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9:55:28

Days Gone/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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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 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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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3030><colcolor=white> 주역 디컨 세인트 존 | 윌리엄 그레이(부저) | 사라 휘태커
로스트 호수 마이크 윌콕스(아이언 마이크) | 리키 파틸 | 레이몬드 사르코스키(스키조)
더슈츠 카운티 매튜 개럿 | 데릭 쿠리 | 제임스 위버
기타 소속 마크 코프랜드 | 에이다 터커 | 카를로스 | 제임스 오브라이언 | 리사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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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커 | 장비 | NPC | 도전 모드

1. 주역2. 코프랜드의 캠프3. 핫 스프링스 캠프4. 로스트 호수 캠프5. 더슈츠 카운티 민병대6. 기타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주역

2. 코프랜드의 캠프

  • 임마누엘 멘데즈 (매니) / Emmanuel "Manny" Mendez
    코프랜드 캠프의 바이크 정비 담당. 초반에 디컨이 놓고 간 바이크를 모르고 해체하는 바람에[1] 디컨을 열 받게 했으며, 졸지에 디컨의 바이크는 고물 같은 물건이 되어 디컨은 조금씩 돈을 모아 업그레이드 해야할 처지에 놓여버린다.
    후반에는 납치당했다가 디컨에게 구해져서 감사하게 되며, 코프랜드 캠프장 쪽 신뢰도를 3까지 찍으면 코프랜드와 함께 민병대와의 최종결전을 할 때도 참전한다. 성우는 앤드루 키시노
  • 제지
    현상금 담당인 여성. 디컨과 부저가 북쪽으로 가려고 한다는 것을 듣고는 자기도 같이 따라가게 해달라고 하여 승낙도 받아냈으나, 부저가 팔을 잃어 로스트 호스 캠프에 정착하게 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3. 핫 스프링스 캠프

  • 알카이 터너 / Alkai Turner
    핫 스프링스 캠프의 보안책임자겸 무기상인이다. 첫등장에서 땅을 파려면 너무 시간이 들고 사람들이 굶주렸다며, 작업을 강행하는 터커와 마찰을 빚는다. 그리고 리퍼들을 발견했다며 왠지 디컨이 알 거라고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유인즉 리퍼에게서 탈출한 부하가 '리퍼들이 몽그렐스 표식을 단 바이커 둘, 즉 디컨과 부저를 찾고 있다'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디컨과 부저 찾는다고 리퍼들이 주위를 날뛰는 것이 마음에 안 드는 듯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나쁜 사이는 아닌지 이후로는 무기를 사러온 디컨을 살갑게 대해주고, 핫 스프링스 캠프의 신뢰도를 3까지 달성하면 최종결전에서 터커의 지시에 따라 병력을 이끌고 디컨의 공격에 지원해준다.

4. 로스트 호수 캠프

  • 애디슨 워커 (애디) / Addison "Addy" Walker
    로스트 호수 캠프의 의무 담당. 흑인 여성. 레즈비언으로 리키하고는 연인 사이. 과거에 독실한 신자인 부모님에게 인정받지 못해 갈등을 빚었다.
    디컨으로부터 부저가 화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자, 도와줄 수 없다는 리키에게 생존자들끼리 도와야 한다고 반박하여 앞장서서 부저를 캠프에 들일 수 있게 해줬다. 이후 디컨이 도움으로 수술칼과 항생제를 얻어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부저의 화상은 너무 심각했던 탓에 결국 팔을 절단해 버린다.
    남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지만 사실 의사가 아니라 수의사였다. 카를로스에 의해 화상을 입은 디컨을 치료하다가 어려움을 겪어 매우 초조해하다가 결국 디컨 앞에서 수의사라고 털어놓고 말지만, 디컨의 위로를 듣고 다시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역시 치료가 완벽하지는 못했는지 디컨의 화상은 나중에 더슈츠 카운티 민병대에서 진짜 의사인 아르투로 히미네즈 박사가 추가로 치료를 해줘서 완치시켜 준다.
    남동생이 있었는데 이전에 리퍼들과 싸우다가 죽었다. 디컨이 로스트 호수 캠프에 잠입할 때 보초 서던 사람이 이를 말한다.

5. 더슈츠 카운티 민병대

  • 데릭 쿠리
    더슈츠 카운티 민병대의 다이아몬드 초소 지휘관.
  • 아르투로 히미네즈
    더슈츠 카운티 민병대 소속 군의관. 계급은 대위. 스페인어를 섞어서 말하는 것을 보면 남미계 인물로 보인다.
    애디와 달리 진짜 의사로, 디컨이 카를로스에게 당했던 화상을 알아보고 잘 치료해서 완치시켜 주었다. 디컨이 장작 난로에 데인 거라고 둘러댔는데 사실은 토치에 입은 화상이라 거짓말임을 금방 알아봤지만 모른 척해주는 눈치 빠른 모습도 보였다. 바이커 출신이기도 해서 바람도 쐴 겸 디컨과 함께 밖에 나가려고 했으나, 그를 대체할 수 인원이 없었던 개럿의 걱정 때문에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의 호위를 맡고 있던 웨이드 테일러가 마약을 훔치려는 것을 발견하고 막으려다가, 웨이드의 실수로 살해당하고 만다. 히미네즈 박사의 죽음으로 안 그래도 막장 행보를 달리고 있던 대령은 강박증에 시달려, 위버와 사라 등의 학자들을 전부 보호하겠다고 감금해 버리고, 마약 중독자 같은 인류를 악에 빠트리는 것을 모조리 제거하는 성전을 시작하겠다는 연설을 발표한다.
  • 웨이드 테일러 / Wade Taylor
    디컨과 함께 민병대에 들어온 신병 중 하나. 다이아몬드 캠프에서 자원 입대한 인물인데, 드리프터치고 뭔가 어눌하거나 엉뚱한 말을 한다든지, 어리숙한 태도를 보이는 둥 대체 어떻게 생존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리숙한 면모를 모인다. 처음 입대할 때 하는 말에 따르면 아버지가 사냥에 종종 데리고 나가서 총에 익숙한 덕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목숨을 협박당해도 동료를 팔지 않는 등으로 의외로 용기 있는 면도 있다.
    이후 캠프 내 마약을 거래하는 집단을 독단적으로 감시하다가 역으로 털려서 붙잡혔다가 디컨에게 구출된다. 이때 캠프장 위치를 불라는 협박을 당당히 거부하다가 귀가 잘리고 만다. 히메네즈의 호위 역을 맡게 되지만 이에 불만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2]
    그리고 얼마 안 가 히미네즈를 살해하고 만다. 사실 테일러는 마약중독자였었는데, 금단 현상을 못 이기다 히메네즈를 살해하고 약을 챙겨서 민병대에서 탈영하고 만 것이다. 그 자신도 금단 현상으로 사고가 안돌아가서 그랬던거지 그 역시 히메네즈를 죽이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차피 의무병 살해 및 탈영한 시점에서 교수형은 확정인데 치욕을 당하며 공개처형을 당하느니 그냥 여기서 죽여달라고 디컨에게 부탁했고, 디컨은 이를 받아들여 떨어져있던 마약을 주사해 약물 과다 사용으로 편히 가게 해준다. 쿠리가 뒤늦게 찾아와 테일러의 시신을 보고는, 이 자가 무슨 일을 했든 간에 프리커 밥이 되게 할 수는 없다면서 다른 희생자들과 함께 화염병으로 화장한다.
  • 글렌 러셀
    다이아몬드 캠프 소속의 상병. 첫 등장 때는 어떤 드리프터를 쫓아 부하 둘과 함께 추격 임무를 맡고 있었다가, 레이저를 만나 한 명은 죽고 다른 한 명과 민가 안에 갇혀 있었다가 마침 지나가던 디컨이 레이저를 죽여줘서 구출된다. 디컨에게 답례로 처소를 제공하겠다면서 다이아몬드 캠프로데려가서 캠프 지휘관인 데릭 쿠리 대위에게 소개시켜 준다.
    에필로그에서는 더슈츠 카운티 민병대가 붕괴하고 쿠리 대위도 떠난 뒤에도 다이아몬드 호수 캠프에 남아 새로운 지도자가 되어 디컨에게 일거리를 준다.
  • 크리스털 애드킨스
    디컨, 웨이드와 함께 들어왔던 신병. 몸에 문신이 있고 굉장히 사나운 성격의 여성이다.
    디컨이 처음 남부에 왔을 때 쿠리 대위와 쫓고 있던 탈영병과 약탈자 무리에게 붙잡혔고 탈영병이 판자집으로 끌고가서 수모를 당할뻔 한다. 디컨이 이를 구하려고 그 일당들을 소탕하고 구해주려 했으나... 정작 판자집에 들어가 보니 어떻게든 단검을 빼앗아서 탈영병을 처치한 뒤였다.[3] 이후 디컨과 웨이드하고 함께 입대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개럿 대령에게 반항적인 데다가 문신이 있는 것이[4] 죄악의 증거라는 이유로 부적합 처리되어 작업장으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경비를 매수해서 바이크를 구하고 빼앗긴 자신의 반지들을 되찾은 뒤 탈영하다가 또 약탈자들에게 붙잡히고, 대령의 명령으로 탈영병 체포를 하러 온 디컨에게 구해진다.
    디컨이 약탈자 들을 처치하고 크리스털이 잡힌 오두막으로 들어가서 대령에게 보고할 "처치" 증거인 반지들을 빼앗아 가자 크리스털은 자신의 것들이라며 항의하지만 반지냐 목숨이냐 라는 협박이후 밧줄을 풀어주자 지옥에나 가라며 욕하는 성깔을 보여준뒤 사라진다.

6. 기타 인물

  • 레온 / Leon
    본편 시작하자마자 디컨과 부저에게 쫓기는 드리프터. 터커의 물건을 동료인 알바레스와 함께 훔쳐서 현상수배가 걸려 있었으며 코프랜드와 거래하고 있었다. 그런데 알바레스를 배신해 살해하였고, 죽어가는 알바레스를 우연히 디컨과 부저가 발견하고, 그 결과 알바레스와 친했던 디컨과 부저의 추격을 받게 되고, 결국 부저의 총에 맞아 따라잡힌다. 프리커들에게 먹히게 놔둘 수 있다는 협박에 넘어가[5] 물건을 숨겨둔 위치의 지도를 넘겨주고 디컨에게 총살당한다.
    그런데 추격전 도중에 디컨의 바이크의 연료 밸브를 쏴서 망가뜨렸고, 그 바람에 디컨과 부저는 연료 밸브 찾으러 크레이지 윌리에 가고, 그 와중에 부저는 리퍼들에게 붙잡혀 3도 화상을 입고, 그 후로 디컨은 부저를 돌보면서 필요한 물자를 구하는 식으로 초반부 스토리가 진행되는 나비 효과가 일어난다.
    레온이 훔친 물건은 공동묘지에서 회수해서 터커 혹은 코프랜드에게 줄 수 있다. 터커에게 주면 알카이에게 더 좋은 총기를 구매할 수 있고 코프랜드에게 주면 바이크의 연료 탱크를 돌려줘서 업그레이드 된다.
    진행 도중에 레온을 죽인 곳으로 돌아가보면 뼈만 남아있는 레온의 시체를 확인할 수 있다.
    터커의 쪽지를 보면 그녀는 이전부터 레온과 알바레스를 못 믿을 상대로 판단하고 있었다.
  • 알바레스
    본편 시작하고 바로 공동묘지 앞에서 죽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여성 드리프터. 본래 레온과 같이 터커의 물건을 빼돌렸으나, 레온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했다. 죽기 전에 디컨과 부저에게 레온이 범인이라고 말하고 숨을 거두었다. 디컨과 부저는 레온을 죽여 원수를 갚아주고, 이후 디컨이 공동묘지에 있는 레온의 물건을 회수하러 올 때 화염병으로 알바레스의 시신을 화장시켜준다.
    나중에 디컨이 쫓는 다른 드리프터의 말을 들어보면 세간에는 레온과 같이 디컨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소문이 난 듯하다. 그럴 법도 한 것이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레온과 알바레스가 훔친 물건을 디컨이 회수해서 터커 혹은 코프랜드에게 전달하였고, 그 뒤로 레온과 알바레스는 소식 불명'인 상황이다. 게다가 알바레스의 입으로 듣기까지 디컨과 부저도 레온이 범인이란 생각을 못한 것을 보면 그전까지 둘의 사이는 원만했던 모양이므로, 다른 사람들도 레온이 알바레스를 죽였을 거란 상상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디컨이 둘 다 죽인 것이라고 추리할 수밖에 없는 것.
    터커의 쪽지를 보면 그녀는 이전부터 레온과 알바레스를 못 믿을 상대로 판단하고 있었다.
  • 데이빗 골먼
    사라 휘태커가 다니고 있던 제약회사에 인턴으로 들어온 직원으로 일하던 도중 제약회사가 사라의 연구도 포함해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현재의 프리커로 만드는 좀비 바이러스에 가까운 생화학병기를 만든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는 이를 폭로하겠다는 의도로 일단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연구실 접근 권한을 해킹으로 얻은 뒤 연구실 안에 있던 바이러스 샘플과 연구자료 복사본을 챙기는데 성공한다. 그가 이런 행위를 한 이유는 정의감도 있지만 실은 악의 제국의 음모에 맞선 제2의 에드워드 스노든이 되고 싶다는 허영심도 어느정도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데이빗 골먼 본인이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자료와 샘플을 챙기는 동안 감염된 상태로 포틀랜드 주에서 열리는 그린 엑스포에서 기자와 접촉하였는데 문제는 밀집된 사람이 많은 이 엑스포에 가는 바람에 엑스포에 참여한 전체가 생화학병기에 감염되어 버린다. 어찌보면 정의감과 헛된 명예 욕심으로 일을 크게 터뜨린 제2의 만악의 근원이다.
  • 지미
    사라의 직장인 제약회사의 경비원이다. 처음 디컨과 만났을때는 오토바이를 타고 온 디컨에게 욕을 하면서 제한구역이니 꺼지라고 하다가 사라의 일행인걸 알고 난처해하면서 돌아가고 경찰차가 제약회사에 오자 경찰과 대화하고 들여보내주는것으로 회상에서는 등장끝. 후에는 살아남은 경비원들의 리더가 되어있다.[6] 그러나 아포칼립스가 터지자 가족을 데려오려는 연구원들을 입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다른 경비원들과 같이 죽이고 사라와 디컨을 경비들과 같이 죽이려다가 실패하고 죽는다. 권한이 꽤 높았는지 사라도 못 들어가는 실험실의 키카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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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캠프 사람들이 멋대로 갖고 와서 넘겨서 누구 건지 모르고 해체했다. [2] 사실 대령이 히메네즈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면, 부상+동료를 팔아넘기지 않는 모습에 대령이 진급시켜준건데 테일러는 아무래도 부상당해서 쓸모없어졌으니 좌천시켰다고 생각한 모양. [3] 집에 돌입하자 피칠갑을 하고 탈영병의 고간을 단검으로 마구 찌르고 있는 살벌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4] 단순한 문신 때문이 아니다. 애초에 디컨만 봐도 여기저기 문신했지만 대령은 전혀 상관 안했다. prison tattoo, 즉 감옥에서 흔히 행해지는 문신으로 자신이 범죄자라는걸 자랑하는 형식의 문신이여서 문제 삼은 것. 실제로 바지를 보면 죄수복인 현광 주황색을 입고 있는 걸 보면 아마 탈옥범인듯. [5] 살려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프리커들에게 먹히게 놔두는 대신에' 바로 죽여주길 바란다면 정보를 불라는 협박이 통한다는 점에서, 본작의 세계가 얼마나 암울한지를 시작하자마자 보여준다. [6] 원래부터 경비대장쯤 위치였는지 아니면 아포칼립스 후에 된것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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