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23:37:03

Chivalr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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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벌리 2
Chivalry 2
파일:chivalry-2.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개발 톤 배너 스튜디오
배급 트립와이어 인터랙티브
플랫폼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Microsoft Windows
ESD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1] | 에픽게임즈 스토어 | Steam
장르 핵 앤 슬래시
출시 2021년 6월 9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에픽게임즈 스토어 로고.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
2.1. 아가사
2.1.1. 아가사 캐릭터
2.2. 메이슨
2.2.1. 메이슨 캐릭터
2.3. 테노시아
3. 특징
3.1. 게임 플레이
3.1.1. 클로즈 베타 테스트3.1.2. 오픈 베타 테스트
3.2. 플레이 팁/유의점3.3. 그래픽3.4. 사운드3.5. 서버
4. 클래스
4.1. 궁병 (Archer)
4.1.1. 1티어: 롱보우 사수 (Longbowman)4.1.2. 2티어: 석궁 사수 (Crossbowman)4.1.3. 3티어: 척후병 (Skirmisher)
4.2. 뱅가드 (Vanguard)
4.2.1. 1티어: 약탈자 (Devastator)4.2.2. 2티어: 습격자 (Raider)4.2.3. 3티어: 습격자 (Ambusher)
4.3. 보병 (Footman)
4.3.1. 1티어: 장창병(Poleman)4.3.2. 2티어: 중기병 (Man at Arms)4.3.3. 3티어: 현장 기술공 (Field Engineer)
4.4. 기사 (Knight)
4.4.1. 1티어: 장교 (Officer)4.4.2. 2티어: 가디언 (Guardian)4.4.3. 3티어: 크루세이더 (Crusader)
5. 기술
5.1. 기본기술5.2. 고급기술
6. 평가
6.1. 긍정적 평가6.2. 부정적 평가
7. 관련 커뮤니티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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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톤 배너 스튜디오'에서 내놓은 인디 게임.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했고, Chivalry: Medieval Warfare의 후속작이다. 스토리와 배경은 전작과 동일하며, 실제 중세 유럽이 아닌 판타지 세계관이다. 멀티 전용 게임이고 튜토리얼이 있기는 하지만 솔로 플레이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니다.

에픽게임즈 에서 구매 가능하며 정식 출시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2021년 6월 9일.[3] 공식 한글화가 적용되었다.

2022년 10월 1일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되었다.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2024년 5월 31일부터 에픽스토어에서 1주일간 무료배포가 진행된다는 정보가 해외 커뮤니티에 의해 유출되었다. 에픽스토어에서는 GTA 5 온라인과 더불어 국내 지역락 문제가 없는 몇 안되는 온라인 기반 게임이다.

2. 스토리



아가사 대륙을 통일한 국왕 알폰소 아르곤(Alfonso Argon)은 테노시아(Tenosia)로 대규모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적잖은 병력들이 테노시아 사막의 가혹한 환경과 테노시아인들의 산발적인 공격에 조금씩 소모되었고, 테노시아의 수도 자버댄(Jaburdan)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아르곤 국왕은 전사했다.

국왕이 전사하자 원정에 참여했던 군대는 혼란에 빠졌고, 아가사의 장군인 멀릭 테로윈(Malric Terrowin)은 자기 부하들을 이끌고 신속히 본국으로 귀환하였다. 멀릭은 원정 실패를 알렸고, 분노한 테노시아의 반격에 대한 공포심을 이용하여 아가사를 별 다른 저항 없이 접수 할 수 있었다.

왕의 죽음으로 혼란에 빠졌던 원정군이 뒤늦게나마 아가사로 돌아왔을때, 그들을 맞이한건 적과 흑, 메이슨 반란군이었다.

주요 스토리는 왕위를 찬탈하여 왕이 된 말릭이 20년간 철권통치와 폭정을 일삼게 되자 이에 반기를 든 아가사를 아르곤 2세가 이끌며 왕위를 되찾는 것이다. DLC에서 왕이 된 아르곤 2세가 나오며 메이슨 반란군을 진압하는것을 보면 아가사가 승리하는것이 정식 엔딩으로 인정받고 있다.

2.1. 아가사

아가사 기사단은 올드 아가사의 군주인 아르곤 1세가 통일 전쟁에서 여러 왕국을 점령했을 때 창설되었습니다. 기사단은 특히 부유한 지방에서 온 유력 아가사 가문의 귀족들이 지배했습니다. 이들은 특권 의식, 충성, 명예와 종교적 신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들의 정의와 돈, 아름다움에 대한 애정은 위대하기도 하고 어리석기도 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섭정왕 페이드리드 케언이 이끄는 아가사 기사단은 내전(chivalry1) 끝 무렵 메이슨 기사단에게 거의 궤멸당했으나, 지금은 아르곤 2세의 지휘 아래 다시 돌아왔습니다.

최근 가차없는 적들로부터 패배를 겪은 이들 사이에서는 현재 한때 보였던 그러한 자비를 다시는 베풀면 안된다는 대체적인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었습니다.

2.1.1. 아가사 캐릭터

아르곤1세(사망)

대통일을 이룬 아르곤 1세는 그의 무력과 카리스마, 그리고 강력한 북부의 전사들을 이끌며 모든 다른 왕국의 지배자들을 무릎 꿇리고 자신의 왕국에 통합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야심이 결국 그의 파멸을 가져왔으니, 평화가 계속되면서 불안해진 그는 남부의 낯선 이교도의 땅에서 성전을 치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아르곤은 자신의 위대한 왕국을 유산으로 남긴 채 사막의 땅에서 용감하게 전투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르곤 2세
올드 아가사의 먼 북부 땅에서 태어난 아르곤 2세는 젊은 혈기의 흉포함과 전투에 대한 욕망으로, 결국 아가사 왕실 의회와 교회의 축복 아래 올드 아가사의 군주가 되어 타악성에 앉게 되었습니다. 20년 뒤 말릭이 그의 왕좌를 훔쳐가자, 아르곤 2세는 다시 정복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는 거짓 왕 말릭을 지지하는 이교도들을 신의 이름으로 응징할 것입니다.

아르곤 2세의 기원은 역사와 전설이 뒤섞여 있습니다. 그는 스톤스힐 근처의 전초 기지에서 악명 높은 공격이 있었던 그날 밤에 신분을 숨기고 몰래 도망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개인 경호원이자 전투 스승인 코스마스 아이언클린은 몇 주 동안 소년과 야생을 떠돌다가 가명으로 어선에 탑승했고, 결국 갈렌쿠르트에 도착한 뒤 아치 프리셉트 기에요프의 승려들 아래서 신과 전쟁에 대해 배우며 자랐습니다.

왕국이 전화에 말려들기 직전, 그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르곤 가문의 고향이자 올드 아가사의 중심부에서 그는 아가사 왕실 의회에 자신을 소개했으며, 의회는 망설임 없이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아가사의 왕을 인도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아르곤 2세에 반대하는 자들은 그가 전쟁 직전 모습을 드러낸 것이 수상하다며 그가 왕위에 앉을 자격이 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페이드리드 케언(사망)
아가사의 섭정 왕이었던 페이드리드는 아르곤 1세가 전장에서 사망한 뒤 충신들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그의 용맹하지만 결국 실패한 스톤스힐 전투는 첫 내전을 종결짓고 20년간의 메이슨 통치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페이드리드가 왕좌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소문은 그가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바렉 쏜
유명한 사령관이자 전사인 바렉 쏜은 첫 내전 당시 페이드리드와 함께 싸웠으나, 페이드리드가 사망한 직후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는 20년 동안 고문을 당하고 감히 말릭에게 덤비려는 자는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20년 동안 그는 팔마이어에 갇혀 기사단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고통을 견뎌왔습니다.

아치 프리셉터 기에요프
빛의 사원의 신성한 화신인 아치 프리셉트 기에요프는 아가사 사람들이 끝없이 휘말려 들고 있는 피투성이 전장과는 상반되는 평화를 설교하며, 사람들이 고상한 초식동물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살마들은 그의 영향력이 새로이 태어난 아가사 기사단이 보이는 잔혹함의 원동력이라고 말합니다.

아치 프리셉트는 갈렌쿠르트의 신성한 사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수백 명이나 되는 그의 대행인들이 왕국 곳곳에서 그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가사 왕실 의회
아가사 왕실 의회는 페이드리드가 죽은 뒤 남은 아가사의 권력자들을 대표하는 7명의 귀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표가 실패하자 이들은 갈렌쿠르트를 유지하고, 페이드리드의 시신과 다른 지역을 되돌려 받는 대가로 말릭과 메이슨 기사단에게 항복했습니다. 이후 메이슨의 지배 아래 귀족들 사이에 큰 균열이 생기면서, 의회는 구성을 쇄신하고 전쟁을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이때 아르곤 2세가 나타나 이들을 이끌었습니다.

의원 중에는 아르곤 2세 에드워드 케언의 스승인 코스마스 아이언클린, 패러딘의 대상인, 아라테인의 여군주, 이릴라 군주, 그리고 교회의 대행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 메이슨

메이슨 기사단은 아르곤 1세가 성전 중 사망하면서 반기를 든 말릭 장군에 의해 창설되었습니다. 기사단 창설은 1차 내전으로 이어졌고, 수없이 흘린 피와 끔찍한 공성전 끝에[4][5] 메이슨 기사단이 결국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남은 왕국을 제압한 말릭은 자신의 군대를 키우고 자신의 왕권에 아무도 도전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메이슨 기사단의 중심 가치는 힘, 규율, 맹렬함이며 이들이 하는 모든 행동은 이 기조를 따릅니다. 테노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부끄러움으로 인해 말릭은 아가사 사람들을 더 거칠고 강하게 단련시켰습니다. 그의 분노에 가장 크게 노출된 평민들은 그의 열렬한 지지자들이 되었고, 그 중에는 힘과 적절한 기회만 있다면 자신의 출신이나 부족한 종교적 독실함이 가져오는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자들도 생겨났습니다.

2.2.1. 메이슨 캐릭터

말릭
메이슨 기사단의 창시자이자 아르곤 1세의 깃발 아래 통일된 모든 왕국의 군주인 철권왕 말릭입니다. 그가 왕좌에 오르기 전 말릭은 아르곤 1세의 오른팔이자 최고 사령관이었으며, 그의 뛰어난 전략과 전사로서의 실력은 온 왕국에서도 유명했습니다. 무자비하고 교활한 말릭은 공포와 경이를 적절히 조합하여 사람들이 그에게 인정 받기 위해, 또는 그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왕이 된 말릭은 항상 왕국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으며, 언젠가 닥쳐올 테노시아의 보복을 막아내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불같은 말릭은 바보를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를 알았던 사람들은 운명이 그를 망가뜨리기 전까지 그에게도 부드러운 점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메이슨 후계자 - 발렌 트레이
말릭과 아르곤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입니다. 사생아인 그는 그 지역의 밴티어 사생아들에게 붙여지는 성인 "트레이"를 이름으로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발렌은 왕국 최고의 검술사들과 전략가들로부터 전쟁과 통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의 깊은 학업 의지는 선생들조차 감탄하게 만들었고, 선생들은 그가 위대한 아버지를 따라잡겠다는 굳은 결의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왕국은 그의 것이 되겠지만, 그는 말릭의 분노를 사지 않기 위해 현망하게도 자신의 아버지의 그림자 속에 머물 줄 알았습니다.

소리에 아르곤(사망)
아르곤 왕의 딸이자 말릭의 연인이었던 소리에 아르곤은 군대가 성전을 떠나던 무렵 말릭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아들 발렌이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소리에는 아버지의 죽음의 알게 되었습니다. 출산과 아버지를 잃은 고통을 견디지 못한 그녀는 병에 결렸고, 말릭과 다시 만나기 며칠 전에 사망했습니다.

최소한 말릭은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말릭과 소리에가 정말 연인이었다면 그것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매우 비밀스러운 관계엿던 듯합니다. 그러나 말릭은 아르곤 같은 고귀한 귀족이 아니었으니 그게 당연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현명한 올라
모든 힘이 싸움으로만 측정 되는것은 아닙니다. 비록 올라의 몸은 형편없으나, 그의 정신은 위대합니다. 다른 천재들이 그러하듯 그는 종종 광기에 사로잡히곤 하며, 쥐에 대한 기이한 집착이 있습니다. 어떤 자들은 그가 기사단을 좋아하지 않으며 한때 원치 않게 그들을 위해 노예처럼 일해야 했던 때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이 포지
하이 포지로 더 잘 알려진 메이슨 의회는 말릭 왕 아래 티라얀 성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엘리트만이 말릭과 직접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온갖 잔혹한 방법으로 말릭이 꿈꾸는 왕국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회는 람노르의 위대한 수확자, 바레마의 프라임, '부리'라고 알려진 한 남자, 그리고 말릭의 귀에 항상 속살대고 있는 어느 늙은 조언자가 있습니다.

2.3. 테노시아

페르시아 제국을 포함한 이슬람 국가를 모티브로 한 팩션이다.

3. 특징

머리와 신체가 피 튀기며 잔혹하게 잘려나가고 전투 함성도 끊기지 않는다.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는 실제 중세 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만큼 게임의 몰입도는 아주 탁월한 사운드효과와 상호작용하는 오브젝트 등 전작과 같이 매우 높다.
1인칭과 3인칭 모두 지원되므로 기존 FPS에 질린 플레이어들에게 칼을 이용한 근접 전투 컨텐츠를 접하게 해준다.
전작과 달리 방어 유지가 가능하고 생존유지기가 추가되어 게임을 처음 접해 도륙당할 일이 적어져 초보자들도 쉽게 입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장르로는 모드하우가 있다. 2019년에 발매한 게임이며 Triternion사에서 제작되었다.
전투시스템은 전작보다 오히려 비슷하다.

3.1. 게임 플레이

게임은 개인전, 팀전, 미션을 다루는 공성전 등이 있으나, 개인전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각각 아가사 기사단(Agatha kinghts; 정부군)과 메이슨 연합(Mason Order; 혁명군)중 하나를 선택하여 싸우게 된다.
전체적으로 팀 포트리스 2와 시스템이 비슷하다. 게임은 양 진영이 서로 대치하면서 한쪽은 공격을, 또 다른 한쪽은 자신의 본진을 지키는 방식이다.
공격팀은 시간 내에 미션을 완수시켜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며, 방어팀은 그 동안 공격팀을 막아내야 한다.

컨트롤 방식도 독특하다. 마우스 왼쪽은 기본 공격, 오른쪽은 방어이며, 휠을 오르고 내림에 따라 내려치기와 찌르기를 할 수 있다. 또한 ALT를 누르면서 공격을 하면 공격을 반대방향에서부터 휘두른다.
예를들어 보병의 메이스의 경우 원래 휠 다운이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 사선으로 내려찍던 것이 ALT를 누르면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 사선으로 내려찍는다.
P 키를 누르면 3인칭으로 변경되는데 난전에서 시점 변경하면서 사용하면 유용하다.
F를 누르면 발로 차서 가드 유지중인 플레이어의 가드를 풀 수도 있다.
왼쪽 클릭을 누르면 가장 기본적인 공격으로 창종류를 제외하고는 오른쪽으로 가로 베며, 휠을 아래로 내려쓰는 내려치기는 머리나 몸 한가운데의 적중률이 높아 가장 위력적이지만 동작이 크면서 리치가 다소 짧다.
휠을 올려 쓰는 찌르기는 역시 가장 리치가 길며 역시 동작이 크다. 양옆이 비어서 제대로 찔러주지 않으면 바로 빈틈이 생긴다.
발차기는 적의 가드를 분쇄하지만 선딜과 후딜이 꽤 되고 거리가 짧아서 정확한 타이밍에 기습적으로 질러주지 않으면 쉽게 역습당한다. 다만 또 다른 용도는 번지유도로, 상대 뒤에 낭떠러지가 있거나 어떤 맵에 경우 가시 박힌 통나무 같은 것이 있는데 발로 걷어차면 날아가서 떨어지거나 가시에 박히는데 킬로 인정된다.

3.1.1. 클로즈 베타 테스트

사전에 구매한 유저들은 2021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베타 테스트가 가능하다.


3.1.2. 오픈 베타 테스트

시벌리 2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베타 테스트가 가능하다.
기간은 2021년 05월 28일부터 06월 01일까지

3.2. 플레이 팁/유의점

  • 피아 구별은 필수다!
    전작에서도 그랬듯 팀킬이 허용되기 때문에 피아 구별이 필수적이다. 아가사는 파랑, 하양, 노랑, 메이슨은 검정, 빨강, 갈색 의상을 입고 있으며, 조준선만 가져다대도 닉네임이 색깔로 뜨는 덕분에 피아 구별이 어렵지는 않다. 게임을 처음 한다면 꼭 숙지해두자. 다만 아가사의 경우 체력이 떨어지면 몸에 피가 많이 묻는데, 이 경우 메이슨 진영과 순간적으로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횡베기만 하지 말자.
    횡베기(왼클릭)는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넓은 공격 범위를 가졌지만, 이는 다르게 말하면 여러 인원이 뒤엉켜 싸우는 난전에서 아군에게 피해를 주기 쉽다는 말도 된다. 근처의 아군과 협공하는 상황이면 횡베기보다는 내려찍기(마우스 휠 다운), 찌르기(휠 업) 위주의 공격을 추천한다.
  • 여타 FPS 게임들과 같이 조준이 중요하다.
    시벌리는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근접전 위주의 게임이다 보니 조준 실력이 중요치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어지간한 FPS 게임들 수준으로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다. 근접전이라는 특성상 총을 이용한 원거리전과 달리 전투 중 은엄폐를 할 수 없으며, 무기를 휘두르는 동작 하나 하나가 크기 때문에 한 번만 헛쳐도 상대에게 반격할 시간을 많이 주게 된다. 한 번의 실수는 상대에게 한 번의 공격을 허용한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 무기의 리치를 알아두자.
    창, 폴암 등 리치가 긴 무기의 리치를 잘 활용하면 상대 공격을 맞지 않으면서 상대만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게 가능하다. 병과를 선택하는 창에서 무기도 함께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무기의 위력, 공격속도, 그리고 리치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리치는 수치만 봐서는 뉴비 입장에서 감이 잘 안 오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방이나 튜토리얼에서 나무, 기둥, 벽 등을 때려보며 리치를 익혀두는 게 좋다.
  • 본인 병과의 약점과 상대방 병과의 약점을 파악하자.
    기사는 둔기에 큰 데미지를 입지만, 도검류와 팔 절단에 대해 저항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뱅가드와 아쳐는 둔기에 저항을 가지고 있지만 도검류에 큰 데미지를 입고 팔이 절단되기 쉽다. 보병의 경우는 약점이랄건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둔기에 조금 더 약하며, 그덕에 팔 절단에 어느정도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상성 관계를 잘 파악하여 무기나 맞설 적을 잘 고른다면[6], 효율적으로 적을 상대할 수 있고, 적 팀에 어떤 병과가 많은지 파악하여 대응할 무기를 드느냐 마느냐가 게임의 승패를 결정 지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시버리2로 넘어오면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전작에 있던 다리 절단이 사라졌다.
  • 마우스에 보조 버튼이 있다면 굉장히 도움이 된다.
    보통 웹서핑할 땐 페이지 넘기기, 뒤로가기로 사용하지만 시벌리에선 반대쪽 방향 공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이 보조키가 없다면 알트를 눌러서 공격을 해야 반대방향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 아처는 초반 레벨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우선 원거리 클래스는 한 팀당 3명까지만 선택이 가능하며 게임 자체가 중-장거리에서 명중하기 정말 어려운 디자인이고, 궁수라도 근접전 상황을 자주 허용하기 때문에 근접전을 먼저 익히는 편이 좋다. 그리고 화살 날리는 병과 특성상 팀킬 가능성도 높고 팀에게 욕도 먹으며 심하면 팀킬 데미지 총합을 모든 플레이어에게 전광판마냥 보여주며 추방투표까지 당한다. 하지만 스팀버전 화살 1000개 발사하기 업적 달성률이 무려 33%에 달하는 걸 보면 즐기는 유저가 많은 편.
  • 공식서버 기본 설정으로 아쳐는 팀당 3명 제한이다.
    베타 공식 서버 기준으로는 3명으로 파악 되었다. 이미 꽉 찼다면 자리가 빠지길 기다리거나 다음 맵을 기다리자.
  • 팀킬을 했을 경우 미안하다는 표시는 꼭 해주자.
    "sry" 한마디만 해줘도 분쟁이나, 혹은 킥 처리까지 가는 경우가 줄어들기 때문. 근데 마구 팀킬하진 않고 적진에서 실수로 가끔 죽이는 건 상관 안 한다.
  • P를 누르면 3인칭으로 할 수 있다.
    이는 적이 어디서 오는지 방향을 알기가 매우 쉬워질뿐더러 무기의 길이와 적 사이의 간격을 쉽게 파악 가능하며 드래깅에 매우 유용하다. 다만 막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편의성 때문에 3인칭을 사용한다. 단 원거리 클래스는 3인칭이 오히려 독이되니 주의. 한번씩 눌러주며 위치 확인용으로만 써주자.
  • 튜토리얼은 필수
    튜토리얼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 시벌리를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꼭 해보는 걸 추천한다. 단순히 조작법만 알려주는 걸 넘어, 섬세한 전투 팁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 공식 서버
    서울 서버 핑은 1~20으로 플레이 가능하지만 가끔 프리징이 걸린다. 일본에도 서버가 있지만 예상보다 핑이 높아 플레이가 거슬리는 수준. 특히 공식 서버는 관리자가 없어서 각종 트롤러와 정치질이 우려된다. 전작과 비슷한 게임인 모드하우 역시 서버 내에 친목질 논란이 있었다.
  • 보급품 상자에서 사용 아이템을 충전 할 수 있다.
    투사체와 붕대가 다 떨어졌을때 맵 주변에 보이는 보급품 상자에서 E키로 보급을 받자. 붕대는 최대 1개만 들고 다닐 수 있다. 단, 3번키에 해당하는 특수 도구들은 목숨당 한개씩만 사용 가능하다.
  • 쓰러진 아군을 구해주자!
    일정 확률로 죽을 위기가 되면 전투불능이 되어 기어다닌다. 주변 아군에게 도움을 받아 일어날 수 있으며, 적을 주먹으로 때려 게이지를 채워 일어날 수도 있다.[7]
  • 추적 시스템이라는 게 있어서 도망가는 적을 쫓기 용이하고, 도망가다 잡히기도 쉽다.
    뒤돌아보고 도망가는 적을 조준하면 일정 시간 동안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식.
  • 상대가 자기 무기보다 사거리가 긴 무기를 사용한다면 방어 후에 공격하지 않는 게 좋다.
    적은 공격이 막히면 뒤로 빠져서 반격을 회피한 뒤에 다시 우월한 사정거리로 당신을 끝장낸다.
  • 사다리 파편을 주워서 사다리를 완성시킬 수 있다.
    전장 주변에 있는 사다리 수레에서 사다리 조각을 옮겨서 만들 수 있다. 아군에게 도움이 되니까 보이면 만드는게 좋다.
  • 부술 수 있는게 존재한다.
    문, 바리케이드, 적이 놓은 특수 설비등은 무기로 부술 수 있다. 바리케이드 같은 경우는 공격팀의 경우 부수면 점수를 준다.

3.3. 그래픽

언리얼 엔진을 차용했기 때문에 최적화가 잘 되어있고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전투 중에 머리를 자르고 팔도 자르는 고어효과는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

최소사양
Intel i3-4370
Windows Memory
8GB
Windows Graphics
Nvidia GeForce GTX 660 or AMD Radeon HD 7870 2 GB

권장사양
Intel i7-6700
Windows Memory
16GB
Windows Graphics
Nvidia GTX 1070

3.4. 사운드

음향효과가 굉장히 좋다. 팔과 머리가 잘릴 때나는 소리는 단연 일품.
칼끼리 맞부딪치는 소리라든지, 방패에 부딪치는 소리까지 꽤 잘 구현해 놓았다. 게다가 무기로 적을 타격하는 소리가 잔인할 정도로 잘 묘사되어 있어서 현장감이 대단하다.
아처를 플레이할 경우는 발사무기라서 타격감이 다소 처질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인지, 멀리 있는 적을 맞춰도 찰지게 '팍!'하고 화살 꽂히는 소리가 들리도록 돼 있다. 화살이 날아오면 귓가에 화살이 스쳐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스릴감이 만점인 것도 플러스 요인.

3.5. 서버

전작에서는 사설서버와 개인서버로만 접속할 수 있어 사실상 서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다.
아시아에 공식서버는 전무했으며, 몇몇 공식서버는 매우 높은 핑으로 제대로 게임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번 베타서비스로 확인된 결과 아시아, 심지어 한국에 공식서버인 Seoul 서버가 생겨 차기작에 많이 신경을 쓴 듯하다.

4. 클래스

4가지 병종에 3개의 티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나뉘어있다.
티어는 해당 클래스로 게임을 하다보면 레벨업을 하는데, 해금 가능한 레벨은 1레벨, 3레벨, 7레벨이다.
병종 밸런스는 생각보다는 양호한 편. 전작과 달리 클래스마다 특성은 다르지만, 무기를 고정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바닥에 버려진 무기를 주워서 사용할 수 있다
클래스 별로 무기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무기마다 특성이 달라서, 각각 공속과 대미지, 리치 모두 다르다.

추가적으로 공수가 나뉘어있는 모드는 주기적으로 기사단 지원이 온다.
기사단지원시간이 다가오면 기사단 접근중이라고 우측 상단에 알림창이 뜨면서 기사단에 합류할것인지 묻는다
이때 K버튼을 누르면 기사단에 합류예정이 되고 기사단이 도착하면 현재 캐릭터는 그자리에서 사망처리된 뒤 기병대로 지원온다.
합류할 수 있는 인원수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현재 선택한 캐릭터의 병과를 유지한채 기사단으로 지원오는점을 명심하자(궁수로 기사단 지원을 하면 궁기병이 되는것) 기사단으로 지원 온 캐릭터는 3번 슬롯에 기병창을 소지한 채 전투에 참전한다.

4.1. 궁병 (Archer)

경무장으로 가죽/천갑옷을 둘러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클래스이다. 베기나 찌르기에 취약하나, 둔기 무기엔 그나마 덜 아프다.. 만 자체 피통이 낮아 체감은 별로 안된다.

주무기는 활, 전쟁활, 석궁, 자벨린(투창), 투척도끼 이며, 궁수는 가시 함정을, 석궁병은 파비스를, 척후병은 소형 버클러를 추가로 장비한다.

아쳐의 역할은 양념과 마무리, 그리고 궁적궁이다.
아쳐들은 아군이 적의 아쳐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돼, 최대한 적들을 쏴서 기세를 죽이거나 치료하느라 빼게 만드는게 기본.

적 고인물이나 목표인 왕을 저격하면 좋겠지만 당장 날 조준하고 있는 적 아쳐나 아쳐 죽이겠다고 아쳐만 보고 달려오는 적팀 트롤 뱅가드, 너무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 상황등 아쳐가 신경쓸게 너무 많아 잘 되지않는 경우가 많다.
아군의 보호가 필요한 클래스지만 협동을 기대할 순 없는 클래스라.. 오히려 아쳐라고 안 때리고 가는것만 해도 감지덕지일 지경.[8]

심각하게 난이도가 높고 실력 따라서 결과가 극명하게 나뉘는 클래스다. 근접전이 기반인 게임에서 원거리가 갖는 이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 많은 패널티가 주어져 있어서 여타 FPS의 궁수를 생각하고 플레이 했다간 큰 코 다친다. 일단 탄도가 어느 정도 적용되어, 멀리있는 적은 높여서 쏴야하는데, 이 부분 자체도 어려운데다가 상대는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맞추려면 활의 속도와 궤도까지 예상해야 되는 어려운 클래스다. 쏘는 속도도 정말 답답할 정도로 느린편이라, 활이라고 해도 별로 연사 속도에 메리트가 없다. 쏘는게 어렵다보니 근접해서 쏴도 잘 안 맞는 편. 그래서 명중률이 낮을 경우 근접병과들에 비해서 점수에서 하위권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인 킬작에도, 팀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원거리 위주다 보니, 근접에서는 부무장인 단검류나 숏소드 등을 가지고는 다대일의 싸움을 해내기는 힘들다. 아쳐를 극도로 혐오하여 일부러 쯔바이나 바디시를 들고 돌진해서 아쳐만 사냥하고 다니는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으니 아군이 구원해줄때까지 버티는 기본적인 근접전 실력은 필수.

최근엔, 아예 기사나 보병등으로 활을 들고 아쳐를 사냥하거나 아예 그렇게 아쳐를 하는 트롤도 보인다.
시벌리의 정신적 계승작인 모드하우에서는, 궁수라는 클래스를 퍽으로 정의해, 궁수가 아니면 장탄수가 적다던지 줌이 안된다던지, 궁수 추가뎀 퍽이 없으면 궁수를 잡기 힘들게 만들어 이런 일이 없었는데[9] 시벌리의 아쳐는 궁적궁에 약한 이유가 단순히 체력이 낮아서인데다, 다른 클래스가 줌은 안되지만[10] 활 장탄수에는 패널티가 없어 이런 개막장 짓이 먹힌다;;

체력: 90
이동속도: 100
스테미나: 50

4.1.1. 1티어: 롱보우 사수 (Longbowman)

전형적인 정찰병으로, 원거리에서 화살을 잔뜩 쏘며 적을 기습할 수 있습니다.
  • 특성
    • 빠른 발사 능력
      활을 겨눈 상태로 있으면 스태미너 및 명중력 감소
    • 머리 사냥꾼
      헤드샷 시 아이템 충전
    • 집중
      멀리 있는 적 줌 인
  • 장비
    • 보조무기
    • 말뚝
    • 화로
      장궁병의 전용 아이템. 설치된 화로는 일정 시간 유지되며 자신 또는 아군 궁병이 화로에 접근해서 화살에 불을 붙일 수 있다. 불화살은 궤적이 좀더 선명하게 보이며 명중한 대상에게 불을 붙인다. 당연히 아군에게도 불을 붙일 수 있기 때문에 불화살을 만들었을 경우 더욱 신중하게 사격해야 한다.
기본 화살 수는 20발이며 1~2초에 한 발을 사격할 수 있어, 지속적인 원거리 사격이 가능하다. 그러나 화살의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고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장거리에서 원하는 목표물을 맞히는 건 매우 힘들다. 거의 20미터 정도로 근접해야 그나마 원하는 목표를 원하는 타이밍에 노려볼 수 있다. "그렇게 가까이 근접하면 전선이 밀렸을 때 말려들기 쉬우니 위험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래서 롱보우 사수를 포함한 원거리 병과는 빠지는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특히 롱보우 사수는 보조 무기가 궁병 중 가장 나빠 근접전에 약하기 때문에 전선이 무너지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간 죽음을 면하기 어렵다.

롱보우맨의 1차적인 목표는 적의 체력을 적당히 깎아서 근접전을 벌이는 아군들이 적을 쉽게 처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의 목표가 죽을 때까지 사격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눈에 들어오는 목표에게 사격하는 게 좋다. 롱보우맨의 화살은 기본 위력이 45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적 하나를 사살하려면 화살 세네 발을 연달아 맞혀야 하는데, 단언컨대 그건 불가능하다. 한두 발만 빗나가도 킬 하나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며, 상대도 바보가 아니라서 그렇게 많은 화살을 그냥 맞아주지 않는다. 다만 예외적으로 궁수 18레벨에 풀리는 '전쟁용 활'은 근접 유저도 아파서 도망갈 정도로 살벌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뼛속까지 원거리 계열만 즐기는 유저라면 이 활을 사용하기 위해 열심히 노가다를 한다.

그리고 롱보우맨의 또다른 주된 임무는 적 원거리 병과를 견제하는 것이다. 전선이 고착화된 상태에서 아군 근접 병과는 적 원거리 병과에 다가가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롱보우맨이 맡아야 한다. 머리를 노려 한 방에 죽이면 가장 좋고, 그러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한두 발 정도 견제를 해서 프리딜을 최대한 방해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보면 원거리 병과는 이 게임에 존재하는 네가지 병과들 중 가장 어려운 병과라고 할 수 있다. 근접병과는 아군과 같이 다구리만 해도 어느정도 포인트와 킬을 먹을 수 있지만 원거리 병과는 맞추지 못하면 죽도밥도 안되며 끊임없이 뒤로 돌아오는 적 근접병과의 견제를 버텨야 한다. 결국 원거리 능력과 근접전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으면 제대로 점수를 벌기 어렵다는 말이다.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초반에 적당히 연습을 하고 게임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면 근접병과로 바꿔서 아군을 돕는 게 이상적이다.

한편 롱보우맨의 약한 단발 화력은 점수를 얻기가 까다롭다는 단점으로도 작용한다. 일반적인 몸샷으로는 제압 점수를 전혀 얻지 못하고, 근거리 병과를 상대로 최소 몸샷 2대는 맞혀야 아군이 킬을 했을 때 제압 경험치를 먹는다. 불화살을 이용하면 한 대만으로 제압 보너스를 얻을 순 있으나, 이 경우 사격 위치가 사실상 고정돼버리는 탓에 운영이 까다로워진다. 그러니 아군의 보호를 받으며 같이 진격하고 그 사이에서 딱 봐도 피를 철철 흘리거나 불에 타고 있는 약화된 적에게 일격을 날려주는 게 중요하다.

4.1.2. 2티어: 석궁 사수 (Crossbowman)

  • 장비
    • 석궁
    • 보조무기
    • 파비스
      석궁병의 전용 아이템. 거치형 방패를 바닥에 설치한다. 설치된 방패는 투사체를 막아주지만 근접 공격에는 쉽게 파괴당하며, 다시 집어들기 전까지는 움직일 수 없다. 단, 투사체를 막는다고 해도 발리스타에는 얄짤없이 박살나니 주의.
    • 깃발

연사속도를 포기한 대신 강한 한 방과 중무장 클래스 카운터 능력, 위치 사수 및 서포트 능력을 챙긴 서브 클래스.

석궁 같은 경우 활과 투창이 포물선을 꽤 크게 그리는 데에 비해 직선형 운동이 강하고 속력이 빠르기 때문에 쏘기에는 무난하나 한 발 쏠 때마다 재장전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속도가 비교적 느리다. 또한 장전 시 허리를 굽히기 때문에 1인칭 시점으로는 자신의 발을 보게 되어 빠르게 사격할 경우 멀미가 날 수 도 있다. 장전 모션은 취소가 불가능하며 장전 도중엔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한 곳이나 파비스 뒤에서 하는게 좋다.

석궁 볼트의 기본 데미지는 65이고 맞는 부위에 따라서 더 들어가거나 덜 들어가게 된다. 기사 상대로 50%, 보병 상대로 35% 보너스 데미지가 있다. 기사의 머리를 맞출경우 140정도의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이 정도면 한 방에 사망 또는 빈사 확정 수준이고 다른 클래스들 상대로도 마찬가지. 물론 맞춘다는 전제 하이지만. 탄약은 기본 15발을 소지하고 있다.

기본적인 운영은 롱보우맨과 비슷하지만, 롱보우맨이 맞추나 못맞추나 일단 많이 사격해서 데미지를 주는 방식으로 플레이 한다면 크로스보우맨은 더 세심하게 조준하고 발사해야 한다. 제작자도 이걸 의도한 건지 롱보우와는 다르게 우클릭 조준 상태에서도 스태미나가 닳지 않는다. 롱보우맨은 한발을 못맞춰도 금방 다시 사격할 수 있어서 딜로스가 적지만 크로스보우맨은 재장전에서 발사까지 3초정도를 소비하므로 딜로스가 상당히 크다. 따라서 정말 맞출 수 있을 것 같은 적을 사격하는게 좋다. 가장 좋은 타겟은 아군과 싸우느라 정신이 팔린 적 근접병과나 가만히 서서 사격하는 적 원거리 병과이다. 이 게임은 적에게 어느정도 데미지를 주면 내가 죽이지 않아도 같이 킬을 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격해서 킬을 먹자.

롱보우맨과 비슷하게 장거리에서는 적을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 하므로 전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격하는걸 추천하는데, 크로스보우맨의 경우 장거리전을 피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특수능력인데, 크로스보우맨의 특수능력은 주변 아군을 치료하는 깃발을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쿨타임이 돌때마다 전선이 형성된 곳에 특수능력을 사용해서 아군을 도와야 한다. 그러려면 전선과 가까운 곳에서 사격과 지원을 하는게 빠르다.

파비스는 장전 할 동안 숨을 수 있는 이동형 엄폐물로, 특히 상대 원거리나 투척 무기로부터 장전 모션동안 보호하는데 유용하다. 미약하나마 위치 사수용 장벽으로도 쓸 수 있지만 내구도가 허약하므로 근접 클래스들의 진입을 막는데 큰 도움은 안된다.

보조무기 중 도끼가 중간 이상은 하는 한 손 무기이기 때문에 숙달될 경우 근접전에서도 제법 무섭다.

중형 석궁이 추가되면서 석궁병에게는 한 가지 임무가 더 생겼다. 바로 적의 발리스타나 깃발, 투석기 등을 원거리에서 파괴하는 것이다. 중형 석궁은 대미지가 강력하고 장탄 수가 적고 장전 속도가 느린데,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물체(미션 목표 제외)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문이나 장벽을 부순다거나, 발리스타와 투석기를 견제하고, 회복용 깃발을 부수는 등 전장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이런것만 부숴도 포인트가 쌓이기에 일석이조.

4.1.3. 3티어: 척후병 (Skirmisher)

  • 장비
    • 투창 / 투척 도끼
    • 보조무기
    • 타지(소형 방패)
      척후의 기본 방패, 작은 방패여서 투사체 방어 능력이나 버티는 걸 크게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투사체를 막을 수는 있고 가드시 소모되는 스테미나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척후병은 궁병 클래스라 체력이 낮아서 장궁병이나 석궁병의 견제 사격에 취약하고 스테미나가 적어 상대의 공격을 몇번만 가드해도 무기를 놓치게되는 데다, 잽 피해량이 20, 던지기 피해량이 60이나 되는 물건으로 생각보다 쏠쏠한 데미지를 조금씩 넣어줄 수 있다.
    • 곰 덫
    • 잔탄채우기(화살통)
      투창병의 전용 아이템. 사용시 주무기의 탄약을 최대로 충전한다. 보급상자가 멀리 있는 상황이어도 사격능력을 어느정도 유지시켜주는 액티브지만, 애초에 투창병의 탄약량 자체가 넉넉한 편이 아니어서 극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사거리와 탄약량을 희생한 대신 강력한 중단거리 투척무기 및 궁수 서브클래스 중 가장 준수한 근접전 능력을 보유한 클래스.

타지와 투창 혹은 투척 도끼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투창은 5개를, 도끼는 6개를 소지하고 시작한다. 발사된 투창의 데미지는 80, 도끼는 60정도이며 맞는 부위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투창의 경우 머리에 들어가면 140딜을 육박하는 경이로운 딜을 보여주지만 풀피인 기사는 잡지 못한다. 도끼는 데미지는 낮으나 모션과 날아가는 속도가 빨라 맞추기가 쉬우며, 기사와 보병에게 추가 데미지가 있어 에임 실력에 따라 투창 못지않은 딜을 보여준다. 투창과 도끼는 던지는 것 이외에도 근접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도끼는 차라리 보조무기를 꺼내는게 나을 정도로 코앞에서 때려야 될 수준의 좁은 범위를 보여주고, 재블린도 찌르기밖에 못하는데 창류 치고는 범위가 제일 짧다, 다만 재블린은 한손 검을 든 상대로도 상대방이 당황할 정도로 빠른 공격을 할 수 있어서 방심한 상대의 허를 찌르기 좋다.

원거리 병과들 중에서 가장 특이한 포지션을 가진다. 다른 원거리 병과들이 말 그대로 원거리에서 사격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에 비해 투창병은 근접서포트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투창이나 도끼를 전부 던지고 재보급을 받아서 다시 던지는 플레이도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롱보우나 크로스보우에 비해 지속사격이 뒤떨어지고 데미지도 크로스보우와 비슷하다. 심지어 화살과 볼트와는 달리 투척무기 판정이라 상대가 의식하고 튕겨내기 시작하면 투척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지고, 난전 상황에 오히려 팀 뒤통수에 냅다 꽂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다른 발사체에 비해 상당히 낙차가 크기 때문에 거의 바로 앞까지 접근해야 한다. 그렇기에 한발 정도만 남겨 다 던지고 방패와 함께 제한적인 근접전을 수행하다가 전선이 움직이는 타이밍에 재보급을 한 뒤 1.5선에서 정확한 에임으로 팀을 지원하는 반복플레이가 효율적이다. 다른 궁수계열과는 달리 가까이 붙기 때문에 명중률은 꽤나 높은 편이다.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말은 바꿔말하면 자칫 잘못 하다간 어느것 하나 제대로 못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원거리는 롱보우맨과 크로스보우맨에 비할바가 안되는 수준이고 근거리는 방패가 있기는 하지만 무기의 리치가 짧고 기본 체력도 적어서 제대로 된 근거리 병과들과 싸우기에는 확실히 불리하다. 특히 스테미나가 매우 한정적이라 얌생이처럼 히트앤런 플레이가 중요하며 궁수계열 중에서도 제일 눈치가 빠르고 높은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티어. 즉, 근거리와 원거리 사이에서 적절히 투창으로 견제 하다가, 필요할 경우 근접 지원도 하는 등의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

궁수 클래스 중 가장 높은 DPS를 자랑한다. 크로스보우 보다 한 발 데미지가 더 높으면서도 재장전이 필요없어 투척을 연속으로 다 맞출 경우 압도적인 순간 화력을 낼 수 있다. 단 제한된 탄약 때문에 지속력이 최악이므로 소규모 교전에 더 특화된 클래스라 볼 수 있다. 근처에 탄약 보급상자가 없는 교전 지역에선 빠르게 탄약 + 화살통을 소모한 뒤 근접에 뛰어들어 싸우다 죽고 리스폰 하는게 효율적일 수도 있다.

활이나 석궁의 경우 팀의 등짝에 쏘면 미안하긴 하지만 그렇게 티가 나진 않는다. 하지만 팀의 등짝에 자벨린을 꽂으면 사람 키만한 창이 대롱대롱 뒤통수에 달려있는걸 볼 수 있다. 자칫 머리에 맞추기라도 하면 30이 넘는 팀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 클래스다. 때문에 무조건 창만 던지는 플레이보다는, 확실히 맞출 수 있겠다 싶을때만 투창을 꼽아주며 평소엔 콕콕 찌르기로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 형태가 숙련된 플레이라 할 수 있다.

궁수 클래스 중 가장 좋은 근접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메이스와 도끼는 중간 이상 가는 한손 무기이며, 자벨린도 현재 탑티어 사기무기인 한 손 창의 열화판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투척 도끼는 사실 자벨린에 비하면 모션과 던지는 속도, 장탄수 1발+ 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뒤쳐진다. 사실상 킬보단 테이크아웃용으로 양념만 치도록 적 1명당 1도끼로 운용하는게 본인의 점수나 팀에 더 도움이 되는데, 이럴거면 그냥 뱅가드 습격자를 하는게 백배 낫다.

4.2. 뱅가드 (Vanguard)

선봉부터 척후, 평범하게 전장까지 누비는 경장갑 고화력 클래스.

디폴트 기본룩에 비해 이동 속도가 빠르고 체력이 낮은편이다. 드는 무기들도 강력하면서 리치도 길다.

특수 공격으로는 점프 공격이 있는데, 데미지가 상당히 높고 특수능력도 충전해주기에 웬만하면 마구 지르는게 좋다.

갑옷은 쇠사슬 갑옷과 투구를 쓰고있고 위에 천갑옷을 또 두르고 있다.
둔기 피해에 강한 편이고, 반대로 기사 등의 다른 병과는 간지럽게 맞을 수 있는 화살이나 검등의 도검 피해에 약하다.

체력: 130
이동속도: 120
스테미나: 100

시버리1 당시에는 지금의 보병 같은 역할로 개복치 소리를 듣는 지금과는 다르게 기사 다음으로 맷집이 있고 창도 들 수 있었던 전선 싸움용 클래스였다. 시버리2로 넘어오면서 보병과 역할이 바뀌어 현재의 모습이 된 것.

상점에서 사 입힐 수 있는 경장갑 스킨 갑옷들에 반해 디폴트 룩은 어느정도 충실한 방어구를 갖춘 모습인 이유도 시버리1 당시의 역할군 디자인의 잔재이다.

4.2.1. 1티어: 약탈자 (Devastator)

압도적인 공격력과 공격 범위를 자랑하는 싸움꾼입니다.

+ 가장 큰 무기를 사용해도 속도 패널티 없음
- 원거리 공격에 취약함
- 중요한 보조 무기가 없음

특수능력

기름병
충격을 받으면 폭발하며 주변에 불길을 일으키는 토기
+ 돌격
전력 질주 공격 처치 시 아이템 충전

점프 공격
대량의 피해를 가하고 자세를 무너트림

이름이 약탈자로 번역돼있지만 Devastator는 "파괴자"로 번역하는게 더 옳다.

게임 내 가장 크고 강력한 양손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 주무기 선택지가 하나하나 강력하며, 모울과 고지대 검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특별한 기믹 없이 순수하게 양손 무기로 진검승부만 하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직업.

단 주무기 몰빵이라 보조무기가 나이프로 고정되어, 주무기를 떨어뜨렸을 경우 급격히 약해진다. 특히 횃불 투척 미션에서 한손 무기를 드는 게 강제되기 때문에 샌드백이 되는 신세를 면치 못한다.

투척용 망치를 보유해서 잘 맞추기만 한다면 진입을 하든 견제를 하든 큰 이득을 보기 쉽다. 특히 보급을 받을때마다 고정적으로 투척 망치를 지급 받는건 꽤나 큰 메리트. 그러나 투척 궤도가 좋지 않아 맞추기 힘들다.


기름병을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로, 특정 이동 경로를 차단하거나 뭉친 적 몰살, 공작 암살 등에 매우 유용하다. 또다른 기름병 보유 클래스인 기사 크루세이더에 비해 훨신 충전이 쉽기 때문에 기름병을 많이 쓰고 싶다면 약탈자를 선택하는게 낫다. 하지만 잘못 던질 경우 엄청난 트롤링이 된다.

4.2.2. 2티어: 습격자 (Raider)

보조무기 대신 주무기 칸이 2개가 됩니다.
특수능력

트럼펫
횃불을 높이 들어 일정 시간 근처 아군의 체력 재생을 부스트합니다.
+ 돌격
전력 질주 공격 처치 시 아이템 충전

점프 공격
대량의 피해를 가하고 자세를 무너트림

Raider는 습격자 보다는 위의 Devastator에 붙은 약탈자가 더 올바른 번역이다. 아래의 습격자(Ambusher) 까지 보면 현지화 과정에서 뱅가드의 클래스명 기입이 하나씩 밀린 듯 하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있다.

1, 2번 모두 양손 무기류를 장착할 수 있는 직업. 전용 무기인 데인 엑스를 보유하는데 투척에 특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근접 능력도 준수하다.

가까이 붙어서 선제공격을 해야하는 타 직업과는 달리 무기투척으로 선빵을 날리고 시작할 수도 있는데 이게 상대의 심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은근히 효과를 톡톡히 본다. 또는 도망가는 적의 뒷통수에 던져 확정킬을 유도할 수 있다. 그외 스태미나가 모두 떨어져 주무기를 떨어뜨려도 또 주무기를 꺼낼 수 있기 때문에 전투 지속력에도 뛰어난 편. 주로 데인액스와 취향인 무기들을 선택하는데 왜 데인액스를 고정으로 들고 가느냐 하면 적당한 데미지와 적당한 속도, 그리고 투척하여 상대방의 머리를 맞출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대로 빈사라는 흉악한 효능 때문에 오늘도 데인 액스는 습격자의 손에 들려 있다.

궁수계열의 투창병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주무기 칸이 2개이기 때문에 바닥에 떨어진 크고 아름다운 무기들을 쓸어담아 계속 적에게 꽂아넣는 재미도 있다.

기사 상대에 특화된 양손 해머로 상황에 따라 스왑하거나 데인 엑스 두 자루를 투척 해버리고 다른 클래스의 무기를 주워서 쓰는 등, 다양한 무기를 돌아가며 적재적소에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클래스.

4.2.3. 3티어: 습격자 (Ambusher)

방심한 적에게 강력한 특수 공격을 가하며 습격하는 전장의 살인자입니다.

+ 뒤에서 공격시 50% 추가 데미지
- 원거리 공격에 취약함

특수능력

붕대 던지기[11]
아군을 치료하는 붕대를 던집니다. (자가치료 불가)
+ 돌격
전력 질주 공격 처치 시 아이템 게이지 20% 충전
+ 암살자(패시브)
뒤에서 공격시 어떤 무기로든 50% 추가 데미지를 주고, 습격자가 막타를 넣은 적은 공격 유형 불문 부상 상태 없이 무조건 죽음.

점프 공격
대량의 피해를 가하고 자세를 무너트림

현지화 과정에서의 실수로 위의 습격자(Raider)와 중복되었지만, Ambusher 쪽이 진짜 습격자 일 가능성이 높다.

전선에서 정면으로 싸우기 보다는 멀리서 견제하다가 기회를 봐서 뒤로 들어가 치명타를 날리는 도적 포지션의 클래스.

주무기와 보조무기 모두 한손무기이며, 스로잉 나이프를 왼손에 쥔다. 주무기 선택지가 롱보우 사수 급으로 처참하여 정면 승부는 매우 힘들다. 대신 상대와 거리가 벌어진 틈을 타 꾸역꾸역 스로잉 나이프를 던져 지속적인 압박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양손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자칫 포위라도 당하면 살아남기 정말 힘든 병과다. 때문에 최전선에서 라인을 형성하기보다는 투척을 하다가 백어택 추가 데미지를 이용해 적 전선의 반대편에서 적의 머릿수를 줄이던가, 적 궁수를 견제궁수가 할 일을 하는등 아군을 서포트 하는 느낌이 강하다.

전력질주에 추가 효과 패시브도 있기 때문에 아예 크게 돌아 적의 궁수의 등을 쳐버리는 역할도 임한다. 적 궁수가 깜짝놀라 도망가려 하면 들고있던 투척무기로 일방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궁수는 투척무기 확정 3방, 머리랑 몸통 명중 시 2방에 킬이 나기 때문에 무기 막기가 불가능한 롱보우 사수나 석궁 사수에겐 천적이다.

단검 특수 공격(Q)을 뒤에서 맞출 경우 150이라는 압도적인 데미지가 들어간다. 물론 단검의 속터지는 짧은 리치때문에 데미지 이전에 적이 난전중의 아군들에게 붕붕 휘두르는 무기에 서로 본의아니게 쳐맞고 캔슬되는게 일상이라, 사실상 예능으로도 안 쓰인다.

4.3. 보병 (Footman)

뱅가드가 공격에, 기사가 탱킹에 특화되어 있다면 보병은 밸런스 잡힌 스탯에 보조 역할을 겸비하는 직업군이다.

티어에 따라서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거나 바리케이드를 만드는 공병도 가능하다.

특수능력이 유일하게 서브 클래스 모두 공통으로, 붕대를 던져서 아군을 최대 100 치유할 수 있다. 단 즉시 회복이 아니라 빠른 속도로 재생하는 형식이므로 도중에 맞거나 불이 붙어 있다면 바로 풀린다. 바닥에 던져두면 아군이 와서 먹거나 직접 구급 상자에 달려가서 먹을 수도 있는데, E를 누르면 특수 능력칸에 다시 넣고 자힐도 조금 밖에 안되니 주의. 최대 3개까지 충전된다. VIP 엄호 미션에서 빛을 발한다.

뛰는 도중에 차징 공격을 하는데, 판정도 좋고 데미지도 상당하다.

시버리1 당시에는 지금의 뱅가드 같은 역할로 선봉, 척후, 또는 기동성을 살리던 클래스였다. 다만 시버리1에서도 방패를 들어 어느정도 지금 보병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긴 했다. 시버리2로 넘어오면서 뱅가드와 역할이 바뀌어 현재의 모습이 된 것.

상점에서 사 입힐 수 있는 짱짱한 스킨 갑옷들에 반해 디폴트 룩이 뱅가드보다 허전한데가 조금 보이는 이유도 시버리1 당시의 역할군 디자인의 잔재이다.

지금은 기사도 할 수 있는 닷지도 시버리1 당시에는 보병, 맨 앳 암즈만의 특성이였다. 시버리2로 넘어와선 모든 클래스가 닷지 능력을 받았는데, 방어 지속과 더불어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체력: 150
이동속도: 100
스테미나: 80

4.3.1. 1티어: 장창병(Poleman)

매우 긴 장대로 적과의 거리를 벌릴 수 있다
  • 특성
    • 전력 질주 공격 시 보너스 피해 25%
    • 원거리 공격에 취약함
    • 의무병
      플레이어를 회복 또는 부활시키면 아이템 충전
    • 태클
      적을 바닥에 쓰러뜨림
    • 전력 질주 돌진
      앞으로 질주하여 큰 피해를 입힘
  • 장비
    • 할버드 / 폴해머 / 창 / 글레이브 / 고에덴대그
    • 보조무기
    • 붕대 키트

자루가 긴 무기를 사용하는 보병. 리치가 길지만 공격속도가 느리며, 질주 도중 특수공격으로 차징어택이 가능해 전선에 복귀하면서 손해 없이 적 하나는 큰 데미지를 주고 시작할 수 있다. 특성상 1:1보다는 다대다 상황에 적을 옆에서 기습하거나 장병기의 길이를 살려 최전선에서 존재 자체만으로도 전열을 형성케 하는 창병, 일본 전국시대의 창 아시가루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12]

할버드, 폴해머, 장창 셋은 전용 무기이며 셋 다 성능이 탁월하다. 하나같이 리치가 길면서도 데미지도 준수하여 긴 사거리를 유리하게 잘 활용하면 1:1도 할만하고, 전선 싸움에서 전열 뒤에서 지원할 때 특히 빛을 발한다.

장창의 질주 공격은 80이라는 막강한 데미지에 빠른 돌격 속도, 준수한 리치를 가지고 있으면서 본인은 딱히 손해볼것 없이 마구 지를 수 있으므로 상당히 좋다.

뉴비의 상징같은 클래스이기도 하다. 게임에서 기사와 더불어 추천하는 병과이기 때문이다. 할버드에 기본룩, 리치는 전혀 신경 안쓰고 휘두르기만 마구 갈기는 장창병의 모습은 뉴비 그자체.

4.3.2. 2티어: 중기병 (Man at Arms)

한 손 무기와 방패를 들고 싸우는 균형 잡힌 전사입니다.
  • 특성
    • 한 손 무기 사용 시 이동 속도 10% 증가
    • 대쉬 쿨타임 50% 감소
    • 단발 공격 위력 저하
    • 의무병
      플레이어를 회복 또는 부활시키면 아이템 충전
    • 전력 질주 돌진
      앞으로 질주하여 큰 피해를 입힘
  • 장비
    • 한손무기
    • 중형 방패
    • 보조무기
    • 붕대 키트

번역명은 중기병으로 오역. Men at arms는 중장보병에 더 가깝다. 한손무기와 중형 방패를 사용해 1:1에 강력한 동시에 기동성 있게 전선을 누빌 수 있는 인파이터. 약하지만 병과 특유의 돌진 공격도 여전히 지니고 있다.

같은 방패 클래스인 가디언과 비교했을 때 내구력은 밀리는 대신 우월한 이동속도를 보유하여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위치를 바꾸거나 궁수 사냥을 할 때 더 유리하다. 특히 방패 직업 특성상 적의 후방 공격에 약하기에 둘러쌓이지 않도록 치고 빠지면서 전장을 잘 선택한다면 가디언보다 더 오래 버틸 수도 있다.

방패의 던지기 데미지와 판정이 생각보다 좋아서, 발악용으로 체력이 낮은 적에게 던져볼 수 있다. 방패는 어차피 새로 주우면 된다.

방패는 방어 면적을 늘려주고 스태미나 피해를 덜 받게 해주고 잽도 소소하게 쌔지고 보기엔 장점밖에 없는 물건처럼 보인다, 그러나 들고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모든 행동 스태미나 패널티와 스태미나 회복 속도를 늦춘다. 특히 기사의 대형 방패쯤 되는 물건이 아니라면 체감상 8합 정도만 주고 받아도 중형 방패는 금세 부서져서 순간 무방비 상태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방어에 통달한 고수들은 방패를 아예 들지않는걸 선호한다.[13]

전용무기인 레이피어는 1:1 특화 무기로, 빠른 공격속도를 살려 파고들어 휘두르기와 찌르기를 섞으면 적이 대처하기에 매우 난감해진다. 자주 보이는 무기가 아니기에 고인물이 아닌 이상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편. 대신 단발 데미지가 약해 난전에선 약하다.

4.3.3. 3티어: 현장 기술공 (Field Engineer)

  • 특성
  • 팀원에게 도움을 줄 시 체력 25% 회복[14]
  • 파괴 가능한 구조물에 100%(100) 피해
  • 직접적인 전투에 취약함
  • 의무병

    • - 플레이어를 회복 또는 부활시키면 아이템 충전
  • 전력 질주 돌진

    • - 앞으로 질주하여 큰 피해를 입힘
  • 장비
    • 슬레지해머 / 삽 / 곡괭이 / 고에덴대그
    • 바리케이드
    • 말뚝 / 곰 덫 (보급품 상자에서 보충 불가)
    • 붕대 키트

설치물을 이용해 전장을 조성하고 아군을 지원하는 클래스.

바리케이드는 석궁병의 파비스와 달리 근접 공격도 어느정도 받아낼 수 있고 근접 무기들은 타격시 공격이 멈추게 되어 적을 막아줄 수 있다. 바리케이드는 4개(기본지급 2개 재보급 후 +2) 까지, 말뚝과 곰 덫은 1개씩 설치할 수 있다. 좁은 길목에서 난전이 벌어지는 특정 맵의 특정 구간이나 궁수들이나 발리스타가 날뛸 수 밖에 없는 맵에서도 훌륭한 엄폐물이 되줄 수 있다.

하지만 맵에 대해 잘 이해하는 사람이 바리케이드를 설치해야 팀에게 도움이 된다. 아무 좁은 길목이나 전선 뒤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할 경우 오히려 길막을 해 팀이 전진을 못하거나 후퇴하는 팀원들이 끔살당하는, 화염병 이상의 트롤링이 되기 때문에 조심하자.

공병의 주무기들은 고에덴대그를 제외한 셋은 전용 무기이며, 공통적으로 기사와 보병에게 강력한 둔기 무기들이다. 적 궁수와 아군의 뒤를 노리는 뱅가드들에게 약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리치와 돌진 공격 데미지도 보잘 것 없어서 정면 싸움에선 대놓고 불리하다. 그나마 슬레지해머와 고에덴대그가 리치가 평균 조금 아래 수준에 머물러있는 정도고, 삽과 곡괭이는 써보면 거의 코앞에서 싸우거나 조금이라도 리치를 늘리겠다고 힘겹게 약해빠진 찌르기를 지르게 된다. 그나마 곡괭이는 방패와 함께 들 수 있다는 장점이라도 있다.

4.4. 기사 (Knight)

중장갑을 입은 클래스로, 체력이 높고 둔기류에는 취약하지만 도검 무기들에게는 데미지를 적게 받는다.

먼저 양손검은 장검 계열들인데, 리치는 뱅가드의 대검들에 비하면 짧은 편이다. 대미지도 뱅가드의 검과 그닥 차이가 없다.
맷집도 강력하고 공격의 리치도 긴 편에, 공수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명실공히 개싸움 클래스. 기사는 플레이 스타일이 난전을 벌이면서 싸움의 한복판에서 싸우는 것이 주요 역할.

적의 대부분이 기사로 구성돼있으며 팀간의 유저 숙련도가 비슷하다고 가정한다면 정말 끈질기게 전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기도 뱅가드와 비슷하게 강력한 걸 들 수 있으면서 똥맷집도 좋고 클래스 제한도 없으니 상대하다보면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지경. 그러나 대놓고 피돼지 기사 패라고 주는 둔기류 무기들에는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게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습격자(Raider)나 중기병의 경우에는 사실상 주무기가 2개인데, 무기 하나는 대기사용으로 맛동산 같은걸 구비 해뒀다가 기사를 만났을때 강공격으로 머리를 내려쳐보면 수박처럼 속시원하게 깨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둔기류 무기들은 스테미나를 빨아먹는데도 좋으니 스테미나가 적고 회복이 느린 기사에게는 더욱 더 성가실 것이다.

이동속도와 스테미나가 많이 딸리고 회복이 느리지만 자체 체력이 높아서 초보 플레이어든 고수든 모두 하기 좋은 클래스다. 다만 고수들은 패링으로 스테미나가 낮은걸 상쇄하거나 보완하므로 그게 안되는 뉴비들에게 기사를 무조건적으로 추천해주기는 어렵다.

다른 직업과 달리 질주 공격이 없어서 대쉬 중 Q를 누를경우 그냥 각 무기별 특수공격이 나간다. 대신 대쉬 중 F를 눌러서 태클을 할 수 있는데 적을 넘어뜨려 잠시 무방비 상태로 만든다. 물, 함정 등에 밀어넣거나 넘어진 상대에게 추가 공격을 할 수 있지만 느린 무기는 쉽게 피하므로, 순수하게 데미지를 주는게 목표라면 특수공격이나 강공격을 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기사는 닷지 쿨타임이 1.5초로 다른 클래스보다 0.5초 길다.

고인물들이 빡겜해야겠다, 수틀린다. 싶으면 자주 드는 클래스이다. 쫄지 말고 팀원과 둔기류 무기로 휘두르기 말고 변칙적으로 매섭게 몰아붙이는게 유리하다.

체력: 175
이동속도: 80
스테미나: 80

4.4.1. 1티어: 장교 (Officer)

속도와 힘을 조합한 장비를 사용하는 베테랑 전사입니다.

+ 지원, 원거리, 근접 공격을 잘 섞어쓸 수 있음
- 대쉬 쿨타임 50% 증가

특수능력

트럼펫
횃불을 높이 들어 일정 시간 근처 아군의 체력 재생을 부스트합니다.
+ 파괴 불가
플레이어가 흡수한 피해로 아이템을 충전시킴

태클
적을 바닥에 쓰러트림

공격, 방어, 서포트 능력 모두 준수한 무난한 클래스.

주무기 선택권이 뱅가드 만큼은 아니더라도 준수한 편이며, 전용 무기인 롱소드는 양손 무기 치고 데미지가 낮은 편이지만 밸런스가 좋고 빠른 무기로, 장교의 특징을 잘 대변해 준다. 나중에 그레이트소드까지 해금할 경우 뱅가드 부럽지 않은 딜을 뽑을 수도 있다.

투척 나이프는 습격자의 것과 동일하나 탄약이 4개 밖에 없다. 원거리 견제나 도망가는 적을 처리할 때 유용하다.

특수능력인 트럼펫을 통해 중요한 교전에서 전황을 뒤엎을 수 있지만 같은 트럼펫 클래스인 약탈자에 비해 충전이 더딘 편이다. 빨리 충전하려면 적절히 싸우다 뒤로 빼서 치유 받는 식으로 생존을 잘 해야 한다.

트럼펫은 팀원과 겹쳐서 부르면 한쪽은 씹혀 쥐꼬리만한 점수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일종의 눈치게임인 셈.

4.4.2. 2티어: 가디언 (Guardian)

철과 쇠로 된 벽처럼 진열을 지킬 수 있는 거대한 존재입니다.

+ 압도적인 내구력
- 대쉬 쿨타임 50% 증가

특수능력

깃발
근처 아군을 긴 시간에 걸쳐 회복해주는 설치형 깃발
+ 파괴불가
플레이어가 흡수한 피해로 아이템을 충전시킴

태클
적을 바닥에 쓰러트림

게임 내 가장 튼튼한 대형 방패 탱커 클래스. 최전선 라인 유지와 팀 지원에 특화되어 있다.

대형 방패 특성상 전면이나 심지어 측면에서 쏘는 화살은 그냥 화살 낭비라 보면 되고, 근접 무기로 부숴서 깨려면 하루종일 걸린다.

대신 속도가 느려서 후면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포지셔닝이 중요하다. 혼자 고림될 경우 탱커란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허무하게 당해버리기 때문에 민첩해서 단독 행동이 가능한 중기병과는 달리 아군과 뭉쳐 다니는게 필수. 특수 기술로 배너를 준 것에서도 제작자의 이런 의도를 알 수 있다.

무기 선택지는 매우 좋은 편으로, 같은 기사들과의 전선 싸움에서 압도적인 데미지를 자랑하는 전용무기 워해머, 일대다에 좋은 도끼 및 언월도, 긴 리치에 비해 빠른 속도를 지닌 한손창 등 상황에 따라 골라 쓰면 된다.

4.4.3. 3티어: 크루세이더 (Crusader)

압도적인 힘과 강력한 방어구를 사용하는 싸움꾼입니다

+ 장비가 최대 공격력을 생성
- 대쉬 쿨타임 50% 증가

기름병
충격을 받으면 폭발하며 주변에 불길을 일으키는 토기
+ 파괴불가
플레이어가 흡수한 피해로 아이템을 충전시킴

태클
적을 바닥에 쓰러트림

공격에 좀 더 치중한 딜탱커.

무기 선택지가 뱅가드 못지 않게 좋다. 국민무기 중 하나인 메서를 1랩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무기들도 하나같이 극딜러용 무기들이다.

투척도끼는 2자루 밖에 없지만 척후병의 그것과 동일한 주무기 스펙으로, 잘 맞추기만 한다면 킬 확정 또는 빈사로 만들 수 있다.
보조무기도 상당히 좋은 한손무기들을 보유한다. 비슷한 포지션인 약탈자에 비해 주무기가 살짝 부족한것에 대한 반대급부인 듯.

단, 특수기술인 기름병은 클래스 특성 상 약탈자가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

5. 기술


초보자들을 위해 실제 게임에서 사용되는 기술과 관련 팁들을 서술하는 부분. 여기 나오는 기술들은 거의 튜토리얼에 나와있으니 일단 튜토리얼 먼저 하자.

5.1. 기본기술

일반공격
무기를 짧게 눌러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격이다. 일반공격은 휘두르기, 내려치기, 찌르기의 3종류가 있다. 먼저 휘두르기는 무기를 가로로 크게 반원을 그리며 휘두르는 방식으로 여러명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내려기치는 무기를 머리위로 들어서 아래로 내려치는 방식으로 공격범위가 좁지만 공격력이 휘두르기보다 강하다. 찌르기는 무기를 앞으로 쭉 내밀면서 찌르는 방식으로 공격범위는 좁지만 사거리가 길다. 찌르기는 공격력이 휘두르기보다 약하다.

강공격
무기를 길게 눌러서 사용하는 강한 공격이다. 휘두르기, 내려치기, 찌르기 모두 강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내려치기와 찌르기는 강공격을 하려면 휠을 돌리고 왼쪽 클릭을 길게 해주면 된다. 강공격은 공격모션이 일반공격보다 길다. 그래서 1:1에서 한명이 일반공격을 하고 한명이 강공격을 하면 항상 일반공격이 먼저 들어간다.

방어
오른쪽 클릭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공격모션 중에 방어를 누르면 공격을 취소하고 즉시 방어로 전환할 수 있다. 보통 1:1에서 공격과 공격이 맞붙을때 모션이 늦은쪽이 공격을 포기하고 방어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대시
상대에게 접근한 상태에서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짧게 대시해서 이동한다. 뒤로 물러나는 경우도 많지만 보통 순간적으로 옆으로 움직여서 상대의 시야를 벗어나 뒤통수를 공격하는 용도로 쓰인다.

특수공격
Q키를 누르면 특수공격을 할 수 있다. 특수공격은 캐릭터마다 조금씩 다르다. 상대가 방어를 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히고, 방어상태라면 방어자세를 무너뜨린다. 단 방어자세를 무너뜨릴때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5.2. 고급기술

경직
경직이란 한가지 동작을 한 후에 다음 동작이 가능해질때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후딜레이라고도 한다. 보통 공격과 방어가 부딪히면 방어측의 경직이 더 짧고 공격측의 경직이 길다. 그래서 공방 직후에 두명이 동시에 공격을 하면 방어측의 공격이 더 빨리 시작되므로 공격이 실패한 쪽은 이번에는 방어자세를 취해야 한다. 반대로 공격이 성공했을 경우에는 피격당한 쪽의 경직이 공격측보다 더 기므로 공격자는 두번째 공격을 할 수 있고 피격자는 방어자세를 취해야 한다.
참고로 접근전에서 강공격을 시도하는건 되도록 피해야 한다. 강공격은 공격모션이 일반공격보다 길어서 내가 선공권을 잡아도 상대가 일반공격을 하면 강공격을 하다가 내가 먼저 맞기 때문이다. 강공격과 특수공격은 전투를 시작할때나 상대의 뒤통수를 칠때만 사용해야 한다.

반격
방어 상태에서 상대가 공격하는 순간에 같은 방식으로 공격하면 상대의 공격을 쳐내면서 곧바로 공격할 수 있다. 반격은 '완벽한 쳐내기(패링)'로 간주되며 일반적인 방어와 달리 스태미너 손실이나 넉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단점은 3가지 공격타입(휘두르기,내려치기,찌르기) 중에서 상대가 하는 공격과 똑같은 방식으로 반격해야 하며 다른 방식으로 반격하면 방어조차 실패하고 공격이 그대로 들어온다. 반격을 하지않고 그냥 방어만 누르면 3가지 공격을 다 막을수 있기 때문에 반격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대응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고수들은 상대의 시작모션만 봐도 공격타입을 알아채기 때문에 반격을 즐겨 사용한다.

페인트
위의 반격에 대응하는 공격측의 방법으로 공격 중에 공격타입을 바꾸는 기술이다. 예를들어 마우스 왼클릭(휘두르기)을 누르고 공격모션이 시작되는 단계에서 마우스 아래휠(내려치기)을 하면 휘두르려던 무기를 다시 머리위로 올려서 내려친다. 이때 방어측이 휘두르기 동작만 보고 휘두르기 반격을 해버리면 내려치기에 당하게 된다. 고수들은 페인트 동작까지 다 보고 반격을 입력하기 때문에 잘 당하지 않지만, 반격을 너무 늦게 누르면 그냥 방어로 처리되어 버리기 때문에 순간적인 반사신경이 중요하다.


R키를 눌러서 주먹이나 무기로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 잽은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래서 공격 우선권(선턴)을 뺏어올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상대에게 공격을 당해서 피격경직이 걸리면 상대는 두번째 공격을 시도하고 나는 방어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내가 잽을 날리면 상대가 공격모션을 먼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잽이 먼저 들어가서 상대가 오히려 피격당하게 된다. 이렇게 잽은 실전성이 매우 높은 기술이다. 잽을 날카롭게 섞어쓰는 고수를 만나면 한대도 못 때리고 쓰러지는 경우도 많다.

발차기
F키를 눌러서 발차기를 할 수 있다. 발차기는 매우 특수한 공격방식인데, 오로지 상대의 방어를 깨뜨리는 용도로만 쓰인다. 방어자세를 취하고 있는 상대에게 발차기를 하면 약간의 데미지와 함께 상대가 피격당하게 된다. 이렇게 방어 깨트리기에 성공하면 피격경직이 매우 길어서 일반공격 한번이 확정적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공격모션을 하고있는 상대에게 발차기를 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래서 1:1 듀얼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1:1에서는 일단 공격을 시도해보고 내 공격이 늦을때에만 순간적으로 방어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지, 방어자세를 계속 취하고 있는 상황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상대가 가만히 있는 나에게 발차기를 시도하면 발차기를 보고 강공격이나 특수공격으로 반격하면 상대를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발차기의 진가는 1대 다수의 난전상황에서 나온다. 1대 다수 전투에서는 1명인 쪽이 방어와 공격을 적절하게 섞으면서 전투를 해야하는데, 이때 방어 타이밍에 발차기를 먹여주면 상대의 방어가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고기덩어리로 만들 수 있다.

거리재기
무기마다 리치가 다르기 때문이 거리를 잘 재서 공격하면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보통 고수들이 긴 무기를 사용할때는 내가 상대에게 달려가는 속도까지 고려해서 공격을 미리 시전하고 내 공격이 딱 중간에 올때 상대의 몸이 닿을 수 있도록 계산한다. 상대가 공격을 방어하면, 뒤로 대시해서 거리를 벌리고 다시 공격을 시전하면서 들어가거나 상대가 나에게 접근하면 뒷걸음질을 치면서 공격하기도 한다. 창류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맞지 않을 것 같아도 맞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밀어치기(엑셀)
휘두르기를 할때 많이 쓰는 기술이다. 상대를 화면 정중앙에 두고 공격하는게 아니라 내 무기쪽에 가깝게 두고 공격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내 무기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두르는 무기라면 상대를 내 화면 오른쪽 끝에 걸치듯이 두고 공격하면 무기의 궤적상에서 상대가 가깝기 때문에 내 공격이 더 빨리 들어가게 된다. 반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두르는 무기라면 상대를 왼쪽에 두고 공격하면 된다. 접근전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쓰이는 기술이다. 엑셀 공격은 잽 다음으로 빠르기 때문에 상대가 선턴이어도 엑셀을 완벽하게 구사하면 내 공격이 먼저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끌어치기(드래그)
엑셀과 반대로 상대를 내 무기에서 먼 쪽으로 두고 공격하는 방식이다. 공격을 시전하면서 마우스를 상대쪽으로 밀면 무기의 회전반경이 크게 증가한다. 드래그를 완벽하게 구사하면 270도에 가까운 범위를 공격할수 있다. 넓은 범위로 여러명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거나, 아니면 고수들이 현란하게 움직이면서 싸울때 사용하는 기술이다.

던지기
E로 주변 사물들을 집을 수 있고 G키를 눌러 던질 수 있다! 데미지는 낮은편이다.
소똥이라던지 모루, 발리스타볼트 등 던질수 있는게 많다
심지어 사람 머리를 잘라서 던질수도있다!!

음식
우물에서 E키를 누르면 물고기를 잡는데 이때 C키 전투함성키를 누르면 피를 회복할 수 있다.
상점이나 책상위에 보이는 음식들도 마찬가지

감정표현
Z, X키를 눌러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C키를 누르면 함성을 지른다.
B키를 누르면 도발을 한다.
휠 클릭을 하면 무기를 한번 돌린다. 보통 듀얼을 할때 전투준비가 되었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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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chivalry-ii|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chivalry-ii/user-reviews|
5.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chivalry-ii|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chivalry-ii/user-reviews|
5.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chivalry-ii|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chivalry-ii/user-reviews|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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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chivalry-ii|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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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chivalry-ii/user-reviews|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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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chivalry-ii|
리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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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chivalry-ii/user-reviews|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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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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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11293/chivalry-2|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1293/chivalry-2|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6.1. 긍정적 평가

  • 빠른 라운드 회전률
    보통 대규모 전쟁 게임들은 한판한판이 굉장히 지치고 매판마다 많은 유저수가 빠져나가고 들어오는데 반해, 그나마 쉬벌리2는 라운드 시간도 평균 20~30분 정도고 원거리에서 날아오는 투사체만 조심하면 1.5선부턴 죽을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이다. 이 때문인지 마지막이라고 마음먹었어도 '한판만 더'를 외치며 계속 즐기는 유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절제된 게임성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과금 요소는 일절 존재하지 않으며, 나아가서 캐릭터의 스펙을 성장시키는 방법이 전무하다. 오로지 피지컬로만 승부를 내는 PVP 게임인 동시에 중세풍의 여러 가지 냉병기를 사용한 다양한 공격과 방어 패턴을 통해 치밀한 심리전과 손맛, 32:32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에서 오는 전략성과 끝없이 이어지는 전투, 다양한 맵에 따른 미션과 판도를 선보였다.
  • 고어함과 타격감
    뭐가 뭔지 구분도 안되는 최전방에서 무기를 휘두르다보면 양팔이 절단되어 뚜벅뚜벅 걸어가는 장면도 자주 볼 수 있으며, 머리에 타격을 입히면 가차없이 목이 댕겅 떨어져 나간다. 굉장히 잔인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는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통쾌한 타격감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장점이라 볼 수 있다. 무기의 종류에 따라 타격음과 피격음도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양손도끼처럼 누가봐도 매서운 무기로 맞으면 정말 신체가 떨어져 나갈듯한 살벌한 피격음이 들리며 이는 때리는 입장에서도 그만큼 시원한 한방을 느끼게 해준다. 그 외 화살 공격이나 돌진 공격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소리 때문에 깜짝 놀랄정도.
  • 대규모 전장의 전율
    C키를 누르면 소리를 지르며 돌진하거나 적을 도발할 수 있는데, 아군과 함께 진격할때 들리는 함성에서 이 게임만의 전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게임이 시작될때 적과 처음 마주하며 돌격하는 연출은 흔히 말하는 중세 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OST
    전작의 OST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번 작 OST도 그에 맞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중세풍의 전쟁 게임에 어울리는 웅장한 배경음은 게임에 쉽게 몰입하게 해준다. 특히, 게임의 제한시간이 1분 48초가 남았을 때 나오는 Duty and Honor II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6.2. 부정적 평가

  • 짧은 게임 수명
    PVE컨텐츠라고는 없는 순수 PVP 게임이면서, 대전격투게임 같은 1:1 게임도 아니며 다대다 전투가 기본이 되는 게임이다보니 유저풀 문제는 곧 게임의 사활이 걸린 문제나 다름 없었다. 초기에는 오픈빨을 받아서인지 그럭저럭 한국서버만도 32:32 풀방 두어 개가 상시 돌아가는 정도였으나, 하술할 서버 매칭 버그가 발생한 이후로는 그나마 유지하던 인원수가 급감했으며, 남아 있는 인원들도 사람이 너무 적어서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기기 어려워지니 게임에서 이탈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 그 결과, 오픈한지 불과 2달만에 피크 타임대에조차 서버 하나를 풀로 채우기 어려운 수준까지 동시접속자가 줄어들고 말았다.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에픽스토어 독점이 꼽힌다. 출시 후 1년간은 에픽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게임인데, 가뜩이나 F2P도 아닌 마당에 스팀에 비해서 유저 접근성이 크게 부족했다. 오로지 PVP 대규모 전투에만 모든 컨텐츠를 의존하는 게임이었는데, 패키지 판매와 플랫폼 독점의 두 가지 자책골을 넣었다. 스팀은 에픽보다 시작은 좋은 편이나 에픽에서 활동하던 유저들의 평에 따라 유저수는 무조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는 평이다.
  • 질이 낮은 유저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특성상 채팅창이 매우 불편하고 공격적이다. 그리고 질낮은 유저들이 많아, 팀이 지고 있으면 무조건 하위권 팀원탓이 시작되며 자신보다 아래 점수에 있는 유저들은 모두 조롱거리가 되고 상대팀까지 보이는 전체채팅으로 비아냥 거리는건 일상이다. 거기다 정치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민감한 주제를 아무 거리낌없이 떠들어댄다. 중국인에 의한 문제도 많지만, 한국 유저들에 의한 무분별한 중국인에 대한 추방 투표로 인해 중국인 유저가 많은 상태에서 중국인 혐오를 위시한 싸움이 일어나, 선량하게 게임을 하고 있는 한국유저도 덩달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 다수인 경우에는 상관이 없으나, 중국인이 다수인 상태에서 중국인 혐오를 부르짖으며 고의적인 추방 투표를 해봤자 역으로 한국인 추방 투표가 시작되어 게임에서 추방되는 한국인들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PVP 게임 특성상 채팅창에는 온갖 인신공격과 고의적인 낚시(질문에는 자살키를 알려줌), 뉴비 조롱, 친목질, 정치이야기 등으로 도배되어, 굳이 중국인만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한국인 유저들의 도를 넘는 채팅창 이용에 경악하며 채팅창 기능을 끄는 경우가 많다.
또한 채팅창뿐만이 아닌 무분별한 팀킬도 문제가 많은데, 궁수라고 한 대씩 툭툭 때리고 가는건 일상에, 일부 한국인 유저들의 경우, 상대가 일본인 같아보이거나 일본어로 된 닉네임을 하고 있으면 쫓아다니면서 계속 팀킬을 하거나 부상 당해 누웠을때 일부러 소생시키지 않고 달려들어 죽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윗 글의 한중 유저들간의 갈등은 결국 중국인이 게임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에 현재에 와서는 많이 줄어들었으나 일본인 유저들은 한국인들보다 숫자도 적고 반일 감정때문에 괴롭히는 경우가 매우 많다.[15] 그나마 이유라도 있어서 고의 팀킬을 하는거면 원인을 피하면 될 일이지만 왠 정신병자 같은 유저가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괴롭히는 것에 대해서는 대처할 방법이 킥 투표 외에는 전혀 없다. 그 킥투표도, 분명 팀킬을 당하고 있다고 팀원들에게 말해도 90%의 찬성이 필요한지라 통과 안 될 확률이 훨씬 높으며, 그렇다고 해서 반격 했다간 오히려 자신이 킥 투표를 당해 서버에서 추방 당하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다른 게임보다도 유독 시버리가 유저들의 낮은 질 문제가 심각하다.
  • 좆목
    질 낮은 내용의 좆목 채팅이 매우 빈번하며, 유저들 대다수가 좆목이 싫으면 뉴비가 나가던지 채팅창을 꺼라 라는 식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버리라는 게임 자체가 취향을 타고 매니아들밖에 즐길 수 밖에 없는 마이너 게임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당연히 뉴비에게는 하나의 진입 장벽이 더 추가되는 셈이다.[16] 여담으로, 질 낮은 유저들과 채팅 수준에 비해 대부분의 시버리2 한국 유저들은 다 큰 어른들이다.. 시버리1을 즐기다 향수에 넘어오거나 복귀한 유저들이 많기 때문.[17]

  • 핑 & 프리징 & 크래시
    공식 서버의 경우, 라운드 후반에 들어가거나 많은 인원이 복잡하게 싸울때 간헐적으로 프리징에 걸려 불편하게 만든다. 예를들어 아무리 에임을 정확히대고 완벽한 타이밍에 공격해도, 히트가 되지 않거나 반박자 늦게 히트가 되는 현상. 특히 이는 원거리 병과가 겪는 가장 큰 문제다. 핑 문제가 없어도 명중하기 매우 어려운 게임인데, 이젠 아예 예측샷까지 해야할 지경. 핑이 높은 사설 서버를 들어가면 게임을 하는건지 관전을 하는건지 모를정도로 최악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 사설서버는 텅텅 비어있거나 듀얼모드만 즐기고, 그나마 가까운 도쿄서버마저 핑이 30~40대를 오가는데도 공격 딜레이가 체감될정도로 겪게된다. 가장 힘이 빠지는건 크래시 문제다. 몇시간 이상 즐기다 갑자기 Crash 알림이 뜨며 게임이 강제로 꺼지는 일이 많으며 애초에 에픽스토어 독점때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다. 즉, 1년넘게 같은 문제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게 부정적인 평가로 작용했다.
  • 맵 밸런스 & 팀 강제 변경 시스템
    수비팀의 특정 구간을 도저히 뚫어낼 길이 없는 맵, 혹은 공격팀이 특정 구간만 뚫어내면 이후로는 지는 게 불가능하다시피 한 맵들이 산재해 있는데, 이런 맵 밸런스가 개개인의 실력이 전황을 크게 좌우하기 힘든 게임성과 맞물려 맵에 따른 승패의 고착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거기다 밸런스를 맞추겠답시고 게임 도중 갑자기 상대팀으로 강제 변경되는 시스템은 팀을 위해 열심히 싸운 노력과 의욕을 전부 증발시켜버린다.
  • 좋지 못한 무기 밸런스와 무능한 개발진
    시버리2는 냉병기 게임치고 무기 종류가 적은 편은 아니다. 다만, 좋지 못한 무기 밸런스덕분에 유저들은 항상 쓰던 무기만을 고집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개발진들은 어떤 무기가 문제인지 파악조차도 못하고 있다. 유저들 대다수가 원성을 내며 긴 사거리를 이용해 아군의 등을 찌르면 적까지 맞는걸 이용한 창과 고지대검 둘 또한 패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아직까지도 명백하게 유저들이 사기라고 인정하는 무기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롱소드, 메서, 대형메이스등이 그러한데, 병과의 기본 무기임을 감안하더라도 단순히 막고 휘두르기 하나만으로 난전에서도 쉽게 이길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8] 특히 대형메이스는 기본 무기조차 아님에도, 생긴 것과 다르게 빠른 공격 속도와 병과 불문의 강력한 데미지로 적을 압도해서 고인물들도 뉴비에게 겜 쉽게 하고싶으면 들라고 추천할 정도. 결국 게임의 부족한 컨텐츠와 더불어 편파적으로 강력한 일부 무기들에 대응해 많은 무기 종류들이 있음에도, 똑같은 무기를 들어 대응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었다.
  • 부족한 컨텐츠
    초반 레벨링 구간을 지나며 모든 장비를 언락한 뒤로는 오로지 순수한 전투밖에는 즐길 요소가 없다. 커스터마이징은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피지컬로 머릿수 차이를 극복하는데도 한계가 있는 게임의 특성상 승리하거나 패배해도 자신이 잘해서 이겼다기보다는 팀 운에 기댔다는 느낌으로 다가와서 성취감이나 성장을 체감하기 어려운 편이다.
    결국 즐길거리라고 해봐야 매번 보던 맵에서 매번 비슷한 장비의 적들을 상대로 매번 비슷한 패턴으로 싸우는 게 전부였고, 다대다 대전을 진행하면 어차피 난전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컨텐츠 소비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그러는 와중에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는 지연되었고, 2달만에 업데이트된 신규 컨텐츠라는게 몇 종류의 치장 아이템과 2종류의 신규 맵 뿐이어서 지탄을 받았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룰을 개발하거나 모딩을 해서라도 컨텐츠를 뽑아내려는 경향이 있는데, 일단 공식적으로는 모딩이 불가능한 게임인데다 게임성이 절제된 만큼 워낙에 단순하기도 해서 1:1 결투 서버 말고는 유저들의 독자 룰도 개발되지 못했다.
  • 치명적인 버그들
    모든 키가 먹통이 되어 버리는 현상부터, VIP 호위 미션에서 VIP 캐릭터가 스폰되지 않는다던지, 생존 미션에서 한 명이 일반적으로는 이동할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가버리는 등 게임의 승패 자체를 좌우하는 치명적인 버그들이 발견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8월경 발생한 서버 매칭 버그로, 유저들을 하나의 서버에 채워넣는 방식이 아니라 열려 있는 모든 서버에 분배하는 방식으로 매칭해버리는 바람에 모든 서버에서 10명 미만의 소규모 전투밖에 벌어지지 않게 되었다. 최소한 빠르게 핫픽스를 했다면 만회할 수 있었겠으나, 안 그래도 부실한 컨텐츠 때문에 마음이 떠나가던 유저들은 패치가 며칠씩 지연되자 미련없이 게임을 접어버리고 말았다(...)
  • 시스템의 부실함
    인게임 시스템은 잘 만들어진 편이지만, 메인메뉴부터 파티초대, 커스터마이징 등 게임 외적인 시스템은 좋게 평가해 주기 힘들다.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려고 파티 초대를 해도 수락되지 않거나 초대가 오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인게임 룩이 커스터마이징한 대로 표시되지 않는 일도 잦다. 게다가 파티 채팅 기능도 지원하지 않아 디스코드 등의 외부 시스템 사용이 필수다. 여담으로 한글화도 엉망이라 내가 칭찬한 사람이 나를 칭찬했다고 뜨거나, 투석기의 충전(Charge)을 돌격, 발사(Fire)를 화염(...)으로 번역하는 등 오류가 많다.

7. 관련 커뮤니티

8. 여담

  • 총질로 도배돼버린 현재 1인칭 게임계의 틈새시장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게임이다. 비슷한 게임인 모드하우도 틈새시장을 잘 노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 게임 내 채팅에 복사/붙여넣기를 할 수 없다.[19]


[1] Xbox Play Anywhere [2] 과도한 폭력 표현 (결정내용: 에픽게임즈코리아, (주)인트라게임즈) [3] 스팀 출시는 2022년 6월 13일. [4] 전작의 미션들 대부분이 메이슨은 공격해서 마을을 불태우거나 병자들의 시체수레를 수원지에 밀어넣고는 민간인이나 숨어있는 아가사의 친족들을 문을 부시고 쳐들어가 죽이는등의 미션이 주를 이루었다. 아가사는 그걸 막는 입장이 대부분이였으니 선악 구도는 명확하게 그은 것. 물론 아가사도 봉건제를 지향하는 만큼 철권통치 메이슨보다 잘났다고 보기는 힘들다. 적어도 메이슨은 능력에 따라 출세 길이 열리는 집단이기 때문. [5] 가장 잔혹한 메이슨 기사부터가 존중 보이스라인에서 심심치않게 "실력이 있군, 차라리 메이슨에 가담해라" 라는 대사가 나온다. 메이슨 아쳐는 아예 "더이상 아가사의 규율은 날 얽매지 못한다"라고 하고, 메이슨 보병은 분명 가장 말단일텐데 천박하면서 고급스런 어휘를 섞어쓴다. 단순하고 천박한 말단병같은 대사를 가진 아가사 보병과 비교되는 부분으로, 원래 아가사에서 파생된 메이슨 기사단의 인원들이 왜 말릭을 따르는지 알 수 있다. [6] 일부 무기는 공격 방향에 따라 다른 도검이나 둔기 공격이 나간다. 예시로 도끼류 무기들의 찌르기는 자루로 때리는 것 이므로 둔기 공격이다. [7] 이 게이지의 기준이 단순히 데미지를 주는 것이라, 기름병으로 적에게 불을 붙였거나 뭐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투사체를 던진 사이 쓰러졌을때 적에게 데미지가 가해지면 때릴 필요도 없이 바로 일어날 수 있다. [8] 주로 중국인들이 게임이 잘 안풀리면 아쳐를 때리면서 화풀이를 하는 편이다. 아쳐가 자기보다 점수가 훨씬 높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무조건 밑으로 깔보는 듯. [9] 물론 무방비는 아니고, 궁수 추가뎀 퍽을 끼고 투척 도끼나 투척 나이프로 효율 좋게 죽일 수도 있었다. [10] 줌을 못해서 적아군 구분이 잘 안되니 이들이 아군을 맞추는 경우도 많다. 당연히 활에 맞은 아군은 애꿏은 아쳐에게 욕을 하기 마련. [11] 원래는 잔탄을 채우는 화살통이였으나 어느새 붕대 던지기로 너프되었다. 보병처럼 빨리 차는것도 아니고 칼 보충한다고 보급상자는 더 자주 찾아야해서 하기 힘들어졌다. [12] 짱구 극장판의 졸병들이 창을 위아래로 내려치면서 싸우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인게임에서도 찌르기보단 내려치기가 느리지만 더 위력적이다. [13] 그냥 적한데 던져버리던가 등에 매고다닌다. 등에 매고있으면 등쪽은 적또는 아군 궁수들의 화살이나 투사체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부상으로 빈사상태가 되어 기어다닐때도 투척 나이프등을 던져대는 적들로부터도 은근 잘 막아준다. 또한 등에 맨 상태에서는 방패로 인한 스테미나등의 패널티가 없다. [14] 팀을 소생시키거나 붕대를 던져 회복시켜주면 같이 회복한다. 붕대야 금방금방 차고 3개까지 저장해놓을 수 있는걸 생각하면 혼자 붕대를 2~3개 들고 다니는 자힐 메딕인 셈이다. [15] 재밌는 건, 중국인들도 한국인들 괴롭힐땐 자기들 숫자가 더 많으니까 킥 투표 등에서 꿀릴게 없기 때문이다. [16]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d&no=975242 [17] 그래서 다른 게임들에 비해 유독 유저들의 닉네임들이 늙다리 티가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18] 아예 무지성막고베기 하나만 믿고 적진에 달려드는 유저까지 있을 정도다. 다른 무기였으면 자살행위인데도 사기 무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보통 유저들은 당할 재간이 없다. [19] 창모드로 바꾸고, 복사한 글을 채팅바 마우스 우클릭 하여 붙여넣기 클릭하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