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C: 데빌 메이 크라이에 등장하는 악마 일람. 개중에는 원작들처럼 천사의 인두겁을 쓴 악마도 몇몇 있다.
1. 크리터(Critter)
이게 몬스터인가?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정식으로 데몬 설정으로 있는 몬스터. 그래봐야 역할은 데메크 시리즈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일명 '피벌레'. 하지만 은근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주변에 로스트 소울이나 시크릿 열쇠 같은 수집 요소가 있는 장소를 알려 주기도 한다.
2. 스티지언(Stygian)
기본이 되는 지상형 악마. 마른 체구에 부서진 마리오넷 인형 같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점액질 등으로 더럽혀져 있다. 전작의 마리오넷, 스케어크로우 계보를 잇는 최하급 제조 악마.2.1. 하급 스티지언(Lesser Stygian)
가장 기본이 되는 몬스터. 인형처럼 생겼다. 오른팔에 못 박힌 둔기가 접혀있으며 공격 시 약간 딜레이를 두고 펼쳐서 휘두르며 짧게 돌진한다. 상위 두 스티지언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무튀튀하게 생겼다. 엔젤 리프트, 데몬 풀 모두 잘 먹힌다. 드물게 방어를 하며 상위 난이도로 올라갈수록 출현빈도가 줄어든다.
2.2. 스티지언(Stygian)
하급 스티지언과 비슷하나 갈라진 머리 틈으로 검은 촉수가 솟아나 있고 둔기 대신 칼이 오른팔에 달려있다. 그래봐야 그 놈이 그 놈. 하급 스티지언보다 조금 더 내구력이 높으며 방어 빈도가 늘어나는 것 외에는 대처법은 같다.
2.3. 정예 스티지언(Elite Stygian)
이제부터 인상도 험악해지고 신경에 거슬릴 정도로 강해진다. AI가 높아져 틈만 나면 방어를 하고 데몬 풀도 칼같이 튕겨내기 때문에 귀찮다. 위의 두 스티지언과 달리 전방 일직선 스플래쉬 공격을 날린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미션 1 처음부터 나타난다.
3. 베이서스 & 페이소스(Bathos & Pathos)
일명 날아다니는 쥐새끼(Flying Rats)들. 아기천사 형태의 인형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나 스티지언들처럼 온 몸에 균열이 있고 점액질이 묻어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다시 말해 천사의 인두겁을 쓴 악마. 대표적인 비행형 악마로 엄한 곳에서 날아다니면 엔젤 리프트를 시도했다가 낙사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3.1. 베이서스(Bathos)
하피, 페이소스와 함께 공중의 적. 방패를 들고 등장하며 수류탄을 던져 공격한다. 단일 개체는 상대하기 쉽지만 이 녀석이 나올 때는 파토스나 다른 지상유닛 등 절대 혼자 나오는 법이 없다. 하다못해 베이서스끼리도 같이 나오기에 몰리면 순식간에 체력이 날아감을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체력이 원체 약하기에 죽이는 건 간단하다.
1. 데몬 풀로 잡아당겨 방패를 떨군다. 이때 다른 데몬 암즈라도 가능하다.
2. 신나게 베거나 샷건을 쏜다. 샷건의 경우 상대에 약간의 경직을 주기에 상당히 괜찮다.
3. 패리를 노려 바토스가 투척한 수류탄을 도로 튕겨낸다.
3.2. 페이소스(Pathos)
하피, 베이서스와 함께 공중의 주적으로 이름과 생김새답게 베이서스의 배리에이션. 하지만 베이서스보다 상대적으로 더 짜증나는데 이 녀석은 석궁을 들고 있다. 발사 시에는 빔을 단테에게 쏘아 락온을 한 뒤 공격하며 정신없이 싸우다 보면 어느 새 등에 화살빵 맞고 빌빌대는 단테를 보게 된다. 특히 하피와 연계해서 나오면... 그래도 원판이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죽이는 건 베이서스와 동일하다. 엔젤 리프트를 사용해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공격하는 게 관건.
4. 기사(Knight)
4.1. 죽음의 기사(Death knight)
스티지언보다 조금 강해진 형태의 몬스터로 인형머리의 스티지언과 달리 해골바가지 형태의 마스크를 갖고 있다. 미션 2에서 아비터 득템 시 등장하며 방패를 들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겠지만 데몬 무기를 제외하고 죄다 막아낸다. 아비터로 기본 3번공격을 때려주면 방패가 깨지며 신나게 벨 수 있다. 또한 데몬 풀을 통해 끌어당기면 자세가 무력화되어 추가 공격을 넣을 수 있다.
4.2. 지옥의 기사(Hell knight)
죽음의 기사의 상위 버젼. 악마 무기가 아닌 일반 무기 및 천사 무기에 면역이 있으며 오른팔의 칼을 땅에 박아 악마 모드가 아니면 데미지를 입히는 장판을 깔고 본격적으로 공격을 한다. 장판 까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공격 빈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
4.3. 서릿빛 기사(Frost knight)
푸른 빛을 내뿜는 죽음의 기사 상위 버전. 지옥의 기사와는 달리 천사 무기가 아니면 공격이 불가능하다. 주로 전방으로 일직선으로 얼음의 파동을 쏘아 모든 것을 얼리는데 적도 얼게 된다. 잘만 피하면 서리 기사가 스티지언들을 얼리는 팀킬의 광경을 볼 수 있기도. 보통 얼음파동 공격을 주로 하며 물리 공격은 지옥의 기사처럼 빈도가 좀 뜸한 편. 문제는 지옥의 기사와 같이 등장할 때인데 보통은 아퀼라로 라운드 트립을 걸어놓고 지옥의 기사를 먼저 공략하는 식으로 진행하지만 아직 아퀼라를 습득하지 않은 미션 5에서 등장할 때 두 기사의 콤비 플레이는 매우 신경쓰인다. 얼음 파동은 패링할 수도 있으니 어떻게 얼려버리던지 아퀼라로 잠깐 공중에 띄우고 지옥의 기사랑 공중에서 놀면 된다.
Son of Sparda 난이도부터는 방패를 들고 나온다(!!). 당연히 천사 무기 연타로 방패를 부수어야 하는데 천사 무기들의 낮은 공격력 때문에 그닥 쉽지는 않다.
5. 래비저(Ravager)
가장 신경쓰이는 몬스터 중 하나. 미션 3에서 처음 등장한다. 오른손에 전기톱을 달고 있으며 주로 돌진해서 단테를 갈아죽인다. 게다가 툭하면 전신이 빛나면서 슈퍼 아머 모드가 발동해 라운드 트립이나 오버드라이브, 리코 샷을 제외하고 경직이 걸리지 않는 상태로 돌진해서 전기톱을 휘두르면 참 난감해진다. 상당히 공략이 까다로운 몬스터로 특히 공중 콤보 이후 착지 때를 노리고 기다렸다가 돌진해 전기톱으로 갈아버리는 짓거리를 보고 있으면 정말 속이 뒤집어질 지경.
하지만 초기 몹이라 그런지 아퀼라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레이지 상태로 돌진해도 라운드 트립에 걸리면 뜀박질을 멈추고 쳐맞는 래비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래비저가 보이면 우선 라운드 트립을 걸어놓자.
6. 폭군(Tyrant)
일명 Fat Ass(뚱땡이). 별명처럼 스티지언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쓰러트린 상태에서 계속 공격을 가할 경우 일어나면서 슈퍼 아머 모드를 발동한다. 리코 샷을 깔아놓는 센스는 필수. 로딩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공식 팁으로 돌진상태에서 에릭스의 풀차지 어퍼컷을 먹인 뒤 공중콤보를 날리는 것도 유용하지만 가끔 삑싸리로 맞을수도 있으니 주의. 그보다는 데몬 이베이드로 회피하고 넘어뜨린 뒤 데미지를 배로 먹은 트리니티 스매쉬를 날려주는 것이 가장 쉽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이다.
7. 하피(Harpy)
짜증 유발 몬스터. 미션 7에서 피니스를 괴롭히면서 등장한다.
데몬풀은 쏙쏙 피하지만 엔젤리프트에는 잡히므로 공중콤보에 자신있으면 공중에 계속 머물면서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다만 정신없이 썰다가 다 잡고나서 낭떠러지로 뚝 떨어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한다.
8. 도살자(Butcher)
일명 톱쟁이(Saw Boy). 중반쯤 되면 서서히 등장하며 전신 무적이나 유일한 타격가능 부위가 있는데 복부의 얼굴 형상이 들어간 주황색 구체. 체력이 한계에 다다르면 붉게 변하며 각성 모드가 된다. 마지막에는 자폭을 하는데 이때 데미지가 상당히 아프니 주의. 기본적으로 슈퍼아머 판정이 있으며 양팔에 달린 회전 톱니로 공격하는데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수직으로 베기. 이때 땅에 톱니가 박히는데 피격판정이 있다.
2. 상단 톱니 날리기. 주로 원거리일 때 등장하는데 공중에서 피하기 매우 어렵다. 헬름브레이커로 빨리 내려가자.
3. 수직 톱니 날리기. 전방을 향해 일직전으로 톱니를 날린다. 옆으로 피하면 된다. 이때 엔젤 이베이드를 쓰면 널널하게 피할 수 있다.
4. 삼단 베기. 총 3번 회전하며 베는데 벰과 동시에 톱니를 날리기에 어버버하다가 체력이 반이 날아갈 수 도 있다.
공격 시에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면 맞기 십상이고 특히 1번, 수직베기는 생각보다 범위가 넓어서 '어? 피했는데?' 싶다가도 맞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리고 생각보다 공격 후 후딜이 짧은 편이나 2, 3번의 원거리 공격을 하고 나면 톱날이 팔에서 사라졌다 생성되는데 시간이 약간 걸리므로 이 때를 노려 강한 공격을 날려주면 좋다.
추천 무기는 아비터나 에릭스. 둘 중 취향에 따라 골라잡으면 되며 데몬 이베이드를 활용하자. 의외로 패턴이 단조롭기 때문에 쉽게 성공할 수 있다. 멀리서 날리는 톱니를 패리로 쳐낸 뒤 어퍼컷 풀차지를 정면에서 먹이고 공중콤보를 넣는 게 게임에서 제공하는 공식 팁이다.
9. 레이지(Rage)
호저와 원숭이, 고양이과 맹수를 섞어놓은 것 같은 야수형 악마로 유생인 레이지 스폰과 장성한 형태의 레이지 및 배리에이션으로 나뉜다.9.1. 레이지 스폰(Rage Spawn)
미성숙한 듯한 모양새의 유생 레이지. 여우원숭이처럼 생겼다. 떼를 지어 나타나는데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체력이 높지 않으니 범위 공격 위주로 공략하면 그닥 어려운 상대는 아님.
9.2. 레이지(Rage)
레이지 스폰의 성숙형태. 어릴 땐 없던 호저같은 가시가 돋아나 있고 크기도 당연히 커졌다. 주 공격은 롤링어택, 가시침 발사
9.3. 블러드 레이지(Blood Rage)
레이지의 변형 형태 1. 악마 속성이 들어간 레이지로 당연히 악마 무기에 약한만큼 그 반대급부로 천사 무기가 먹히지 않는다.
9.4. 고스트 레이지(Ghost Rage)
레이지의 변형 형태 2. 블러드 레이지와는 달리 천사 속성이 들어가서 천사 무기에 약한 대신 악마 무기가 먹히지 않는다.
10. 마녀(Witch)
초기 컨셉아트
최종 컨셉아트
단테가 빌어먹을 악마(Fucking Demon)로 부른 짜증 유발 몬스터 1순위. 가장 인간을 닮은, 어두운 푸른색의 숏컷을 한 여성의 형상이다. 덕분에 처음 등장할 때 플레이어의 기대감을 유발시키나 곧바로 클로즈업되는 얼굴이 볼드모트처럼 생겨서 기대감을 확 떨어뜨리며 패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단테도 처음에는 같은 네필림인 '아시엘'로 착각하다가 얼굴을 보고서는 FXXking Demon이라고 찰진 욕을 한마디 뱉는다. 즉 천사의 인두겁을 쓴 악마. 거기에 다른 몬스터를 상대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에서 멀리서 나지막하게 들리는 "아아아아아~ 하이야!" 하는 비명 소리는 덤.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천사 속성의 보호막을 몸에 친 뒤 데몬 풀이 가능한 거검을 소환하고 날린다. 거검을 데몬 풀로 끌어당긴 뒤 곧바로 가격하면 마녀의 몸에 박히면서 스턴 상태에 걸린다. 퀵 트리니티 스매쉬로 남자의 빠와를 보여주자. 보호막은 엔젤 웨폰인 오시리스나 아퀼라로 파괴 가능. 보호막을 터뜨려 공격하기도 한다.
2. 자신은 보호막이 없어지고 다른 몬스터에게 보호막을 쳐 준다.
3. 바닥에서 바위를 소환해서 바위 웨이브를 날린다.
특히 마녀가 무섭게 등장할 때는 바로 비밀 미션에서 블러드 레이지, 고스트 레이지와 함께 등장할 때. 여기서는 체력도 상당히 높은데다 검도 3개를 발사해댄다.[2] 숙달된 플레이가 아니면 바닥에 대자로 뻗는 단테의 모습을 보기 십상이다. 참고로 낙사가 없는 몬스터. 분명히 바닥으로 떨궜는데도 어느새 워프해서 비명을 질러댄다. 참고로 아래에 소개할 하급 악마 역시 워프로 이동하기 때문에 낙사가 없다.
그래도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여성형 악마 중에서는 비교적 정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참고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 인물, 또는 여성형 악마들 중 정상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는 건 캣과 위치 둘 뿐이다.
11. 하급 악마(Lesser Demon)
11.1. 꿈 속 방랑자(Dreamrunner)
드레카박의 하위 버젼으로 문두스의 정예 악마. 드레카박이 단테와 라이벌급의 보스에 준하는 몬스터 같은 느낌을 주는 데 비해 이 녀석은 그냥 친위대 같은 느낌을 주는 악마. 방어도 드레카박보다는 다소 느슨한 편. 하지만 스티지언과 같이 등장하면 참 난감해지기도 한다. 드레카박과 달리 흰 가면을 쓰고 있다. 기술 등은 동일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드레카박 참조.
11.2. 드레카박(Drekavac)
"What are you smiling at?(뭘 쪼개?)"
단테의 라이벌 격 악마로 마치 특촬물에서의 간지 라이벌 악역마냥 몇 차례 조우하고 문두스 가기 전 마지막 조우를 제외하고는 체력이 바닥나면 도망친다. 꿈 속 방랑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점은 가면의 색상 차이. 피를 바른 듯한 웃고 있는 형상의 붉은 가면을 쓰고 있으며 정상적인 눈구멍 대신 왠 와이셔츠 단춧구멍마냥 구멍이 뚧린 눈 부위가 특징. 검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으며 쇳판을 대충 잘라 만든듯한 두 자루의 일본도 비스무리한 무기로 공격한다. 등장 장면에서 볼 수 있듯 원거리 무기는 씨알도 안 먹히며 아퀼라 라운드 트립이나 아비터 플러쉬는 경직 상태가 아니면 무조건 패리한다.
공격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연속으로 쌍도를 돌리면서 베다가 몸을 회전하면서 한 번 더 베기.
2. 돌진하듯이 베기.
3. 워프 후 롤링어택.
3번의 경우에는 후딜이 좀 있는 편이고 이 때 데몬 이베이드로 회피한 뒤 아비터를 대차게 먹여주면 된다. 워낙 가드와 패리에 능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언급한데로 원거리 공격은 어지간하면 금물. 본인이 던진 무기에 배때지가 갈리는 단테의 처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거의 플레이어캐 급으로 패리에 능숙한 몬스터라고 보면 된다.
상기한대로 아비터의 플러쉬나 라운드트립을 던지면 무조건 튕겨내지만, 튕겨낸걸 다시 패리해서 맞추면 경직에 걸린다. 튜토리얼에도 나온다.
3번 패턴을 잘 이용하면 정말 상대하기 쉽다. 워프후 롤링어택을 하려할때 에릭스의 스네이크 아이를 차지하면서 주위를 잘 살피다가 워프후 나오는 방향으로 스네이크 아이를 날려주면 패리가 되면서 적이 날아간다. 이후 데몬 풀로 집어당기든 엔젤 리프트로 날아가든 뚜드려패면된다. 단, 거리가 가까우면 스네이크 아이를 차지하기도 전에 맞을수있으니 주의.
어퍼컷으로도 가능하지만 스네이크 아이가 훨씬 쉽다.
당연히 데몬 풀도 요리조리 잘 피한다. 총 3회에 걸쳐 단테를 압박하며 마지막에 문두스의 방으로 가기 전 칼로 단테를 겨누어 주는 간지를 보이지만 그래봐야 몬스터는 몬스터. 이 녀석과의 인연은 이제 끝이다.
문두스의 명령으로 단테의 아버지 스파다를 봉인시킨 주범들. 본작에서는 한 명밖에 안 나오지만 몇 마리 더 있는 듯 하다.
12. 위습(WISP)
버질의 몰락에서 나오는 악마. 반투명인 상태에서는 근접 공격이 통하지 않으므로 환영검으로 실체화 시킨 뒤 잡아야 한다.13. 임프리즈너(IMPRISONER)
버질의 몰락에서 나오는 중간보스급 악마. 가시덤불을 만들거나 주변 바닥을 던지는 공격을 한다.14. 보스
14.1. 악마 사냥꾼(Demon Hunter)
왠 원숭이 부두술사처럼 생겼고 하는 짓도 좀 원숭이 같다. 단테의 캠핑카를 부숴 단테를 실업자 겸 노숙자로 만든 주범.
얼굴에 있는 자국은 얼핏보면 흉터나 문신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둥그런 돌기 같은게 달려있는 등 영락없는 그것 임을 알 수 있다.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단도 횡으로 긋기. 패리 가능 패턴 첫번째
2. 단도 종으로 찍기.
3. 갑자기 없어졌다가 공중에서 나타나면서 단도 종으로 찍기.
4. 검은 연기를 입에서 뿜으며 사라진 뒤 단도만 이동시키면서 공격. 4번 정도 피하면 다시 본모습을 드러낸다. 패리 가능 패턴 두번째
5. 높은 곳에 매달려서 갈고리 총을 발사해 바닥에서 거대한 손을 소환해 공격. 패리 가능 패턴 세번째
6. 플레이어와 일정거리를 벌린뒤 돌진공격을 해온다.
1번의 경우, 단도를 휘두를 때, 리벨리온의 공격이나 오시리스의 낫 돌리기를 하면 패리가 되면서 보스가 바로 경직에 빠진다.
4번 같은 경우, 날아오는 단도를 패리에 성공하면, 큰 데미지와 함께 본모습을 드러내며 경직상태에 빠진다.
5번 같은 경우에는 에보니 & 아이보리로 난사해서 떨구면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지듯 떨궈져 경직상태에 빠진다. 거대한 손이 나왔을때, 공격을 하면 패리가 되며 이 때, 떨어지면서 경직상태에 빠진다.
6번의 경우 총 4회를 연속으로 하는대 범위가 넒어 엔젤회피로 피하는게 편하다
누가 첫 보스 아니랄까봐 엔젤 리프트도 잘 먹는 편이지만... 하메방지용 횡베기가 있으니 적당히 공격하고 떨어지자. 공격 회피만 잘 하면 그렇게 어려울 것 없는 보스.
14.2. 서큐버스(Succubus)
이 게임 최고 더러움의 아이콘이자 본 작품에서 나오는 중독성 드링크의 원료가 되는 놈이다.
벌레를 닮은데다 얼굴까지 추하다. 더불어 보스 중 가장 험한 입담을 자랑한다. 처음 단테와 조우할 때 나누는 대화는 아주 인상적일 것이다.
Dante : "So you must be the secret ingredient." Succubus : "Who are you?" Dante : "I'm your prom-date you ugly sack of s**t!" Succubus : "Who the f**k are youuuuuuuuuuuuuuuuuuuu!" Dante : "You missed. My name, by the way, is Dante." Succubus : "Dante? Son of Sparda? And Eva the Whoooooorrrrreeeee?" Dante : "Yep. But you can call me Dante the Demon Killer. Has a nice ring to it, don't you think?" Succubus : "You want to kill me? You can't kill me! I'm 1'200 years old!" Dante : "You don't look a day over 12'000." Succubus : "F**k you." Dante : "F**k you." Succubus : ":F**k Yoooooooouuuuuuu!" 단테 : "그러니까... 네가 그 비밀 혼합 재료가 맞군." 서큐버스 : "누구냐?" 단테 : "네 졸업 파티 데이트 상대다. 이 못생긴 똥자루 X끼아!" 서큐버스 : "씨X 넌 누구냐고오오오우우우우웨에에에에에엑~!" 단테 : "빗나갔지롱. 그건 그렇고, 내 이름은 단테다." 서큐버스 : "단테? 스파다의 아들? 그리고 X년 에바의이이이이?" 단테 : " 그래, 악마 사냥꾼 단테라고 불러도 돼. 감이 딱 오냐?" 서큐버스 : "날 죽이고 싶나? 넌 날 못 죽여. 난 1200년이나 살아왔다고오오오!" 단테 : "12000살은 돼 보이는데." 서큐버스 : "좆까!" 단테 : "너나 좆까." 서큐버스 : "좆까아아우우우우우우우우우웨에에에에엑!" |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싸닥션.패리 가능 패턴
2. 바닥 주먹으로 치기
3. 양손으로 바닥치기
4. 입김 날리기
5. 금색 돌덩이
6. 구토(...)
은근히 하메방지용 싸닥션이 피하기 어려운 보스. 팔이 길고 가끔 쌍주먹이 나갈 때가 있어서 생각보다 피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체감 난이도도 뒤에 나오는 밥 바버스나 문두스 스폰, 심지어 문두스보다도 어렵게 느껴질 수도. 다른 보스보다 하메방지용 기술도 많은 편.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입김 공격도 피하기 어려운 편이다. 화면 쪽으로 회피하는 게 공략 시 관건.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히다 보면 서큐버스를 지지하고 있는 파이프를 데몬 풀로 끊을 수 있으며 두 가닥을 모두 끊고 나서 토사물에 둥둥 뜬 벽돌 위로 떨어지면 서큐버스가 파편을 잡고 발악중인데, 마무리 공격을 해주면 서큐버스의 최후를 감상할 수 있다.
믹서기 쪽으로 빨려가더니 그대로 갈려버리는, 보스 중 가장 처절하게 죽는다. 여튼 DmC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중 가장 더러운 캐릭터.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니...
서큐버스 공략 후 화재가 됐던(...) 문두스와 릴리스의 시리즈 최고의 더러움(!!)을 자랑하는 성행위 장면이 나온다. 문두스가 행위 중 서큐버스의 죽음을 인지하고 멍 때리면서 서큐버스를 그리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대화 내용으로 봐서 릴리스가 정실이면 서큐버스는 첩인듯. 대체 거대 애벌레하고 무슨 짓을 어떻게 했던 건지(...).
사실 DmC의 보스 데몬치고 안 더럽게 생긴 놈은 없다.(...) 아, 이 분은 제외하고...
14.3. 밥 발버스
This is Bob Barbas, just doin God's Work!
저는 밥 발버스입니다, 그저 신의 일을 할 뿐이지요!
저는 밥 발버스입니다, 그저 신의 일을 할 뿐이지요!
Raptor 뉴스프로그램의 앵커로 미디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단테와 '디 오더'에 대한 조작된 보도를 날려주고 문두스의 도시 지배를 합리화시키는 선봉장. 문두스, 릴리스, 서큐버스 같은 다른 보스들에 비해 인간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이 녀석도 악마. 아마도 밥 바버스라는 이름도 가명이고 진짜 악마 이름은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 영화 제 5원소의 조르그를 연상시키는 듯한 괴이한 헤어스타일
밥에게 도달하는 림보 경로는 릴리스의 나이트 클럽만큼이나 상당히 당황스러운데 푸른색과 붉은 색의 색조의 블럭들이 뒤섞인 모양이 마치 미러스 엣지를 연상케 한다. 마치 미디어의 세계를 스테이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으로 등장하는 밥의 모습도 거대한 홀로그램같은 얼굴 형태에 깔끔한 기계장치스러운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일단 밥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빔 돌리기 - 4방향으로 뻗는 빔 줄기를 돌린다. 점프로 회피할 수 있으며 체력이 중반 이하로 낮아지면 빔 방향을 거꾸로 돌리기도 한다.
2. 빔 마주때리기(?) - 마치 두 줄기의 빔을 파리잡듯이 때려 단테에게 데미지를 주는 공격.
3. 구멍뚫린 빔 실드(?) 퍼뜨리기 - 위와 아래로 피할 수 있는 구멍이 뚫린 실드를 퍼뜨린다.[3]
4. 폭발 - 모든 보스에게 존재하는 일정 데미지를 연속으로 입을 경우 하메를 막기 위해 있는 기술.
5. 쇼크웨이브 - 파장을 퍼뜨려 공격한다.
밥은 바닥에 나 있는 붉은 빛이 새어나오는 기계 장치를 에릭스의 '스텀프'로 공격해서 정지시키며 총 3개가 나 있다. 이걸 때리면 밥은 무방비 상태가 되어
두 번에 걸쳐 스테이지에서 스티지언을 학살하고 나면 스와트가 디 오더의 비밀 아지트를 습격하는 시네마틱이 등장하고 그 뒤 마무리 공격을 먹이면 단테가 뉴스 화면에 "긴급속보입니다! 밥. 넌 해고야!"라는 명대사를 날린 뒤 뉴스 화면의 밥에게 에보니와 아이보리를 발사해 뉴스 화면 너머 스튜디오의 밥의 가슴을 맞추고 밥은 고꾸라지며 림보 세계가 풀려 방송국 스튜디오로 넘어오게 된다. 그리고 이 게임 최고의 사기성 무기[5], 아퀼라 획득.
사실 DmC의 보스 데몬 중 최고 허약체. 공격 피하기도 쉽고 그 넓디넓은 면상으로 트리니티 스매쉬도 전타 제대로 다 맞아주며 공격 또한 상당히 느릿느릿한 편이고 스티지언 대학살이야 뭐 밥먹듯이 하던 거고 쏘는 빔 색깔만 봐도 무슨 공격이구나 외우기도 쉽다. 문두스 부하 및 애첩들 중 유일한 모사형 캐릭터라 그런지 공략도 제일 쉽고 한 마디로 약해 빠졌다. 그냥 아퀼라 선물하는 고마운 분 셈 치자.
14.4. 문두스 스폰
문두스와 릴리스의 사랑의 결실(...)
추한 걸로는 앞에서 언급한 서큐버스와 쌍벽을 이루는 생기다 만 보스. 마치 갓 태어난 기형아를 연상시키는 왕 못생긴 몰골을 하고 있으며 단테는 '저게 바로 어머니만 사랑할 수 있는 얼굴'이라며 대차게 깐다. 원래는 릴리스의 뱃속에서 에일리언의 체스트버스터처럼 꾸물럭대다가 거대화한 형상으로 나이트클럽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릴리스의 머리끄덩이... 가 아닌 살끄덩이와 배꼽이 연결된 상태로 등장하며 갓난아기의 울음소리와 괴물의 포효가 섞인 듯한 음성을 가지고 있다. 아마 역대 게임, 그리고 역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악마들 중 가장 추한 외모를 가진 보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공격/특수행동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보스들이 죄다 가지고 있는 싸닥션
2. 나이트 클럽 미러볼 투척.패리 가능 패턴
3. 돌진
4. 바닥을 쳐서 발동시키는 펄스 웨이브
5. 워프
싸닥션은 하메를 막기 위해 있는 모든 보스 공통기술. 서큐버스만큼 잦은 편은 아니다. 미러볼은 약간의 유도 성능이 있어서 움찔하다가는 맞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피하기 쉽다. 돌진도 문두스 스폰이 거대하지만 워프 후 멀리서 뛰어오기 때문에 피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 펄스 웨이브 같은 경우 처음에는 1회만 발동시키지만 나중에는 연달아 4회 발동하는데 발동 - 딜레이 - 발동 - 딜레이 - 발동 - 발동 식으로 쏴대므로 패턴만 알면 그닥 어렵지는 않은 편.
결론은 싸닥션 조심
문두스 스폰은 옆구리에 작은 팔이 달려있고 이 팔 끝에는 마치 손이 쥐고있는듯한 눈이 있는데 그 눈을 일정 수준 가격하면 이마에 있는 눈이 개안을 하게 되고 그 눈마저 일정 데미지를 주어서 가격하면 바닥에 나동그라지는데 이 때 배꼽에 대롱대롱 매달린 릴리스의 다리를 데몬 풀로 끄집어내서 릴리스를 마구 족치면 된다. 릴리스 역시 일정한 공격횟수를 맞으면 스폰이 다시 지 엄마를 뱃속에 구겨넣기 때문에 리벨리온 2타 트리니티 스매쉬로 데미지를 축적시키자. 릴리스를 공격해서 릴리스가 뱃속으로 다시 넣어달라고 징징거리는데 점점 모성애는 어디다 버려두고 나중에는 왜 이렇게 못 싸우냐고 쌍욕을 해댄다.
그렇게 두어번 공격하면 옆구리 팔이 붉게 변하고 끝에 달린 눈마저 닫힌 상태로 공격해오며 이 때에는 데몬 풀로 옆구리 눈을 개안시켜야 하는, 전보다 조금은 번거로워진 패턴으로 바뀌며 이 때를 기점으로 릴리스를 아들내미 옆에서 후두려패면 클리어.
엔젤 리프트/데몬 풀만 잘 사용하고 하메막기용 싸닥션만 조심하면 사실 그닥 어려운 보스는 아니다.
여담으로 이 보스와 싸울 때 나오는 배경 음악은 DmC 데빌 메이 크라이의 음악을 제작하는 데 참여하기도 한 Combichrist의 "What The Fuck is Wrong With You" 이다.
14.5. 문두스
문두스(DmC: 데빌 메이 크라이) 항목 참고.
===# 그리고... #===
버질. 어째서인지는 항목 참고.
[1]
이펙트 때문에 안먹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미지를 입기는 한다.
[2]
버질의 몰락에서는 VMD 기준 2개
[3]
불가능한거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페리가 가능한 패턴이다.
https://youtu.be/3H-vKvjbP2Y
[4]
원래는 솔리드 스네이크나 라이덴이 사망했을 경우 그 스테이지를 섬네일로 보여주면서 나오는 게임 오버 화면이고 Mission Failed라고 씌여지지만 Mission Failed에서 앞 철자 M,F가 뒤바뀌어서 Fission Mailed라고 표기되고 작은 화면에서 계속 라이덴이 적들과 전투를 벌이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한 마디로 게임오버 화면을 패러디한 낚시성 스테이지. 실제로 처음에 이 스테이지를 맞닥뜨리면 "어? 왜 죽었지?"라고 착각한 유저가 많다.
[5]
라운드 트립과 바이 인, 토네이도의 성능이 상당히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