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7:55:13

Hades(게임)/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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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숨겨진 양상의 해금법
2. 목록
2.1. 스티기우스 - 지하세계의 칼날
2.1.1. 자그레우스 양상2.1.2. 네메시스 양상2.1.3. 포세이돈 양상2.1.4. 아서 양상
2.2. 바라타 - 영원의 창
2.2.1. 자그레우스 양상2.2.2. 아킬레우스 양상2.2.3. 하데스 양상2.2.4. 관우 양상
2.3. 아이기스 - 카오스의 방패
2.3.1. 자그레우스 양상2.3.2. 카오스 양상2.3.3. 제우스 양상2.3.4. 베오울프 양상
2.4. 코로나크트 - 심장을 노리는 활
2.4.1. 자그레우스 양상2.4.2. 케이론 양상2.4.3. 헤라 양상2.4.4. 라마 양상
2.5. 말폰 - 쌍둥이 주먹
2.5.1. 자그레우스 양상2.5.2. 탈로스 양상2.5.3. 데메테르 양상2.5.4. 길가메쉬 양상
2.6. 엑사그리프 - 금강석 레일
2.6.1. 자그레우스 양상2.6.2. 에리스 양상2.6.3. 헤스티아 양상2.6.4. 루시퍼 양상

1. 개요

스켈리가 있는 방의 두 벽 앞에 무기가 진열되어 있다. 처음 플레이할 때에는 검(스티기우스의 칼날)만 해금되어 있고, 이후 명도의 열쇠를 사용해서 활, 방패, 주먹, 총 등 다른 무기를 해금할 수 있다. 이 방에서 원하는 무기에 가까이 다가가 상호작용(E)키를 누르면 해당 무기로 변경하거나 그 무기의 정보창을 열 수 있다.

각 무기에는 기본 양상인 자그레우스 양상에 더해 3개의 추가 양상이 있으며, 이는 기본 무기 6종을 모두 해금하고나면 해금할 수 있다. 이중 3번째 양상은 특수한 조건을 만족해야만 해금을 시도할 수 있는 특수 양상이다. 특수 양상은 다른 양상들에 비해 이색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양상들의 이름 또한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나 인물의 것이 아닌 다른 문화권의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영웅/전설적 존재들이다.

추가 양상들은 티탄의 피를 사용하여서 해금할 수 있다. 첫 번째 추가 양상은 티탄의 피 1개, 두 번째 추가 양상은 티탄의 피 2개, 마지막으로 숨겨진 3번째 양상은 티탄의 피 3개로 해금할 수 있다. 또한 자그레우스 양상을 포함한 모든 양상은 티탄의 피를 추가로 사용하여 그 기본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양상들은 0단계(자그레우스 양상 한정)/1단계(다른 양상의 첫 해금시)에서부터 최대 5단계까지의 강화 단계가 존재하며, 각 강화에 필요한 티탄의 피의 개수는 다음과 같다.
양상 단계별 티탄의 피 소모량
1/해금 2 3 4 5 총량
자그레우스 양상 1 1 1 1 1 5
1번째 추가 양상 1 2 3 4 5 15
2번째 추가 양상 2 2 3 4 5 16
숨겨진 3번째 추가 양상 3 3 3 3 3 15

티탄의 피가 필요한 만큼 어떤 걸 해금해야 할 지 고민하게 될 텐데, 방에 들어오는 시점에 자동 저장이 한 번 돌아가니 종료 후 다시 불러오면 종료 전 해금을 했어도 저장된 시점인 방에 들어왔을 때, 즉 해금이 안 된 상태로 로드된다. 이를 이용해 한 번씩 체험해보면 좋다.

1.1. 숨겨진 양상의 해금법

2021.03.22 기준 총 6개의 무기와 각 무기별로 추가 양상 3개가 존재한다. 무기별 마지막 양상[1]이 숨겨진 양상이며 이를 해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공통적으로 가장 먼저 다음 조건 하에 영원의 창, 바라타의 관우 양상을 먼저 해금하게 된다.

1. 집 계약자와의 거래에서 '사소한 예언이 담긴 운명적 목록' 을 구입한다.
2. 모든 무기를 통틀어 자그레우스의 양상을 제외한 양상 5가지를 해금한다.
3. 1, 2번이 완료된 채로 아킬레우스와 대화를 시도하다 보면, 아킬레우스가 바라타(영원의 창)의 숨겨진 양상인 '관우의 양상'을 깨우는 주문을 알려준다.
4. 3번이 완료된 채로 스켈리가 있는 무기 방에서 바라타와 상호작용하면, 관우의 양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관우의 양상이 해금된 뒤에는 다른 5가지 무기의 특수 양상의 해금도 가능해지게 된다.[2]

1. 영원의 창을 제외한 다른 무기의 숨겨진 양상들은, 해당 무기의 아무 양상에나 도합 5개 이상의 티탄의 피를 투자한 상태면 조건이 만족된다.[3]
2. 무기를 들고[4] 그 무기에 대응하는 NPC와 대화하여 해당 무기를 언급하는 특수 대사를 들어야 한다. (스티기우스는 예외적으로 이 단계가 없다.)
3. 각 무기에 맞는 NPC와 대화하다 보면[5] 그 NPC가 자그레우스에게 그 무기의 숨겨진 양상을 깨우는 주문을 알려준다.
4. 주문을 들은 다음 언제든지 그 무기와 상호작용하면, 그 무기의 숨겨진 양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티탄의 피 3개를 사용하여 다른 추가 양상처럼 해금되며, 이후 강화할 수 있다.
무기별 숨겨진 양상 해금 NPC
스티기우스 닉스
아이기스 카오스
코로나크트 아르테미스
말폰 아스테리오스[6]
엑사그리프 제우스

2. 목록

2.1. 스티기우스 - 지하세계의 칼날

Stygius, the Blade of the Underworld
무기 공격력
일반 공격 콤보 베기 : 20
내리치기 : 25
찌르기 : 30(넉백)
돌진 공격 30(넉백)
특수 공격 50(넉백)
게임을 가장 처음 시작하면 사용하는 무기. 메인 화면의 일러스트에서 자그레우스가 들고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공격은 가로 베기-내리치기-찌르기의 3단 콤보이며, 베기와 내려치기의 공격속도/공격범위는 무난하지만 찌르기는 범위가 좁고 선후딜이 제법 있다. 돌진공격시에도 찌르기가 나가며 이때는 모션이 미묘하게 다르고 선딜과 후딜도 크게 줄어든다. 특수 공격은 검을 땅에 내리꽂으며 원형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넉백시킨다.

입문형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난이도는 제법 있는 편인데, 각 공격에 붙어있는 넉백때문에 초반엔 다루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3타 찌르기가 적을 크게 밀어내는데 바로 따라붙어서 공격하자니 돌진공격도 똑같은 찌르기에 넉백이라 같은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 타르타로스까지야 공격 몇 대에 잡몹들이 금방 죽고 오래 버티는 떡대형 몹이나 방어구 몹들은 넉백이 덜 되는 편이지만 몬스터들이 단단해지고 사방이 용암인 아스포델로 올라가면 금방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특히 뭣모르는 초보시절 일반공격에 포세이돈 은혜를 택해버리거나 하면 아이스 하키 퍽 마냥 이리튀고 저리튀는 몬스터들을 쫓아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숙련도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일반공격 대신 특수공격과 돌진공격 위주로 운용하게 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선후딜이 길어 DPS를 해치는 3타 찌르기를 캔슬하고 특공-돌진-돌진을 반복하는 게 가장 나은 선택이고, 사거리와 관련된 특성이 빈약해서 돌진 의존도가 높은 인파이팅 위주로 싸우다 보면 후반으로 갈수록 말폰보다도 안정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기 쉽다. 따라서 철저한 히트 앤 런 플레이가 중심이 되는데 자연스럽게 핵앤슬래시류의 굴리는 재미는 다소 떨어진다. 이렇다보니 명색이 기본무기임에도 많은 유저들이 아이기스로 갈아탄 후엔 후술할 아서 양상이 해금되기 전까진 눈길도 안 주는 일이 많은 편.

대신 망치 시너지를 받고 은혜빨을 잘 받아서 괜찮은 빌드를 타고 나면 아주 큰 폭으로 강해지며, 검의 컨트롤에 익숙하다면 말폰이 할 수 없는 일방적 딜교환까지 가능하다. 은혜 조합에 따라서는 네메시스 양상 + 양날 돌진 공격으로 보스급 적을 믹서기처럼 지워버리거나, 최종보스까지 그냥 정면에서 한 손으로 코 파면서 다른 손으로 좌클릭만 꾹 누르고 있어도 게임이 알아서 깨지는 수준까지도 된다. 사실 얼리액세스 시절부터 평가는 쭉 안좋았지만 놀랍게도 게임 내 최고 적폐 양상은 다 검이었다. 얼리액세스 시절 에리스 소총이 버프되기 전까지 스피드런 기록은 거의 항상 네메시스 양상이 차지하고 있었고, 정식발매 후 시점엔 아서 양상이 대표적인 날먹 및 저규약 고속도로로 통한다.

다이달로스 망치로 등장하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양날 : 돌진 공격이 2회 타격하고 대미지가 20% 증가한다.
그림자 베기 : 배후 공격이 +200%의 피해를 입힌다.
철갑 베기 : 방어구를 상대로 +300%의 피해를 입힌다.
비축 베기 : 소지중인 은화의 5%만큼 기본 피해량이 더해진다.
질풍 베기[아서X] : 일반공격 키다운 시 25 대미지의 가로베기와 내려찍기로 빠르게 지속 공격한다.
저주받은 베기 : 특수,돌진공격을 제외한 일반공격시 2의 체력을 회복하지만 전체 체력이 60% 감소한다.[8]
세계 가르기[아서X] : 일반공격이 대미지 90을 가하는 내려찍기 1타로 통일된다.
이중 불꽃 : 특수공격이 2회 타격하지만 넉백이 사라진다.
돌진 불꽃 : 특수공격이 앞으로 돌진하며 1초간 견고함을 얻는다. 돌진 관련 특성과는 관계없다.
초신성 불꽃 : 특수 공격의 범위와 공격력이 증가한다. 아서 양상의 장판 범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꿰뚫는 파도 : 일반 공격시 적들을 관통하는 대미지 30의 검기를 발사한다.
잔혹한 찌르기[아서X] : 일반공격의 마지막 찌르기가 3배의 피해를 입히고 치명타 확률이 40% 증가한다.[11]

질풍 베기 / 잔혹한 찌르기 / 세계 가르기는 1개를 택하면 나머지를 함께 사용할 수 없다.

검은 특정한 빌드를 짜 나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망치 업글은 그다지 없는 편이지만 망치 옵션끼리의 시너지가 꽤나 중요하게 작용한다. 양날의 경우 히트 앤 런이 준필수컨트롤인 만큼 거의 모든 빌드에서 채용률이 높고, 돌진 불꽃도 돌진 횟수 소모 없이 거리를 좁힐 수 있어 유용하다. 심플한 공격력 특성인 비축 베기, 검의 카운터인 엘리트 적의 갑옷을 벗겨주는 철갑 베기도 채용률이 높다. 반대로 잔혹한 찌르기는 일반적으로 캔슬하는 3타 찌르기를 강화하기에 함정 취급. 질풍 베기는 네메시스 평타 트리에서 헤르메스 공속 특성 등을 노릴 때 주로 채용하고, 피해량 감소 은혜를 두르고 아버지와 면전에서 맞딜하는 빌드에서 저주받은 베기와 함께 채택된다. 참고로 최상층 스틱스 지역에서 모루 업그레이드[12]를 했다가 하필이면 저주받은 베기가 나와서 갑자기 최대 체력의 60%가 줄어버리는 일이 있으니 주의.

설정상 원주인은 포세이돈. 티탄들과 싸우던 시절 트리아이나를 얻기 전에 사용했던 무기다. 정작 포세이돈 본인은 지금은 창의 명수로 알려친 만큼 스티기우스보단 바라타에 관심을 보인다.

2.1.1. 자그레우스 양상

기본 양상. 업그레이드하여 추가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올릴 수 있다. 레벨당 3/6/9/12/15%.
스켈리의 퀘스트와 관련해 티탄의 피를 최대치까지 투자하는 것이 필수이나, 기본 양상답게 딜링 성능이 우수한 편은 아니라서 선호도는 떨어진다.

공이속이 빠르기 때문에 망치 옵션 중에서 질풍베기와 저주받은 베기의 효과를 잘 받는 편이다. 하지만 공속이 빠르다고 말뚝딜을 하는 것보다는 공이속 상승으로 딜레이가 줄어든만큼 치고빠지는 플레이를 하는게 낫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한 빌드로 아레스+아테나의 자비로운 최후 듀오를 사용하게 된다.

새로운 세이브 파일로 아무 강화없이 첫 도전만에 클리어를 노릴 때에도 사용된다. 이 역시도 아테나가 반드시 첫 은혜로 나온다는 점을 이용해, 하데스를 처치할 DPS를 확보할 수 있는 자비로운 최후 듀오를 쓴다.

2.1.2. 네메시스 양상

특수 공격을 사용한 이후 3초간 기본 공격에 치명타 확률을 더해주는 특수 능력을 갖고 있다. 레벨당 치명타 확률 15/19/22/26/30%.

아르테미스 은혜인 치명타 관련 특성과 확률이 합연산되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좋지만 빌드 특성상 대쉬공격의 비중이 커지는지라 컨트롤 난이도가 제법 높다. 스피디한 컨트롤과 아래의 말폰과는 사뭇 다른 시원한 손맛을 즐기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양상.

얼리액세스 시절 아서 양상이 없을 때 다이달로스의 망치 저주받은 베기 특성이 체력 퍼센티지 회복이었을 땐 좌우클릭 반복만으로 게임을 지배하던 사기 양상이었으나 정식 출시 이후 위상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양날 베기를 얻을 경우 DPS는 여전히 폭발적이다.

2.1.3. 포세이돈 양상

특수 공격에 피격당한 적이 현재 박혀 있는 혈석을 전부 떨어뜨린다. 또한 마법 피해량이 증가한다. 레벨당 마법 대미지 증가 10/20/30/40/50%.

마법의 피해량을 크게 올려주기 때문에 마법검 빌드를 탈때 사용하는 양상으로, 혈석이 적에게 꽂히고 그걸 다시 상환받는 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같은 마법빌드라 해도 바라타의 아킬레우스 양상이나 코로나크트의 헤라 양상과 빌드의 구성이 살짝 다르다. 적에게 꽂히는 마법이어야 시너지가 나는지라 설치형 마법[13]와 궁합이 좋지 못하다. 혈석을 뽑는 기능을 빼놓고 보면 대미지를 150%시켜주는 아킬레우스 양상이랑 비교해서 너무 초라해지기 때문.

따라서 혈석이 박히는 마법인 아르테미스/아테나/포세이돈/제우스/아프로디테 마법 중에서 하나를 골라 빌드를 짜는 것이 좋은데, 아프로디테 마법은 사거리가 짧고, 제우스 마법은 특성상 혈석이 박히는 적이 랜덤이며, 아테나는 느리다. 결국 밀치기 시너지+범위 피해를 가진 포세이돈 또는 폭딜+유도가 있는 아르테미스 마법을 선택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마침 아르테미스의 축복 중 관통상, 장전 완료, 포세이돈과의 듀오인 신기루 사격도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아르테미스+포세이돈을 기본으로 놓고 다른 신은 보조로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

2.1.4. 아서 양상

I see your kingly pardon from a prison of stone
나 그대가 돌의 감옥에서 왕의 손에 사면되는 것을 보았노라.
이 상태에서의 무기 명칭은 신성한 엑스칼리버.

기본 공격이 찌르기-휘두르기-모아서 크게 휘두르기의 3단 콤보로 변경되며,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피해량이 상당히 높고[14] 타격 범위가 매우 넓다.

특수 공격을 사용하면 다른 양상보다 약간 긴 모션을 취하며 땅에 검을 내려꽂으며 성역을 생성한다. 이 성역 내에서는 자신의 피격 대미지가 감소하고, 적들의 이동 속도와 투사체의 속도가 크게 느려지며, 장판형 함정(가시, 뿌리는 용암, 작동하는 폭탄 등)이 무력화된다. 단, 한 번에 2개 이상의 영역이 펼쳐지지는 않는다. 영역이 이미 존재하는 동안에는 특수 공격이 다른 양상처럼 피해만을 입히며, 먼저 생성된 영역의 지속시간 8초가 끝나야 새로운 영역을 생성할 수 있다.

기본 지속 효과로 체력이 50 늘어나고, 업그레이드 시 성역 내에서의 피해량 감소 효과를 얻는다. 레벨당 20/25/30/35/40%.

다른 숨겨진 양상들과 달리 공격속도 감소 외에는 특별한 페널티가 없고, 대미지도 높은데 체력 증가와 높은 피해 감소 등으로 탱킹 능력도 엄청난지라 높은 범용성으로 널리 사랑받는 양상이다. 특히 초보자들도 성역을 깔고 그 안에서 맞다이를 쳐도 최종보스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그 댓가로 높은 규약에서는 초과 근무, 피해 절감 규약을 함부로 찍을 수 없기 때문에 규약의 선택지가 크게 제한된다.

다만 아서 양상이 무지막지하게 높은 공격력과 대미지 감소 능력에도 불구하고 +50 최대 체력이라는 강력한 효과까지 받은 이유를 알아야 이 양상을 잘 쓸 수 있다. 아서 양상은 어느 정도 맞아가며 플레이하는 것을 전제로 기획된 무기이다. 아무리 컨트롤을 잘 해도 아서 양상의 느려터진 공격 모션은 피격을 허용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50 최대 체력이라는 효과에도 불구하고 여러 양상 중 가장 켄타우로스의 심장을 많이 먹어서 최대 체력을 늘려줘야 하는 게 아서 양상이다. 아무리 공격적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고수 유저들이라 해도 아서 양상을 쓸 때에는 웬만하면 체력을 280~300 초중반 대의 높은 수치를 맞춘다. 이걸 간과하고 다른 무기들처럼 100 후반 ~ 200 초반 대의 체력으로 클리어를 하려고 하면 게임이 매우 힘들어진다.

느린 공격 속도를 보완하려면 대시 연계를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스티기우스는 일반공격 후 대시+공격을 입력하면 그 다음 단계의 콤보 공격이 이어서 발동되는 매커니즘이 존재하며, 공격 입력 직후 공격이 나가기 전에 대시를 하면 선딜을 캔슬하고 대시 후 바로 공격이 나간다. 이를 이용해 아서 양상의 긴 선딜레이를 없앨 수 있다.

2.2. 바라타 - 영원의 창

Varatha, the Eternal Spear
무기 공격력
일반 공격 1타 : 25
2~3타 : 30
충전 공격 30~100
돌진 공격 20
특수 공격 25

일반 공격시 전방으로 길고 좁은 범위에 3연 찌르기를 날리며 공격력은 그저 그렇지만 후딜이 적어 공격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 돌진 공격은 전방에 넓은 범위를 휘둘러 타격하며, 일반 공격 버튼을 눌러 기를 모으면 강력한 회전베기를 쓸 수 있다. 차지는 3단계로 단계마다 대미지가 30/50/100으로 늘어나고 범위도 늘어난다.

특수공격은 전방으로 창을 투척해 적들을 일직선으로 관통한다. 창이 손을 떠나있는 동안은 공격할 수 없지만 일반/특수 공격 키를 입력하면 창이 되돌아와 경로상의 일직선의 적에게 피해를 줘 배후 피해를 노리기 쉽다. 창을 던진 뒤 본체를 이동시키고 회수해서 공격 각도를 바꿀 수 있다.

다이달로스 망치로 등장하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깊게 찌르기 : 일반공격의 사거리가 늘어나고 먼 거리의 적들에게 피해량이 40% 증가한다.
질풍 찌르기[하데스X][관우X] : 휩쓸기 공격이 사라지고 공격키 유지시 일반공격이 연속해서 발동한다.
삼중 찌르기 : 일반공격이 3갈래[17] 찌르기로 변경된다.
연쇄 꿰기[아킬레우스X][관우X] : 특수공격이 최대 7마리의 적에게 튕기며, 튕길 때마다 30%씩 강해진다. 일명 욘두특성이라고도 부른다.
철갑 꿰기 : 특수공격이 방어구를 상대로 4배의 피해를 입힌다.
힘껏 꿰기[아킬레우스X] : 특수공격이 충전형이 되어 최대 3배까지 피해량이 상승한다.
흉악한 꿰기[관우X] : 특수공격의 피해량이 50% 증가하며 되돌아올 때 50%의 치명타율을 얻는다.
거대 휩쓸기 : 휩쓸기의 공격력이 125% 증가하고 범위가 증가한다.
빠른 휩쓸기 : 휩쓸기의 충전속도와 후딜이 감소한다.
섬광 휩쓸기 : 휩쓸기 충전중에 견고함을 얻고 40 대미지를 가하는 파동을 주기적으로 방출한다.
톱니 창끝 : 돌진공격이 3회 공격이 되지만 돌진거리가 25% 줄어든다.
폭탄 발사기[아킬레우스X][관우X] : 특수공격이 광역 피해를 주는 폭발을 가하며 회수가 사라진다.

바라타는 기본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다이달로스 망치를 얻으면 성능이 폭등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망치 의존이 가장 심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자그레우스 양상은 ~ 꿰기폭탄 발사기를, 하데스와 관우 양상은 ~ 휩쓸기를 얻어야 제 성능을 발휘한다. 유일하게 아킬레우스 양상만이 망치에 의존하지 않는다.

사실 바라타는 일반 공격과 돌진 공격 둘 다 선후딜이 짧은 데다 창답게 사거리도 길어서 공격과 회피가 자유로우므로 은혜에서 공격 강화와 돌진 강화로 화력만 끌어올리면 평타 위주로 쉴새없이 찌르고 피하는 식의 꽤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여 다이달로스 망치를 얻지 못하더라 클리어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다만 일반 공격이 느려지는 관우 형상이면 오히려 애매할 수도 있다.

설정상 원주인은 하데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바이던트의 원본쪽으로 보인다. 하데스 양상을 사용하면 자그레우스도 보스 하데스처럼 넓은 휘두르기 강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2.2.1. 자그레우스 양상

기본 양상. 업그레이드하여 특수공격의 공격력, 사거리, 투사체 속도를 올릴 수 있다. 레벨당 10/14/18/22/25%.

투창에 특화된 원거리 양상으로 풀 업그레이드 시 창이 시야 끝까지 날아가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그 투창의 기본성능이 떨어지는 탓[24]에 특공 망치 옵션에 크게 의존하여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주로 폭탄 발사기 + 힘껏 꿰기로 폭탄창을 던지는 빌드로 사용된다. 이 경우 폭발탄 헤스티아 소총과 운용 방식이 유사해진다.

2.2.2. 아킬레우스 양상

특수 공격 이후 키를 다시 누르면 창을 회수하는 대신 자그레우스가 창까지 직접 돌진하고 이후 4번의 공격 동안 추가 피해 버프를 얻는다. 레벨당 50/75/100/125/150%. 숨겨진 효과로 투창이 힘껏 꿰기와 같은 차지식으로 바뀌고 사거리가 10% 감소한다.

텍스트로만 봐서는 알 수 없지만 딱히 투창 이후 돌진이 강제되는 것은 아니다. 투창 후 특수공격은 돌진으로 바뀌지만 일반공격 키로는 여전히 창이 날아오기 때문에 돌진을 페널티로 취급하지 않아도 된다. 이 덕분에 차지공격이 강요되는 하데스 양상에 비해서는 운용 난이도가 낮은 편. 다만 일반공격으로 창을 회수할 경우 대미지 버프를 받지 못하는 점에는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인 빌드에도 쓰이지만 마법 빌드를 탈 때도 애용되는 양상으로, 자체적인 마법 관련된 부가 효과는 없지만 최대 150%의 어마무시한 딜뻥이 마법에도 적용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시간이 아닌 횟수 제한인 특성상 웬만해선 물리공격 4번보다 마법 3~4번이 더 한방 대미지가 세기 때문. 다만 별도의 혈석 회수 수단이 없기 때문에 포세이돈 양상과는 반대로 설치식 마법 쪽이 더 선호받는다. 아레스/아르테미스, 포세이돈/아레스, 데메테르/아르테미스 듀오 등이 대표적.

다이달로스 망치 특성에 운용이 큰 영향을 받지 않아 다른 양상들과 달리 특성 풀이 망해도 비교적 안정적인 양상이다.

설정상 실제로 아킬레우스가 사용하던 시절의 형상으로, 영웅들의 스승인 케이론이 작별선물로 넘겨줬었다고 한다.

2.2.3. 하데스 양상

일반 공격의 휩쓸기가 징벌 소탕으로 대체되며, 징벌 소탕에 피격당한 적은 10초간 일반/특수공격에 대해 추가 피해를 입는다. 레벨당 30/60/90/120/150%.

말은 대체지만 그냥 휩쓸기가 더 커지고 디버프가 붙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적에 대한 물리 대미지 증가로 인해 물리 위주 빌드에 적합하다. 단, 차지 공격이 강제되는 특성상 망치 업그레이드로 휩쓸기 강화 옵션을 받아내지 못하면 운용이 매우 까다로워진다.[25] 디버프 시간이 길긴 해도 정신없는 전투 도중에 느긋하게 차지할 여유는 그다지 없기 때문. 팁을 주자면 차지가 완료된 후 돌진을 입력하면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구석에서 차지해서 적에게 맞추는 식으로 운용하면 보다 수월해진다.

징벌 소탕은 높은 피해량 계수를 미리 끌어다 쓰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다른 피해량 계수 축복이 있어도 합연산의 한계상 체감상 공격력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는다. 따라서 치명타, 돌진시 3연타를 날리는 톱니 창끝 등 일반적인 피해량 계수가 아닌 공격력 증가 수단을 찾아야 하데스와에 전투에서 고생하지 않는다.

2.2.4. 관우 양상

I see you through the eyes of the crimson phoenix
나 진홍빛 불사조의 눈으로 그대를 보았노라.
이 상태에서의 무기 명칭은 언월도.

퀘스트상 가장 먼저 해금하게 되는 숨겨진 양상. 일반 공격 찌르기의 속도가 매우 느려지지만 강력해지고 휩쓸기 공격도 전방으로 천천히 나아가는 회전 투사체를 날리게 변경되며[26] 여기에 적이 적중하면 체력을 타당 1 회복한다. 특수공격의 투창도 회수하지 않는 창 공격을 발사한다.

대신 피 흡수 능력에 대한 페널티로 최대 체력과 HP회복 효율이 크게 감소한다. 레벨당 70/65/60/55/50%.

처음 시작할때의 체력은 물론 다른 수단으로 얻는 최대 체력 증가도 모두 똑같이 감소되고, 체력회복 아이템의 효율도 낮아져서 적의 공격을 최대한 피하며 차지공격으로 회복해야 하는 하이리스크 빌드. 특히 저레벨에서는 페널티가 너무 세서 사실상 운용 불가라는 판정까지 받을 정도다.

얼리 액세스 당시에는 강력한 대미지와 원거리 옵션, 그리고 다이달로스 업그레이드의 시너지로 인해 최고 OP 무기로도 불렸으나,[27] HP 감소량 증가, 차지 공격 하향, 특수공격 대미지와 판정 감소 등의 수많은 너프를 먹은 끝에 현재는 숨겨진 양상 중 최악이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 잘만 쓰면 엄청난 대미지를 뽑을 수 있으나, 그만큼 평가가 가장 롤러코스터를 타고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는 무기 양상으로 평가받는다.

2.3. 아이기스 - 카오스의 방패

Aegis, the Shield of Chaos
무기 공격력
일반 공격 25(넉백)
충전 공격(황소 돌진) 20 ~ 40(방어,넉백)
돌진 공격 25
특수 공격 15

일반 공격시 전방의 좁은 범위에 방패를 휘둘러 피해와 함께 적들을 넉백시키고, 돌진공격은 일반공격과 스펙이 같으나 방패를 반대방향으로 휘두르며 넉백기능이 없다. 일반공격 유지시 황소 돌진을 충전하고 전방으로 돌진공격을 가해 피해와 함께 적들을 넉백시킨다. 특수 공격은 적과 벽에 닿으면 최대 2회까지 튕기는 방패를 날린다. 날아가는 방패가 돌아오기까진 추가적인 일반/특수/돌진 공격을 할 수 없으며, 벽에 던져도 근처의 적에게 튕기지만 거리와 각도가 안 맞으면 그냥 도로 튕겨돌아온다.

게임 내 최고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무기. 황소 돌진 충전중엔 전방에서 가해지는 공격을 방어하기 때문에 측면과 후방의 적만 조심하면 일방적인 싸움이 가능하다. 기본공격이 넉백인 것도 일일이 돌진으로 붙어줘야 하는 검과 달리 자체 돌진기가 있고 특수공격도 원거리라서 아무런 부담 없이 적을 밀치고 다녀도 괜찮고 벽에 가둬버리고 일방적으로 추가딜을 주며 팰 수도 있다.

방어는 다른 몬스터들이 들고있는 방패와 같은 판정이지만 대부분의 몬스터들에게 관통 판정 공격이 없기 때문에 방어중인 자그레우스가 공격받는 경우는 대부분 측면이나 후방에서 공격당한 경우고 정면에서의 공격엔 사실상 완전무적이다. 이는 최종보스인 하데스까지도 마찬가지라서 벽에 등을 대고 가드만 세워놓고 있으면 일단 맞아서 죽을 일은 없어 컨트롤이 부족한 유저들에겐 그야말로 빛과 소금같은 존재로 게임 초반에 열쇠를 모아서 가장 빨리 해금할 것을 추천한다.

단점은 구조적으로 딜링 수단이 빈약한 편이라서 각종 시너지를 발하는 은혜 빌드의 조합이 예쁘게 완성된 최대 아웃풋 상태에서도 다른 무기들에 비해서 딜적 포텐셜이 가장 낮다. 다만 그나마도 딜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 약해서 못써먹을 수준도 아니고 독보적인 안정성이 최대장점인 만큼 실 플레이중에 체감되는 단점이라 해 봐야 제한 시간을 넣은 규약에서 다른 무기들보다 돌파시간이 늦어서 다소 빡빡한 정도 외에는 거의 느끼기 힘들며, 이런 단점도 막기의 방어력을 활용해서 강제 초과 근무를 끝까지 넣어서 적의 소환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식으로 상당부분 무마할 수 있다.

다이달로스 망치로 등장하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강타 돌진 : 돌진 공격의 피해량이 50% 증가하고 범위도 증가한다.
철갑 돌진 : 황소 돌진이 방어구에 4배의 피해를 입힌다.
급속 돌진 : 황소 돌진의 충전속도가 빨라진다.
분쇄 타격 : 일반공격이 2회 공격하지만 넉백기능이 사라진다. 돌진공격과 황소 돌진엔 적용되지 않는다.
미노타우로스 돌진 : 활처럼 타이밍을 맞춰 방패가 반짝이는 순간 놓으면 황소 돌진의 피해량이 5배가 된다.
힘껏 비행[카오스X][제우스X] : 특수공격이 충전식으로 바뀌어 최대 두 배까지 피해량이 상승한다.
돌진 비행[제우스X] : 황소돌진이 아닌 일반 돌진중에 즉시 특수공격을 누르면 더 빠르고 강하게 발동된다.
공포의 비행[제우스X] : 특수 공격이 돌아오기 전까지 4명의 적을 추가해 총 6회 타격하며 비행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강화하는 비행 : 특수공격을 가한 후 다음 2회의 일반공격이 80% 강해진다.
격렬한 방어 : 적의 공격을 막으면 10초동안 공격력 및 이동속도 20% 버프를 얻는다.
폭발성 귀환 : 특수공격의 방패가 돌아오면 좁은 범위에 50 대미지의 폭발이 일어난다.
응축 사격 : 황소 돌진이 제자리에서 쏘는 80 대미지의 관통 투사체로 바뀐다. 관통탄은 적의 방패를 무시하며 돌진 특성도 함께 받는다.

힘껏 비행/돌진 비행은 양자택일 옵션이나 기본과 베오울프 양상에서밖에 체감할 수 없다.

아이기스는 병행불가한 양자택일 옵션이 단 하나 뿐이고 어느 빌드로 시작해서 옵션이 뭐가 떠도 비교적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특정 빌드의 특정 은혜와 시너지가 폭발하는 옵션도 그다지 많지 않고 심심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형적인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이다. 특이사항으로 공포의 비행으로 강화된 투사체는 타격횟수가 늘어난 만큼 속도도 늘어나서 무방비상태가 되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지만 적 추적범위도 매우 크게 늘어나서[32]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응축 사격의 경우 돌진과정이 사라지기 때문에 벽에 등을 대고 위치이동 없이 자기는 무적상태로 일방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물론 많이 약한 편이지만 미노타우로스 돌진과 함께하면 딜측면도 보완된다.

본주인은 카오스-제우스. 게임의 창작이 들어간 다른 무기들과 달리 카오스에게서 물려받았다는 설정 정도만 빼면 실제로 원전에서 등장한 신기다. 아스트라페와 함께 제우스의 풀무장 상태에 꼭 언급되는 최강의 방패로, 티타노마키아가 끝난 후에는 아테나에게 물려줬으니 굳이 따지자면 지금의 본래 주인은 아테나. 자그레우스 양상을 보면 고르곤의 머리 묘사되어 있다.

2.3.1. 자그레우스 양상

기본 양상. 업그레이드시 공격&돌진 공격의 피해량이 증가한다. 레벨당 3/6/9/12/15 추가 기본 대미지.[33]

최대레벨일 때 평타&돌진 공격의 피해량이 40까지 올라간다. 돌진과 평타로 연달아 때리거나, 혹은 분쇄 타격을 사용할 경우 단숨에 80 피해를 입히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3.2. 카오스 양상

충전 공격인 황소 돌진 이후 시전하는 특수 공격이 추가 방패를 투척한다. 레벨당 1/2/3/4/5 추가 방패 투척.

추가 방패는 벽 등에서 튕기지 않으며 비산각은 약 80도 가량. 근접해서 던지면 한 적에게 집중적으로 박아넣을 수 있기에 디오니소스를 기반으로 한 단일 숙취딜 세팅도 가능하고, 넓은 공격범위를 살려 제우스 특공 세팅, 아레스를 기반으로 한 광역 파멸딜 세팅, 아테나를 기반으로 한 반사 세팅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다른 공격형 양상들에 비해 딜이 뛰어나다고 볼 순 없으나, 기본적인 방패의 비교가 안 되는 안정성을 가장 잘 활용하는 덕분에 하데스에서 가장 고평가 받는 양상 중 하나. 어느 빌드를 타도 공방일체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고 1등상인 폭발성 귀환을 제외하면 망치 특성의 영향도 덜 받는다.

얼리 억세스 시절에 제우스 특공과 조합했을 때 최강의 무기였기 때문에 투척한 방패 투사체 조정 3회, 제우스 특공의 빈도수 제한 등 너프를 많이 먹었음에도 여전히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한 때 얼마나 강력한 무기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단점은 강화되지 않았을 때 효용성이 낮다는 점. 최소한 3레벨 이상은 되어야 황소 돌진을 써가며 특수공격을 강화할 수지타산이 나온다.

2.3.3. 제우스 양상

특수공격이 전격 원반으로 대체된다. 전격 원반은 원래 방패 투척과 달리 느리게 움직이며 0.3초에 한번씩 넓은 영역을 타격하고, 투척 후 일정시간 머물다가 시간이 다 되거나 특수공격 키를 다시 누르면 느리게 되돌아온다. 타당 대미지는 레벨당 8/13/19/24/30.

전격 원반의 조작감도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투척했을 때는 적을 너무 빨리 지나가서 타격을 별로 못하는것 같고, 다시 불러서 투척하려 하니 돌아오는데 한세월이 걸린다. 이 때문에 가장 다단히트를 잘 활용하려면 돌아올때의 느린 속도를 이용해 적이 있는 쪽으로 유도해야 하는데, 이것도 플레이어가 오히려 몬스터의 품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꼴이라 괜히 공격 욕심냈다가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게 아니더라도 본체의 딜과 움직임도 신경쓰면서 방패의 움직임도 유도해야 하기에 조작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 대신 익숙해질 경우 다른 방패보다 유독 높은 특수 공격의 DPS와 많은 공격 횟수를 이용해서 강력한 특수 공격 기반 빌드를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안정성을 희생하는 대신 일반/돌진 공격 + 특수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기에 클리어 시간을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DPS를 확보할 수 있고, 적을 방패 투척 지점의 끝에 위치시켜서 특수 공격 + 돌진 공격 다단 히트로 갈아버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궁합이 좋은 빌드는 제우스 양상답게 제우스 축복. 특수공격의 번개를 연속으로 꽂아넣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 중 하나다.[34] 제우스의 낙뢰 축복을 가장 잘 써먹는 방법이기도 하고, 전격 원반 자체만 놓고 보면 꽤 간지나는지라 재미 플레이에서 은근 자주 얼굴을 비추는 양상 중 하나. 여기에 장판기인 디오니소스 마법 듀오를 추가할 수도 있다.

높은 규약에 특화된 빌드로는 아테나 특공으로 시작하여 안전지대를 확보하고, 평타의 넉백을 없애는 분쇄 타격을 얻은 뒤 아레스 평타/아테나 특공 + 돌진으로 완성하는 자비로운 최후 빌드가 있다. 적을 방패의 공격 범위 안으로 유도한 후 파멸을 평타로 끼얹으면 자동으로 자비로운 축복이 발동되므로 폭발적인 DPS를 자랑한다. 만약 분쇄 타격이 없을 경우 돌진 공격으로 대체하면 된다. 자비로운 최후가 없더라도 아테나 특수 공격 + 돌진을 기반으로 하므로 안정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고수들이 60 단 이상의 초 고규약 도전에서 가장 선호하는 무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컨트롤이 어렵고[35], 폭발적인 딜링 능력은 다른 무기들에 비해 떨어질 수 있으나, 공격력을 뽑아내기 위한 전제조건이 제우스 에픽 특공 하나로 단순화되어 승인 절차가 있을 때도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고, 특수 공격으로 전격 방패를 뿌려두고 방패로 막으면서 생존성과 딜링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기 때문.

2.3.4. 베오울프 양상

I see you stand your ground against the serpent's flame.
나 그대가 뱀의 화염에 맞서는 모습을 보았노라.
이 상태에서의 무기 명칭은 네일링의 쇠판.

일반 공격, 특수 공격 그리고 황소 돌진의 차지 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공격 범위와 대미지가 크게 늘어난다. 또한 마법을 사용할 시 다음 황소 돌진에 마법을 실은 용 돌진이 사용 가능해지며, 마법은 여러개 실을 수 있고 용 돌진 마지막에 그 횟수만큼 주변에 마법 대미지를 가한다. 마법을 미리 사용하지 않았더하도 황소 돌진 후 캔슬 형식으로 마법을 방출할 수도 있다. 용 돌진의 대미지/범위 보너스는 레벨당 20/40/60/80/100%. 대신 페널티로 피격 대미지가 10% 상승한다.

능력이 마법 사용을 강제하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마법 위주 빌드. 그 중에서도 마법을 여러개 실어 한꺼번에 폭딜을 쏟아붓는 한방딜 컨셉이다.

풀업그레이드 시 용 돌진이 가로로 엄청난 수준의 범위를 커버하는지라 한번에 수많은 적을 휩쓸 수 있다. 신들의 축복으로 받는 마법 자체도 평소의 마법이 아닌 돌진 끝에 주변에 대미지를 가하는 고유 마법으로 모두 대체된다. 어떤 마법이든 용 돌진에 실어 근접 공격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특성상 쓰기 힘들지만 강력한 마법을 구제해낼 수 있는 양상. 특히 한방 대미지가 강하고 지속 효과도 남기는 디오니소스의 마법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어느 정도 서비스가 진행된 상태에서 유저들이 심심찮게 꼽는 적폐 양상 중 하나. 마법을 실은 황소 돌진의 범위와 한방 딜이 엄청나기 때문에, 방패가 높은 안정성을 대가로 지불한 떨어지는 딜링 능력이 완벽하게 커버된다. 페널티로 얻는 피격 대미지 상승은 컨트롤로 극복하면 되고 사실 피하는 게 아니라 막으면 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컨트롤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2.4. 코로나크트 - 심장을 노리는 활

Coronacht, the Heart-Seeking Bow
무기 공격력
일반 공격 20~60
(일반 충전)
70
(강력한 사격)
돌진 공격 20~40
(일반 충전)
50
(강력한 사격)
특수 공격 10(발당)

일반 공격시 화살을 충전하며 사거리와 피해량이 늘어나고 활 끝이 반짝이는 순간 놓으면 강력한 사격이 발동되어 피해량이 최대치가 된다. 돌진공격시 빠르게 화살을 충전하지만 피해량도 약간 떨어진다. 특수 공격시 넓은 범위, 산탄각 약 110~120도 가량의 범위에 약한 피해량의 다발사격을 가한다. 충전형 공격이라 일반공격을 연타할 경우 제자리에서 준비자세만 반복해서 취하고 공격은 하지 않는다.

가장 빠르게 등장하는 제대로 된 원거리 무기지만 빠르게 거리를 좁히고 돌진하는 패턴이 많고 게임 자체도 템포가 빠른데 일일이 시간을 들여 조준하고 충전해서 쏴야 하는 메커니즘을 지닌 한방딜형 무기라 같은 원거리 무기인 엑사그리프에 비해 운용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하나하나 쏘고 피하고 쏘고 피하며 잡아야 하는데 가장 먼저 돌파하는 타르타로스에서 넘스컬같은 수로 밀어붙이는 적 조합이 나올경우 매우 고단해지고 한술 더 떠서 오버딜을 흡수하는 방어구까지 달고 나오면 혈압이 상승하는 걸 느낄 수 있다.

근접무기만큼은 아니지만 의외로 돌진특성이 많이 중요하다. 말뚝딜을 할 상황이 별로 안 나오고 공격은 느리기 때문에 다소 약해지지만 충전속도가 빨라지는 돌진공격 위주로 싸우게 되기 때문. 특히 회차가 거듭되면서 타르타로스에 등장하는 특정 중간보스처럼 빠르게 순간이동을 반복하는 특정 몬스터는 돌진공격이 아니면 충전속도가 너무 느려서 인간의 반응속도로는 강력한 사격을 맞추기 힘든 케이스도 있다. 특수공격은 근거리에서 적중시 꽤나 센 편이지만 그걸 다 맞아줄 만큼 큰 적은 거의 없고 활로 근접전을 걸긴 힘든데다 위력도 별로라서 고정 추가딜이 메인인 아레스 은혜의 파멸딜을 광역으로 뿌리는 용도 외엔 기본 양상에선 쓰이지 않는다.

코로나크트는 기본양상보다는 티탄의 피를 통해 해금되는 다른 양상들 위주로 채용되며 망치 특성과 은혜 특성 등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다른 무기들보다 리셋노가다를 자주 하게 된다.

다이달로스 망치로 등장하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평행 사격 : 일반공격이 2회 타격하지만 사거리가 65%로 줄어든다. 약간의 틈을 두고 나란히 쏘는 식이라 하나만 맞을 수도 있다.
세갈래 사격 : 일반공격이 3갈래로 발사된다. 산탄각이 제법 높아서 초근접해야 3발의 피해량을 동시에 넣을 수 있다.
폭발 사격 : 일반공격이 4배의 피해를 광역으로 입히는 폭발화살로 변경되지만 충전속도가 두배가량 느려진다.
영거리 사격 : 일반공격을 근거리에서 맞출 경우 2.5배의 피해를 가한다.
조준 사격 : 일반공격 사거리의 거의 끝자락으로 맞추면 3배의 피해를 가한다.
완벽한 사격 : 강력한 사격의 발동 판정이 후해지고 피해량이 2.5배 증가한다.
질풍 사격[라마X] : 일반공격의 충전을 없애고 자동으로 연사한다. 단 피해량은 일반 완충시로 고정되고 강력한 사격이 불가해진다.
연쇄 사격 : 일반공격이 타격후 추가로 3명의 적에게 더 튕겨 총 4체를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집중 일제 사격[라마X] : 특수공격이 적을 연속해서 맞출 때마다 추가 피해를 가한다
전력 일제 사격[케이론X][라마X] : 특수공격을 충전해서 공격할 수 있도록 바뀐다.
맹렬한 일제 사격 : 특수공격이 화살을 4발 더 발사한다. 케이론 양상의 핵심특성. 특히 라마 양상에게 필요불가결 특성이다.
관통하는 일제 사격[라마X] : 특수공격이 적들을 관통하고 방어구에 5배 피해를 가하며 방패를 무시한다.

병행 불가한 기술들이 많아서 글로 보기엔 복잡하나 이해는 쉽다. 척 보기에 옵션이 반대성향인 건 전부[41] 동시선택이 안 된다고 보면 된다. 특이사항으로 딱히 안 겹치는 것 같아 보이는 전력 일제 사격/맹렬한 일제 사격도 양립이 안 된다. 영거리/조준 사격의 경우 채택시 어느 위치부터 증뎀이 되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각 양상마다 노리는 옵션이 정해져있어서 딱히 범용적인 선택지는 없지만 보통 질풍 사격이 가장 무난한 선택으로 꼽히고, 보통은 3개중 그나마 패널티가 적은 걸 고르거나 주사위 굴리다 리셋하고 다른 무기 드는 일이 더 많다.

설정상 본래의 주인은 헤라. '심장을 노리는'수식어가 붙은 만큼 티타노마키아에서 상당한 활약을 했던 무기라고 한다. 헤라 양상을 보면 헤라 역시 단순히 화살만 쏘기 보다는 마법과 병행해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코로나크트를 들고 있으면 사냥의 신이자 명궁인 아르테미스가 관심을 보인다.

2.4.1. 자그레우스 양상

기본 양상.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지라 아르테미스 기반 치명타 빌드를 탈 때 가끔 채용한다.

업그레이드시 치명타 확률이 증가한다. 레벨당 3/6/9/12/15%.

2.4.2. 케이론 양상

특수 공격의 기본 화살 수가 줄어들지만 일반 공격에 맞은 적에게 표식이 찍히고 이후 일정시간동안 특수공격의 다발사격이 적에게 유도된다.[42] 일반적으로 공격 히트 직후 총 3회까지 다발사격을 맞출 수 있다. 발사되는 화살은 레벨당 4/5/6/7/8개.

높은 특수공격 타수 특성상 특공 빌드에서 곧잘 채택되며 높은 집중공격력 덕에 어느 빌드를 타도 매우 뛰어난 딜을 자랑하지만 다이달로스의 망치에 따른 널뛰기가 심한 편이다. 빠른 운용을 위해서는 충전을 없애는 질풍 사격이 권장되며, 제대로 폭딜을 가하기 위해선 맹렬한 일제 사격으로 인한 추가 화살 4발이 중요하다. 간혹 특수공격 깡대미지 빌드에선 집중 일제 사격도 쓰이는 편.

특수공격의 높은 타수를 잘 응용할 수 있는 디오니소스의 숙취 빌드와 아주 궁합이 좋다. 단숨에 숙취 최대 중첩을 넣어줄 수 있으며, 거기에 추가로 숙취의 피해 간격을 줄이는 아레스 듀오나 숙취의 중첩 숫자를 늘리는 아프로디테 듀오를 노려볼만 하다. 정작 케이론이 독 때문에 죽은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이외에도 데메테르의 북극폭발 빌드나, 아르테미스의 치명타 빌드도 사용하기 좋다.

창과는 달리 이러한 업그레이드 없이도 안정적인 운용은 가능하나 효율은 크게 떨어진다. 대신 1명을 타게팅해서 집중공격을 가하는 특성상 어느 빌드를 타도 적을 하나하나 꾸준히 처리하는 운용이 요구된다.

2.4.3. 헤라 양상

마법공격 사용 시 화살에 부여되어 다음 일반공격 착탄 시에 마법 대미지를 가한다. 또한 적에게 박힌 혈석이 떨어지기까지의 시간이 짧아진다. 레벨당 10/8/6.67/6.15/5초.

마법 공격 사용 시에 화살에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마법 사용 시 발동하는 축복[43]은 이때 발동하며, 마법이 여러개 있으면 여러개 싣는 것도 가능하다. 단, 약간 짧아진 혈석 드롭 시간을 제외하면 혈석 회수 능력이 떨어져서 포세이돈의 양상에 비하면 회전율은 훨씬 떨어진다. 대신 마법을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강력하게 쓸 수 있기에 선호층도 있는 편.

2.4.4. 라마 양상

I see you drawn in the arms of the seventh avatar.
나 그대가 일곱번째 화신의 팔로 당겨지는 모습을 보았노라.
이 상태에서의 무기 명칭은 천상의 샤랑가.

일반 공격이 차지 시간과 탄속이 더 느린 반달 모양의 에너지탄으로 변하며 대미지도 크게 오른다.(풀차징 120, 정확한 타이밍에 발사 시 175) 특수 공격은 착탄 시 주변의 적에게 튕기는 3개의 화살을 연속 발사하며, 동시에 고통 공유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고통 공유에 걸린 적은 7초간 주변의 적이 받는 공격 대미지를 일정량 같이 받는다. 레벨당 30/38/45/53/60%. 고통 공유의 추가 피해는 일반 공격 피해와 별개의 피해로 판정되어서 갑옷이 있는 적의 갑옷을 부수어야 추가 피해를 그대로 입힐 수 있다.

평타의 데미지, 가로 범위가 늘어나고 특수공격이 주변 적에게 튕기며 스플래시 대미지도 부여하는 등 일반 활 양상의 약점인 다수전을 보완해주는 양상. 또한 돌진 공격의 차지 시간 감소를 잘 써먹을 수 있는 빌드이기도 하다.

평타로 막대한 치명타 데미지를 노리는 아르테미스 빌드가 자주 쓰이는 편이다. 평행사격,세갈래사격+영거리사격,폭발사격,완벽한사격 등의 망치조합까지 완성시킨다면 4자리수 치명타 데미지를 광역딜로 우겨넣는 높은 포텐을 볼 수 있다. 다만 일반 공격의 차징이 느려 사용감이 무겁기에 빠르게 3타를 쏘는 특수공격 위주의 빌드로도 쓰는 편.

특수공격 빌드의 경우 케이론의 양상의 사용법과 비슷한데, 집중 타수는 더 낮고 화살당 데미지도 반토막이지만 사용감은 더 좋은 편이며 다수전에서 매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정데미지 추가형태라 자체 공격력은 크게 의미가 없는 제우스 벼락빌드/디오니소스 숙취빌드가 제일 잘 어울리며 아주 마이너하게 데메테르 북극폭발 빌드도 쓰이곤 한다.
돌진 후 강력한 사격의 타이밍을 잘 익히는 등 숙련도가 오를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강력한 양상이다. 피해 무효는 특공으로 벗길 수 있고 강력한 데미지를 관통으로 입힐 수 있으며 고통 공유 피해는 갑옷을 파괴한 후에 적용되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기 때문. 기본적으로 깡딜이 강한 무기가 고규약에서 활약하기 쉬운 것도 한몫한다. 세계 최초의 60열기 클리어도 라마 양상으로 기록되었다.

2.5. 말폰 - 쌍둥이 주먹

Twin Fists of Malphon
무기 공격력
일반 공격 15 x 5
돌진 공격 25
특수 공격 30 x 2
돌진 특수 공격 40

일반공격 시 전방의 매우 좁은 범위 내에 주먹공격을 연속해서 5회까지 가하고, 돌진공격은 약간 넓은 범위에 주먹을 휘두른다. 특수공격 시 강하지만 후딜이 꽤나 긴 2연타짜리 승룡권을 날린다. 특이하게 돌진특수공격이 따로 있으며 점프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어퍼컷을 날리는데 선후딜이 짧지만 1타만 공격한다.

공격속도와 공격력이 높지만 기본 사거리가 모든 무기중 가장 짧아 쉴새없이 평타 - 돌진 - 평타 - 돌진의 연계로 거리를 좁히고 따라붙으며 공격하는 플레이가 기본이 되며 그에 따라 기껏 돌진으로 붙었는데 코앞에서 주먹사거리가 안 닿거나 공격연계에 돌진을 다 썼다가 패턴이나 공격을 못 피하고 얻어맞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 헤르메스 돌진 특성의 의존도가 모든 무기중 가장 높다. 초근접상황에서 돌진 뒤 곧바로 방향 바꿔 공격을 이어나가는 컨트롤이 부족한 초심자들에겐 스티기우스 이상으로 운용이 힘들 수 있다.

특수 공격의 경우는 모션이 굉장히 길어서 한 번에 여러번 발동되는 데메테르 양상을 제외하면 주력으로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은 일반 공격을 크게 강화하는 포세이돈/제우스, 아레스/아테나, 아르테미스/아프로디테 조합 등의 빌드를 주로 타게 된다. 듀오 은혜가 빌드의 핵심인 경우가 많아 거울 특성도 강제되는 편이며 포세이돈/제우스 듀오는 너프 이후[44] 반사 돌진만 챙기면 안정성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아레스/아테나 듀오에 비해 픽률이 꽤나 줄었다.

다이달로스 망치로 등장하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철갑 돌격 : 돌진공격이 방어구에 +900%의 피해를 가한다.
집중 주먹질 : 기본 5회의 일반공격 연계를 연속으로 맞추면 매 타격당 +5의 피해가 가산된다.
거상 주먹질 : 일반공격과 특수공격중 견고함을 얻는다.
묵직한 주먹질[길가메쉬X] : 일반공격이 타당 40의 느린 3연타로 변경된다.
길게 뻗은 주먹질[길가메쉬X] : 일반공격의 사거리가 크게 증가하고 피해량이 10% 증가한다.
휘몰아치는 주먹질 : 돌진공격의 피해량이 60% 증가하며 일반공격의 5타 후에 6번째 타격으로 추가된다.
날아 발차기[탈로스X] : 특수공격이 40의 피해를 2차례 가하며 적 추적능력이 뛰어난[48] 돌진 날아차기로 변경된다.
날아 올려치기[탈로스X] : 특수공격이 충전식이 되어 사거리와 공격력이 100%까지 증가한다.
흡혈 올려치기 : 특수공격으로 적을 처치시 전체 체력의 2%의 체력을 회복한다.
강진 올려치기 : 특수공격의 점프 모션 이후 착지할 때 90의 추가피해를 준다.[50]
폭발 올려치기 : 돌진 특수공격시 폭발을 일으키고 피해량이 100% 증가한다.
운동 에너지 발사기[탈로스X][길가메쉬X] : 특수공격이 충전식으로 바뀌고 피해량 50의 에너지탄을 발사한다.
운동 에너지 발사기는 다른 특수공격 강화 특성과 함께 사용할 수 없다.

공격 메커니즘을 완전히 바꾸는 특성을 빼면 상호 중복되지 않는 특성이 거의 없다. 특수공격 특성은 대체적으로 무난해서 취향껏 고르면 되고, 일반적으로 말폰의 가장 큰 운용상의 난점인 사거리 문제를 해소해주는 길게 뻗은 주먹질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휘몰아치는 주먹질도 공격적인 운용에 안성맞춤이라 인기가 많다. 안정성을 올려주는 거상 주먹질도 특성계의 스테디셀러. 경직을 무시한 채 공격해 근접전에서 피를 빼가는 적들의 방어구를 빠르게 부수는 철갑 돌격도 안정성을 크게 올려준다. 이외엔 특정 빌드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만한 특성은 거의 없고 묵직한 주먹질을 위시로 한 함정 특성들을 거르는 식이다.

설정상 원주인은 데메테르. 자그레우스의 할머니가 지금은 엄숙한 노부인의 모습으로 조절하고 있지만 왕년엔 열받아서 제우스에게 수정펀치를 날렸다는 일화 등과 함께 한 성격 하셨다는 증거 중 하나다.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삼형제 등 그 당시의 데메테르를 기억하는 이들이 은근히 몸서리치는 반응을[53] 볼 수 있다.

2.5.1. 자그레우스 양상


옵션이 회피율 상승 15% 이기 때문에, 초보가 첫 하데스 킬을 노리거나 초반 저규약을 진행할 때에는 좋은 무기이다. 하지만 무기에 딜링 능력 상승이 가능한 옵션이 아무것도 안 붙어 있고 오직 은혜에 의존해 딜을 뽑아야 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스피드런이나 고규약 유저들에게는 평가가 좋지 않다. 어느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무기 티어리스트를 만들어도 자그레우스 양상 말폰은 항상 최하위 티어에 위치한다.

달리 말하면, 스피드러너나 고규약 플레이어가 아닌 초보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양상이다. 회피율 15% 가 생존율을 아주 크게 올려주기 때문.

가끔 고규약 유저들이 변태 플레이로 회피빌드를 사용하곤 한다.거울 옵션에서 공격 직전 회피 판정을 띄울 시 회피율 +50%를 받는 무자비한 돌진을 택하면 기본 57.5% 회피가 뜨고, 헤르메스의 깃털 소지품을 들면 25~30%짜리 회피율 증가가 추가되며 여기에 헤르메스의 회피율 은혜까지 추가하면 곱연산 계산 후 약 70~85%의 회피율이 확보된다. 이 정도면 고규약에서 한대도 맞지 않고 싹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헤르메스의 깃털을 사용하는 경우 신을 고정할 수 없기 때문에 타르타로스에서 어느 신이 나오느냐에 따라 은혜 빌드가 복불복으로 달라진다.

업그레이드시 회피율이 상승한다. 레벨당 5/8/10/13/15%.

2.5.2. 탈로스 양상

특수공격이 원거리의 적을 끌어와[주의] 어퍼컷을 날리는 자성 올려치기로 대체된다. 적을 끌어오는 자성 공격은 20 대미지를 가하며 6초간 마법 추가 대미지를 받는 디버프를 걸며, 어퍼컷 자체도 강해진다. 마법 대미지 증폭량과 특수공격 대미지 증가는 레벨당 10/20/30/40/50%.

주먹 무기의 마법 빌드용 양상이지만 정작 자성 올려치기가 적을 끌어온다는 기묘한 무기. 자체적으로 무기의 낮은 범위를 커버해주는 것은 장점이지만, 특수공격의 후딜과 마법 선딜 때문에 끌어와서 때리고 정작 본인은 돌진으로 뒤로 빠진 뒤에 마법을 쓰는 복잡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시너지를 찾자면 주변에 주기적으로 마법딜을 가하는 포세이돈&아레스의 듀오 축복을 노려볼만 하다.

2.5.3. 데메테르 양상

일반공격을 12회 타격한 후 다음 번 특수공격이 여러차례 타격한다. 레벨당 1/2/3/4/5타 추가.

특수공격과 일반공격을 둘 다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 횟수를 적은 위험부담으로 늘려주는 특성상 성장 한계가 높고 망치 특성은 물론 은혜 빌드 등이 크게 갈리지 않아 초반부에 범용성 있게 활용할 수 있다. 보통 일반공격 위주로 가게 되는 다른 주먹 양상과는 달리 특수공격 사용 빈도와 타수도 제법 되는지라 특수공격 강화도 잘 받아먹는 편. 만약 폭발 올려치기 특성을 얻을 경우 강화된 특수 공격을 광역으로 가할 수 있어서 월등히 빠른 클리어 속도를 보여준다.

데메테르의 양상답게 데메테르의 축복과의 궁합이 좋다. 냉기 일반 공격은 강화된 특수 공격시 발생하는 경직의 위험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그 외에 디오니소스의 특공 빌드, 제우스의 번개 빌드, 아테나 공격 + 아르테미스 특공, 아프로디테 특공 + 전설도 잘 쓸 수 있다.

알려진 빌드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은 아레스 공격 + 아테나 특공/돌진을 통해 자비로운 최후 듀오를 띄우는 빌드이다. 소위 파멸 차단이라고 불리는 빌드로, 평타로 파멸을 뭍혀놓고 아테나 돌진으로 파멸사이클을 즉시 돌리는 원리이다. 주먹 특유의 빠른 공속과 잦은 돌진 덕에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편. 빌드가 완성될 시 게임 내에서도 한 손에 꼽는 엄청난 dps를 뽐낸다.

2.5.4. 길가메쉬 양상

I see you overcome the wild and make peace with death.
나 그대가 야생을 극복하고 죽음과 화해하는 모습을 보았노라.
이 상태에서의 무기 명칭은 엔키두의 발톱.

일반공격이 잽이 아닌 좌우로 할퀴는 공격으로 변하고, 공격 속도는 느려지나 공격력과 공격범위는 대폭 증가한다. 일반 공격의 타당 대미지가 60으로 깡 DPS가 모든 무기 중에서도 손꼽는 편.

특수공격은 일반 주먹과 똑같지만, 돌진 특수공격에 한해 적에게 절단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능력이 있다. 절단된 적은 일시적으로 공격력이 50% 증가하나, 피격 대미지도 25% 증가하고 4초 후에 아레스의 파멸 상태이상처럼 풀리면서 대미지를 먹는다. 절단 대미지는 레벨당 100/175/250/325/400.

숨겨진 효과로 연속 돌진 횟수가 2회 늘어나는 특성이 있으며, 이 돌진 횟수만큼 연속 돌진공격을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이 부여된다. 이 연속 돌진 추가가 은근히 강력한 옵션인데, 돌진공격의 연계가 엄청나게 빨라 일반 평타의 공속 문제를 커버해주고, 잡몹 관리 능력도 상당한 편이다. 또한 밤의 거울에 향상된 반사신경[55]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무자비한 반사신경[56]이 있는데, 길가메쉬 양상은 자체적인 추가 연속 돌진이 있어 무자비한 반사신경을 거의 무페널티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높은 깡뎀, 돌진횟수 추가, 절단 등 강력한 특성을 여럿 가져 사기처럼 보이지만 제대로 활용하기 무척 어려운 양상 중 하나. 높은 깡뎀,돌진횟수 추가라는 장점은 돌진 혹은 공격 이후의 심각한 후딜때문에 운용하기 위해선 숙련이 필수이다. 심지어 절단 공격은 25%의 뎀증상태이상을 거는 반면에 플레이어는 50%의 뎀증을 받기 때문에 근접무기 태생인 이상 필연적으로 맞게 되는 고규약에선 사용하기가 쉽지않다. 구조적으로 어려운 난이도를 가진 양상이지만 절단뎀증과 파멸빌드를 적절히 활용하여 히트앤런에 익숙해진다면 높은 포텐을 보여주는 양상.

2.6. 엑사그리프 - 금강석 레일

Exagryph, the Adamant Rail
무기 공격력
일반 공격 10(발당)
돌진 공격 10
특수 공격 60
기본 탄창 12

그리스 신화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돌격소총.[57] 일반공격시 전방 중거리 범위에 일직선으로 총탄을 발사하며 돌진공격시 즉시 1발을 선후딜 없이 속사한다. 기본 12발의 장탄수가 존재해 탄창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재장전이 되며, 수동 재장전도 가능하다. 특수공격시 일정시간 뒤 착탄해 폭발하는 유탄을 발사하며 입력키를 유지해 착탄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유탄은 곡사형 공격이라 투사체가 통과하는 낮은 구조물은 통과하지만 벽이나 기둥 등에 맞으면 반대방향으로 튕겨나가기 때문에 안전하게 은엄폐한 뒤 유탄만 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딱히 물리엔진 없이 반드시 반대방향으로만 튕기기 때문에 도탄사격을 활용할 수는 없다.

활과는 반대로 연속된 공격을 계속해서 타격하는 방식에 방향조절도 여유롭고 유지중에 돌진시 기존위치에서 바로 발사되는 활과 달리 즉시 이동하며 1발을 속사해서 컨트롤도 직관적이지만 원거리무기치고는 사거리가 제법 짧으며 총탄의 판정이 많이 협소하고 탄창 시스템 때문에 일정량의 공격 이후 재장전이 필요한 운용상의 난점이 있다. 재장전 시간은 약 1.5초 가량이다.

특수공격은 발사 이후 약 2초가량이 지난 후에 타격하기 때문에 난전중에서 자유자재로 맞추기 위해선 숙련도가 꽤나 필요하지만 탄창 재장전 도중에도 발사할 수 있으며 범위가 넓고 공격력이 강하고 망치 특성에 따라서 거의 한 화면의 절반 이상을 타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주력 빌드 대부분이 특수공격 위주로 은혜를 채택한다. 일반공격 빌드 역시 나쁜 편은 아니지만 낮은 발당 공격력과 재장전의 딜로스 탓에 평타 기반의 실전용 빌드가 그다지 많지 않고 망치 특성 의존도도 커져서 범용성이 크게 떨어진다.

한 가지 주의사항으로 재장전키를 먼저 누르고 바로 이동키를 누르면 서서 장전하다가 약 0.7초 후부터 움직이고, 반드시 이동키를 먼저 누르고 장전해야 이동장전을 한다. 간단한 팁이지만 어쩌다 손이 꼬였을 때 자그레우스가 멀뚱히 서서 날아오는 공격을 다 얻어맞는 일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공격 유지중에 탄창이 0이 되면 헛사격만 반복하지만 공격을 멈추면 알아서 장전한다. 매번 탄창 끝까지 사격하면 굳이 장전키를 안 눌러도 되고 상기한 이동 관련의 손꼬임의 문제가 없어진다.

다이달로스 망치로 등장하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질풍 포화[루시퍼X] : 공격속도가 증가하고 명중률이 오르며 총 탄약수가 6발 증가한다.
확산 포화[루시퍼X] : 탄창수가 -6발, 사거리가 45%, 공격속도가 50% 느려지만 공격력이 40인 산탄공격이[60] 된다.
추적 포화[루시퍼X] : 일반공격이 근처의 적들을 추적하고[62]이 피해량이 10% 증가한다.
관통 포화 : 일반공격이 적들의 방어구에 1.5배의 피해를 주고 방패를 관통한다.
폭발 포화[루시퍼X] : 일반공격이 광역 피해가 되고 적들을 느려지게 한다. 공격력 추가는 없다.
추진 폭격[루시퍼X] : 특수공격이 80의 피해를 주는 직사형 로켓탄으로 변경된다.
삼중 폭격 : 특수공격을 연달아 3번까지 연사할 수 있게 된다.
융단 폭격[루시퍼X] : 특수공격이 동시에 5발 발사되지만 공격력이 30% 감소한다. 산탄각은 약 150도로 매우 넓다.
위험한 폭격 : 특수공격의 범위가 1.5배에 피해량도 4배가 되지만 범위 안에 있으면 자그레우스도 1%의 피해를 입는다.
추적 장치 : 특수공격에 적중한 적들이 느려지고 이후 가해지는 모든 공격에 30%의 추가 피해를 입는다.
도탄 총격[루시퍼X] : 일반공격이 적들 사이에서 1회 튕긴다.[67]
특수 탄창[루시퍼X] : 일반공격의 자동 재장전이 사라지고[69] 연사는 빠르지만 사격간 딜레이가 있는 3점사가 된다.

활과 비슷하게 상호중첩되지 않는 옵션들이 다수지만 딱 봐도 감이 오는 것들이 많다.[70] 특수공격 빌드를 타면 필요한 폭격 옵션을 챙기고 정 없다면 어차피 자주 안 쓰는 포화 옵션중 아무거나 챙기는 편이고 대부분의 평타빌드는 이동과 공격 양 측면에서 방해요소인 재장전이 사라지는 특수 탄창을 최고로 친다. 단순 DPS만을 본다면 확산 포화가 평타 기반 빌드에서도 강할 것 같지만 경직도 주지 못하는 원거리 무기에게 근접전은 지나치게 위험한데다 안그래도 부족한 탄창이 더 줄어들어서 평가가 나쁘다.

설정상 본래의 주인은 헤스티아. 단순한 오버테크놀러지 수준이 아니라 그 온화한 큰 누나 헤스티아의 이미지로는 상상이 가지 않는 무시무시한 학살병기로 묘사된다. 오죽하면 대전쟁 이후 너무 위험한 무기라 바로 타르타로스에 봉인했다고 한다.[71] 착한 사람이 화나면 더 무섭다는 증거일지도?

2.6.1. 자그레우스 양상

기본 양상.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체 장탄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티탄의 피를 투자했다면 업그레이드를 단번에 무용지물로 만드는 특수 탄창은 어지간해선 채택되지 않는다. 반대로 망치 옵션 하나면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다고 아예 피를 투자하지 않는 유저도 많은 편.

무작정 평타 올인하는 빌드를 탄다면 채택되지만 바로 아래의 에리스 양상의 피해증폭이 평타빌드도 크게 강화하는지라 자그레우스 양상은 차별화를 위해 고유특성인 많은 탄창수를 이용해 질풍 포화를 채택하거나 확산 포화의 탄창 패널티를 역으로 상쇄하고 헤르메우스의 공격속도 은혜 등등에 올인하여 거의 2배에 근접한 압도적인 연사속도를 확보하고 말뚝딜을 넣는 식으로 운용한다.

업그레이드시 탄창이 최초 12발에서 레벨당 4/6/8/12발 추가되어 최대 24발까지 증가한다.

2.6.2. 에리스 양상

특수공격의 유탄이 폭발할 때 자그레우스가 그 범위 내에 있다면 4초동안 추가 피해를 가한다. 레벨당 15/30/45/60/75% 증가.

현재 엑사그리프의 모든 양상 중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양상. 가장 큰 장점은 특수효과인 피해량 증가가 전역 피해량 증가라서 자그레우스가 가하는 모든 피해에 적용된다는 점이다. 즉 제우스의 번개나 디오니소스의 숙취, 아레스의 파멸 같은 고정 피해도 퍼센트로 강화되고 일반공격 특수공격 마법공격 구분없이 강해지기 때문에 플레이 도중 시드나 첫 망치 특성을 보고 무기를 갈아치울 거 없이 그냥 냅다 플레이해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난하게 잘 굴러간다.

초기 시작 은혜와 조합은 물론 다이달로스의 망치에서 특성까지 정말 되는대로 집어도 어떻게든 굴러가는데, 가장 고평가받는 조합은 추진+융단 폭격 빌드. 범위도 넓고 추가피해 버프가 선딜레이 없이 즉시 발동되는데다 위력도 적폐급으로[72] 강하다. 특수공격의 범위 안에 본인이 있어야 하는데 자가피해가 생겨서 얼핏 함정일 것 같은 위험한 폭격 역시 무난하게 활용된다[73].

정식 출시 이후 스피드런에서 적폐급으로 독보적인 기록을 보여주는 중이다. 주로 제우스 일반 공격으로 시작하고 특공을 망치로 강화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2.6.3. 헤스티아 양상

수동 재장전을 사용할 시 첫 사격의 사거리와 대미지가 크게 증가한다. 레벨당 대미지 50/75/100/125/150.

재장전 이후 더욱 빠르고 긴 보랏빛 탄환을 발사한다. 거울 옵션에서 맹렬한 존재 등을 챙긴 뒤 볼트 액션 라이플을 쓰듯 한 발씩 쏘고 장전하고 한발 쏘는 형태로 운용한다. 한방 대미지만 노리는지라 그다지 시너지있는 전설이나 듀오 은혜는 없지만, 단순하게 일반공격 강화나 돌진 공격 강화를 얻으면 대미지를 무식하게 쌓아올릴 수 있다. 일반과 돌진 공격을 강화해주는 아르테미스나 중첩식으로 쌓아올릴 수 있는 카오스의 축복이 좋은 편. 깡대미지를 붙인다면 아프로디테나 포세이돈의 일반 공격도 좋다.

은혜는 물론 다이달로스의 망치 특성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 포화 관련 특성중 1개를 고르고 나면 나머지가 거의 다 잠기는데다 특수공격 쪽은 어차피 안 쓰기 때문에 뭘 골라도 관계없다. 굳이 2개 옵션의 시너지를 바란다면 관통/도탄이나 추적/폭발 둘을 같이 택하는 것 외엔 선택지가 아예 없는데, 추적 포화를 채택시 헤스티아의 초탄사격은 탄속이 너무 빠르고 추적각이 좁아서 추적성능을 기대할 수 없고 피해 10% 증가만 보고 고르게 된다. 헤스티아 양상의 일반공격은 망치 옵션 없이도 강하기 때문에 추진 폭격융단 폭격을 골라서 재장전 타이밍을 메꿔줄 딜수단을 챙기기도 한다. 참고로 포화 사격 채택시 첫 사격은 기존과 똑같은 형태로 발사되고 2발째부터 평범한 산탄 사격이 된다.

단조로운 플레이 방식과 타르타로스의 넘스컬 무더기, 엘리시움의 폭탄전차, 스틱스 신전의 쥐떼같은 무리 전투에서 고단해진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강력하다.

2.6.4. 루시퍼 양상

I see your prideful fall down from the heavens to the flames.
나 그대가 천국에서 불길로 오만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았노라.
이 상태에서의 무기 명칭은 이네우스 에덴.[74]

일반공격의 장탄수가 20발이 되고 지속해서 공격시 점점 피해량이 증폭되는 레이저 빔을 발사하게 된다. 대미지는 기본 타당 10에 1틱당 1의 추가대미지가 쌓인다. 20발을 한 명에게 집중시키면 총 피해량은 390. 타 양상에 비하면 빠른 공격속도, 넉넉한 탄창, 피해 증폭 덕분에 딜 포텐셜은 높지만 공격에 경직이 전혀 없고 일반공격으로 탄막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단점 때문에 운용난이도가 꽤나 높다.

특수공격은 이네우스 에덴 지옥불로 변경되어 곡사로 화염구를 투척지뢰처럼 발사하고 그 자리에 불덩이를 남긴다. 불덩이는 맞닿은 적에게 초당 20 피해를 주며, 피아 상관없이 지옥불의 지속피해를 제외한 어떤 공격이든 닿기만 한다면 기폭시킬 수 있다. 특수공격 화염구는 최대 3개까지 유지되며 4개째를 발사하면 가장 먼저 발사했던 화염구가 폭발한다. 화염구의 피해량은 레벨당 50/63/75/88/100,

루시퍼 양상은 일반공격의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는 관계로 다이달로스의 망치에서 등장하는 일반공격 옵션의 대부분을 받지 못한다. 대신 루시퍼 양상만의 고유 일반공격 옵션이 다수 준비되어 있고 다른 양상과는 큰 차별점을 보인다.

집중 광선 : 이네우스 에덴의 피해 증폭이 두 배 빠르게 쌓인다.
삼중 광선 : 이네우스 에덴이 세갈래 빔을 발사한다. 산탄각은 60도 가량.
무한 탄창 : 이네우스 에덴의 탄창이 무한이 되지만 피해 증폭이 일어나지 않는다.
신속 총격 : 이네우스 에덴의 초기 발사 속도가 빨라지고[75] 사거리가 증가한다.
보다 큰 불지옥 : 이네우스 에덴 지옥불의 범위가 증가하고 피해량이 2.5배로 증가한다.
이 중 집중 광선무한 탄창은 상호 중복되지 않는다.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게 갈리는 무기다. 특유의 간지와 높은 타수, 고유한 특수공격으로 선호하는 플레이어가 있는가 하면, 일반공격의 피해증폭이 난이도 대비 리턴이 적다는 점 때문에[76]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특수공격 빌드도 지옥불의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이 좀 제한적이고[77] 에리스 양상과 비교해서 특히 나은 점을 찾지 못하겠다는 유저들도 있다.

가장 합리적인 빌드는, 은혜들은 일반공격에 집중하고 망치는 특수공격에 집중하는 이원적인 빌드이다. 왜냐하면 특수공격 빌드와 일반공격 빌드 각각 망치와 은혜(제-포 듀오)에 크게 의존하지만 빌드가 간단하며 서로 비경합적이고, 둘 다 단독으로 클리어스펙을 내기 때문이다. 망치보다는 은혜가 덜 도박적이므로 기본적으로 일반공격 빌드를 선택하고, '망치를 보고' 특공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일반공격은 자체 데미지보다는 이 게임에서 가장 빠른 타수를 가졌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은혜를 결정한다. 가장 많이 채택되는 빌드는 포세이돈 일반 공격을 기반으로 하는 제우스/포세이돈 듀오, 일명 물총 빌드인데, 완성되기 전까지는 플레이가 어느 무기보다도 고되지만 일단 듀오가 완성된다면 그 어느 무기보다도 많은 벼락을 가장 빠르게 내려꽂을 수 있는 완벽한 무기로 변신한다. 망치 중에서는 집중 광선과 신속 총격을 제외하면 어느 효과와도 잘 어울린다. 차선적으로는 제우스 일반공격으로 시작하여 빠르게 제우스 전설을 노리거나 디오니소스의 도트딜로 클리어하기도 한다.

특수공격은 다이달로스의 망치의 3중 폭격과 위험한 폭격, 보다 큰 지옥불을 가장 우선시한다(사실 특공 관련 망치는 저 셋을 포함하여 4개밖에 없다). 은혜 중에서는 벼락을 자주 내릴 수 있는 제우스, 깡딜을 올려주는 아프로디테와 아르테미스, 디오니소스 마법 듀오로 같이 넘어갈 수 있는 데메테르가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사실 3중폭격 하나만 있다면 특공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제-포 듀오 조건으로 천둥기예 하나만 투자하거나 아예 투자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1] 해금하지 않았을때는 ???의 양상이라고 표시된다. [2] 관우의 양상을 티탄의 피 3개를 써서 해금해야 할 필요는 없고, 해금이 가능하도록 드러난 상태이기만 하면 조건이 만족된다. [3] 자그레우스 양상에만 5레벨을 투자해도 조건은 만족되며, 다른 양상을 해금할 때 지불한 티탄의 피도 센다. [4] 해당 무기이기만 하면 어떤 양상이든 상관없다. [5] 이 때는 어떤 무기를 들고 있어도 상관없다. 예를 들어, 스티기우스를 착용한 채로 제우스와 대화해도 제우스는 엑사그리프의 3번 양상을 해금하는 주문을 알려준다. [6] 엘리시움의 끝에서 테세우스와 만나는 보스전이 아니라, 아스테리오스와 단독으로 싸우는 중간 보스전에서 만나야 주문을 가르쳐 준다. [아서X] 아서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8] 이후 얻는 켄타우로스의 심장, 케르베로스 장신구 등으로 얻는 추가 체력에도 해당. [아서X] 아서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아서X] 아서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11] 설명에는 찌르기 공격으로 쓰여 있으나, 대시 공격의 찌르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12] 현재 있는 다이달로스 망치 옵션을 랜덤으로 1개 제거하고 랜덤으로 2개를 더해주는 상점 아이템 [13] 디오니소스, 데메테르, 아레스. 이 3명의 마법은 지속시간이 지나고서 혈석이 환원되는 구조라 포세이돈 양상으로 사이클이 올라가지 않는다. [14] 각 타당 60, 80, 200. [하데스X] 하데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관우X] 관우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17] 뻗어나가는 식으로 3타가 아니라 창 3개를 평행으로 찌르는 듯한 모션이다. 때문에 근접해서 3타를 다 때려박기는 힘들다. [아킬레우스X] 아킬레우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관우X] 관우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아킬레우스X] 아킬레우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관우X] 관우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아킬레우스X] 아킬레우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관우X] 관우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24] 낮은 공격력, 투척과 회수에 걸리는 긴 딜레이, 협소한 공격판정과 그에 따른 낮은 명중률. [25] 휩쓸기 충전속도 증가, 범위 증가, 충전 중 견고함 모두 차지시간의 빈틈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주는 옵션이기 때문에 하데스 양상을 운용중이라면 하나는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26] 투사체는 아레스의 칼날 회전처럼 벽에 닿으면 천천히 튕겨나온다. [27] 차지 공격이 지금처럼 장애물에 튕기는 대신 통과했고, 아테나의 일반공격 강화를 쓰면 그냥 모든 공격을 자동 반사시켜주는 벽이 되었었다. 거기다 투창 공격은 대미지도 엄청나게 높은데 좌우 판정도 엄청나게 후했다. 또한 강력한 망치 옵션이 많은 창 특성상 깡대미지도 잘 뽑혔다. 활이나 총의 모든 양상을 따위로 만드는 궁극의 원거리 무기였던 셈. [카오스X] 카오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제우스X] 제우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제우스X] 제우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제우스X] 제우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32] 한번 던졌는데 화면 밖의 몬스터들에게 연이어 튕겨나가면서 돌아오지 않을 때가 있고, 가끔 적을 감지하긴 했는데 사이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경로계산이 좀 꼬이는지 자그레우스에게 돌아오지 않고 맵 이곳저곳에 튕기면서 시간을 낭비할 때가 있다. [33] 업그레이드로 올라가는 피해량은 황소 돌진의 위력을 높여주진 않는다. [34] 제우스의 특수공격 강화는 번개 대미지가 높은 대신 숨겨진 매커니즘으로 한 적에게 0.2초에 한번씩만 타격하게 되어 있다. 때문에 카오스의 양상이나 케이론의 양상처럼 많은 공격을 한순간에 일제히 꽂아넣는 식으로는 번개를 여러번 발동시킬 수 없다. 제우스의 양상은 0.3초에 한번씩 특수 공격을 발동하므로 큰 제약 없이 연속으로 번개를 꽂을 수 있다. [35] 패드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도 제우스 방패를 쓸 때만큼은 투척을 정확히 하기 위해 키보드 + 마우스를 사용한다. [라마X] 라마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라마X] 라마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케이론X] 케이론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라마X] 라마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라마X] 라마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41] 영거리 사격/조준 사격처럼 사거리 조건이 반대인 옵션은 양립이 불가하고 화살 수에서 중복되는 평행사격/세갈래 사격은 당연히 양립불가에 광역공격이 겹치는 폭발 사격/연쇄 사격 역시 안 되고 충전시간이 사라지는 질풍 사격폭발 사격/완벽한 사격과 양립 불가하지만 폭발+완벽은 가능하고 사거리 감소 옵션의 평행 사격은 최대사거리 증뎀의 조준 사격과는 안 되지만 평행+영거리는 적용되는 식이다. [42] 단 필중이 아니라 유도되는 것뿐이기 때문에 궤적상에 다른 적이 있으면 그 적에게 맞을 수 있다. [43] 예를 들자면 아르테미스의 추가 화살이나 데메테르의 주변 냉기 대미지가 있다. [44] 조수 돌진이 듀오 은혜의 등장조건에서 빠졌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은 제우스 일반공격 대신 포세이돈 일반공격을 채택해야 하는데 초반까진 공격력이 높아져서 괜찮지만 바다폭풍이 늦게 완성될 경우 그놈의 넉백기능 때문에 상기한 스티기우스 이상으로 고통받게 된다 [길가메쉬X] 길가메쉬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길가메쉬X] 길가메쉬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탈로스X] 탈로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48] 일반 돌진 대략 1.5배가량의 거리를 전진하며 공격하고 화살 등의 투사체가 통과하는 낮은 벽도 통과해서 공격한다. 근처의 조준된 적만을 추적하기 때문에 스티기우스의 돌진불꽃 특성과는 달리 맨땅에서 돌진기로 쓸 순 없지만 거의 유도에 가까운 추적성능을 보인다. [탈로스X] 탈로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50] 특수 공격 이후 착지하기 전에 돌진하면 발동되지 않는다. [탈로스X] 탈로스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길가메쉬X] 길가메쉬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53] 특히 과거에 이걸 낀 데메테르에게 죽빵을 얻어맞은 제우스와 지금부터 이걸로 맞아야 하는 하데스가 대놓고는 아니지만 기겁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진다. [주의] 한 번에 한 명만 끌어온다. 범위에 들어오는 모든 적을 끌어온 뒤 패죽이는 호쾌한 플레이는 아쉽게도 불가능하다(...). [55] 연속 돌진 횟수 1회 증가. 보통 2연속 돌진을 위해 디폴트로 선택하는 옵션이다. [56] 맞기 직전에 돌진 시 2초간 공격력과 회피율 50% 증가. 2번째 돌진을 포기하고 선택하는 것인지라 컨트롤에 자신 있는 고수들이 쓴다. [57] 처음 보는 자그레우스도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루시퍼X] 루시퍼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루시퍼X] 루시퍼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60] 산탄공격이라지만 양 측면으로 공격범위가 넓어지지도 기본 광역 기능이 생기지도 않고 그냥 사거리만 줄어든다. 너프 이전에는 대략 산탄각 6~70도 범위 내에 탄환 5발을 동시 사격하는 특성이었으나 현재 사양으로 너프되었다. [루시퍼X] 루시퍼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62] 추적이 시작되면 최대사거리가 크게 늘고 완만한 U턴까지 할 정도로 추적능력 자체는 좋지만 코로나크트 케이론 양상의 추적관 달리 엑사그리프의 탄속에 비해 선회속도가 낮아 케이론은 거의 코앞에서 90도 가까이 꺾이지만 엑사그리프는 기존 사거리의 1/3에서 절반을 지난 지점에서부터 탄도가 꺾이기 시작해서 두 배 이상 크게 돌며 원을 그리기 때문에 좁은 맵에서 벽 등의 장애물에 막히는 일이 훨씬 많다. [루시퍼X] 루시퍼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루시퍼X] 루시퍼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루시퍼X] 루시퍼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루시퍼X] 루시퍼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67] 관통 포화와 함께 사용할 경우 이 도탄 기능 때문에 적중 직후 가까운 적에게 궤도가 틀어져서 방패 관통의 효과만 남고 일직선 관통은 사실상 사라진다. [루시퍼X] 루시퍼 양상에선 등장하지 않음 [69] R키를 누르면 상시 수동 재장전이 가능해서 헤스티아 양상에도 채용할 수 있다. [70] 탄창 옵션을 건드는 질풍 포화/확산 포화/특수 탄창은 당연히 대립하며 도탄 총격과 추적/폭발은 병행불가, 추적 포화는 관통은 안되나 폭발은 병행된다. 확산 포화는 다른 모든 포화 특성을 잠그지만 관통/폭발 둘중 하나를 함께 쓸 수 있다. 특수공격 옵션도 삼중 폭격/융단 폭격/위험한 폭격이 3자택일되며 추진 폭격위험한 폭격은 병행되지 않는다. [71] 굳이 따지자면 아스트라페, 트리아이나, 퀴네에 같은 삼신기는 여전히 주신들이 사용하므로 헤스티아가 더 이상 전쟁에 나갈 일 없이 손을 떼서 봉인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72] 근접전시 샷건처럼 쏘면 깡뎀이 무려 400이며 피해가 5번에 걸쳐 들어가기 때문에 갑옷과 피해 감소도 뚫어버리고, 대부분의 엘리트급 적도 2방 안으로 처리할 수 있다. 게다가 이 피해의 상당부분이 광역으로 주변 적들에게까지 들어가고 융단 폭격 특유의 조준도 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잡몹 처리 속도 역시 매우 빨라진다. [73] 에리스 특성상 발사 후 착탄 전까지 범위 안에 들어가야 하는데 넓어진 범위만큼 무빙 가능한 범위가 늘어나니 오히려 버프 지속의 안정성이 늘고 터지기 직전 돌진을 통해서 회피해서 가까스로 회피 판정을 띄우고 관련 은혜까지 발동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도 평타 빌드를 타서 특공에 은혜몰빵을 안 하면 들어오는 자가피해도 적어서 그냥 피할 생각 없이 맞으면서 패도 충분히 강하다. [74] 원문은 Igneus Eden으로, 정확한 발음은 '이그네우스 에덴'이다. 뜻은 라틴어로 '타오르는 에덴'. [75] 일반공격속도가 아닌 장전 직후 상태의 초탄 발사 선딜레이만 빨라진다 [76] 안그래도 빠른 템포의 게임에 무빙샷도 안 되는 원거리 무기로 20발이라는 적지 않은 탄창을 끊김 없이 풀히트시켜야 한다는 빡빡한 조건이다. 거기에 조건을 만족해야 등장하는 숨겨진 양상이라는, 강력함을 보여 마땅한 포지션에서 그런 고난이도 조건부 딜링이 총합 400을 넘지 못하는 건 문제가 좀 있다. [77] 지옥불의 특성상 적의 공격도 닿자마자 바로 터지기 때문에 적 유닛 시드 상태에 따라서 원거리 유닛이 자주 등장한다면 생각보다 지뢰를 깔듯이 던져넣고 지속피해를 누적시키는 플레이는 꽤나 어려울 수 있고, 탄속도 탄속인지라 유닛에게 직접 착탄시키는 것도 제법 조준 난이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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