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GS칼텍스 서울 KIXX/2024-25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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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구단별 2024-25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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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2024-25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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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2024-25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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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2024-25시즌 진행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
GS칼텍스 서울 KIXX의 2024-25시즌 중 3라운드에 대한 문서.최근 장충체육관의 대관 문제가 완화되었는지, 이번 시즌 3라운드는 평일에 치르는 3경기는 모두 홈 경기가 잡혔다.[1] 더 놀라운 점이라면 이번 시즌은 크리스마스 당일에 홈 경기가 잡혔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홈 경기를 치르는건 인천 시절인 2006-07 시즌 이후 무려 18년 만이며, 서울로 연고지 이전 이후로는 최초로 크리스마스 당일 홈 경기를 치른다.
이와 별개로 팀 내 상황은 그야말로 암울한데, 2라운드 전패에 와일러-실바 쌍포 없이 쳐질대로 쳐진 분위기에 3주 연속 수요일-토요일 경기가 잡히면서 휴식마저도 짧은 상황이다.[2]
2. 12월 11일 VS 한국도로공사 2-3 패
2024년 12월 11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5 | 23 | 20 | 27 | 16 | 2 | |
한국도로공사 | 23 | 25 | 25 | 25 | 18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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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 캐스터 : 이호근 | 해설위원 : 박미희 | ||||||
(녹화) | 캐스터 : 이재형 | 해설위원 : 이정철 | }}}}}}}}}}}}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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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
한수진 ''' L '''
|
서채원 ''' MB '''
|
이주아 ''' OH '''
|
강소휘 ''' OH '''
|
이윤정 ''' S '''
|
임명옥 ''' L '''
|
김지원 ''' S '''
|
실 바 ''' OP '''
|
김세빈 ''' MB '''
|
배유나 ''' MB '''
|
||
유서연 ''' OH '''
|
오세연 ''' MB '''
|
니콜로바 ''' OP '''
|
타나차 ''' OH '''
|
-
프리뷰
3라운드 첫 경기부터 도공과의 멸망전이다. 도공 역시 단 2승으로 쳐져있지만 그 2승 모두 GS에게서 거둔 승리였고 이번 3라운드에는 타나차 쑥솟까지 합류한 상태다. GS는 와일러의 대체 선수 영입 소식은 아직 없는 상태에서 이영택 감독은 실바의 상태가 호전되었음을 느끼고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시켰다. 지금으로서는 그 어느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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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
결과 |
한국도로공사 |
111 | 최종 스코어 | 116 |
71 | 공격 득점 | 75 |
12 | 블로킹 득점 | 8 |
5 | 서브 득점 | 9 |
24 | 범실 | 22 |
40.34% | 공격 성공률 | 44.91% |
19.44% | 리시브 효율 | 32.69% |
실바 43득점 41.05% | 최다 득점자 | 니콜로바 27득점 40% |
-
리뷰
멸망전답게 이번 시즌 여자부 최장 시간 경기가 치러졌다.[3] 실바는 43득점으로 거의 2세트 혼자 기록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투혼을 펼쳐 역시 17득점을 기록하면서 신인왕 예약한 이주아와 함께 5꽉 매치포인트까지 끌고갔지만 김지원이 마지막에 결정적인 서브 범실과 토스 미스로 다 망치고 말았다. 이영택 감독은 한두경기라도 더 쉬고 충분히 몸이 돌아왔을 때를 기다리지않고 실바만 계속 혹사시키고 경기를 내줬다.
이 패배로 도공에게만 시즌 3승을 갖다 바치면서 9연패에 빠졌다. 도공이 거둔 승수가 딱 3승이니 올 시즌 도공의 모든 승리를 내준 셈. 사실 이 경기도 실바가 억지로 5꽉까지 끌고가서 그렇지, 실바가 오늘도 안나왔다면 3점을 고스란히 내줄 뻔했다. 비록 패했지만 2R 정관장전 이후 오랜만에 승점 1점을 얻게 되었다.
3. 12월 14일 @ 페퍼저축은행 3-0 패
2024년 12월 14일 16:00 | 페퍼스타디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페퍼저축은행 | 25 | 25 | 25 | - | - | 3 | |
GS칼텍스 | 18 | 13 | 16 | - | -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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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 캐스터 : 이재형 | 해설위원 : 차상현 | 리포터 : 진달래 | ||||||
(녹화) | 캐스터 : 오효주 | 해설위원 : 박미희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한다혜 ''' L '''
|
장위 ''' MB '''
|
박정아 ''' OH '''
|
오세연 ''' MB '''
|
유서연 ''' OH '''
|
한수진 ''' L '''
|
이원정 ''' S '''
|
테일러 ''' OP '''
|
실 바 ''' OP '''
|
김지원 ''' S '''
|
||
이한비 ''' OH '''
|
하혜진 ''' MB '''
|
이주아 ''' OH '''
|
서채원 ''' MB '''
|
-
프리뷰
8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며, 이 경기를 끝으로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광주 원정을 끝낸다. 이는 전체 원정 가운데 첫 번째로 끝내는 것이기도 하다.[4]
한편 도공전이 끝난 직후 흥국과의 트레이드가 성사되어 문지윤이 팀을 떠나고 대신 김미연이 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팀의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줄부상 중이라 트레이드가 성사된 듯. 이번 시즌 흥국에서 거의 출전이 없었던 김미연의 이적 후 첫 경기가 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5]
지난 1R 페퍼전에서는 실바의 차력쇼로 승리, 실바가 없는 2R에서는 다소 손쉽게 패했기때문에 이영택 감독은 또다시 실바를 선발 출전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도공전에서도 실바가 다 해주었음에도 어처구니없이 졌고 가뜩이나 휴식도 짧고 원정길이다보니 실바의 혹사만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만 커지고있다. 하지만 3라운드 일정 자체가 현재 리그 순위대로 아래서부터 순서대로 만나는 만큼 갈수록 연패 탈출 난이도가 올라갈 예정이라 이 경기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패를 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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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
결과 |
GS칼텍스 |
75 | 최종 스코어 | 47 |
46 | 공격 득점 | 38 |
8 | 블로킹 득점 | 0 |
7 | 서브 득점 | 2 |
7 | 범실 | 14 |
50.55% | 공격 성공률 | 38% |
23.91% | 리시브 효율 | 29.17% |
테일러 17득점 50% | 최다 득점자 | 실바 23득점 45.83% |
-
리뷰
그냥 답이 없다. 지난 1R에서 페퍼를 상대로 유일한 승리를 거뒀을 때는 그저 자비치가 부상으로 낙마하고 장위만 막아내서 얻은 승리였을 뿐, 오히려 실바가 없던 2R보다 실바가 있는 3R에서 더 페퍼에게 농락당하고 말았다. 페퍼가 실바가 나올 것이라 철저히 대비하고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는 바람에 GS의 유일한 패턴인 실바 몰빵이 상당수 차단되고 무엇보다 높이 차이에서 도무지 감당이 안된 게 패인이었다. 2R에선 1세트의 부진으로 이예림과 교체된 박정아마저 날아다녔으며 여기에 테일러까지 레드불을 더하면서 안 그래도 약한 리시브가 버틸 리 만무했다. 3세트에서도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자 장소연 감독은 제3 세터 박수빈, 이번 시즌 들어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던 박경현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지난 혈전 이후 이틀 휴식 후의 광주 원정이어서 실바를 빼면 모두 부진했는데, 실바 다음 최다 득점이 이주아의 5득점이었으니 말 다했다. 20점을 넘은 세트가 하나도 없으며 블로킹 득점이 0개다. 한편 이적 후 첫 경기였던 김미연은 2득점 공격성공률 40%에 그쳤다.
79분 만에 끝난 이 경기마저 내주면서[6] 이번 시즌 기어코 10연패를 달성했다. GS의 현재 상황은 바로 어제 한국전력 상대로 5연패를 끊은 남자부 최하위 OK저축은행보다도 못하다.[7] OK저축은행도 시즌 3승이라도 거뒀지, GS는 아직도 승수가 1에서 머물고있다.
4. 12월 18일 VS IBK기업은행 1-3 패
2024년 12월 18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16 | 25 | 19 | 23 | - | 1 | |
IBK기업은행 | 25 | 23 | 25 | 25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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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
한수진 ''' L ''' |
이주아 ''' OH '''
|
실 바 ''' OP '''
|
최정민 ''' MB '''
|
황민경 ''' OH '''
|
김채원 ''' L ''' |
최가은 ''' MB '''
|
오세연 ''' MB '''
|
빅토리아 ''' OP '''
|
김하경 ''' S '''
|
||
김지원 ''' S '''
|
김미연 ''' OH '''
|
육서영 ''' OH '''
|
이주아 ''' MB '''
|
-
프리뷰
정흥현흥이라는 지옥의 4연전으로 4연패 중인 기은을 홈으로 불러들이지만, 이미 도공-페퍼에게도 진 상태라 쉽지 않다. 무엇보다 기은은 지난 2R에선 전승 중인 흥국에게 먼저 2세트를 가져온 적이 있고,[8] 도공-페퍼는 손쉽게 요리하는 강자존중 약자멸시 팀이란 걸 잊어선 안 된다. 그러나 이 경기마저 잡지 못한다면 이 다음은 GS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인 정현흥흥정이라는 지옥의 5연전이 기다릴 뿐이다.
경기 1시간 전, 기은의 천신통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하고 김하경이 대신 선발로 투입된다는 것이 GS에게 호재가 되었다. 양 팀 모두 아쿼가 빠진 상태에서 토종 선수들의 집중력과 용병몰빵이 어느 쪽이 더 강한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간 연패로 자존심 상한 실바 쪽이 더 승리에 간절함이 큰 만큼, 어제 흥국의 연승이 14에서 정관장에 의해 마감한 것처럼 GS의 연패도 끊어질 것이라는 우주의 기운이 모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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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
결과 |
IBK기업은행 |
83 | 최종 스코어 | 98 |
60 | 공격 득점 | 56 |
5 | 블로킹 득점 | 14 |
2 | 서브 득점 | 6 |
20 | 범실 | 16 |
35.29% | 공격 성공률 | 38.89% |
31.87% | 리시브 효율 | 46.84% |
실바 47득점 48.96% | 최다 득점자 | 빅토리아 26득점 42.86% |
-
리뷰
김호철 감독이 천신통이 부상으로 빠졌으니 너희가 꼭 이기라고 고사까지 지냈는데도 이걸 받아먹지 못하면서 11연패, 홈 팬들을 분노와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진지하게 이런 경기를 돈주고 직관하는 것도 돈이 아까울 정도. 김미연은 왜 자신이 이번 시즌 흥국에서 주전으로 기용되지 못하고 버림받았는지[9] 스스로 시인했고, 그 와중에 혼자 47득점이나 하면서 1:6 배구를 한 실바는 많이 웃는 모습을 비추었지만 이미 해탈의 지경까지 왔으며 머릿 속에는 이미 시즌이 끝나면 미련없이 한국을 떠날 생각으로 가득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승기를 잡을 뻔한 4세트 패인은 중간 랠리 비판 실패+ 김주향의 2번 서브에이스 헌납이 컸다.
아무리 차상현이 팀 뎁스를 난쟁이로 만들고 갔다고 쳐도 오늘 이영택의 운영은 심각했다. 이날 실바는 96번 시도 공격 점유율 56%를 기록하면서 더한 몰빵을 당했는데, 3세트 이윤신이 중앙 속공을 쓴 이후 수비가 되어 공이 다시 넘어온 뒤 실바한테 줬다가 막히자 이영택이 오히려 질책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이 몰빵을 지시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영택은 벌써 몇 경기 치르지도 않았는데 GS칼텍스 역사상 최악의 감독인 박삼용을 한참이나 능가하는 암군이 될 싹수가 보이고 있다. 팀이 사정상 어떤 컨셉을 보여줄 것인지 뻔히 아는 상황에서 연패로 인해 팀 분위기가 심각하다면 감독부터 나서서 그것을 풀어주고 어떻게든 끌고 가야하는 것이 기본적인 운영인데, 선수의 기를 죽이는 작전타임으로 기름만 잔뜩 부어버렸다. 그는 그렇지않아도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시절부터 집착중인 몰빵배구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으며,[10] 작년에 페퍼저축은행이 선수 보강에도 불구하고 감독 및 코치진과 프런트의 패착으로 팀 분위기가 어떻게 나락으로 갔는지 보여줬음을 고려하면[11] 이 팀의 감독/코치진과 무능한 프런트진을 고려할 때 그 23연패도 꿈이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최소 리그 16연패(...)는 확정이라는 분위기다.
1라운드 초반 부상 이후 드러누웠던 김주향이 선발 출전했지만 오랜 결장으로 경기 감각이 좋지 못해 공격성공률 21.7% 5득점을 기록했다. 보통 같으면 '그쳤다'라는 표현을 썻겠지만, 김주향은 부상으로 장기결장해서 그나마 참작될 만한 사유가 있어 여기까지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8경기동안 없다시피한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이주아가 체력적으로 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공격성공률 9.1%에 2득점에 그치며 부진하자 결국 3,4세트에는 김미연을 썼는데, 김미연도 막상 1세트 1득점에 그치고 3, 4세트에는 김주향과 같이 엄청나게 불안한 리시브를 보였다. 공격득점은 4점밖에 안됐다. 2세트를 따낸건 오로지 실바의 몰빵 덕택이었다. 이렇게 실바가 연패를 끊으려고 고군분투했음에도 이영택과 나머지가 다리를 잡고 끌어내리면서 5세트도 가지 못하고 입구컷 당했다.
5. 12월 21일 @ 정관장 3-1 패
2024년 12월 21일 16:00 | 충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정관장 | 24 | 25 | 25 | 25 | - | 3 | |
GS칼텍스 | 26 | 16 | 15 | 17 | -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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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노 란 ''' L '''최효서 |
메 가 ''' OP '''
|
정호영 ''' MB '''
|
오세연 ''' MB '''
|
김미연 ''' OH '''
|
한수진 ''' L ''' |
이선우 ''' OH '''
|
부키리치 ''' OH '''
|
실 바 ''' OP '''
|
김지원 ''' S '''
|
||
박은진 ''' MB '''
|
염혜선 ''' S '''
|
이주아 ''' OH '''
|
서채원 ''' MB '''
|
-
프리뷰
정현흥흥정 지옥의 5연전의 서막. 정관장은 2R에서 페퍼에게 지거나 당장 직전 GS와의 맞대결에서 간신히 5꽉승을 거두는 등 의적 기질이 있었지만 그땐 폼이 덜 올라왔을 뿐이고, 오히려 3R 들어 이전 경기에서 현건과 전승 중인 흥국을 모두 잡는 업셋을 일으키고 5연승을 달리는 등 폼인 절정인 상태에서 만나는데다 하루 덜 쉬고 원정을 치르는 GS 입장에서는 1세트도 따내는 게 기적일 정도로 절망회로만 넘치는 상황이다.[12] 김주향이 재활 경기를 치러내서 그나마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인 게 다행일 정도. 무엇보다 선수단이나 코치진이나 처참한 팀 분위기에 대한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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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
결과 |
GS칼텍스 |
99 | 최종 스코어 | 74 |
56 | 공격 득점 | 37 |
14 | 블로킹 득점 | 6 |
10 | 서브 득점 | 6 |
25 | 범실 | 19 |
49.56% | 공격 성공률 | 35.92% |
21.74% | 리시브 효율 | 15.56% |
메가 33득점 59.09% | 최다 득점자 | 실바 22득점 41.67% |
-
리뷰
단체로 리시브가 싸그리 털리면서 아무것도 못 하고 졌다. 선발로 나온 이주아는 물론 김주향, 유서연, 한수진, 유가람마저 리시브가 싸그리 다 털렸다. 오죽하면 리시브가 약하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던 김미연의 리시브가 선녀로 보일 정도. 그나마 1세트는 상대가 이선우를 선발로 내세운 것을 잘 공략하고 정관장의 범실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리했지만, 나머지 세트는 정관장의 서브와 높이에 아무것도 못 했다. 지난 경기 몰빵을 의식했는지 의도적으로 레프트 쪽을 많이 줬지만, 김미연이 7득점을 올린거 외에는 괜히 팀 아이덴티티가 Gyselle Silva Caltex가 아니랄까 또 실바 혼자 외롭게 공을 때렸을 뿐이다.
이 경기 패배로 12연패까지 흘러가게 되었다. 2라운드 종료 기준 순위별로 순서대로 만나는 매치업에서 3위 정관장에게까지도 승리하지 못 한 가운데 앞으로 현흥이라는 최악의 악재만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장충 홈 경기를 가진 우리카드도 현대캐피탈에게 1:3 패배하면서 장충남매는 비참한 한 주를 보내고말았다.
6. 12월 25일 VS 현대건설 0-3 패
2024년 12월 25일 16: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32 | 18 | 21 | - | - | 0 | |
현대건설 | 34 | 25 | 25 | -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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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박재범 | 해설위원 : 박미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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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한수진 ''' L ''' |
유서연 ''' OH '''
|
실 바 ''' OP '''
|
양효진 ''' MB '''
|
위파위 ''' OH '''
|
김연견 ''' L '''이영주 |
서채원 ''' MB '''
|
오세연 ''' MB '''
|
모 마 ''' OP '''
|
김다인 ''' S '''
|
||
김지원 ''' S '''
|
김미연 ''' OH '''
|
고예림 ''' OH '''
|
이다현 ''' MB '''
|
-
프리뷰
창단 이래 2번째이자 서울 연고 이전 이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홈 경기. 하지만 주전 선수들은 줄부상에 상대는 앞선 2경기에서 1세트도 따지 못 한 현대건설. GS 홈팬들에게 승리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기에는 상황이 너무나도 좋지 않다.
만약 이 경기를 패배하게되면 박삼용 시절 2005-2006 시즌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연패인 13연패와 타이를 이루게된다. 반대로 흥국 역시 줄부상으로 3연패에 빠지고 현건과 승점 3점차까지 좁혀진 상황에 자신들 손으로 현건의 1위 탈환 기회를 주게 된다.
GS칼텍스 |
결과 |
현대건설 |
71 | 최종 스코어 | 84 |
45 | 공격 득점 | 46 |
8 | 블로킹 득점 | 11 |
3 | 서브 득점 | 6 |
21 | 범실 | 15 |
35.71% | 공격 성공률 | 38.98% |
34.62% | 리시브 효율 | 31.82% |
실바 27득점 36.92% | 최다 득점자 | 모마 21득점 36.54% |
-
리뷰
결국 GS팬들에게 승리, 연패 탈출이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지 못했다. 오늘도 국내진이 단체로 현대건설에게 막히면서 또 다시 실바 몰빵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밖에 없었고 게다가 김지원의 토스마저 날리면서 실바는 27득점을 기록하고도 공격 성공률 36.92%에 그쳤다. 물론 잡을 기회가 없진 않았는데, 1세트 23:18까지 리드했다가 유서연의 리시브가 한미르의 서브에 터지면서 6연속 실점을 하는 바람에 흐름을 넘겨줬으며, 그나마 겨우 듀스로 가서 김미연이 실바를 도와주는 등 시소게임을 하다가, 오세연이 공을 놓치는 범실로 흐름을 내준뒤 33:32에서 유서연의 리시브가 또 터지면서 세트를 내줬다. 2세트까지 내주자 조급해진 이영택 감독은 이제 볼을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재활 중인 권민지까지 땡겨서 3세트에 출전시켰지만 역부족이었다. 3세트에서 복귀한 권민지는 4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3세트 16:15 상황에서 이영택 감독이 정지윤이 득점한 이후 포히트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는데, 포히트는 미들 랠리로 신청해야 받아준다는 심판의 의견으로 인해 이영택 감독이 격하게 항의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다만 심판이 포히트 상황을 예상해서 불러달라는 심판의 대응이 나오면서[13] 항의가 계속 길어졌고 결국 10분 가량 경기가 지연되었다.
이 패배로 13연패까지 기록하며 팀 창단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이루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현대건설에게 이번 시즌 세트 스코어 9-0으로 압살당하게 되었다. 그나마 국내 선수들이 끈질긴 수비 집중력을 보이면서 이전 경기들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준 게 유일한 위안거리.
7. 12월 28일 @ 흥국생명 0-0 결과
2024년 12월 28일 13:50 | 삼산월드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흥국생명 | - | - | - | - | - | - | |
GS칼텍스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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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 캐스터 : 이재후 | 해설위원 : 한유미 | ||||||
(녹화) | 캐스터 : 조민호 | 해설위원 : 이정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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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2024년 마지막 경기로 4년 전 2020 코보컵 결승처럼 KBS2에서 중계를 하게 되었는데, 가뜩이나 현건전이 끝난 뒤 2일밖에 휴식을 못 취하는데 시작 시간도 앞당겨져서 더욱 불리한 상황인지라 업셋을 일으키는 것은 커녕, 1세트라도 승리해달라는 반응이다. 그나마 흥국은 투트쿠, 피치, 신연경의 연이은 부상 탓에 정관장-현건-도공 상대로 3연패에 빠진 터라 실바몰빵이라도 있는 GS 입장에선 연패 탈출의 희망이 생겼다. 제아무리 김연경이 버티고있는 흥국이라도 아포짓 용병 유무의 차이를 이미 GS가 실바 부상 기간 동안 몇번 겪어보았기때문에 더 잘 알 것이다.
혹시나 이 경기를 패배하게되면 팀 통산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하게된다.[14] 그리고 승점을 얻지 못하면 흥국생명의 전반기 1위를 확정시켜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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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
결과 |
GS칼텍스 |
- | 최종 스코어 | - |
- | 공격 득점 | - |
- | 블로킹 득점 | - |
- | 서브 득점 | - |
- | 범실 | - |
- | 공격 성공률 | - |
- | 리시브 효율 | - |
- | 최다 득점자 | - |
- 리뷰
8. 3라운드 총평
[1]
우리카드도 대관 문제가 완화되었는지 지난 시즌 12월에 평일 홈 경기가 3경기나 잡혔으며 올해는 평일 2경기, 주말 1경기를 치른다.
[2]
당장 2라운드를 저 일정으로 치른 팀이 장충남매 우리카드인데, 우리카드 역시 빡센 일정에 선수들의 부상으로 발목을 잡히며 승점 6점을 획득하는 것에 그쳤다. 1라운드 일정을 이렇게 소화했던 IBK기업은행은 4승 2패, 승점 11점으로 선방했다.
[3]
이날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도 5꽉 끝에 현캐가 승리했지만 그쪽은 V-클래식 매치라는 라이벌 맞대결에 걸맞는 명승부라 애초부터 멸망전인 이 경기와 분위기는 상반되었다.
[4]
같은 일정을 소화하는 현대캐피탈은 2라운드 페퍼전과 같은 날 홈 경기를 치렀던 것을 보면 원래대로라면 2라운드 페퍼전은 홈 경기로 치뤘어야 하나, 2라운드 페퍼전이 있던 주말에
어반자카파가 장충체육관에서 공연을 했던 탓에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5]
현재 흥국 주전은 김연경, 투트쿠, 피치, 김수지, 정윤주, 신연경, 이고은으로 굳혀진지 오래다.
[6]
실제 유효 경기 시간은 70분. 이는 지난 시즌 4라운드 장충 페퍼전에 기록한 71분의 기록마저도 경신되었다. 거기다 그때는 3-0 완승을 거두었지만 이 경기로 그대로 되돌려받고말았다.
[7]
남자부는 현캐 1강인 상황에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그뒤를 바짝 쫓고 있고 삼화, 한전, KB 3중, 옥저 1약임에도 치열한 순위경쟁이 벌어지는 반면, 여자부는 리그 양극화가 극심할 정도다.
[8]
그 때 리버스 스윕패에 인한 충격 탓인지 3R 현건-흥국 전에서는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9]
사실 기대치는 없었다. 2년 전부터 노쇠 기미가 왔기 때문에 권민지 복귀 전까지는 뎁스 채우기 정도에 가끔씩 활약해주는 정도밖에 안 되었을 것이다.
[10]
이영택 시절만 해도 상위권은 쳐다보지못한 정관장이
고희진으로 갈아치우고
메가가 활력을 불어넣으며 비로소 3강의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
[11]
페퍼는 초대 김형실과 3대 조 트린지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감독 대행 체제로 2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 최종 승수가 5승이었는데 현재 장소연이 이번 시즌 3라운드 절반만에 지난 시즌 최종 승수와 타이를 이루었고 남은 경기들에 따라 구단 첫 두자릿수 승수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12]
장충남매 우리카드도 마찬가진데 17일 OK저축은행에게 3-0으로 완패해서 분위기가 급다운된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1위 현대캐피탈을 만난다.
[13]
실제로는 직전에 권민지가 연타를 넣으면서 양효진이 블로킹을 뜬 뒤 뒤로 넘어가면서 터치한 뒤 모마가 공을 받고 이다현이 이단 토스를 올린 뒤 정지윤이 공격한 상황이었다. 애초에 정지윤이 공격하는 순간 포히트가 성사될 수 있는 충분한 상황이었는데 그 공격하는 찰나에 누르라는 심판의 대응과 포히트 상황을 예상하고 누르라는 판독관의 대응에 이영택 감독은 더욱 분노하여 고성을 지르기까지 하며 항의했다. 게다가 주심이 당연하다는듯이 포히트를 선언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한 비디오판독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런식의 대응으로 분노를 더 산것.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영택 감독은 여전히 분이 안 풀린 듯 심판진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고 상대 감독이였던 강성형 감독조차 잘 봐야 한다며 심판진을 지적했다.
[14]
이보다 더 긴 연패는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의 지난 시즌 23연패, 남자부 한국전력의 12-13 시즌의 25연패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