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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영향을 크게 받은 런 앤 건 게임. 메탈슬러그 특유의 그래픽과 음악 스타일[1]을 높은 완성도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2. 스토리
After retrieving an artifact buried at the bottom of a lake, student divers Itou and Yena find themselves being hunted by a local armed group called 'Vigilanti' looking to steal their treasure. Now the pair must escape the region and bring their artifact back to their school!
호수 바닥에 묻힌 유물을 되찾은 학생 다이버 이투와 예나는 보물을 훔치려는 지역 군벌 '비질란티'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이제 두 사람은 그 지역을 탈출하여 유물을 학교로 가져와야 합니다!
호수 바닥에 묻힌 유물을 되찾은 학생 다이버 이투와 예나는 보물을 훔치려는 지역 군벌 '비질란티'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이제 두 사람은 그 지역을 탈출하여 유물을 학교로 가져와야 합니다!
알프스 데시모즈 지역에는 몇 주 동안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산등성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외딴 곳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을 스스로 대비해야했습니다. 그러나 홍수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주민들은 홍수가 자신들의 집을 덮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이 지역을 지키는 지역 민병대인 비질란티 군대는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작전에는 성공했지만, 이 지역의 기반시설 대부분은 기껏해야 사용할 수 없거나 최악의 경우 파괴되었습니다.
영웅적인 행동으로 보였던 비질란티스는 나중에 마을 의회에 의해 마을 주민들을 돕기 전에 자신들의 숙소를 먼저 옮기기 위해 홍수에 대해 경고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지역 사회로부터 외면당한 자경단은 목적의식 없이 알프스 산맥을 떠돌다가 연말에 실종되었습니다....
2011년 봄
당시 이 지역을 지키는 지역 민병대인 비질란티 군대는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작전에는 성공했지만, 이 지역의 기반시설 대부분은 기껏해야 사용할 수 없거나 최악의 경우 파괴되었습니다.
영웅적인 행동으로 보였던 비질란티스는 나중에 마을 의회에 의해 마을 주민들을 돕기 전에 자신들의 숙소를 먼저 옮기기 위해 홍수에 대해 경고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지역 사회로부터 외면당한 자경단은 목적의식 없이 알프스 산맥을 떠돌다가 연말에 실종되었습니다....
2011년 봄
나뮈르 해양과학학교(NMSS)에서 이투(Itou)라는 젊은 다이빙 학생이 슬픈 표정으로 교장실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전날 다른 학생과 심각한 말다툼을 벌였고, 급기야 싸움으로까지 번졌기 때문입니다.
불확실한 미래로 이어지는 검은 문 앞에 도착하자 그녀는 심호흡을 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엔 큰 곤경에 처한 것 같군, 이투." 그의 날카로운 눈빛을 바라보며 의자에 너무 몸을 움츠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다이버에게 원장이 차가운 어조로 말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리타의 말을 무시했어야 했는데,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이토우가 진지한 어조로 대답했다. 이투는 모욕에 이렇게 허리를 굽히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흠... 악의를 품고 행동한 건 아니니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미 녹화된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왔으니 이미지 회복을 위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해요."
마지막 말에 이토우는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저 퇴학당하는 건가요?" 그녀는 살짝 반쯤 웃으며 물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죠." 학교장이 재빨리 대답했습니다.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저와 나머지 학교 이사회는 최근에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합니다. 수락한다면 여기 머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보장할 수 있습니다."
학생은 잠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더니 다시 평정을 되찾고 정중하게 "좋아요, 어떻게 제안하실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2013년 가을
불확실한 미래로 이어지는 검은 문 앞에 도착하자 그녀는 심호흡을 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엔 큰 곤경에 처한 것 같군, 이투." 그의 날카로운 눈빛을 바라보며 의자에 너무 몸을 움츠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다이버에게 원장이 차가운 어조로 말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리타의 말을 무시했어야 했는데,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이토우가 진지한 어조로 대답했다. 이투는 모욕에 이렇게 허리를 굽히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흠... 악의를 품고 행동한 건 아니니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미 녹화된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왔으니 이미지 회복을 위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해요."
마지막 말에 이토우는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저 퇴학당하는 건가요?" 그녀는 살짝 반쯤 웃으며 물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죠." 학교장이 재빨리 대답했습니다.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저와 나머지 학교 이사회는 최근에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합니다. 수락한다면 여기 머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보장할 수 있습니다."
학생은 잠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더니 다시 평정을 되찾고 정중하게 "좋아요, 어떻게 제안하실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2013년 가을
이탈리아 알프스 부근의 화창한 어느 날 아침, 이토우와 같은 반 친구 예나(Yena)는 '팔코'라는 이름의 호수로 이어지는 시골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두 학생은 이미 잠수복을 입고 있었고, 대부분의 짐은 묵고 있는 호텔에 두고 각자 다이빙 장비를 들고 있었습니다.
예나는 "왜 이투가 '누명을 벗기겠다'며 유물을 찾으러 가자고 제안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투의 절친한 친구였고, 국립문물연구소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안 이토우와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습니다.
"그래, 적어도 이걸 찾아야만 상황이 나아질 수 있어. 그리고 같이 가줘서 다시 한 번 고마워. 혼자 했다면 정말 지루했을 거야!"
"물론이지!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 도와주게 되어 기뻐. 이 모든 일이 일어났을 때 정말 네 곁에 있었어야 했는데, 멍청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 있었어..."
"그런 말 하지 마! 이건 정말 나랑 그녀 사이의 문제였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일로 망신을 당한다고 해서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어." 이투가 살짝 비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응, 그런거 같아."
10분을 더 걸은 후 두 사람은 마침내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잔잔한 물결에 햇살이 반사되었고 호숫가 주변에는 버려진 집 몇 채가 보였습니다.
"여기가 바로 팔코 호수인 것 같아!" 이투가 외쳤습니다.
"멋지다! 이상하긴 한데, 여긴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예나가 호숫가를 둘러보며 말했다.
"그래... 아마 일하러 나갔나 봐. 오는 길에 우리도 사람을 많이 못 봤으니까."
"그래, 그럴 수도 있겠지."
이토우와 예나는 호수로 바로 이어지는 작은 나무 다리를 걸었고, 반대편 끝에 다다르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들은 장비를 내려놓고 잠수용 핀과 산소 탱크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려는 순간 이투는 잠시 멈춰 서서 호수를 바라보았습니다.
"맙소사, 저걸 꼭 찾았으면 좋겠어. 또다시 학교를 떠날 수는 없는데..." 그녀는 지친 어조로 말했다.
예나는 마스크를 옆으로 치우고 이토우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안심시키려 했다.
"야, 걱정하지 마! 빈손으로 돌아와도 뭔가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거야."
"...그래! 네 말이 맞아, 잘되기를 바라자고..."
2 주 뒤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은 다른 이들의 시점을 그린
Unseen Stories 가 있다. 이를 보면 주인공들을 보내 유물을 발굴하게 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예나는 "왜 이투가 '누명을 벗기겠다'며 유물을 찾으러 가자고 제안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투의 절친한 친구였고, 국립문물연구소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안 이토우와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습니다.
"그래, 적어도 이걸 찾아야만 상황이 나아질 수 있어. 그리고 같이 가줘서 다시 한 번 고마워. 혼자 했다면 정말 지루했을 거야!"
"물론이지!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 도와주게 되어 기뻐. 이 모든 일이 일어났을 때 정말 네 곁에 있었어야 했는데, 멍청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 있었어..."
"그런 말 하지 마! 이건 정말 나랑 그녀 사이의 문제였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일로 망신을 당한다고 해서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어." 이투가 살짝 비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응, 그런거 같아."
10분을 더 걸은 후 두 사람은 마침내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잔잔한 물결에 햇살이 반사되었고 호숫가 주변에는 버려진 집 몇 채가 보였습니다.
"여기가 바로 팔코 호수인 것 같아!" 이투가 외쳤습니다.
"멋지다! 이상하긴 한데, 여긴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예나가 호숫가를 둘러보며 말했다.
"그래... 아마 일하러 나갔나 봐. 오는 길에 우리도 사람을 많이 못 봤으니까."
"그래, 그럴 수도 있겠지."
이토우와 예나는 호수로 바로 이어지는 작은 나무 다리를 걸었고, 반대편 끝에 다다르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들은 장비를 내려놓고 잠수용 핀과 산소 탱크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려는 순간 이투는 잠시 멈춰 서서 호수를 바라보았습니다.
"맙소사, 저걸 꼭 찾았으면 좋겠어. 또다시 학교를 떠날 수는 없는데..." 그녀는 지친 어조로 말했다.
예나는 마스크를 옆으로 치우고 이토우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안심시키려 했다.
"야, 걱정하지 마! 빈손으로 돌아와도 뭔가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거야."
"...그래! 네 말이 맞아, 잘되기를 바라자고..."
2 주 뒤
3. 게임 플레이
기반이라 할 수 잇는 메탈슬러그와 달리 주인공이 이제 막 성년인 잠수부라서 그런지 저살상 무기로 무장했다. 권총을 대신하는 작살 권총은 병사에게 맞춰도 꽂히지 않고 튕겨져 나가며 수류탄을 대신하는 산소통은 터지지 않는다.
메탈슬러그 4, 6에 있던것과 비슷한 콤보 시스템이 있다. 적을 타격하면 1 콤보씩 쌓이며 사망시 콤보가 끊긴다. 데모 기준 게임 클리어 이후 점수 집계에서도 쌓은 콤보 수를 보여준다.
3.1. 아이템
-
1up 소다 (1up Soda)
목숨을 늘려주는 아이템. 설정상 바질란티 군벌이 들고온 것인데 인게임 효과와는 달리 단순한 음료수지만 왠지 두번째 기회를 얻는듯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
산소통 (Oxytanks)
투척 무기중 하나로 획득시 사용 가능한 산소통을 보충할 수 있다. 투척 후 적중된 산소통은 유도 기능이 생기며 다른 대상을 찾으며 수회 부딪히고 튕겨져 나가는걸 반복하다 사라진다. 한번에 투척할 수 있는 수가 정해져있어 실질적으로 보스전에서는 유용성이 떨어진다.
설정상 지역의 다이버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홍수로 발생하자 급하게 두고 간 것들이다.
-
벽돌 (Brick Box)
투척 무기중 하나로 보스전에 돌입시 동행했던 태그더가 있다면 이들이 이탈하면서 주고 간다. 산소통의 유용성이 떨어지는 보스전에서 산소 통 대신 쓰라고 주는 무기로 한번에 많이 던질 수 있고 던지는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3.2. 우군(Ally)
작중 바질란티 군벌에 맞서 사포타지를 하다가 붙잡힌 "스프레이 갱" 단원인 아이들인 '태그더(Tagger)'들을 구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포로와 비슷한 기믹이지만 구출한 아이들 중 한명이 주인공들을 따라다니며[2] 접근해온 적군인을 스프레이 캔 분사+투척으로 제압한다.
미스로 인해서 주인공이 사망시 도주하는건 동일하지만 부활시 구해줬던 다른 태그더가 합류하기에 사망시 구출인원을 전부 잃는 메탈슬러그와 달리 한번에 한명씩 줄어드는 형태이다. 데모 기준, 보스 전에서는 태그더가 이탈하지만 대신 벽돌 박스를 하나 투척해 준다.
점수 아이템을 태그더에게 먹일 경우 점수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예시로 아이스크림의 경우 주인공은 3000점, 태그더는 5000점인데 커피는 주인공은 500점인데 반에 태그더는 1점으로 확 준다.[3]
4. 여담
본 게임의 메인 개발자인 Division 六 는 메탈슬러그 팬덤에서 게임 스프라이트 분석으로 유명했던 사람이다. 개인 사이트그리고 현재 메탈슬러그 정신적 후속작 취급을 받고 있는 Black Finger JET의 픽셀 아트팀에 들어간 상태라 Aqua Ippan의 개발이 중단된 상태다.
2023년 10월31일 할로윈 버전을 출시했다. 폭탄으로 호박이 나오는데 이걸 군벌에게 맞추면[4] 군벌이 호박을 뒤집어쓴 웃기는 모습이 된다.[5] 산소통이나 벽돌처럼 기갑병기 공격 역시 가능하다보니 이걸로 보스 격파도 가능한 실로 정신나간 호박이기도 하다. 이걸 노렸는지 보스전에서 보급마저 기존 벽돌이 아닌 호박이다.
[1]
다만 아직 오리지널 음원들이 완성되지 않아 데모 버전에서는 임시방편으로 메탈슬러그의 사운드 폰트를 그대로 썼는데, 다음 업데이트 때 오리지널 음원들로 교체하겠다고 했으며 이후 버전에서 코인음등이 새로 교체되었다.
[2]
항상 주인공의 뒤를 바라보면서 뒷걸음질로 움직인다.
[3]
이 때 태그더 측의 반응이 나오는데 어린이가 좋아할 법한걸 주면 오르고 반대면 낮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4]
엎드린 상태나 점프 상태로 맞추면 그대로 처치된다.
[5]
호박을 뒤집어 쓴 상태로 놀라면서 도망치는데 이 상태에서 추가로 공격을 받는 게 가능해서 호박을 씌운 뒤로도 작살을 쏴서 쓰러뜨릴 수있다.