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8 01:07:05

김형규(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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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시즌 종료일 이름 소환사명 티어
2012 시즌 2012.11.08. 전호진 IM Lil4c 2739(다이아몬드)
2013 시즌 2013.11.11. 이상혁 SKT T1 Faker 챌린저 886LP
2014 시즌 2014.11.11. 김상문 KT Nagne 챌린저 1252LP
2015 시즌 2015.11.10. 이예찬 SKT T1 Scout 챌린저 1347LP
2016 시즌 2016.11.07. 문우찬 Cuzz 챌린저 1180LP
2017 시즌 2017.11.07. 김혁규 deft123456 챌린저 1212LP
2018 시즌 2018.11.12. 이승용 타 잔 챌린저 1270LP
2019 시즌 2019.11.18. 문우찬 Cuzz 챌린저 1589LP
2020 시즌 2020.11.10. 박도현 HLE Viper 챌린저 1539LP
2021 시즌 2021.11.15. 위즈민 WUXIANJINBU 챌린저 1593LP
2022 시즌 2022.11.14. 린위훙 ruanxiu 챌린저 1669LP
2023 시즌 스플릿 1 2023.07.17. 김형규 댕청잇 챌린저 1859LP
2023 시즌 스플릿 2 2024.01.10. 김건우 아이유 챌린저 1955LP
소환사명과 점수는 시즌 종료 당시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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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Dplus KIA
Kellin
김형규 (金亨圭 | Kim Hyeong-gyu)
출생 2001년 2월 1일 ([age(2001-02-01)]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ID 댕청잇 #KR123 #
참새크면비둘기 #KR1 #
포지션 서포터
데뷔 2018년 12월 19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8-12-18)]일째, [age(2018-12-19)]주년)
소속 Jin Air Greenwings
(2018.11.26 ~ 2019.10.31)
Gen.G
(2019.12.10 ~ 2020.11.17)
Nongshim RedForce[1]
(2020.11.29 ~ 2021.11.18)

Dplus KIA[2][3]
(2021.12.01 ~ 2024.11.18예정)
서명 파일:켈린싸인.jpg
파일:치지직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
2.1. 장점2.2. 단점2.3. 총평
3. 선수 경력
3.1. 대회 경력3.2. 주요 경력
4. 별명5. 여담
5.1. 켈린에 대한 오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 Dplus KIA 소속 서포터.

2. 플레이 스타일

2.1. 장점

나미나 룰루 같이 유틸폿을 주로 다루는 선수 답게 이러한 주류픽으로 나오는 유틸폿을 기반으로 한 라인전 수행 능력은 상당한 편으로, 이러한 챔프폭에 수혜를 입어 진에어 시절부터 라인전만큼은 항상 중상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취급받았다.[4] 젠지에 와서는 룰러와 함께하면서 더욱 향상된 라인전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젠지 시절 같이 뛰었던 라이프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라이프는 여차하면 이니시를 걸어서 상대를 일거에 부수는 매우 호전적인 라인전을 추구하고, 켈린은 원딜을 보호하고 적절한 딜 교환을 통해 손해를 지속적으로 누적시켜 상대를 갉아먹고 압박하는 스타일의 라인전을 보여준다.

안전지향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다보니 라인전 단계에서 의문사 빈도 역시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받쳐주는 서포터를 할 때 제일 좋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바드로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라인전에선 적절한 힐링을 통해 원딜을 잘 보호하면서 뛰어난 스킬샷으로 단단하면서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게 플레이한다. 연차가 쌓이면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챔피언들은 카르마, 럭스, 유미, 나미, 룰루, 레나타 등 원거리 유틸형 서폿들이다.

2.2. 단점

디플러스의 입성한 이후로는 상술한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는데 첫번째 단점으로는 한타 단계에 소극적인 플레이를 자주보인다는 점이다. 흔히 잘하는 서포터들이 각을 보고 기가막힌 한타를 열거나 그게 아닌 서포터들이 억지로 비집고 들어가 꾸역꾸역 한타를 여는 모습이 자주 비치는 반면 켈린은 전자는 물론 후자의 모습조차 보기 힘들다. 그래서 켈린한테서 이니시에이팅을 기대하는 팬들은 적은 편.

거기에 라인전이 강하다는 것과는 별개로 라인전의 이득을 타 라인에 영향을 끼치는 플레이는 미숙하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라인전으로 리드를 잘 만들고 여유를 잡아도 로밍으로 타 라인에 리드를 안겨주거나 난전을 유도하는 빈도는 적어 라인전 리드로 인한 이득이 바텀한테만 한정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디플러스 바텀의 전임자였던 고스트-베릴 듀오가 라인전 리드를 바탕으로 베릴의 로밍으로 초반 난전을 유도해 게임을 터뜨리는 플레이를 즐겨한 걸 생각하면 비교가 되는 편.

이런 소극적인 플레이스타일에서 파생돼 전반적으로 탱포터들을 못다룬다고 평가받는다. 이를 잘 나타내는 통계로, 2024 스프링 종료 기준 켈린을 대표하는 챔피언인 나미는 63.9% 켈린이 많이 픽한 TOP 5 챔피언 중 가장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프로 서포터들의 기본소양 중 하나으로 꼽히는 레오나는 선수 생활 가장 많이 픽한 40전에 20승 20패로, 승률 50%를 기록하고 있으나 다른 최상위권 서포터들은 60~70%의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지라 상대적으로 전적이 나쁜데다 2022년 이후론 완전히 봉인해버렸고 아예 필수픽으로 떠오른 노틸러스는 통산 25전 승률 48%로 픽 빈도도 낮고 승률도 낮다.[5] 선수 생활 중 가장 많이 픽한 탱포터인 탐 켄치 역시 승률 47.5%에 불과하고, 알리스타의 경우는 11승 22패 승률 33.3%인데다 2023 월즈에서 기본기도 모르는 듯한 실수를 남발하며 함정픽으로 평가받는다.[6]

결국 2023년 들어 켈린의 챔피언 폭은 메타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큰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2024 시즌 노틸러스가 모든 롤 대회 통틀어 가장 많이 픽된 서포터 챔피언으로 사실상 서포터들의 기본기이자 사기 조합인 세나-노틸러스로도 활용 가능한 만능챔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켈린은 LCK 10개팀 서포터 중 유일하게 스프링 시즌 모스트픽 TOP 5 중에 노틸러스가 없는 서포터라는게 드러나면서 의도적으로 기피하는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서포터들이 레오나, 렐, 알리스타 등 다른 탱포터들을 모스트에 추가로 하나 더 넣는데 반해 켈린은 나미, 룰루, 밀리오 등 유틸폿 중심의 챔프폭으로만 형성되어 있다. 프로씬이 꾸준하게 노블레쓰류 챔피언이 꾸준하게 상위권의 픽 수를 자랑하고 있는데 2022년까지는 메타를 어느정도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023년 들어서는 유틸폿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더니 2024년에는 아예 탱포터들이 꾸준히 픽되는 메타에서 탱포터 기피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것. 거기에 이러한 좁은 챔프폭을 보완해줄 사파픽이 있는 것도 아닌데 케리아의 원딜 서폿, 베릴의 판테온-딩거-흐웨이 서폿, 리헨즈의 신지드 서폿 같이 허를 찌를만한 사파픽도 없어 상대팀 입장에서는 유틸폿을 잠그거나 유틸폿을 편하게 꺼내지 못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만으로 켈린의 활약을 크게 제한시킬 수 있다.[7]

또 다른 큰 단점으로, 서포터로서 가져야 할 오더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롤 프로 씬에서는 서포터나 정글 또는 라인을 자주 돌아다니는 미드가 주로 오더를 본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단점은 너무나 뼈아프다.[8] 농심에 입단한 이후에는 피넛이 이 부분을 크게 메워주면서 본인의 오더부담도 많이 줄어들고 좋은 모습을 보인 끝에 올프로 세컨드 서폿에 입상 성공했지만 디플러스 입단 이후엔 이러한 메인오더를 맡아줄 선수가 없다보니 팀의 부진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현 LoL 프로 서포터 씬이 원딜 보좌 혹은 라인전같은 정석적인 플레이에만 통달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산 증인이기도 하다. 특히 충격과 공포의 향로 메타 이후로 유틸폿이 제대로 메타를 주름잡지 못하고 대부분 이니시를 열어줄 수 있는 탱포터가 탑티어에 자리 잡으면서 프로씬의 웬만한 서포터들은 흔히 말하는 노블레쓰 챔피언과 라칸 등 플레이메이킹에 최적화된 챔피언들을 아무리 못해도 하나씩은 잘 다루는 편인데, 켈린은 그러지 못하고 심지어는 아예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축구로 비유하자면 골키퍼가 골문에서 상대방의 슛을 막는 것 뿐만 아니라 빌드업이나 스위핑 능력도 중요해지면서 스위퍼 키퍼들이 빅클럽들한테서 각광받고 반대로 이전까지 고평가받던 슛 스토퍼 스타일의 골키퍼들이 플레이스타일을 개선을 강요받고 그러지 못하면 빅클럽에서 외면되는 것처럼 좋게 말하면 클래식한, 나쁘게 말하면 트렌드에 한참 뒤떨어진 서포터 스타일을 가진 켈린 역시 스타일의 개선없이 계속 기피만 하는 행보를 보인다면 프로씬에서 도태되어 버릴 수 있다.

2.3. 총평

종합하자면 이제는 사장되어가는 정통 서포터에 가깝다. 유틸 서포터를 안정적으로 다루지만 반대급부로 2020년대 프로 서포터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주도적인 한타 콜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이 부재하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오더 능력이 부족해 자신이 판을 까는 것에는 약할 뿐더러 챔프폭도 한 쪽으로 치우쳐진 극단적으로 수동적인 스타일을 가진 선수이다. 문제는 요즘 서포터들은 오더도 준필수이며, 오더가 안되더라도 주도적인 콜과 이니시는 필수로 요구되는건 물론 노블레쓰류 이니시-탱커 서포터 챔피언은 사실상 기본기나 다름이 없다는 것. 자원을 가장 적게 먹는 서포터의 특성상 일부터 팀적으로 희생이 필요한 이런 롤을 맡겨 밸런스를 맞추는 것인데, 그걸 하지 못한단 점에서 장기적으로 자원을 먹고 성장하는 타 포지션의 팀적인 플레이메이킹 부담을 알게 모르게 가중시키고 있는 셈이다.

이렇듯 부족한 오더와 이니시에이팅 능력 때문에 팀에서 메인 오더를 맡을 수 있는 타 포지션 선수[9]와 한타를 대신 열어줄 수 있는 선수를 필요로 하고 그런 선수가 없다면 팀 운영과 난전구도에서의 플레이를 경직시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메인 오더랑 플레이메이커가 존재하는 팀에서는 기용해볼만한 선수지만, 메인 오더랑 플레이메이커가 없는 팀에서는 쓰자니 팀 운영이 안 좋아지는데, 팀원들에게 이니시 부담을 안겨주는 계륵같은 서포터이다.[10] 다른 스포츠로 따지면 신체 능력이나 운동 신경은 최상급이지만 정작 게임 지능이 좋지 못해 전형적인 하드웨어에만 의존하는 타입의 선수로 볼 수 있다.[11]

켈린의 현 플레이스타일은 소속팀인 디플러스 기아와는 전혀 맞지 않는데, 과거 소속된 캐니언도 그렇고 2024 시즌 새로운 정글러인 루시드하고 쇼메이커와 본인도 오더 능력이 부족한 선수다 보니 마이너스의 시너지를 자랑했다. 보통 팀 게임에서 운영은 정글-미드-서폿, 그 중에서도 할거 많은 라이너들 보단 정글-서폿이 집중하는게 정석으로 자리잡았다.[12] 그래서 켈린 입장에서도 역시 농심에서 피넛같은 오더 주도형 정글과 한타 지향적 탑솔러인 리치와 함께 했을때 자신의 강점인 유틸폿을 기반으로한 라인전 리드는 살리고 오더능력과 소극적인 플레이는 가려줄 수 있었지만 현 디플의 정글인 캐니언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는게 문제고, 담원 입장에서도 전임자가 주도적인 서포터였기에 캐-베 조합은 훌륭한 정글 서폿으로 평가받았던 반면 켈린을 영입했더니 팀에 머리가 사라져버렸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덕분에 지난 2년 동안 이어져오던 담원 기아의 운영 능력은 어디로 가고, 그저 체급으로만 찍어누르는 정직한 팀이 만들어버렸다. 실제로 PR 랭킹 등 각종 경기 지표로는 T1의 케리아나 젠지의 리헨즈 못지않은 우수한 라인전 지표를 갖고 있지만 그에 비해 경기 전체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만한 변수창출은 두 선수만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

참고로 위 문단에서 어느 정도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 서술된 선수들의 경우, 라이프와 뷔스타는 아예 LCK를 떠나야 했으며 그나마 라이프는 LPL로 갔으나 뷔스타는 LJL로 갔다. 에포트는 하위권 브리온에서도 매우 안 좋은 폼을 보여주며 팀 폭망의 주범으로 찍혀버린 상태다. 이 선수들은 오더 능력이 좋지 못하고 피지컬에 지나치게 기댄다는 단점을 전혀 고치지 못한 결과 LCK 상위권 팀들에게는 완전히 버려지고 말았다.[13] 켈린 역시 운영과 오더, 하다못해 이 선수들의 강점인 이니시 측면에서 발전이 없을 경우 비슷한 신세가 될 수 있다. 결국 최상위권을 바라보는 팀은 서폿에게 강력한 피지컬 이상으로 팀을 융화시킬 수 있는 뇌지컬을 요구한다는 걸 명확하게 보여주는 반례. S급 서포터로 평가받는 선수들 중 케리아는 피지컬 괴물로 유명하지만 T1 입단 이전 데뷔 시즌이자 신인이었을 당시 2020 시즌 DRX에서부터 오더를 맡았을만큼 피지컬만큼이나 뇌지컬도 뛰어난 선수로 유명하고 그 활약으로 당시 팀 전력이 강팀으로 평가받기 어려웠음에도 스프링 3위 - 서머 준우승 - 월즈 8강의 커리어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러한 활약으로 명문팀 T1에 합류하여 2번의 시즌 MVP와 5회의 퍼스트 팀 선정 등 주목받기 힘든 서포터 포지션임에도 개인 커리어가 매우 화려할 정도로 육각형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지컬은 떨어지지만 뇌지컬이 격을 달리한다고 평가받는 베릴에게 항상 중요한 무대에서 무릎꿇었다는 점과 피지컬 이상으로 발전이 힘든 부분이 뇌지컬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피지컬에 능력치가 몰빵된 서포터가 갖는 한계는 명확하다.[14][15]

이 때문에 서폿계의 해리 매과이어로 비유하기도 한다. 매과이어가 강력한 피지컬로 수비하는데에 장점이 있지만 주력, 민첩성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단점을 보완해줄 파트너 혹은 단점을 가려줄 전술적 환경이 받혀줘야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것처럼 켈린도 피지컬은 좋아도 이니시, 메인오더 등 심각한 단점을 가지고 있어 메인오더도 맡아주고 이니시에이터도 맡아줄 수 있는 파트너를 필요로 하고, 중상위권 클럽인 레스터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빅클럽인 맨유의 부름을 받았지만 애매한 활약으로 순식간에 계륵으로 전락한데 이어 팀의 적폐 취급을 받는 매과이어의 처지가 농심에서 고점을 찍어서 신흥 명문팀으로 발돋움했던 디플러스에 영입되었지만 애매한 활약으로 계륵으로 전락한데 이어 재계약 이후 적폐 취급을 받기 시작하는 켈린과 유사하다. 둘 모두 중상위권 팀에선 상당한 고점을 보였으나 정작 최상위권 팀과의 경쟁에서는 본인의 플레이스타일 상 약점이 발목을 잡는 유형이라는 의미.

하지만 2024년 들어 매과이어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와중에도 켈린은 여전히 저점만 나오자 매과이어랑 비교하는 건 이제 실례라는 얘기가 나오고 오히려 애매해져 버린 피지컬, 심할정도로 경합을 기피해 팀원에게 수비 부담을 지어주는 스타일과 역시 팀원에게 플레이메이킹 부담을 지어주는 스타일, 종종 보여주는 호러쇼, 아무것도 안하는데 평점은 높게 찍히고 역시 아무것도 안하고 팀원에 묻어가는데 잘한다고 칭찬받는 부분, 압박이 심한 팀을 만나면 밑천이 드러나는 것과 조금이라도 공격적인 서포터를 만나면 서폿차이를 당하는점이 똑같아 롤계의 에릭 다이어 혹은 슈코드란 무스타피라는 평가가 나오는 중이다.

3.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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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회 경력

3.2. 주요 경력

준우승 경력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Griffin Gen.G DRX
2020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SANDBOX Gaming Nongshim RedForce BRO Challengers
LCK All-Pro Team 선정
2021 LCK SUMMER 2ND TEAM
2023 LCK SPRING 2ND TEAM

4. 별명

  • 참크비: 페이커의 솔랭 닉네임 하이드 온 부쉬(Hide on bush)를 하온부라고 부르는 것처럼 위의 솔랭 아이디를 줄여서 부르는 별명으로 주로 리치가 켈린에게 종종 부르는 별명이다. #
  • 김형규 컷[16]
  • '그냥 켈린' : 롤갤발 별명으로, 켈린이 마땅한 별명도 없고 특색도 없는 점을 이용해 선수들을 나열할 때 다른 선수들은 다 별명이나 보유 밈을 불러준 뒤 마지막에 나오는 켈린은 "그냥 켈린"으로 부르는 것이 밈이 되었다. 안그래도 별명 얻기가 힘든 서포터 포지션인데 성격도 순둥순둥하고 조용한 성격에 플레이도 정석적이며 인게임 바깥으로도 별다른 화제거리가 없는데다, 소속팀 선수들이 밈 부자들이라 자꾸 포커스를 뺏겼기 때문.
    농심 시절에는 미친 캐릭터성을 가진 리치, 피넛, 덕담은 말할것도 없고 1대 농카게 베이와 2대 농카게 고리마저 캐릭터를 가진 마당에 혼자 캐릭터가 없었다. 담원 기아에서는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하는 양대인 감독이라는 거대한 벽이 있었다. 켈린 본인이 잘한 판에서도 커뮤니티에서는 켈린의 짤을 올리기보다는 양 감독 짤을 올려대며 "???: 롤도사를 만들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라는 식으로 포커싱을 양대인에게 맞추는게 일상이었다.
    최근에는 아예 너무 존재감이 없어서 닉네임도 모른다는 설정으로 일부러 그냥 'DK 서폿' 으로 불러버린다거나, 아이디를 일부러 잘못 부른다. 카레, 카엘, 쾰른, 크롱, 칼륨, 켈로그 아니냐는 식으로 다양하게 이름이 변형된다. 제목에 켈린이 포함되면 그게 누구나고 달리는 댓글은 덤. 무한도전의 길이 그랬던 것마냥 이제 밈이 없는 게 밈인 캐릭터성으로 굳어져가고 있는 듯 하다.
  • 켈린시치 : 오너시치와 마찬가지로 2022 시즌부터 시작된 팀의 부진을 동시기 영입된 켈린의 탓으로 돌린다 주장하는 타팀 팬들의 주장으로 등장하였다.
  • 켈프차: 앞서 말했듯 2023 시즌 부진에도 재계약을 보장받고 3년차에 접어드는데 이는 디플러스의 롤드컵 우승을 함께했던 너구리(2017~2020, 2022 서머)와 고스트(2020~2021)[17]보다 더 오래 뛰는 것이며 특히 같은 때 5년을 함께한 캐니언이 팀을 떠나버리면서 켈린이 진정한 디플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등극했음을 의미하는 별명... 은 절대 아니고 팀 공헌도는 낮은 주제에 팀에 장기간 빌붙으며 살아남는 걸 비꼬는 별명으로 디플러스 팬들은 켈린이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학을 떼고 있다. 심지어 언급된 너구리, 고스트, 캐니언은 디플러스의 롤드컵, 리그 우승을 함께함과 동시에 디플러스가 신흥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켈린은 3년차임에도 롤드컵은 커녕 리그에서도 결승조차 가보지 못했기에 더더욱 평이 좋지 않다.
  • 켈황: 딮마갤에서 한 고닉이 꾸준하게 켈린을 찬양하는 글을 올리면서 붙은 별명이다. 켈황 글이 올라올 때마다 ' 켈황 진짜 씹간지네'(ㅋㅎㅈㅉㅆㄱㅈㄴ)란 댓글을 달아주는 것이 국룰. 밈의 원본은 원피스 버닝블러드 갤러리에서 도플라밍고 글이 올라올때마다 '도황 진짜 씹간지네' 를 달아주던 것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역시 00은 켈황 ㅋㅋ라는 밈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역빠체, 새삼 대단 등 롤판 밈의 원류를 따라가보면 으레 그렇듯 사실 존재감 없는 켈린을 억빠하는 반어법에 가까운 밈이었으나 문장 자체가 워낙 범용성이 높고 어느 단어가 들어가도 척척 달라붙는 찰짐을 보여주어 현재는 켈린이 언급되는 모든 게시물마다 'OOO는 역시 켈황ㅋㅋ' 식의 켈황 댓글들이 도배된다. 켈린이 잘할때는 찬양의 의미로 '역시 켈황ㅋㅋ', 못할때는 반어법으로 '역시 켈황ㅋㅋ' 을 하면 되니 언제든 쓸 수 있는 만능 밈인 것도 한몫한다.

    켈린 본인 역시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고 한다. 아닌게 아니라 켈린 개인에게는 '밈이 없는 게 밈'인 무존재감 캐릭터성을 탈피하게 해준 소중한 별명이기도 하다. 다만 스프링 종료 기준으로는 디플러스 팬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의미가 더 강한 별명이기도 하다.

5. 여담

  • 솔랭에서 볼리베어 서포터를 많이 플레이한다. 실제로 대회에서도 저격밴을 한번 받았다. 그러나 리메이크된 볼리베어의 주 포지션이 탑 정글로 바뀌면서 사장되었다.
  • 2020 시즌 영입된 클리드 비디디가 닮은 꼴로 화제가 되는데 사실 켈린도 안경을 쓰게 되면[19] 룰러 박재혁 선수와 많이 닮았고, 심지어 룰러와 켈린 모두 안양시 출신이다.
  • 골격이 좋은 편이라 운동을 별로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떡 벌어져 있다. 젠지 시절, 다 같이 운동을 하다가도 켈린을 보면 질투와 장난이 섞인 짜증을 냈다고.
  • 2021 프리시즌 12월 14일 오전 12시 경 1,600점을 기록하며 솔랭 1등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마스터 이상 부터 듀오를 못하게된 것을 감안하면 엄청 높은 점수. 이후에는 같은 팀의 원딜인 덕담이 1위를 차지했다.
  • 2021 서머 1라운드 친정팀 젠지전에서 젠지의 전 동료들한테 몰이를 당했는데 사실 경기 전 화장실에서 라스칼을 만났을 때 먼저 "김광희 컷!"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게임은 젠지의 승리로 끝나면서 그에 대한 업보로 되돌아왔다. 켈린은 1세트 오프 더 레코드에서 젠지 선수들이 먼저 '김형규 컷'을 외쳤다고 주장했으나 본인이 되돌아보니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 어떤 접점이 있는지는 밝혀진 바 없으나 임프와 친분이 있다. 임프가 켈린에게 술 사달라는 귓말을 보낸 적이 있다.
  • 에펨코리아 롤갤 유저가 응원의 의미로 켈린에게 DM을 보냈으나 켈린의 본명을 김혁규로 오타를 냈고 이에 켈린은 '김형규' 라고 단답한 소소한 일화가 있다. # 그리고 몇 주 뒤, 데프트가 담원 기아에 합류하며 같이 바텀 듀오를 서게 되었다.
  • 2023 시즌 담원 기아의 로스터에 알파카가 별명인 데프트가 합류하면서 로스터에 드래곤[20], 알파카, 북극곰 등 동물 이미지의 선수들이 많아지는 바람에 켈린도 솔랭 닉네임 '참새크면비둘기'에서 착안한 비둘기가 되면서 일명 동물들과 사람 하나 스쿼드가 완성되었다.

5.1. 켈린에 대한 오해

디플러스에 입단 이후 일부 디플러스 팬들과 몇몇 타 팀팬들이 주장하는 몇 가지 오해에 대해 다룬다.
  • 켈린은 유틸폿이 장점이다? 이는 차별화 될 수 있는 장점이다?
    켈린의 유틸폿의 승률은 다른 서포터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일부 팬들은 켈린의 유틸폿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그 자체로 상위권 서포터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실상을 보면 그렇게 넘사벽 수준으로 잘하는 것도 아니고 켈린의 유틸폿에만 치중된 기형적인 챔프폭으로 인해 디플러스의 플레이 스타일을 경직되게 만든다는 것이다.
    • 2024 스프링 종료 기준

      파일:2024 케리아 모스트.png 파일:2024 딜라이트 모스트.png 파일:2024 베릴 모스트.png 파일:2024 리헨즈 모스트.png 파일:2024 켈린 모스트.png

      케리아의 모스트픽 딜라이트의 모스트픽 베릴의 모스트픽 리헨즈의 모스트픽 켈린의 모스트픽

      • 서포터가 자주 바뀐 광동을 제외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5팀의 서포터들의 모스트 TOP 5를 보면 케리아, 딜라이트, 리헨즈, 베릴은 노틸러스, 알리스타 같은 탱포터를 꺼내거나 아예 유틸폿 대신 탱포터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다.[21][22] 하지만 켈린만 유일하게 그나마 이니시를 걸어주는 라칸이나 이니시보단 아군 보호에 특화된 탐 켄치를 제외하면 어떠한 탱포터도 모스트로 두고 있지 않는다. 나미나 룰루같은 유틸폿은 사실상 현 메타에서 루시안-나미 조합과 보편적으로 범용성이 좋은 유틸폿으로 살아남으면서 다른 서포터들도 자주 픽하는 챔피언이라 켈린만의 장점이라 보기 힘들다.[23][24] 실제로 2024 스프링 때 한 번 소나를 픽한 적이 있었으나 연이은 스킬샷 미스로 픽의 이유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켈린의 챔프폭으로 인한 문제점으로 대표적인게 조합자체가 경직되니 팀의 플레이나 승리 플랜이 단조로워졌다. 왠만하면 일단 바텀 픽이 루시안-나미로 고정이 되는건 일쑤이며 설령 견제당하면 룰루나 탐 켄치로 어떻게는 원딜 캐리 조합을 짜서 만드는데 이는 당연히 원딜한테 캐리 부담을 지어주는 조합이다. 물론 다른 팀도 이러한 조합은 사용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디플러스는 그 빈도가 과해 켈린이 있는 5시즌 동안 디플러스는 원딜 캐리 의존도가 지나칠 정도로 강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25]

        두번째는 이니시 챔피언을 안쓰니 자연스럽게 상체의 이니시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것. 애초에 브루저와 한타에 강점이 있는 킹겐은 그렇다쳐도 칸나같은 경우에도 모스트 픽 제이스 등 캐리픽을 즐겨했던 것관 별개로 디플러스에선 한타 기여도가 좋은 브루저의 픽 빈도가 높아졌고 쇼메이커는 다양한 챔피언을 들었던 2021년까지의 챔프폭이 하체에게 힘을 실어주거나 한타 기여도가 높은 메이지 픽으로 변모했다. 특히 아지르 같은 경우엔 못 다룬다는 비판을 듣다가 픽 빈도가 높아지더니 이젠 능숙하게 꺼낼 수 있는 챔프라고 평가될 정도. 그리고 젠지로 이적한 캐니언 역시 2023 시즌 당시 탱정글의 픽 빈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26] 당연히 이러한 상체의 이니시 부담은 한 번 삐끗하는 순간 쓰로잉으로 인식되기 십상이니 아무것도 모르는 팬들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켈린보다 이니시를 걸다 한 번 미끄러진 상체들이 범인이라고 밖에 인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모든 문제점을 합해서 정리하면 유틸폿을 잘한다는 것이 디플러스한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파일:2024 엑스큐트 모스트.png 파일:2024 피터 모스트.png 파일:2024 플레타 모스트.png 파일:2024 폴루 모스트.png

      엑스큐트의 모스트픽 피터의 모스트픽 플레타의 모스트픽 폴루의 모스트픽

      이러한 탱포터들을 중시하는 모스트픽은 비단 하위권 서포터들도 다르지 않다. 하위권 서포터들도 노틸러스는 기본적으로 모스트로 두고 꺼내는 빈도가 잦은 편임에도 불구 켈린은 하위권 서포터들의 챔프폭하고도 거리가 멀다. 아무리 루시안-나미, 룰루 등이 자주 나온다해도 기본적인 프로씬의 메타는 노블레쓰 류의 탱포터들이 꼭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켈린은 2022년 이후로 탱포터들을 기피하고 억지로라도 유틸폿을 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통틀어 결론을 지으면 켈린의 챔프폭은 차별화 될 수 있는 장점이라고 보기는 매우 힘들고 역으로 유틸폿'만' 잘하는, LCK 10개 팀 중 유일하게 메타에 역행하고 있는 서포터라고 부르는게 더 정확하다.
  • 켈린을 대체할 매물이 없었다? 켈린 말고 잘하는 서포터가 없다?
특히 김형규가 평가를 실감했던 부분은 시즌을 마친 후라고 한다. 김형규는 "원래 외부의 평가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밖에서 어떤 말을 하던지, 내 자신이 지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팀원들이 믿으면 외부의 평가는 문제 없다고 느낀다. 그런데 이번 이적시장에선 시장의 평가를 체감하게 되더라. 서포터 매물을 서로 비교해야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내 평가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3 종료 이후 켈린의 인터뷰 기사
정확하게 얘기하면 플레이스타일의 문제로 대체자를 찾는 건데 이름값만 보고 대체자가 없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특히 2023 시즌 종료 후 스토브리그에서는 일찌감치 피어엑스와 접촉한 엑스큐트를 제외하더라도 케리아, 딜라이트, 리헨즈 같이 최상위권 서포터, 베릴처럼 당시 부진으로 평가는 하락했어도 플레이 스타일은 디플러스가 필요할 뿐더러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서포터, 카엘같이 신인왕을 받은 적이 있는 긁어볼만한 서폿, 라이프 듀로 같이 주전경쟁용으로 영입할 만한 서포터들이 대거 풀린 스토브리그였다. 하지만 디플러스는 이렇다할 움직임도 오퍼도 없이 무작정 켈린에게 재계약 부터 들이밀었고 결국 스프링도 같은 결과를 반복하게 되었다.
* 일각에서는 T1 종신이 확정적인 케리아를 제외하고 보면 딜라이트와 리헨즈는 딮갈자를 했을 것이며 베릴은 당시 하위권 서포터이고 다른 서포터들 쓸바엔 켈린이 낫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지극히 켈린과 디플러스의 상황을 1차원적으로 바라본 주장이다. 먼저 켈린을 대체하려는 경우는 탱포터를 기피하고, 운영능력이 없고, 그것이 디플러스에 맞지 않기 때문이었으며 심지어 2023 월즈에서 역대급 저점을 터뜨리며 교체할 명분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프런트의 의지만 있다면 못 데려올 선수는 없는 법이다. 리헨즈 같은 경우엔 2022년 LCK 우승팀이었던 젠지에서 나와 직전 시즌 7위-5위에 월즈도 진출못한 초라한 신세였던 kt 롤스터로 이적했다. 한마디로 말해 아무리 성적이 떨어져도 팀의 명성이랑 프런트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영입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베릴 같은 경우에도 역으로 말하면 가치가 가장 떨어져 있어서 싸게 영입할 수 있었고 프런트가 오퍼를 할 의지만 있었다면 말년에 접어드는 프랜차이즈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면서 켈린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동시에 하락한 폼은 라인전이 강한 에이밍으로 상쇄하고 신인인 루시드를 조련하며 좋은 활약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튜터 역할을 전부 할 수 있었음에도 아무런 오퍼도 제시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kt에서 구 DRX 멤버들과 함께 부활하여 정규 시즌을 디플러스보다 높은 순위로 마감하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 외에도 카엘, 라이프 같은 선수들은 켈린과는 정반대로 플레이메이킹과 이니시에 강점이 있고 거기에 카엘은 오더까지 가능한, 긁어볼 만한 복권임에도 불구 역시 켈린보다 못한다는 일부 팬들의 여론에 휘둘려 LPL로 보내고야 말았다. 요약하면 켈린의 대체자로 원하는건 켈린보다 잘하는 서포터가 아닌 켈린이 못하는 탱포터와 플레이메이킹을 해줄 수 있는 서포터라는 것. 결국 다가오는 스토브리그에서는 다시 한 번 우승팀 젠지를 상대로 리헨즈 영입전을 펼쳐야하거나 1살 더 먹은 베릴, 브리온과 잘 협상해서 폴루의 영입을 시도하던가 혹은 저점을 찍으며 바이탈, 구거 등 주전 경쟁을 할 위기에 처한 피터나 어떻게든 kt와 피어엑스를 구슬려 웨이나 듀로를 긁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팬들도 차라리 베테랑에 접어들어 발전 가능성이 희박한 켈린 대신 유망주를 긁어보는게 더 팀의 미래에도 나을 것이라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
  • 켈린을 대신해서 나온 바이블은 실패했다? 챌린저스 서포터로는 켈린을 대체 못한다?
    켈린을 옹호하는 쪽에서 유망주 콜업에 대해서 가장 많이 들고 나오는 반박으로 당시 챌린저스에서 바이블이 콜업됐지만 바이블의 성과가 안좋았고 이는 챌린저스와 LCK의 수준 차가 드러난 사례이며 바이블의 기용은 실패라고 주장하나 이들의 주장에는 허점이 많다.
    • 첫 번째 반론으로는 해당 시즌 바이블은 갑자기 선수로 전환됐다. 애초에 시즌 개막 전 바이블은 플레잉 코치로 전환하겠다 발표하며 스프링 정규 시즌 동안은 경기에 나서지 않고 코칭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해당 시즌 성적이 영 신통찮았을 뿐더러 플레이오프 패자조까지 떨어지며 탈락 위기에 처하자 그제서야 선수로 다시 복귀했던 상황이었다. 패자조 투입 이후 경기력이 나아지며 스프링 우승까지 거머쥐었지만 바이블 입장에서는 갑작스런 선수 전환이 아닐 수가 없었다.
    • 두 번째 반론으로는 콜업 자체가 주먹구구로 이루어진 졸속절차였다. 콜업 당시 이유영 대표는 바이블 콜업을 준비된 콜업이었다며 주장했지만 시즌 종료 이후 바이블은 2라운드 진행 중 갑자기 콜업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하며 프런트가 거짓말을 한게 들통났으며 콜업 당시 상황도 가관이었던게 2군 성적도 잡겠다고 바이블을 1군, 2군 스크림에 전부 투입하는 정신나간 선수 기용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바이블을 콜업했을 계획이었다면 개막 전 미리 콜업을 하던가 아니면 1군 스크림에 참가에 1군 팀원들과 합을 맞추는 것이 정상적임에도 이도저도 아닌 콜업과 기용으로 팀합을 맞출 기회는 없고 당장 경기는 뛰어야 하는, 그저 바이블을 여론 방패용로 사용한 것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난장판이었다. 이러한 날림 운영을 보고 이건 어떤 유망주가 와도 성공하기 힘든 환경이다라며 한탄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 마지막으로 바이블이 나오고 성적이 하락하지는 않았다. 비록 페이커가 빠지긴 했지만 T1전 첫 승을 거둔 것도 바이블이 출전한 경기였으며 바이블이 있는 동안 팀은 3승 1패를 기록했는데 그 1패였던 kt전은 당시 2위로 젠지와 우승경쟁을 하면서 제대로 고점을 찍던 팀이었던걸 감안하면 강팀판독기 기질이 그냥 발휘한 것이라 볼 수 있고 마지막 브리온 전에서는 2023 시즌까지 브리온하고 접전을 만들어내던 징크스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딱히 문제될 게 없다. 다시 말해 바이블로 개선은 못해도 현상유지는 성공했다.라고 설명할 수 있고 반대로 말하면 2군 서포터로도 1군 상위권 서포터가 있을 때랑 비슷한 성과가 나온다.라고 말할 수 있다.[27] 이를 어떻게 실패라고 단정 지을 수 있겠는가? 특히 바이블은 경기에 나오는 동안 노틸, 렐, 레오나 등 탱포터를 주로 다루며 팬들의 가려웠던 부분을 충족시킨데 반해 그동안 켈린은 챌린저스로 내려갔지만 챌린저스에서 켈린이 나올 때 전승을 달리던 팀이 운영 측면에서 하자가 드러나며 켈린이 나오자마자 그대로 마감되고야 말았다.[28] 하지만 챌린저스와 1군과의 수준 차를 주장하는 팬들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기 않았다. 이런 사실들만 봐도 이들이 주장하는 실패는 신빙성이 떨어지며 오히려 켈린이 챌린저스 선수들로도 대체가 가능하다는 여지를 남겼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바이블의 기용은 프런트의 여론 방패식 선수 기용+특정 선수 옹호 여론 형성을 위해 한 선수를 그대로 헌신짝 버리듯 써버린 것과 다름이 없으며 이 전말을 알아챈 디플러스 팬들은 바이블을 향한 동정 여론과 함께 멀쩡한 선수를 특정 선수를 위한 소모품으로 사용한 프런트의 비난을 가하고 있으며 갑자기 콜업되어 여론방패로 고생한 것과 더불어 코치 역할까지 도맡은 바이블에게 감사하면 감사했지 바이블을 비난하며 켈린을 감싸는 건 적절치 못하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켈린은 다른 동부팀 입장에선 주절먹이다? 광동을 가면 무조건 포텐이 터질 것이다?결론만 말하면 무조건은 없는 법이다. 타팀 팬들은 켈린은 광동을 가면 포텐이 터져 디플러스는 월즈도 못가고 광동이 월즈에 진출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언제나 만약에를 넣고 주장하는 일이며 켈린이 가서 잘한다는 보장 또한 없다. 그리고 켈린 같은 서포터는 동부로 가면 동부팀들이 감사합니다하고 데려갈 것이라 얘기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2023 시즌 종료 후 스토브리그에서 시장평가가 차가웠다는 얘기를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처럼 동부 팀들은 당시 켈린에 대해 무관심이었고 설령 영입한다 하더라도 과연 동부팀들의 열악한 재정 상황이 켈린을 영입할 수 있을까? 안그래도 디플러스 영입 당시 켈린의 평가는 올프로 세컨드에 든 유망한 서폿이라 평가되었었고 현재는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영입당시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게 팬들의 정설이다. 동부팀 입장에서는 서포터한테 고액을 투자할 바에야 차라리 다른 값 싼 서포터 매물을 찾거나 유망주를 콜업해서 육성하는게 돈도 절약되고 잘하면 현금화도 가능한 좋은 대안이다. 즉, 성적 향상을 믿고 고연봉의 서포터에게 투자한다는건 동부팀들한테는 부담되는 일이다. 또한, 만약에 광동한테 켈린이 그렇게나 어울렸다면 광동은 왜 스토브리그에서 켈린을 노리지 않았는가?[29]
* 켈린의 대한 반례로 리헨즈의 사례를 들 수 있는데 리헨즈도 한화생명-아프리카 시절 동안 팀은 하위권을 전전하고 본인 역시 메인오더 능력이 부족해 팀 운영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을 받으며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크게 하락할 뿐더러 앞으로의 선수생활 유지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전망이 강했지만 예상 밖으로 우승을 노리는 젠지 e스포츠가 리헨즈를 영입했고 불안 요소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올프로 써드-퍼스트에 들며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평가를 다시 반등시켰고 kt를 한 번 거치고 다시 젠지에 돌아온 2024 스프링 종료 기준 메인오더의 대한 논란도 불식시켰다. 이는 리헨즈가 켈린과는 정반대로 한화생명-아프리카 시절 내내 넒은 챔프폭과 이니시에이팅 능력 하나는 고평가 받아왔기에 팬들의 평가와는 별개로 프로씬의 내부 평가에선 좋은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켈린이 일부 팬들의 고평가에도 불구하고 시장평가가 좋지 않았다고 본인이 인정하고 아무리 다른 팀에 가서 잘한다 부르짖어도 이렇다할 다른 팀의 영입 움직임이 없다는건 켈린에 대한 내부평가가 그리 좋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 이게 다 쇼메이커란 녀석 때문이다? 쇼메이커가 4위 수준인데 켈린 탓을 하는 것이다?
    전형적인 물타기 여론에 가깝다. 앞서 말했지만 쇼메이커 입장에서는 2021년 이후로 즉, 켈린의 영입 이후로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동안은 다양한 챔프폭으로 여러가지 롤을 맡을 수 있는 육각형 미드로 평가받았지만 켈린 영입 이후로는 바텀에 힘을 실어주고 본인은 플레이메이킹에 치중된 플레이스타일로 변모했다. 단 한순간에 말이다. 이런 스타일 특성상 캐리롤을 다른 선수들한테 양보할 수 밖에 없고 흔히 말하는 팀을 위해 헌신하는 가자미형 선수가 되어 팬들에게 저평가 받기 일쑤라는 것이다. 하지만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오래간만에 캐리롤을 맡았을 때 준수한 폼으로 승리에 크게 기여하면서 본인의 메카닉이 하락한건 아니라는 것도 증명했다.
    • 이들의 주장처럼 쇼메이커가 문제라 하면 역으로 맞받아쳐서, 그럼 쇼메이커보다 나은 매물이 있는가? 서포터와는 천지차이의 게임 영향력을 자랑하는 미드라이너에서 이들이 주장하는 쇼메이커보다 낫다고 평가받는 미드가 현재 페이커, 쵸비, 비디디, 제카인데 사실상 T1과 젠지 종신이 유력한 둘을 제외하더라도 남은 비디디랑 제카이고 해외에 찾아봐도 이젠 LPL 정착이 유력한데다 고령인 스카웃말고는 막상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에 서포터들과는 다르게 영향력이 높은 미드라이너 특성상 가격도 그야말로 부르는게 값인 상황. 여기서 돈을 아낀다, 쇼메이커가 범인이라는 마인드로 쇼메이커보다 밸류가 낮은 미드나 유망주를 콜업한다면 서폿을 바꾸는 것보다 더 성적이 떨어지는건 불 보듯 뻔한 일이다.[30][31]
    •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이유를 말해보면 쇼메이커는 현재 디플러스의 마지막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상징성이 남아있다는 점이 크다. 어느 스포츠든 프랜차이즈 스타는 최대한 남겨놔야 팬들이 떠나지 않게 잡고 지지층을 유지할수 있는데 선수의 개인 팬덤 비율이 높은 e스포츠 특성상 더욱 그럴 수 밖에 없다. DRX를 보면 계속된 선수들의 엑소더스로 인해 데프트, 표식 등 프랜차이즈 스타가 떠나며 팬층이 많이 떨어져 나갔고 반대로 멤버들을 많이 물갈이 하는 한화생명도 이번 시즌 들어 과거 KOO 시절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 피넛을 복귀시켰고 과거 한화생명에 소속된 적이 있는 바이퍼를 영입하며 팬층을 유지시키고 있다. 그런데 2021년 이후 고스트-베릴을 토사구팽하고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한 너구리, 안일한 스토브리그를 보내다가 결국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난 캐니언 등 디플러스 팬들의 자랑거리였던 2020-21 우승 멤버들 중 쇼메이커를 제외하곤 모두 떠나면서 프랜차이즈 대우가 개차반이라는 비판을 받는 와중에 쇼메이커까지 쳐낸다면 많은 팬덤들이 디플러스한테 등을 돌릴게 뻔한 상황이다. 켈린이 3년차니 켈린도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연 진지하게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일지는...

[1] 팀명 변경: Team Dynamics → Nongshim RedForce, 2020년 12월 17일 [2] 팀명 변경: DWG KIA → Dplus KIA, 2023년 1월 9일 [3] DK Challengers
(2023.07.17 ~ 2023.07.28)
[4] 진에어에서 나와 샌드박스로 이적한 루트의 라인전 기량을 보면 19 진에어 바텀의 라인전 능력은 전반적으로 켈린 덕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편. [5] 케리아는 53전 67.9%, 리헨즈가 65전 63.1%, 베릴이 45전 51.1%, 딜라이트가 27전 59.3%로 높은 픽빈도와 높은 승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하위권 서포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에포트같은 경우에도 선수 생활 가장 많이 픽한 챔피언은 노틸러스이다. [6] 참고로 전임자인 베릴은 통산 레오나 42승 22패로 승률 65.6%, 알리스타 24승 20패 승률 54.5%, 탐 켄치 32승 15패 승률 68.1%를 기록하고 있는지라 비교가 더 될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이것도 2023 시즌 부진으로 까먹은 수치이다. [7] 이 점이 잘 부각된 것이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인데 kt, 젠지 모두 유틸폿을 풀고 유틸폿 대 유틸폿 싸움을 붙히면서 켈린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고전했지만 T1은 아예 유틸폿이 나올 수 없는 픽들을 가져가며 탱포터를 강제하게 만들자 귀신같이 침묵했고 완패를 당했다. [8] 19 진에어에서는 이 약점이 특히 더 부각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켈린만의 문제가 아니라 라이프, 에포트, 뷔스타를 비롯해 이 시기에 LCK에 데뷔한 대다수의 서폿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단점이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피지컬과 더불어 오더도 겸할 수 있는 케리아, 딜라이트가 매우 희귀한 케이스고, 그만큼 이들은 팀에서 중요한 옵션역할과 더불어 우승커리어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계자들과 팬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 [9] 사실 커리어 상으로는 피넛과 함께했던 농심 시절보다는 DK 이적 후 롤드컵 2회 진출로 커리어가 더 좋긴 했으나, 중요한 길목에서 패배했을 때 켈린의 부족한 오더 능력이 부각되었던 것은 DK 시절이기 때문. 반면, 농심에 있었을 때는 피넛이 운영 능력을 보완해주었기 때문에 덕담과 함께 병사형 플레이어로서 시즌 내내 상수에 가까운 역할을 했다. [10] 실제로 19 진에어 시절엔 루트, 시즈와 함께 성적에 비해 꽤 괜찮은 평가를 받았었고 20 젠지 시절엔 주전과 백업을 오가면서 무난한 평을 받은데 이어, 21 농심 시절엔 올 프로 세컨드 팀에서도 선정되며 전성기를 여는 듯했지만 담원 기아에 입단한 후에 그동안의 단점이 모두 드러나면서 다소 평가가 떨어졌고 디플러스로 팀의 이름이 바뀔 동안 단점 개선이 전혀 안되면서 평가가 크게 하락했다. [11] 오더가 안되기로 유명한 라이프 뷔스타와 비교해보면, 라이프하곤 라인전이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유틸폿에 강점이 있는 켈린과 달리 라이프는 이니시 서포터에 강점이 있고 뷔스타는 공격적인 라인전이나 발군의 이니시라는 라이프와 유사점이 있으나 자르반이나 세트같은 조커픽에 강점이 있는 라이프와 달리 라칸이나 레오나같은 정석픽에 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12] 탑과 원딜에게 메인 오더를 전담시키면 어떤 꼴이 나는지는 역사가 증명해왔다. [13] 특히 에포트는 세계적인 강팀 중 하나였던 SKT에서 LCK 3회 우승(주전으로는 2회 우승), 월즈 4강 1회를 기록하였고 라이프 또한 '반지원정대'로 불렸던 젠지에서 2년간 LCK 준우승 2회, 월즈 4강 1회를 기록하였지만 상술한 단점들을 고치지 못하며 해당 팀들에서 결국 재계약이 불발되며 이후에 자신들이 전성기를 누렸던 명문팀과 비슷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강팀에 가지도 못하고 있다. 그나마 라이프는 23시즌 네임밸류 및 커리어가 검증된 선수들로 꾸려졌다고 평가받는 한화생명에 영입되었지만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이 불발되었다. [14] 당장에 베릴은 2021 시즌 당시 LCK 2회 우승, MSI 준우승, 월즈 준우승의 준수한 커리어를 기록했음에도 당시 국제대회 기복으로 인하여 재계약이 불발되어 21 서머시즌 꼴찌를 기록한 DRX로 이적하여서 향후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고 실제로 22 서머시즌 크게 헤메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팀원들이 모두 바뀐 상황에서도 팀의 1옵션 역할과 더불어 인게임 내에서 큰 영향력을 보여주었으며 기어이 2022 월즈에서 LCK 최초 4시드 월즈 우승, 서포터 최초 및 주전 선수 최초로 다른 팀 소속으로 월즈 2회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15] 피지컬에 강점을 가지고 운영이 좋진 않던 서포터의 선례로는 투신이 있다. 그러나 투신은 기복은 있어도 그 피지컬을 플레이메이킹에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알던 선수여서 팀의 선봉장으로 평가가 나쁘진 않았다. 게다가 그 투신도 피지컬이 떨어지자 무장점 서포터로 전락하며 은퇴 수순을 밟았단 점을 고려하면, 켈린이 지금 상태를 이어갈 경우 전망이 상당히 어둡단 뜻도 된다. [16] 농심 - 젠지전 오프 더 레코드에서 유래한 별명. [17] 이 쪽은 디플러스의 LCK 쓰리핏까지 함께했다. [18] 켈린시치보다 더 부정적으로 잘 맞는 이유는, 클린스만호의 전술은 무전술 그 자체였고, 그저 팀원들(손흥민, 황희찬 등)에게 해줘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함께, 켈린은 24 스프링 개막이후 4주차 DRX전 직전까지 7경기 POG 0회일 정도로 전년도 엄청난 저점을 보여주었던 라이프 저리가라급의 무색무취를 보여주고 있어 이에 상응한다. [19] 현재 본 문서에 등록된 김형규 선수의 사진을 기준으로 놓고 봐도. [20] 칸나의 닉네임은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등장인물 칸나 카무이에서 따왔으며, 칸나 카무이의 종족은 드래곤이다. [21] 특히 노틸러스 같은 경우엔 2024년 모든 대회 합쳐서 가장 많이 픽한 챔피언으로 2위인 라칸하고도 2배가량 차이나는 사실상 서포터들의 기본소양이나 다름이 없는 챔피언이다. [22] 표본이 적지만 광동의 안딜과 퀀텀 역시 모스트로 노틸러스를 픽했다. [23] 이 때문에 라인전이 강하다는 것 역시 유틸폿 특유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과대평가받은게 아니냐는 여론이 있다. 실제로 나미, 룰루같은 챔피언은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서포터로 알려져있고 실제로 2024 스프링은 정규 플옵 합쳐서 라인전 지표가 음수를 찍는 등 절대 장점이라 보기 힘들 정도까지 하락했고 이 외에 서포터 챔피언을 들 때는 라인전부터 밀리는 경기가 나오기 때문. 그리고 디플러스 시절 함께했던 원딜인 덕담-데프트-에이밍 모두 라인전 하나 만큼은 강하다고 인정받는 원딜이기도 하다. [24] 특히 2022년 칼리스타 메타가 찾아올 때 덕담이 실제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칼리스타를 꺼내든 경기는 바이블이 출장했던 경기였다. [25] 원딜을 캐리하게 만들고 바텀 라인전이 강하다는 것이 켈린 덕이라 주장하는 이들도 있으나 원딜 캐리와 라인전이 켈린과 상반된 플레이스타일이면 안나오는 것도 아니다. 당장 2020년의 담원의 바텀 듀오인 고스트와 베릴이 강력한 바텀 라인전을 가졌다고 평가받았으나 이들의 플레이 스타일은 켈린처럼 라인에 짱박혀 있는 스타일이 아닌, 라인전 리드를 잡고 여유로운 턴에 베릴이 상체로 올라와서 난전을 유도해내는 방식을 자주 애용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그 외에도 바텀 의존도가 높다고 평가받은 22 DRX, 23 kt, 24 kt의 바텀 플레이스타일도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서포터들의 로밍으로 이득을 잡는 스타일인걸 생각하면 켈린의 '라인전이 강하다'라는 표현은 프로 씬에서는 다소 1차원적인 발상이 아닐 수가 없다. 특히 22 DRX와 24 kt에 소속된 적 있는 데프트,23 kt에 소속된 적 있던 에이밍이 모두 디플러스에서 활동했거나 활동하고 있는걸 생각해볼 때 켈린이 서포터인 바텀의 의존도는 다른 서포터의 바텀 의존도와는 사뭇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26] 젠지로 이적한 후에도 탱정글을 모스트로 두지 않냐는 반박이 있지만 그래도 젠지엔 이니시라면 정평이 나있는 리헨즈와 한타 영향력이 뛰어난 기인, S급 미드 쵸비 등 정예멤버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딱히 젠지에서 캐니언이 캐리롤을 맡을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지 디플러스 시절처럼 이니시에이터가 없어서 강제로 떠맡는게 아니란 얘기다. 그리고 2024 스프링 결승전에서 팀이 준우승 위기에 처하자 카직스라는 깜짝 픽으로 캐리에 성공하며 본인이 육식 정글챔을 안하는거지 못하는 게 아니라는걸 증명했다. [27] 특히 앞서 말한 졸속절차로 1군에 콜업된 걸 생각하면 오히려 좋은 결과에 가깝다. 이 때문에 차라리 시즌 개막 전부터 진지하게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워하는 여론도 존재하는 편. [28] 실제로 2024 시즌을 앞두고 팬들의 우려거리는 챌린저스에서 합이 안맞았던 켈린와 루시드의 합이었다. [29] 이를 토대로 해당 주장이 동부팀들 중에서 그나마 재정이 나은 광동을 빌미로 여론전을 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그도 그럴 것이 DRX는 여러번 공중분해가 일어날 정도로 재정이 불안정한 팀으로 손꼽히는 데다 피어엑스 역시 다른 팀에 비하면 재정 상황이 순탄치 않고 농심 역시 재정난으로 2군 전원 콜업을 택한 상황이며 브리온은 LCK 퇴출 여론까지 나올 정도로 투자에 인색한 팀이다. [30] 이에 대한 예시로 미드라이너로 라바의 고점이 터지며 하위권팀이어도 다크호스 기질이 있다고 평가받았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카리스로 바뀌자마자 엄티의 공백도 공백이지만 미드 쪽에서의 라인전 열세가 상수가 되버리며 전형적인 약팀이 되어버렸고 농심 같은 경우에도 2024 스프링 들어 폼이 좋은 지우와 실비, 고점은 확실한 든든 등 괜찮은 멤버가 많았지만 미드라이너인 피에스타, 콜미 등이 전부 LCK 1군에서 버티긴 힘든 기량을 보이며 8위로 만족해야했다. [31] 반대로 미드의 폼은 괜찮아도 서포터의 폼이 파멸적이어서 하위권으로 곤두박질 친 사례도 있다. 19 kt 같은 경우에도 비디디의 폼은 절호조였으나 기복있던 탑과 부진하던 원딜도 문제였지만 당시 서포터였던 눈꽃의 역대급 파멸적인 퍼포먼스로 작년 서머 우승팀이 강등전까지 떨어지는 대참사가 벌어졌고 20 그리핀도 스프링 당시 소드, 타잔, 유칼, 내현, 바이퍼 등 이름값 있는 멤버들이었지만 서포터인 아이로브의 충격적인 폼으로 강등까지 당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