던 직업이다.
그래도 현재 구현된 메이플랜드에선 힐이 가장 범위가 넓은 광역기다. 사냥터의 제한이 있는것을 제외한다면 점프샷, 너프를 먹었음에도 꽤나 광범위한 범위[1], 스킬시전 속도까지 완벽에 가까운 스킬이 바로 힐이기 때문.
현재 엘나스가 나온 시점에서 죽숲, 단 하나의 사냥터로 썬콜강점기를 종료시키고 클레릭 강점기를 새롭게 열어버린 직업으로 평가받았고, 죽숲과 동시에 핵 문제도 다시 터지며 메랜의 메소 인플레가 가속되자 쌀레릭[2]이라는 욕을 들으며 썬콜의 악명까지 모조리 흡수하여 자타공인 현 메이플 랜드 비호감 직업 투톱을 썬콜과 함께 나란히 독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3차 전직이 추가된 이후에는 공격기가 부실한 성능이라 결국엔 파티 보조로 살아남아야 하는데, 이로 인해 굉장히 지루함이 느껴진다는 평이 많다.[3][4] 그래서 3차가 되어서도 죽숲에 박혀 있는 클레릭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여전히 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3차 전직으로 대부분의 직업들이 환골탈태 급으로 강해진 현재는 죽숲에서 획득하는 경험치는 그리 돋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루디브리엄 최심부 패치 이후로는 초고렙 사냥터에서도 활약할 여지가 생겨 타 직업에게 꿀리지 않게 되었고, 리프레 패치 이후 화끈한 득템의 재미까지 챙길 수 있게 되었다.
2.1. 장점
-
다양한 파티 유틸성
원작의 비숍이 그렇듯이,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서포터 특화 직업이다. 2차 스킬에는 블레스, 3차 스킬에는 그 유명한 경험치 추가 버프인 홀리 심볼과 마을과 먼 거리의 사냥터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미스틱 도어', 각종 상태이상을 즉시 해제시켜주는 '디스펠' 등 매우 우수한 파티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모두 수요가 많아 돈이 부족하다면 스킬 알바를 뛰어 돈을 수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다양한 파티 유틸은 프리스트가 파티, 보스 할거 없이 1순위로 채용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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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의 존재로 인한 압도적인 흑자 사냥 및 물약값 부담감소
쿨타임없이 무제한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힐 스킬의 존재덕분에 어느정도 성장된 클레릭은 사실상 체력포션을 빼고 마나포션만 챙기고 다녀도 될 정도로 부담이 적어진다. 또한 MP이터 스킬까지 찍고나면 마나포션 사용량도 현저히 줄어들어, 제대로 된 득을 하지 못하면 번번히 물약값으로 파산할 지경인 타 직업에 비해 똑같이 사냥해도 상대적으로 물약값으로 인한 적자를 보는 일이 드물다.[5] 이러한 특성으로 무자본 직업 추천을 받을때 꼭 거론되는 직업중 하나이다.
-
극강의 4차전직
노쿨 제네시스 하나로 설명되는 빅뱅 이전 비숍의 강력함이 메이플랜드에서도 그대로 구현되므로 4차전직 후엔 유틸과 사냥, 보스를 모두 하는 사기 캐릭이 된다. 다만 메이플랜드에선 제네시스 스킬을 어떤 방향으로든 너프를 할 것이라고 공언을 해 둔 바가 있기에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2.2. 단점
-
마력
공격력을 공유하는 다른 세 직업군과는 다르게 마법사 직업군은 마력이란 스탯을 사용했는데, 문제는 이 마력스탯의 데미지 계산공식이 빅뱅 전과 동일하다. 공격력 데미지 계산공식은 기본 공격력의 영향을 어마어마하게 받는 반면, 마력은 아무리 높아도 마력보다는 그 마법의 기본 마법 공격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 탓에 고점의 한계가 있었고, 빅뱅 전을 구현한 메이플랜드도 이 단점을 그대로 답습했다. 초창기 메이플랜드에서는 자쿰같은 보스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덜 부각되는 단점이었으나, 자쿰이 구현된 이후 마법사에게는 확실한 단점이 되는 요소이다.
-
절망적인 DPS와 솔로 플레이 시 디메리트
빅뱅 이전 클레릭의 최악의 단점으로, 파티 수요+노쿨 제네시스 투 툴로 자체 딜링이 없다시피한 것을 메꾸던 직업이었던 만큼 솔로 플레이가 매우 어려운 직업이다.[6] 그런데 클레릭 자체가 인기 직업인데에 반해 파티에 클레릭은 한 명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클레릭의 적은 클레릭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보조 직업은 인맥이 곧 스펙이기에 자신이 인게임에서도 인맥을 못 구하는 성격이거나 솔플 지향이라면 프리스트를 키우는 것 자체가 힘들다.
- 극히 한정적인 사냥터
빅뱅 이전 클레릭의 주 사냥터인 지하철이 너프되었고, 슈미의 동전 퀘스트 맵인 기지창엔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아 현재 클레릭을 위한 사냥터는 원숭이의 숲 나무던전과 시간의길, 죽은 나무의 숲, 잊혀진 시간의 길, 검은 켄타우로스 이외엔 사실상 전무하다. 따라서 클레릭을 육성중인 유저들은 해당 사냥터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극도로 치열하며, 이 사냥터의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면 레벨업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 이에 애매한 레벨대[8]의 유저들은 사냥을 하고 싶어도 사냥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고레벨 프리스트들이 고효율 사냥터인 죽은 나무의 숲을 모조리
통제하고 파사쩔 사업[9]을 벌이고 있어 신규 진입 유저들은 돈이 없으면 아예 사냥조차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오죽하면 무과금/무자본 저레벨 클레릭과 프리스트들은 사냥터 통제를 견디다 못해 경험치 효율이 떨어지는 지하철이나 시간의길4[10], 혹은 시계탑 최하층의 잊혀진 시간의 길 1이나 페리온 유적의 무덤 및 군영, 3차 전직 후 엘리먼트 레지스턴스부터 찍고[11] 데스테니나 마스터 데스테니를 잡으러 가기도 한다.
3. 스킬
자세한 내용은 비숍(메이플스토리)/RED 이전 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현재 둠은 미구현이다.
[1]
메랜 현존하는 스킬중 가장 범위가 넓음
[2]
오죽했으면 강화버전으로 쌀벌레, 그리고 여기에서 파생된 벌레릭이라는 멸칭까지도 생겨났을 정도다.
[3]
실제로 구 메이플에서 하루종일 심매미만 하는 게 일상이라 재미없다고 때려친 프리스트들이 많았다. 이는 메랜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아, 홀심 마스터 프리스트가 하는 일은 돌아다니며 홀심주기 외엔 수다떨기나 옆에 틀어놓은
넷플릭스,
유튜브 보기가 전부.그래서 노쿨제네를
[4]
그래서 투컴이나 모바일 등으로 홀심 마스터 프리스트랑 격수 캐릭을 동시에 육성하는 경우도 많다. 주로 용기사를 선택한 뒤 용프 조합으로 힐을 받으면서 드래곤 로어를 난사하러 다니지만, 간혹 허밋이나 레인저 등 원거리 격수가 낚시 사냥을 하며
심알바까지 전두지휘하는 경우도 있다. 파티 사냥에서 스펙을 많이 따지거나(허밋), 구직률이 최악을 달려서(레인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권캐마냥 굴리는 것.
[5]
아예 이거 하나만 보고 프리스트를 만든 뒤 죽은 나무의 숲에서 좀비들을 학살, 심쩔을 하며 돈을 쓸어담는 클레릭(일명 쌀레릭)들도 많다. 메랜이 인기를 끌면서 여기서도 물통이 꽤 비싼값에 팔리고 있기 때문에 쌀먹러들까지 시끌시끌한 본메에서 넘어와 알바를 하고 있다.
[6]
반대로 저열한 솔플과 딜 때문에 예전 본섭에서 노쿨제네같은 말도 안 되는 사냥기를 줬다는 평가도 있다. 레이드에서 숍이 필수인데 기본 스펙이 너무 저열하니 아무도 키우질 않았으니까. 운영진도 막무가내로 제네시스를 쥐어주면 서포터가 공방일체 직업이 될 걸 알았는지, 스킬 퀘스트를 메테오/블리자드에 비해 어려운 혼테일 입장퀘와 연동시켜 놨다. (다만 메테오의 경우, 불의눈을 사지 않고 직접 제련을 하려면 장애물 극복 퀘스트중에서도 가장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자쿰 입장퀘를 깨야 하기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자쿰퀘가 오히려 혼테일 입장퀘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혼테일 입장퀘는 장애물 극복 퀘스트가 없기 때문. 다만 변신의 비약 퀘스트를 깨놓은 사람들끼리 6인팟을 꾸릴 인력을 끌어모으질 못하는 성격이라면 혼테일 퀘스트가 더 어렵다.) 그러나 이미 이쯤 올라온 비숍이면 오랜 심알바 경력과 함께 사냥 고정팟 내지 인맥이 있는 게 당연한 수준이라 있으나마나한 안전장치였고 더군다나 메이플랜드의 경우, 환승채널이나 디스코드 파티모집을 통해서 혼테일 입장퀘 팟을 꾸리기가 훨씬 수월해진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이로 인해 최종 사냥터인 생명의 동굴 언데드 몬스터들과 맞물린 결과, 비숍은 서포터와 격수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 가능한 공방일체의 유일신 직업이 되었다.
[7]
아이러니하게도 본메에서 심알바가 너프먹어 메렌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8]
3차 전직을 갓 마친 71렙부터 홀리 심볼을 마스터하기 직전인 80렙까지. 81레벨 이상의 프리스트들이야 고레벨 격수 파티에 껴서
심알바를 하면서 경험치를 먹으면서 레벨업을 이어나가고, 저레벨대의 클레릭 역시 비슷한 레벨대의 다른 격수들과 함께 파티를 꾸려서 사냥을 해서라도 레벨 업을, 51레벨부터 70레벨까지는 오르비스 경파 파퀘라도 계속 뛰어서라도 레벨업이 가능한 반면, 71 ~ 80 구간에 존재하는 유저들은 파티에 끼지도 못 하고 솔플을 하자니 효율이 떨어져서 난감하다. 그래도 홀리 심볼이 어느 정도 찍히는 70 후반의 경우 마스터와 큰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홀심비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파티를 꾸려볼 수 있다.
[9]
파티사냥을 이루어 사냥을 하되 1층에서 젠을 밀어주는 고렙 프리스트가 홀리 심볼을 사용하므로 비슷한 레벨대의 사냥터인 구름공원6, 골렘의 숲, 야시장 거리3, 차디찬벌판 등지보다 경험치 효율이 뛰어나 52 ~ 80 레벨대의 다른 직업 유저들의 수요도 많다.
[10]
이 곳 역시 40 레벨대 사냥터 중에서 효율이 괜찮은 편이라 파사쩔 사업이 활발하게 돌아간다.
[11]
매직가드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법공격 한방으로 죽는 사태를 면하는 정도까지로 개인차이가 있지만 마스터 데스테니를 기준으로 대략 13정도까지가 적정선이라고 보는게 대다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