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개 전 정보
한국 서비스를 한다는 순간부터 한국 총기가 나올 거란 이야기는 있었지만, 정확히 무슨 총기가 나올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이래저래 말이 많았는데, 결국 K2 소총이 등장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 이후 게임포커스와 룽청(대만-한국 서버 퍼블리셔)의 인터뷰에서, K2는 한국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할 것이고, 다른 한국 총기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다른 한국 총기로 무엇이 추가될 지는 언급하지 않았기에, 팬들은 USAS-12 자동 산탄총이나 K11 복합소총 등,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K2는 정보 공개나 출시 순서와 관련해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총기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출시가 확정된 것은 K2였지만, 출시에 대해 언급도 없었던 다른 한국 총기들에 대한 정보 공개나 출시가 먼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우선 권총인 K5는 K2보다 한참 앞선 8월 15일에 일러스트 초기안이 공개되었고, 자동 산탄총인 USAS-12는 9월 15일에 출시 예고가 이루어졌다. 게다가 중국 서버 기준으로는 USAS-12가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한국 서버에서도 K2보다 다른 한국 총기가 먼저 출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 그리고 10월 5일 공지에서 최초의 한국 돌격소총 전술인형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K2가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였으나... #[1][2] 결국 한국 서버에서도 최초의 한국 총기는 USAS-12가 되었다. #
K2의 출시가 확정된 후, 공개 이전부터 한국의 소녀전선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단순한 국산 총기일 뿐만 아니라 많은 남성들이 군 생활을 K2와 함께 보냈기 때문인지 군생활에 빗대는 농담이 많이 나오는 편. 군대에 대해 좋지 않은 추억을 가진 군필자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대부분은 자학성 농담이다. 예를 들면, 전용장비로 가스마개,[3] 탄피받이,[4] 야전삽[5] 등을 사용한다거나, 말년병장 혹은 행보관 컨셉이라서 삽을 잘 쓴다거나, 포상 휴가에 집착하지만 여러 이유 때문에 포상 휴가를 받지 못하고 온종일 고된 임무에만 시달리는 캐릭터라거나, 다른 인형들과 달리 무기를 반납하고 코어를 회수당해 전역하는 것에 집착한다든가... 이런 캐릭터성이 K2 전술인형의 현실 고증 아니겠냐는 식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세세한 한국 군대 소재(한국군 현역병 경험이 없는 외국 유저들은 이해 못할 군대 문화, 지나치게 비하적인 소재나 국수적인 캐릭터 등)들은 국내에서도 너무 뻔하고 질리는 데다, 다국 서비스에 알맞은 모에 코드에 맞추기도 힘드므로, 평범한 클리셰를 기반으로 적당히 섞어서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먼저 출시된 다른 한국 총기인 USAS-12의 경우 평범한 모습으로 나왔지만, 라면을 좋아한다거나 학원 지식을 중시한다는 등의 설정을 통해 절제된 한국문화 어필을 함으로써 무난히 호평받고 있다.
한편 운영진의 미스로 인해 한국 성우가 녹음한 한국어 보이스가 붙는다는 루머가 퍼진 적이 있었으나, K2의 성우는 후지이 유키요로 캐스팅되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게임 임에도 정작 중국어 보이스가 붙어있지 않으며, 다른 국적(러시아, 독일 등) 총기들 역시 해당국의 언어를 약간 섞어쓰기만 할 뿐 기본적인 보이스는 일본어라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점이다.[6] 운영측에서는 추후 한국형 코스튬이 추가된다면 한국어 성우 녹음을 준비 중이라고 말한 게 끝이다.
한때 한국어 더빙을 떡밥으로 커뮤니티 등지에서 소란을 피우던 일부 유저들이 있었는데, K2의 성우는 한국인 성우, 한국계 성우로 해달라는 주장이 있는 등, 구체적인 캐릭터의 구현과는 상관없이 한국 관련 캐릭터라는 점만 가지고 일부 성덕들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음양사에서 카카오의 대자본을 바탕으로 완전 한국어 더빙을 한 사례와 비교하면서, K2의 더빙 또한 한국인 성우를 기용해 완전히 한국어 더빙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프로듀서가 공식적으로 일본어로 더빙한다고 밝힌 뒤에도 '정 일본어로 더빙 할거라면 박로미나 호리 에리코 같은 한국 교포를 써라'고 요구하는 유저가 소수 있었다. 이러한 주장들은 대다수 주장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이랫음 좋겠네 ㅋㅋ 적인, 여론이라기에도 힘든 가볍거나 드립성 내용들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었고, 당시 한국에서 나름 대박을 친 게임에 한국관련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려하자 관심이 집중된 탓에 과장된 경향이 강했다.
게임사에서 책정하는 예산과 프로듀싱 일정에는 한계가 있고, 캐릭터의 인기를 결정하는 소재 폭이 캐릭터의 매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민족주의와 같은 부분에서 낭비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국 성우 논란은 일부 유저들이 구체적인 논리 없이 맹목적인 한국 성우 채용 주장의 반복과 그에 대한 현실적인 반론이 논쟁의 9할을 차지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애초에 K2에만 연관되어 있는 특수하고 구체적인 논쟁으로 보기는 애매하며, 오타쿠 매체를 즐기는 일부 계층의 방어심리에서 기인하는 민족주의 문제의 연장선으로 이해해야 하는 상황이다. 멀리 갈 것 없이 이 게임에는 중국산, 러시아산 등 타국의 총기도 잔뜩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 해당국의 성우를 사용한 경우는 전혀 없다. 그냥 해외 게임에서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했을 경우 관심을 받게 되던 것과 큰 차이는 없다.
2. 일러스트 공개 이후
2017년 10월 5일의 공지를 통해 K2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국내 일러스트레이터가 담당한다는 인터뷰가 있었기에 미리 짐작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수오미, RFB를 담당했던 한국 일러스트레이터인 Anmi. 그 덕분에 별명은 셋째 돼지, 한돈, 흑돼지 등이 되었다. 일러스트 공개 이전에는 택티컬한 디자인이 도입된 K2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7] 있었으나, 공개된 일러스트에서는 구형 K2 소총이 등장한다. 그런만큼 전투화도 구형으로 신고 있다.실 총기의 특성을 일러스트에 잘 반영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일부 총기[8]에 비해, 앞머리핀은 5.56mm 탄약 클립, 옆머리핀은 멜빵 고리, 머리 끝 부분묶음 장식은 총열-가늠쇠 부품을 사용하는 등, 실 총기의 부품을 최대한 액세서리로 반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치마 가운데가 오픈형이어서 속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데, 이 역시 실총기의 총열 덮개가 짧아 총열 절반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반영했다는 평가가 있다. 한편 치마의 삼각형 무늬는 가늠쇠울 상단에 박힌 트리튬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플레이어라면 대부분이 군대에서 K2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있거나 곧 보게 될 운명인지라 출시 되기 전부터 대한민국 군대와 관련되거나, 군대 유머에 의한 온갖 짤이 현재 진행형으로 양산되고 있다. 가스 조절기나 탄피가 실종되거나 총기 수입을 하는 데 부품이 하나 빠지거나, 상관 앞에서 움츠리거나, 후임을 갈구거나 반대로 선임에게 갈굼당하거나 정신이 혼미한 채로 멍하니 있는 등 거의 대부분의 군필자들이라면 꼭 한 번씩은 겪어보거나, 자주 목격했을 장면들이 많다.
또다른 2차 창작에서는 K2 이전의 제식 돌격소총이자 현재 예비군 주력화기인[9] 대한민국의 지휘관 중 대부분이 한번씩은 잡아본 총이라는 공통점에서 M16A1과 엮이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주로 선임이 M16A1이고 후임이 K2. K2에게 먹히는 M16 예비군과 K2 그 외로는 2차 창작이라기엔 좀 애매하지만 곧 군대 가는 인물들이 다른 유저들보다 먼저 K2랑 1년 반짜리 서약을 맺으러 간다는 웃픈 이야기들이 올라올 정도.
팬 메이드 Live2D가 등장했다. #유튜브 링크
대사에서 K7 소음기관단총이 언급되었는데, 대사에 직접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출시는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외의 공식 매체에서의 언급이 아직 없기에 등장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며 알려진 정보가 없는 편. 만약 K7이 출시된다면 USAS-12, K5, K2, K7까지 합쳐서 총 4가지의 한국 총기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12월 12일 공개된 K2 특별영상에서 K소대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스토리 상에서 이상의 4명(+α)이 소대로 구성될 가능성이 생겼다.[10]
11월 중순에 업데이트된 소녀전선의 내부 데이터 파일에서 K2의 SD 캐릭터와 그녀의 모션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승리 시 포즈가 탄피줍기이다. 갑자기 후두둑 떨어지는 탄피와 깜짝 놀라 총까지 내던지며 허겁지겁 탄피를 줍는 K2의 모습이 압권. 심지어 다 줍고 나서도 탄피가 모자란 건지 표정이 굳어 버리는데, 잘 보면 탄피 하나가 발 옆에 떨어져있다.
3. 공식 출시 이후
출시가 공식으로 예고되면서, 5성 전술인형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일러스트레이터 Anmi는 자신이 일러를 그린 전술인형 셋 전부가 환상종인 희대의 환상종 메이커가 되었으며, 그동안 쓰이던 K2의 셋째 돼지란 별명은 5성급 레어도의 공인 덕에 완벽히 굳어지게 되었다. 물론 모든 5성들이 희귀종급 제조율을 보이지는 않기에 확률이 나와야 알 수 있지만, K2보다 먼저 등장했던 해외서버 기념소총인 T91의 제조율이 썩 좋진 않은 편이었고, 일러스트레이터가 하필이면 딱 2명 그렸는데 둘 다 환상종 5성으로 나와 유저들을 고통받게 했던 Anmi라는 것이 불안감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 일단 초반에 획득 소식이 많이 들리는 걸 봐선 일반종이란 의견이 많았지만, 화제가 된 만큼 까놓고 말해 한섭 유저들이 죄다 작정하고 업뎃되자마자 돌려대고 인증한 탓에 보이는 착시현상이다. 일단 2017년 12월 19일 현재 모수사이트 4442 범용식 기준으로는 0.015%로 낮지만, 이는 신규총기라서 모수 누적이 안됐다는 걸 생각하면 의미가 없는 수치이다.[12] 다만 비교해보자면, 중섭 기준으로 K2와 Zas M21이 같은 날짜에 출시되었는데 모수 사이트 기준으로 K2의 제조율이 자스타바의 절반도 안되는 낮은 수치라는 것은 특기할만 하다. 자스타바 자체는 체감상 꽤 잘나오는 편으로 여겨지지만 그 절반 정도라는 건 AR 제조율 끝판왕들인 G11, RFB, 97식 정도까지는 아닐지라도 상당히 안나오는 편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대략 95식 정도의 제조율이라고 추정할 수 있을듯.한국서버 기준 2017년 11월 17일 업데이트 이후 전투 중 총알의 특수효과가 개선되며 총알 디자인 변경 및 탄피 배출 액션이 생기고 일주일 뒤, 11월 24일에 출시된 K2는 탄피를 배출하지 않는데 이는 승리 모션에서 탄피가 떨어지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K2는 전투 중 탄피받이 결합 상태임을 알 수 있다.
4. 출시 초기의 성능 논란
공개된 수치만 가지고 보면 스탯도 스킬 배율도 상당히 좋았던지라, 출시 직전까지만 해도 G11의 위엄을 넘보는 새로운 5성 AR의 등극이라거나, 역시 갓 한국 총이네 하는 식의 반응도 있었다. 근데 정작 출시가 되자마자 랜덤 타게팅과 배율 버그가 발견되면서 논란이 됐다.처음에 문제가 되었던 것은 랜덤 타게팅으로, AR 총기들의 고유한 특성인 전열 우선 타격이 K2에는 전혀 적용되지 않고 아무 적이나 마구 때려대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때문에 이를 버그로 오인한 유저들이 공식 카페에 이 버그를 빨리 고쳐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었다. 헌데 이 랜덤 타게팅은 버그가 아니라 의도된 것으로, 노트 모드일 때는 단일 타게팅이지만 피버 모드일 때는 랜덤으로 타게팅된다. 또한 '온도' 중첩이 15가 넘어갈 때 명중&화력 감소식이 스킬 1레벨 기준으로 (현재 온도-15)*3.2%가 아니라 (현재 온도)*3.2%로 계산되는 식. 결국 새로이 공지가 올라오면서 K2의 인게임 설명에도 저 랜덤 타게팅 관련이 추가되며 완벽하게 랜덤 타게팅이 공식 설정인 걸로 판명되었다. 이로 인해 전례없는 랜덤 타게팅 총기가 탄생하게 된 셈. 때문에 각 커뮤니티는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에 대한 고증이라는 드립이 나돌기도 했다.
반면 스킬 배율은 명백한 버그로 판명났는데, 이로 인해 K2의 실질 DPS가 바닥을 기어 초반 평가를 크게 깎아먹는 주범이었다. 심지어는 상관없는 랜덤 타게팅도 엮어 이마저도 K2의 단점이라는 평도 나왔을 정도. 물론 후술하겠지만 랜덤 타게팅은 K2의 장점이면 장점이지 단점이라고는 볼 수 없다.
K2의 랜덤 타게팅은 컨텐더로 조준을 맞춰줘도 딱 한 대만 그 녀석한테 쏘고는 바로 곧장 다시 랜덤 타게팅으로 전환될 정도로 우선순위가 높고, 타겟이 하나 남은 게 아닌 이상 뭔 수를 쓰든 간에 피버 모드일 때는 단일 타겟을 때리게 만들 수가 없다. 이런 식으로 여러 마리를 치게 만들면 저지력은 상당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RTS나 AOS 게임에서 흔히 일점사가 중요하다거나, 어그로 핑퐁을 통해 적의 딜을 최대한 분산시키는 플레이를 생각해보면, 랜덤이라는 특성상 극단적인 경우 모든 적에게 한 대씩 침으로써 탱커에게 심각한 부담을 지울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혼자 딜을 다 넣어야 하는 거지런에선 기용 가치가 크게 떨어지며, 마찬가지로 철혈 쌍검병이 포함된 적 구성처럼 전열을 빨리 청소해야 할 조합을 상대할 때에도 효용성이 떨어진다.
다만, 랜덤 타게팅이 현 소녀전선의 시스템상 큰 이점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다름 아닌 시체샷으로 인한 딜 로스가 매우 적다는 점이다. 배율 버그가 고쳐지기 이전에는 이러한 점이 잘 드러나지 않았었지만 버그 패치 이후 K2의 화력이 충분해지면서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K2를 제대에 넣고 굴려보면 예거 등의 체력이 낮고 공격력이 높은 후열 철혈 몹의 링크를 한 발에 한 링크 이상씩 끊어내는 식으로 철혈 몹들의 평균 딜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른 AR들과 타겟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다른 AR들과 달리 실질 DPS가 이론상 DPS에 좀 더 근접할 수 있다. RF에 비해 AR은 사속이 빠르기 때문에 이것이 잘 눈에 띄지 않지만, AR도 타겟 중복으로 인한 딜 로스를 무시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K2에게 있어선 이를 거의 없다시피 안 낼 수 있는 것.
이를 직접 실험에 옮겨 만렙 스킬10렙 G41보다 90렙 스킬1렙 K2를 조합할 때 탱커가 받는 부담이 오히려 근소하게 낮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 이후 회피탱의 신뢰성 지적때문에 샷건으로 재측정했다. #[13][14] 이를 토대로 DPS 순위표를 갱신해본 결과 K2의 기대 데미지는 무려 G11에 이은 AR 2위. 유저들의 첫 기대대로 G11의 위엄을 넘보는 5성 AR의 자리에 올랐으며, G11과 흑속탄 낀 ST AR-15가 양분하고 있던 AR 1티어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비유하자면 양념만 치는 AR은 맞긴 맞는데 그 양념이 너무 맵다.
K2 이전의 AR들은 기본적으로 전열 우선 타격이며 이 특징 때문에 AR에겐 체력이 큰 가드와, AR의 주된 파트너인 SMG에겐 거의 필중 판정인 예거로 짜여진 철혈 부대를 상대할 경우 무시 못 할 피해를 감수하거나 버프 누수를 감수하고 RF를 넣어야했다. 미카팀도 이런 한계를 아는지 나름 파훼법을 만들면서 그렇다고 RF의 장점을 빼앗지 않도록 선택한 것이 K2를 랜덤 타게팅으로 만든 의도로 보이며, 그 의도엔 확실하게 부합하여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의 AR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스킬로 AR의 단점을 극복하는 개성적인 총기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1]
다만 처음의 공지에서는 '최초의 한국 전술인형'이라고 되어 있었으나, 덧글 반응을 보고 '최초의 한국 돌격소총 전술인형'으로 수정되었다. (덧글들 중에서 '미라리코'라는 회원이 덧글에 첨부한 사진을 보면 수정 이전의 공지를 볼 수 있다) 사실상 USAS-12에 대한 지적 때문에 공지가 수정된 것으로, 이는 중국 서버에 이어 한국 서버에도 USAS-12가 먼저 출시되면서 확실해졌다.
[2]
여담으로, 공지에는 K2가 아니라 K-2로 표기되어 있다.
[3]
용도와 기후에 맞춰 노리쇠 후퇴에 필요한 가스압을 조절하는 부품. K2 소총의 핵심 부속품들은 정비를 꾸준히 해주면 10여년 이상, 5명 이상의 병사들이
대물림해 사용해도 될 만큼 튼튼하다. 반면 외부 부속품(가스 조절기, 장전 손잡이, 개머리판 힌지)은 구조상의 문제로 손망실이 비교적 잦다. 그중에서도 작아서 없어진걸 금방 알아차리기 어렵고 버튼식이라 쉽게 빠지는 부품이 가스 조절기다 보니, 현역병들은 낡은 가스 마개의 분실 문제로 갈굼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크기에 비해 존재감이 큰 부품이다.
[4]
일반 병들은 사격 훈련 후에 탄피받이로 탄피를 모조리 회수하는 작업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에, K2는 제대의
탄약 소모를 줄여주는 인형이 되어야 한다는 개드립도 있다.
[5]
야삽에 관련되면, 간부들을 위한 연못을 만들었다느니 꽃밭을 가꾸었다느니, 하루에 전투 진지를 몇 개씩 만들었다는 노예 자랑(?)이 줄을 잇는다. 아주 가끔 야전삽으로 친한 간부들과 함께
불고기를 구워먹었다는 훈훈한 일화도 드물게 있는 듯.
[6]
프로듀서인 우중은 2017년 10월 토크쇼에서 일본어 외 다른 언어 더빙은 계획에 없다고 말했다.
[7]
K2 소총의 개량형인
K2C1은,
피카티니 레일과 수직 손잡이가 추가되고 개머리판의 길이 조정도 가능하다. 가상의 총기가 아니라 전방 사단을 우선으로 이미 보급이 진행중인 실제 총기이기 때문에, 개연성이 있는 의견이다.
[8]
대표적인 예가 바로
USAS-12인데, 일러레가 자신의 자캐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했다.
[9]
해, 공군 일부는 아직 M16을 쓴다.
[10]
이는 후에 영광의 날 이벤트에서 ATK소대가 새로 나오면서 사실이 되었다.
[11]
그런데 편제 확대시 증가한 더미는 승리 포즈를 지으며 등장하는데, K2를 편제 확대할 때 간혹 버그인지 표정이 안 굳은 채로(...) 탄피를 주으면서 편제 확대 더미가 등장하기도 한다.
[12]
이 확률도 실제보다는 많이 낮은 것이다. 모수사이트에서 표시되는 확률은 (전체 획득수/전체 제조수*100)인데, K2가 추가되기 이전에 이 전체 제조수에 모수 200만 정도가 이미 추가되어 있었던 상태였다. 저 200만의 모수들은 전부 K2가 없을 때 축적된 것이니 K2가 나올 일이 없고, 이 때문에 확률이 많이 낮아진 것이다. 비슷한 이유로
Zas M21이나
카르카노
자매도 확률이 엄청나게 낮게 나와있다.
[13]
1. 전투는 두 번 치렀으며 KSG를 아예 6번에 놓고 딜러의 어그로를 먹고 한 실험도 추가 2. 공격 버프:회피 버프 차이가 있기에 SR 3MP의 체력도 같이 체크
[14]
해당 글은 K2처럼 평타 딜러형 SMG와 어울리는 평타형 AR인 G41을 이용하여 한쪽 특화가 아닌 적절한 조합 : 적절한 조합을 사용하였으며 극단적으로 두 인형을 평가하는 게 아닌 K2의 랜덤타격이 가진 초반 후열 타격이 AR+SMG제대가 가드+예거를 만났을 때 SMG에게 얼마나 부담을 덜어 주는지 보여주려는 글이다. K2의 장단점과 링크 내용을 참고하여 상황, 조합 취향따라 적절하게 사용하자. 링크 댓글처럼 잘못 이해하고 생사람 잡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